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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8298a><colcolor=#ffffff> 김준호 金準鎬 | Kim Jun Ho | |
| |
출생 | 1994년 5월 26일 ([age(1994-05-26)]세) |
경기도 화성군 (現 경기도 화성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82cm[1]|67~8kg[2]|O형|오른손잡이 |
종목 | 펜싱 | 사브르 |
소속 | 화성시청 펜싱팀 (2018~) |
지도자 | 화성시청 펜싱팀 코치 (2024~) |
해설 | KBS 파리 올림픽 펜싱 (2024) |
병역 | 국군체육부대 (2017.01 ~ 2018.09)[3] |
MBTI | ESFJ[4] |
학력 | 양감초등학교 (졸업) 양감중학교 (졸업) 발안바이오과학고등학교[5] (졸업) 동의대학교[6][7][8] (체육학사) |
가족 | 할머니 임정옥(1941년생)[9] 아버지 김충웅(1967년생)[10] 남동생 김민상(1999년생)[11] |
배우자 유정현(1989년생, 2018년 12월 23일 결혼)[12] 장남 김은우[13] 차남 김정우[14] |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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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前 펜싱 선수.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2. 경력
초등학생 시절 축구부 소속이었으나 그가 축구를 하는 모습이 펜싱과 잘 어울린다는 아버지 지인의 권유로 5학년 때부터 펜싱을 시작했다. 지인이 펜싱 경기장에 데려가서 경기를 보여주었는데 곧바로 펜싱에 매료되어 펜싱부가 있는 학교로 전학을 갔다.교내에 체육관이 없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인근 중학교로 철새 훈련을 하는 등 어려운 환경에서 훈련했지만 본격적으로 펜싱을 시작한 중학교 시절에는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비롯한 전국선수권대회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얻었다.
그러나 고2 때 경기 도중 오른쪽 무릎 내측 연골 파열이라는 치명적인 부상으로 유급 제의까지 받았고 펜싱을 1년간 쉬게 된다. 어렸을 때부터 키워주신 할머니를 생각하며 참고 견딘 그는 재활을 하며 펜싱에 대한 간절함이 생기게 되었고 고3 첫 2개 대회에서 모두 정상에 올라 가장 희망하던 동의대학교에 진학할 수 있었다.
우여곡절 끝에 진학한 동의대학교에서는 이효근 감독을 만나 혹독한 훈련을 받는다. 2학년 때까지 국가대표가 되지 않으면 펜싱을 그만두려 했던 그는 그러한 각오로 훈련에 임한 결과 2014년 12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2위에 오르며[15] 태극마크를 달았다.
2.1. 2015/16 시즌
2월 바르샤바 월드컵 결승에서 구본길에 패해 준우승했는데 국제대회에서 처음으로 개인전 메달을 따낸 그는 대한민국 펜싱의 미래를 밝히며 세계 정상급 선수와도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는 희망을 발견했다. 세계 랭킹 22위로 시즌을 마쳤다.2.2. 2016/17 시즌
동의대학교를 졸업하고 국군체육부대에 입대해 선수로서의 활동을 이어 나갔다.[16]6월 홍콩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인전 준결승에서 이란의 모하마드 라흐바리에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단체전 결승 이란전 3바우트에서 모하마드 라흐바리를 8대3으로 제압하며 설욕에 성공했고 7대10으로 밀리고 있던 점수를 15대13으로 역전시켜 우승의 주역이 되었다.
7월 라이프치히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헝가리를 완파하고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고 8월 타이페이 유니버시아드 단체전에서도 우승했고, 세계 랭킹 19위로 시즌을 마쳤다.
2.3. 2017/18 시즌
6월 방콕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인전 준결승에서 김정환에 패해 동메달을 획득하고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했다.7월 우시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준결승에서 미국의 엘리 더쉬위츠와 맞붙어 4대8로 밀리다가 연거푸 6득점해 10대8로 역전하지만 13대12로 승기를 잡아가던 상황에서 상대의 부상으로 경기가 중단되어 흐름을 잃어버려 결국 14대15로 역전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단체전 결승에서는 이탈리아를 꺾고 2연패를 달성했다.
8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단체전에서는 국군체육부대에서 복무하던 도중 금메달을 획득함에 따라 조기 전역 대상자가 되었고,[17] 세계 랭킹 13위로 시즌을 마쳤다.
2.4. 2018/19 시즌
2월 카이로 그랑프리 준결승에서 오상욱에 패해 동메달을 획득하고 5월 마드리드 월드컵 준결승에서 독일의 막스 하르퉁에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7월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64강에서 중국의 옌잉후이와 경기를 치르던 도중 대회 전 부상당했던 왼발 힘줄이 80%쯤 찢어질 정도로 악화되었다. 우여곡절 끝에 진출한 32강에서는 헝가리의 안드라스 사트마리와 맞붙어 4대10으로 밀리고 있던 점수를 11대12로 좁히는 등 접전을 이어갔지만 결국 11대15로 패했다. 당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등을 이어 나갔던 것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이 부상으로 단체전에서 주전이던 그를 결승 8바우트에만 참가하는 것으로 변경하고 후보 선수인 하한솔을 대신 내보냈다. 하지만 단체전 결승 3바우트에서 헝가리에 12대15 리드를 내주는 상황이 오자 출전 순서를 급히 바꾸어 6바우트와 8바우트에 모두 출전했다. 왼발을 테이핑하고 진통제를 먹은 후 경기에 나선 그는 6바우트에서 아론 실라지를 맞아 '파스 아방'[18] 실책을 범해 경고를 받기는 하지만 5대5로 선전하며 30대27로 리드를 유지하고 8바우트에서도 개인전에서 패한 안드라스 사트마리를 상대하여 5대6으로 아쉽게 졌지만 40대37로 리드를 지켜냈다. 그리고 오상욱이 9바우트에서 45대44로 마무리하며 3연패를 달성하며 세계 랭킹 10위로 시즌을 마쳤다.
2.5. 2020 도쿄 올림픽
자카르타에서 식사를 함께 한 적이 있다. 깜짝 놀랐다. 왜 이 선수는 아이돌을 안하고 펜싱을 했을까? 이제 왜 그런지 알 것 같다. 향후 10년간 한국 펜싱 사브르의 간판이 되려고 한거다.
2020 도쿄 올림픽 개최 직전 정우영 SBS 캐스터의 트위터에서
2020 도쿄 올림픽 개최 직전 정우영 SBS 캐스터의 트위터에서
단체전 결승 이탈리아전 8바우트에 김정환과 교체되어 처음 출전해 5대1이라는 압도적인 점수차로 우승에 쐐기를 박았고[19] 마침내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며 오상욱과 함께 대한민국 펜싱 사상 네번째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고, 세계 랭킹 22위로 시즌을 마쳤다.
2.6. 2022 카이로 세계 펜싱 선수권 대회
개인전 조별 예선에서 조 1위와 전체 1위를 기록하여 17번 시드를 배정받았으나 16강에서 막심 피앙페티에 패해 최종 13위에 올랐다. 단체전 결승에서는 헝가리를 꺾고 4연패를 달성했는데 허리 부상으로 교체된 김정환의 빈 자리를 채우며 16강 우크라이나전 4바우트에서는 9대15로 밀리고 있던 점수를 20대19로 역전시켜 8강 진출의 주역이 되며 세계 랭킹 11위로 시즌을 마쳤다.2.7. 2022/23 시즌
신속항원검사에서 희미하게 두 줄이 나와 시즌 첫 국제대회인 11월 알제리 월드컵 출전이 무산되었다.[20] 12월 오를레앙 그랑프리 16강과 1월 튀니스 그랑프리 32강에 올랐다. 2월 바르샤바 월드컵에서 개인전 32강에 올랐고 여기서 팔 부상을 심하게 입었는데 그 때문인지 단체전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3월에는 파도바 월드컵 32강에 올랐고 부다페스트 월드컵 64강에서 도경동에 패해 탈락했다.
4월 서울 그랑프리 8강에서 세계 랭킹 1위인 산드로 바자제와 1점씩을 주고받으며 동점을 거듭하다가 결국 여러번의 동시타 끝에 14대15로 패해 파이널 피스트 진출에 실패했다. 당시에 굉장히 화가 났다고 하는데 결승에서 오상욱이 산드로 바자제를 15대14로 이기며 복수해주었고 오상욱은 놀리기보다는 위로해주겠다고 말했다.
5월 마드리드 월드컵 16강에서 구본길과 오상욱이 탈락한 가운데 홀로 8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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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우시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인전 준우승 |
7월 밀라노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세계 랭킹이 10위인 까닭에 예선 없이 64강으로 직행했지만 부상[22]으로 인해 조기 탈락했다. 단체전에서는 부상으로 인해 32강과 16강에는 출전하지 않았고 8강 중국전에서 30대35으로 밀리던 점수를 40대37로 역전시키며 준결승 진출의 주역이 되었다.
준결승 미국전에서도 개인전 우승자인 엘리 더쉬위츠에 한 점도 허용하지 않는 등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으나 결승 헝가리전 8바우트에서 누적된 부상을 이기지 못하고 35대33에서 39대40으로 역전당해 결국 5연패 달성에 실패했다. 세계 랭킹 12위로 시즌을 마치면서 처음으로 국내 랭킹 1위에 올랐다.
9월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단체전에만 출전해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하며 우승을 견인했는데 직후에 공개한 유튜브 영상에서 은퇴를 고민했고 아시안게임에 나오지도 못할뻔 했으며 마지막 아시안게임일지도 몰라서 우승이 어느 때보다도 간절했다고 밝혀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2.8. 국가대표 은퇴 이후
중학교 1학년 때부터 펜싱선수를 시작했고 대학생 때 감사하게도 대표팀에 선발돼 2015 이탈리아 파도바 월드컵으로 처음 국가대표 김준호로서 이름을 알린 뒤 펜싱 국가대표 생활을 해왔습니다.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좋은 성과도 있었고 돌이켜보면 힘든 일과 보람찼던 일도 많았던 국가대표 생활에 마침표를 찍고자 합니다. 국가대표 펜싱선수를 하면서 많은 걸 느끼고 배웠습니다. 제 인생에 있어서 멋진 시기를 함께 해준 동료들과 감동의 응원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매체와의 일문일답에서 밝힌 국가대표 은퇴 소감
매체와의 일문일답에서 밝힌 국가대표 은퇴 소감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을 끝으로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한창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데다가 펜싱 선수로서 많지도 않은 나이라서 팬들의 아쉬움이 컸다.
원래 2021/22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려고 했으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최가 1년 미뤄지면서 국가대표 생활을 연장하게 되었으며, 오래전부터 계획했던 지도자의 꿈을 더 이상 미루고 싶지 않아 국가대표 은퇴를 결심하게 됐다고 한다. 선수 생활 내내 이어진 부상과 너무 부족했던 가족과의 시간도 큰 역할을 했다. 어느 순간부터 '가족들까지 못 만나면서 해야 할까'라는 의문이 들어 아시안게임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왔었다고 한다.
2024년 1월 2일 자로 화성시청 최연소 플레잉 코치 자격을 얻었으며 앞으로 지도자로서 경험해 보고 싶은 것들을 하나씩 해보며 후배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후 2024 전국남녀종목별오픈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을 연달아 제치고 5년 만에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경기 중 발목 부상으로 기권하여 동메달에 그쳤다. 제26회 한국실업펜싱연맹회장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도 우승하며 시즌 2관왕을 차지했다. 7월 제53회 회장배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는 개인전 동메달, 단체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3. 플레이 스타일
앙 가르드[23] 자세가 다른 선수들에 비해 독특하다. 뒷발이 뒤쪽을 향하는 낮은 자세로 이동성과 안정성을 증가시키며 상대 선수가 자신보다 키가 큰 것을 불리하게 만든다.물론 이 낮은 앙 가르드 자세는 단점 또한 있다. 바로 펜싱 마스크에 가드가 부딪혀 쓰러지는 사고가 있다는 것이다. 사고 장면을 모아놓은 영상까지 있을 정도다.[24] 이는 본인 특유의 낮은 자세와 빠른 속도가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마스크를 쓰고 있기에 심각해 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이러한 사고는 뇌진탕의 위험이 있기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
장기로는 플런지와 점프 세컨드가 있다.
| |
플런지 | 점프 세컨드 |
점프 세컨드는 수비 상황에서 점프를 뛴 다음 상대의 칼을 쳐 공격권을 무효화 시키고 내려오는 동시에 상대를 때려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난이도가 어렵지만 그는 아주 유용하게 잘 쓴다.
단점은 선수로서 약한 멘탈. 한 번 흐름을 잃어버리면 대량 실점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구본길에 의하면 펜싱 선수 중 가장 멘탈이 약하다고 하며 오상욱 또한 멘탈은 약한 것 같다고 동의했다.
4. 메달
4.1. 개인전
세계선수권대회 | |
동메달 | 2018 우시 |
그랑프리 | |
동메달 | 2019 카이로 |
월드컵 | |
은메달 | 2016 바르샤바 |
동메달 | 2019 마드리드 |
아시아선수권대회 | |
은메달 | 2023 우시 |
동메달 | 2017 홍콩 |
동메달 | 2018 방콕 |
4.2. 단체전
올림픽 | |
금메달 | 2020 도쿄 |
세계선수권대회 | |
금메달 | 2017 라이프치히 |
금메달 | 2018 우시 |
금메달 | 2019 부다페스트 |
금메달 | 2022 카이로 |
은메달 | 2023 밀라노 |
아시안게임 | |
금메달 | 2018 자카르타·팔렘방 |
금메달 | 2022 항저우 |
아시아선수권대회 | |
금메달 | 2016 우시 |
금메달 | 2017 홍콩 |
금메달 | 2019 도쿄 |
금메달 | 2022 서울 |
금메달 | 2023 우시 |
동메달 | 2018 방콕 |
유니버시아드 | |
금메달 | 2017 타이페이 |
5. 미디어 활동
6. 수상
<rowcolor=#ffffff> 연도 | 시상식 | 부문 | 작품 |
2021년 | |||
12월 17일 | 경기도 체육상 | 대상 | |
2022년 | |||
12월 24일 | KBS 연예대상 | 인기상 | 슈퍼맨이 돌아왔다 |
12월 29일 |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 스포테이너 부문 | |
2023년 | |||
12월 23일 | KBS 연예대상 | 리얼리티 부문 우수상 | 슈퍼맨이 돌아왔다 |
2024년 | |||
12월 21일 | KBS 연예대상 | 리얼리티 부문 최우수상 | 슈퍼맨이 돌아왔다 |
2025년 | |||
1월 7일 |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 스포테이너 부문 |
7. 여담
펜싱 관련 |
- 롤 모델은 원우영으로 처음 국가대표가 되었을 때 룸메이트였는데 많이 귀여워해줬다고 한다. 2019년에 아직도 롤 모델인지를 물어봤을 때 그렇다고 단호하게 대답했는데 거짓말 탐지기 판독 결과 진실인 것으로 판정되었다.
- 오상욱에 의하면 또래지만 굉장히 옛날 마인드로 분위기를 잡는 스타일이라고 하는데 선수들 사이에서는 조교나 군기반장으로 불린다고 한다. 그런 역할을 잘 소화하며 마인드를 다잡아주는 무서운 형이라고 하는데 선배인 구본길조차도 가끔씩 눈치를 본다고 말했다.
- 오상욱에 의하면 같이 국가대표에 선발되었는데 둘 다 잘한다고 주목받는 유망주여서 처음에는 둘만의 경계심이 있었다고 한다.
- 동의대학교 재학 시절 이효근 감독에게 기본기부터 다시 배워야 된다는 말을 들었는데 처음에는 매우 당황스러웠지만 6개월 후 많은 것이 달라져 있었고 이후 펜싱에서 기본기를 가장 중요시하게 되었다고 한다.
- 한우리 동의대학교 펜싱부 감독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남자 선수라고 한다.[25] 진짜 펜싱에 '미쳤다'고 할 정도로 열심히 노력한 부분을 알고 있기에 너무 기억에 남는다며 꾸준한 노력으로 펜싱만 생각하고 펜싱의 인기 전성기를 연 선수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 중요한 순간들을 앞두고 부상을 많이 당했는데 고2 때에는 경기 도중 오른쪽 무릎 내측 연골이 파열되는 치명적인 부상으로 진학이 불투명해질 정도였으며 2019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개인전 경기 도중 찢어졌던 왼발 힘줄 부상이 다시 악화되어 단체전에서는 결승에만 참가했다. 심지어 2020 도쿄 올림픽 출전 직전까지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치료를 받았다. 2023 밀라노 세계 펜싱 선수권 대회에서는 연습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던 중 엄청난 태풍에 휩쓸려 부상을 당했다.
- 식단 관리가 엄격한 편이며 일정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맵고 짠 음식은 먹지 않고 탄산음료는 마시지 않는다고 한다.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잔치국수의 간을 맞추는데 김정환과 오상욱의 싱겁다는 반발에도 끝내 물을 추가했고 오상욱에 의하면 심지어 그에게 맹물을 주었는데 짜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한다.
- 경기 전에 이미지 트레이닝을 충분히 하는데 다양한 상황을 생각하다 보면 경기가 똑같이 흘러갈 때가 많다고 한다. 그 날의 컨디션과 수에 모든 걸 맡기며 경기 후에 아쉬움이 남아도 최선을 다했기에 결과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고 한다.
- 경기 전에 사진을 찍으면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아 사진을 찍지 않는 것이 루틴이었는데, 징크스를 깨기 위해 사진을 찍고 경기에 들어간 이후로 현재는 사진을 찍는 것이 루틴이 되었다고 한다.
징크스 돌려막기
- 동작이 민첩하고 역동적인 편으로 날쌘돌이나 소닉이라는 호칭이 주로 붙는데 날쌘돌이라는 호칭은 아버지께서 처음 붙여주셨다. 펜싱 팬들 사이에서는 K POP이라는 별명으로 많이 불린다. 킹주노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 단체전이 끝나면 도핑 테스트를 할 선수가 랜덤으로 정해지는데 항상 본인이 걸린다고 한다.
취향 및 관심사 |
- 평소 피부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는데 펜싱이 실내 스포츠이긴 하나 실내의 조명들도 주근깨를 유발할 수 있기에 선크림은 꼭 바르고 주름 때문에 보습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한다.
- 펜싱 외에는 축구와 같은 구기 종목을 좋아하는데 골프도 잠깐 배운 적이 있으며[26] 현재 새로 배우고 싶은 종목은 테니스라고 한다. 축구는 뭉쳐야 찬다 2의 오디션에 참가 신청을 했으나 올림픽으로 인해 추후 오디션을 봤으며 여기서 좋은 기량을 선보이며 고정 출연으로 합류했다.
- 자주 듣는 음악은 트로트이다. 어렸을 때부터 할머니 손에 자라 멜로디가 자연스럽게 익었다고 한다.
- 주량은 소주 기준 3~4병으로 술 버릇은 생각나는 형, 누나에게 전화하는 것이라고 한다.
예능 관련 |
- 고소 공포증이 있어서 뭉쳐야 찬다 2에서 거제도 케이블카를 탔을 때는 김현우의 팔을 꽉 잡았는데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직후 김정환과 공약이었던 번지 점프를 뛰었다.
기타 여담 |
- 오래전부터 고향의 수녀님들과 인연을 맺어왔다고 하는데 아직까지 종교에 대해 알려진 바는 없다.
- 1999년 유치원생 때 경주로 소풍을 가서 용돈으로 간식은 사먹지 않고 반지를 사와서 할머니께 선물로 드렸는데 지금까지도 가지고 계신 것이 공개되었다.
- 어려서부터 키워주신 할머니는 어머니와 같은 존재라고 할 만큼 사이가 각별한데 대학생 시절 한 인터뷰에서는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생각하며 참고 견디며 보답하겠다는 마음으로 운동했다고 하고 그에게 펜싱은 할머니, 할아버지와 같은 존재라고 하기도 했다.
- 전희숙, 구본길, 오상욱이 뽑은 남자 펜싱 선수 외모 순위 1위이고 본인 스스로도 1등이라고 생각하며 김재중, 수호와 닮았다는 말을 들어봤다고 한다. 희철은 길거리 캐스팅을 당해도 이상하지 않다고 말했고 오상욱은 "준호형이 최고야"라고 말했으며 곽윤기는 데이비드 베컴처럼 실력이 외모에 묻힌다고 평했다.
- 오상욱이 아는 형님에서 "좀 웃어라" 그리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들에게 "웃을 줄 알잖아"나 "형수님 닮았네요"라는 말을 하는 것으로 보아 평소에 표정이 웃는 편은 아닌 것 같다.
- 구본길에 의하면 2022 카이로 세계 펜싱 선수권 대회 당시 밤에 방에서 불을 꺼놓고 이불을 뒤집어쓴 채 휴대폰 속 아들의 영상을 보고 있었다고 한다.
- 모교인 양감중학교 펜싱부가 해체되는 바람에 인사를 못하게 되어 아쉬워했는데 하필 펜싱부가 해체된 때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단체전에서 우승하고 온 직후였다.
- 2020 도쿄 올림픽 단체전 당일 아침에 경기복을 놓고 왔다고 한다. 시합용 도복 바지가 아닌 연습용을 가지고 온 것인데 다행히 대한체육회 직원의 도움으로 경기 시작 5분 전에 받을 수 있었다. 그리고 2022 울산 전국체전에서는 펜싱칼을 분실해서 찾는다는 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현실판 나희도
- 구본길의 추천으로 한강에서 보트를 타고 프로포즈를 했는데 정작 나중에는 돈만 주면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디스당했다.
- 결혼식에서 오상욱이 축가로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을 불러주었고 본인은 오상욱의 결혼식에서 축가로 트로트를 불러주겠다고 했는데 오상욱이 거절했다고 한다.
- 2024 파리 올림픽에 KBS 펜싱 해설위원으로 데뷔했다. 잡담을 피하는데다가 결과가 뜨기 전에 김준호가 "늦었어요"라고 하면 한국이 실점이고 "빨랐어요!!"라고 하면 한국이 득점하는 정확도 100%의 능력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반응이 좋다. 심지어 동시타가 나오는 순간 누가 득점인지 알려주고 비디오판독을 하기도 전에 왜 그런지 설명하며 심판의 심리 상태까지 해설해 AI설이 나오기도 했다. #
7.1. 어펜져스
8. 역대 프로필 사진
국가대표 | 해설위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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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 올림픽 |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 2024 파리 올림픽 |
[1] 고1 당시 신장이 163cm로 펜싱 선수 중에 가장 작았다고 한다.[2] 네이버 프로필 기준 70kg이지만 유튜브에서 살이 빠졌다고 밝혔다.[3] 원래는 2018년 10월 전역 예정이었으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 달 조기 전역했다.[4] 김준호 개인 유튜브에서 나온 검사 결과다.[5] 특성화고등학교인데 발안농업고등학교 → 발안실업고등학교 → 발안농생명산업고등학교 → 발안바이오과학고등학교 순으로 이름만 바뀌었다. 아는 형님에서 선배인 이진호는 농업고를 나왔고 본인은 과학고를 나왔다고 밝혔는데 전문계고가 이름만 자연과학고나 생명과학고 등으로 변경된 것과 같은 사례이다.[6] 체육 특기생으로 입학해서 등록금과 기숙사비를 전액 면제받았는데 이 학교가 사브르 전국 최강이었고 2012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오은석과 구본길의 모교라서 제일 가고싶은 학교였다고 한다.[7] 뭉쳐야 찬다 2의 이장군, 조원우와 동문이다.[8] 동의대학교 스포츠단[9]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생일 소원을 빌 때 성호를 긋는 것으로 보아 천주교 신자인 듯하다.[10]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가끔 나온다.[11] 펜싱 선수 출신으로 호남대학교를 졸업했고 2019 요르단 암만 청소년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사브르 남자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지금은 형과 함께 운영하는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라피네 킴스 펜싱클럽의 원장이다.[12] 대한항공의 승무원이다.대한항공 이용자들 중 목격담이 굉장히 많다.[13] 태명은 소꿈이로 소띠 해에 태어나 많은 꿈을 이루라는 뜻에서 지었다고 한다.[14] 태명은 은동이로 은우 동생이라는 뜻이다.[15] 오상욱이 3위로 함께 대표팀에 선발되었다.[16] 남자 펜싱 선수들은 대학교를 졸업하고 2년 이내로 국군체육부대에 입대해서 복무를 마치고 나서 실업팀에 들어가는 것이 일반적이다.[17] 10월 전역 예정이었으니 약 한달 가량 빨리 전역한 셈이다.[18] 사브르에서 두 발의 스텝이 교차되는 실책을 말한다.[19] 각 방송사의 해설진은 "그가 경기에 출전하고 싶어서 얼마나 근질근질했을까"라고 말했을 정도이다.[20] 이후 진행한 PCR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21] 2009년부터 이어온 대한민국 대표팀의 사브르 남자 개인전 12연패를 마감했다.[22] 오상욱에 의하면 연습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던 중 엄청난 태풍에 휩쓸려 다쳤다고 한다. 이는 후일 라디오스타에서 다시금 언급되면서 영상이 공개됐는데, 바람에 휘말려 넘어진 뒤 굴러간 것으로 보인다.[23] '준비'를 뜻하는 펜싱 용어다.[24] 정확히 말하자면 국제펜싱협회(FIE)의 규정과 심판의 판정에 의문을 가지는 영상에 더 가깝다.[25] 여자 선수는 윤지수를 꼽았다.[26] 하지만 오랜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싶어 지금은 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