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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09:22:41

굽시니스트

김선웅(만화가)에서 넘어옴
<colbgcolor=#999><colcolor=#fff> 굽시니스트
Goobsinist
파일:external/tv.pstatic.net/20150416163625873.jpg
본명 김선웅
출생 1981년 ([age(1981-12-31)]~[age(1981-01-01)]세)
충청남도 대전시 (現 대전광역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대전대성고등학교 (졸업)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양어대학 (포르투갈어 / 학사)
성균관대학교 교육대학원 (역사교육학 / 석사[1])
병역 대한민국 육군 7포병여단 758포병대대 병장 만기 전역[2]
약력 시사IN 전속 시사만화가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디시인사이드 아이콘.svg

1. 개요2. 일생3. 비판4. 작품 목록
4.1. 단행본4.2. 본격 제2차 세계대전 만화4.3. 비출판 웹연재물4.4. 삽화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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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nopad>파일:attachment/굽시니스트/goob1.gif파일:attachment/굽시니스트/goob2.gif
시사IN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만화가.[3] 한국에서 오타쿠 문화 패러디를 적극 활용한 정보, 학습만화를 그린 시초급 인물로 볼 수 있다.

본격 2차세계대전 만화로 잘 알려졌으며, 그 외 정치 패러디 시사 만화로 유명한 만화가다. 2009년부터는 시사IN에서 본격 시사인 만화를 연재하고 있다.

1세대 오타쿠 만화가로 유명하지만, 본인이 오타쿠임을 적극적으로 부인하고 있다. 오타쿠 문화 관련 팟캐스트 덕업상권에 게스트로 참여해서도 자신은 절대로 오타쿠가 아니라고 설득력없는 변명을 하는 굽시니스트를 볼 수 있다. 이는 그가 오덕까 성향이 강하던 디시인사이드[4]에서 활동을 시작한 것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2. 일생

HIS대항해시대 온라인이라는 게임을 했었다. 팬들은 보이는 족족 무조건 격추, 또는 침몰시켜 만화만 그리게 해주겠다고 별렀다. 이른바 굽공대.

2000년에 한국외국어대학교 포르투갈어과에 진학했다.

2005년에는 원령작가 대여점 크라이시스라는 만화를 그려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었다.

2008년 8월, 굽본좌의 19금 시각테러계 모에물 2종 세트(본격 저질 만화-1- 자르지 마시옵소서, 본격 저질 만화 귀두기어스 발기의 자지코)는 결국 카성갤(19금, 성인인증 필요)을 만드는 무서운 결과를 만들어 버렸다.[5] 굽본좌는 만화로 갤러리도 만들어 버려서 역시 무서운 사람이란 것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6]

2009년 1월, 아발론 온라인에서도 공식 만화를 연재하였다.

2009년 11월, 서브 오너캐로 굽시니스코를 등장시켰는데, 웹 연재 중단이 돈 때문이란걸 굽시니스코가 까발리는 바람에 굽시니스코는 굽시니스트에게 오함마로 맞아 죽었다. ▶◀근조.[7]

2010년 03월 성균관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역사교육을 전공하고 출신 고등학교에서 교생실습을 시작했다.[8]

2009년부터 시사IN에서 본격 시사인 만화를 연재하기 시작했다. 이후 시사IN의 연재분은 출판사를 통해 본격 시사인 만화: 굽시니스트의 MEMORY OF 2009~2011 라는 제목으로 단행본으로 정식 출간되었다.

2013년 7월 2일부터 공군의 공식 블로그인 공군 공감에서 굽시니스트의 본격 Air Power 시리즈 라는 웹툰 연재를 시작하였고, 이어서 2013년 11월 1일부턴 굽시니스트의 본격 공군 옛날 이야기라는 웹툰을 연재하게 되었다. 열기구 등 초창기 항공기의 발전사부터 제 1차 세계대전까지 공군 역사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때부터 성조기를 지속적으로 잘못 그려 지적받았다. 2015년 1월 30일 완결되었다.

2014년 홍콩 우산 시위 이후 주기적으로 민주파를 지지하는 삽화를 만화에 넣고 있다. 2020년 8월호 만화에서는 광복홍콩 시대혁명이란 문구를 적어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지지를 표명했다.

2015년 5월 9일부터 레진코믹스에서 연재를 시작했다. 제목은 '본격 탱크로 만화'. 편집부 왈 "저도 '탱크'로 연애 만화가 가능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중간의 소년전차병 만화 편은 장편 시대극이라 연애가 없다(...). 2015년 8월 13일, 총 15화로 완결되었다. --그리고 연애담(?)은 1, 2화에 다 써버렸는지 나름 명작 취급받는 '소년전차병' 에피소드 이후엔 워게이밍넷의 게임들을 홍보하다가 끝났다.

남성잡지인 맥심에 역사를 주제로 만화를 연재한 적이 있다. 요 근래는 뜸해진 듯...

2015년 11월 28~29일간 정의당이 개최한 청년캠프 Y에서 만화와 정치의 이미지에 대한 강연을 하였다. 총선 전까지는 안철수국민의당에 대해서는 다소 비판적인 입장이었으며, 이 때문에 국민의당 지지자들이 항의성 댓글을 달기도 했다.어디나 정치가 웬수 자세한 것은 2012년 2월 29일자 본격 시사인 만화 참조.

시사인 449호판 만화에서 안철수의 평가가 간철수에서 갓철수로 바뀌었다. 다만, 해당 선거 결과 한정으로 그런 것이며 안철수의 대한 평가 자체는 박하다. 그리고, 본인도 선거결과에 충격을 받았는지 오너캐가 다른 정치 논객과 함께 손을 작두로 자르려고 한다. 참고로 진중권은 애완고양이 루비가 팔을 잘라버리려고 하고 있다.

5월 23일판에서 나는 행복합니다를 패러디하여 나는 합니다라고 하였으며, 6월 27일판에서는 오버워치를 패러디했다.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대선후보로 문재인이 선출되기 전에는, 안희정의 캐릭터를 유독 다른 캐릭터들과 다르게 진지한 그림체의 미남으로 그리기도 했었다. 케모노 프랜즈를 패러디한 편에서도 잘생긴 미남으로 나오는데, 새누리당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이는 똥(...)[9]을 손 위에 올려놓고 있다. 성선설을 믿는 프레지던트라고. 굽시니스트 본인이 과거 충청남도 소속이었던 대전광역시 출신이다보니 자연스럽게 충청권의 유력 정치인인 안희정 지지 성향이 조금 있었는데 이 영향인 듯.[10] 그런데 안희정이 대권주자로 부상하고 선의 발언과 내각제 옹호 발언이 나오기 전에는 평범하게 그리던 편이라 오히려 왕자병(?)을 나타낸 거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2017년 7월 23일판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장관 인사를 소재로 소녀전선 인형제조로 패러디했다.#[11][12]

2018년 3월 '본격 한중일 세계사'를 출간했다. 19세기 아편전쟁과 흑선내항, 세도정치라는 동양 3국의 정세부터 시작하여 21세기 현대까지의 동양 3국의 역사를 다룰 계획이다. 평소 곧잘 활용하는 서브컬쳐 요소가 비교적 적다. 다만 소소한 패러디가 거의 매화마다 있다.소개

뉴스타파에 출연, 박순찬과 함께 '대통령 관상학'이라는 제목으로 인터뷰를 했다.

본인의 인스타그램에서 아내가 2021년 한 스페인 정상회담 대통령 통역을 맡은 스페인어 통역관임을 밝혔다. 즉 유부남.

3. 비판

시사IN에서 연재하는 본격 시사인 만화에서 일본 애니메이션, 라이트노벨, 만화 류의 서브컬쳐 요소를 적극 사용한 용례가 많다. 문제는 대중을 상대로 한 시사 만화에 이같은 극도로 오타쿠적 요소의 극도로 매니악한 사용이 적절할지 숙고할 필요가 있다.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정치적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데에 집중해야 하는데, 마이너 중에서도 마이너인 일본 애니메이션 등 서브컬쳐 요소를 지나치게 표현 매개로 삼는다는 점이다. 그러한 서브컬쳐에 익숙하지 못한, 즉 오타쿠가 아닌 독자의 경우 무엇을 전달하고자 하는지를 알기 어렵다.

본격 시사인 만화는 일반 시사 주간지에 연재된다는 점에서 다수대중에게 통용되는 방식을 이용하는 것이 좋고, 종종 비주류적인 요소를 사용한다 하더라도 용인되는 경우는 시사만화의 표현을 이해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을 경우이다. 유명 시사만화인 장도리도 간혹 야인시대심영을 등장시킬 때가 있지만, 심영 드립을 모르는 사람이라도 장도리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을 정도 수준에서 사용하는 것이 그 예. 반면, 굽시니스트의 경우 패러디 요소의 소스를 파악하려면 분기 애니메이션을 거르지 않아야 가능할 수준이란 사실이 생각해 볼 부분. 즉 타겟층을 노린 개인 저서라면 상관없지만, 오타쿠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층이 많은 시사IN에서 이렇다는 게 문제이다.

탈덕이라기 보다는 과했다고 판단했거나 저작권 문제로 보이지만, 현재는 일본 오타쿠 컬쳐 요소를 거의 발견할 수 없게 되었다.그래도 가끔(?)은 나온다[13]

위와 같은 비판을 작가 본인도 인지하고 있는지, 본격 시사인 만화 '어떤 정치의 컬트 대결'에서 이재명을 음양사 아베노 세이메이에 비유하면서 그게 뭔데 일뽕아라고 자학개그(?)를 쳤다.

4. 작품 목록

4.1. 단행본

4.2. 본격 제2차 세계대전 만화

그가 그린 본격 제2차 세계대전 만화는 출판사인 '애니북스'와 계약을 맺고 전 2권으로 출판이 완료되었다. 웹에 올라온 것과는 겹치는 부분도 있고, 새로 그린 부분도 꽤 된다. 게다가 풀컬러. 패러디가 너무나도 매니악했는지, 한 화 끝날 때마다 직접 패러디를 설명(!)하고 있다.
<간략한 예>

패러디에 대한 설명뿐 아니라 굽시니스트의 평가도 들어가 있어 이 바닥을 아는 사람들은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다만 재미는 웹버전보다 못하다는 것이 중론. 아무래도 웹버전과 달리 사회 비판 요소가 더욱 강해져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제2의 십자군 이야기가 되네마네 했지만 성격이 확연히 다르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4.3. 비출판 웹연재물

4.4. 삽화

5. 여담



[1] 석사 학위 논문: 역사 교육만화 「먼 나라 이웃나라」 와 세계사 교육[2] 측각수 출신[3] 굽시니스트라는 말은 '굽신굽신'이라는 말이 유행하던 시기의 닉네임으로, 굽신에 사람을 뜻하는 접미사 -ist를 붙인 말이다.[4] 온갖 주제의 오덕 콘텐츠를 다루는 갤러리들이 흥한갤 순위권을 잠식하고 있으며 야갤 등 극우 성향도 강한 지금의 디시를 생각하면 이게 대체 무슨 소리냐는 생각이 들테고, 당시라고 오덕 비율이 절대 낮았던 건 아니었지만 전반적인 분위기 자체가 그랬다.[5] 여담으로 카연갤은 김풍에 의해 만들어졌다.[6] 본격 시사인 만화에서도 드물기는 하지만, 가끔 남성향 성인애니에 나오는 캐릭터들을 이용해 정치인이나 화재의 인물들을 패러디하는 편이 나오긴 한다.[7] 당시 굽시니스코의 대사는 그 유명한 오아시스 의 대사.[8] 학생들의 증언에 따르면 굽시니스트인지도 몰랐던 사람들이 많았을 정도로 일반인 코스프레가 완벽했다고 한다. 축제 때 피아노로 슈퍼 마리오 브금을 치긴 했지만[9] 세룰리안에 빗댄 것으로 보인다.[10] 단순히 출신지역이 대전인 수준이 아니라 잊을만하면 충청대망론 드립이 나오며 다른 충청 출신 정치인들에게도 행간을 잘 읽으면 알게 모르게 버프가 있다. 이이제이의 만화 한국현대사에서 지나가듯 밝힌 바로 15대 대선에서 이인제를 뽑았다고(...)[11] 만화 내에서의 패러디 인물은 다음과 같다. 강경화 - G36 아동절 버전, 김상조 - MAC-10, 김상곤 - 56-1식 도종환 - C96, 송영무 - MP5, 조대엽 - 스프링필드, 안경환 - 모신나강, 문재인 - MG5, 추미애 - 벡터, 박주선 - M14, 이혜훈 - 톰슨, 이정미 - 스텐 Mk. II.[12] 와중에 홍준표짱개 게임 안한다며 칸코레를 하고 있다가 모 도의원에게 레밍즈를 추천받았다.[13] 11월 4일 홈페이지에 올라온 아르헨티나에 대한 만화에서는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데 키르치네르서약여군을 써먹었다...... 그리고 도쿄 올림픽에 대한 만화는 귀멸의 칼날을 패러디했다. 전집중 똥물의 호흡[14] 당시 굽시니스코의 대사는 그 유명한 오아시스 의 대사.[15] 2019년 6월 이후로는 옳게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