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2-01 18:34:38

김강민/선수 경력/2011년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김강민/선수 경력/SK 와이번스-SSG 랜더스
김강민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10년 2011년 2012년

1. 시즌 전2. 4월3. 5월4. 9월
4.1. 9월 9일4.2. 9월 9일 이후
5. 준플레이오프6. 플레이오프7. 2011년 한국시리즈8. 관련 문서

1. 시즌 전

좋은 성적으로 팬들은 2011년 시즌을 기대했었으나...

2. 4월

2011년 4월 4일 종아리 근육통을 호소하면서 1군 말소, 그리고 한 달이 지났는데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래서 그의 역할은 조동화가 맡아 좌익 박재상-중견 조동화-우익 임훈의 외야라인업이 형성되었다. 하지만 조동화의 답답한 타격능력과, 외야수 박재상의 부상 등으로 외야 사정이 힘들어지자 디시 솩갤에서 '짐레기' 등으로 대차게 까이고 있는 상황.[1] 오죽하면 군대갔다는 개드립까지 나왔다.

3. 5월

그리고 5월 19일, 이호준과 교대되어 1군에 올라왔다!! 게다가 조동화 타석에 대타로 들어가서 컷트 후 1타점, 그리고 그 다음 타석에서도 1타점을 올렸다!! 5월 19일, 김강민의 성적은 2타수 2안타 2타점. 하지만 팀은 2:3으로 졌다.

4. 9월

4.1. 9월 9일

3회말, 병살을 방지하기 위한 태클에 문규현의 발목이 정확하게 맞으면서 문규현이 그 자리에서 부상으로 교체 다들 병살 타 상황에서는 그렇게 한다고 하지만 상대 선수가 다쳤기 때문에 사건이 될 수밖에 없을 듯 거기에 자신으로 인해 상대편 선수 다리가 다치던 말던 실실 쪼개는 장면까지 나와서...[2]

"(다리가) 사람을 향합니다"

파일:/image/109/2011/09/09/201109092122773096_9.jpg
논란이 된 김강민의 슬라이딩 장면.

롯데 팬들의 반응이 대략 사직 오면 죽여버린다 수준인데다가 상대가 그 롯데 자이언츠라는 것을 감안하면 20일부터 22일까지 있는 사직 롯데 3연전 경기에서 후환을 조심해야 할 듯. 결국 909 대첩주인공이 되면서 롯데의 주적[3]이 된 상태.

이재국 기자는 트위터에서 김강민의 플레이가 비매너아니냐는 롯데팬의 질문에 스파이크를 들었는가와 쓰리피트 안이었는가하는 기준이 평가기준이라며 김강민의 플레이는 이상없다고 평가하면서 반대로 문규현의 플레이가 아쉽다고 평가했고 909 대첩의 해설을 맡은 안경현 SBS ESPN 해설위원도 비슷한 플레이가 나와도 계속 '저것은 정상적인 플레이에요.'라고 말했다.

롯데 양승호 감독은 "나중에 TV로 보니 김강민의 슬라이딩이 깊은 감은 있었지만 김강민은 주자로서 해야 할 플레이를 한 것이다. 우리 주자들도 그럴 수 있다. 다리를 들고 들어가거나 스파이크 징으로 야수를 가격하는 건 문제지만 다리를 땅에 끌면서 발등으로 흙을 긁고 들어가는 슬라이딩은 야구가 허용하는 플레이다. 문규현이 주자에게 길을 터주고 충분히 물러났다고 쉽게 생각한 것 같다. 주자가 어떻게 들어올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예상을 하고 플레이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사보기

파일:attachment/1-053.jpg

그리고 10회초 포수로 포지션을 변경했으며[4], 정보명의 도루를 저지해냈다. 아무튼 이날 김강민은 6타수 4안타 1홈런 5타점 1도루저지을 기록해 이날의 MVP가 되었다.

4.2. 9월 9일 이후

9월 15일 잠실 LG전에서는 7회초에 3루 강습타구를 쳤는데, LG 3루수 정성훈이 호수비로 잡은 후 송구한 것이 부정확해 포구하려는 1루수 김남석과 충돌하면서 김강민, 김남석 둘 다 부상을 입고 교체되었다. 대졸 신인 김남석의 미숙함이 드러나는 주루방해 플레이지만 이게 왠지 김남석을 양손으로 패대기 치려는 듯한 모습으로 나와버렸고, 결국 이 때 김남석이 공을 놓쳐 그 사이에 2루 주자가 득점했기 때문에 다시 한 번 구설수에 오르게 되었다.

미투데이발 소식을 보면 MRI로 검사한 결과 왼쪽 무릎 인대가 찢어져서 1군 엔트리가 불가피하고 1군 복귀까지 2주동안 걸린다고 한다. 몇몇 롯데팬들은 안타까워 하고있다.

5. 준플레이오프

KIA 타이거즈와의 2011년 준플레이오프에서는 3차전까지 11타수 무안타로 극심한 부진을 보이다가 무등야구장에서 열린 마지막 4차전에서 5타수 2안타 2루타 1개를 기록하여 겨우 타격감을 살렸다. 김강민의 2011년 준플레이오프 최종 성적은 16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 타율 .125, 장타율 .188, 출루율 .176였고, 팀은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6. 플레이오프

시리즈 전적 1승 1패인 2011년 10월 19일 인천 문학 경기장에서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 스코어 0:1로 팀이 앞선 8회말 2사 만루에서 고원준을 상대로 2타점 적시타를 날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그리고 경기는 0:3으로 끝났다.
이날 김강민은 선발 중견수 겸 7번타자로 출장하여 3타수 1안타 2타점 1사구(死球)를 기록했다.

김강민은 2011년 플레이오프에서 1, 2, 3, 4차전은 선발 중견수 겸 7번타자, 5차전은 선발 중견수 겸 6번타자로 출장하여 19타수 5안타 1도루 2타점 2득점 타율 .263, 장타율 .368, 출루율 .263을 기록하였고, 팀은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7. 2011년 한국시리즈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1년 한국시리즈에서 17타수 3안타 1볼넷 2도루 타율 .176, 장타율 .235, 출루율 .222로 부진하였고, 팀은 시리즈 전적 1승 4패로 준우승에 그쳤다.

김강민의 2011년 KBO 포스트시즌 성적은 52타수 10안타 2볼넷 3도루 2타점 3득점 타율 .192, 장타율 .269, 출루율 .222.

8. 관련 문서



[1] 힘든 부상을 달았는데도 10시즌에 열심히 뛰어준 박경완이라든가, 겨우내 수술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예상보다 일찍 복귀해 열심히 뛰다가 어쩔 수 없이 말소된 박재상과 경우가 다르기 때문.[2] 사실 병살 상황에서 수비수를 방해하는 플레이는 지극히 당연하고 정당한 플레이이다. 하지만 이미 피한 내야수를 한번 더 따라가서 발길질을 했다는 점은 상당히 위험한 플레이였던건 사실이다.[3] 909 대첩 이전 7월 8일 문학 야구장에서 SK가 시즌 첫 7연패를 끊은 경기에서도 투런홈런을 때려냈다. 7월 8~10일 3연전에서 롯데는 1승도 챙기지 못했다.[4] 선발로 정상호가 마스크를 썼으나 이후 허 웅이 포수를 봤다. 9회말 2사 1,3루서 허웅 타석 때 박진만이 대타로 나와 동점타를 쳤고 이후 연장으로 넘어가며 포수가 없어 김강민이 나서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