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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8 22:17:31

기로로

기로로 하사에서 넘어옴
케로로 소대
소대장
케로로 (그 시절의 케로로)
소대원
타마마 기로로 쿠루루 도로로
서포터
앙골 모아 / 신 케로로
<colbgcolor=#ac4d65><colcolor=#fff> 두꺼비성운 제58번 행성
우주침공군 특수선발공작부대 기동보병
기로로
ギロロ | Giroro
파일:gfjgjhg.png
생일
(지구 기준)
9월 20일[1][2]
종족 케론인
출생지 두꺼비성운 케론별
거주지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서울특별시 해님마을

[[일본|]][[틀:국기|]][[틀:국기|]] 도쿄도 니시토쿄시[3]
나이 10500살 이상[4][5]
계급 하사[6][7]
소속 케로로 소대 - 주력 전투병(기동보병)[8]
신체 신장 55.5cm
체중 5.555kg[9]
혈액형 A형
가족 아버지, 어머니[10], 형 가루루
인간 파트너 히나타 나츠미[11][12]
통칭 기로로[13], 기로로 하사님[14], 기로로 아저씨[15], 하사[16], 기로[17], 선배[18], 빨간 오뚝이, 기 형[19], 스컬 원(1)[20], 기로로 군[21]
이명 전장의 붉은 악마[22]
좋아하는 것
[ 펼치기 · 접기 ]
히나타 나츠미, 고양이, 군고구마, 열차, 총손질, 거함거포주의, 군인답게 행동하는 것, 케로로 방해하기, 친구들과 소대원들,무기, 푸루루
싫어하는 것
[ 펼치기 · 접기 ]
나츠미가 위험에 빠질만한 일들[23]
케로로가 침략활동을 게으르게 하는 것[24]
사부로[25], 아즈마야 코유키[26], 귀신, 해삼[27], 고양이가 위험에 빠질만한 일, 발렌타인 데이[28]
이미지 컬러 붉은색[29]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나카타 조지
히라마츠 아키코 (유년기)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시영준 (투니버스, 카툰 네트워크, 케로로M)
정유미 (유년기)[30]

[[미국|]][[틀:국기|]][[틀:국기|]]
크리스토퍼 사바트

1. 개요2. 상세3. 성격4. 전투력
4.1. 전성기4.2. 현재
4.2.1. 사용 무기4.2.2. 스펙
4.3. 광폭화 모드
5. 인물 관계도6. 의인화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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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기로로 전용 BGM[31]
실전 경험이 풍부하고, 특히 케로로에게 불만을 느끼고 있다. 첫눈에 반한 한별을 난처하게 만드는 일은 하지 않으려 한다. 임무달성을 위해서는 물불 안 가리는 전형적인 군인으로, 전투의 프로이다.
한국 공식 설명문
세 번째로 등장한 케론인. 이름의 유래는 째려보는 모습의 일본어 의태어 '기로리'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소대 내에서 보직은 보병이자[32] 주력 전투병 또는 케로로, 타마마에 이어 세 번째로 등장한 케론인이다. 시그니처 마크는 해골이다.

2. 상세

나의 보직은 기동보병! 백병전에서는 날 이길 수 없다![33]
계급은 하사이며 보직은 기동보병으로 각종 화기 전반을 자유롭게 다루고 백병전에도 능하며, 특히 정글에서의 서바이벌에는 따를 자가 없다고 한다. 전용기체 또한 소대원 중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데, 거대 인간형의 파워드 슈츠와 덴드로비움 형태의 '덴드로기로로'가 가장 유명하다. 느릿느릿 뒤뚱거리는 파워드 슈츠에 비해 날렵하고 다양한 무장을 갖춘 덴드로기로로가 극장판 1기에서도 등장하는 등 지명도가 높지만, 탑승자가 밖으로 드러난다는 점 때문에 탑승자를 직접 노린 공격에는 꼼짝없이 당한다.[34] 기로로의 전용기가 <덴드로기로로>이므로 형인 가루루의 전용기는 '노이에가루루'가 아니겠냐는 팬들의 추측이 있었지만 가루루의 전용기로는 파워드 슈츠만 확인되었을 뿐 노이에질 형태의 전용기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35]

도끼눈에 얼굴 흉터와[36] 어깨에 차고 있는 벨트가 특징이며, 이유는 불명이지만 벨트가 없으면 전투력이 급감해 잉여가 된다.[37][38][39] 실제로 다른 옷을 착용할 때면 착용한 옷 위에 다시 벨트를 착용한다. 이는 원작이나 애니메이션 내의 작품뿐 아니라 케로로 캐릭터 상품에서도 적용된다. 아예 극장판 3기에서는 나츠미를 정신차리게 하려고 벨트를 벗어 줬다가 돌려 받을 때 제법 크던 벨트가 기로로의 몸에 딱 맞게 자동으로 조여지는 장면이 나와 확인사살. 가루루의 피해 만발 휴가 에피소드에서 기로로가 과거 기억을 회상할 때 기억 속의 가루루가 기로로의 벨트를 차고 있었던 것을 보면 기로로의 벨트는 원래 형인 가루루 중위가 차고 다녔다가 기로로에게 물려준 듯 하다.

유령이라면 엄청 무서워하고 심령현상이나 귀신 이야기를 들으면 공포에 떠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그래서 공포 이야기 대결 때 기로로를 심판으로 했는데 후유키의 이야기에 완전 기절해 무서운 정도를 측정하는 바늘이 아예 돌아가버렸다. 똑같이 유령, 심령현상을 무서워 하는 나츠미랑 심령현상이 나오는 에피소드에 둘이 보이는 반응은 완전 찰떡궁합.

3. 성격

됐으니깐 그만해. 이젠 필요없어. 난 그날 목숨처럼 소중히 여기던 보물을 잃어버린 걸 결코 후회하지 않는다. 그것보다 귀한 것을 손에 넣었으니까...[40][41]

성격은 타마마와 함께 일단 케로로를 존중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고 기본적으로 성격이 무뚝뚝하고 철두철미한데다 뼛속까지 군인정신으로 무장한 전형적인 무골. 하지만 속은 꽤 따뜻한 남자, 좌우명은 대함거포주의로 전체 등장인물들 중에서 손꼽히는 굴지의 화력덕후 성향을 지녔다. 여기에 덧붙여 '성실병'이라고 해도 좋은 만큼의 성실함을 어릴 때부터 꾸준히 이어왔으며[42] 케론군에 들어가고나서 다치거나 병이 났을 때 이외에는 한 번도 쉰 적 없었을만큼 한결 같았다.[43][44] 이렇듯 기로로는 케로로 소대 중에서도 유일하게 군인다운 정신을 가지고 있다. 이러다 보니 지구 침략에 열심히 참여하지 않는 케로로에게 무척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중.

케로로 소대의 전투반장으로 상황이 전투중이라면 케로로조차 기로로의 지휘에 따르는 것을 볼 수 있다. 훈련에 관한 전권도 케로로가 아닌 기로로에 있으며, 케로로의 부재시에는 임시대장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는 것을 보면, 소대내에서 2인자의 포지션으로 보인다.[45] 케로로가 스타후르츠편에서 다음 대장으로 지휘를 할 사람으로 기로로를 꼽은 것을 보면 형인 가루루처럼 대장의 자질이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게다가 애니메이션판 3기 46화에서 케론군 본부의 명으로 메가톤별 침략소대의 새 소대장으로 부임[46]될 뻔한 에피소드도 있다. 본부에서도 기로로의 대장으로서의 자질을 높이 사는 듯. 하지만 문제는 그게 1개월전에 온 것이라서 본부의 명령도 진급발령도 무효처리되었다. 그래서 열받은 기로로가 케로로의 멱살을 잡으며 너 일부러 그랬냐며 따지자 케로로는 "정말? 그랬던 거야? 난 몰랐지 잘됐네 뭐 우리 다시 같이 열심히 해보자"라고 말하지만 그 뒤로 터지는 소리와 함께 케로로의 비명소리 뿐.[47]

겉 인상은 무뚝뚝하고 군인정신을 투철하게 실천하지만, 의외로 케로로 말썽 때문에 자주 화를 낸다거나, 나츠미의 작은 관심에도 금방 얼굴이 빨갛게 된다거나 하는 점으로 미루어 보아 진짜 속내를 알 수 없는 쿠루루와는 달리 감정이 얼굴에 쉽게 드러나는 솔직한 성격임을 알 수 있다. 또 울컥하는 때가 많아서 조금만 성질나면 무기를 들고 비밀기지건 어디건 발포하는 일이 잦다. 의외로 약점은 귀신이나 유령, 무서운 이야기를 보기만 해도 평상시의 모습은 모두 잊고 비명을 지르며 도망친다. 또한 해삼에도 굉장히 취약하다.

뼛속까지 군대 기질이라서 가끔 이상한 센스를 보이곤 하는데 솔방울을 수류탄처럼 만들어서 나츠미에게 선물로 주려고 하거나 생일 선물로도 최신식 무기를 주려하는 등 해괴한 센스를 가지고 있다.

이렇듯 군인 기질이 강하지만 전공을 많이 쌓아서 명예를 쌓는 일은 별 관심이 없는 하다.[48] 봉사에 비해 보상을 바라는 기질은 그닥 많이 보이지 않는다.[49] 그야말로 상남자. 하지만 본부에서 소대장 발령장이 나왔을 때 상당히 좋아했고 케로로 때문에 무산되었을 때 몹시 분노한 것을 보면 소대장이 되어 자신의 소대를 지휘해보고 싶은 마음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평소에는 자기 일에만 집중하고 남의 일에는 무관심한 듯 무뚝뚝하게 굴지만 비를 피하지 못해 비에 젖어 떨고 있는 새끼고양이를 자기 텐트에 데려와 비를 피하게 해주거나 위험에 빠진 지구인들도 종종 구해주는 모습을 보면 보기와 달리 마음도 꽤나 따뜻하고 정의로운 심성을 지닌 듯 하다.[50] 한마디로 머리는 차갑지만 가슴은 뜨거운 남자.

몸 색깔이 빨강이라 빨강이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대표적인 별명은 빨간 오뚜기(아카다루마). 이름의 어원은 째려보는 모습의 의태어인 ギロリ(기로리). 케로로 소대 편성에 관여했다는 본인의 언급이나[51],오해로 인해 타마마가 케로로 대신 대장이 되는 에피소드에서 타마마가 지나치게 나대자 '본부에는 전방에서 생사를 같이한 동지가 얼마든지 있다. 내가 말만 하면 그깟 통보쯤은 얼마든지 되돌릴수 있어!'라는 발언을 했다. 연줄도 많은것 같아 보인다.[52] 그 때문인지 본부에 불려가서 혼나는 것도 케로로가 아닌 기로로가 맡고있다.

케로로 소대가 동물 옷을 입을 때는 토끼 옷을 입는다. 이 상태를 가리키는 말이 <우사기로>. 애니메이션에서 케로로 소대가 여장을 할 때는 대체로 오노노 코마치를 모델로, 헤이안풍의 쥬니히토에를 입고 긴 생머리 가발을 쓴 고풍스러운 모습이 된다.

일반적으로 무기 매니아라는 기믹만이 강조되지만, 그 이외에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철덕이라는 점이 가끔 강조된다.[53] 어렸을 적 은하철도 동호회에서 받은 회원증의 번호 99999999는 다시 발급해주지 않는다며 자신의 목숨보다 소중히 여겼지만, 유년기 시절에 향토별에서 제로로가 위기에 처하자 도와주던 도중 회원증을 잃어버렸는데 그것을 도로로가 나중에까지 신경 쓰고 있었을 정도. 이후 169화에서 가면라이더 덴오를 오마쥬한 철도침략작전에서 눈물을 흘리며 기뻐한다던지, 기차 장난감 관련해서 계속해서 이야기가 나오는 것을 보면 아마도 갭 모에를 노린 듯. 케로제로에서는 그때 그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며[54] 심지어 과거 장래희망이 은하철도에서 근무하는 것이었다. 현재도 철덕.[55] 심지어 신년 연하장도 대부분이 은하철도 관련 인맥에서 왔다.

<케로로 소대 그림그리기 노래>에서, <기로로 그리기 노래>의 가사 중에는 "물리는 개(카마세이누)라 부르지 마라"는 구절이 있다. 기로로의 "물리는 개(카마세이누)" 속성에 대해서는 코믹스에서도 "(기로로는) 팀의 <희생>이 되고 있죠."라는 대사가 있었다.[56] 7인의 기로로 에피소드에서 기로로의 "카마세이누" 속성이 전면에 등장했고, 슈라라 군단의 메케케에게 조종당한 쿠루루가 기로로를 "카마세이누"라 불러 상처입혔다(?). 어느 에피소드의 차회예고에서는 후유키가 "하사의 별명은 카마세이누인데, 카마세이누는 약한 개라는 뜻이죠? 왜 그렇게 부르나요? 하사는 강하니까 백업 역할이나 츤데레나…" 하고 이상하게 여겼다. 국내 더빙판에서는 "총알 받이"로 번역되었다.

쿠루루가 뭔가 실험을 벌이면 높은 확률로 실험체로 이용당하기 때문에 동인계에서 쿠루루와 커플링 당하기도 한다.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쿠루루가 기로로에게 괴랄하게 모에하는[57] 모습이 보여서 시청자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하고 있다. 309화에서는 아예 휴대폰 메일로 "언제나 당신을"이라는 메일과 함께 얼굴이 빨개진 자신의 사진을 보내줌으로써 기로로를 멘붕시키기도 했다.
항상 침략은 않고 쓸데없는 짓만 일삼는 케로로에게 잔소리를 퍼붓지만 본인도 침략작전에 나츠미가 휘말려 위험해진다 싶으면 바로 작전을 파토내는 짓을 해와서 피장파장. 케로로가 천사같은 악마의 미소 총으로 성실 모드가 되었을때 엉뚱한 일만 하는 케로로에게 침략은 안하냐고 계속 보채자 참다못한 케로로가 직접 작전을 짜와보라고 한다. 그런데 밤을 새서 생각한 작전이라는 게...
1. 배를 만든다.
2. 큰 대포를 싣는다.
3. 공격한다.
4. 침략 완료!

...라는 유치원생 수준의 허접한 작전[58]을 내서 케로로는 그 작전 기획서로 코를 힘차게 풀어버리고 이후 케로로한테 15시간 동안 잔소리를 들었다.[59]

사실 1번부터 3번까지는 쿠루루가 있으니 가능하지만 4번은 불가능인게 퍼렁별은 현 시점에서 수많은 외계인이 노리고 있고 우주 경찰도 주둔해있는 등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힌 별이다. 그래서 케로로 소대가 장기간 성과가 없어도 본부가 간섭하지 않는 것이다. 애초에 거함거포주의만으로 침략이 가능하면 이미 2차대전때 일본이 야마토와 무사시로 침략을 끝냈다.

265화에서 첫키스를 잃었다. 상대는 그렇게도 질투하던 사부로…기로로와 사부로 양쪽에서 그 키스가 첫키스였다. 하지만 이 사건은 케로로가 벌인 짓이였고 기로로는 나츠미를 도와주기 위해 달려갔다가 이런 짓을 당하고 만 것. 더욱 충격적이게도, 첫키스를 잃고 상심하는 기로로를 담모퉁이에서 쿠루루가 쳐다보고 있었다. 쿠루루의 대사는 "바보같이."[60]
파일:external/gyao.c.yimg.jp/bch423690030700.jpg
케로로와 후유키의 타임캡슐의 밤 에피소드(307화)에서는 후유키와 케로로, 나츠미를 따라서 학교에 찾아가 복도를 걷고 있다가 모모카와 미유키, 쿠루루와 타마마, 도로로, 사부로와 조우하고 서로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나타난 안개때문에 사부로와 나츠미를 제외하곤 뿔뿔이 흩어진다.[61] 안개가 완전히 걷힐때까지 3명은 서로 미래에 대해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기로로는 미래엔 자신의 정기예금이 만기가 될 시기라고 하고 그 예금으로 지구에 집을 짓고[62] 그 집에 나츠미와 자신이 결혼해서 살 집일지도 모른다는 상상을 한다. 후유키가 안개 때문에 보게 된 미래의 모습에서는 어른이 된 나츠미, 사부로, 미유키, 모모카가 어른이 된 후유키와 타임캡슐을 보러 온 뒤에 케로로와 자신을 포함한 쿠루루, 타마마, 도로로와 함께 웃는 모습을 보이면서 앞에 나타났다. 이로써 미래의 모두가 다시 한자리에 모였다.[63] 안개가 걷힌 뒤에는 나츠미와 함께 학교 교실에서 손을 흔들며 재등장. 자신은 자신의 미래 행적을 보지 못한듯 하다. 이는 후유키를 제외한 모든 인물들과 동일.

진지하고 멋진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캐릭터라 그런지 엮여 있는 연애 플래그도 제법 된다. 나츠미, 암컷 고양이(!)[64], 쿠루루(...), 나츠미의 친구인 야요이와도 제대로 플래그를 하나 세웠다. 어릴땐 푸루루와 연애 플래그가 있었다.
파일:기로로 의인화.1.jpg
파일:기로로 의인화.2.jpg
모모카가 개최하는 무도회에서 나츠미랑 같이 춤을 줄지 고민하다가, 우연히 '모여라 동물의 왕국 총'에 맞고 케로로 소대 중에 유일하게 인간으로 변신한 적이 있다. 외모를 보면 인간 기준으로 40대 나이 치고는 상당히 미남이다. 변신한 채로 나츠미에게 춤 신청을 했을 때 나츠미가 정체를 알아보지 못한 채로 얼굴이 빨개졌으며, 인간이 된 기로로를 보고 엄청 멋진 남자라고 표현했다. 케론인 기준으로 보면 꽤나 잘 생긴 쪽에 속하는 것으로 보인다.[65][66]

그 외에도 비가 내리면 컨디션이 쌩쌩해지는 다른 소대원들과는 다르게 기로로는 오히려 짜증을 낸다. 본인 말로는 지구의 습기는 성질에 안맞는다고...

유난히 우주 아이돌 스타 스모모와는 거의 악연에 가까운 관계인 듯. 12화에서 스모모가 처음 퍼렁별에 왔을 때 나머지 소대원들이 환영 파티를 하는 방 밖에서 혼자 "전쟁터에 스타가 와서 뭘 어쩌겠다는 건지, 어이가 없군."이라며 고깝게 생각했고 몰래카메라 에피소드 때는 스모모가 나츠미 슈트에 들어가 온갖 유혹을 시전하는데 기로로가 안간힘을 쓰며 버티자 결국 스모모가 먼저 폭발해서 둘이 쌔끈하게 한 판 붙질 않나(...)[67] 그외에도 스모모가 필요한 에피소드에서는 항상 기로로가 스모모 목소리 흉내내는 역할로 쓰인다(...).

이 만화의 본질이 개그만화이기에 소대 내에서 가장 터프하고 군인정신이 투철한 기로로는 묘하게 굴욕(쿠루루의 실험 대상이 되거나 여장을 하는 등)을 많이 당한다. 또한 원작 코믹스 293화에서는 케로로 대신으로 케론군 본부에 불려가서 간부들에게 추궁받기도 하였다.

덧붙여 6개의 서로 다른 특징과 성격이 있다. 그래서 7명으로 분열한 적이 있는데 애니메이션 기준으로 제1은 냉혹하고 비정한 성격의 기틀러[68], 제2는 패기없고 겁쟁이 성격의 기로링, 제3은 가정적인 성격의 기로댁[69], 제4는 훈남 기사마[70], 제5는 시인 기순이, 제6은 사랑에 죽고 사는 성격의 기로뽕, 제7은 기로로 본인[71] 그리고 어떠한 성격이든 간에 마음 속에 좌절감이 있다는 것도 밝혀졌다. 참고로 영어권 위키에 따르면 기로댁과 기순이는 여성 케론인이라고 한다.

기로로를 가장 좌절케 하는 말은 나츠미가 하는 "얹혀사는 주제에"이다.[72]

어릴 적에 푸루루를 좋아했던 것 같다. 과거 회상때 푸루루를 보면 현재 나츠미를 보듯이 얼굴이 벌개지고 심지어 비밀 아지트의 음성인식 잠금장치의 암호 후보중 하나인 1970 케론력 7월 1일을 듣고 바로 푸루루의 생일임을 알아차린다.[73] 그래봤자 결과는 음성인식 잠금장치가 맛탱이가 가서 잠금 따윈 없었지만...

위 프로필에 나와있듯이 어릴 때부터 기차를 매우 좋아했다고 하는데, 그래서 은하철도공사라는 철도회사에 취직하는 꿈을 가지고 있기도 했다. 그러나 유능한 케론군인 아버지와 형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생각에 어쩔 수 없이 꿈을 접고 케론군 훈련소에 입소하고, 잠들기 전에 은하철도 시간표를 보면서 마음을 달랬었다. 그러나 훈련소를 졸업하는 날 가루루는 기로로에게 은하철도공사 입사 지원 신청서를 건네주면서 "다른 사람들을 위해 진짜로 원하는 꿈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 너는 네가 원하는 길을 가라."라고 조언해준다. 기로로는 엘리트 가도를 걸어가며 동생은 안중에도 없는 줄만 알았던 형이 누구보다도 동생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있었던 데 대해 고마워하며 철도회사 입사 시험 공부에 매진한다. 그러다가 마침내 입사 시험을 보는 날, 시험을 기다리는 도중 TV에 가루루가 소속된 부대가 고전중이라는 뉴스를 접하고 형이 있는 부대로 자원한다. 흉터는 이때 생겼다는 설정. 사실 에피소드 말미에 홈쇼핑의 내용이었다고 나오지만 기로로가 기차를 좋아하는 것은 사실이고, 가루루의 성격을 볼때 이 부분은 진짜일 가능성이 높다. 극중 잠깐 기로 라이너라고 이름을 붙인 열차를 모는 기관사가 되기도 했는데 열차를 몰면서 그야말로 너무나도 좋아했다. 비록, 기로 라이너가 원래 목적대로 무기로서 쓰여 폭발해 사라져서 1회만 나오던 것이 되었는데, 하늘을 바라보며 절규하고 "기로 라이너! 내...내 청춘이여!!!!"라고 외쳤다...

어릴 때도 '꿈의 그래용 왕국(...)'이라는 기차가 나오는 만화를 좋아했는데, 케로로가 그런 유치한 만화를 봤냐고 디스하자 얼굴이 시뻘개져서는 이 좋아했던 거라고 둘러댄다.(...) 제목도 그렇고 내용도 철없는 공주가 주인공이라는 점을 보면 딱 봐도 꿈의 크레용 왕국의 패러디로 보인다.[74]

4기 특별 에피소드에서는 샤아 아즈나블폴리모프한 적이 있다.

엮이는 인간 파트너는 당연하게도 히나타 나츠미.

여담으로 퍼렁별에 계속 생활하면서 케로로 소대 중에 의외로 성격이 많이 변한 케론인이다. 애니메이션 기준 1,2기 초반에는 히나타 가를 전부 몰살해야 한다거나, 침략의 본분을 그 동안에 잊고 있었다면서 나츠미에게 총을 겨누어 항복하지 않으면 사망하게 될거라고 밝히거나[75] 본인이 직접 도시 전체에 우주 식물들을 뿌려서 스스로 직접 지구를 침략하려고 할 정도로 같은 동료들에게는 친근하지만, 적들에게는 케로로 소대중에 그 누구보다도 냉정한 침략자로서 면모를 보였지만, 히나타 가에 머물게 되면서 많은 동료들도 만나게 되었고 히나타 가와 동료들, 그리고 지구에 대한 정이 많이 들게 되면서 성격이 점차 유해졌다. 그래서 모모카의 인격이 분리되는 에피소드에서는 이면의 모모카가 케로로 소대를 점령하게 되자, 이면의 모모카가 퍼렁별을 반쪽 만큼 파괴시킬 수 있는 미사일 버튼을 기로로에게 누르라고 명령하지만 몰살당하여 비명을 지른 히나타 가족들을 떠올리면서 양심적으로 누르지 못하겠다고 말한 적이 있고, 제로로 VS 도로로 에피소드에서는 가짜 제로로가 퍼렁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인물을 제거한다는 말에 퍼렁별인들 몇명을 제거한다고 퍼렁별을 쉽게 정복되지는 않는다고 제로로의 말에 부정적으로 답하였다.[76]

또한 성격이 점차 유해지면서 위기에 빠진 민간인들을 목격하면 구하려고 한다. 애니메이션 2기에서는 물에 빠진 아이를 목격하고 구하려고 한 적이 있고, 6기에서는 심부름 도중에 나츠미의 학교 친구인 시모츠키 야요이가 우주 오코노미야키 FX의 습격을 받고 비명소리를 내자, 총으로 제압해서 구해낸 적도 있다.

최근 만화 289화, 296화, 297화에서 나츠미가 위기 상황에 자주 빠지게 되는데, 나츠미가 자주 고맙다고 말하지만 기로로는 나츠미를 구하고 나서 말 앞에다가 '흥'이라고 붙이면서 말하고 나츠미의 작은 관심에도 빨게지던 과거와는 다르게 나츠미에게 감정을 크게 드러내지 않으면서 엄청 시크하고 츤츤한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77]

4. 전투력

퍼렁별에 와서 환경의 문제로 전투력이 크게 떨어졌지만 그럼에도 도로로와 함께 투톱의 전투원이며 풀 컨티션 기준으로는 후술할 광폭화 모드와 신사 조약 이전의 무장까지 더해 소대 내에서도 원톱에 가까운 압도적인 전투력을 보여줄 수 있다.[78] 물론 조약 이전의 무기가 없다면 습기 폭주 모드의 케로로에 비하면 살짝 밀리고 조약 이전의 무기를 총동원해도 진정한 그 시절의 케로로가 강림하면 게임이 안된다. 물론 이건 그 시절의 케로로가 지나치게 규격 외의 괴물일 뿐 딱히 기로로가 저평가될 요인은 아니다.

총기 뿐만 아니라 컴뱃나이프나 일본도 등의 냉병기 사용에도 능하다. 다만, 무기선택에 있어서 화력 위주의 장비를 선택하려는 버릇이 있어, 가루루에게도 2번이나 지적받고 본인도 자각하고 있을정도의 단점. 그렇지만 임기응변도 뛰어나 가루루에게 미사일로 나츠미를 구해내는 모습을 고평가 받기도 했다. 케로로 소대 전원의 후배격 캐릭터인 신케로로도 G-STYLE 때는 무기 사용의 임기응변의 뛰어나다는 것이 강조된다.

4.1. 전성기

파일:진심모드 기로로.gif
기로로 전 우주에서 가장 위험한 사나이 입니다.
애니 1기 4화의 국내판 제목
작중에서 기로로의 전투력은 전부 지구의 건조한 환경 때문에 전투력이 극도로 낮아진 상태에서 보인 것이다. 원래 케론별의 환경이라면 폴 모리야마니시자와 오오카 따위는 아득히 뛰어넘어 그 가루루에게도 필적했을 우주급 레벨의 강자 중 한 명이다.[79]

애초에 습기를 먹은 케론인의 스팩은 이전과는 차원을 달리하며, 인간을 아득히 초월한다. 폴 모리야마를 가볍게 압살했던 타루루고작 풍압만으로 발라버릴 수 있게 된 각성 타마마를 여전히 애송이로 취급하는 시점에서 당시 기로로의 강함이 어느정도였을지 짐작해 볼 수 있다.[80]

사실 초창기엔 그 시절의 케로로처럼 작중에서도 손에 꼽는 강자로 설정되어 있었던 것인지 코믹스 2권에서 처음 등장했을 때는 앙골 모아를 제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도로로나 가루루 그리고 지라라를 비롯한 논케론들과 키루루를 비롯한 조약이전의 괴물들이 뒤이어 등장하면서 비교적으로 약체로 취급받게 되어버렸다. 어찌보면 파워 인플레의 희생양이기도 한 셈.

비록 강력한 병기들을 제외했을땐 백병전과 사격을 빼면 딱히 내세울만한 타이틀은 없지만 광폭화 모드로 넘어가게 될 경우 이 보다도 훨씬 강해지게 되는데 이는 후술한다.

4.2. 현재

파일:극장판 2기 기로로 전투.gif
현재는 퍼렁별의 환경에 의해 크게 너프된 상태임에도 케로로나 도로로 못지않게 전투경험이 풍부하며 배테랑이기 때문에 소대내의 전력으로서도 우수한 편. 케로로의 말에 의하면 수많은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다고 하며, 본인의 언급에 의하면 수많은 공적을 인정받아 지구에 온 경우라고 한다. 전장의 붉은악마걸어다니는 붉은 탄약고 등의 별명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통상일 때도 우주 케르베로스를, 중상을 입은 상태에서도 혼자서 끝장낸다. 참고로 우주 케로베로스는 사냥하려면 수백명 정도 되는 케론인의 희생이 필요한 괴수다. 그런 괴수를 중상만 입고 사냥한다는 것은 기로로 혼자서 수백명분을 한다는 소리. 더군다나 이때 장소는 상인의 창고 안으로 값비싼 물건들이 들어있는 곳이나 마구잡이로 쏴대거나 조금이라도 넓은 범위의 공격은 할 수 없어서 총 한자루로 상대해야 했던만큼 상황은 기로로에게 불리했다.

애니메이션 "리사 온천에 가다" 애피소드에선 후술할 광폭화 모드에 준하는 상태로 온천에서 싸워서인지 그 도로로를 간단히 쓰러뜨렸던 네브라와 호각으로 싸워 무승부를 내기도 했다.

첫 등장시에는 히나타가 곳곳에 부비 트랩을 설치하지만 히나타 나츠미에게 쉽게 파훼당해 트랩 설치는 비교적 약한듯 하다. 다만 히나타 나츠미가 부피트랩을 뚫을 수 있었던 이유가 대파였던 만큼(...) 해당 장면은 개그씬에 가깝긴 했다.

자신이 군인이라는 것에 자부심이 있는 만큼 케론군의 명성처럼 웬만한 무기는 다 잘 다룬다. 특히 서바이벌 싸움에 자신이 있다. 전투 능력은 케로로 소대 내에서도 꽤 높은 편으로 이 때문에 통상시엔 소대원 내 전투력 1위로 평가되는 도로로와 비교되기도 하는데 본인의 말로는 전투력이 도로로에 비해서는 다소 뒤떨어지는 듯하다.

실제로도 <케로로 중사 비밀 초백과>에 따르면 전투력 패러미터는 '4'로 도로로의 '5(max)'에 비하면 한단계 낮고 타루루, 코유키, 모모카와 동급인 것으로 설정되었다. 다만, 원작의 묘사가 워낙에 들쭉날쭉하기 때문에 타마마나 기로로가 동시에 공격해도 쓰러뜨리지 못했던 적을 도로로 혼자서 직접 쓰러뜨리거나, 정반대로 기로로가 한번 제압했던 우주 케로베로스한테 도로로가 역으로 당하는 등 설정이 명확하게 잡힌 것은 아닌 듯하다.

원작 7권 57화의 싸움에서는 쿠루루가 둘이 마지막 일합을 날리려고 준비할 때 둘 중 하나는 죽는다고 했다.

참고로 이 때는 지구의 환경에 의해 둘 다 전투력이 낮아진 상태였지만 기로로는 나츠미에 대한 일로 흥분해서 전투력이 상승했고, 반대로 도로로는 강자들과 백병전을 펼칠때 사용하는 귀식을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81] 이후 각 에피에서의 언급들을 보면 일단 둘다 엇비슷한 실력이긴 한 듯 하다.

그리고 애니메이션 6기 28화에선 상부의 명령으로 제작 중이던 침략병기를 도로로가 파괴 하려 하자 기관총으로 도로로의 검을 막아내고 저지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가루루한테 늘 밀리는 양상인 데다 지라라 대위의 언급으로도 가루루에 비하면 2류에 불과하다는 걸 보면 아직 형에 비해서 수준이 딸리는 건 과언이 아닌 것 같다. 하지만 그럼에도 종종 형을 상대로 압도하는 양상이 나오기도 한 걸 보면[82] 군인으로선 분명한 실력자가 맞다.

원작과 애니메이션에서 평상시의 기로로와 라이벌 기믹을 가지고 있는 것은 폴 모리야마이다. 작중에서 서로 막상막하의 실력을 보였다.

케론군 사격 대회에서 1위를 했을 때의 사격 솜씨를 가지고 있다. 특히 나츠미가 위험에 처했을 때는 민간인이든 누구든 일단 총을 쏘고 본다. 가루루 소대와 접전을 벌일 당시에는 미사일로 나츠미를 무사히 구해내는 능력을 가루루 중위에게 인정받기도 했다.

완력은 오리배 하나(약 80kg 정도)를 혼자서 들 수 있을 정도로 강하다. 여기서 감안할 것은 모든 케론인의 몸무게는 5.555kg다. 즉 자기 몸무게의 15배 정도의 물건을 들 수 있다.[83]

귀를 덮는 모자를 쓰고 있어도 수 m 앞의 이야기가 들릴 정도며 사격용 보호 귀덮개를 쓰고 3중 방음유리가 있는 사격장에서도 방음 유리 너머의 타마마, 타루루가 뭐라고 했는지를 그대로 들었을 정도로 청력이 보통이 아니다. 또한, 2,000km(!!!!!!) 앞에서 나는 소리도 듣기도 한다. 하지만 무슨 소리인지는 알아맞추지 못한다. 자막으로 일본식으로 지옥귀라고 나왔다. 그 외에도 고구마를 맛있게 굽는 실력(...)이 있다.

육체의 내구력도 상당한 것인지 본작에서 온갖 험한 꼴을 당해도 상처하나 입지 않는다. 최근 코믹스판 296화에서는 대기권 돌입(돌파)을 "맨몸"만으로 견뎌내는 그야말로 상식을 초월한 맷집을 보여주기도 했다.[84]

4.2.1. 사용 무기

기동보병인 기로로가 주로 사용하는 무기는 여러 개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나오는 것은 MP5K를 닮은 디자인의 기관단총이 최초이며, 현재의 주력무기는 RX-78-2 건담이 사용하는 초기형 빔 라이플처럼 생긴 라이플을 자주 사용한다.

이처럼 주로 근•원거리에서 사용하는 보다는 장거리에서 사용하거나, 고화력을 발휘하는 총기들을 이용하며, 케로로 중사 홈페이지에서는 기로로는 RPG-7을 닮은 병기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MP5K를 닮은 총은 노란색의 짧은 모습, 바주카는 마치 핵폭탄처럼 생긴 로켓 탄환, 건담 라이플처럼 생긴 무기에서는 분홍색의 롱 레이저가 탄환으로서 나간다.

3기에서는 MG3와 같이 생긴 기관총과 장거리용 빔 스나이퍼 라이플 등을 사용한 모습도 볼 수 있다.

4.2.2. 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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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로의 주로 사용하는 무기들로 전투할시 각종 다양한 무기를 사용하여 요격을 한다. 진짜 쿠루루의 서포트까지 받아서 진심으로 무장한다면 적에게 엄청난 무기들을 선사하는 생체병기가 될정도로 무장력이 대단하다. 무기의 파괴력은 기로로가 항상 무기 손질을 잘해두어서 그런지 무기 상태는 매우 좋으며 파괴력도 폭발은 기본으로 나오는등 화력이 매우 출중하다. 대부분의 다른 케론인들은 자기에 맞는 한 무기에만 위주로 사용하는데[85] 기로로는 매우 다양한 무기를 사용하면서 모든 무기를 적극적으로 활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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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숙련도가 매우 굉장한 수준에 화려하다. 적을 쓰러뜨리는데 각오를 하면 아무 무기나 모든지 동원을 하여 상대를 모조리 폭격해버린다. 예시로 위 움짤처럼 처음 써보는 무기를 사용하는 걸 배우는데 몇 분 몇 초 채 안 걸리며 처음 보는 각종 어려운 무기들 대해서 전부 다 알고 있는듯이 전투센스가 매우 뛰어나다. 기어 메탈, 로봇 메카, 미사일, 레이저 등 기로로가 못 사용하는 무기는 없으며 함선의 무기,오버테크놀러지 무기 까지 전부다 잘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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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로로 소대중에서 아니 모든 외계인중에서 신체능력이 TOP10에 들어갈 수 있는 신체능력이다. 케로로 소대 중 신체능력과 맷집이 그 시절의 케로로에 그나마 가까운 케론인 중 하나고[86]지금까지 겪었던 어려웠던 수난 또는 다른 외계인에게 붙잡혔거나 포박 상태일 때 저런 케론인의 왜소한 몸매에 불구하고 엄청난 근력/신체능력을 발휘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위에 움짤과 같이 바이퍼한테 주먹 한 방으로 벽이 전부 다 부숴지고 날아갔을 정도로 엄청난 근력과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점프를 하는데 멀리까지 점프할정도로 각력도 매우 높다. 또한 도로로 정도는 아니지만 엄청난 정신력/체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케로로 소대중 산꼭대기 정상까지 올라왔을때 도로로 제외하면 전부 반 죽음 상태였지만 기로로는 엄청난 정신력/체력/각력으로 버텼다. 타마마와 근접 전투를 비교하면 타마마는 하드웨어 위주로 돌격, 좌충우돌 행동으로 밀어붙이면 기로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 웨어 전부가 종합돼서 모여있는 느낌이라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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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로 기술의 대표 아이덴티티 1호라고 볼 수 있는 능력이다. 기로로는 다른 쪽으론 머리는 안 돌아가지만 전투, 작전쪽에는 엄청난 분야이며 케로로 소대의 전투를 맡는 담당인 걸 잊지 말자. 위에 움짤을 보듯이 적중률, 판단력은 누구보다 한 수를 넘는 수준이다. 상대인 도루루는 덕지덕지 무장한 상태에 공중 기동력 까지 있어 제공권을 가진 상태인데 기로로 무장은 겨우 레이저 총만 들고 있었다. 하지만 불구하고 침착하게 명중을 시도하면서 공격을 회피하고 유효타까지 먹이는 데 성공할 정도로 명중률은 가루루 제외한 따라갈 자는 없다고 말할 수 있다. 케로로의 입속에서도 아군의 피해/케로로의 피해가 없이 빗맞춤 없이 정확하게 전부 다 맞춰서 강한별이 대단하다고 말할 정도다. 또한 만전한 상태도 아닌데 정확히 헤드샷을 날리는가보면 적들의 약점을 정확히 맞춰 전부 다(!) 무력화 시킨 적이 있다. 사실 기로로는 케론군 사격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다만, 약점이 있는데 기로로가 착용하는 벨트가 사라지면 이 요소는 사라진다.[87]

그외 인간 강자들을 상대로 엄청난 적중률을 보여준 에피소드도 하나 있는데, 모모카의 자택 경비 테스트 목적으로 직접 침략자가 되어 쳐들어가던 케로로 세계관 인간 최강자 라인 중 하나인 니시자와 오오카를 미사일로 저격해 명중, 망토를 벗겨내는 데 성공한다. 물론 이후에 이를 말리던 도로로와 함께 반격에 당하긴 했으나, 외투를 손상시키는 것도 일종의 유효타로 칠 경우 모모카 저택 방어선 중에서 사실상 유일하게 오오카를 상대로 한 유효타에 성공한 게 기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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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로 기술의 대표 아이덴티티 2호라고 볼수있는 능력이며 타마마가 질투옥 이라면 기로로는 이 기술이다. 이 기술은 무기 숙련도가 없으면 전혀 사용할 수 없는 능력인 듯 싶으며[88] 사용하는 케론인은 작중 기로로, 가루루, 케로로[89],쿠루루[90] 이 넷 밖에 안 나왔다. 무기가 없는 상태일 때 일반 무기를 소환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위기상황이나 진짜 전력으로 싸워야 하는 상황이 올 때 위에 움짤 처럼 주변을 초토화 시킬수있는 무기나 인류 절멸급 무기 까지 소환이 가능하다.

* 투지력, 작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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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로의 싸우고자 하는 굳센 힘과 마음을 뜻한다. 덕분에 기로로는 목숨이 위험한 상황이 와도 동료를 지키기 위해 높은 침착함/판단력/작전력을 가지며 전투를 벌일 수 있는 것이다. 위 움짤의 상황은 기로로가 아쿠아쿠에게 정면승부로 승리할 수 없음을 자각하고 한 방 승부로 끝내기 위해 버티고 버티다가 기회를 잡아 계획을 실현하는 장면이다. 기로로의 작전은 아쿠아쿠를 확실하게 끝장내기 위해 마그마까지 끌고 가는 것이었는데 이는 설령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기로로 역시 살아남을 가능성은 만무하며, 사실상 처음부터 동귀어진을 각오하고 싸웠음을 의미한다.

4.3. 광폭화 모드[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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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미...괴롭혔다...
광폭화 첫 등장 대사. 이때 할 수 있는 말이 위의 대사 밖에 없었다.
타마마에게 각성, 쿠루루에게 해킹룸, 도로로에게는 백병전 모드가 있다면 기로로에게는 광폭화 모드가 있다.[92]

나츠미의 일로 눈이 멀었을 때와 같이 극도로 화가 났을 때에는 위 사진처럼 눈이 붉게 빛나며 모든 능력을 전투 능력으로 사용한다는 설정이 있다. 일종의 광폭화 모드로 언어 능력 같은 것을 전투 능력으로 돌려, '나츠미 지킨다'와 같은 수준의 말 밖에는 못하게 되는 등의 부작용이 있지만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해설에 따르면 3배로 강해진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1.3배 강해진 것이라고 한다.[93]

처음 등장했을 당시[94]에는 순간이동급의 속도로 순식간에 타마마의 뒤를 잡아 작살내버린 뒤 파워드 슈츠를 장착한 케로로도 제압했다. 이 상태의 케로로가 후에 평상시 기로로를 간단히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준걸 생각하면 그야말로 평상시와는 차원이 다른 수준인걸 알 수 있다.

게다가 통상 상태의 기로로가 온 몸에 상처를 입고 겨우 쓰러뜨리는 우주 케르베로스가 이 상태의 기로로에게는 시간벌이조차 되지 못한다.[95] 이후에는 나츠미를 제압한 괴수를 미사일 폭격으로 소멸시키는 것도 모자라 나츠미를 부상없이 구해내는 압도적인 전투력을 자랑한다.[96]

다만, 이렇게 강한만큼 잘 나오지 않는다. 원작에서는 단 2번 등장하며 애니메이션에서는 단 한 번 등장한다. 그외에 원작에서는 가루루와의 재전때 사용하려고 했던 것 같으나,[97] 가루루가 싸움을 포기하면서 사용하지 않았다. 애니에서 나온 에피소드가 개그 에피소드라 그런지 팬들이 vs놀이를 할때 도로로의 귀식과 달리 종종 잊혀진다. 일시적인 회차 보정일 수도 있고, 또 의도적으로 사용하는 기술이 맞는지도 의문이기에 전투력으로 포함시키기도 애매하고...

거기다 순간 버프인지라 해제되면 원래 전투력으로 돌아온다는 점이 약점으로 이로 인해 이때의 빈틈을 노린 케로로에게 결과적으로 패배 당해버렸다(...)

대신 이성상실 & 언어능력상실 & 청력상실 등의 디버프가 없는 중간 단계로 보이는 전투 모드는 자주 등장한다.[98]

대표적으로 극장판 3기에서 도루루와 대결할 때나 애니판 6기의 온천 애피소드에서 등장했는데. 모두 나츠미가 당한 일로 분노가 폭발한 상황. 온전한 광폭화 모드만큼은 아니어도 전투력 상승폭은 상당한 것으로 보이며 압도적인 무장차이 임에도 불구하고 유사 논케론급인 도루루를 몰아붙이거나 도로로를 쓰러뜨린적도 있는 네브라와 호각으로 겨뤄 무승부를 내기도 했다.

이후 원작 29권에서는 광폭화 모드의 일종으로 보이는 "감정 봉인"을 사용했는데 이때는 조약 이전의 무기 2개를 조합해 타마마와 쿠루루를 흡수한 아쿠아쿠를 한큐에 소멸시키는 무지막지한 모습을 보여주었다.[99]

5. 인물 관계도

케로로와 도로로와는 대장과 부하 이전에 소꿉친구 사이이며, 가족으로는 형인 가루루와 아버지가 있다.[100] 각종 화기 전반을 다루는 데에 능하고 군인 정신이 투철하지만 오히려 그 때문에 놀림당하기도 한다. 고지식하고 그나마 정상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어서 주로 케로로 일행이 삽질을 하면 태클을 거는 역할을 도맡아서 하는데, 아마 도로로 다음으로 정상인일 듯 싶다. 츤데레 속성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5.1. 케로로

소대내에서 가장 가까운 사이. 원작에서의 관계도에서는 절친에 해당하는 '친우(親友)'라는 표현으로 소개되었고, 22.5권에서는 케로로도 기로로를 '신뢰가 두터운, 의지할 수 있는 부하'로 여기고 있음이 드러난다. 원작 29권에서의 아쿠아쿠 에피소드에서는 단순히 케로로 소대 vs 아쿠아쿠가 아닌 케로로와 기로로의 관계에 포커스를 맞춤으로써 그 인연의 무거움을 조명하기도 하였다. 이 에피소드에서 드러난 기로로의 지구 침략 동기가 케로로와의 약속인 만큼, 기로로의 바램도 본인이 지구침략을 완수하는 것이 아닌, '지구침략을 완수하는 케로로를 옆에서 보는 것'이다.

때문에 하라는 침략은 뒷전이고 허구한 날 건프라를 만들기, 만화보기, 집안일[101] 등등 엉뚱한 일로 시간낭비를 하는 케로로를 못마땅하게 여긴다. 소대원들을 불러놓고 되도않는 하소연이거나 하거나 실행 가치도 없는 한심한 작전을 생각할 때도 마찬가지.[102][103]

하지만 작전이 매우 참신할 때는 그를 극진히 대장으로 여기고 침략예산을 확보해야 할때는 제아무리 터무니없거나 굴욕적인 일을 해야할때도 군소리없이 한다. 거기다 기본적으로 유아기때부터 수십년을 함께해온 소꿉친구 사이기 때문에 병에 걸린 그가 자신에게 대장 직위를 맡기려 할때는 죽지 말라고 운적도 있었다.

다만 원작 코믹스 2권의 기로로 프로필이나 광폭화 모드가 처음으로 나왔던 1기 41화에서 "너하고 정식으로 겨뤄보는건 오랜만이구나"라고 말하는 케로로의 대사로 과거의 케로로, 즉 최전성기의 그 시절의 케로로와 큰 싸움을 벌였다[104]는 떡밥이 있는데, 대체 무슨 이유로, 언제 그 당시 싸움이 벌어졌는지는 미궁에 빠져있다.[105][106]

그리고 케로로가 없거나 케로로가 지휘권을 잃은 소대는 그대로 개판이 된다. 지금까지 케로로 소대 내에서 케로로 외에 지휘권을 잡아본 인물은 타마마, 쿠루루, 게리리가 있는데 셋 다 케로로보다 더한 막장이었다(...)[107]

5.2. 히나타 나츠미

1기 3화에서 실종된 케로로를 찾으러 다니다 히나타 가에 포로로 붙잡힌 것을 알고 히나타 가 구성원들을 염탐하던 중 나츠미의 샤워신을 엿보다 들킨 것을 계기로 처음으로 나츠미에게 반한다. 이어진 4화에서 히나타 가에 잠입해 케로로를 구출한 후 히나타 가를 점령해 퍼렁별 침략의 거점으로 삼으려 했으나 대파 하나로 자신이 설치한 부비트랩을 모조리 뚫고 들어온 나츠미와의 전투에서 패배, 오히려 자신이 나츠미의 강인함에 매료되어 완전히 빠지고 말았다. 그래서 소대원들이랑 연합해 침략작전을 펼치다가도 나츠미가 위험에 빠진다 싶으면 다된 작전을 망치면서까지 나츠미를 구해주고 나츠미에게 위기가 닥쳐오면 자신이 대신 당하기도 하는 등 매우 헌신적으로 대해준다. 평소의 나츠미는 기로로에게 별 감정이 없는 듯 행동하지만 여러 사건을 거치며 기로로가 자신에게 매우 호의적이고 헌신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기로로에겐 다른 소대원들과 달리 교감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서 나츠미의 친구이자 나츠미를 성적으로 좋아하는 아즈마야 코유키와는 미묘한 라이벌 관계이며 나츠미가 열렬하게 사모하는 유명 DJ 623에게서는 무지막지하게 질투심을 느끼고 있으며 그의 정체가 같은 소대원 쿠루루의 인간 파트너 사부로라는 것은 꿈에도 모르고 있다. [108]

나츠미를 좋아하고 몹시 소중하게 생각하기에 작중 나츠미가 위기상황에 빠질때마다 나타나 구해준다. 기로로 본인은 나츠미에게 츤츤대는게 있지만 나츠미를 구하기 위해서라면 자기 목숨을 버리는 것도 망설이지 않으며, 나츠미를 기쁘게 해주기 위해 자신의 연적인 사부로를 데려와주기도[109] 하는 등 매우 헌신적이고 한결같은 로맨티스트이기도 하다. 덕분에 나츠미도 기로로를 크게 신뢰하고 있으며 기로로가 원한성인에게 납치당했을때 제일먼저 구하러가자고 말한 것도 나츠미이고 어느 정도는 이성적으로 신경쓰고 있을 만큼 호감을 가지고 있다.[110]

다만 문제는 본래 뼛속까지 군인인 영향인지[111] 조언도 군대식으로 하고 심지어 선물도 수류탄처럼 비슷하게 생긴 솔방울을 부적이라고 두려고 했다.[112] 심지어는 나츠미가 갑자기 남자가 되어버린 에피소드에서도 처음에는 나츠미가 남자가 되었다는 사실에 계속 정신줄 놓았다가, 이후 나츠미라면 남자든 퍼렁별인이든 상관없다면서 오히려 나츠미가 남자라면 같이 전쟁터에 나갈 수 있으니 잘 됐다(…)는 무한 긍정력을 선보이기도 한다.[113]

사실 40대나 다름없는 아저씨인 기로로가 여중생인 나츠미를 좋아하는게 영 이상하다 싶기도 한지 케로케로에서는 시청자들 엽서 공개 부분에서 기로로에게 보낸 엽서가 공개되었는데 타마마가 읽은 내용은 "기로로 하사님은 다 큰 어른인데 중학생인 한별이를 좋아한다니 좀 이상한거 같아요."였는데, 이건 그나마 더빙판에서 순화시킨거고 일본 원판에서는 아예 대놓고 변태 같다고(...) 해 놓았다. 그걸 들은 기로로는 당연히 얼굴을 붉히며 "시끄러워엇!" 하고 화내고 그 뒤 도로로"아픈 곳을 콕 찌르는 질문이었소이다."(...) 라고 말하는 게 백미.

지구로 오던 중 K-6000이 퍼렁별을 침략하러 간 이들 중에서 적에게 특별한 감정 혹은 연애 감정을 느끼는 이들이 있다고 말했을 때 케로로가 "기로로가 보기와는 다르게 홀라당 빠지는 성격이 있지"라며 놀리자 기로로가 "적이랑 사랑에 빠지다니 말이나 되냐?!"라고 발끈하고 수안보 별에서 루비와 사파이어의 이야기를 듣고는[114] "침략자가 침략해야 할 별의 여자와 사랑에 빠지다니 한심하구만..."이라고 했지만 지금의 기로로는 그들과 하나도 다를 것 없는 처지가 된지라 팬들 사이에서는 놀림거리로 전락했다(...)

5.3. 그 외

6. 의인화

원본처럼 날카롭고 무뚝둑한 인상으로 그려진다. 흉터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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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자키 미네의 설정화

원작 20주년 기념 프로젝트「케로로 소대 꽃미남 침략 대작전 발동입니다!」 관련 상품인 공식 동인지에 실린 원작자 요시자키 미네의 의인화 설정화. 원작자 러프와 최종 디자인이 가장 많이 바뀐 케이스인데, 아무래도 여성향 아이돌 컨셉에서 이런 디자인은 무리수라고 생각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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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로로 소대 꽃미남 침략 대작전 발동입니다! ver

원작 20주년 기념 프로젝트「케로로 소대 꽃미남 침략 대작전 발동입니다!」 버전. 침략 자금이 바닥나 쿠루루가 개발한 미남화 광선을 맞고 잘생긴 꽃미남이 돼서 침략 자금을 번다는 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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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모노 프렌즈 컬래버레이션 ver

케모노 프렌즈 콜라보 버전. 일단은 의인화가 아닌 프렌즈화지만 큰 차이는 없긴 하다. 이 기가 센 비주얼에 원작처럼 남에게 휘둘리는 캐릭터성이 그대로 살아있으니 소대원 프렌즈화 중에서 가장 반응이 좋았고, 히나타 나츠미랑 엮이는 백합 팬아트가 많이 나왔다.

7. 기타

나츠미와의 공통점으로는 두 사람 다 전투력이 높다는 점[124]과 케로로를 자주 구박한다는 점[125], 유령이나 심령현상 같은 것을 싫어한다는 점이 있다. 나츠미는 민달팽이, 기로로는 해삼[126]을 싫어하는데, 민달팽이와 해삼은 전부 미끌거린다.[127]

케로로파이터에서는 기본 캐릭터라 콤보도 필살기도 썩 좋지 않다. 전 캐릭터에 달린 필살기 가드 불가도 없다...가드해도 피해는 받지만 쌩으로 맞는 것에 비하면 데미지가...

다행히 케로로 팡팡에서는 위상이 올라갔다. 자신의 전투력을 강화하는 1차 스킬 느끼한 여장으로 적의 사기를 깎고 일정확룰로 사기가 깎인 적의 공격을 무시 하는 2차 스킬. 광폭화 상태로 개틀링건 2개, 바주카포 10개, 로켓 런처 2개를 꺼내 6초간 무차별 난사를 하는 필살기인 3차 스킬을 갖추고 있다.

여담으로 필살기 명칭이 최종병기 그놈...최종병기 그녀에서 패러디 한듯. 필살기는 데미지가 20~180까지 골고루 뜬다. 게틀링 건이 20~50 바주카포와 로켓런처가 100~180이다. 다만 준비시간에 무려 10초 이상을 소비하는지라[128]대놓고 쓰면 소대전에서는 개나 소나 다 피한다. 부서지는 엄폐물뒤에서 엄폐물의 내구도를 깎고 쓰던지 고지대로 올라가서 공대지 형식으로 쓰던지 해야 한다. 그렇지만 일단 걸리면 1초도 안돼서 캐릭터 하나가 황천가는 무지막지한 위력을 자랑하는게 기로로의 필살기다. 의상을 입어 최대체력을 올려도 그냥 삭제다.

기관총탄 3발+바주카&로캣 런처탄 2발만 맞아도 최소 20×3+100×2=260 최대 50×3+180×2=410이다. 이렇게 대미지가 미쳤으니 그에 따른 패널티로 보인다. 필살기의 회피법중 하나가 기로로의 뒤를 점히고 방향을 틀때마다 그 방향에 맞춰 움직여주는 것. 일부는 불쌍해서 일부러 맞아준다. 다만 팀전일 경우 압도적으로 이기고 있지 않을때 이러면 욕 좀 먹는다. 그리고 처음에 기관포를 꺼내기 전에 순간포착 레벨의 캡쳐에 성공하면 다른 무기들이 결합된 상태의 기관포를 볼 수 있다. 기관총을 잘 다루는 만큼 후방 엄호형. 협동전 모드에서는 5명의 기로로가 필살기를 동시에 발동시켜 전탄 명중시 어려움 난이도 보스라도 체력이 너덜너덜해진다. 호위전에서는 슈라라와 함께 적으로 만나기 싫은 캐릭터. 상술했듯 필살기의 위력이 노답이리 그렇다. 협동전처럼 5명씩 덤빌 필요없이 단 한명이 전탄풀히트시키면 필살기 지속시간인 6초가 지나기도 전에 로봇이 작살난다. 이는 기로로의 필살기를 공대지 형식으로 만든 슈라라의 필살기도 동일하다. 물론 가드를 올리면 말짱 꽝. 그런데 그나마 희망이었던 협동전은 오라라의 등장으로 망했다.

일본판 성우가 나카타 조지다. 한국에서는 민응식이 나카타 조지가 맡은 배역을 거의 독점할 정도여서, 캐스팅이 공개되기 전과 공개된 직후에는 성우장난이 불가능해져 아쉬워하는 목소리가 많았지만, 한국판 성우 시영준도 기로로를 워낙 잘 연기해서 지금은 불만이 없어졌다. 그리고 기로로는 한일 성우의 연기 범위를 넓혀준 캐릭터다. 일본판 성우인 나카타 조지는 이 작품을 맡기 전까지는 잔혹한 악당 전담, 한국판 성우 시영준은 악역 또는 괴수 전담이라는 개념이 있었지만, 기로로 덕택에 그 개념이 깨지면서, 나중에는 연기 범위가 훨씬 넓어졌다.

드래곤 워리어 형태는 모 용덕 애니에 등장하는 불꽃 속성의 드래곤과 꽤 비슷한 편. 컬러링도 같은 붉은색 계열인데다 무기도 총이다..

테일즈런너에선 스타 캐릭터로 플레이 할 수 있으며,힘이 세다는 걸 인식했는지 힘이 가장 세다. 물론 다른 소대원들과 같이 성우는 그대로 유지되었다.

2차 창작에선 주로 히나타 나츠미와 엮이고, 마이너하게 야요이, 쿠루루, 케로로, 도로로, 가루루, 푸루루, 도루루 와도 엮인다.
쿠루루의 발명품으로 인해 기로로가 기로로(본체), 기롯페, 기로링, 기로뽕, 기롯치, 기로사마, 기로코. 이렇게 7명이 되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사람 수로 보나 이름으로 보나 7인의 나나 패러디다. 또 기로로는 이 사건으로 자신은 언더독 속성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옥의티가 있는데 유년기는 타마마처럼 올챙이 모습으로 나오긴 하나 쿠루루의 발명품으로 아기가 되었을 때에는 아예 몸만 작아지고 얼굴이 그대로인 충공깽스러운 모습이 나온다.


[1] 원작 한정 케로로 소대에서 케로로 다음으로 생일이 정식으로 밝혀진 캐릭터다.[2] 그리고 케로로히나타 나츠미하고 생일이 일주일 차이가 나는 것과 같이 기로로도 히나타 후유키하고 생일이 일주일 차이다.[3] 한별이네가 거주하는 지역. 알다시피 기로로는 한별네 집 마당에 텐트를 치고 살고있다. 퍼렁별인과 같은 곳에서 잘 수는 없다고...[4] 케로로와 도로로랑 같은 나이다.[5] 인간의 나이로 따지자면 40대다. 다만 케론별은 지구의 시간보다 약 100배 빠르기 때문에 지구의 시간으로 친다면 105살 정도다. 다만, 작중에서 지구의 제2차 세계 대전 후에 태어난 듯한 묘사도 있어, 지구 시간으로 70대 정도로 보인다.[6] 원래 식중독에 걸려 귀국한 메가톤 행성 침략부대를 대신해서 기로로소대 대장직과 동시에 3계급 특진하여 준위로 진급을 할 수 있었으나 케로로의 늦은 신고서로 철회가 되어 하사로 남게 되어버렸다. 때문에 군필자들 사이에서 준위 임관 시험에서 떨어졌다는 밈이 흥하기도 한다. 실제로 하사 임관후 2년 지나면 준위 임관 시험을 볼수 있다.[7] 원작에서는 오장이라고 해서 5명의 부하를 둘 수 있는 계급으로, 부사관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리고 최근 정발본에서는 케로로와 계속 겹치는 게 거슬렸는지 상사라고 번역되어서 한국 한정으로 갑자기 쿠루루와 같은 계급으로 2등급이나 특진했다.[8] 주로 전투를 할때 먼저 위주로 나서는게 기로로다.[9] 케로로, 도로로와 비슷하다.[10] 등장은 없지만 몇 번 언급을 한 걸 보아 있는 듯 하다. 하지만 가족사진에도 없고 언급도 어릴적 기억에만 나오는 걸로 보아 현재는 이혼했거나 어린 시절에 사망한듯 하다.[11] 인간들과 사적으로 엮이지 않는 것이 철칙이라서 인간 파트너를 따로 정하지 않았지만 위급한 상황이나 여러모로 의심스러운 기타 상황이 닥쳐오면 항상 함께 활동한다.[12] 키치조 학원의 운동장에서 히나타 아키를 대신해 1인 3각 경기에 출전하면서부터 사적으로 친해진다.[13] 히나타 나츠미, 케로로, 도로로, 푸루루, 가루루[14] 타마마, 앙골 모아(투니버스)[15] 기로로 오지사마(おじさま), 앙골 모아[16] 히나타 후유키[17] 히나타 아키[18] 쿠루루[19] 투니버스 한정 나레이션[20] 무전 통신 호출명.[21] 케로로의 어머니[22] 붉은 모습과 전투를 벌이는 모습이 강경하여 붉은 악마로 보였다고 붙혀진 닉네임이다.[23] 여차하면 다 된 침략작전을 말아먹는 것도 마다치 않는다. 때문에 다른 소대원들에게 침략작전을 완수하지 못하는 결정적인 이유가 한 가지씩 있다면 기로로에게는 나츠미(?)가 약점으로 작용한다.[24] 케로로가 건프라에 정신 팔려가며 침략예산을 갉아먹자 하라는 침략 안하고 지연시켜서 열받아 하긴 하나 가끔은 케로로가 설득될만한 침략 작전을 한 번 내놓으면 친구인 케로로를 믿고 따르며 대장으로 취급해준다.[129] 그래놓고 케로로가 침략에 거의 성공할 듯 할 때 나츠미가 휘말리면 기로로가 망쳐버리기 일쑤라며 자책하는 에피소드도 있다..[25] 히나타 나츠미가 좋아하는 상대여서 질투심을 느끼고 있다.[26] 코유키가 나츠미를 이성적으로 좋아하는데다 동성이어서 아무 거리낌 없이 행하기 때문에 타마마급의 질투를 느끼고 있다.[27] 귀신과 해삼은 싫어하는 범주를 넘어 매우 무서워하는 존재이다. 귀신이 무서우면 침략 어케 하려고[28] 쿠루루가 발렌타인 데이 때 기로로 주려고 책상 밑에 몰래 초콜렛을 넣었는데 그걸 꺼내봤더니 카레 블럭이였다. 그 이후로 도로로 못지않은 트라우마가 생겼다. 이후, 발렌타인데이 하면 진저리가 나고, 오죽하면 케로로가 선거 출마할 때 기로로의 공약이 "발렌타인 데이를 없애겠습니다" 였다.[29] 이걸 강조했는지 더빙판에서는 케로로가 기로로보고 '이봐 빨강이'라고 하는 장면과 성우 장난도 있다.[30] 참고로 이건 투니판이고 카툰에서는 시영준이 그대로 맡았다. 투니판의 경우 꼬마케로 시리즈의 3인방(케로로, 기로로, 도로로)의 성우진들중 유일하게 기존 성우진들과 다른 성우가 맡았다.[31] 기로로의 뼛속까지 군인인 성격을 살려 테마곡도 군가의 느낌을 살렸다. 가사가 있는 원본 버전을 보면 중간중간에 나츠미에 대한 망상이 들어가있다.[32] 정확히는 기동 보병[33] 나츠미와의 첫 대결에서 한 대사인데 이 말이 끝나자마자 나츠미한테 털리고 패배한다.[34] 덴드로기로로가 처음 등장했을 때는 쿠루루의 마취총에 기로로가 맞는 바람에 출격도 하지 못했다. 원작에선 이를 지적했던 니시자와 오오카에게 발려버리는 이유가 되기도 했다. 반면 유사 논케론급인 도루루는 이 약점을 무식한 화력으로 매꿔버리기도(...)[35] 극장판의 도루루도 비슷한 것을 가지고 있다.[36] 애니메이션 6기 33화 '기로로, 전쟁터의 붉은 악마' 편의 마지막에서 기로로의 과거 이야기를 해주던 케로로의 멱살을 잡으며 "이 흉터는 다 너 때문이잖아!!!"하고 화내는 모습이 나왔는데 예전에는 이를 본 팬들 사이에서는 한때 케로로 특히 그 시절의 케로로와 싸우다가 생긴 상처라는 이야기가 있으며 이는 원작 2권에서의 프로필에서도 나와있다. 나중에 같은 작가의 우주-쥬베에 라는 작품에서 참조 출연해 묘사되기를 케로로가 케론군에 입대했을 시절에 자신에게 칼이 날아오는 걸 보고 기로로프렌드 쉴드로 써먹어서(...) 생긴 거라는 게 밝혀지긴 했는데 이게 본편에서까지 통용될지는 의문.댓글 참고[37] 한 에피소드에서 쿠루루가 자신의 발명품 없이도 사격에 능한 기로로의 비밀(?)을 밝혀보고자 이 벨트를 훔쳐갔던 적이 있는데, 사격뿐만 아니라 걸어다닐 때조차 균형을 잡지 못하고 벽에 머리를 박을 정도로 데미지가 컸다. 결국 소대에 피해를 줄 수 없다며 제대를 결심하나 빗속에 떨고 있어 자신이 구해준 고양이가 물어다 준 주머니 가방을 받아들고 선물인가 싶어 열었더니 벨트가... 그리고 이걸 들킨 쿠루루는 "그 벨트에 무슨 장치가 되어 있는지 신경이 쓰여서 말이야~ 뭐 자그만 호기심..." 이라고 능청을 떨었다가 기로로에게 바주카포로 영거리 사격을 맞는다. 참고로 이 에피소드의 기로로 한국어 더빙 보이스는 무슨 이유인지 다른 에피소드와 달리 더욱 낮고 굵어서 마지막에 기로로가 바주카를 쏘면서 한 "내가 지금 몸 상태가 안 좋아서 말이야... 이거라면 맞출 수 있을 거 같군..."(쿠루루 : 노...농담은 그만...) "농담 같은 거...안 좋아해!" 대사는 기로로의 표정과 연계되어 매우 살벌하다. 결국 쿠루루는 기로로의 바주카에 호되게 당하고 얼굴 빼고 모두 붕대에 꽁꽁 묶이는 처절한 신세가 된다.[38] 사실 이 벨트 안에는 나츠미의 사진이 들어있다. 짝사랑 하는 사람의 사진이 몸에 없으니 전투력이 급감될 수밖에...[39] 극장용 단편에서 기로로가 퍼렁별에 오기 전, 벨트 안에 아버지와 가루루와 함께 찍은 가족 사진이 들어있는 장면이 나왔다.[40] 애니메이션 오리지날 에피소드에서 나온 대사로 어린 시절에 케로로가 보물을 찾으러 가자고 말해 셋이서 향토별로 갔는데 당연히 보물은 못찾았다. 그후 우주 케르베로스가 쫓아오고, 기차는 출발하고 있었다. 이번 기차를 놓치면 3년 동안 집에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제로로가 달리는 기차에 올라타지 못하자, 꿈과도 같았던 은하철도 99999999번 회원증을 끈과 통째로 던졌는데, 당연히 도로로가 잡은 후 끊어진다. 하지만 이때 날아가는 회원증을 붙잡는 묘사가 나오는가 했지만, 이내 제로로의 손을 붙잡는다. 그 후 끊어지고 사라진 회원증의 줄을 쳐다보는데 제로로가 울먹이며 미안하다고 말하려 했지만 말을 자르고 괜찮다고 한다. 그리고 현재로 돌아와 기로로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철도 회원증을 찾으려고 두리번거리다가 이내 "나 참, 뭐하는 건지, 원."이라 하며 앞을 바라보는데, 도로로 역시 그때의 회원증을 찾고 있었다. 그러나 기로로는 그만두라고 하면서 위 대사를 말한 뒤에 음료수나 마시자고 한다. 기로로 왈, "근데 내가 돈이 있었던가?"라며 둘이서 웃으며 훈훈하게 끝난다.[41] 만약 기로로가 은하철도 회원증을 이용하지 않고 손으로만 뻗으려고만 해서 도로로를 놓쳤거나 조금만 늦었어도 도로로는 3년 동안 떠돌아다녀 못 가는 신세가 되거나 우주 케르베로스에게 살해당했을 것이다. 즉, 자신의 목숨보다 소중한 것을 버리고 친구이자 더 소중한 것을 살린 셈이다.[42] 케로로의 '적당히...'라는 자막을 파괴한 적도 있다.[43] 때문에 기로로가 애니메이션 131회(일본판 기준) 처음으로 휴가를 달라고 했을때 케로로 부대원 모두가 경악했을 정도.[44] 융통성 제로인 친형조차도 정기적으로 휴가를 내고 쉬었는데 얜 한술 더 뜨는 셈.[45] 쿠루루가 계급은 더 높지만, 쿠루루는 왠만하면 기로로에게 존대하고, 기로로도 꾸준히 하급자로 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임시 대장은 부대 차선임이 수행하는 것을 보면, 소대 내 위치는 쿠루루보다 높은 것으로 설정되어 있는것 같다.[46] 더불어 세 계급 특진으로 준위로 진급받았다. 원래는 한국군에서 하사에서 원사로 진급하지만 이 작품 배경이 일본인 이상 일본군에서는 원사라는 개념이 없으니 준위로 처리된 것이나 다름없지만 한국에서는 오류로 인식될 듯하다[47] 사건 종료 후 나츠미에게 자신이 떠나기 전 뭐라고 말했던 같아서 물어봤지만 나츠미의 대답은 난 외계인과 사이좋게 지낼 수 없다고 생각했지만 기로로 네가 마치 외국인처럼 가깝게 느껴졌다고 이 말을 들은 기로로는 굳었다. 이후 해설자가 말하길 그래도 외계인에서 외국인으로 신분 상승했으니 좋은 거라나...[48] 게리리가 부하들의 희생은 눈곱만큼도 생각 안하면서 자기 명예는 티끝만큼도 훼손되지 않으려는 태도에 분노함으로서 드러났다.[49] 나츠미를 그렇게 많이 도와주고도 나츠미가 자기 마음을 모른다고 탓한적도 고양이에게 친절하게 하면서도 고양이에게 뭘 바란적도 없다. 또한 어린 시절 도로로를 구하려다 자신이 아끼던 회원증을 잃어버렸을때 도로로가 그것을 마음에 두고있자 자신은 그날 보물을 잃어버렸지만 그에 비견할만한 것을 구해서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대인배.[50] 심지어 “침략자가 침략해야할 별의 여자와 사랑에 빠지다니 한심하구만...”이라며 사랑을 부정적으로 여기던 과거때 수안보 행성에서 사파이어를 기다리는 루비가 자신을 사파이어라고 생각하자 루비를 구하기 위해서 자신이 기로로임을 도착해서야 알려줬다. 게다가 이때는 루비의 정체도 몰랐다. 그런 상황에서도 진짜 구조를 바라는 외계인이면 어쩔거냐 하면서 구하러 갔다.[51] 소대장으로 케로로를 대장으로 추천했다는 언급이나, 도로로의 부대편성에 반대했다는 언급 등.[52] 어렸을 때 기로로의 아버지는 케론군 호랑이 하사이고 기로로의 형인 가루루는 케론군 사관학교에서 엄청난 엘리트 학생이어서 기로로를 보는 주위의 기대가 크다는 묘사 있는 것을 보면 집안 자체가 명문 무가인 것으로 보인다. 저런 투철한 군인 정신은 집안의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보인다..[53] 참고로 105화에서는 취미가 없다고 나왔기 때문에(에피소드 자체가 기로로가 새로 취미를 붙이는 에피소드이다) 그 이후에 추가된 설정으로 보인다.[54] 퍼렁별 출발 전날, 케로로가 자신에게 잔소리를 시전하는 기로로에게 열차 티켓과 개찰 펀치를 건네면서 "진정하세요, 기차 오덕씨."라고 했을 정도. 티켓과 개찰 펀치를 받고는 잔소리를 멈추고 추억에 잠겨버리는 기로로는 덤.[55] 가게의 기관차를 유심히 지켜본다든가 철도표를 다루는 도구를 가지고 있다든가 침략작전조차도 '기차놀이가 재밌어지는 작전'이란 것을 내놓는다든가 케로의 날의 기차운전체험을 한다든가 등등.[56] "물리는 개(카마세이누)"는 본래 투견 용어로, 풋내기 개를 훈련시킬 때 자신감을 기르기 위해 덤벼들어 물도록 하는 약한 개를 가리킨다. 본래 챔피언급의 강견이었으나 병, 부상, 노쇠 등으로 약해진 개를 이 역할로 사용한다. 소년만화에서는 주인공 앞에 강자로서 등장했다가 패함으로써 주인공을 성장시키는 초기의 적 캐릭터를 "카마세이누"라고 부른다.[57] 기로로의 기억에서 나츠미를 자신으로 바꾸고 얼굴을 붉힌다거나, 발렌타인 데이에 기로로가 텐트 옆에 둔 책상에 초콜릿(처럼 보이는 고형 카레)을 넣어 놓는다거나….[58] 그러나 케로로 소대의 진정한 힘을 생각하면 이정도만으로 훌륭한 작전이다.최소한의 준비로 확실하게 정복이 가능하다.[59] 옆에서 케로로랑 같이 보던 나츠미와 후유키도 이 작전에 어이없어했다.[60] 이때 기로로는 나츠미에게 사부로와의 첫 키스를 바라고 있었던 것이냐고 발끈했고 자신은 용납 못한다고 했다. 이런 모습을 보고 데헷하는 나츠미는 덤.[61] 나츠미는 사부로와 단 둘이 있다고 좋아하고 있었는데 기로로가 옆에 있는 모습을 보고 실망했다.[62] 목적은 침략 작전이라고 계속 얘기는 하고 있으나 속마음으로는 지구가 마음에 든 것일수도 있다. 사실 기로로도 지구에 살면서 많은 동료들도 사귀었고 나츠미 가족들에 대한 정도 많이 들었을테니.[63] 이것으로 보아 다른 소대원들과 함께 잘 살고 있는 듯하다. 참고로 이때 기로로 뒤에는 나츠미가 서있었다.[64] 기로로는 그냥 친한 친구 또는 유사 가족 정도로 여기는 편인데, 반대로 이 야옹이는 기로로를 주인처럼 따르고 좋아하는 편이다. 처음에는 기로로를 좋아해서 나츠미에게 헤벌레하면 질투해서 앙탈부리기도 했지만 나중에는 기로로의 사랑을 밀어주기로 했는지(!!) 기로로와 나츠미를 이어주기 위해 돕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65] 기로로가 인간 기준으로 40대인데, 나츠미 같은 10대 소녀가 40대 아저씨를 보고 얼굴 빨개지면서 반한 듯한 반응을 보였다는 건데 결국 기로로의 외모가 동안일 수도 있다는 말이 된다.[66] 머리카락이 금발이 아니라 은발일수도 있다. 케모노 프렌즈와 콜라보를 했을때 공식 ts 버전이 은발로 나온걸 보면 흑백 단행본만 본 애니 작화팀의 실수일지도 모른다. (비슷한 예로 명탐정 코난의 진이 있다.)[67] 물론 나츠미 슈트에 들어가 있는 그대로 싸웠다. 진짜 나츠미가 오고 나서야 기로로도 그제야 스모모인 것을 알았고 결국 전투형 슈트를 착용한(...) 나츠미에 의해 스모모의 완패. 직후 몰카였다고 말하지만 이미 다들 알아챈 지 오래 되었다(...).[68] 심지어 원판인 기로로보다 훨씬 더 강하다.[69] 다만 솜씨는 엉망이다. 기로댁이 쿠키를 만들어 왔으나 나츠미, 후유키, 케로로가 그것을 먹고 모두 맛없다는 반응을 보였다.[70] 대놓고 모 한류 스타를 패러디했다. 때문에 국내에서도 그냥 욘사마처럼 그대로 나뒀다.[71] 하지만 기로로가 냉혹하고 비정한 면이나 사랑에 빠진 면은 많이 보여주지만 그 외는 잘 보여지지 않는다. 나머지는 기로로의 성격이라기보다는 해당 에피소드 자체가 7인의 나나 패러디라서 그냥 추가로 지어낸 듯.[72] 근데 이게 마냥 틀린 말은 아닌게 케로로와 기로로 둘다 마음대로 들어왔다가 얹혀살게 된것이라... 그나마 정식으로 자기 방을 얻고 살면서 집안일도 하는 케로로와 달리 이쪽은 마당에서 텐트나치고 무기손질이나하면서 살고있다. 이는 222화에서 차라리 바보 개구리가 쓸모 있다는 말로 쐐기를 박아버렸다.[73] 다만 이것은 도로로(케로제로 시점에서는 제로로)가 설정한 것이다(...)[74] 공교롭게도 이 애니메이션의 주인공 실버 공주 역을 맡은 성우가 타마마의 성우인 류점희이다.[75] 다만 나츠미가 40도 고열로 쓰러지자, 초반에는 죽게 놔둘거라고 거부하려 했지만 나츠미의 얼굴을 보고 나츠미와의 추억들을 떠올리면서 결국 어떻게든 나츠미를 치료하려고 노력하였다.[76] 애니메이션 1기 4화 당시에 기로로가 처음 등장하면서 퍼렁별을 정복하려면 히나타 가를 전부 몰살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당시와 비교되는 부분이다.[77] 아무래도 나츠미랑 오랫동안 함께 있다보니까 감정조절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78] 이게 어느정도냐면 작중 강자로 취급되는 아리사 서전크로스를 압도하고 두번의 성장을 거친 후엔 백병전 모드의 도로로를 제압할 정도로 강해진 그 아쿠아쿠가 고작 일격에 초살당하는 수준이다.[79] 원작 29권에서 그간 기로로와 비슷한 실력으로 묘사되어 왔던 도로로의 침략력(전투력)이 "29,999"로 밝혀졌는데 해당 수치는 퍼렁별정도는 혼자서도 가볍게 침략하고도 남을 수치라고 한다. 쿠루루가 '굉장하다'고 표현하는 일반적인 S급 침략자의 수치가 고작 "12,000"에 불과한 시점에서 저 둘이 전 우주에서도 손꼽히는 실력자임이 반공인된 셈.[80] 참고로 타마마의 경우 니시자와 저택의 환경덕분에 습기로 인한 너프는 존재하지 않는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평상시의 기로로에게조차 한참을 못 미치는걸 보면 이 둘의 경험과 능력차이가 어느정도인지를 여실히 보여준다.[81] 물론 이 때는 귀식 자체의 설정이 없었을 가능성이 높다.[82] 물론 그렇게 압도하다가도 결과적으로는 형을 이기지 못하지만, 그래도 유능한 실력자로 소문난 형 가루루를 상대로 최소 한번은 유효타를 먹이는 모습을 보인다.[83] 물론 해당 장면 자체가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의 2호기 부활 장면의 패러디라 그런 것일 수 있다. 2호기는 군함을 들어올리지만 동네 호수에 그런게 있을리가 없으니(...)[84] 이러고도 본인은 살작 그을린 정도로 끝났다. 아프로 머리는 덤[85] 당장 형인 가루루도 기로로 이상으로 많은 무기를 다룰 줄 알지만 기본적으로 주력으로 사용하는 전용 스나이퍼 라이플이 있다.[86] 다만, 이는 그 시절의 케로로가 습기 폭주 상태라는 것을 전제한 것이며 그마저도 후술할 전투모드에 한정된다. 실제로 극장판 4기에서는 드래곤화와 함께 기억상실로 그 시절로 돌아온 케로로의 박치기 한 방에 기절해 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87] 그냥 사격 실력만 사라지는 게 아니라 아예 기운이 쭉 빠진다.[88] vs가루루 소대전에서 히나타 나츠미에게 설명할때 언급된것과 비슷한 원리로 추정[89] 아머드 슈트 빔샤벨 등등[90] 가끔 사용하는 장면이 있었다.[91] 원작에서는 '전투모드'라고 언급된다. 다만, 쿠루루가 지나가듯 언급한 것이라 정식명칭인지는 불명.[92] 케로로에겐 그 시절이 있으나 일종의 파워업이나 무장이라기 보다는 단순히 본래의 모습에 불과하기에 제외[93] 이는 건담 시리즈 붉은 혜성의 패러디.[94] 애니메이션 1기 41화 B파트(일본판으로는 43화 B파트, 카툰네트워크는 1기 43화 B파트)에 해당한다.[95] 원작에서는 게이트를 막는데 배치되었다고 서술되며 25권에서는 우주 굴지의 공포동물이라고 설명되며 경비담당인 도로로를 쓰려트렸을 정도로 강하다고 묘사된다.[96]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수위문제로 인해 괴수가 삭제됨과 동시에 광폭화가 일어나지 않았지만, 대신 나츠미를 구하고 가루루를 격추(!)시키는 업적을 세운다![97] 명확한 언급은 없지만 각성장면의 묘사가 이전에 사용했을때의 묘사와 거의 같다.[98] 아무래도 광폭화가 진행될 수록 이성상실 & 언어능력상실 & 청력상실의 디버프가 더 커지는 듯[99] 다만 이때 아쿠아쿠는 쓰러지지 않고 어마어마한 재생력으로 다시 재생, 원래 상태로 돌아온 기로로를 제압해 버린다.[100] 사실 케로로 아버지와 기로로 아버지는 사이가 가깝다. 케로로 아버지는 실물이 몇 번 나왔는데, 기로로 아버지는 모습만 나왔을 뿐이다. 팬들은 가루루를 오오츠카 아키오가 연기하니까 오오츠카 치카오가 기로로 아버지를 연기하기를 기대했지만 2015년 1월 15일에 당사자가 숨을 거두었다.[101] 다만 집안일에 대해서는 직접 해보고 나니 굉장히 힘든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케로로가 혼자서 이렇게 많은 일을 하는 건가 하면서 생각해보게 된다.[102] 근데 사실 기로로도 상상력이 전무해서 작전을 잘 짜지는 못한다. 한번은 머리를 싸매면서 진이 빠질때 까지 일하며 침략 작전 짜왔지만, 작전이라고 써온게 1. 커다란 배를 만든다. 2. 대포를 싣는다. 3. 공격한다. 4. 침략성공.이라는 계획이었다. 마침 쿠루루의 "천사 같은 악마의 미소총"을 맞고 엄청나게 성실해진 케로로는 그 기획서로 코를 풀어버린 다음 기로로에게 면박을 준다. 어떨 때는 기로로 본인이 작전을 망치기까지 한다. 케로로도 그걸 물고 넘어지는 일이 부지기수.[103]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케로로 소대에서 케로로 다음으로 대장직이 그나마 가능해보이는 인물이 기로로다.[104] 다만 -털리기 직전에- "마음껏 전투를 즐겨주겠다"고 한 케로로의 대사로 보아 당시엔 정말 놀아주는 수준으로 싸웠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도 애니판 5기 41화 "초인 케로로" 편이나 원작 29권 VS아쿠아쿠전의 내용만 봐도 당시 전투의 양상이 어떻게 흘러갔을지는 대충 예상이 간다(...)[105] 일설에 따르면 기로로는 이 싸움의 영향으로 왼쪽 눈에 큰 흉터를 입었다고 한다. 코믹스 2권의 프로필 참고. 참고로 기로로는 대기권 돌입으로도 그을리는 것이 고작인데 그런 기로로의 피부에 "흉터"가 남았을 정도이면...[106] 흉터가 생긴 이유가 작가의 또 다른 작품인 "우쥬 쥬베에"에서 밝혀지긴 했는데 이것이 본편이나 애니판에까지 똑같이 적용됐는지는 불명.[107] 타마마는 지휘권 잡자마자 반대따윈 허용않는 막장 행보를 보였고, 쿠루루는 잘나가나 싶더니 사고치고, 게리리는 실력은 있을지 모르나 부하들을 마구 부려먹고 결정적으로 명예나 출세에 눈이 멀어 부하들 따위 는 안중에도 없는 모습을 보여 결국 모두 케로로보다 실격이 되어버렸다.[108] 그러나 케로로 소대원중에서 가장 먼저 사부로의 정체를 눈치채는 기염을 토했는데 나중에 쿠루루에게 찾아가 따졌다가 기억 삭제당한다.[109] 크리스마스 파티를 사부로와 함께 하고 싶었지만 마침 사부로쪽에서 거절하는 바람에 침울해져있던 나츠미를 위해 결투신청을 빙자해 사부로를 데리고 온 것. 또 사부로가 떠난다는 이야기를 듣자 사부로에게 망설이고 있으면 외국으로 가지 말라고 말하는 동시에 나츠미가 슬퍼하는 얼굴을 보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등.[110] 친구인 야요이가 기로로를 진심으로 좋아하게 된 에피소드에서는 기로로에게 질투하기도 한다.[111] 이런 태도는 나츠미뿐 아니라 다른 상대에게도 변하지 않는다.[112] 반대로 슈라라 군단교로로는 여자애들이 인형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접근했다. 접근 방식은 오히려 이쪽이 더 나을지도...[113] 그러나 나츠미의 손을 잡고나서 뒤를 돌아보자마자 나츠미가 원래 모습으로 된 것을 안 기로로는 온몸이 빨게 지면서 뜨겁다고 뛰쳐나왔다.[114] 과거 수안보 별을 정복하려고 온 별이 있었는데 이 과정에서 수안보 별의 원주민인 루비(여자)와 정복자로 온 사파이어(남자)가 서로 사랑하게 되었는데 수안보 별이 너무 더러워서 정복하러온 이들도 철수하고 심지어 주민들까지 다 떠나버렸지만 루비만은 사파이어가 다시 오겠다고 한 약속을 굳게 믿고 기다리고 있었다.[115] 기로로는 가장 침략자의 표본에 가까우며 불같은 성격이지만 도로로는 침략에 부정적이고 온화한 성격이다.[116] 다만 이런 훈훈한 사이라고는 해도 같이 엮이는 빈도는 적다.[117] '그 시절'을 감안하면 케로로가 소대 내에서 가장 강자라고 평가받지만, 케로로는 팀 플레이보다는 혼자 싸울 때 활약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단체로 전투할 때는 이 둘의 활약이 많다.[118] 기로로가 도로로에게 케론군 어택솔져와 어쌔씬 솔져의 전능력을 해방하자고 말하고 도로로도 이에 응한다. 이때 기로로의 트윈버스터 라이플이나 도로로의 불타는 모습이 폼나지만 카론 그 자체의 성질 때문에 금방 자신들이 뭐하고 있었는지 잊어버린다...[119] 다만 어릴적에 케로로, 도로로와 함께 어울려 놀았는데 본인은 도로로와 같이 있기만 했지 아무짓도 안했다고 하지만 가끔 케로로가 도로로를 괴롭히는 것에 편승하기도 했고 대체로는 방관만 했다. 그래서 도로로가 기로로는 지켜보기만 했다고 원망한 적도 있다. 현실에서는 이것 역시도 잘못이다. 괴롭히는 것도 잘못이지만 그걸 보고만 있는 것도 잘못이니까.[120] 사실 기로로 본인도 도로로한테 잘못 한 적이 있기는 한데 케로로도 그랬지만 도로로의 지우개인형을 훔쳐갔다. 형한테 자랑하고 싶어서 그랬다고... 이 일에 대해서는 자백하고 사과했다.[121] 극장판 4기 단편[122] 다만 애니에서만큼은 고양이가 기로로를 굉장히 특별하게 여기는 묘사가 종종 보인다.[123] 이때 대사가 웃긴데 서로 각각 소중한 대상을 회상하면서 당신도,너두라고 응답한다.[124] 나츠미보다는 엄마인 아키의 전투력이 높지만 집에 없는 경우가 많아서 판별하기가 어렵다.[125] 나츠미는 '케로로 괴롭히기', 기로로는 '케로로 방해하기' 를 좋아한다....[126] 3기 20화에서 상대방이 싫어하는 모습으로 변하는 외계인이 해삼으로 변히자 경악한다. 그걸 보고 쿠루루는 재밌다면서 이를 노트에 적고 기로로는 메모하지 말라고 하며 화를 낸다.[127] 나츠미는 달팽이는 귀엽다고 하지만 민달팽이는 싫어하는 듯.[128] 기관포 꺼내기➡제 자리에서 백 덤블링➡(카메라 시점이 기로로의 뒤로 변경)기관포 총구를 허공으로 향하게 하고 기동(총신이 빙빙 돈다.)➡기관포 총구를 전방으로 향하게 하면서 바주카 포와 로켓 런처 소환까지의 사이클을 모두 거치면 15초는 잡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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