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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중사 케로로 극장판 최종 보스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rowcolor=#373a3c> 1기 | 2기 | 3기 | 4기 | 5기 |
키루루 | 메일 | 다크 케로로 | 지구룡 | 아쿠아쿠 |
마나에게서 태어난 악령 | |
아쿠아쿠 | |
| |
종족 | <colbgcolor=#fff,#1f2023>악령(애니)/괴생물체(원작) |
출생지 | 퍼렁별(애니)/불명(원작) |
침략력 | 572,400(원작) 최소 572,400 이상(애니판)[1] |
좋아하는 것 | 장난[2] |
싫어하는 것 | 물[3], 마케마케[4] |
소속 | 이스터 섬 |
이미지 컬러 | 보라색 |
성우 | |
1. 개요
케로로 더 무비: 기적의 사차원섬의 최종 보스. 이름의 유래는 라파누이 언어로 영력이나 나쁜 짓을 하는 요정을 의미하는 '아쿠아쿠'. 본래 아쿠아쿠란 존재는 여럿 있으나, 이 문서에서 말하는 건 극장판 5기의 최종 보스이자 가장 덩치가 큰 개체다.다른 아쿠아쿠들과 함께 과거 이스터 섬의 성스러운 마나가 깃든 모아이에 의해 땅속에 봉인되어 있었으나, 이스터 섬의 화산호를 조사하고자 찾아온 외부의 조사단체가 가장 크고 가장 사악한 아쿠아쿠를 봉인하고 있던 모아이를 끌어올렸고 그 순간 탈출한다. 봉인에서 깨어났을 때 마나들이 막아보려 했지만 막강한 힘 때문에 실패했다.
깨어나자마자 쿠루루의 레이더에 확인되었을 정도로 무지막지한 생명력을 자랑하며,[6] 악령답게 물리 공격에 큰 타격을 입지 않고 능력을 발휘한다.
2. 작중 행적 및 형태
2.1. 극장판
2.1.1. 오리지널 형태
이스터 섬에 온 후유키와 케로로를 습격, 무시무시한 속도로 그들을 추격하지만 케로로 일행의 세그웨이의 엔진이 수면에 닿아 물보라를 일으키고 물을 뒤집어쓰자 괴로워하며 하늘로 사라진다.이후 아쿠아쿠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이오와 라나에 의해서 언급되다가,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이후 아쿠아쿠의 에너지를 느끼고 나타난 알리사 서전크로스와 격돌하지만 유효타를 전혀 받지 않고 리사를 제압한다.[7] 이후 리사를 집어삼키려고 했으나 이오와 라나가 주변의 모아이들 중 한 모아이에게 마나의 힘을 모아 포격을 날리는데, 이를 맞고 리사를 놓아주지만 오히려 분개하여 케로로 일행에게 달려든다. 그러나 때마침 나타난 케로로 소대의 수송선의 미사일 폭격을 맞고 땅 속으로 퇴장.
하지만 이내 땅을 뚫고 올라와 넘어진 쿠루루를 노려본 뒤, 기로로의 빔 공격, 도로로의 수리검, 타마마의 타마마 임팩트, 쿠루루의 쿠루루 빔을 모두 맞았음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채 그대로 쿠루루를 집어삼키는데...
2.1.2. 쿠루루 형태
<nopad> |
끅끄끄으끄으... 이렇게 웃는 것 같던...데?
거기 있는 노란 녀석의 지혜와 지식을 손에 넣었다! 이제 더욱 더 굉장한 장난을 칠 수 있겠군!
쿠루루의 지혜와 지식을 빼앗아 의사소통 능력이 생겼으며, 케로로 소대의 약점까지 파악해 빈 틈을 노려 영차원참으로 공격하려는 도로로의 움직임을 미리 읽어 방어한 뒤 도로로와 기로로를 한번에 쓰러뜨린다.거기 있는 노란 녀석의 지혜와 지식을 손에 넣었다! 이제 더욱 더 굉장한 장난을 칠 수 있겠군!
기로로와 도로로가 리타이어 된 후 타마마가 자신에게 달려들자, 단 것을 좋아하는 타마마의 특성을 이용해 구운 바나나를 던져 타마마의 시선을 끌고 그 틈에 타마마를 흡수한다.
<nopad> | |
2.1.3. 타마마 형태
<nopad> |
아안녀엉~?
이후 타마마의 파워를 빼앗아 모습이 변하는데, 본래 형태일 적 기이한 사지가 남아있는 듯 꼬리를 늘려 상대를 붙잡을 수 있으며, 육탄전에 적합한 형태로 몸을 변형할 수도 있다. 타마마 임팩트의 파생기/강화기/응용기도 사용할 수 있다. 타마마의 명랑하지만 섬뜩한 성향이 반영되었는지 타마마를 흡수하자마자 장난끼 넘치는 말투로 인사하지만 무시무시한 이빨을 드러내며 위화감을 조성한다.이후 도망칠 시간을 벌기 위해 귀식을 꺼낸 도로로와 결투를 벌인다. 도로로의 검에 응수하여 손을 칼날 형태로 변형시켜 칼싸움을 벌이며, 결국 도로로의 농분열참에 당하는가 싶더니 전방향으로 빔을 쏘는 '안드로메다 임팩트'를 사용해 도로로를 밀어붙인다. 이후 도로로를 꼬리로 붙잡아 흡수해버린다.
2.1.4. 도로로 형태
<nopad> |
후후후. 잘 먹었소이다.
이후 도로로의 기술을 빼앗아 귀식의 형태와 흡사하게 변한다.이에 기로로가 수송기에 실려있던 케로로 로봇 마크 3을 이용해 아쿠아쿠와 대적하는데, 아쿠아쿠는 도로로의 스피드, 기술 뿐만 아니라 타마마의 파워와 쿠루루의 지식까지 손에 넣어 기로로를 농락하며 궁지로 밀어넣는다. 결국 농분열참을 사용해 케로로 로봇의 사지를 분해하며 이기는가 싶었지만 기로로는 이 순간만을 기다렸다며 마크 3 머리 내부의 2번째 몸체를 꺼내 아쿠아쿠를 붙잡고 라노 라라쿠 근처 화산 마그마로 뚫고 들어간다. 그런데...
기로로: 네가 아무리 대단해도, 맨 몸으로 마그마를 견딜 순 없을걸? 어!?
아쿠아쿠: 글쎄... 과연 그럴까?!
아쿠아쿠는 가소롭다는 듯 마그마 속에서도 꿈쩍도 하지 않고 기로로를 흡수해 버린다.아쿠아쿠: 글쎄... 과연 그럴까?!
2.1.5. 기로로 형태
<nopad> |
"으하하하하하! 잘 싸웠지만 내 상대는 되지 않았나 보군."
결국 기로로의 정열까지 빼앗고 최종 형태로 변한다.<nopad> |
<nopad> |
2.1.6. 일반 아쿠아쿠 형태
그러나 봉인 당하지는 않고 매우 작아졌다. 이후 틈을 봐서 케로로를 흡수하려고 했지만 다시 나타난 아리사에게 붙잡혔고, 네브라에게 먹힌다.2.2. 원작
원작에서는 극장판의 절반의 포스도 보여주지 못한 채 케로로 소대들에게 터져서 산산조각으로 분해되고 알리사 서전크로스에게 먹혀버리는 것으로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했다. 알리사의 양부인 네브라는 아쿠아쿠를 자신과 비슷하며 군집한 개체가 더 많다고 말했는데, 확실히 네브라가 흡수한 상대의 능력을 알리사나 네브라가 흉내내어 사용한 걸 보면 비슷한 종일지도 모른다. 쿠루루의 언급에 의하면 다른 생물에 기생하는 군체생물이자 침략종이라 한다.다만 극장판에 비해 포스가 없다 뿐이지 충분히 괴랄한 게, 여기선 흡수능력 없이도 케로로 소대가 못 이기겠다고 판정했고 심지어 거의 즉사기로 취급받는 도로로의 오의 영차원 베기[11] 자체가 먹히지 않는다.
그러다 최근 원작 28, 29권에 다시 등장했다. 이쪽은 극장판 내용을 원작의 내용으로 리메이크한 쪽.
쿠루루가 만든 자동침략병기 케로론 볼의 힘으로 실제로 이스터 섬의 신인 아쿠아쿠가 실체화된 것이라고 언급된다. 케로로 소대가 이스터 섬에 오기 전, 케로론 볼의 힘으로 가짜 아쿠아쿠가 만들어져 있었으나 신 아쿠아쿠가 먹어버렸다고 한다. 이후 극장판처럼 소대원들을 흡수하는 데 순서가 다르다. 여기서는 타마마-쿠루루-기로로 순으로 흡수하며, 도로로는 아쿠아쿠에게 흡수당할 뻔 했으나 기로로가 대신 당한다. 극장판에서는 힘을 흡수당한 소대원들은 죽지는 않았지만, 여기서는 죽었다고[12] 언급된다. 타마마, 쿠루루를 흡수한 아쿠아쿠를 도로로가 영차원참으로 없애려고 하자 기로로가 아직 녀석의 안에 두 사람이 있다고 하자, 도로로가 냉정하게 이미 둘 다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자신은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참고로 흡수한 둘과는 달리 기로로는 아쿠아쿠가 기로로의 몸에 빙의한 듯하다.
극장판과는 다르게 도로로를 흡수하지 못했기에 도로로의 기술을 사용할 수 없다. 이로 인해 영차원참을 사용하려다 도로로에게 자신의 기술을 멋대로 쓰지 말라며 파훼당하기도 한다. 그러다 마케마케로 각성한 케로로에게 원킬에 발려버리며 퇴장. 아쿠아쿠에게 죽은 타마마와 쿠루루도 아쿠아쿠를 쓰러뜨린 직후 이오의 힘으로 부활한다.
29권 끝에서 밝혀지길 사실 아쿠아쿠가 마케마케와 짜고 악역 연기를 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마케마케와 함께 복귀하는 케로로 소대를 지켜본다.
3. 전투력
3.1. 극장판
<nopad> |
저 녀석... 모든 힘이 개방된 건 아니지만 무서울 정도의 잠재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
쿠루루
확실히 단신으로도 퍼렁별을 침략할 정도의 잠재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만, 타인의 힘을 흡수하지 않은 오리지널 형태로는 단순히 힘이 센 짐승 정도에 불과하다.쿠루루
<nopad> |
물론 작중 케로로를 해치우는 장면이 나오기는 하지만,[13] 이때의 케로로는 이오의 힘으로 과거로 돌아간 데다가 교전 당시의 케로로는 그 시절의 힘을 쓰지 않은 상태였다. 즉 모습이 보이지 않았던 것은 과거로 돌아가서 그런 거라고도 생각할 수도 있고, 애초에 케로로가 그 시절의 힘을 온전히 쓸 수 있었다면 역으로 이 놈이 당했다.
실제로 그 시절의 케로로에 필적하는 힘을 가진[14] 마케마케 케로로가 등장한 순간부터 긴장한 기색이 역력하며, 전투 내내 식은 땀을 흘리는 등 마케마케의 전투력을 경계하거나 두려워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어 케로로에게는 미치지 못하는 걸로 보인다.
즉, 케로로와의 1차전 때 이겼다는 것 만으로는 이 놈의 힘을 정확히 가늠하는 건 어렵다.
3.1.1. 무기
<nopad> | |
기로로의 사격능력 |
3.1.2. 기술
원래는 기술이 하나도 없었으나 소대원들을 흡수하면서 점차 늘어났다. 작중에선 일부만 나왔지만 케로로 소대가 가진 모든 기술들을 몇 배 ~ 수백 배 이상으로 극대화시켜 사용할 수 있다.3.1.2.1. 고유 능력
- 흡수
타인의 힘을 빼앗는 능력. 이 능력을 통해 무지막지한 성장을 이루었다. 쿠루루의 언급으로 보아 이 놈의 강함은 단순히 소대원들을 흡수해서가 아닌 기존부터 가지고 있던 막대한 잠재력이 그 원동력으로 보인다. 때문에 후반에 마케마케 케로로에게 패하고 작아진 상태로 케로로를 흡수했다면 어찌 되었을지 의문이다.[15]
- 초재생능력
기술보다는 패시브에 가까운 능력. 극장판에선 아리사에게 한쪽 팔이 잘렸을때 한 번, 원작 29권에서는 광폭화 기로로가 날린 조약 이전의 무기에 분쇄당했을 때 사용했다. 다만 한계는 있어서 소대원 3명만을 흡수했던 원작에서는 마케마케 케로로의 일격에 무력화되기도 했다.
- 창조
이스터 섬의 신으로써 행사할 수 있는 능력. 타마마를 유혹할 때 사용한 구운 바나나나 기로로에게 날린 수리검 등은 물론 라노 라라쿠에는 거대한 석상을, 우주에는 셀 수도 없이 무수한 모아이들을 가뿐히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3.1.2.2. 흡수 능력
<nopad> | |
아쿠아쿠 임팩트 | 안드로메다 임팩트 |
- 아쿠아쿠 임팩트
아쿠아쿠 버전의 타마마 임팩트로 타마마를 흡수한 직후에는 색이 같았으나 이후 분홍색으로 바뀐다. 위력은 그야말로 가공할만한 수준으로 케로로를 흔적도 없이 증발시킬 수 있을 정도이며 모아의 아마겟톤을 밀어붙였던 질투옥 [강화]보다도 훨씬 강력한 것으로 보인다. - 안드로메다 임팩트
타마마 임팩트의 강화판. 전방위로 빔을 발사하며 도로로의 농분열참을 파훼할때 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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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 공격 | 수리검 공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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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검 공격 | 강화판 농분열참 |
- 농분열참
도로로의 농분열참의 강화판. 기로로가 탄 케로로 로봇을 가뿐히 반파시켰으며 분신의 수 또한 도로로보다 많다.
- 참격
후유키를 저지할 당시 V작전 소방대를 합체시켜 저항하는 소대원들에게 사용했다.
- 영차원참
원작에서 사용한 도로로의 기술. 소대원 3명만 흡수한 상태에서조차 시공간마저 비틀어버리는 충격적인 위력을 자랑한다. 그나마 이 기술은 같은 영차원참으로 상쇄하는 것이 가능하다. 우주 공간에 구멍을 뚫어버린 것 역시 이 기술의 응용으로 추정.
3.2. 원작
처음에는 흡수능력이 존재하지 않았음에도 아리사 서전크로스를 일방적으로 압도해 버리는 강력함을 과시했다. 이후 백병전 모드를 발휘하는 도로로와 기로로 둘이 동시에 덤볐음에도 상당히 고전했으며 히나타 후유키의 조언으로 간신히 쓰러뜨렸을 정도였다.이후 재출현했을 때는 이전보다 작아진 형태로 등장했지만[16] 극장판의 흡수능력을 부여받았으며, 타마마와 쿠루루를 흡수한 직후 재생능력을 바탕으로 광폭화 기로로가 사용한 조약 이전의 무기를 버텨냈으며 기로로마저 흡수한 뒤엔 침략력 "572,400"이라는 도로로의 "29999"를 상회하는 수치를 보여줬다.[17] 이후에는 도로로를 가볍게 박살내 버리고 극장판에 비해 규모는 작아졌지만[18] 복제차원을 뚫어버리고 시공간마저 비틀어버리는 어마어마한 전투력을 보여주었다.
4. 성격 및 지능
4.1. 극장판
쿠루루의 지혜와 지식을 흡수하기 전까지는 말도 못 하는 단순한 짐승에 불과했다.게다가 쿠루루의 능력을 흡수한 상태에서도 케로로 소대에게 몇 번이나 반격당하거나, 마케마케 케로로와의 싸움에서 그의 의도를 읽지 못 해 끝내 빼앗은 힘을 모두 뱉어내는 등 상당히 허술한 모습을 보인다. 자신의 힘을 과신하는 오만한 성격 탓에 쿠루루의 지능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 셈.
5. 기타
기로기로 타마타마 도로도로 쿠루쿠루
케로로를 죽인 직후 기로로를 조롱하며
소대원 넷이 합쳐져서인지 최종형태의 공명이 꽤나 특이하다. 대략, 각 소대원들의 공명을 연달아서 하는 식이다.케로로를 죽인 직후 기로로를 조롱하며
[1] 원작의 수치는 29권에서 언급되었으며 너프가 없어지고 추가적인 파워업까지 더해진 애니판은 이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보인다.[2] 말이 장난이지 하는 짓은 하나같이 재앙을 일으켜 모두에게 고통을 주는 짓이다.[3] 생명을 상징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싫어하는 것이지 유효타를 줄 수 있는 건 아니다.[4] 싫어하는 정도가 아니라 두려워한다.[5] 케로로의 아버지도 겸하고 있다.[6] 네브라는 아쿠아쿠를 예상 밖의 거물이라고 평했다.[7] 잘라내도 팔이 다시 붙고, 철퇴로 내리찍었는데도 소용이 없었다.[8] 정작 케로로는 흡수하려고 하지도 않았다. 이미 힘이 넘치는 상태였기에 관심 밖이었던 듯. 그러나 이러한 자만은 이후 이 놈의 패인이 되었다.[9] 모든 것을 낳고 사용하는 신이라고 한다.[10] 이때 땀을 흘리고 있었다. 마케마케 케로로를 두려워하고 있었다는 뜻.[11] 거대 츄파카브라를 없애는데 쓴 것으로, 당시 츄파카브라가 스펙적으로 케로로 소대 보다 우위라 타마마나 기로로의 공격도 먹히지 않았는데 이걸 쓰자 빨려들어가 사라졌다.[12] 정확히는 이 세상에 더 이상 없다고 간접적으로[13] 이때 케로로의 흔적조차 남지 않게 증발시켰다고 말하는데, 케로로의 육체는 블랙홀마저 견뎌내는 엄청난 강도를 가지고 있다.[14]
원작에서의 묘사로 보아 힘이라면 몰라도 정신 상태는 그 시절에 가까웠던 것으로 보인다.[15] 아쿠아쿠가 능력을 흡수할 때 상대의 성격적 개성도 빼앗는 것처럼 묘사된다. 타마마가 흡수당했을 때는 타마마의 질투심과 원한이 사라졌고, 도로로는 눈물 많고 자존감 낮은 트라우마 상태와 유사하게 변했다. 기로로 역시 기백이 사라지고 비관적으로 변했다. 따라서 케로로가 가지고 있던 그 시절의 잠재력을 온전히 이끌어내 터무니없는 대재앙이 되었을 수도, 현재의 케로로와 다를 바 없는 모습으로 됐을 가능성도 있다.[16] 작중 표현되길 먹다남은 찌꺼기라고 한다. 소대원 둘을 흡수했음에도 도로로보다 침략력이 낮은 것도 이 때문으로 보인다.[17] 참고로 도로로도 퍼렁별 정도는 혼자서 정복하는 수준이며 "12000"정도만 되어도 이미 S급의 능력을 가진 침략자다.[18] 모아이 운석만 해도 극장판은 행성단위 초과라는 가공할 만한 규모를 자랑했으나 원작은 섬 단위 정도의 규모 정도로 크게 축소되어 묘사된다. 물론 퍼렁별을 가뿐히 멸망시킬 수 있다는 건 그대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