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寸鐵殺人
고사성어 | |||
寸 | 鐵 | 殺 | 人 |
마디 촌 | 쇠 철 | 죽일 살 | 사람 인 |
이 고사성어의 의미는 간단한 말로도 남을 감동하게 하거나 남의 약점을 찌를 수 있음을 이르는 말이다.
어떤 사람이 한 수레의 무기를 싣고 왔다고 해서 사람을 죽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나는 한 치도 안 되는 칼만 있어도 곧 사람을 죽일 수 있다.
위의 원문은 중국 송의 유학자 나대경의 〈학림옥로〉에 수록되어 있으며, 아즉지유촌철 편가살인(我則只有寸鐵 便可殺人)이다. 여기서의 살인은 상대를 죽인다는 뜻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뜻이다. 네이버 한자사전중국 근대 소설가인 위다푸가 루쉰의 글을 평할 때 대구를 붙여 말한 것이 "촌철살인 일도견혈(寸鐵殺人 一刀見血)"로, 당시 중국의 사회 현실을 첨예하게 베어 내듯이 쓴 루쉰의 글을 특징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
스파르타인의 수사학과도 통하는 면이 있다.
2. 인간 시리즈의 등장인물
『寸鉄殺人(ぺリルポイント)』『촌철살인(페릴 포인트)』. 본명은 제로자키 죠우시키로 제로자키 일적 중 가장 유명한 살인귀.
사실 언급만 나올 뿐, 등장은 없다. 자세한 것은 불명이나, 폭탄을 무기로 사용하는 듯하다. 미기시타 루레로에 의하면 제로자키 키시시키 이상의 실력이라고 하며, 일적 내에서 마고코로를 상대로 가장 오래 버틴 사람인 듯.
제로자키 일적 삼천왕 제로자키 소시키, 키시시키와 마가시키는 그의 이명에서 따와 "릴"이라고 부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