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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6 22:19:09

고효준

고롤코에서 넘어옴
고효준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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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KIA 타이거즈 우승 엠블럼 V11.svg파일:SSG 랜더스 우승 엠블럼 V5.svg
KBO 리그 한국시리즈
우승반지
2017 2022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23번
차정국
(1999~2001)
<colbgcolor=#000000><colcolor=#fff> 고효준
(2002)
이상훈
(2004)
SK 와이번스 등번호 15번
매기
(2002.7.21~2002)
고효준
(2003~2011)
허준혁
(2012~2013)
허준혁
(2012~2013)
고효준
(2014~2016. 7. 30.)
임준혁
(2016. 7. 31.~2016)
KIA 타이거즈 등번호 35번
임준혁
(2012~2016. 7. 30.)
고효준
(2016. 7. 31.~2017)
문경찬
(2018~2020.8.12.)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23번
나경민
(2017)
고효준
(2018~2020)
김도규
(2021~)
LG 트윈스 등번호 115번
김태우
(2020)
고효준
(2021~2021. 4. 30)
김의준
(2022~)
LG 트윈스 등번호 15번
전민수
(2019~2020)
고효준
(2021. 5. 1.~2021)
안익훈
(2022~)
SSG 랜더스 등번호 65번
조형우
(2021)
고효준
(2022)
김정민
(2023~2024)
SSG 랜더스 등번호 15번
이태양
(2021~2022)
고효준
(2023~2024)
결번
}}} ||
파일:고효준 다음스포츠 24.jpg
고효준
高孝準 | Ko Hyojun
출생 1983년 2월 8일 ([age(1983-02-08)]세)[1]
충청북도 청주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서원초 - 세광중 - 세광고[2]
신체 179cm | 74kg | B형
포지션 중간 계투
투타 좌투좌타
프로 입단 2002년 2차 1라운드 (전체 6번, 롯데)
소속팀 롯데 자이언츠 (2002)
SK 와이번스 (2003~2016)
KIA 타이거즈 (2016~2017)
롯데 자이언츠 (2018~2020)
LG 트윈스 (2021)
SSG 랜더스 (2022~2024)
병역 공익근무요원 소집해제
(2012년 4월 30일~2014년 4월 29일)
등장곡 어셔 - 〈Yeah!
가족 아내, 딸 고이연(2021년생)
MBTI INTP?#[3]

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4. 여담5.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롯데 자이언츠, SK 와이번스, KIA 타이거즈, LG 트윈스, SSG 랜더스 소속 좌완 투수. 2024년 기준 KBO 최고연차 투수.[4][5]

2. 선수 경력

고효준의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고효준/선수 경력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4년 2015년
16 SK 16 KIA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3. 플레이 스타일

파일:고효준 직구.gif
143km/h 포심 패스트볼
vs 신용수 (2022년 4월 26일)[6]
파일:고효준 커브.gif
124km/h 커브[7]
vs 고종욱 (2019년 9월 12일)[8]
파일:01e3939a46914af9b49df8a382457872_1612758301088.gif
131km/h 슬라이더
vs 오지환 (2014년 6월 28일)[9]
최고 구속 140km/h대 중후반의 포심과 낙차 큰 커브, 예리한 슬라이더로 탈삼진을 쌓는 스타일이다. 2009 시즌 기록한 152개의 탈삼진은 류현진, 조정훈에 이어 리그 3위. 더욱 대단한 것은 류현진이 189이닝에서 188개의 탈삼진을, 조정훈이 182이닝에서 175개의 탈삼진을 잡은 데 비해 126이닝을 던져서 152개의 탈삼진을 잡아내었다는 점이다. 덕분에 이닝당 탈삼진율은 12.06으로 독보적인 1위였다. 2022 시즌 종료 시점에서 봐도 K/9가 8.93로 해당 부문 역대 7위에 해당된다.
파일:b20e7cde54284f888eaeb008f798144a_1618364733205.gif
고효준의 투구 폼
파일:0d0dabc4e22c4eada1069edc50d88f44_1622601521918.gif
포수 뒤 시점에서 본 모습
다른 장점으로는 역동적인 투구 폼. 같은 좌완인 김광현도 역동적이지만 고효준도 장난이 아니다. 막 뿌려대는 듯한 폼과 함께 타자와의 수싸움에서 노련함을 보여주기도 한다. 롯데로 이적한 이후부터는 이 투구폼에 변칙적으로 레그킥 없이 빠른 투구폼으로 던지기도 한다. 2019년부터는 사이드암과 스리쿼터 투구폼을 연마해 실전에서 팔각도 세 개를 활용하고 있다.

하나 장점들이 매력적임에도 프로 데뷔 이후 오랫동안 고전했던 편인데,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제구 기복. 잘 던지는 날이나 평상시에는 스트라이크 존에 꽉찬 공을 선보였지만, 긴장하면 릴리즈 포인트를 잘 찾지 못해 볼을 남발하기 시작했다. 또한 주자가 나가면 쉴새없이 흔들려서 제구가 무너지고 볼넷이 많아지는 피칭을 보였다.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포수 박경완이 '자신이 겪은 제구가 안 되는 투수 중 세 손가락 안에 든다'라고 한 적이 있고, "김영수가 방출되니까 고효준이 들어오더라"라고 말하며 고효준의 롤러코스터급 제구력을 만천하에 인증한 바 있다.

이 불안한 제구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로는 2009년 9월 6일 문학에서 있었던 롯데 자이언츠전이 있다. 첫 타자 김주찬에게 홈런-김민성 삼진-홍성흔 홈런-이대호 삼진-카림 가르시아 홈런으로 홈런 다음 삼진, 삼진 다음 홈런을 내주는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다. 이른바 전설의 "홈삼홈삼홈."[10]

파일:attachment/홈삼홈삼홈.jpg
그러니까 이런 식으로.

종합해서 정리하자면 제구력에 문제가 있으나 구위, 변화구, 탈삼진 능력은 쏠쏠하다. 반드시 막아야 하는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믿고 맡길 수 있는 투수, 즉 필승조로 쓰기는 힘들지만 144경기에 달하는 기나긴 페넌트레이스에선 롱릴리프, 대체 선발, 추격조 등 다방면으로 쓸만한 자원이다.

4. 여담

파일:J6Jaccs.png
* 불타는 그라운드에서 비춰진 모습으로 미루어 과자에 대한 징크스가 있는 듯하다. 홈런볼은 싫어하고 에이스를 즐겨 먹는 듯.

파일:의문의 롯데행.png

5. 관련 문서



[1] 빠른 년생이지만 1년 유급해서 1983년생들과 같이 프로에 입단했다.[2] 1년 유급[3] 예전에 했었는데 기억은 잘 안나고 확실한건 I라고 한다.[4] 최고령 투수는 1982년생 오승환이지만 오승환은 2005년에 대졸 신인으로 입단하여 고졸 신인으로 입단한 고효준보다 연차가 적다.[5] 최고연차 선수는 2001년에 입단한 김강민.[6] 젊은 시절 투구는 더 빨랐다. 2009년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는 무려 147km의 빠른볼을 던지며 전병두와 함께 SK의 좌완 파이어볼러로 활약했다. 2023년에는 만 40세의 나이에도 몸 관리가 잘 되었는지 147km의 공을 다시 던지고 있다. 영상의 18분 45초부터 참고로 이 해 고효준은 이미 2009년 플레이오프 때도 5경기 중 4경기에 등판하고 나서 또 한국시리즈에서 등판했다.[7] 스리쿼터 투구폼으로 던진 커브. 김상진 SK 투수코치의 권유로 인해 2015 시즌부터 종종 스리쿼터 투쿠폼을 활용하기 시작했으며, 2018년 롯데 자이언츠 입단 후로는 사이드암으로도 피칭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8] 젊은 시절 투구는 더 빨랐다. 2009년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는 무려 128km의 커브를 던졌다. 영상의 27분 55초부터 참고로 이 해 고효준은 이미 2009년 플레이오프 때도 5경기 중 4경기에 등판하고 나서 또 한국시리즈에서 등판했다.[9] 젊은 시절 투구는 더 빨랐다. 2009년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는 무려 133km의 슬라이더를 던졌다. 영상의 24분 20초부터 참고로 이 해 고효준은 이미 2009년 플레이오프 때도 5경기 중 4경기에 등판하고 나서 또 한국시리즈에서 등판했다.[10] 사실 이게 더 잘 알려져 있어서 그렇지 가을야구에서는 더 심했다. 2009년 플레이오프 때는 수위급 불펜으로 활약하더니 2009년 한국시리즈에서는 계속해서 탈삼진을 잡아내다가 갑자기 볼넷을 연발하는 경기가 많았다.[11] 심할 경우 공 1개 단위로 롤코를 타는 경우가 있다. 구석을 완벽히 찌르는 공 다음으로 3~4개씩 빠지는 볼, 다시 보더라인 걸치는 스트라이크 이런식이다. 볼질을 시작하면 공 한두개 빠지는게 아니라 2,3개 정도로 크게 빗나간다. 위에도 기술했던 제구력 문제 때문.[12] 같은 이유로 장원준장롤코라는 별명이 있다.[13] 김주혁이나 양상국을 닮았다는 말도 있다.[14] KIA 담당 기자인 나유리 기자 피셜에 의하면 해태 아이스쿨이라고.[15] 인터뷰에서 그 때 우승반지에 대한 한을 풀게 되어 감회가 남달랐다고 밝혔고 우승 세레모니에서도 엄청나게 환호했다.[16] 그렇다고 김정준의 제구력을 무시하지 말자. 김정준은 내야수 중에서도 송구거리가 상당히 먼 유격수 출신이었다. 입스로 은퇴하긴 했지만...[17] 야수이자 선수전체로 보면 전 팀 동료 김강민이 최고령에 최고연차다. 고효준은 고졸이라 대졸출신 삼성의 오승환보다 입단이 더 빨라 경력이 더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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