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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성군 · 천문학 관련 정보 |
고래자리 Cetus / Cet | |
학명 | Cetus |
약자 | Cet |
주요 별 수 | 14 |
가장 밝은 별 | Deneb Kaitos (β Cet, 2.04 등급)* |
가장 가까운 별 | UV Cet (8.73 광년) |
한자명 | |
인접 별자리 | 물고기자리, 물병자리, 조각가자리, 화로자리, 에리다누스자리, 황소자리, 양자리 |
관측 가능 여부 | 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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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etus / Cet고래자리는 가을철 남쪽 하늘의 커다란 별자리이다.
2. 상세
전체 별자리 크기 순위에서 4위에 해당하는 거대한 별자리이다. 고래자리보다 상위에 있는 별자리는 바다뱀자리, 처녀자리, 큰곰자리 뿐이다. 다만 크기에 비해 밝은 별이 많지 않아서 의외로 모습을 그리기는 까다롭다.황도 12궁에 속해 있진 않지만, 물고기자리방면으로 황도가 0.25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가끔씩은 달이나 행성들이 아주 잠깐동안 고래자리 영역으로 들어오기도 한다. 태양도 1년중 1일은 약 25%가 고래자리 영역 안에 있다. 소행성들은 행성이나 달보다 훨씬 더 자주 고래자리로 들어온다.
알파별(멘카르)보다 베타별(데네브 카이토스)이 더 밝은 몇 안되는 별자리이다. 하지만 이 별자리에서 가장 유명한 별은 알파별도 베타별도 아닌 오미크론별 미라인데, 이는 해당 별이 장주기 변광성의 모델로 331.96일을 주기로 최대 2등급에서 최소 10등급까지도 변하기 때문이다. 이 별의 발견은 하늘의 영구불변성에 의문을 제기하게 만들어 결과적으로 코페르니쿠스 혁명을 가져오는 결과를 낳았다.
타우는 3.50등급의 별인데, 지구와의 거리가 11.8광년으로 매우 가까운 축에 속한다. 또한 지름이 태양의 90%정도 되고 태양과 매우 비슷한 별로 알려져 있어 지구 근처에서 외계 생명체가 살고 있을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고. 이 때문에 많은 SF 작품에서 주 무대로 등장하기도 한다.
고래자리라고 부르지만, 사실 우리가 알고 있는 고래가 아니라 그리스 신화 상에서는 포세이돈이 에티오피아의 왕비 카시오페이아를 손 좀 봐주려고 보낸 괴물의 별자리이다. 이 괴물은 나중에 페르세우스가 메두사의 목을 들고 와 괴물에게 보여서 돌로 만들어 버렸다.
3. 발견된 천체
고래자리는 전체 별자리 중 네 번째로 크지만, 은하수와 비교적 떨어져 있어 많은 은하들을 볼 수 있다. 또한 β별인 디프다는 2.02등급으로 가을철 별자리를 통틀어 4번째[1]로 밝으며, α별 또한 2.53등급으로 밝게 보인다.3.1. 항성
바이어에 의해 27개의 별이 그리스 문자가 붙여졌다.[2] 알파성과 베타성이 항상 3등급 이내로 들어가는 밝은 별이며, 오미크론성도 간혹 3등급 이내로 들어가기도 한다. 따라서 이 별자리의 3등급 이내의 밝은 별은 2개. 이 외에도 별자리 크기 덕분에 별이 매우 많다.- α Cet(Menkar, 멘카르): 겉보기 등급 2.53등급의 항성이다. 현재 M1.5형의 적색 거성 상태에 있다. 지구와의 거리는 약 249광년이다.
- β Cet(Deneb Kaitos/Diphda, 데네브 카이토스/디프다): 겉보기 등급 2.02등급으로 이 별자리에서 가장 밝은 별이다. 현재 K0형의 거성으로 점차 적색거성으로 진화하고 있는 단계에 있다. 다른 별들에 비해 X선이 강하게 관측된다. 지구와의 거리는 96.3광년이다.
- ο Cet(Mira, 미라): 미라 변광성의 표준형. 매우 큰 폭으로 겉보기 등급이 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무려 2.0등급~10.1등급까지 변화하여, 가끔씩은 베타성을 제치고 가장 밝은 별이 되면서, 밝은 별 개수를 2개에서 3개로 늘려주기도 한다. 물론 어두워지면 망원경 사용해야 보인다.
- η Cet(Deneb Algenubi, 데네브 알게누비): 겉보기 등급 3.45등급의 항성이다. K1형의 거성으로, 지구와의 거리는 123.9광년이다. 2014년에는 도플러 분광법을 통하여 목성형 행성 2개가 발견되기도 하였다.
- γ Cet(Kaffaljidhma, 카팔지드마): 겉보기 등급 3.47등급의 삼중성계이다. 주성과 첫 번째 동반성은 각각 A3형과 F3형 주계열성이고, 2.6"(초) 정도 떨어져 있어 일반 망원경으로 충분히 분리해 볼 수 있다. 밝기는 각각 3.56, 6.63등급이다. 두 번째 동반성은 약 14'(분)정도 떨어진 10.16등급의 K5형 주계열성으로 운동 방향이 같다는 것을 통해 쌍성계임이 확인되었다. 주성-첫 번째 동반성 쌍이랑 0.1광년 가량 떨어져 있을 정도로 멀다.
- τ Cet(Tau Ceti, 고래자리 타우): 겉보기 등급 3.50등급의 항성이다. 12광년 거리에 있는 태양과 유사하면서 크기는 약간 더 작은 G8V형 주계열성이다.
- ι Cet(Deneb Kaitos Shemali, 데네브 카이토스 셰말리): 3.56등급의 항성이다. K1.5형의 거성으로, 지구와의 거리는 약 275광년이다. 106.4초 떨어진 곳에 고유운동 방향이 같은 10.4등급의 별이 존재하는데, 동반성일 가능성이 있다.
- θ Cet: 3.60등급의 항성으로, K0형의 거성이다. 성간 먼지의 영향으로 0.1등급만큼 어둡게 보인다. 지구와의 거리는 113.8광년이다.
- ζ Cet(Baten Kaitos, 바텐 카이토스): 겉보기 등급 3.74등급의 항성이다. K0형의 거성이며 중원소 중 바륨의 함유량이 많은 편이다. 분광 쌍성이기도 하다. 지구와의 거리는 약 235광년이다.
- υ Cet: 3.95등급의 항성으로, 5.4등급의 57 Cet 별과 가까이 있다.[3] 두 별은 실제로 가까이 있지는 않다. M0형의 거성이다. 지구와의 거리는 약 293광년이다.
- δ Cet: 4.06등급의 항성으로, 분광형은 B2형의 준거성이다. 태양 질량의 8.4배에 이를 정도로 거대한 항성으로, 밝기는 태양의 4,000배나 된다. 세페우스자리 베타형 변광성이기도 하다. 지구와의 거리는 약 650광년이다.
- π Cet: 4.24등급의 분광 쌍성이다. 주성은 B7형의 주계열성~준거성이고, 동반성은 백색왜성으로 추정된다. 두 별은 7.45년을 주기로 공전하며, 궤도 이심률이 거의 0에 수렴한다는 특징이 있다. 지구와의 거리는 약 393광년이다.
- μ Cet: 4.27등급의 항성이다. 분광형은 A9형의 거성이며 지구와의 거리는 약 84.1광년이다.
- ξ2 Cet: 4.28등급의 항성이다. 분광형은 B9.5형의 거성이며, 지구와의 거리는 약 197광년이다.
- ξ1 Cet: 4.36등급의 항성이다. 상술한 ξ1 별과 같이 첨자가 붙었지만 특이하게도 서로 4°정도 떨어져 있다.[4] 분광형은 G7형의 거성이다. 바륨 선이 나타나고 분광 쌍성이기도 하는 등 ζ Cet와 유사한 점이 많다. 지구와의 거리는 약 340광년이다
- 7 Cet: 준규칙변광성으로, 4.26~4.46등급 사이로 밝기가 변한다. M1형의 거성이다. 지구와의 거리는 약 450광년이다.
- YZ Cet: 지구와의 거리가 12.122광년인 M4형 적색왜성으로, 용자리 UV형 변광성이기도 해서 12.03~12.18등급까지 밝기가 변한다. 때때로 플레어를 내뿜기도 한다. 2017년 8월에는 3개의 외계행성이 발견되기도 했다. 또한 상술한 고래자리 타우별과의 거리가 1.6광년 정도로 매우 가깝다는 특징이 있다.
- 루이텐 726-8(UV Cet, BL Cet): 지구에서 불과 8.73광년 떨어져 있는 쌍성계로, 6번째로 가까이 있는 항성계이다.[5] 밝기는 각각 12.7등급과 13.2등급으로, 플레어 별의 특징을 지니고 있어 종종 더 밝아지기도 한다. 각각 M5.5형과 M6형의 적색왜성이다. 고래자리 UV형 변광성의 표준형이기도 하다.
- WHL0137-LS : 2022년 3월 30일에 발견된 최원거리 항성계이다. 겉보기 등급은 +27.3 등급으로 허블 망원경으로만 겨우 볼 수 있을 정도로 희미하지만 약 280억 광년이라는 극심우주의 항성이 실제로 관측된 사례이기 때문에 이 항성 발견을 토대로 극심우주 천체 탐사에 박차를 가했다 할 수 있다.
3.2. 심원 천체
- 메시에 77(고래자리A 은하): 문서 참조
- Holmberg 15A 은하: 초거대 타원 은하. 아벨 85 은하단의 cD은하다.
- NGC 45: SA(s)dm형 나선은하로, 중심핵이 뚜렷하지 않고 어두운 것이 특징이다. 밝기는 10.73등급이고, 지구와의 거리는 약 2170만 광년이다.
- NGC 246(Skull 성운): 겉보기 등급 10.9의 행성상 성운. 지구와의 거리는 약 1600광년이다.
- NGC 247: 9.9등급의 비교적 밝은 은하로, 콜드웰 목록의 62번이기도 하다. SAB(s)d형 중간나선은하로, 거리는 약 1110만 광년이다.
- NGC 584: NGC 584 은하군의 모체 은하로, E3형 타원은하이다. 겉보기 등급은 10.48등급이고, 지구와의 거리는 약 6200만 광년 정도이다.
- NGC 596: E3형의 타원은하로, NGC 584 은하군에 속한다. 겉보기 등급은 10.9이다.
- NGC 908: SAc형의 정상나선은하로, NGC 908은하군의 모체이기도 하다. 겉보기 등급은 10.83이고, 지구와의 거리는 약 5600만 광년이다.
- NGC 936: 겉보기 등급 10.2의 렌즈형 은하로, 특이하게 막대 구조를 가지고 있다. 지구와의 거리는 약 6700만 광년 정도이다.
- NGC 1042: NGC 1052 은하군에 속하는 정상나선은하로, 11.02등급이다.
- NGC 1052: NGC 1042 등이 포함된 NGC 1052 은하군의 모체 은하로, 겉보기 등급 10.47의 타원 은하이다.
- NGC 1073: 막대나선 은하로, 지름은 8만 광년으로 우리 은하와 유사하다. 지구와의 거리는 약 5500만 광년이다. 겉보기 등급은 11.5등급.
- IC 1613: 불규칙 왜소 은하. 국부 은하군의 구성 은하 중 하나이다.
- Wolf-Lundmark-Melotte(WLM)은하: 겉보기 등급은 약 11.0으로, 국부 은하군에 속한 불규칙 은하이다.
[1] 한국에서는 안 보이는 아케르나르를 포함한다면 5번째.[2] 알파(α)부터 키(chi, χ)까지 22개의 문자 사용. κ, ξ는 1번과 2번으로 나뉘어 있고, φ는 1~4번까지 있다.[3] 과거에는 플램스티드에 의해 현재의 υ Cet 별이 υ2 Cet, 현재의 고래자리 57번 별은 υ1 Cet로 불리기도 했다.[4] 보통 첨자가 붙으면 1°이내로 매우 가깝게 붙어있는 경우가 많다. 극단적인 경우 1분보다 적게 떨어져 있는 쌍성계에서조차 첨자 1번, 2번이 붙은 경우도 있다.[5] 갈색왜성계를 포함할 시 8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