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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8 10:20:32

망원경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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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경자리
Telescopium / Tel
파일:external/www.botproductions.com/chart_tel.gif
학명 Telescopium
약자 Tel
주요 별 수 2
가장 밝은 별 α Tel (3.49 등급)
가장 가까운 별 글리제 754 (19.3 광년)
인접 별자리 남쪽왕관자리, 제단자리, 공작자리, 인디언자리, 현미경자리, 궁수자리
관측 가능 여부 △(대부분 지역) / O(제주도)

1. 개요2. 상세
2.1. 발견된 천체
2.1.1. 항성2.1.2. 심원천체
3.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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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elescopium, Tel

여름철 남쪽 하늘의 별자리이다. 1751년부터 1752년 사이 프랑스의 천문학자 라카유가 남반구의 하늘을 관측하던 도중 만들었다.

별자리라곤 하지만 점 두 개를 이은 수준이다.

2. 상세

유럽남방천문대의 연구진이 이 별자리 근처의 HR6819 쌍성계의 움직임이 특이한 것을 파악하고 움직임을 정밀 계산한 결과 블랙홀이 존재함을 파악했다. 이 블랙홀은 X선을 방출하지 않아서 발견을 하기가 힘들었고, 계산 결과 태양의 4배 정도 질량의 블랙홀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블랙홀이 실존한다면 지구에서 약 1,200광년 떨어져 있어서 현재 발견한 블랙홀 중 가장 지구에서 가까운 블랙홀이 될 것이다. [1]

위도가 낮아 국내에서는 지평선에 붙어 있는 모습을 겨우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마저도 별들이 어두워 찾고 보는 것부터 힘들다.

2.1. 발견된 천체

궁수자리 바로 밑이라 은하수에 가깝기는 하지만 구상성단 1개와 어두운 행성상성운 한두개 빼면 은하수 내 천체는 없다. 밝은 은하로는 NGC 6868 정도가 있다.

2.1.1. 항성

13개의 별이 바이어 지정되어 그리스 문자가 붙었다. α(알파)에서 ξ(크사이)까지 붙었는데, β(베타), γ(감마), θ(세타) 별은 없고 δ(델타) 별은 2개로 나뉘어져서 δ1 별과 δ2 별이 있다.

2.1.2. 심원천체

3. 관련 문서



[1] 하지만 2022년 3월에는 이 쌍성계의 궤도 문제를 블랙홀 없이 설명할 수 있다는 가설이 나오기도 했다.논문[2] 만약 이것이 유지되었다면 이 별은 남쪽왕관자리에서 가장 밝은 별이 되었을 것이다.[3] 최고 2만 광년까지 떨어져 있을 수도 있다.[4] 별의 대기에 수소가 거의 없는 매우 특이하고 희귀한 별이라 현재까지 100개 정도만 발견되었다. 헬륨 백색 왜성에 탄소-산소 백색 왜성이 충돌하거나, 헬륨 핵융합이 일어나는 별에 극단적인 대류 현상이 일어나 외부의 수소와 내부의 헬륨의 위치가 뒤바뀌어서 생긴 것이라고 추측된다.[5] 백색왜성 문서에도 있듯이, 보통 헬륨 백색 왜성은 적색왜성이 억겁의 시간이 흐른 후 청색왜성을 거쳐 생성되는데, 만약 한 항성이 동반성의 물질을 흡수하는 과정을 거친다면 헬륨 중심핵만 남아 현재 우주에서도 헬륨 백색 왜성이 탄생할 수 있다고 한다.[6] 이 별과 같은 경우를 공생신성(Symbiotic nova)이라고 부르며, 궁수자리 HW와 백조자리 V1016 등이 여기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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