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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16 12:38:07

걸어도 걸어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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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도 걸어도 (2008)
歩いても 歩いても
Still Walking
파일:걸어도 걸어도.png
장르 드라마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각본 고레에다 히로카즈
출연 아베 히로시, 나츠카와 유이, 키키 키린
음악 곤티티
배급사 파일:일본 국기.svg 시네콰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영화사 진진
개봉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8년 6월 2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9년 6월 1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6년 8월 4일[1]
상영 시간 114분
공식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상영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전체관람가_2021.svg 전체 관람가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등장인물5. 줄거리6. 평가
6.1. 평론가 평
7. 여담

[clearfix]

1. 개요

2008년에 개봉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일본 영화.

2. 예고편

▲ 메인 예고편

3. 시놉시스

||<tablewidth=100%><tablebgcolor=#fff,#1c1d1f><tablebordercolor=#fff,#1c1d1f>
그 해 여름, 우리는 조금씩 어긋나 있었습니다…

출처: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

4. 등장인물

5. 줄거리

영화는 딸 지나미와 함께 재료를 손질하는 토시코의 대사로 시작된다. 지나미는 산책을 나서는 아버지, 쿄헤이에게 편의점 심부름을 부탁하려 하지만 그가 편의점 봉투를 들고 다니는 자신의 모습을 남에게 보이는 걸 싫어하는 것을 알고 있는 어머니가 그녀를 말린다. 그렇게 동네를 나선 쿄헤이는 이웃집에 사는 노부인과 안부를 주고 받은 뒤 산책을 시작한다.

한편, 주인공 료타는 아내 유카리, 아들 아츠시와 함께 전철을 타고 고향으로 향하는 와중 8시에 나오면 오늘 돌아갈 수 있다며 아내에게 핑계거리를 만들어 달라고 하지만 묵살당한다. 덤으로 아들에게는 아빠가 아닌 '료짱'으로 불리는 게 아직은 어색한 그다.[2]

이는 이후에 나오는 지나미와 토시코의 대화에서 알 수 있는데, 특히 토시코의 대사[3]에서 료타의 가족 관계가 더욱 명확히 드러난다. 유카리는 전 남편과 사별한 뒤 료타를 만난 것이며, 그에 따라 당연히 아츠시 또한 료타의 친아들이 아닌 것. 그녀는 한 술 더 뜨며 차라리 이혼이 낫다며, 사별은 전 배우자와 비교당하니 별로라는 것을 대놓고 이야기 한다.

하지만 자신들이 뒷담화를 당하고 있는지 생각할 겨를도 없는 료타네는 온갖 짐을 싸들고[4] 집으로 향한다. 그와 동시에 집에서는 지나미네 가족이 토시코와 함께 왁자지껄 이야기를 나눈다. 하지만 쿄헤이는 그런 그들의 모습에 심기가 불편해졌는지 영 못마땅한 표정으로 복도를 지나친다.[5]

6. 평가


||<-3><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bgcolor=#333><tablebordercolor=#333>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
메타스코어 89 / 100 점수 8.7 / 10 상세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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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100% 관객 점수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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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4.0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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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말할 필요없이 압도적인 걸작입니다.
- 봉준호
원더풀 라이프, 아무도 모른다, 어느 가족 등과 함께 고레에다 감독의 최고작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6.1. 평론가 평

살아서 영화를 보는 행복.
이동진 (★★★★★)
모든 불행한 가정은 불행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달시 파켓 (★★★☆)
무엇이 죽은 자를 달리 기억하게 만드는 걸까?
이용철 (★★★★)
히로카즈의 영화를 보는 것은 늘 아리게 행복하다!
유지나 (★★★★★)
오즈의 발자국을 따라 즐겁고 나른하게
박평식 (★★★☆)
걷고, 걷고, 아무리 걸어도 다다르기 힘든 곳, 가족
김봉석 (★★★☆)

7. 여담


[1] 재개봉[2] 이후의 장면에서 료타는 카페에서 아츠시와 둘만 남았을때 애써 어색한 사이를 타파하려 학교생활에 대해 물어보기도 한다. 하지만 명료하면서도 허무한 답변(죽은 토끼를 보고 왜 웃었냐고 묻자 아츠시는 친구들이 토끼에게 편지를 쓰자고 한 것이 어이가 없어서 웃었다고 한다. 어차피 읽을 사람이 없는데 왜 쓰냐는 것. 료타네가 고향에 내려오게 된 이유를 생각해보면 이는 꽤 의미심장하다.)을 내놓는 아들 탓에 말문이 막히기만 할 뿐 대화가 성립되지는 않는다.[3] "고르고 고른게 하필 중고라니." 어머니의 이 말을 들은 지나미는 심했다고 대꾸한다.[4] 그 와중에도 료타는 한 손에 짐이 아닌 휴대폰을 들고 전화를 돌리며 일거리를 찾는다.[5] 이는 이후 딸 지나미와의 대화에서 이유가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