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34><colcolor=#ffffff> 폴 다노[A] Paul Dano | |
본명 | 폴 프랭클린 다노[A] Paul Franklin Dano |
출생 | 1984년 6월 19일 ([age(1984-06-19)]세) |
뉴욕주 뉴욕시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배우, 프로듀서, 영화감독, 가수 |
학력 | 페이스 대학교 |
경력 | 그룹 'Cherry Revision' 멤버 |
활동 | 1996년 – 현재 |
종교 | 개신교 |
신장 | 184cm |
파트너 | 조이 카잔(2007년~현재) |
자녀 | 딸 알마 다노(2018년생) |
[clearfix]
1. 개요
미국의 배우. 체코와 오스트리아, 스웨덴 혈통이다.17살에 <L.I.E.>라는 영화에서 아저씨랑 원조교제하는 게이 청소년 역을 맡으며 충격적인 데뷔를 했다. 이후 <테이킹 라이브즈>를 거쳐 <미스 리틀 선샤인>과 <데어 윌 비 블러드>에 출연하면서 일약 주목받게 되었다. 이들 영화에서의 신들린 듯한 연기 때문에 차세대 스타로 점쳐졌으나 아직은 조역을 많이 맡고 있는 편이다. 본인도 소위 대작 주연에 연연하지 않는 듯하다.
맡는 역할마다 본의 아니게 안쓰럽고 찌질한 결말이 기다리는 인물을 연기하는 배우로 유명하다.
영화 <와일드라이프(Wildlife)>로 영화감독으로도 데뷔했다. 여친인 조이 카잔 역시 공동각본으로 작품에 참여했다. 2018 선댄스 영화제에서 전 세계 최초 상영되었고 한국에선 2019년 12월에 개봉하였다.
2022년 <더 배트맨>에서 빌런 리들러 역할을 맡아 신들린 연기력을 선보였고, 이후 팬이 크게 늘어났다.
2022년 스티븐 스필버그의 자전적 이야기를 다룬 영화 <파벨만스>에서 주인공 샘의 아버지인 버트 파벨만을 연기하여 다시금 그의 폭넓은 연기력을 증명하였다.
2. 활동
- 내겐 너무 아찔한 그녀(2004)
루저의 시작. 주인공과 함께 세 명의 단짝 친구로 나오는데, 루저 3인방 중 자신감이 가장 떨어지는 역인 클릿츠로 나온다. 남녀 주인공을 빼곤 조연으로 상당히 많은 씬에 나오는 조연인데, 세 명 중 제일 잘나가고 있다. 루저로 나오긴 하지만, 다른 방면에서 위너다.
- 미스 리틀 선샤인(2006)
루저라고 생각되는 가족들이 싫어서 대화조차 안 하는 함묵증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으로 전투기 조종사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여동생이 병원에서 가져온 색맹검사지로 간이검사를 한 결과 색맹이란 사실과 이어지는 "색맹은 조종사 못해."라는 삼촌의 말에 장래희망이 좌절된 충격으로 격한 반응을 보이자 가족들이 차를 세웠고, 황야로 뛰쳐나가자마자 큰 소리로 욕지거리를 내뱉고 오열하면서 침묵을 깬다. 이후 가족과 화해하여 미스 리틀 선샤인 콘테스트에 참가하는 동생을 응원해주고 가족과 함께 집으로 돌아간다.
- 데어 윌 비 블러드(2007)
1인 2역으로 결말까지 등장하는 일라이 선데이가 주역. 다니엘 데이 루이스가 맡은 석유시추업자 다니엘 플레인뷰를 이용해 교회를 확장하나, 결말에서는 그에게 볼링핀으로 맞아서 사망한다.
원래 이 역은 켈 오닐에게 내정돼 있었으나 오닐이 루이스의 포스에 못 이겨 뛰쳐나가고[3] 이미 루이스와 한 번 호흡을 맞춘 적이 있던[4] 폴 다노가 맡게 되었다. 원래 폴 다노는 일라이의 형 역으로 캐스팅되었으나 감독이 쌍둥이로 설정을 바꿔서 1인 2역을 하게 되었다. 폴 다노 본인 말로는 별로 쫄지 않았고 심지어 즐겼다고 할 정도. 얻어터지는 장면을 찍을 때도 '솔직히 재미있었다'고 한다. #
이 영화는 다니엘 데이 루이스의 연기력으로 유명하나 폴 다노의 연기력도 매우 뛰어나다.[5][6] 이 영화가 폴 다노가 주목받게 된 계기라고 보아도 좋을 정도.
- 카우보이 & 에이리언(2010)
해리슨 포드의 아들로 망나니 짓을 일삼다가 다니엘 크레이그에게 털린 뒤, 그를 손을 봐주려던 도중 외계인들에게 납치되고 이후 클라이막스 부분까지 등장이 없다가 납치후유증으로 반쯤 넋이 나간 상태로 돌아온다.
- 루퍼(2012)
주인공 조(조셉 고든레빗)의 친구로 염동력을 가지고 있는 루퍼지만, 과거의 자신을 죽이지 못하게 되자 규율에 따라 조직에게 납치당하여 신체조직을 훼손당한 뒤 살해당한다.
- 프리즈너스(2013)
정신지체 장애인으로, 여아 납치 사건의 용의자로 몰려 납치된 여자아이의 아버지에게 감금되어 고문 당하는 역이다. 게다가 고문 당하는 씬이 굉장히 길고, 또 여러 방법으로, 그것도 매우 끔찍하게 고문하기까지 한다.
- 노예 12년(2013)
이번 영화라고 예외는 없었다. 노예감독관 밑에서 일하는 목수인데 주인공인 솔로몬에게 계속 시비 걸다가 채찍을 뺏겨서 맞는다. 맞으면서 미안하다고 하는 게 압권. 그러자 친구 둘을 데려와서 솔로몬을 목 매달아 죽이려고 하지만 감독관이 총 들고 와서 꺼지라고 하는 바람에 부리나케 도망친다. 이후로 등장하지 않는다.
- 러브 앤 머시(2015)
주연이다. 실존인물인 브라이언 윌슨(비치 보이스)의 60년대 청년기 역할로 대중과 예술 사이에서 고민을 겪고 아버지, 밴드 멤버와의 갈등까지 더해져 점차 혼란에 빠져드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 유스(2016)
'미스터 큐'라는 영화로 유명한 할리우드 영화배우로 나온다.
- 옥자(2017)
동물 해방 전선(Animal Liberation Front)의 리더 제이 역으로 나온다. 미란도 코퍼레이션의 유전자 조작 돼지 대량 생산과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동물학대를 옥자를 통해 폭로하려 하며, 이 과정에서 수십 년간 이어진 단체의 신념과 원리원칙(목표 수행 과정에서 무고한 사람을 해치지 않기, 타인의 협조가 필요한 경우 반드시 동의를 구하기)이 지켜지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
- 파벨만스(2022)
스티븐 스필버그의 아버지인 아놀드 스필버그를 모티브로 한 버트 파벨만이라는 인물을 연기하였다. 비록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최종 후보에는 오르지 못했으나, 한 가족의 아버지와 남편으로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다.
3. 필모그래피
3.1. 영화
<rowcolor=#ffffff> 연도 | 작품 | 배역 |
2000 | 풋내기 | 조엘 |
2001 | L.I.E. | 호위 블리처 |
2002 | 엠퍼러스 클럽 | 마틴 브리시 |
2004 | 내겐 너무 아찔한 그녀 | 클리츠 |
테이킹 라이브즈 | 영 애셔 | |
2005 | 발라드 오브 잭 앤 로즈 | 타디우스 |
더 킹 | 폴 | |
2006 | 미스 리틀 선샤인 | 드웨인 후버 |
패스트 푸드 네이션 | 브라이언 | |
2007 | 웨폰스 | 크리스 |
데어 윌 비 블러드 | 폴 선데이, 일라이 선데이 | |
2008 | 명백한 죄악 | 로코 |
Light and the Sufferer | 돈 | |
거대한 | 브라이언 웨더스비 | |
2009 | 테이킹 우드스탁 | VW Guy |
굿 하트 | 루카스 | |
괴물들이 사는 나라 | 알렉산더 | |
2010 | 엑스트라 맨 | 루이스 아이브스 |
믹의 지름길 | 토마스 게이틀리 | |
나잇 & 데이 | 사이몬 펙 | |
2011 | 카우보이 & 에이리언 | 퍼시 돌라하이드 |
2012 | 빙 플린 | 닉 플린 |
루비 스팍스 | 캘빈 위어필즈 | |
루퍼 | 세스 | |
포 엘렌 | 조비 테일러 | |
2013 | 노예 12년 | 존 티비츠 |
프리즈너스 | 알렉스 존스 | |
2014 | 러브 앤 머시 | 브라이언 윌슨 |
2015 | 유스 | 지미 트리 |
2016 | 스위스 아미 맨 | 행크 톰슨 |
2017 | 옥자 | 제이 |
2022 | 더 배트맨 | 에드워드 내쉬튼 / 리들러 |
파벨만스 | 버트 파벨만 | |
2023 | 덤 머니 | 키스 길 |
2024 | 우주인[7] | 하누스 역[8] |
3.2. 드라마
<rowcolor=#ffffff> 연도 | 작품 | 배역 |
1998 | Smart Guy(The WB) | |
2016 | 전쟁과 평화(BBC) | 피에르 베주호프 |
2018 | 이스케이프 앳 댄모라 | 데이비드 스웨트 |
2022 | 판테온 | 캐스피언 |
2024 |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 뜨거운 이웃 |
4. 수상
- 2015년 제36회 보스턴비평가협회상 남우주연상
5. 기타
- <잭과 로즈의 발라드(The Ballad of Jack and Rose>(2005년작)[9]에 출연했는데 영화의 주인공이었던 다니엘 데이 루이스가 그의 연기를 마음에 들어해서 폴 토머스 앤더슨과 <데어 윌 비 블러드>를 찍을 때 폴 선데이 역으로 적극 추천했다.
- 한국계 미국인인 김소영 감독이 찍은 <포 엘렌>에서는 주연과 함께 프로듀싱을 맡기도 했다.
- 2007년부터 배우 조이 카잔과 사귀고 있으며 2012년에는 영화 <루비 스팍스>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현재 뉴욕에서 동거 중이며, 2018년 8월에 둘 사이에 첫딸이 태어났다.
- 국내에서 닮은 꼴 배우로는 윤종훈이 있다. 특히 웃을 때 느낌이 매우 비슷한 편. 마침 두 배우 다 1984년생으로 동갑이다.
- 봉준호 감독의 광팬이자 오랜 친구이다. 2006년부터 관계를 이어 왔고 봉준호 감독의 신작이 나올 때마다 현지 시사회에 참석해 우정을 드러냈다. 그리고 2017년에는 <옥자>로 함께 작업하기도 했다.
- 크라이테리온 콜렉션에서 뽑은 베스트 10를 보면 에드워드 양이나 고레에다 히로카즈, 오즈 야스지로 같은 동아시아 영화를 좋아하는 걸로 보인다. #
- mook라는 밴드 활동을 한 적이 있다.
- 내한 당시 절에서 잠든 사진이 있다. # 이외 비염으로 고생했는데, 옥자 촬영 당시 한국 스포츠 마사지사에게 비염 치료를 받고 효과를 봤다는 증언이 있다. 인증샷도 찍었다고.
[A] '데이노'라고 발음한다.[A] [3] 그러나 감독과 다니엘 데이 루이스는 이를 부인하였다.[4] 루이스의 아내인 레베카 밀러가 감독한 <잭과 로즈의 발라드>(2005)에 함께 출연했다. 그때 맡았던 역도 루이스가 맡았던 역과 대립 관계에 있던 역이었다.[5] 안톤 쉬거 역의 하비에르 바르뎀만 없었다면 아카데미 수상도 가능했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다만 후보에도 오르지 못했었다.[6] 마치 베티 데이비스가 나온 <이브의 모든 것>과 유사한 경우로, 그 영화에서는 베티 데이비스가 역사상 최고의 연기 퍼포먼스를 보이며 역사에 남았지만 주인공 이브 역의 앤 백스터도 절대 묻히지 않는 연기를 하였다. 그러나 베티 데이비스, 앤 백스터, <선셋 대로>의 글로리아 스완슨이 함께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면서 삼파전으로 표가 분산돼 제3의 주자였던 주디 할러데이가 어부지리 격으로 수상하게 되었다. 물론 데어 윌 비 블러드에선 딱히 큰 경쟁자가 없던 탓에 다니엘 데이 루이스가 상을 탔다.[7] 체르노빌(드라마)을 연출했던 요한 렝크의 미스테리SF 영화. 2024년 3월 넷플릭스 공개예정으로 아담 샌들러, 캐리 멀리건이 출연한다.[8] 목소리[9] 이 영화의 감독은 다니엘 데이 루이스의 아내인 레베카 밀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