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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3 02:53:57

건담 시작 3호기

GP-03 스테이멘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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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0083
데라즈 분쟁

등장 메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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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GP03 덴드로비움 (오키스) │ 우: GP03S 스테이멘
마스터 아카이브 설정화
(디자이너: 타키가와 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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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ASSAULT WAVES

OVA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에 등장하는 후반 주역 건담[1]. 디자이너는 카토키 하지메.

2. RX-78GP03 덴드로비움

RX-78GP03 건담 시작 3호기 "덴드로비움"
ガンダム試作3号機 "デンドロビウム" │ Gundam GP03 "Dendrobium"
파일:RX-78GP03 건담 시작 3호기 덴드로비움 설정화 전면.png 파일:RX-78GP03 건담 시작 3호기 덴드로비움 설정화 후면.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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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24aa3><colcolor=#ffffff> 형식번호 RX-78GP03
형식 공간공격용 시작형 MS
개발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 신진 개발 사업부
개발담당 루세트 오데비
조종 모빌슈트 GP03S 스테이멘 흉부에 전방위 모니터 및 리니어 시트
소속 지구연방군
롤아웃 U.C. 0083. 10. 28
최초배치 U.C. 0083. 11. 11
전장 140m(비무장부 73m), 전고: 38.5m, 전폭: 62.0m
중량 건조: 226.4t, 전비: 453.1t
구조 세미 모노코크 프레임
장갑재 루나 티타늄 합금 세라믹 복합체
동력원 미노프스키 타입 초고밀도 핵융합로
출력 38,900kw
추력 로켓 스러스터 377,500kgx6
합계 추력 2,265,000kg, 최대 가속도 5.00G
기타장치 I-필드 배리어 제너레이터 1기
고정무장 메가 빔 포 1문, 대형크로 2기(각각 대형 빔 사벨 내장)
폭도색[2] 2기
마이크로 미사일 컨테이너 2기
대형 집속 미사일 세트 2기
옵션무장 폴딩 실드
BOWAXBR-M82A 빔 라이플 1정
폴딩 바주카 2문
하이퍼 바주카 1문
파일럿 코우 우라키[3]/케리 레즈너[4], 데브라 카[5] }}}}}}}}}

2.1. 특징

파일:GP03 퍼펙트 파일.jpg
▲ 매거진 「건담 퍼펙트 파일」의 삽화.
1년 전쟁 종결 후에 진행된 지구연방군의 건담 개발 계획에 따라 건담 GP-01GP-02과 함께 개발된 3기의 시작형 건담 시리즈의 마지막 기체.[6] 유명한 별칭인 '덴드로비움'은 다른 두 기의 건담과 마찬가지로 꽃 이름에서 따왔다.

지구연방군이 거점 제압을 위해 개발한 모빌슈트. 거점 방어시에는 웨폰 컨테이너에 탑재된 다수의 소모성 실탄 병기를 활용하여 단시간 내에 MS부대를 제압할 수 있으며, 거점 공격시에는 I필드를 이용해 빔 병기를 방어하며 적진 깊숙히 침투, 목표물을 메가 빔 포로 제압할 수 있다. 주 파일럿은 코우 우라키 중위, 개발자는 루세트 오데비.

본체보다 훨씬 큰 암드 베이스에 수많은 무기가 탑재되어 있어, 압도적인 공격력과 장시간 작전 지속이 가능하다. 전장 140m에 달하는[7] 거대 메카닉으로, 첫 등장 시 상당한 임팩트를 몰고 오기도 했다. 항상 거대한 암드 베이스 '오키스'와 표준적 건담 타입 MS인 GP-03S 스테이멘이 도킹한 상태로 운용하는 것을 전제로 하며, 이 '합체 상태가' GP-03 덴드로비움이다. 스테이멘은(Stamen)은 꽃의 수술을, 오키스(orchis)는 난초를 뜻하며 둘을 합쳐서 덴드로비움 꽃이 피는 것. 사실 orchis의 기원도 그리스어로 영 좋지 못한 곳이기 때문에 해석을 조금 잘못하면 섹드립이 된다.

이러한 사항은 설정집을 읽어봐야 알 수 있는 정보고, 작중에서는 스테이멘의 이름이 한 번 언급된 걸 빼면 오로지 '건담 3호기'로만 불린다. 연방군은 앗시마 이전까진 MA를 분류한 적이 없기 때문에 연방군 자체 분류로는 MS에 들어간다는 충격과 공포의 설정.[8]

충격적인 크기 못지 않게 막강한 화력으로도 유명하다. 일격에 순양함 정도는 짓뭉갤 수 있는 주포인 메가 빔 포 1문[9]을 시작으로 적 MS 편대제압용 다탄두 마이크로 미사일 포드 다수, 대함 미사일 다수, 역시 순양함쯤은 풍선 터뜨리듯 하는 로켓 추진 선형 폭약뭉치인 폭도색, 웬만한 MS는 물론 전함도 썰어버릴 기세의[10] 대형 빔사벨, 스테이멘용 빔 라이플 및 바주카 여벌 등등에 방어장비로 적의 빔 공격을 무효화해버리는 I-필드 발생장치도 달고 있다. 덤으로 멀리 있는 컨테이너의 장비를 꺼내기 위해 스테이멘에는 늘어나는 보조 팔[11]이 달려 있어서 리얼함을 더한다. 그야말로 이동요새쯤 되겠다. 덴드로비움 단기의 전투력이 MS 중대의 전투력과 필적한다고 하고, MS 분류에 한정하면 건담 시작 2호기와 더불어 당대 최고급의 화력을 가졌다.

대신 이렇게 거대한 덩치에 복잡한 화기 시스템 때문에 어지간한 공간지각 능력과 메카니즘 이해력이 없으면 운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조종 난이도가 엄청나게 높은 기체이다. 이것은 개발자인 루세트 오데비 역시도 걱정했던 사항으로, 개발이 완료된 이후에 이 기체를 제대로 조종할 파일럿을 좀처럼 구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던 차에 메카닉에 대한 탁월한 이해력을 바탕으로 MS를 조종하는 코우 우라키가 눈에 들어와 그에게 기체를 맡기려 했다. 코우가 비록 콜로니 낙하 저지라는 최대의 목표를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이 기체를 몰아 데라즈 플리트의 주력 부대를 분쇄하는 데 큰 기여를 하였다.

엄청 강한 기체지만 후대에 비슷하게 만들어진 게 없는 건 건담 개발 계획이 말소된 것도 있지만 유지비가 일반 MS의 100배인데다가 그 거대한 크기 때문에 보수도 어려워서, 도저히 채산성이 맞지 않았던 것도 있었다.

제대로 등장한 건 단 2화지만 그야말로 그 두편동안 데라즈 플리트의 순양함 다수 격침 및 대파, MS 부대 다수 격파, 그리고 애너벨 가토가 모는 노이에 질을 몰아붙이는 등 제대로 활약을 펼쳤기에 인기도 많다. 아마 메카물을 통틀어 전함스러운 비인간형 메카가 이정도의 인지도와 인기를 자랑하는 건 이 덴드로비움이 유일할 듯.

가운데 도킹해 있는 스테이멘은 '암드베이스' 오키스를 콘트롤하며 그 자체로 탈출정의 역할도 겸하기 때문에 따로 코어 파이터 시스템은 채용하지 않았는데(원작에서 코우가 분명 '코어 파이터 시스템도 없어...'라고 말했다) 2002년 나온 3D 영상물 건담 이볼브에서 원래 코어 파이터랑 걍 코어블럭(근데 코어블럭에는 전방위 리니어 시트가 탑재 되었다.) 둘 다 있는데, 코어 파이터를 탑재한 채로 시험기동을 하다가 데라즈 플리트 특수부대에게 공격받아서 코어 파이터는 망가지고 코어블럭을 사용했다라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GP03의 건담 이볼브 영상이 바로 그 테스트 도중 데라즈 플리트가 공격해와서 오키스와 합체 후 적을 쓸어버리고 마지막에 콕핏을 저격당하는 내용이다. 해당 영상의 말미에는 소실된 계획인 GP04[12]의 설계도가 기밀정보로 나오기도 한다. 지금은 이쪽이 정설인 듯 스테이멘의 MG건프라에도 코어 파이터가 채용되어 있다.

멋진 디자인과 그에 따른 활약으로 인한 인기로, 주역 메카 강화형 서포트 메카들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건담 시리즈만 봐도 미티어, GN 암즈, 네오 지옹, 내러티브 건담 A장비 등은 전부 덴드로비움의 영향을 받은 기체들이며, 건담 외 시리즈만 해도 덴드로비움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추정되는 메카들[13]이 많다. 사실상 현대 메카물에서 '인간형 기체+다목적 서포트 메카' 조합은 전부 덴드로비움을 모티브로 봤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

가끔 일부 까에게 '좌우 비대칭 = 우주에서의 기동 불능' 등의 이론으로 까이기도 하는 물건이지만, 0083보다 먼저 나온 역습의 샤아의 주역기인 뉴 건담부터가 비대칭 기체이기도 하고 이런 식으로 따지면 빔 라이플과 실드로 무장한 대부분의 모빌슈트는 무게중심 비대칭으로 제대로 된 기동이 불가능하다. 게다가 이런 비판은 자세 제어 시스템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이론적으로도 정교하게 배치된 추진기를 통해 추진력을 세밀하게 조절해준다면 무게중심이 맞지 않는 비대칭 물체도 직진이 가능하다.

이름이 축약어로 부르기엔 애매한 5음절이라 올드 건덕후들 사이에서는 덴짱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개구리 중사 케로로에서 코타츠 안으로 머리만 남기고 들어간 히나타 후유키케로로가 이에 비유했다….기로로가 스테이멘격인 기로로 로보를 몰고 합체하는 전용기의 모양이 덴드로비움의 오키스 형태이며, 합쳐서 '덴드로기로로'라는 정식명이 있다.[14] TV판, 극장판 등에서 기로로가 자주 몰고 나온다.

코미컬라이즈판인 "기동전사 건담 0083 : 별부스러기의 영웅"에서는 아래와 같은 형태로 등장한다.
파일:attachment/건담 시작 3호기/e0095400_4c99d3dd18613.jpg 파일:attachment/건담 시작 3호기/e0095400_4c99d41d0c3aa.jpg

GP03S가 탑재되는 부분에 C(Center) 컨테이너라고 불리는 미사일 컨테이너가 추가되었다. 언뜻 코어 유닛인 GP03S가 없는 것 같지만, C 컨테이너 뒤를 잘 보면 MS의 머리와 팔 같은 것이 보인다.

사실 덴드로비움과 비슷한 개념이 그로이저X그랜다이저에서 '화력 지원용 기동요새형 합체 메카닉'의 형태로 등장한 바 있다. 하지만 저들이 엄연히 슈퍼로봇으로서 로봇만의 전투가 주가 되는 데 반해, 덴드로비움의 경우는 로봇을 컨트롤의 핵심으로 하고 전체 파츠를 하나의 기동 전력으로 인식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2.2. 무장

2.3. 평가

건담 시작 3호기에 흔히 붙는 수식어는 “압도적인 화력의 초대형 기동병기”라는 것이다. 허나 이는 어디까지나 모빌슈트 기준이며, 당시에도 건담 시작 3호기보다 크고 화력이 더 강한 병기는 얼마든지 있었다.

건담 시작 3호기는 자체 추진 능력이 있는 암드베이스를 모빌슈트에 연결한 것으로, 확실히 크긴 하지만 지온공국군모빌아머들에 비하면 평범한 크기다. 전장이 140미터라 알려져 있지만 절반이 주포 길이이며 암드베이스 본체 길이는 73미터로 엘메스보다도 작고, 전비중량 453톤으로 브라우 브로(2600톤)나 빅잠(1900톤)과 비교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암드베이스의 “엄청난 파괴력의 주포”는 마젤란급 전함의 함포와 비길만한 화력을 자랑하지만, 뒤집어 말하면 암드베이스는 그런 주포가 14문 달린 마젤란급의 14분의 1의 화력에 해당한다는 얘기다. 즉 모빌슈트 치고는 화력이 강하긴 하지만 우주전함에 맞먹을 정도는 아니다.

그러나 건담 시작 3호기의 진정한 가치는 강한 화력이 아니라 기동력이다. 이 정도의 화력과 기동력을 함께 가진 기동병기는 당시 거의 없었다. 지온공국 모빌아머인 비그로가 당대 스피드+화력 왕이었지만 건담 3호기는 최대 가속력이 5G로 비그로(0.59G)의 9배이며 화력도 훨씬 강하다. 새턴 V(아폴로 로켓)가 지구에서 떠날 때 최대 가속이 5G보다 살짝 낮은 정도며 현실의 초음속 전투기들이 최대 가속이 6~7G 정도가 한계임을 생각해보면, 450톤짜리 암드베이스가 5G로 가속한다는 것은 당시 기술의 한계까지 쥐어짠 것이었을 것이다. 그 빠르다는 G 크루저(Ex-S 건담의 모빌아머 모드)가 완전무장 상태에서 최대 가속이 2.67G에 불과(?)하다. 한참 뒤에 개발된 알파 아질이 거대한 부스터를 달고서야 8G 가속이 가능했을 정도다.

GP-03의 또다른 진가는 그 범용성이었다. 시작 3호기는 과거 지온 모빌아머들과 달리 활용할 수 있는 전술의 폭이 아주 넓었다. 모빌슈트 부대를 상대로 다대일 전투도 가능했고, 고속 초계비행, 함대 호위 등 용도가 무궁무진했다. 심지어 강력한 백병전용 무장도 있었다. 무기고를 짊어지고 다니는데 당연하지 않냐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이 정도로 범용성이 뛰어난 기동병기는 모빌슈트와 모빌아머를 통틀어 이전에도 이후에도 찾아보기 어렵다.[18] 높은 기동력을 가진 모빌슈트들을 우주전함으로 상대하는 것은 아주 어렵지만, 건담 시작 3호기는 기동력 면에서도 모빌슈트를 능가했을 뿐더러 모빌슈트를 상대하기 위한 무장을 잔뜩 갖고 있었다. 우주전함이 상대라면 초 근거리까지 고속 접근한 뒤 함교만 파괴하는 방식으로 싸우는 것이 가능했다. GP-03은 이처럼 상황을 가리지 읺고 활약이 가능한 범용 기동병기였던 것이다.

지구연방군은 시작 3호기 이후 이와 비슷한 모빌슈트나 모빌아머를 만들지 않았지만, 높은 기동성과 화력을 함께 가진 범용기라는 컨셉은 여러 가변형 기동병기를 개발하며 꾸준히 추구한다. 갸프랑, 가브스레이 등이 그 예다.

3. RX-78GP03S 스테이멘

RX-78GP03S 건담 시작 3호기 "스테이멘"
ガンダム試作3号機 "ステイメン" │ Gundam GP03 "Stamen"
파일:RX-78GP03S 건담 시작 3호기 스테이맨 설정화 전면.png 파일:RX-78GP03S 건담 시작 3호기 스테이맨 설정화 후면.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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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24aa3><colcolor=#ffffff> 형식번호 RX-78GP03S
타입 공간공격용 시작형 모빌슈트
제작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 신진 개발 사업부
개발담당 루세트 오데비
조종 흉부에 전방위 모니터 및 리니어 시트
소속 지구연방군
롤아웃 U.C. 0083. 10. 28
배치 U.C. 0083. 11. 11
전고 18.2m, 두부고: 18.0m
중량 건조: 41.6t, 전비: 70.0t
구조 세미 모노코크 프레임
장갑재 루나 티타늄 합금 세라믹 복합체
동력원 미노프스키 타입 초고밀도 핵융합로
출력 2,000kw
추력 로켓 스러스터
40,000kgx2
42,000kgx2
12,000kgx2
최대 가속도 2.69G(180회전시간 0.8초)
기타장치 신축식 매니퓰레이터[19]
고정무장 빔 사벨x2
로켓 유도 체인 마인(폭도색)x1
선택무장 접이식 실드
BOWAXBR-M82A 빔 라이플[20]
접이식 바주카 (6연발)
파일럿 코우 우라키
데브라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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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8adb1e08012f8242d8fd9901bbf28cab.gif

GP-03DBM 덴드로비움의 코어 MS로 개발된 기체. 별칭인 스테이멘은 특정 꽃 이름이 아닌 꽃의 생식기관 '수꽃술'을 뜻한다. 기체의 역할에 어울리는 절묘한 작명.
알렉스에서 시험적으로 장비된 전방위 모니터가 장비되어있고 기체 자체의 전투력도 고성능이다. 허리테일 바인더 형태의 독특한 부스터인 바인더 부스터를 장비, GP-01Fb 풀버니언과 동등한 기동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팔뚝에는 오키스의 컨테이너에서 무장을 꺼낼 때 사용하기 위한 서브암을 내장.

다만 어디까지나 덴드로비움의 운용을 위한 코어MS이다 보니 작중에서의 활약은 거의 없다. 기본적으로 오키스에 합체한 상태로 컨테이너에서 바주카를 꺼내서 발사하거나 대형빔포의 발사를 조작하는 정도고[21] 나중에 대파된 오키스와 분리 후 아군공격에 빡쳐서 바스크 옴 함대를 향해 발포를 한 두 번 한 것이 전부. 그나마 OVA판에선 오키스의 무기 보급및 정비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알비온으로 쳐들어오는 적을 요격하기 위해 스테이멘이 분리해서 출격하는 씬이라도 있긴 했지만, 극장판에선 그마저도 편집이 되어버렸다.

본편에서는 코어 파이터가 없지만, 건담 이볼브에서는 본래는 코어 파이터가 장착되어 있었는데 한 번 대파된 영향으로 제거되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이 때 테스트 파일럿도 같이 사망한 후, 코어 파이터가 없는 타입으로 개수되었다.

사실 따지고 보면 이 스테이멘 자체가 덴드로비움의 MS 형태의 코어 파이터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이볼브의 설정 추가로 결국 코어 파이터 안에 코어 파이터라는 오묘한 개그가 성립돼버렸다. 게다가 생각해보면 코어 파이터 역할인 주제에 굉장한 오버스펙. GP-01Fb나 건담 Mk-II에 비견할만한 스펙을 가지고 있다. 카탈로그 스펙만으로 따지면 마크2 이상.

코믹스판 0083 리벨리온에선 이 코어 파이터 유무를 절충해서 라비앙 로즈에서 알비온으로 3호기가 넘어갈 때, 암드 베이스 오키스와 합체하기 위해 스테이멘의 코어 파이터를 분리시키고 합체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덕분에 드디어 건담을 탄다고 의기양양했던 몬시아는 코어 파이터만 받고 물러날 수 밖에 없었다.

4. 모형화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건담 시작 3호기/모형화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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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게임에서의 건담 시작 3호기

EXVS 시리즈 같이 스테이멘 소체상태로만 전투를 벌이거나 공격모션을 가지는 게임들의 경우, 원작에서 마지막에 절규하면서 빔라이플 연사한것 말고는 이렇다할 모션이 없었다보니, 관련 모션들은 모두 개발진의 자체적인 고안이라 보면 된다. 건담 시리즈 내에서 봤을 경우 더블오 퀀터가 이와 제일 흡사한 사례라 할 수 있다.

5.1.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파일:external/www.suparobo.jp/img_lineup-03.jpg
슈퍼로봇대전에는 0083이 첫 참전한 제3차 슈퍼로봇대전부터 등장했으며, 유닛 명이 여러차례 달라진 메카닉으로 마이너하지만 나름대로의 지명도를 가지고 있다. 제 3차 로봇대전에서는 GP03 오키스(오키스와 덴드로비움의 차이를 이해 못한 제작진의 실수라고 생각됨), 제 4차부터 F까지는 GP03 덴드로비움, 알파부터는 건담 시작 3호기로 등장한다.

윙키 소프트 시절의 경우 대단히 취급이 좋지 않았다. 첫 등장했던 3차에서는 최종화 5화 전에 아군으로 등장하는 것 치고는 화력이 매우 시원찮았다. 최강기술인 메가빔포가 무기공격력 900에 최대사정 6, 잔탄은 고작 5발이라는 그야말로 눈에 습기가 차는 성능. 판넬 기체는 물론 6화에 등장하는 Z건담의 공격력 1200 사정 6짜리 하이퍼메가런처보다도 딸린다. 게다가 3차 로봇대전에서는 전반적으로 판넬류를 제외한 고화력 사격병기들의 명중률이 매우 형편없게 설정되어 있었기에 적턴 무쌍은 힘든 것도 아니고 아예 불가능했다. 그래도 마징가계나 다이탄3를 능가하는 아군 최고의 내구력을 자랑했기에 떡밥 및 탱킹용으로는 이만한 기체가 없었으며 착탄계 맵병기인 마이크로미사일로 HP 깎아먹기가 매우 쏠쏠해서 에이스 파일럿을 태우면 그럭저럭 밥값은 했다. 전술되었듯 전반적으로 명중률이 개차반이라 근접공격이 애용되는 3차의 특성까지 겹쳐서 적진에 돌격해 짱박히는 데 그야말로 안성맞춤인 기체였지만 그냥 그뿐이고 뎀딜이 별로라서 사실상 파일럿빨로 버티는 기체에 가까웠다. 만약 공격력에 명중률까지 좋았다면 MS가 아닌 만능 슈퍼로봇이 되었을 것이다. 게다가 이것이 윙키 시절 GP-03의 거의 유일한 전성기.

4차의 경우는 스테이멘으로 나오다가 후반에 오키스를 얻는데, 그때부터 게임 끝날 때 까지 우주맵이 고작 3화밖에 없다. 지상맵에서도 일단 미노프스키 크래프트를 달아주면 출전은 할 수 있지만 이 때의 미노프스키 크래프트는 이동타입 공만 달아줄 뿐 지형대응이 안 붙는지라 공 지형대응이 아예 없는 덴드로비움은 메가빔포에 열혈 걸고 써도 대미지가 세자리 수가 나오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차라리 분리해서 스테이멘으로 써먹어야 한다. 덤으로 월면맵 같은곳에선 우주라고 아싸하고 출격했더니 실제 판정은 공중으로 나오는지라 위의 데미지 세자리 진풍경이 또나온다.

F에서는 완결편에 들어가야 얻을 수 있는데, 3차나 4차에 비하면 비교적 입수가 빠른 편이고 지형 대응도 좋아졌지만(그래도 미노프스키 크래프트 없인 지상맵 출격안됨. 그런데 강화파츠 슬롯은 겨우 한개...) 성능 자체가 워낙 개판이라 의미가 없다. 특히 미칠 듯 낮은 한계 때문에 아무로같은 능력 좋은 뉴타입을 태우면 운동성 무개조에 한계 풀개조한 상태여도 능력치가 시뻘겋게 칠해진 악몽같은 광경을 구경할 수 있다. HP가 높은 편이고 I 필드도 있지만 F완결의 공격력 인플레 특성상 거의 무의미.[22] 정작 hp만 풀개조해서 건담0080의 버나드 와이즈맨을 태워 자폭을 이용하는 플레이가 유명하다. 자폭데미지는 회피불능, 상대 방어력무시 고정데미지에다 기력을 올려주지 않으며 아군 전함에다 자폭해서 편하게 전멸노가다를 할수있고 덴드로보다 체력 조금 더 높은 슈퍼로봇에게 자폭을 날려서 강제로 저력발동. 덤으로 자폭해도 스테이멘이 남는지라 한번 더 자폭이나 전함으로 도망쳐서 수리비 안무는것도 가능. 그외에도 2회 행동 얻은 2군 파일럿[23]을 태워서 아군 이데온에게 맵병기를 쏴서 이데온 게이지 조절하는데도 쓰인다.

본격적으로 쓸만해진 것은 반프레스토가 직접 제작하기 시작한 64부터이며, 이 이후로는 코우의 능력치가 대폭으로 향상되고 저력 보정의 강화 및 기체 크기 L의 대미지 보정 등으로 상당한 혜택을 받았다. 알파 외전부터는 지상 맵에서 굴릴 때 파츠 하나를 미노프스키 크래프트로 박아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해주기 위해서인지 설정을 깨고 대기권 내 비행이 가능하게 되어서 더욱 사용 편의성이 늘어나고 원작에서 시마 가라하우를 아작내버린 1회용 필살기인 영거리 메가빔포[24]가 필살기 격으로 추가되는 등 명성에 어울리는 강함을 보유하게 되어서 에이스로 굴려도 손색없는 수준이 되었다. 사이즈 보정 무시가 없는 2차 알파에서는 역대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3차 알파에서는 성능은 2차 알파하고 크게 달라진 게 없어서 한 방 면에서 좀 모자라지만 ALL 무기가 두 개나 있고 둘 다 기력 제한이 없이 쓸 수 있기 때문에 꽤 쓸만하다.

슈퍼로봇대전 A에서는 나름대로 빵빵한 내구력과 전 사거리에 대응 가능한 무장 구성, 그리고 고화력의 영거리 빔포(다만 어째서인지 격투 취급이었다. 그래서 적 Ms계 에이스들이 빔사벨 한자루로 돌격해오는 덴드를 베어내기로 쳐내는 일도 있다. ) 덕분에 우주세기 기체 중에서도 상당한 성능을 자랑했으며 혼을 가진 올드 타입을 태우면 잘 써먹을 수 있었다, 슈퍼로봇대전 AP에서는 영거리 빔포가 사격이 되고 지형에 우주S가 붙어서 더욱 강화되었다. 무기 일괄 개조로 인해 마이크로 미사일이 쓰기 편해졌고 잔탄 수까지 늘어나 맵병기 기체로서의 활용도도 대폭 증가. 그외에도 나데시코 쪽의 디스토션 필드가 고출력 빔엔 무경감으로 뚫리는지라 목련기체들의 킬러로 활약.

여담이지만 커보이는 생김새와는 다르게 어쨌든 건담이라서 실제 크기는 겟타 1과 비슷하다. 물론 옆으로는 시작 3호기가 더 크지만...다이탄3와 비교하자면 3분의 1 수준의 크기...

5.1.1. 슈퍼로봇대전 컴팩트

파일:compact GP-03.jpg
무개조 풀개조[25]
HP 9000 11000
EN 200 350
운동성 90 170
장갑 1600 2900
한계 300 450
유닛지형 - - - 우A
이동력 8
이동 타입 우주
특수능력 분리 I 필드
무기 이름[26] 사거리 무개조 풀개조[27]
사격 마이크로 미사일 (맵병기) 1~5 1400 3100
사격 폴딩 바주카 3~5 1400 3100
격투 대형 빔 사벨 P 1 1900 3600
사격 메가 빔 포 1~6 2400 4300

슈로대 컴팩트 로봇들의 공격력 비교 (풀개조 기준 정렬. 클릭하면 열림)
|| 로봇 이름 || 무기 이름[28] || 사거리 || 무개조 || 풀개조[29] ||
진 겟타 1 스토나 선샤인 P 1 4300 6200[30]
겟타 드래곤 샤인 스파크 P 1 3700 5600
다이탄3 선 어택 P 1 3500 5400
단쿠가 단공광아검 (맵병기) 1~12 3500 5400
다이모스 필살 열풍 정권지르기 P 1 3300 5200
빌바인 하이퍼 오라베기 P 1 2100 5200
그레이트 마징가 그레이트 부스터 2~3 3200 5100
라이딘 갓 보이스 (맵병기) 1~5 3200 4900
뉴건담 핀판넬 2~7 2600 4500
사자비 판넬 2~7 2600 4500
건담 F91 V.S.B.R. 3~7 2600 4500
엘가임 MK2 버스터 런처 (맵병기) 1~9 2600 4500
마징가Z 대차륜 로케트 펀치 2~4 2500 4400
윙 제로 커스텀 트윈 버스터 라이플 (맵병기) 1~8 2400 4300
데스사이즈 헬 커스텀 빔 시저스 P 1 2400 4300
건담 시작 3호기 대형 빔 포 1~6 2400 4300
ZZ건담 하이 메가 캐논 (맵병기) 1~5 2300 4200
Z건담 하이퍼 메가 런처 2~6 2100 4000
건담 하이퍼 해머 P 1 1400 3100

5.1.2. 슈퍼로봇대전 A

파일:SRW A Gundam GP03.jpg
전작들과 비교하면 매우 강해졌다. 내구력이 건담계 최상위인데다, 운동성(120) 도 뉴 건담과 같다. 다만 사이즈가 LL 이라 실질 회피율은 떨어진다.
{{{#!folding [ 건담 시작 3호기 상세 스펙 펼치기 · 접기 ] 파일:SRW A Empty.png
파일:SRW A Gundam GP03.jpg 기체명 HP EN 운동성 장갑 한계
건담 시작 3호기
(24화)
8000 200 120 1600 330
10000 350 170 2850 480
지형 이동력 파츠 사이즈 특수능력
공- 육- 해- 우A 우8 1 LL I필드
분리
파일:SRW A Sw.jpg
무기 공격력 사거리 명중 크리 잔탄 EN 기력 조건
사격 마이크로 미사일 M 1400 1 ~ 5 -5 4
2650
사격 빔 라이플 B 1500 1 ~ 5 +10 10
2750
사격 폴딩 바주카 1800 3 ~ 5 -20 -10 4
3050
격투 대형 빔 사벨 P 1900 1 ~ 2 +15
3150
사격 메가 빔 포 B 2200 3 ~ 7 30
3450
격투 영거리 메가 빔 포 P 2900 1 +10 +10 40 120
4150

파일:SRW A Empty.png
파일:SRW A Gundam Stamen.png 기체명 HP EN 운동성 장갑 한계
시작 3호기 스테이멘
(24화)
3400 120 100 1300 290
5400 270 150 2550 440
지형 이동력 파츠 사이즈 특수능력
공- 육A 해C 우A 육7 1 M - 파일:SRW A Sw.jpg 파일:SRW A sh.jpg
무기 공격력 사거리 명중 크리 잔탄 EN 기력 조건
실드 2000 -
4000
사격 빔 라이플 B 1500 1 ~ 5 +10 10
2750
격투 빔 사벨 P 1500 1 +15
2750
사격 폴딩 바주카 1800 3 ~ 5 -20 -10 4
3050
}}} ||

5.2. 기렌의 야망 시리즈 (덴드로비움)

유닛 스펙
유닛명 G덴드로비움
분류 MA
기수 1
코스트 자금 6,000 + 자원 10,600
이동 10
색적 A
내구 720
운동 30
한계 170
소모/물자 70/400
실드/스택/제압 X/불가/불가
특수능력 포격, I-필드
지형대응 우주(이, 공)

무장 목록
무장 공격력 명중률 사정거리
메가빔포 280 65 2-3
F바주카 175 60 1-1
미사일포드 240 80 2-3
빔사벨 220 99 0-0

(액시즈의 위협 V 기준)
지구연방군측 플레이 시 유일의 거대 MA.
자금도 그렇지만 자원을 대단히 많이 먹는다. 일단 2부 초반에서 생산할 수 있게 되지만 사실 비싸서 많이 찍을 기회는 없다.

MA이기 때문에 MA에 탈 수 없는 파일럿이 많은 연방으로서는 다소 난감한 기체이기도 하다. 물론 대량으로 생산하는 기체가 아니니 만큼 파일럿이 부족할 일은 없지만. 사실 스테이멘을 만든 다음 거기에 파일럿을 태우고 개조하면 MA에 탈 수 없는 파일럿도 태울 수 있으며 생산에 걸리는 시간도 1턴 단축되는 꼼수가 있다.

액시즈의 위협에서 V로 건너오면서 성능이 약간 떨어진 편이며 운동성이 낮아서 원작같은 활약을 보여주기는 힘들다. 주무기인 메가빔포는 위력은 괜찮지만 사격 회수가 낮아서 수가 많은 적에게는 불리하다. 더구나 물자를 굉장히 많이 소비하는 주제에 크기가 커서 전함이든 순양함이든에 넣어서 보급하는 것이 불가능[32]하기 때문에 써먹으려면 반드시 보급선을 확보해야 된다.

이 때문에 원작처럼 단독으로 돌격하여 종횡무진 활약할 수는 없다. 다만 2부는 빔병기의 비중이 높은 편이고 덴드로비움은 I필드를 장비하고 있기 때문에 버티는 건 정말 잘 버틴다.[33] 또한 크기에 비해서 이동력이 매우 높으며 색적 능력도 뛰어나다.(단 물자소비가 무지막지한데다가 본업은 포격인 덴드로로 색적은 안하는것이 좋다.) 다만 액시즈, 데라즈 플리트등은 실탄계 장비도 충실하기 때문에 그런 점을 믿고 앞으로 내밀었다가는 순식간에 격파당하니 주의. 지온쪽은 격투가 우수한 파일럿도 많은지라 접근을 허용하면 애매한 HP의 덴드로는 순식간에 박살난다. 때문에 양산형 MS들을 많이 찍어서 덴드로 앞에서 대신 맞게끔 벽을 쳐줘야한다.

사실 가장 큰 장점은 포격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포격은 반격을 당하지 않으며 또한 덴드로비움의 포격은 상성을 가리지 않는 실탄이기 때문에 여러 모로 효율성이 높다. 사실상 이동력이 우수한 포격용 기체로 쓰는게 가장 효율이 좋다. 전력으로서의 평가도 높은 편이기 때문에 있으면 적이 잘 공격해오지 않는다는 부가적인 이점도 있긴 한데 큰 의미는 없다. 아무튼 전체적으론 아쉬운 성능이지만 연방쪽에선 워낙 포격병기가 없어서 쓰이긴한다. 저기 무기중에 폴딩 바추카와 대형 빔샤벨은 그냥 없는셈 치고 양산형 MS들과 뭉쳐서 전진하며 메가 빔포로 지원 사격(이렇게 뭉쳐 다녀야 적들 화망이 분산되고 양산형MS를 패기위해 적들이 접근해온다. 적들 전함이 덴드로비움을 노리면 오히려 고맙다. I필드에 다 막히니.)을 하다 적들이 모이면 마이크로 미사일 포격 하는게 베스트 활용법.

5.3. 건담 vs 시리즈

덴드로비움이 아니라 스테이멘 쪽이 플레이어 기체로 나온다.

다른 건담들과 달리 빔 라이플이 아닌 바주카가 메인 무장이며(주역 건담 중에서는 가장 바주카가 어울리는 건담이라서 그런 모양. 격투중 사격파생으로 빔 라이플을 쏠 수는 있다.), 바주카의 특성과 실탄의 취급성만 주의하면 쌩초보라도 거뜬하게 쓸 수 있는 수준.

상술한대로 원작에서 스테이멘의 활약이 빔라이플 몇 번 쏜 거 밖엔 없었기 때문에 참고라고 할 수 있는 자료 없이 모션을 전부 새로 만들어버렸는데, 특수공격인 오키스의 미사일 컨테이너(스케일 다운된)[34]를 사용하면 아무것도 없는 허공에서 뿅 하고 튀어나와서 미사일을 발사하는 황당한 연출이 되어있질 않나, 덴드로비움의 무장중 하나인 폭도색을 아크로바틱하게 포물선 점프를 하며 사용하는 등 게임적 허용이라 보더라도 뭔가 슈르한 느낌을 주고 있다. 이는 밑의 EXVS시리즈 참전 때도 이어진다.

아마도, 현존하는 건담 관련 매체중 덴드로비움의 그림자에 잊혀진 본체인 스테이멘이 주역급으로 뜬 유일한 케이스가 아닌가 싶다.

아쉽게도 덴드로비움 자체는 G크로스오버 시 등장하긴 하지만 후속작의 NEXT에선 G크로스오버가 짤렸기에 더이상의 등장이 없게 되어 더 아쉬움을 주었다.

그러나...

PSP로 이식된 건담 vs 건담 NEXT PLUS에서 추가된 아케이드 모드의 최종 루트 L루트 최종 스테이지[35]에서 최종보스 BGM과 함께 등장. 메가 빔 포 및 미사일 컨테이너에서 발사되는 무지막지한 탄막과 대형 빔 샤벨의 말도 안되는 범위, 잘못 공격당하면 그대로 영거리빔포에 최하 긴 시간동안 낙불다운 최대 끔살이라는 엄청난 위력을 가지고 있다.

I필드는 빔 공격을 방어하며 필드의 내구가 높기 때문에 벗겨낼 때까진 빔으로는 대미지를 절대 줄 수가 없다. 대 MA용 공격수단의 반절 이상이 빔이라는 걸 생각하면 나름대로 치명적. 다행히 I필드는 HP 2/3 이하에서 파괴되므로 일단 벗겨낼 때까지 쏴보고 벗겨진 틈에는 다시 펼쳐질 때까지 열심히 쏴주자. 문제는 스테이지가 H루트의 보스 러시때 최종귀축병기를 상대했던 레퀴엠이라는 최악의 조건인데다가 꾸물대고 있으면 3000짜리 무인기 한대(랜덤)가 튀어나와서 방해를 놓는다.

대 MA용 기체인 더블오라이저, 건담 바사고, 사자비 정도가 그나마 덴드로비움과 수월하게 상대가 가능하지만 대 MA 능력이 없는 기체(특히 모빌파이터조)로서는 그야말로 지옥을 본다. 당연하다면 당연하다는듯이 파일럿은 원작 후반의 폭주 코우 우라키. 그러나, 똑같이 보스 버전과 플레이어블 버전이 각각 있는 키라나 플투가 그랬듯이 신규 대사 몇 개랑 이미 있던 대사의 짜깁기다.

무기 1: 메가 빔 캐논
차지샷: 폴딩 바주카 연사
무기 2: 컨테이너 미사일
무기 3: 폭도색
격투: 대형 빔 샤벨
특수격투: 0거리 메가 빔 포

5.3.1. EXTREME VS FULL BOOST


2013년 1월 29일 업데이트로 추가되었다. 코스트는 2500. 여기서는 모형화된 스테이멘을 의식했는지 컨테이너 미사일뿐 아니라 메가 빔 포도 소환해서 발사할 수 있게 되어서 슈르함은 여전하다. 각성 필살기는 시동기 히트시 덴드로비움으로 변해서 0거리 메가입자포를 쏘는 공격.

5.3.2. EXTREME VS MAXI BOOST ON


기존 풀부스트에서 CS가 추가 되었는데 기본 CS의 경우 빔 라이플 3연사를 하면서 발 멈춤이 없어 폭도색에서 자유롭게 낙하를 하는 루트가 생겨나 공격과 생존이 매우 좋아지며 서브의 유도까지 좋아져 더욱 기체 성능이 높아졌다. 다크 하운드와 함께 2500코 중 최상위급의 성능이며, 닼하와 달리 초보자들이 쓰기도 적합하다.

5.3.3. 건담 버서스


5.4. 진 건담무쌍

유료 DLC로 등장. 스테이멘 상태로 플레이 할 수있다.

동작이 참 희한한 기체인데, 통상 공격시에는 다른 기체처럼 빔 사벨로 칼질을 하지만, 차지 공격을 하면 오키스의 무장들이 어디선가 툭 튀어나와 공격한다. 또한 독립 오브젝트라서 오키스의 무장을 깔아두고 스테이멘은 따로 움직일 수 있다. 다만 이를 효율적으로 쓰려면 꽤나 능숙한 조작이 요구된다는 점이 단점.

차지 1 공격은 다른 기체처럼 빔 라이플로 전방에 사격. 차지 2 공격은 어디선가 I필드 제네레이터가 툭 튀어나와 어퍼컷을 날리고 충격파를 내보낸 후 스테이멘 위에 떠다니며 약 30초 동안 적들의 원거리 빔 공격을 막아준다. 유용하니 계속 활성화시켜주자. 차지 3 공격은 어디선가 메가 빔포를 소환해 2초정도 휠윈드를 돌린다. 역시 좋은 성능을 발휘하니 적과 싸울 때 자주 깔아주자. 차지 4 공격은 어디선가 오키스가 날아와 폭도색을 설치한다. 오키스가 날아올 때 타격 판정이 있고 감는 방향도 조작할 수 있지만 설치 중 스테이멘이 피격 당하면 취소되기에 사용하기 힘든 편. 거대 MA나 졸병들을 잡는 데는 좋은 성능을 발휘한다. 차지 5 공격은 뒤쪽에서 오키스가 빙글빙글 돌격해오며 앞으로 타격 공격을 한다. 차지 6 공격은 뒤 쪽에서 오키스가 날아와 마이크로 미사일을 발사한다. 졸병들을 학살하는데 특출한 성능을 발휘한다. 차지 샷은 어디선가 메가 빔포가 튀어나와 2초 동안 전방을 공격한다. 적과 싸울 때 적의 반격이 걱정된다면 자주 자주 깔아주자.

대쉬 공격은 통상은 폴딩 바주카로 전방에 포격을 하고, 차지는 뒤쪽에서 오키스가 대형 집속 미사일을 발사해준다. 범위가 상당히 넓다. 이를 이용해 적과 일대일 상황일 때는 바주카 포격-미사일-메가 빔포-바주카 포격-반복으로 무한 콤보를 할 수 있다. 못 일어나고 계속 얻어맞는 적 기체를 보다면 불쌍할 지경.

버스트를 사용하면 드디어 오키스에 직접 합체, 덴드로비움으로 싸우게 된다. 통상 공격은 대형 빔 사벨로 적들을 써는 것이 되고, 차지 1 공격은 대형 집속 미사일, 2 이상 공격은 마이크로 미사일을 사출한다. 스테이멘의 6과 비슷한 성능이지만 차이점은 미사일이 좀 더 앞으로 전진한다는 것. 때문에 엄청난 범위를 자랑하며 필드를 가볍게 쓸어줄 수 있다. 또한 I필드가 활성화되어 있는지 원거리 빔 공격에 무적 상태가 된다.

SP 공격은 덴드로비움 상태에서 대형 빔 사벨을 한 번 크게 휘두른 후, 그대로 돌진하는데 덴드로비움에게도 타격 판정이 있어서 대단한 필드 장악력을 발휘한다. SP2 공격은 가베라 테트라를 격파한 그 유명한 영거리 메가 빔 캐논. 적 한 명에게만 대미지를 주지만 그야말로 뼈와 살을 분리하는 대미지를 선사한다. 하이 텐션(SP 공격 대미지 증가)을 달고 쓸 경우 하드 레벨 7 임무에서 대부분의 적들은 일격에 격파된다. 기체를 완전히 풀업하고 쓰면 하드 레벨 8 임무에서도 대부분의 기체는 일격이거나 실피만 남는다. 게다가 카테지나 루스같이 '여자의 힘'[36] 특성의 파일럿이 쓰면 거대 MA 정도를 제외한 모든 기체를 일격사 시켜줄 수 있다. 다만 오키스에 합체한 다음에 빔포를 적에게 꽂는 동작이라 선딜이 크고 적 한 명에게만 쓸 수 있어서 가끔 조준을 잘못해 졸병에게 꽂거나 허공에 꽂으면 눈물난다.[37] 조준 잘하는 연습을 많이 하자. 점프 SP는 폴딩 바주카, 마이크로 미사일, 집속 미사일을 모조리 발사한다. 역시 넓은 범위를 자랑한다.

5.5.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건담 시작 3호기/캡슐파이터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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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반 주역기는 건담 시작 1호기.[2] 爆導索[3] 메인 파일럿.[4] 코믹스 리벨리온 한정, 오키스가 유인용으로 설정이 바뀌었다.[5] 테스트 파일럿[6] RX-78GP04G 건담 시작 4호기가 있기는 하나 개발 도중 가베라 테트라로 바뀌어 데라즈 플리트에 넘어갔으므로 제외. 가끔 GP03D라고 알고 있는 사람도 있는데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서 주로 이렇게 표기되며 실제론 GP03이다. GP시리즈의 코드에는 풀버니언의 RX-78GP01-Fb를 제외하고 하이픈이 들어가지 않는다.[7] 물론 그 중 절반은 주포 길이이며, 주포를 제외한 전장은 73미터다. 그래도 크지만.[8] 원조 건담의 지원 메카인 G아머도 같은 이유로 모빌아머로 분류되지 않았다. 모빌아머 분류가 지구연방군 안에도 제대로 자리잡힌 이후로는 이런 일이 없는데, 건담 마크 투의 파워 업 메카인 G 디펜서의 경우 일반 전투기로 분류되어 모빌아머가 아닌지라, 합체 형태인 슈퍼 건담이 모빌슈트로 취급받는다.[9] 실제로 잔지바르급 순양함이자 시마 가라하우의 기함인 릴리 마를렌을 일격에 침몰시켰다. 뒤의 대형 빔사벨은 무사이 급의 브릿지를 썰어버렸지만 이 무장은 그야말로 일격에 중심을 뚫어 격침시켰다.[10] 실제로 무사이급 순양함의 브릿지를 썰어버렸다.[11] The O나이팅게일 등 건담 시리즈에서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서브 암'으로 길다란 집게 형태를 하고 있는데, 통상적으로 스커트나 백팩에 추가 장비되어온 다른 서브 암과는 달리 스테이멘의 보조 팔은 하완부에 붙어있는 형태라 변형/전개되어 팔을 늘리는 듯이 사용된다. 여담으로 이 늘어나는 팔 덕에 '팔이 늘어나는 MS'의 선구자적인 기체이다. 이후로는 셴롱 건담이나 드래곤 건담 등등이 나왔다. 물론 저 기체들과는 달리 스테이멘의 팔은 어디까지나 보조용으로 무기 꺼내는 용도라서 전투용으로 부각되는 일은 없다.[12] 개발 도중 외양을 변경해 가베라 테트라라는 이름으로 시마에게 양도된 기체.[13] 브리간다인, 휘케바인 건너, 제안 슈바리어, 데아 브란슈네쥬[14] 디자인은 카토키 하지메[15] 시마와 만난 때가 노이에 질의 유선식 크로암에 I필드 발생장치를 파괴당한 때였는데, 그 때문에 코우는 시마의 빔기관총 기습에 상당히 고전했다. 이때 빔 포가 꽂힌 충격으로 가베라 테트라는 사지가 박살나며 사실상 무력화된 상태였는데, 방금 전까지 시마에게 죽을 뻔했던 상황이라 상당히 흥분했던 코우는 그대로 빔을 쏴서 확인사살을 해버렸다.[16] 이때 코우를 태우면 나오는 "기다란 포신에는 이런 사용법도 있어!!"라는 전용대사가 압권.[17] 여담으로 게임 메이플스토리메카닉의 스킬 중엔 이 무장의 설정을 그대로 베껴서 만든 스킬이 존재한다. 보통 이런 경우 표절 논란을 피하기 위해 이름이라도 바꿔서 눈 가리고 아웅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름조차 바꾸지 않고 그대로 스킬로 만든 게 웃긴 부분.[18] 한참 뒤에 만들어진 S 건담이나 ZZ 건담이 범용성 면에서 시작 3호기와 비견할 만 하다.[19] 덴드로비움운용시 사용[20] 1.5MW, 재충전식 E팩 사용, 근거리방어용 짓테 빔사벨 장착, 접이식 실드에 E팩 4기 장비[21] I필드 제네레이터를 부수기위해 발사된 노이에질의 팔을 빔라이플로 파괴하기도 했다. 한발 늦었지만.[22] 윙키쪽 I필드는 경감 배리어가 아니여서 뚫리면 무용지물인데 완결편에서 적들이 죄다 개조되서 나오니 잡어들도 가볍게 뚫는지라 EN만 깍아먹는 쓰래기 배리어가 되버린다.[23] 덴드로의 원주인 코우는 2군 조차 못된다. 후보론 세실리,플,플 투 정도. 플자매는 정신기로 대신맞아주는 기능도 있는데 대신맞으면 MS들은 거의 100% 터지는 F완결편인지라 이걸 수행할수 있는 MS는 목숨이 두개인 덴드로비움과 리가지 뿐.[24] 신기하게도 이 기술 전용 대사인 코우가 외치는 '긴 포신에는 이런 사용법도 있다고!'가 너무 유명해져서 이걸 원작에서도 나온 대사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25] 10단 개조[26] P = 이동 후 공격 가능한 무기[27] 10단 개조[28] P = 이동 후 공격 가능한 무기[29] 10단 개조[30] 컴팩트1 아군 최고 공격력[31] 남은 둘은 건담 로즈의 로제스 스크리머, 헤비암즈의 마이크로 미사일[32] 쥬피트리스 처럼 무지막지 큰 전함에선 가능하지만 한참 나중에나 나오니 사실상 보급불능. 지온측은 빅잠이나 엘메스,노이에질 같은 무지막지 큰 MA도 요툰헤임이나 도로스에 넣어서 보급할수있다.[33] 지상전에서 지온쪽 장거리 공격엔 실탄병기도 있긴하지만 덴드로는 우주전용이다. 우주쪽에선 장거리공격은 전부 빔이니 우주에서 "전함" 상대론 사실상 무적.[34] 사족으로 액션피규어인 GFF시리즈로 나온 스테이멘에서는 덴드로비움을 통째로 구현 못해서 웨폰 시스템이라는 오리지널 무장이 추가되어 있는데, 본 모형의 스케일다운 미사일 컨테이너가 상기의 갑툭튀 미사일 컨테이너와 얼추 크기가 맞는다.[35] 이외에도 NEXT PLUS 모드 중급 트라이얼에서도 등장.[36] 버스트 상태에서 SP 사용시, SP2가 나간다.[37] 단 적 함선을 파괴해야 할 시에는 그 범위 내 졸병에게 걸리더라도 함선에게 대미지가 들어가기 때문에 상관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