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건담 브레이커 4의 스토리 시나리오에 등장하는 등장인물들을 정리한 문서.2. '브레이커즈' 클랜
GBBBB의 오픈 베타 테스트 후반기에 결성된 초보자 클랜. 갓 접속하여 얼타고 있던 주인공에게 타오가 다가와 튜토리얼 가이드를 해 주고, 첫 멀티 플레이를 하던 중 린을 만난 것을 계기로 결성된다. 이후 리린 → 시나 → 마시마 순서로 멤버를 영입하며 클랜 대항전에 출전 가능한 최소 인원인 6명을 채우게 된다.6명밖에 안 되는 멤버들 중 다양한 인간 군상이 골고루 배치된 것만 해도 상당히 유니크한 팀인데, 전혀 초보답지 않은 주인공과 리린의 실력에 이어 전직 프로 건프라 파이터였던 마시마의 합류 덕분에 처음 참석한 클랜 대항전에서 우승하는 이변을 일으키게 된다. 이후 배틀 토너먼트 참가권 파밍 레이드에서 엄청나게 낮은 확률[1]을 뚫고 원트에 참가권 보상을 뽑아내는 말도 안 되는 기적을 선보이며 아슬아슬하게 막차 탑승에 성공, 레코와 미스터 건프라에 의해 '기적의 팀'이라는 이명이 붙는다.[2]
'브레이커즈'라는 명칭은 클랜 이름을 처음 정할 때 미리 입력되어 있는 디폴트 네임으로, 해당 이름을 지우고 플레이어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2.1. 결성 멤버
- 주인공[3]
HG 건담을 등록해[4] GBBBB를 시작한 초심자 건프라 빌더. 타오와 린을 만나 초보들끼리 모인 신생 클랜 '브레이커즈'의 일원이 된다. 스토리 중 선택지에 따라 성격이 다소 바뀌지만[5], 기본적으로 선량하고 배려심 깊은 성격. 클랜 멤버들은 전원 한 번 이상씩 주인공에게 도움을 받게 된다.
소문으로만 전해지던 '각성'을 스토리 초반부터 사용하며 GBBBB의 초신성으로 주목받게 되고, 뛰어난 건프라 배틀 실력을 통해 클랜의 핵심 멤버로 인정받는다. 이후 '기적의 팀'의 넘버원 플레이어로서 최후의 날 레이드의 모든 중요 전장에 참여하는 등, GBBBB 서비스 유지의 일등공신이 된다.
목소리는 남자 버전과 여자 버전이 하나씩 마련[6]되어 있지만, 마시마가 합류하게 되는 시점에서 타오와 주인공이 감시차 같이 출격할 때 마시마 본인을 포함해서 "사내놈들 셋"이라고 말하는 것으로 스토리상 성별은 남성 확정. 린이 주인공에게 갖는 감정선이나 엔딩 후 EX 시나리오 2의 대화에서 미사가 '그(彼)'라고 지칭하는 것 등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 타오 (CV: 쿠사노 타이치, 그리핀 번스)
SD 계열의 기체를 좋아하는 GBBBB 게이머. GBBBB 안에서는 아예 SD 계열로 만든 건프라만 탑승한다.
ID 자체는 꽤 일찍부터 만들었지만, 본격적으로 게임을 시작한 시기는 주인공과 크게 차이나지 않는 초심자. 간사이벤으로 말한다.
웹서핑을 통해 쌓은 사전 지식이 풍부해 초반 미션에서 튜토리얼 역할을 맡는다. 다만 전투 스타일은 회피 기동 위주로 굉장히 소극적.
사용하는 건프라는 흰색으로 도장한 커맨드 건담에 무자 갓마루의 백팩을 조합한 SD 건프라 'SD 타오 커스텀'. 이후 챕터 6 이후로는 팔과 백팩을 캡틴 건담의 것으로 교체한 'SD 타오 커스텀 어드밴스'로 개수된다.
클랜 대항전 등록을 타오가 했기 때문인지, 클랜 대항전에서 브레이커즈 클랜의 프로필 이미지는 타오의 건프라인 SD 타오 커스텀으로 되어 있다.
엔딩 후 EX 시나리오 2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세리토가 별로 시비를 걸지 않게 되었다고 하며, 린과 마찬가지로 학교 생활이 즐거워졌다고.
- 린 (CV: 타카다 유우키)
밝은 성격에 오기가 강하고 도전 정신도 왕성한 여자아이. 주인공과 같은 날[7] GBBBB를 막 시작한 초보이지만, 의욕과 근성으로 숱한 위기를 헤쳐 나간다.
야크트 도가의 방패를 어셈블한 기체를 타면서도 방어를 잘 하지 않는 적극적인 전투 스타일을 보인다.
사용하는 건프라는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의 동체[8]와 건담 F91의 베스바, 건담 데스사이즈 헬의 머리 등을 조합한 '건담 프레르' 그러나, 이후 챕터 5에서의 사건에서 건담 프레르가 파손되어, 미사가 가지고 있었던 기체를 커스텀한 '린 카네이션'으로 변경된다.[9]
스토리 시점에서 얼마 되지 않은 과거에 부모님을 잃고 미사의 집에 얹혀 살게 되었는데, 부모님을 이른 나이에 잃은 충격으로 미사와도 말을 트지 않고 학교 생활도 의무적으로 하면서 친구도 안 사귀고 거의 방 안에만 틀어박혀 지내는 등의 심각한 우울증 증세를 보였다고. 그러다가 미사의 권유로 GBBBB를 하게 되었고, 주인공과 타오와 함께 팀을 결성하고 인연을 만들어가며 점점 예전의 모습을 되찾게 된다.
스토리 중 계속해서 주인공을 의식하고 있다는 암시를 주며, 엔딩 후 EX 시나리오 2에서의 회화를 들어 보면 미사와 GBBBB 이야기를 할 땐 대부분 주인공 이야기만 한다는 등 완전히 호감 가는 상대로 의식하고 있음이 확정된다. EX 시나리오 3에서의 반응을 보면 린이 주인공을 좋아한다는 걸 클랜원 전체가 알고 있는 모양.
2.2. 추가 영입 멤버
- 리린 (CV: 츠치야 리오 / 엘리자베스 퀴든펠드)
린과 꼭 닮은 아바타와 건프라를 사용하는 건프라 빌더.
항상 GBBBB에 접속하고 있고, 사용하는 기체도 린의 것과 완전히 같은 외형을 한 '건담 클레르'.
클랜을 결성하고 얼마 되지 않아 리린을 린으로 착각한 타오와 주인공에 의해 얼떨결에 함께 미션을 수행했다가, 타오의 권유로 4번째 멤버가 된다.
멤버가 된 이후 린과 만나서 아바타와 기체의 배색을 바꿔[10] 린과 자신을 구별한다.[11]
배틀 실력은 뛰어나지만 감정이 희박하고 반응도 담백한 편이며, 일반적인 상식 면에서도 부족한 모습을 보이곤 한다.
그러나 클랜 멤버들과 함께 다니며 조금씩 감정이 풍부해지고 세상에 대해 배워 나가게 된다.[12]
특정 설정으로는 린 보다 가슴이 약간 더 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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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나 (CV: 마츠모토 사라)
타오와 리린이 없을 때 린과 2인으로 미션을 진행하려다 만나게 된 건프라 빌더. 린의 권유로 클랜의 5번째 멤버가 된다.[14] 심지가 강하고 가끔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건프라 만드는 실력이 뛰어나지만, 개인 사정으로 인해 주로 솔로 플레이를 해 왔으며 접속 시간도 그리 많지 않은 편이었다. 차분한 모습에 아가씨 같은 말투를 쓰는 것으로 보아 재벌집 아가씨이거나 정치인 가문 아가씨여서 취미 활동에 제한을 받는 것으로 짐작되었고,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GBBBB를 그만두기 일보직전 상황까지 몰렸지만 브레이커즈 클랜의 인연을 강조하며 어떻게든 밀어붙여 계속 플레이하는 것을 허락받은 듯하다. 엔딩 이후에도 대학생이라는 것 이외에는 시나의 정확한 정체가 밝혀지지 않았지만, 어쨌든 EX 시나리오 2 시점에서는 해당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어 자유롭게 GBBBB를 플레이하는 듯하다.
전투에서는 지원기 스타일의 배틀을 전개하며 사용하는 건프라도 원거리 사격 스타일의 기체를 사용한다. 실질적인 리더를 주인공이 맡기 때문에 대략 참모격 포지션을 담당한다.
사용 건프라는 임펄스 건담의 동체에 노벨 건담의 팔과 V2 건담의 다리, S 건담의 백팩 등을 조합한 '건담 치클라미노'.[15] 이후 챕터 6부터는 팔을 건담 AGE-2 더블 불릿으로, 백팩과 빔 사벨을 유니콘 건담의 것으로 바꾼 '건담 치클라미노 커스텀'으로 개수된다.
- 마시마 (CV: 나카무라 유이치)[16]
클랜 대항전이 시작되었을 때 멤버가 1명 모자란 상태의 탈락 위기[17] 상황에서 즉석 영입된 건프라 빌더.
자유분방한 플레이 스타일에 경박한 카사노바 말투를 보이지만, 원래 니시와키 공업 소속이었던 전직 프로 건프라 파이터답게 배틀 실력은 확실하다.
유달리 시나에게 '아가씨'라는 특별한 호칭을 사용하며 치근덕거리는데, 나중엔 그라함 에이커와 미스터 무사도의 대사로 성우 개그까지 한다.[18]
사용 건프라는 하이뉴 건담을 기반으로 페일라이더의 헤드 유닛과 뉴 건담의 다리를 조합하고 시난주의 빔 라이플+바주카와 뉴 건담의 빔 사벨과 실드로 무장한 '크레인퀸'. 이후 챕터 6부터는 '누벨 크레인퀸'으로 개수된다.[19] 판넬 장비를 즐겨 사용하며 입체적인 배틀을 전개한다.
니시와키 공업 팀을 나온 이후로 꽤 오랜 기간 동안 백수 생활을 한 것으로 보이나, 브레이커즈 클랜 소속으로 활동하며 실력이 여전함을 증명했기 때문인지 EX 시나리오 2 시점에서는 여러 프로팀에서 오퍼가 들어와 행복한 고민을 하는 중임이 밝혀진다.
- 사츠키노 미사 (CV: 이구치 유카)
건담 브레이커 3에서 아야토 상점가 건프라 팀을 이끌며 다양한 싸움을 경험한 베테랑 플레이어.
3편의 시대에서는 6년이 경과해, 현실 세계에서는 23세의 직장인이 되어 있으므로 어른의 침착함을 보여……줄 것인가?
우여곡절 끝에 GBBBB에서 주인공과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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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 말미에 린을 지키기 위해 난입해 공격을 받은 탓에 미스터의 아바타가 벗겨져 정체가 드러나며, 이후로는 미스터 전용 겔구그 대신 건담 브레이커 배틀로그 당시 사용했던 블레이징 건담을 사용하며[21] 스토리가 끝난 다음에도 계속해서 조력자로 활약하지만, 엔딩 시점까지는 주인공네 클랜에 들어가지 않았다가 EX 시나리오 7에서 사야의 도발에 넘어가 7번째 멤버로 즉석 영입된다.
다니는 회사에서 일 때문에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설정인데, 이야기를 들어 보면 블랙기업 냄새가 짙게 난다. 엔딩 이후 EX 시나리오 2에서의 대사를 보면 야근을 밥먹듯이 하고 다른 사람이 떠넘긴 일까지 잔업으로 처리해야 하는 등 전형적인 블랙기업 확정. 배틀로그의 설정과 조합해서 추정해 보면 전작인 건브3 스토리의 중심이던 아야토 상점가를 떠난 것으로 보이는데, 그러다 보니 아야토 상점가의 근황과 미사의 아버지가 운영하던 토이샵에 대한 근황은 결국 본작에서도 완전 미지수로 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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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프리덤 플리트' 클랜
수장인 카오스 아래 사천왕과 일반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는 GBBBB 랭킹 최상위권 클랜. 지온군 군복을 기반으로 대규모 어레인지를 가한 화려한 아바타 외형이 특징이다.GBBBB 베타 서비스 극초창기에 결성된 클랜으로, 클랜원들의 실력은 물론이고 건프라의 인게임 성능도 대단히 뛰어난 것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사천왕을 비롯해 몇몇 유명한 멤버들은 자신들의 플레이 상황을 인터넷에 생중계하는 인터넷 방송인으로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클랜 실력과 기체 성능에는 뭔가 석연치 않은 구석이 많은 듯하며, 운영진 측에서 비밀리에 감시하고 있다.
인게임 설정과 별개로 클랜 구조가 파이널 판타지 4의 골베자와 골베자 4천왕을 모티브로 한 구조로 운영되고 있는 것이 특징.
3.1. 수장
- 카오스 (CV: 코야스 타케히토[22] / 조성원)
프리덤 플리트의 수장. 전위적인 아바타 디자인이 특징으로[23] 특유의 카리스마로 방송 시청자들을 비롯해서 여러 추종자들을 거느리고 있으며 자기주장이 강한 사천왕들도 완벽히 휘어잡고 있는 걸물.
첫 등장은 클랜 대항전 시점으로, 랭크 매치 시스템의 오류로 본래대로라면 만날 일이 없던 상위 클랜인 프리덤 플리트와 타오가 등록한 초짜 클랜 브레이커즈의 대결이 성립되어버린다. 카오스 본인은 난데없이 초보들과 붙게 된 상황에 의아해 하면서도 대결에 임한다. 그리고 자신과 격돌하는 주인공의 실력에 초보 치고는 훌륭하다고 호평하면서도 그대로 마무리를 지으려는 찰나 주인공이 '각성'을 사용하는 것을 보고는 경악, 그대로 패배하고 만다. 하지만 카오스 본인은 폭소를 지을 정도로 마음에 들어하였고 순순히 패배를 인정한다. 그리고 대결이 끝난 이후 각성에 대한 정보를 가볍게 설명해준 뒤, 주인공에게 자신의 클랜에 가입하길 권유한다. 물론 주인공은 이를 단박에 거절했으나 그럼에도 카오스는 마음이 바뀌면 언제든지 연락을 해달라며 언질을 남기고 퇴장한다.
클랜 대항전과 배틀 토너먼트를 통해서 계속 권유를 이어가지만, 배틀 토너먼트에서 패배한 뒤로는 일단 가입 권유를 포기하게 된다.
사용 건프라는 머리는 카오스 건담, 동체는 마스터 건담, 양팔은 EW판 건담 샌드록, 하반신은 건담 데스사이즈 헬(EW)에 데스티니 건담의 백팩을 조합한 '블랙 로터스'.[24]
클랜 구조상 골베자 포지션이긴 한데, 여러 가지 의미로 골베자의 안티테제격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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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개발자 중 한 명이었기에 시스템의 취약점을 크래킹으로 파고들어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인게임 건프라 데이터를 강화시키는 한편, GBV를 확산시키며 아우라가 정보 수집용으로 NPC 사이에 잠입시킨 단말 AI를 찾아다니다가 리린을 발견하게 된다.[26] 리린을 이용하여 시스템 지배 권한을 손에 넣고 아우라를 배제시킨 뒤 GBBBB 최후의 날 레이드를 만들었으며, 리린을 코어유닛으로 하는 데빌 건담을 창조해낸다. 이를 공략한 브레이커즈 클랜과 마이스터 진의 연합 세력에 의해 저지당하게 된다.[27][28]
AI 운영에 반대하는 입장이 공감된다던가 아예 옹호하는 유저도 많은 편이지만, 전작인 3편에서부터 강인공지능인 로보타와 인포쨩이 등장하는 등 작중 설정으로는 그의 논리가 전혀 먹히지 않았던 것이 안타까운 케이스.[29][30] 이렇다보니 생긴 것과 다르게 몇몇 대사는 아예 인간 찬가를 하는 주인공이 할 법한 대사도 사용한다.
2024년 10월에 추가된 EX 시나리오를 진행하면서 로비의 다른 NPC들에게 말을 걸어보면, 카오스의 영상을 비롯한 프리덤 플리트 클랜원들의 모든 GBBBB 관련 동영상이 내려갔다고 한다. 초보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가이드 영상도 많았던 모양인지, 주인공보다 늦게 GBBBB를 시작한 라피스 라줄리의 경우 아쉬워하는 대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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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사천왕
- 크로칸테 (CV. 타니야마 키쇼)
통칭 '화염의 크로칸테'. 클랜을 두고 떠도는 소문이 꽤나 흉흉한데도 불구하고, 크로칸테는 정정당당한 승부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여성 팬덤이 구성되어 있을 정도이다. 로비 NPC 중 쿠레나이가 이에 해당되며, '크로 님'이라고 부른다. 사천왕의 리더를 자칭하고 있지만 동료들한테는 딱히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카르파초와는 성향 면에서 맞는 게 거의 없어 사사건건 다투지만, 건프라 배틀 상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카오스의 지시로 페어를 이루고 있다.
사용 건프라는 갓 건담을 기반으로 마스터 건담의 머리를 섞어 만든 '프레임 건담 슈페리얼'.[31]
사천왕으로서 플레이어를 상대할 때 HP를 전부 회복시켜 주는 것을 보면 알겠지만 대놓고 '불의 루비칸테' 포지션이다.[32]
엔딩 후 쿠레나이의 대화를 들어보면 계정이 삭제되었다고 한다. 정황상 GBV 관련 징계를 받아 프리덤 플리트 주요 간부들의 계정이 전부 영구정지 처리된 것으로 보인다.
- 카르파초 (CV. 야하기 사유리)
통칭 '수화의 카르파초'. 스트리머로 활동하는 클랜원들 중 가장 많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GBBBB의 아이돌 플레이어 중 하나이다.
트윈테일을 위시한 귀여운 이미지와 아담한 체구에 걸맞지 않는, 노출도 높은 의상과 글래머러스한 몸매 덕분에 그 인기는 최상위권.
상대가 누구든 손속을 두지 않고 무자비하게 처리하는 플레이 방식으로서도 많은 지지를 얻고 있다.
크로칸테와는 성향 면에서 맞는 게 거의 없어 사사건건 다투지만, 건프라 배틀 상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카오스의 지시로 페어를 이루고 있다.
사용 건프라는 어비스 건담을 기반으로 세이버 건담의 헤드, 빌드 버닝 건담의 보디, 인피니트 저스티스 건담의 레그를 조합한 '건담 돌로레스'.
혀를 빼물고 상체를 낮춘 채 '니히히히[33]' 하고 웃는 부분에서 '물의 카나초' 포지션임을 알 수 있다.[34]
건브 4 등장인물들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편으로 메인 히로인인 린과 리린보다 팬아트 수가 압도적으로 더 많다.
- 도라 (CV. 엔도 아야)
통칭 '질풍의 도라'. 크로칸테와 달리 클랜을 두고 떠도는 흉흉한 소문을 오히려 반기는 나이스바디 전투광 누님 스타일.
다른 멤버들과 달리 카오스가 가지고 있는 '개인적 목표'인 'GBBBB의 파괴'에 동감해 클랜에 가입했다. GBBBB가 파괴되면 너도 건프라를 즐길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아군의 말에 그러면 다른 게임을 하면 된다는 대답을 하는 것으로 보아 건덕후가 아닌 것으로 추정[35]되고, 말 그대로 GBBBB의 파괴 그 자체가 목적인 것으로 보인다.[36]
뛰어난 공중 기동 능력을 바탕으로 상대를 춤추며 농락하듯 파괴하는 플레이 스타일이 특징이며, 클랜 내에서는 크로칸테 다음 가는 실력자로 알려져 있다.
화려한 플레이 스타일과 아바타의 빼어난 미모 덕분에, 카르파초만큼은 아니지만 역시나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스트리머이기도 하다.
사용 건프라는 윙 건담 제로(EW)의 백팩에 건담 에피온의 다리, 건담 레길리스의 머리와 저스티스 건담의 몸통 등을 섞은 '건담 팜 파탈'.
공중 기동 능력 기반이라는 점과 바람 포지션임에도 사천왕 서열 2위라는 점 등에서 '바람의 바르바리차' 포지션임을 알 수 있다.[37]
- 구스타프(CV. 오노데라 유키)
통칭 '대지의 구스타프'. 아바타도 굉장히 풍채 좋은 떡대남이고 건프라도 큰 덩치 위주로 커스터마이징하는 편인 듯.
그러나 외형으로 보이는 위압감과 별개로 사천왕의 말석에 위치하고 있는데, 실력 또한 사천왕 중에서 제일 떨어지는 편으로 알려져 있다.[38]
도라를 짝사랑하고 있어 도라와 관련된 일이라면 무조건 발벗고 나서지만, 도라와 달리 카오스의 사상에 동조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지는 않는다. 이 때문에 마시마는 그를 높게 평가해주기도 했다.[39]
사용 건프라는 건담 시작 2호기의 헤드 유닛과 서펜트 커스텀의 몸통, AGE-1 타이터스의 다리에 백팩은 고기동형 자쿠, 볼트 건담의 팔을섞은 볼트 건담 골리앗.이름은 저렇게 붙여 놓고 볼트 건담 함유량이 적은 것이 개그
땅 능력자이면서도 사천왕 최약체이고 다른 멤버들과 겉도는 이미지인 것 등에서 '땅의 스카르밀리오네' 포지션임을 알 수 있다.[40]
여담으로 건브4가 빌드 다이브즈 리라이즈마냥 판타지 배경의 세계도 아니고 NPC도 아닌 엄연히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게이머인데 이들의 사천왕 운운에 대해서 아무도 이상하게 여기지 않아서[41] 좀 깨는 부분이다.
4. GBBBB 네임드
- 레코 (CV: 쿠로사와 토모요)
GBBBB에서 이벤트 사회나 뉴스 전달을 맡는 AI 캐릭터.
가끔 천연 바보 같은 발언을 하는 등 AI 같아보이는 모습은 보이지 않으며, 건강하고 귀엽고 열심히 이벤트를 진행하는 모습으로 GBBBB 유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벤트 시에는 미스터 건프라와 세트로 등장하는 일이 잦으며, 미스터와 나누는 재미있는 만담은 GBBBB의 명물이다.
멘트를 시작하기 전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의 명대사를 하나 말하는 것이 특징. 우주세기/비우주세기 가리지 않고 대부분 써먹는다.
다만 복장 디자인에 대해서는 혹평이 많은데, 어중간하게 가슴을 가려서 비율을 망가뜨리는 리본에, 리본 아래로는 치마 밑단을 제외하면 몸이 훤히 드러나는 시스루 원피스라는 괴상한 조합이라 뭔 패션이냐는 유저들이 많다.
- 미스터 건프라 (CV: 코니시 카츠유키[42] / 짐 포론다)
건담 브레이커 3와 건담 브레이커 M에 나왔던 미스터 건프라와 동일인물. GBBBB에서도 계속해서 이벤트의 해설, MC 등을 맡고 있다.
빌더로서는 은퇴했지만, 그 지식과 경험을 살린 해설은 많은 유저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43]
미스터 건프라는 이 세계에서는 레전드 취급을 받고 있으며, 그 특징적인 외형은 플레이어 아바타 세트로 판매되어 애용자가 많다.
초반에는 미스터의 아바타 외형을 사용하는 초보자 도우미 플레이어가 주인공 클랜을 적극 도와준다.
사용 건프라는 죠니 라이덴 전용 고기동형 겔구그에 제피랜서스 풀 버니언의 백팩을 조합한 '미스터 전용 겔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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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스터 진 (CV: 노즈야마 유키히로 / 데이먼 밀스)
랭킹 상위에 항상 들어 있는 슈퍼 플레이어. GBBBB에서 이름을 떨치는 동경의 대상으로 경의를 표하는 뜻으로 마이스터라고 불린다.
아이마스크를 쓴 아바타를 사용하며 정체는 수수께끼에 싸여 있다. 평소에는 정중한 말투를 쓰지만 배틀 중에는 격해지기도 한다.
사용 건프라는 켈딤 건담과 더블오 건담의 믹스 빌드인 '마이스터 건담 슈퍼 스톰'.[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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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DLC 스토리에서 나기즈치 타쿠마로 확정 되었다. 로보타를 찾기위해 미사와 몇 년간 연락을 안 했다고하며, 카도미츠와는 연락을 계속 주고받았다고 한다. 이 때문에 건브 3 유저들이 DLC 시나리오를 혹평하는 이유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게 카도마츠와 나기츠치로 로보타를 찾기위해 미사와 연락 끊고 지냈다는 것 자체가 개연성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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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 등장인물
- 세리토 (CV: 아키바 유우)
클랜 대항전에서 만나는 타오의 현실 지인. 정확하게는 학교의 같은 반 학생으로, 타오를 괴롭히던 이지메 무리의 리더로 추정된다.
GBBBB를 플레이하는 이유는 단순히 지인의 권유 때문으로, 건프라 조립도 귀찮아할 정도로 건담 시리즈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사용 건프라는 건담 바알의 색놀이인 '세리토 스페셜'.
스토리 종료 이후로는 타오를 거의 귀찮게 하지 않게 되었다고 하며, 그냥 '반 친구 A' 정도 거리감이 유지되는 듯.
- 유키 (CV: 사쿠라이 타카히로)
클랜 대항전에서 만나는 마시마의 현실 지인. 마시마가 이전에 속해 있던 '니시와키 공업' 산하 건프라 배틀 클랜의 에이스로 대항전에 출전한다. 이벤트를 보면 마시마에게 엄청 투지를 불태우지만, 인게임 시스템상 게임에선 주인공에 쓰러진다.[48]
마시마의 지인답게 건프라 만드는 솜씨도 게임 실력도 일품. 사용 건프라는 '니시와키 X1'.
- 후도 류세이 (CV: 오노 켄쇼) / 미야마 사나 (CV: 타카하시 리에) / 아이젠 토우마 (CV: 오노 유우키)
배틀 토너먼트 1차전에서 만나는 건담 브레이커 M 주인공 3인방.
본작의 배경이 배틀로그 시점으로부터 이어지기에, 3명 모두 배틀로그 때 사용했던 건프라를 들고 참가한다.
배틀로그 때와 동일한 외모의 학생 시절 아바타를 그대로 사용하는데, GBBBB에는 동창회 느낌으로 모인 거라 아바타를 조정할 시간이 없었던 듯하다.[49]
배틀로그 당시의 경험도 있어서 본작에서 일어난 사건에 큰 도움이 되었을 듯하지만, 배틀 토너먼트 1차전 이후로 등장이 없다. 사실상 팬 서비스 등장 정도.[50]
여담으로 사나가 주인공 일행에게 처음 만났을 때 주인공의 대화 선택지들이 하나같이 전작인 건담 브레이커 M의 튜토리얼에서 사나와 류세이가 처음 만났을 때 나왔던 선택지들의 오마쥬다. 그래서 반응들도 전작과 비슷하거나 아예 류세이와 주인공이 닮았다고 말하는 정도.
- 아탈 (CV: 마츠모토 야스노리)
마이스터를 보좌하는 부하 빌더 중 한 명. SD 건프라들의 파츠를 조합한 건프라 '아탈 나이트'를 사용한다.
타쿠마를 '주공'으로 부르며 담당 성우가 마츠모토 야스노리인 점, AI인 리린이 말장난에 속아 GBV에 감염된 일을 통해 '남 일이 아니다'라고 말하는 점 등으로 보아 전작의 AI 캐릭터였던 로보타로 추정되었다. 하지만 전작의 설정상 로보타의 귀환 예정 시일과 맞지 않았기에[51] 로보타 본인이 아닐 가능성도 제기되었는데, EX 시나리오 5에 따르면 로보타의 데이터를 활용해 만든 로보타의 직계 후속 AI에 해당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우라가 만든 관찰 AI를 감시하는 감시자 역할을 담당했으며, 롤플레이 상으로도 '기사'의 이미지를 그대로 활용했다고.
- 라임 (CV: 탄자와 테루유키)
마이스터를 보좌하는 부하 빌더 중 한 명. 사용 건프라는 '돔 스트러글'.[52] 스토리 상 예전부터 플레이 했다고 하나 건브 3와 M에서도 라임 본인은 커녕 같은 성우 캐릭터 조차 없다. 아마 건브 3 이후 시점인 건브 M 시점 쯤에 만난게 아닌가 싶으며 아탈의 정체도 알고 있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카도마츠 (CV: 스기타 토모카즈)
전작의 그 카도마츠와 동일인물. 전작에서 10년 가량 지난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전작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GBBBB의 개발자로 발탁되었으며, 개발 시작 시점부터 아우라를 비롯한 각종 AI 개발을 담당한 개국공신이다. EX 시나리오 5에 등장해서 설명한 바에 의하면, 개발자로서 자신의 신상이 공개되어 생길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지인들과의 연락도 거의 대부분 끊고 잠수하고 있었는데, 프리덤 플리트 사건이 끝난 뒤 리린의 무한 루프 문제를 해결하고자 주인공 일행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라고. 전작에서 로보타의 무한 루프 문제를 해결했던 것처럼 리린의 프로텍트를 뚫고 핵심 구역까지 침투하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고, 리린의 인격을 이끌어내기 위해 다시금 배틀 토너먼트를 열자고 제안한다.
- 모치즈키 (CV: 아스미 카나)
전작의 그 모치즈키와 동일인물. 카도마츠와 마찬가지로 전작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지만, 3에서 10년 정도 흐른 뒤 시점이기 때문에 본작에서는 40세를 깔끔하게 넘어섰다. 카도마츠가 GBBBB의 개발진으로 발탁되면서 아야토 상점가 팀의 엔지니어 자리가 공석이 되었을 때, 카도마츠의 호출에 응해 사나리 메카닉스 개발부를 그만두고 곧바로 카도마츠의 자리를 이어받았다고. 등장한 이후 주변 인물들의 반응을 종합해 보면, 4 시작 시점으로부터 얼마 되지 않은 가까운 과거에 카도마츠와 정식 커플로 연결된 듯하다.[53]
- 리츠키
전작에서 설정상으로만 존재했던 미사의 후배. 로보타가 우주에 유실되어 아야토 상점가 팀에 결원이 생기자 그 자리에 들어왔다. 이후 배틀로그 사건으로 인해 타쿠마와 미사가 팀을 빠져나간 뒤로 아야토 상점가 팀의 리더가 된 듯하다. 미사가 믿음직한 후배라고 생각하는데다 미사보다 더 직설적인 사야를 데리고 2차전까지 진출한 걸 보면 건프라를 사랑하는 마음이나 건프라 배틀 팀을 이끄는 리더쉽은 충분한 듯. 사야가 들어오기 전까지 팀의 에이스였는데 사야에게 지고 나서 곧바로 에이스 칭호를 넘겨준 걸로 봐서 마음 씀씀이도 굉장히 너그러운 편으로 보인다.
- 사야
미사가 아야토 상점가 팀을 나간 이후 영입된 새로운 멤버. 최초로 신체를 스캔했을 당시 데이터를 그대로 아바타로 적용시켰기 때문에 학교 교복을 그대로 입고 있으며 외모 또한 실제 모습과 완전히 같다. 이 때문에 처음에는 특주 코스프레 아바타라고 착각당할 정도로 아바타 꾸미기에는 아예 관심이 없으나, 건프라 배틀의 실력은 진짜배기. 타쿠마와 4 주인공에 이어 작중 3번째로 확인할 수 있는 각성 사용자이다. 카도마츠와 모치즈키의 말에 따르면 최근 여러 가지 연구를 통해 인위적으로 각성을 유도할 수 있는 방법이 마련되었다고 하는데, 사야는 그런 것을 거치지 않고 자연스럽게 각성을 체득한 케이스여서 타쿠마나 4 주인공과 같은 케이스라고. 생각한 것이 그대로 입 밖으로 나와버려 상대의 기분을 상하게 한 적이 많다고 하는데, 주인공 팀은 린이나 미사를 통해 이미 그런 성격에 익숙해졌기 때문인지 쿨하게 넘어가게 된다. 아바타의 모습이 실제 모습과 똑같은데도 불구하고 상당한 미녀 취급인 모양인지, 마시마가 친구 등록이나 연락처 교환을 하지 못한 걸 진심으로 아까워할 정도의 모습을 보였다.
[1] 지정된 보스 레이드 미션에서 1/100 확률로 드랍되는 희귀 보상인데, 100장째가 드롭되는 순간 이벤트가 종료되는 형식. 주인공 팀이 첫 레이드를 하던 도중에 99번째 참가권이 드랍되었다는 공지가 떴고, 당연히 다른 팀들도 눈에 불을 켜고 레이드를 도는 중이였다.[2] 공식 게임 캐스터와 해설진에 의해 붙은 공인된 별명이기에, 프로필 카드에 등록할 수 있는 업적 중 하나로 '기적의 팀'이 존재한다.[3] 내부 코드로 등록되어 있는 디폴트 네임은 브레이커. 하지만 클랜 이름과 달리 플레이어가 게임 닉네임을 입력할 때 공란으로 시작하므로, 굳이 브레이커라고 직접 입력하지 않는 한 해당 닉네임을 쓸 일은 없다.[4] 이때문에 이벤트 영상에선 HG 건담에 플레이어가 만든 건프라를 스킨처럼 씌워놓은 모양인지 실탄 무장을 들려줬는데 빔이 나가는 건 양반이고 빔 라이플을 들려줬어도 무조건 건담의 분홍색 빔이 나가며, 여기에 한술 더 떠서 오른팔에 사격 무장이 없으면 건담의 빔 라이플을 들고 쏘는 황당한 장면이 나온다.[5] 일례로 전작 건담 브레이커즈 M의 주인공 일행들에게 "겨뤄볼 상대로 부족함 없다." 는 사극풍의 도발 대사를 날릴 수도 있고, 계속 영입 권유를 하는 카오스에게 "날 좋아하는 거냐?"며 개드립을 날릴 수도 있으며, 린과 단둘이 미션을 나갈 때 "이거 데이트인가?"라며 실없는 플러팅을 날릴 수도 있다.[6] 엑스트라 담당 성우들 중 한 명씩을 배정했으나, 정확하게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7] 튜토리얼 미션을 끝낸 뒤 처음 도전한 멀티플레이 미션에 난입하는 형식으로 만났는데, 주인공과 린이 GBBBB에 막 가입한 날이었다.[8] 빔 샤벨과 라이플도 스리덤의 것을 쓰고 있다.[9] 이 기체의 관절 구조와 기본 조형이 30 MINUTES MISSIONS의 아체르비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에 엄밀히 따지면 '건프라'는 아니지만, 같은 반다이 제품인데다 백팩을 비롯한 스크래치 빌드 과정에 건프라 부품을 많이 갈아넣어서 어떻게든 인정된 듯하다.[10] 린의 분홍색 계열이 푸른색 계열로 바뀌며, 린의 아바타에 있는 푸른색 라인이나 장식은 반대로 분홍색으로 바뀐다.[11] 이 때 마이룸에 들어가서 페인트 작업과 아바타 재조정 작업을 한 게 아니라, 로비에서 클랜 멤버들과 대화하다가 즉석에서 배색을 바꾸는 말도 안 되는 일을 벌인다. 대놓고 초반부터 복선을 깔아둔 것.[12] 첫 등장 이후로 중반까지는 죽은 눈을 하고 있지만, 챕터가 지나면서 눈에 생기가 도는 것으로 그려진다.[13] 이 과정에 카오스의 주장을 자신의 경험과 나름의 생각을 담아 반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런 리린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는지 카오스는 체포되어 연행될때 그동안 도구 취급한 리린을 더이상 AI가 아닌 인간이라고 평했고 이러한 평가에 리린은 놀라기도 했다.[14] 사실 린은 처음에는 갑작스러운 선의에 의심을 조금 했으니 진짜 순수하게 도와주고 싶었던 시나의 마음과 실력에 사과하고 멤버가 되었다.[15] 여기에 백식의 빔 라이플과 하이퍼 빔 사벨, 빔 캐리 실드로 무장했다.[16] 그라함 에이커, 리카르도 펠리니, 이오 플레밍, 슈라 서펜타인을 맡았다.[17] 타오가 미스터를 클랜 멤버로 계산하고 6명이 찬 줄 알고 등록했으나, 미스터는 클랜 멤버가 아니었기에 1차전을 치르지도 못하고 자동 탈락할 뻔한 상황이었다.[18] 시나의 정체에 대해 어느 정도 감을 잡은 듯하고, 시나 역시 어느 정도 마시마의 정체를 눈치챘는지 그가 치근대기 시작하면 바로 컷해버리는데, 메인 스토리 중에서 둘의 사이가 정확하게 어떤지는 결국 공개되지 않는다. 다만 평소의 시나답지 않게 신랄한 말을 농담 삼아 가볍게 던지는데도 불구하고 서로의 정체를 완전히 제대로 알지는 못하는 걸 보면, 아마도 '인터넷 지인' 관계가 어느 정도 오랜 기간 지속된 사이로 보인다.[19] 팔과 머리를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으로 교체하고 실드도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의 빔 실드로 대체하고 있다.[20] 특히 린이 주인공과의 실력차이를 느끼고 질투를 하면서 까칠하게 굴던 시기에서는 린 몰래 대신 사과를 하는등 린의 교우관계가 문제 생기지 않게 뒤에서 챙겨주는 모습도 있다.[21] 기체명은 '어제일리어 블레이징'으로 변경되었으며, 컬러링이 건담 브레이커 3 당시 사용했던 어제일리어를 연상시키는 핑크 계통으로 바뀌었고 어드밴스드 헤이즐의 빔 라이플을 장비하고 있다.[22] 젝스 마키스, 김 깅가남, 무우 라 프라가를 맡았다.[23] 프리덤 플리트 멤버들의 모티프가 모티프인지라 멤버들의 아바타 디자인이 비교적 튀는 편인데, 그 중에서도 카오스는 강렬한 눈화장과 헤어스타일, 그리고 목을 전부 감싸는 타이즈 의상 때문에 특히나 장르를 잘못 찾은 느낌이 강하게 드는 편이다. 의상에서 지온군 디자인 요소가 약간 들어가 있는 걸로 겨우 공통점을 찾을 수 있을 정도.[24] 무장은 사격 무장은 벤시 노른의 빔 매그넘, 근접 무장은 사자비의 빔 사벨, 방패는 건담 에피온의 것을 사용하고 있다.[25] 정확히는 AI 자체를 부정하는 게 아니라, '주어진 명령을 수행할 뿐'인 AI는 틀에 박힌 행동만을 반복해 변혁을 일으킬 수 없다라고 생각하는 인물이다. 때문에 GBBBB의 운영을 통째로 AI에 맡긴다는 상황을 '변화에 의한 재미를 포기하는 행위'로 여기며 받아들일 수 없던 것.[26] 카르파초와 리린이 악수했을 때 느낀 위화감이 이것으로, AI로 의심되는 플레이어들과 악수하는 방식으로 GBV에 감염시켜 AI 여부를 파악했다.[27] 정확하게는 레이드 최종 국면에서 스스로의 의지로 새로운 건프라를 만들고 시스템 권한자인 카오스에게 대항해 '동료들'과 싸운 리린에게서 새로운 가능성을 목격, 리린과 그 동료들인 브레이커즈 클랜의 성과를 인정하고 패배를 받아들인 것. 이때 리린이 자신의 말에 반박하며 인간성을 보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지 운영 측에 연행될 때 본인 입으로 대놓고 싱귤래리티를 언급하며 리린은 인간이다라고 말한다. GBV 또한 데빌건담이 파괴되면 자동으로 백신이 배포되도록 해놨다고하니 마냥 악인은 아니었다.[28] 사실 작중 마이스터 진 등을 통해 언급하듯 굳이 GBBBB 최후의 날 레이드 같은 걸 만들 필요없이 GB4를 박살낼 수 있지만 AI가 아닌 인간만이 만들 수 있는 컨텐츠를 보여주기 위해 GBBBB 최후의 날로 브레이커즈 클랜과 싸운 것이다.[29] 물론 작중 설정으로도 로보타와 인포쨩이 매우 특이한 케이스이긴 하다. 본작 기준으로도 적으로 나오는 NPC 건프라들은 인공지능이라 하기도 민망한 수준의 단조로운 움직임만 보여 주며, 로보타와 인포쨩 이상으로 뛰어난 AI는 본작을 포함해 스토리가 연결되는 3과 M을 전부 통틀어서도 3편에 나온 당시 인류의 기술력의 정점인 우주 엘리베이터의 제어 AI와 사실상 인간의 자아를 얻은 리린 이외에는 등장하지 않았다. 심지어 리린도 시간상의 문제이긴해도 아바타와 건프라 모두 린의 것을 복사한 걸 사용한거라 아직까진 카오스가 지적한 창의력 부재를 극복한건 아니다.[30] 심지어 리린의 전신이자 카오스가 그토록 믿지 못하던 AI 아우라 마저도 결국 헛점이 있는 AI인걸 생각하면 카오스의 사상이 완전히 틀렸다고는 볼수 없다. 실제 몇몇 NPC들은 관리 AI가 간단히 해킹당해 게임 시스템이 장악당한 사태를 보며 AI에게 다 떠넘긴 것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기도 했다.[31] 다만 이 명칭은 '플레임'을 오역한 것이라서, 원래라면 '플레임 건담 슈페리얼'이 되어야 한다.[32] 기체를 붉게 도색한 것, 용암 필드를 점거하는 부분, 자신이 사천왕 넘버 원이라고 자부하는 것을 넘어 일부 오만한 행보를 보이는 점 등이 같다. 다만 패배를 담담히 받아들이는 루비칸테와 달리, 이 녀석은 한 번 쓰러뜨리면 네오 지옹을 꺼내 더 강하게 밀어붙이는데다 끝까지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지 않는 등 추한 최후를 보인다. 다른 사천왕들도 2번 쓰러뜨리는 것은 같지만 얘 같은 짓을 벌이지는 않았다. 겉으로는 신사처럼 행동하나 다른 사천왕보다 추한 본성을 지녔던 셈. 여담으로 마시마는 이런 그의 본성을 어느 정도 감지하고 있었다.[33] 일본어 원문상으로는 '닛시시시(ニッシシシ)'[34] 아바타의 메인 배색인 파스텔 블루, '수화'라는 통칭, 어비스 건담의 백팩 컨셉인 '거북이 등껍질의 높은 방어력' 등에서도 모티브를 찾을 수 있다. 카오스의 계획에 동참한 이유가 '쉽게 강해질 수 있고 (깽판치는 것이)재미있어서'인 등, 성격도 비슷하다.[35] 건담 관련 게임들이 하나같이 나사가 대여섯개쯤 빠진 똥겜이라는 걸 감안하면, 작중 원탑 건담 게임으로 추앙받는 GBBBB를 파괴한다는 발상 자체가 건덕후에게는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건덕후가 아니라면 다른 VR형 게임을 하면 되는 일이고, 더군다나 GBBBB는 건프라를 최소 하나 이상 직접 조립해서 스캔해야 하는 요소 때문에 진입장벽이 의외로 높은 편이다. 게임에서 받은 손상이 현실 건프라에도 반영되는 어둠의 게임 같은 요소는 덤. 도라 이외에 이런 스탠스를 유지하는 캐릭터로 세리토가 있다.[36] 그러나 실수도 아니고 대놓고 자신의 재미를 위해 게임시스템을 박살낸다며 떠벌리고 다니 걸 보면 어른이 같은 생각이 짧은 면모가 느껴지는데, 본인이야 게임을 파괴하면 딴 겜을 즐기면 된다지만 자신들의 상품을 파괴당한 게임사가 가만히 있을까? 게임에서 핵써서 무쌍찍으니까 현실에서도 강하다 착각했나보다[37] 메인 컬러의 약간 애매한 연두색, 다른 사천왕들과 목표 의식이 다른 점, 페어를 이루는 땅 포지션 인물이 사천왕 중 대놓고 최약체인 것 등에서도 모티브를 찾을 수 있다. 또한 윙제커의 날개를 전부 접으면 소체를 감싸는 형태가 된다는 점은, 바르바리차가 머리카락으로 자신의 몸을 둘러 방어하는 것과 흡사하다.[38] 실제 다른 사천왕들은 저마다 하이퍼 트랜스 EX 스킬을 하나씩 지니고 있는데 구스타프는 그런게 없다. 물론 사천왕이니까 일반 클랜원들보다는 훨씬 강하지만, 사천왕 체계 안에서 다른 멤버들에 비해 실력 격차가 크게 나는 것이다.[39] 반대로 겉보기엔 신사다운 크로간테에 대해선 수상쩍게 생각했는데, 실제로 본성은 추했다. 그저 과묵한 순정남이였던 구스타프도 그렇고 카오스도 사상이 아주 틀린 건 아니기에, 클랜 내에서 가장 흉흉하게 생긴 2명이 가장 인성이 좋다는 결과가 나온다(...)[40] 군인 같은 딱딱한 말투를 구사하는 점,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으나 사실 사천왕답게 나름대로의 생각과 감정선이 있었던 점, 탱킹 위주의 스탯을 보유한 점, GBV의 힘을 버티지 못하고 자멸한 점 등에서도 모티브를 찾을 수 있다.[41] 오히려 진지하게 프리덤 플리트 사천왕이라고 불러준다.[42] 오프닝 나레이션 겸임.[43] 재미있게도 그가 현역 시절에 사용했던 건프라인 '브레이크 디아스'는 이 GBBBB에서도 존재하며 파츠를 얻어 조립과 개조도 가능하다.[44] 다만 미스터 건프라의 아바타 외형은 이미 판매 중이고 미사가 등장했을때부터 진짜 미스터 건프라가 아님을 대놓고 밝히고 있어서 딱히 허락을 받을 필요는 없는 듯 보이며, 애초에 주인공 일행 자체가 제법 유명인사가 되어서 아는 것일 수 있다.[45] 보디와 하체는 더블오 건담(다리는 세븐 소드 파츠다), 머리와 팔은 켈딤 건담, 백팩은 페일라이더이다. 무장은 근접 무장은 GN 소드 2 롱을, 사격 무장은 커맨드 건담의 것을 둘다 장비했다.[46] 커맨드 퀀터부터 이어져 오는 컨셉. 커맨드 퀀터는 센서류로 재활용했고, 슈퍼 스톰은 태양로의 위치가 제각각인 2기 기체를 조합해 GN드라이브가 없는 파츠만 교묘히 짜집기했다.[47] 멤버 1명을 선택해 출격하는 스토리 미션 31에서 3번째 멤버로 린이나 미사를 데려가면 린의 새 건프라 '린 카네이션'에 대한 대화가 나오는데, 미사가 '지인'에게 받은 건프라를 한 번도 사용하지 않고 보관하고 있다가 린의 아바타 외형과 비슷하게 개조해서 린에게 줬다는 말에 떨떠름한 반응을 보이는 개그성 이벤트가 있다.[48] 유키는 플레이어에게 어그로가 끌리고 마시마는 잡졸에게 어그로가 쏠려서 둘이 안싸운다. 이는 위의 세리토도 마찬가지.[49] 거기에 배틀 토너먼트의 출전권 획득의 경쟁도 빡빡했기에 더더욱 시간이 부족했다. 사나의 경우는 건프라의 조정도 제대로 못한 모양.[50] 여담으로 배틀 중 대화씬을 스킵하지않고 싸우면 류세이는 대화가 끝날때까지 격추가 안되나 사나와 토우마의 건프라는 격추가능하다.(…)[51] 우주로 날아간 로보타가 다시 지구로 귀환하는 건 전작 엔딩 시점에서 30년 뒤인, 스페이스 콜로니와 MS가 실제로 만들어지게 된 시점이다.[52] 돔을 기반으로 양팔은 구프 계열, 백팩은 고기동형 겔구그 캐논, 사격 무장은 로켓 바주카, 실드는 모빌 워커의 것을 사용한다.[53] 사실 이것도 3 시절 떡밥 깔리면서 빌드업한 걸 감안해 보면 아주 많이 늦은 것이다. 당시 떡밥을 제대로 풀어 연결했으면 4 시점에서는 못해도 둘이 결혼해서 애 하나 정도는 봤어도 이상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