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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2 18:33:38

강초원/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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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초원
2010 2011 2012


1. 개인리그 성적

1.1. Sony Ericsson GSL Jan.

1월 7일 코드 S 32강에서 프프전 최강자였던 장민철 선수와 송준혁 선수에게 연달아 패배하며 승강전으로 떨어지고 만다.

1월 27일 승강전에서 김경수 선수를 잡아내고 코드 S 잔류에는 성공한다.

1.2. 2세대 인텔 코어 GSL Mar.

강초원이 각성한 시즌이자 짧은 전성기 (...)

2세대 인텔 코어 GSL Mar. 조지명식이후 커뮤니티에서 엄청나게 까였다. 군대를 핑계로 광탈해도 신경쓰지 않겠다는 말을 했기 때문. 아래는 E조 관련 대화 내용.
임재덕: E조 선택의 이유는 이정훈정종현을 빨리 만나고 싶지 않아서. 쉽게 가고 싶어 강초원을 선택했다.[1]
강초원: 맞는 말이다. 높이 올라갈 생각 없다. 제일 강한 선수를 뽑아주겠다. (자신을 선택한 임재덕에게)
장민철: 날 선택해달라. 나 정도면 핵폭탄 급 아닌가? (선택을 고민하는 강초원에게)
임요환: 무슨 생각으로 절 뽑은지 모르겠다. 이번 한번의 고비만 넘겼으면 천국이었는데(이 조 빼고 테란이 2명 이상인 조가 많았다.].. 이번 고비를 잘 넘겼으면 좋겠다. (E조 선택에 대해)
강초원: 임재덕 선수를 이길 만한 선수가 보이지 않았다. (임요환 선택에 대해)
임요환: 강초원 선수가 임재덕 선수를 이길 것이라고 생각하진 않았다. 김상철 선수와 박상익 선수는 나에게 빚진게 있다. 소녀시대와 사진을 찍게 해줬다.
김상철: 뽑아주셔서 감사하다고 하려했는데... 소녀시대 얘기를 할 줄은 몰랐다. 당황스럽다.


2세대 인텔 코어 GSL Mar. 조지명식에서 임요환도 까고[2] 커뮤니티에서도 병신이라 까였다.

그러나 저건 모두 훼이크. #성지도 있다. 근데 댓글은 없다

GSL 조지명식에서 군대를 가야하니 적당히 하고 가겠다[3] 라는 이 한마디로 시청자와 GSL 운영진 같은조 임재덕 임요환을 낚은후 3전 3승 0패라는 경악할만한 성적으로 조1위 진출. 리그 브레이커에 참여하게 되었다.

향간에는 군대로이드를 사용하고, 그 힘으로임재덕임요환을 무너뜨렸다고.

그러나 3전을 할 때 압도적인 경기력과 리그망치는 패기 때문에 초원갓 갓초원이라 불리며 스타크래프트2 커뮤니티의 칭송을 받게 되었다.
조지명식에서의 무기력한 표정과 어눌한 말투를 보다가, 32강 경기후의 내뿜는 포스를 보면 마치 카이저소제를 보는듯 하다. 그의 반전 드라마

바보들아! 내가 무릎을 꿇었던 건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라는 짤방도 나왔다.

맵변화로 프로토스 강세라지만 32강에선 기존 래더맵인 샤쿠라스 고원젤나가 동굴에서만 경기했다. 맵빨도 아닌 순수한 실력이라는것.

16강에서 플레잉 감독 박상익 과의 엄청난 혈전 끝에 8강에 입성했다.

김승철과 엄청나게 처절한 8강 경기 끝에 (3:1승리) 4강에 입성. 평균 경기시간이 실제 시간으로 26분 11초였을 정도로 치열한 혈전을 펼쳤다. 32강과 16강에 이어 8강에서도 대단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결승 카드로도 손색없다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 내가 망친 리그는 내가 살린다 그런데 상대가 장민철..(장민철은 "4강 리거답지않은 2명중 한명으로 꼽으며 도발했다.)

그리고 3:1 석패. 장민철#하지만 갓초원은 4강리거 답다라고 말해줌으로서 체면은 살렸다.

1.3. LG 시네마 3D GSL 월드 챔피언쉽 서울

대한민국 vs 월드 올스타즈 친선 팀매치에서 한국팀의 3번째 주자로 출격. #우주모함까지 뽑으며 양지아정을 잡아냈다. 페이얌 토기얀과의 다음 경기는 회심의 4차관 러시가 막히며 패배.

토너먼트에서는 16강에서 알렉세이 크럽닉 선수를 2:0으로 이기고서, 임재덕을 이겼던 드미트로 필립척 선수를 8강에서 만나 환상적인 점멸자 컨트롤을 보여주면서 4강에 진출한다.
4강 상대로는 정종현과 겨루게 되었다. 정종현을 상대로는 준비해왔던 전략이 기대 이하의 성과를 거두어서 1승 3패로 마무리.

1.4. LG 시네마 3D GSL May.

토요일에 경기를 하고 싶다는 이유로 토요일에 경기를 할 조를 고르는 세심함을 보여줬다.
해외 팬이 상당히 많은데, 재미있는 경기를 하고 싶다며 마찬가지로 해외 팬이 많은 조나단 월시를 지명했다. 이어 조나단 월시는 한규종을, 한규종은 임재덕을 뽑았다.

조나단과의 경기에서는 조나단의 준비된 우주공항 중심 테란에 당해서 1패가 되고 뒤이은 한규종과의 경기에서는 암흑기사 의도가 사전에 발각 되면서 무난하게 패하면서 조 4위로 승강전으로 떨어지고 만다.

승격강등전 상대는 역장만 잘치는 거품수. 1세트에서 GSL 최초로 차원 분광기 이속업을 해서 불멸자 드랍을 시도했으나 컨트롤이 엉켜서 허무하게 막혔다. 이후 거신 지르기를 온 서기수를 거신 컨트롤전에서 압도적으로 승리[4]하고 꾸역꾸역 거신을 모았으나 서기수가 이를 눈치채고 공허 포격기를 꾸준히 모아서 역전. 2세트는 4차관(강초원) vs 3차관+1로봇(서기수) 싸움이었는데 서기수가 4차관임을 보고도 불멸자를 안뽑고 관측선을 뽑아 강초원 압승. 3세트는 4차관대전에서 먼저 칼을 뱨든 서기수가 이겨서 지옥같은 코드A의 나락으로 빠졌다.

아무래도 현존하는 어떤 프로토스보다 부적 고위기사를 잘 사용하던 강초원이었기에 고위기사의 부적삭제가 강초원의 전력 약화에 크게 작용 한 것 같다.

1.5. LG 시네마 3D 슈퍼 토너먼트

5월 28일 64강 크리스 로랑줴 선수에게 1:2로 패배하며 일찍 탈락한다.

1.6. 펩시 GSL July.

외국인 선수에게 크게 한 방 먹고 내려온 코드 A였는데, 설상가상으로 하필 상대는 미국 저그선수인 숀 사이먼.

또 외국인 선수에게 발목을 잡히며 진짜 PC방으로 내려가고 만다.

1.7. WCG 2011 한국대표 선발전

첫 상대 김동원을 상대로 불사조 운영을 보여줘 다시 뭔가 일을 낼 것 같다며 시청자들을 수군거리게 만들었으나 교전시 진영 배치와 컨트롤 미스로 패자전으로 내려갔다.[5] 패자전 상대 김상준을 상대로 3차관러쉬 페이크 후 연결체를 가져가는 전략의 병력 공백기사이에 위험한 타임이 있었으나 이후 점멸자 컨트롤로 경기를 뒤집었다. 눈물겹게 올라온 최종전에서 다시 김동원을 만났으나 해탱 올인을 손쉽게 막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WCG에서마저 테란판인 마당에 커뮤니티는 대환호. 그러나 이정훈, 김승철, 김학수가 속한 16강 조별 풀리그에서 탈락하였다.

2. 팀리그 성적


[1] 근데 저 둘다 광탈했다.[2] 저런 마인드의 선수가 임재덕 선수를 이길리 없다[3] 는 훼이크였고 LG 시네마 3D GSL May.에서 증언하길 "군대 날짜도 안나왔다"[4] 4대4 거신 싸움에서 강초원이 거신을 한 기도 잃지 않는데 성공했다. 빨피거신![5] 병력 생산력에서 16차관<9병영이라는 기적의 공식이 성립한다는 드립이 나온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