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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지진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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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생한 주요 지진
발생 국가: 파일:대만 국기.svg 대만
발생 시각 (UTC+8) 규모 진원 최대 진도
2024년 11월 22일
20시 40분 18초
ML 5.4 타이난시 북쪽 23.2km 지역 5-
쓰나미 여부
미발령
예상 최고높이: -m
실측 최고높이: -m

1. 개요
1.1. 규모별 발표
2. 역사3. 방송 전파
3.1. 실제 지진 발생시 방송 사례3.2. 긴급지진속보 차임음
4. 그 외의 전파 방법
4.1. 교통수단4.2. 에리어메일(エリアメール)4.3. 안드로이드 지진속보 시스템(Android Earthquake Alerts System)4.4. 방재행정무선(防災行政無線)
5. 개인 사용 프로그램6. 원리7. 타국의 지진조기경보 시스템8. 여담
8.1. 패러디
9. 관련 문서

1. 개요

[ruby(緊急地震速報, ruby=きんきゅうじしんそくほう)] (긴큐지신소쿠호) / EEW (Earthquake Early Warning)
관련 정보 홈페이지

빈발한 지진에 대처하기 위해서 일본 기상청에서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전국 지진 조기 경보 체계이다. 이 문서에서 강조하지만 조기 경보 체계 다. 아직 지진의 S파가 도착하지 않은 지역에 신속하게 미래(몇십초 이내)에 발생할 지진의 큰 진동을 통보하여, 통보를 받은 사용자가 안전을 확보하는 시간을 벌기 위한 체계이다. 지진의 특성상, 지진파 전달을 확인해보면 처음으로 관측한 관측소에서의 거리에 따라 다르지만 수초~수십초를 앞서 예보가 가능하다.

개발 초기시에는 일부 사업자(사철, 원자력 발전소 등)를 대상으로만 운용하였고, 2004년 일부 시험운용을 시작으로 2007년 10월 1일부터 일반용 서비스를 시작했다. 여기에서 일반용 서비스라 함은 NHK나 라디오, 핸드폰등을 포함한 경보 통보 시스템을 포함해서 이야기한다. 일본 기상청의 자료에서도, 본 문서에서도 기상청이 발령하는 긴급지진속보 자체와 NHK등이 대행하는 방송서비스를 총괄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긴급지진속보(경보)의 경우 일반 언론등을 통해 경보가 발생하여 후술하는 문서에서 '일반용 긴급지진속보' 로 기술되어 있고, 긴급지진속보(예보)는 그렇지 않아 '고급사용자용' 등으로 명기되어있기도 하다.

지진 발생 직후 진원에 가까운 2개 이상의 관측 지점[1][2]의 지진계에 포착된 지진파 데이터를 분석하여 최대 진도 5약(弱)[3] 혹은 최대 장주기 지진동 계급 3 이상의 지진으로 분석될 경우[4][5] 일반용은 진원지 및 진도 4이상 예상 지역[6], 고급사용자용[7]은 진원지, 예측 규모(매그니튜드), 예상되는 최대 진도, 진도 5약 이상 예상지역 및 각 지역의 지진 도달 예상 시간을 전달한다.

강한 지진파(S파)가 도달하기 전에 사전 대처가 가능하게 하고, 각 개인과 기관들의 빠른 대응을 가능하게 하여 지진으로 인한 피해의 최소화를 목표로 한다. 대한민국, 멕시코, 캐나다, 미국, 루마니아, 대만, 중국도 비슷한 시스템을 운용중이다. 하지만 여전히 P파를 먼저 검출해 S파 도달, 즉 본격적인 흔들림 이전에 사전 경보를 하는 시스템을 국토 전체에 구축한 국가는 대한민국, 대만, 일본 뿐이다.[8] 다만 이 기술에도 한계는 있는데, 진원이 해저인 경우에는 사전 경보 및 대비가 가능하나 결국 수도직하지진 등 진원지와 도심지가 인접한 경우에는 지진 이전에 경보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한계가 있다. 2018년 오사카 지진 당시에는 진원지가 오사카부 타카츠키시라 해당 지역 사람들은 지진속보 도착 이전에 이미 흔들림을 느끼고 있었으며, 오사카 시내에서도 경보가 오자마자 땅이 흔들려 사전 대비는 어려웠다고 한다. 동일본 대지진 같이 해상에서 발생해 육지에 지진파가 도달하기 전 시간적 여유가 있는 지진의 경우 수 초에서 1분 가량의 시간여유가 있으나, 구마모토 지진 같은 직하형 지진의 경우 피해를 입은 후 긴급지진속보가 발령되는 등 항상 진동 전에 발표되는 것은 아니다. 이런 상황에서의 긴급지진속보의 역할은 전국에 상황을 전파해 정부대응의 신속화를 도모하는 것에 있다.

다만 후술하겠으나 이러한 기술은 하나하나가 완벽하지는 않아 수많은 기술들을 사용하여 정밀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운용되고 있다.

1.1. 규모별 발표

긴급지진속보는 지진이 미칠 피해에 따라 크게 세단계로 구분된다.#일본 기상청 발표 조건 해설(일본어) 아래에서 언급되는 진도(지진)는 일본 기상청 진도 계급을 의미한다. 장주기 지진동 계급은 #2023년 2월 신설(일본어)된 항목으로, 2011년 지진 당시 진원에서 먼 오사카 세계무역센터등의 건물에서 장주기 지진동으로 피해가 발생한 점을 고려하여 추가되었다.

#일본 기상청의 통계(일본어)에 따르면, 2007년 이후, 긴급지진속보(경보)는 큰 지진이 없는 해라도 연간 10회 전후는 발생하며, 나무위키에 대지진항목이 생기는 정도의 지진이 발생하면 큰 폭으로 증가하는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긴급지진속보(예보)는 평년에도 연간 500회 이상, 거의 매일 여러번 발생하는 수준이다.

NHK의 긴급지진속보 방송은 기본적으로 위의 지진동 경보가 발생했을때, 진도 4 이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방송하며, 지진동 특별 경보가 발생하거나, 쓰나미 경보로 인해 긴급경보방송이 필요할 경우 NHK의 모든 방송국이 시부야에서 발신하는 QF신호(QF信号)를 수신해서 전파전중(全波全中,全波一斉放送)으로, NHK의 채널, 국제방송, 지역방송을 무시하고 특별방송으로 전환된다.

쓰나미 경보는 해당 항목 참고.

2. 역사


NHK에서 긴급지진속보를 사용하게 된 것은 일반용 서비스가 시작된 2007년 10월 1일부터였다.[9] 그리고 긴급지진속보의 차임도 이때부터 계속 사용되고 있다. 그래픽은 2000년대부터 거의 동일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2022년에는 화면 상단에 표시되는 긴급지진속보 전용 알림 글꼴[10]만 변경되었을 뿐 지진 지도나 진행 방식이 지금과 크게 다를 바가 없다. 디자인이 촌스러워 보이기도 하지만, 지진이 주변국보다 압도적으로 잦은 일본에게는 지진의 경각심을 높이고 신속한 대피를 위해서는 일정한 메뉴얼과 디자인이 더욱 중요시된다.

다만, 세계 최초의 지진 경보 시스템(SASMEX)은 1991년 멕시코가 먼저 개발하였는데,[11] 멕시코란 나라가 워낙 크다보니 지진이 전국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가 아니라서, 태평양 연안과 멕시코시티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가동 중에 있다. 멕시코시티의 경우 지진 경보가 울리면 도시 전체에 특유의 경고음이 방송되는 방식이다. 또한 S파를 검출하는 시스템이어서 피해 검출 속도 및 감소 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3. 방송 전파

3.1. 실제 지진 발생시 방송 사례



긴급지진속보가 발령되면 생중계고 뭐고 다 중단되고 십중팔구로 뉴스 스튜디오로 바로 전환되며, 재난 전용 스튜디오가 준비되면 재난 전용 긴급 뉴스 스튜디오로 전환된다. 원래 방송국내 스튜디오 생중계 촬영중이었을 경우 (위의 2016년 영상 참고) 다른 캐스터들을 물리고 아나운서 혼자서 즉시 재난방송을 시작한다. 대표적으로 2011년 4월 11일후쿠시마현에서 발생한 규모 7.0. 동일본 대지진의 여진이 있다. 당시 후쿠시마현 나카지마촌, 후루도노정, 이와키시, 이바라키현 호코타시에서 진도 6약이 관측되었다. 발생 당시 5시 18분에 이바라키현에 쓰나미 경보도 있었으나 별다른 관측 없이 같은 날 오후 6시 5분에 해제되었다. 다만 실제 관측된 진도가 3 이하의 약한 지진일 경우에는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 임시 뉴스를 편성해서 짤막하게 전한다. 가끔 언급 없이 지나가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디지털 방송 전환 이후 지진이 일어나면 緊急地震速報(긴급지진속보)라는 빨간색 문자가 위쪽에 뜨면서 차임소리가 울린다. 이는 '文字スーパー'[13]라는 기능이며, 디지털 방송에서의 지연 시간으로 인해 긴급 지진 속보가 전달되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빠르게 하기 위해 존재한다. 디지털 방송은 아날로그 방송보다 1~2초정도 지연 시간이 발생하며, 이보다 1~2초 빠르게 지진 소식을 알려주어 조금이나마 빠른 대피 시간을 벌 수 있다. 보통 차임음과 함께 모지스파가 뜨면 수 초 내로 긴급지진속보가 울린다. 빨간색이기 때문에 빨간 텔롭(赤テロップ) 이라고도 불리는 듯 하다. #빨간 텔롭 포함 차임 영상

3.2. 긴급지진속보 차임음


0:00은 NHK의 긴급지진속보 차임, 0:06은 전중(QF) 차임음. 일본에서 지진도 아닌데 긴급지진속보 차임을 장난으로 틀면 처벌받을 수 있다[14]. 전중 차임은 도쿄 NHK의 주제어실에서 전중 버튼을 누르면 지역 NHK 방송이 강제 중단되고 도쿄 중앙 NHK 방송만 전국에 송출될 때 나오는 시그널이다. 보통 진도 6약 이상의 대지진이나 총리 기자회견, 천황의 부고, 기타 중대한 방송을 할 때 주로 나온다.

QF차임음의 종류에 대해서는 현지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어쨌든 지역 NHK 방송을 끄고 도쿄 중앙 NHK 방송을 내보내는 신호이다.
즉 QF 차임음 2회는 최소 1941년도 진주만 공습 때부터 써 오던 차임음으로, 현재는 음계만 조금 바뀐 정도다. 이는 의외로 간단한 이유 때문인데, 라디오 방송에서 국면 전환을 할 때 그 시절에 음향효과를 삽입할 수 있던 수단이 스튜디오 마이크 앞에 실로폰을 놓고 치거나 오르골을 작동시키는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16] 릴테이프를 통해 선녹음된 음향으로 방송 중 음향효과를 삽입할 수 있게 된 것이나, 전자음악(신서사이저) 악기 모두 1970년대가 되어서야 나온다. 참고로 한국도 21세기가 지난 지 한참 된 현재까지도 KBS나 MBC의 라디오 정오종합뉴스를 들어보면 지방국 소식으로 넘어가기 전 실로폰 음향효과가 나온다. 일종의 역사적 관성인 셈.우리나라에서의 민방위훈련 사이렌[19]을 생각했다간 큰코 다친다. 군대 기상나팔도 이거에 비하면 별 거 아니다. 해당 음성은 일본에서 지진을 상징하는 차임으로 다중이 모인 곳에서 장난처럼 재생한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20] 실제 상황에서 일본 곳곳의 휴대폰과 방재행정무선 스피커에서 이 소리가 튀어나온다면, 즉시 만사 제쳐놓고 안전지대로 탈출할 준비부터 해야 한다. 해당 지역에 여행 중이면 많은 사람들이 도망가는 곳으로 가거나 안전지대에서 대기하라고 하면 그렇게 하면 된다.


===# TV 방송국 템플릿 #===
(차임 2회)긴급지진속보입니다. 강한 흔들림에 경계해 주십시오.
(チャイム2回)([ruby(緊急地震速報, ruby=きんきゅうじしんそくほう)]です。[ruby(強, ruby=つよ)]い[ruby(揺, ruby=ゆ)]れに[ruby(警戒, ruby=けいかい)]してください)
NHK 긴급지진속보 발표시 자동 송출 멘트[21]
긴급지진속보가 나왔습니다. ○○(도도부현명), ○○(도도부현명)에서는 강한 흔들림에 경계해 주십시오. 다치지 않게 몸을 지켜 주십시오. 쓰러지기 쉬운 가구 등에서 떨어져 주십시오. 테이블이나 책상 밑에 숨으십시오. 긴급지진속보가 나오고 있습니다.(반복)
緊急地震速報が出ました。○○(都道府県名)、○○(都道府県名)では強い揺れに警戒してください。けがをしないように[ruby(身, ruby=み)]を[ruby(守, ruby=まも)]ってください。[ruby(倒, ruby=たお)]れやすい[ruby(家具, ruby=かぐ)]などから[ruby(離, ruby=はな)]れてください。テーブルや[ruby(机, ruby=つくえ)]の[ruby(下, ruby=した)]に[ruby(隠, ruby=かく)]れてください。緊急地震速報が出ています。
NHK 아나운서 멘트
(차임 2회)긴급지진속보{속보}입니다. ○○(진원지명)에서 지진. 다음 지역에서는 강한 흔들림에 경계해 주십시오. ○○(도도부현명), ○○(도도부현명).(X2) 해당되는 지역의 분들은 쓰러지기 쉬운 가구등에서 떨어져, 테이블 밑 등에 들어가 몸을 지키십시오. 차를 운전중인 분들은 당황하지 말고 차를 천천히 세워주십시오. 위에서 떨어지는 물건, 쓰러지는 물건에 주의하십시오. 지진의 자세한 정보는 들어오는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차임 2회)
(チャイム2回)緊急地震速報{続報}です。○○(震源地名)で地震。次の地域では強い揺れに警戒して下さい。○○(都道府県名)、○○(都道府県名)。該当する地域の方々は倒れやすい家具などから離れ、テーブルの下などに入って身を守って下さい。車を運転中の方はあわてずに車をゆっくり止めて下さい。上から落ちてくるもの、倒れてくるものに気をつけて下さい。地震の詳しい情報は入り次第お伝えします。(チャイム2回)
NHK 라디오 긴급지진속보 발표시 자동 송출 멘트.[22]
(차임 2회)긴급지진속보입니다. 대지진입니다. 대지진입니다. (반복) 여기는 방재○○(방송되는 지역명)입니다.
(チャイム2回)緊急地震速報です。大地震です。大地震です。 (反復) こちらは、防災○○(放送されている地域名)です。
긴급지진속보입니다. 강한 흔들림에 경계해 주십시오.
([ruby(緊急地震速報, ruby=きんきゅうじしんそくほう)]です。[ruby(強, ruby=つよ)]い[ruby(揺, ruby=ゆ)]れに[ruby(警戒, ruby=けいかい)]してください)
초를 다투는 정보이다 보니 대부분의 방송사가 속보 자동 송출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다.

텔레비전 방송에서는 경보음과 함께 속보 자막이 띄워지고, 라디오 방송은 정규 방송이 중단되고 자동음성으로 속보 방송이 흘러나온다. NHK의 경우 2007년 10월부터 진도 6 이상의 지진이 발생할 경우 버튼 하나만 누르면 속보가 방송되게 하는 조기경보 시스템(EWBS)를 구축했다. 이 시스템 구축으로 이전보다 훨씬 빠르게 속보 송출이 가능해졌다. 생방송 중인 경우 진행자가 1차 속보를 진행한다. 심지어 예능오락 프로그램 등 일반 프로그램의 경우에도 속보자막과 자동대본생성시스템의 도움을 받아 MC가 바로 속보를 전한다.# 생방송이 아닌 녹화방송이 진행되고 있는 경우 등에는 스튜디오에 24시간 대기중인 당직 아나운서가 1분 내외의 시간안에 뉴스속보를 시작한다.[23] 뉴스 생방송이 진행되고 있는 경우 진행 중인 뉴스 앵커가 바로 속보를 진행하게 된다. 구마모토 지진 당시에도 NHK 뉴스워치 9 방송 도중에 지진이 발생했기 때문에 방송시간을 45분간 연장해서 앵커 2명이 지진 관련 뉴스를 전하고, 이후에는 당직 아나운서와 교대했다.#

방송사 별로 속보를 전하는 형식이 다르고, 방송사 전용으로 제작된 폰트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일부 지역 민방의 경우 차임음[24]이 다르다. 다만 NHK의 차임음을 권장하는 일본 기상청의 권고에 따라 대부분 NHK의 차임음으로 통일된 추세다. 또한 아래 서술할 자동음성 같은 경우에도 대부분 NHK와 같은 멘트로 통일되어 있다.[25] 아래 내용들은 모두 NHK의 전파방법이다.

TV 방송의 경우 화면에 긴급지진속보 정보 표출과 함께 다음과 같은 음성이 자동으로 흘러나온다. 여러 지상파 방송국 별로 음성이 다르게 나온다.
※ NHK, 도쿄MX, 간사이TV
(チャイム2回) 緊急地震速報です。強い揺れに警戒してください。 (2回繰り返し)

(차임음 2회) 긴급지진속보입니다. 강한 흔들림에 경계(주의[26])하십시오. (2회 반복)
NHK/간사이TV는 남성 아나운서, 도쿄MX는 여성 아나운서 목소리가 나온다.
※ TBS
(チャイム) 緊急地震速報(チャイム) (2回繰り返し)

(차임음) 긴급지진속보(차임 동시 울림) (2회 반복)
※ 후지TV, TV도쿄
(チャイム4回) 緊急地震速報です。強い揺れに警戒してください。

(차임음 4회) 긴급지진속보입니다. 강한 흔들림에 경계하십시오. (후지TV는 2회 반복)
※ 니혼TV
(チャイム2回) 緊急地震速報です。 (2回繰り返し)

(차임음 2회) 긴급지진속보입니다. (2회 반복)
※ TV아사히
(チャイム2回) 緊急地震速報です。 強い揺れに警戒してください

(차임음 2회) 긴급지진속보입니다. 강한 흔들림에 경계하십시오.

그리고 케이블/위성 채널도 얄짤없이 긴급지진속보 차임이 울린다.

만약 생방송이라면 자동 음성이 흘러나온 후 진행자가[27] 다음과 같은 멘트를 한다.
緊急地震速報が出ました。○○(都道府県名)、○○(都道府県名)では強い揺れに警戒してください。けがをしないように身を守ってください。倒れやすい家具などからは離れてください。テーブルや机の下に隠れてください。また、震源が海底ですと津波の恐れがあります。海岸や川の近くからは離れてください。(以後、速報告知以外が繰り返される)

긴급 지진 속보가 나왔습니다. ○○ (도도부현 이름), ○○ (도도부현 이름)[28][29]에서는 강한 흔들림에 경계(주의)하십시오. 부상을 당하지 않도록 자신의 몸을 보호하십시오. 넘어지기 쉬운 가구로부터 떨어지십시오. 테이블이나 책상 밑으로 숨으십시오. 또한 진원이 해저라면 해일의 우려가 있습니다. 해안이나 강으로부터 떨어지십시오. (이후 속보 고지 후 같은 내용 반복)

이후 TV화면 상단에 지진정보를 계속 표출해 준다. NHK는 전국 지국을 포함한 주요 지점에 CCTV를 설치해두고 있으며, 이 CCTV들은 지진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녹화를 시작해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한다. 그래서 지진속보가 나오고 당직 아나운서들이 방송을 받으면 바로 지진발생지점의 CCTV가 송출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라디오 방송의 경우 다음과 같이 자동음성이 흘러나온다.
(チャイム2回)緊急地震速報です。 ○○(都道府県名)で地震。次の地域は強い揺れに警戒して下さい。 ○○(都道府県名)、○○(都道府県名)(内容は2回繰り返し)。 緊急地震速報でした。該当する地域の方々は倒れやすい家具などから離れ、テーブルの下などに入って身を守って下さい。車を運転中の方はあわてずに車をゆっくり止めて下さい。上から落ちてくるもの、倒れてくるものに気をつけて下さい。地震の詳しい情報は入り次第お伝えします。(チャイム2回)

(차임음 2회) 긴급지진속보입니다. ○○(도도부현 이름)에서 지진. 다음 지역에서는 강한 흔들림에 경계해 주십시오. ○○(도도부현 이름), ○○(도도부현 이름) (내용 2번 반복). 긴급지진속보였습니다. 해당하는 지역의 분들은 쓰러지기 쉬운 가구 등으로부터 떨어져, 테이블 아래 등으로 들어가 몸을 보호해 주십시오. 차량를 운전 중이신 분은 당황하지 말고 차량을 천천히 멈춰 주십시오. 위에서 떨어지거나 쓰러지는 것들에 주의해 주십시오. 지진의 자세한 정보는 들어오는 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차임음 2회)



4. 그 외의 전파 방법

4.1. 교통수단

또한 긴급지진속보가 발령되면 철도는 바로 긴급제동을 걸고 승강기는 자동으로 가까운 층에 정지[30], 심지어는 자판기같은 상업시설을 통해서도 긴급지진속보를 전파하고 있다. 링크

신칸센의 경우 긴급지진속보가 발령되자마자 자동으로 전차선을 단전시키고 신호시스템으로 정지신호를 보낸다. 차량 측에서 전차선이 단전된 것을 감지하거나 신호시스템에 정지신호가 전달되면 차량은 자동으로 즉시 비상제동을 건다. 기존선은 무전 및 재난문자 등으로 방호신호를 보내면 기관사가 비상제동을 건다. 역에서 막 출발한 전동차는 바로 비상제동을 걸며, 역에 정차해있는 전동차도 비상제동을 걸어 출발하지 않는다. 같은시각 각 종합관제실에서도 긴급재난속보 수신 후 바로 기관사에게 긴급제동하라고 무전을 보낸다.(기상청과 각 교통사업자 관제소가 핫라인 직통으로 연결되어 있다.) 심지어 신칸센에서는 안전장치가 하도 많다보니 긴급재난문자 수신하자마자 바로 자동으로 비상제동을 걸어버린다.

신칸센의 방호장치는 1965년 S파를 검출하는 대진열차방호장치를 시작으로, 1992년 P파를 검출하고 경보에 3초 소요되는 UrEDAS, 1997년 컴팩트 UrEDAS로 1초로 단축, 이후 후계인 FREQL은 0.1초 이내에 경보하는 식으로 경보시스템이 고도화되어있다. 기상청의 긴급지진속보와 별개로 자체로 대 지진 센서와 시스템을 갖춘것이 특징.
또한 각 공항에서도 긴급지진속보가 발령나면 각 공항 관제탑 및 접근관제소에서 주변을 선회하는 비행기들에게 'Earthquake'라고 하면서 비행기 조종사와 인근 공항 관계자에게 지진임을 알리고 이착륙을 금지, 소방대를 긴급배치한다. 공항 청사 내부에서도 바로 NHK 뉴스속보를 송출하며, 긴급상황이라고 안내하고 있으며 또한 긴급지진속보가 발령나면 자동으로 방재행정무선이 작동하여 긴급지진속보를 방송하고 있다.

4.2. 에리어메일(エリアメール)

에리어메일은 긴급지진속보를 포함한 쓰나미 경보, 기타 단체의 재해 경보등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31] 에리어메일은 NTT 도코모에서 사용하는 명칭이고, 소프트뱅크에서는 '긴급속보메일'이라고 한다. 통신사별로 명칭이 다르나, 울리는 환경이나 부저음은 동일하다.

일본에서 출시되는 모든 휴대전화에는 이러한 기능이 필수 탑재되어 있어 관련 정보를 받아 볼 수 있다. 지진이 발생했을 때 전철 안이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여러 사람들의 휴대전화가 동시에 위의 챠임을 울려대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이 소리 역시 TV에서 나오는 속보음 못지않게 공포스럽다.

물론 루팅을 하여 이러한 에리어 메일 등의 경보가 울리지 않게 할 수는 있으나, 자신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이기에 가급적 울리도록 냅두자. 일본에 출시된 일본 내수용 단말을 국내 남부지방에서 사용할 경우 특히 규슈지방에 긴급지진속보가 발령되었을 때, 위의 부저음이 울린다. 특히 무음모드 설정과 무관하게 최대볼륨으로 울리니 만약 회사나 학교 등지에서 속보가 올 경우 쪽팔림을 선사한다. 특히나 일본에서 언락 기기를 사왔다는 사용자들에게 이러한 사례가 많이 보고되는 상황이다. [32]

아이폰과 피쳐폰을 제외한 도코모의 내수용 단말기는 단말기의 언어설정에 따라 영어, 중국어, 한국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등 5개 국어에 대응하며 에리어메일 앱 설정을 통해 어린이나 외국인도 이해하기 쉬운 '쉬운 일본어(やさしい日本語)'로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관련기사1(일본어), 관련기사2(일본어)

4.3. 안드로이드 지진속보 시스템(Android Earthquake Alerts System)


2020년 구글에서 일본의 에리어메일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된 속보 시스템이다.
구글을 주도로 하여 미국 지질조사국, 캘리포니아 주 정부, 그리고 에리어메일 기술을 제공해준 일본 기상청, NTT 도코모, 소프트뱅크와 협력하여 자체적으로 안드로이드 지진속보 시스템을 정식 개발하였다. 이 시스템은 기존에 사용되던 일본의 에리어메일 기술 기반으로 제작 및 작동되며 일본 뿐 아니라 전세계 대상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게 큰 특징이다. 이 시스템의 핵심은 전 세계 각 사용자의 스마트폰의 가속도센서를 실시간으로 이용해 지진을 감지하며 진원지, 진도를 파악하는 기술이다. 한마디로 사용자의 스마트폰 자체가 지진계로 사용되는 셈이다. 여기에 더해 일본, 미국, 멕시코의 경우 국가 지진 감시기관(일본 기상청, 미국 지질조사국 등)에서부터 API를 받아와 이들 국가에서는 더욱 빠른 정보를 전파가 가능하다. 위 기능은 개발국인 미국과 일본을 우선으로 멕시코 등 여러 국가에서 서비스 중이다. 한국은 위치정보 수집과 관련된 개인정보 이슈로 사용이 불가능하다.[33]
일본은 2020년 이후로 출시되는 일본 내수용 스마트폰에서는 위 기능에 에리어메일 기능을 자체적으로 합쳐 서비스 중이다. 덕분에 폰을 개발할 때 따로 에리어메일 수신기능을 넣지 않아도 되고 수신 속도가 더욱 빨라졌다는 장점이 있다. 단, 속보음은 일본 내수용 기기의 경우 기존과 같은 에리어메일 부저 소리가 나며, 일본 이외의 기기의 경우 소리가 다르다. 또한 어째서인지 정식 명칭은 '안드로이드 지진속보 시스템(Android Earthquake Alerts System)'이나 일본에서는 '에리어메일', '긴급속보메일' 기존 명칭을 그대로 쓰고있다.


일본 내에 정식 발매되지 않은 기기 중 미국 내수용 기기의 경우 EAS 형식의 긴급지진속보를 내보냈다. 기본 탑재된 EAS 시스템이 일본 기지국으로부터 받은 정보를 표출해 주는 역할이다. 영상의 기기는 구글 픽셀. 다만 현재는 상술한 '안드로이드 지진속보 시스템(Android Earthquake Alerts System)'이 탑재되기 시작하여 EAS 차임으로는 더 이상 울리지 않고 특유의 알림음으로 울린다. 영상에서 알 수 있듯 국내의 긴급재난문자와 같은 50Hz 오버 경보음이다. 이것이 미국 EAS를 비롯하여 국제 표준이기 때문. 참고로 일본의 반응은 "긴급지진속보 차임보다 더 무섭다"고 하는 반응들이 많은데, 이 EAS경보음은 원래 핵전쟁을 대비해서 만들어진데다 인간이 듣고 거슬려하는 주파수를 일부러 따와서 합성한 것이기 때문이다.

4.4. 방재행정무선(防災行政無線)


일본 곳곳에 설치된 옥외확성기를 이용하여, 긴급지진속보의 발령을 전파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긴급지진속보 이외에도 J-ALERT나 기상 경보등의 정보등도 전달한다.


2016년 구마모토 지진 당시의 실제 운용 모습

이 시스템이 잘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매월 1일 점검하기위해 테스트용 차임을 내보낸다. 방재행정무선명동 참고.

5. 개인 사용 프로그램

언뜻 보면 긴급지진속보가 상당히 어려워 보여질 수도 있지만, [34] 일부에는 일반인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이 존재한다. 물론 몇몇 프로그램은 개발중인 것도 있어서 프로그램 실행 자체에 안정성이 보장은 되지 않지만, 일부 프로그램은 NIED[35] 에서 데이터를 가져오는 등, 데이터만 따져봤을 때 상당히 신뢰성이 높은 프로그램들도 있다. 이하는 해당 프로그램들이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원래 무척 적었고 일반인의 이용이 불가하거나 연구용이였으나 동일본 대지진를 계기로 지진 정보의 API 대중공개가 이루어져 여러 서드파티 프로그램들이 탄생하였다.
지진정보 및 지진속보를 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 서비스 종료 #===2021년 10월 1일부로 배포가 중단되었다.

6.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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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타국의 지진조기경보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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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여담

일본의 긴급지진속보[44]를 생중계 해 주는 유튜버[45]들이 있다.

이 밖에도 재해 및 미사일 발사 속보가 나왔을 때 사용하는 Em-Net(엠넷)이 있다. 발동될 경우, 경고 화면 및 자막이 송출되고 요격 현황이 생중계된다. 특히 오키나와에서는 북한의 미사일이 영공을 통과할 가능성도 있어 우선적으로 메시지 발송 테스트를 하는 중. 참고 이것의 후신으로 위성 통신망 기반 시스템인 J알러트가 있다.

Em-Net 발령시 NHK. 35초부터 발령.

파일:긴급지진속보.jpg

국내에서 사용하던 휴대전화를 일본에 가져갔을 경우에도 긴급재난문자 사서함으로 긴급지진속보를 받아볼 수 있다. 2023년부터는 다국어에 대응한 메시지를 발신하고 있어 수신 단말의 언어 설정에 따른 외국어와 일본어 메시지가 함께 표시된다. 일본 기상청에서 발신하는 긴급지진속보 수신을 위해서는 로밍을 하거나 현지 선불유심 등을 구매하여 통신망에 연결이 되어 있어야 한다. 대부분의 경우 자동로밍후 데이터를 차단한 상태에서 여행용 와이파이 단말기를 대여하거나 선불유심을 갈아끼기 때문에 휴대폰 없이 여행을 다니지 않는 이상 들을 수 있으니, 여행지에서 이 소리가 들리면 지진에 대비하자. 아이폰의 경우 한국 정발 기기여도 일본 정발 기기와 동일한 경보음이 울린다. 애플의 경우 가능한 모든 기기를 세계판으로 출시하며, 국가마다 기기의 차이는(전자제품의 110V, 220V 등의 전력 케이블 차이, 아이폰의 경우 국가마다 지원하는 유심칩 규격에 차이가 있다.) 있으나 시스템적인 차이는 전혀 없다. 그렇기에 국제표준 카테고리에 배정된 표가 시스템적으로 내장되어 있으며, 연결된 전파망의 긴급속보를 수신받으면 해당 국가의 경보음을 송출해준다. 우리나라에서 구매한 아이폰과 일본에서 구매한 아이폰을 들고 미국에 간 뒤, 미국에서 재난상황이 오면 EAS(구. EBS) 역시 청취가 가능하다는 이야기이다. 여담으로 우리나라의 안전안내문자도 국제표준 카테고리에서 재난문자 카테고리에 속한적이 있어 아이폰에는 안전안내문자도 재난문자 소리가 들렸었다.# NATE Air/miTV 단말기는 어차피 못 받을 가능성이 크다. Wavelet 서비스는 WAP을 이용하기에 로밍중에는 사용이 불가능 하다. 반대로 일본의 스마트폰을 국내로 반입할 경우 긴급지진속보 사서함으로 긴급재난문자를 받을 수 있다. #

구매대행 등으로 구매한 외산기기[46]에서도 울리게 할 수 있다. 기기를 일본어로 설정 후 긴급경보 설정의 ETWS(Earthquake and Tsunami Warning System)를 활성화하면 일본 통신사 부저음으로 한국에서도 지진속보를 받아볼 수 있다.

여담이지만 일본인들은 미국의 EAS 수신음이나 한국의 긴급재난문자의 소리[47]를 보고 십중팔구 긴급지진속보 차임보다 더 무섭다고 평한다. 몇몇 영상에서는 EAS음이 섬뜩해서 차라리 지금의 긴급지진속보를 열번 듣는 게 낫다고 평하기도 했다. 긴급지진속보 차임은 단조 음계이긴 하나 어디까지나 일렉톤(신서사이저) 음원, 즉 악기로 연주한 것이지만 EAS는 냉전 시기 핵전쟁을 상정하고서 일부러 사람 신경 긁는 주파수를 합성해서 만든 50Hz의 음향이다.

기상청에서 운영 중인 지진, 지진해일 정보를 엑스(구 트위터)로 받아볼 수도 있다. 예방 차원으로 해당 트위터 알림을 켜서 받아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 지진정보도 받아볼 수 있다. 그러나 분석결과를 내기 때문에 긴급지진속보보다는 3분씩이나 늦게 올린다. 지진 조기 경보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도 있다.

만약 대한민국에서 779년 경주 지진이나 1643년 울산 대지진, 1681년 양양 대지진급의 지진이 같은 진원지에서 같은 규모로 발생한다면 일본 NHK 등에서 대한민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긴급지진속보가 발령되는 모습을 보게 될지도 모른다.

일본에서 규모가 큰 지진이 나서 긴급방송으로 전환되면 앵커가 진앙지와 피해예상구역을 알려주며 특히 해일경보가 발령되었을 때 격앙된 목소리로 "도호쿠 대지진을 기억해주십시오!"라고 외치는 것을 볼 수 있다.[48] 그만큼 일본에서는 수많은 지진이 트라우마로 남았으며 이는 더 이상 저런 인명피해가 나지 않도록 신속하게 반응해달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긴급지진속보 발령 범위가 넓을 경우 도도부현 대신 지방의 이름을 부르는데, 규슈, 시코쿠, 주고쿠, 긴키[49], 주부, 도카이, 고신[50], 호쿠리쿠, 간토, 이즈 제도, 니가타, 도호쿠, 홋카이도로 분류된다.

지진을 다룬 작품인 스즈메의 문단속에서도 몇 번 등장한다. 물론 상술한 NHK의 방침 때문인지 경보음은 다른 것을 쓴다. 그럼에도 상당히 유사한 차임음이기 때문인지, 일본 극장에서 상영할 당시에는 극장마다 지진묘사와 경보음에 대해 주의를 두었고, 공식 트위터로도 공지를 했었다. #관련기사

NHK의 긴급지진속보 발표시 자동 송출 멘트는 스에다 마사오라는 아나운서의 목소리를 사용하고 있다.

파일:스크린샷 2024-08-19 00.58.00.png
극히 희박한 확률로 짧은 시간차를 두고 동일한 진원지에서 또 다른 지진이 일어나 긴급지진속보가 중첩되는 극히 희귀한 사례도 존재한다.[51]

8.1. 패러디

일본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패러디가 이뤄지고 있지만, 많은 희생자가 나온 동일본 대지진 등의 자료를 가지고 패러디하는 행위는 고인드립 행위이기 때문에 일본에서도 이를 자중하고 있다.

동일본 대지진, 구마모토 대지진, 노토반도 대지진 등 많은 희생자가 나온 지진의 속보는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일본 내에서는 긴급 지진 속보 자체를 유머, 풍자의 목적으로 패러디로 만드는데 반대의 입장[52]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 호불호가 갈리는듯하니 시뮬레이션, 교육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걸 추천한다.


과학적으로도 전혀 말이 안되는 장난성 시뮬레이션으로 M9.9 규모에[53] 일본 열도에 진도 7이 난무하고 일본열도 전역에 거대 쓰나미가 밀려온다는 패러디이다. 제작자도 근거에 기초한 시뮬레이션이 아니라 아예 장난으로 만든 것을 티내려는 행보가 눈에 띈다.


전설의 오열 인터뷰로 화제를 모았던 노노무라 류타로의 패러디로, 이 버전은 일본에서도 상당히 유명한 영상. 후반부에는 운석 낙하 경보가 울리고 운석이 태평양 한가운데 떨어져 지구가 박살나는 CG가 압권.

한국 Ver.

북한 Ver. (1) (2) (3)

이런 매니악한 소재로도 이런 브금을 이용해 MAD를 만드는 사람도 있다.[54] 여기에 쓰인 소스는 2008년에 발생한 규모 7.0의 이바라키현 해역 지진 뉴스 속보이다. #

아무리 경각심을 강조한다 한들 장난칠 사람은 치는 모양이다. 당연하겠지만 댓글창 반응은 불근신 코멘트까지 나올 정도로 상당히 좋지 않다.

한 유튜버가 2016년 9월 12일 경주 지진 당시의 뉴스와 일본 긴급지진속보를 합성하여 만들었다.

고퀄리티 한국 버전. 이 영상은 아예 규모 8.5의 대지진이 온다는 것을 가정하고 제작되었다.

니코니코 동화 같은 곳에 투고된 지진 관련 영상들 중 긴급지진속보 차임음의 소리가 나올 때마다 십중팔구 두려움을 표출하는 코멘트들이 탄막급으로 지나간다.[55] 이 소리를 일렉톤으로 재현한 영상[56]

9. 관련 문서


[1] 일반용 긴급지진속보 기준. 이쪽은 TV/라디오 등에 전파되는 방식이라 대중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정확도를 우선으로 한다.[2] 지하철, 원자력 발전소의 경우 흔들림의 피해가 클 수 있기 때문에 1곳이라도 관측되면 데이터가 흘러들어간다.[3] JMA(일본 기상청) 기준 진도.[4] 일반용 긴급지진속보 한정.[5] 고급사용자용의 경우 진도 3 또는 장주기 지진동 계급 1 이상 혹은 규모 3.5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표된다.[6] 일본 기상청에서 구분된 지역 단위 일본기상청 지역 단위 명칭 링크[7] 사철, 원자력 발전소 및 지진동의 예보 업무를 허가 받은 사업자[8] 대만과 일본의 경우 환태평양 지진대에 위치하여 지진 발생 빈도가 세계적으로 봐도 상당히 잦은 편이라, 삶에 직결된 필요에 의해 관련 기술에 많은 투자를 해왔다. 한국의 경우 2015년부터 시스템을 운영했으며, 2016년 경주 지진 이후 필요성이 커지면서 여러 차례에 걸쳐 시스템을 개선하고 있다. 중국의 경우 지진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긴 하나 땅덩어리가 원체 크다보니 일본처럼 아직 지진속보 시스템을 국토 전체에 구축하는 단계까지는 가지 못했다.[9] 도입 당시 한국 보도#[10] 변경 이전의 글꼴은 2001년 히로시마 지진 당시에도 쓰였던 매우 오래된 글꼴이다.[11] 1985년 궤멸적인 멕시코시티 대지진을 겪은 후 그에 대한 대비책으로 만든 것이다. 멕시코도 일본처럼 환태평양 조산대에 인접해있어 지진이 일본 못지않게 자주 일어나는 나라다.[12] すぐ にげて![13] 모지스파, 슈퍼 문자[14] 이를 직접적으로 금지하는 법은 없지만, 저작권을 가진 NHK에서 사용권 승인 조건으로 개인이 공공장소에서 트는 것을 금지하고 있으므로, 법적인 효력과 유사한 효과를 가진다.[15] 30년 후 레이와를 발표할 때는 200년 만의 생전 퇴위라 나루히토 천황 즉위일도 미리 정해놨고 연호도 한 달 전에 미리 발표한다고 예고가 되었어 정해진 시각에 맞춰 각 방송사에서 중계해 내보냈기 때문에 이 차임음이 따로 나오진 않았다.[16] 마찬가지로 일본국유철도 문서에 나와 있는 디젤동차 영상에서도 오르골을 작동시켜 차내방송을 하는 모습이 나온다.#[17] TV/라디오, 방재행정무선 등에서 들을 수 있음.[18] 에리어메일의 경보음이다.[19] 훈련에 상대적으로 비협조적인 대한민국의 시민들의 모습을 생각해보면 이해가 편하다.[20] 이 차임음에 트라우마가 있는 일본인도 꽤 있다.[21] 2번 반복한다[22] {}안의 내용은 긴급지진속보 대상지역이 추가되었을 때 나오는 멘트이다[23] 일반적으로 일본의 지상파 방송사는 재난 발생시 즉시 재난방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스튜디오에 한 명 이상의 아나운서를 24시간 대기시키고 있다. 특히 NHK의 경우에는 재난방송을 주관하는 스태프들의 주거지 및 활동반경을 NHK 도쿄 요요기 방송센터 일정거리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24] 짧게 2회 울리는 종소리[25] TV 기준.[26] '주의'가 사용된 영상[27] 대부분의 아나운서, 진행자의 경우 지진 대비 교육을 받았기에 침착하게 멘트를 전하고 적절한 대응이 가능하다.[28] 홋카이도에서 발생한경우 홋카이도도오처럼 지방을 붙여 표기하며 예외로 홋카이도의 닛탄 지방은 도난 지방으로 표기한다. 영토분쟁 지역인 쿠릴 열도의 4개 섬은 지도에 표시되어 도토 지방으로 같이 나온다. 아직 일본령이 아니기 때문에 따로 나누지 않은것으로 보인다. 오키나와는 오키나와 본도와 다른 섬들의 이름으로 나눈다. 그리고 아마미 군도는 가고시마 현에서 분리되어 따로 호칭된다. 그리고 도쿄 도에 속한 이즈 제도는 도쿄 도가 아닌 이즈 제도로 따로 나눠 진다.[29] 발령되는 현이 많을 경우 지방으로 나눠 표기한다. 주부 지방의 경우 코신, 도카이, 호쿠리쿠, 니가타 4개의 지방으로 나눠진다.[30] 한국의 경우는 도입률이 0.8% 수준에 머물고 있다. 링크 내진설계를 맹신한 탓에 승강기의 지진 대비 장치 관련 규정이 없다고 한다.[31] 한국의 긴급재난문자와 유사한 시스템이다.[32] 대부분은 아이폰. 한국은 대부분 1~2차 발매국이 아니라서 아이폰, 에어팟 등을 현지 애플 스토어에서 사오는 일이 종종 있다.[33] 국내 내수용인 삼성 갤럭시에도 기능 자체는 들어가 있으나 작동하지 않는다. 해외로 들고 나가서 활성화를 시켜야만 작동한다.[34] 국내에서도 기상청처럼 데이터를 생산/보관 하는 기관이 있지만 '기타' 항목처럼 민간에 공개가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35] National Research Institute for Earth Science and Disaster Resilience[36] 안드로이드 버전도 지원한다. 하지만 애플리케이션의 목적 특성상 모바일 데이터를 사용하면 데이터가 빠르게 소모되므로 가능한 와이파이 및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환경에서 사용해라.[37] 이 기능은 해당지역의 지중 가속도의 변화를 감지하여, 사전에 정해둔 가속도(PGA, 실제 단위는 gal)를 넘긴 횟수를 보여주는 기능이다.[38] 이때 강진모니터가 지표 가속도 화면으로 강제 전환된다.[39] 이외에도 트위터 자동게시, 과거 기록 표시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40] 웬만한 경우에는 지표 가속도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41] 참고로 지진파형은 지중으로 설정해 두면 좋다.[42] 유료 정액제다. 2023년 12월 기준 월 330엔(약 2,920원).[43] 서비스 종료[44] 긴급지진속보의 경우 고급사용자용, 일반용으로 종류가 나뉘는데, 전자의 경우 매그니튜드 3.5 이상 또는 진도 3 이상으로 추정되는 경우 다양한 플랫폼(애플리케이션, 경보기)을 통해 정보가 실시간으로 전달되어 TV나 라디오와는 다르게 예상 매그니튜드와 최대진도를 예측한 정보가 1보, 2보 순으로 전달된다. 반면 후자의 경우 앞서 설명한 TV와 라디오를 중심으로 운용되며,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어느 정도 분석 후 진도 정보와 진원정보를 내보낸다.[45] 유튜브에 '한국 지진 라이브' 등으로 검색[46] 예를 들어 넥서스, 구글 픽셀 등의 레퍼런스 기기.[47] 둘 다 같은 음향인데, 이는 EAS의 수신음이 세계 표준이기 때문이다.[48] 2011년 이후의 해일경보부터 적용된다. 실제로 도호쿠 대지진의 희생자의 90%가 이 해일로 인해서 사망했다.[49] 흔히 말하는 간사이가 긴키이다. 단, 미에현은 간사이로 치지 않고 주부로 치는 경우가 있으니 유의.[50] 나가노, 야마나시현[51] 한 예로 2024년 8월 19일 0:50분에 발생한 진도5약의 이바라키현 북부지진을 꼽을 수 있다. 진원지가 서로 다른 상태에서 긴급지진속보가 중첩된 사례는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 예시로 2019년 구마모토 지진의 여진, 2024년 이시카와현 노토 지방 지진의 여진등이 있다.[52] 목숨이 달린 중요한 상황에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소리를 가볍게 생각한다는 게 문제가 있다고 주장한다.[53] 거의 M10이나 다름없는 규모인데 관측이래 이 정도 규모의 지진이 일어난 사례는 지구상 단 한 곳도 없다. 관측이래 가장 강력했다는 칠레 대지진도 M9.5에 불과했다. M10급의 지진은 지구에 소행성이 충돌하여 충격파가 발생했을 때나 가능한 이야기이다. 소행성 충돌등의 외부요인이 없는 한 M10급의 지진을 일으킬 수 있는 긴 지각판이 지구상에 아직 존재하지 않아 불가능하다.[54] 긴급지진속보 차임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한다.[55] 도호쿠 대지진 당시의 NHK 방송의 녹화영상의 태그에 '트라우마 차임'이 등록되어 있을 정도이다.[56] 도호쿠 대지진이 일어나고 2개월 후에 투고한 영상이다. 긴급 경보 차임음(6약이상의 지진시 발령되는 음)과 긴급경보방송 차임음도 곁들여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