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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17 07:13:43

2018년 오사카 지진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2018년 오사카 북부 지진
平成30年(2018年)大阪府北部地震
파일:20180617230735395-18075838.png
긴급지진속보
발령 지역
<colbgcolor=#fff><colcolor=#000>간사이[1], 후쿠이현, 카가와현
발생일시
(UTC+9)
2018년 6월 18일 7시 58분 34.1초
진앙 일본 오사카부 타카츠키시
진원깊이13km
규모Mj 6.1 / Mw 5.5
최대진도6약[2]
오사카부 오사카시, 타카츠키시, 히라카타시, 이바라키시, 미노시
쓰나미 없음
여진최대 여진:Mj 4.1, 진도 4
진도 1 이상 106회
진도 3 이상 11회
진도 4 이상 2회[3]
피해상황 사망자 6명
부상자 462명[4]
피해총액 약 16억 달러[5][6]
각 도도부현의 최대진도 목록
6- 오사카
5+ 교토
5- 시가, 효고, 나라
4 후쿠이, 기후, 아이치, 미에, 카가와
3 이시카와, 나가노, 시즈오카, 와카야마, 돗토리, 시마네, 오카야마, 히로시마, 도쿠시마, 에히메
2 도야마, 야마나시, 고치, 야마구치
1 이바라키, 사이타마, 도쿄, 가나가와, 니가타, 후쿠오카, 사가

1. 개요2. 피해 상황
2.1. 교통
2.1.1. 철도2.1.2. 도로2.1.3. 항공
3. 여진 상황4. 그 외5.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NHK 긴급지진속보 당시 영상[7]
지진 당시 전철역 영상
2018년 6월 18일 오전 7시 58분경 일본 오사카부 북부에서 발생한 규모 6.1 지진으로 최대 진도 6약을 기록하였지만 쓰나미는 일어나지 않았다. 일본 오사카서 규모 5.9 지진 발생…"쓰나미 우려 없어"[8] 이번 지진으로 오사카시 키타구 자야마치[9], 히라카타시, 이바라키시 등에서 진도 6약을 감지했다. 멀게는 규슈 기타큐슈시도쿄도에서도 진도 1이 감지되었다.

오전 10시 즈음 일본 기상청은 규모 M5.9라고 발표했던 것을 M6.1로 수정하고 진원의 깊이도 10 km에서 13 km로 정정해서 발표했다.

심지어 최대진도 6약이 오사카의 유동인구 밀집지역이면서도 각종 고층건물, 주요 업무시설, 쇼핑몰과 백화점이 밀집된 관광지로 유명한 우메다에서도 느껴져 엄청난 혼란을 야기했고, 관광도시인 교토에서도 진도 5강이 관측되었다.

2. 피해 상황

2.1. 교통

2.1.1. 철도

지진 당시 지진권역을 운행 중인 모든 철도가 멈추었는데, 마침 출근시간이라 엄청나게 혼잡해졌다. 우메다역 한큐 고베선에선 산노미야행 열차가 출발하자마자 지진이 발생한 탓에 홈에서 좀 떨어진 곳에서 비상정지를 하여 승객들이 선로를 따라 다시 우메다역으로 대피하기도 하였다.

지진 발생 순간 신오사카역의 모습

2.1.2. 도로

다음 구간의 도로 및 고속도로가 한때 통행 중지 상태였다.
해당 고속도로와 간사이 공항을 연결하는 교량인 간사이공항연락교의 통제로 인해 공항리무진버스도 전면 중단되었다. 이로 인해 지진 직후 간사이국제공항을 오가는 교통편이 아예 없어지게 되었다. 철도 교통은 난카이의 빠른 운행 재개가 있었지만 공항연락교의 통행 재개가 이뤄진 후 공항리무진버스는 우선 와카야마, 나라 방면 위주로 운행 재개를 실시하였고 오사카, 교토, 고베 방면은 오후 3시 이후에 재개가 되었다. 다만 재개가 되었더라도 스케줄이 꼬인데다 일부 구간을 고속도로가 아닌 국도로 우회해서 운행하기까지 했고 기다리던 승객들의 과다한 숫자로 이용하는 데 차질이 있었다.

2.1.3. 항공

간사이 국제공항오사카 국제공항에서도 비행기 이·착륙이 중단되기도 하였다. 때문에 비행편들이 줄줄이 지연되거나 결항됐으며 간사이 공항을 통해 귀국하려던 관광객들의 발목을 잡아 혼란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간사이 공항으로 들어가는 지선이 있는 난카이 본선한와선도 운행이 정지되고 간사이 공항으로 접근 가능한 유일한 수단인 간사이공항연락교(간사이공항대교) 자체가 불통이 되어 공항에서 빠져나가지도 들어가지도 못하는 공항 자체에 고립이 되어버리는 상황이 되었다. 현재는 양측 공항 모두 정상화되었지만, 운항 스케줄이 완전히 꼬여버리고 만다.

ITM(오사카 국제공항)의 지진 당시 관제소 상황

3. 여진 상황

각 도도부현의 최대진도 목록
3 교토
2 오사카
1 시가, 효고, 나라
각 도도부현의 최대진도 목록
4 교토, 오사카
2 시가, 효고, 나라
1 후쿠이, 기후, 아이치, 미에, 카가와
각 도도부현의 최대진도 목록
3 교토, 오사카
2 효고, 나라
1 후쿠이, 기후, 시가

이외에도 최초 지진 이후 최대진도 1~2의 여진이 수십차례 발생했다.

4. 그 외

5. 둘러보기

문서가 존재하는 2018년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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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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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colcolor=#fff><rowcolor=#fff> 발생일 규모 지진명 최대진도
<colbgcolor=#868e96> 01. 05. M 4.5 이바라키 지진
3
01. 23. M 8.0 1월 알래스카 지진
X
02. 04. M 6.2 2월 대만 화롄 지진
5+
02. 06. M 6.4
7
02. 11. M 4.7 포항 지진
02. 26. M 7.7 파푸아뉴기니 지진
04. 09. M 6.1 시마네 지진
5+
05. 04. M 6.9 하와이 지진
06. 18. M 6.1 오사카 지진
6-
07. 07. M 6.0 치바 지진
5-
08. 05. M 6.5 인도네시아 롬복 지진
M 7.0
09. 06. M 6.7 홋카이도 이부리 동부 지진
7
09. 28. M 7.5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지진
X
10. 23. M 6.0 10월 대만 화롄 지진
4
M 5.7
6
11. 30. M 7.1 11월 알래스카 지진
12. 29. M 7.0 필리핀 민다나오섬 지진
}}}}}}}}} ||


[1] 오사카부, 교토부, 시가현, 효고현, 미에현, 나라현, 와카야마현[2] 계측진도 5.6[3] 본진, 최대여진[4] 중상 62명, 경상 400명[5] 2018 USD[6] 엔화 약 1,800억 엔[7] 위 프로그램은 오하요 닛폰이라는 아침뉴스로, 원래는 방송 시간이 오전 8시까지라 마지막으로 기상정보를 전해주던 중이었는데, 방송 종료를 불과 2분여 앞두고 긴급지진속보가 발령되어 방송시간도 오전 9시까지 연장되었다. 이후 지진 소식은 뉴스 속보로 계속해서 전달되었다.[8] 규모를 M6.1로 격상수정 하기 전에 내보낸 기사이므로 5.9로 표시되어 있다.[9] 그 유명한 우메다가 있는 지역이다. 자야마치가 아닌 키타구로 본다면 오사카시청도 같은 구에 있다.[10] 다만 한큐 교토선의 미나미이바라키역은 역 문제로 정차 없이 통과했다.[11] 한큐는 14시에 고베선과 타카라즈카선 운행을 재개하였으나, 오로지 보통으로만 운행하였다. 오전에 운행중지로 발이 묶여서 그런지 보통인데도 모두 만차가 되어 출발하였다.[12] 노선 별로 운행이 재개되기 시작하였으며 오후에는 미도스지선 일부구간을 제외한 대부분의 노선이 운행 재개가 완료되었다. 이후 당일 21시 40분부터 모든 노선 구간의 운행이 재개되었다.[13] 오후부터 고베선과 타카라즈카선은 재개되었고 교토선은 지진 당일 늦은 밤이 되어서야 운행이 재개되었다. 다만 미나미이바라키역은 무정차 운행 상태[14] 다른 회사들보다 엄청 빠른 지진 당일 오전 10시 30분쯤 부터 전철이 재개되어 난바와 간사이 공항을 오갈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이 때도 일반과 급행 등급의 열차만 운행하였고 특급열차는 재개되지 못했다. 특급열차 라피트는 늦은 오후부터 재개되었다.[15] 카코가와선(12시 16분부터 재개), 쿠사츠선(키부카와역~츠게역구간 오후 1시부터 재개), 키신선(오후 2시부터 재개), 하고로모선(오후 6시 16분부터 재개), 한와선(오후 7시 20분부터 재개), 간사이 공항선(오후 7시 20분부터 재개), 유메사키선(오후 7시 20분부터 재개), 간사이 본선(카메야마역~카모역 구간 저녁 7시 26분 부터 재개), 그 이후에도 다른 노선들도 밤 늦게 대부분 재개되었다.[16] 당일 재개되지 못한 노선은 사가노선, 나라선, 와카야마선(오지역~하시모토역 구간), 만요바호로선으로 진작에 당일 재개하지 못할 것으로 공지하였다. 그 외 나머지 노선은 밤 늦게라도 당일 재개가 완료되었다. 다음날 해당구간들도 운행이 재개되었지만 이어지는 여진으로 인해 다카라즈카선, 교토선의 일부 구간은 지연 운행, 운휴, 운행 재개를 반복하고 있다.[17] 관측을 시작한 1923년 이전으로 가보면 6.0 이상으로 기록된 지진이 1500년대 사이에 두 건 있으며, 이 중 마지막으로 기록된 6.0 이상의 지진이 일어났던 때는 1579년이다. 즉, 이 이후 439년 동안 오사카에서는 6.0 이상의 지진이 없었다는 이야기.[18] 고베와 오사카는 바로 옆동네 사이이지만 이번 지진과 1995년 당시의 지진을 일으킨 단층은 다르다. 게다가 고베는 오사카부가 아닌 효고현에 있다.[19] 동일본대지진 당시 NHK 뉴스에서 해설을 했었다.[20] 사실 케이한은 표준궤를 쓰는지라 진도 3-4정도 지진에도 탈선하지는 않는다. 다만 JR은 후쿠치야마선 사고의 주범이기도 해서 신고나 보고만 들어오면 바로 동작그만모드(..)[21] 사실 진원지인 타카츠키 시에는 오사카 대학의 캠퍼스가 없다[22] 정작 이 지진 소식을 처음 보도한 오하요 닛폰의 타카세 코죠 아나운서는 "일본어를 모르는 외국인 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적극적으로 관련정보를 제공해 주십시오.''라는 당부를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