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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3 00:54:26

베/펼 포, 보시 보
부수
나머지 획수
<colbgcolor=#fff,#1c1d1f>
, 2획
총 획수
<colbgcolor=#fff,#1c1d1f>
5획
중학교
-
일본어 음독
フ,
일본어 훈독
ぬの, し-く
-
표준 중국어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 괄호를 친 독음은 특이한 상용독음을,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독음은 비상용독음 또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1. 개요2. 상세3. 용례4. 유의자5. 상대자6. 모양이 비슷한 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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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베/펼 포, 보시 보(布)[1][2]. '베', '펴다', '벌여놓다' 등의 뜻을 나타내는 한자이다.

2. 상세

한자문화권의 언어별 발음
한국어 <colbgcolor=#fff,#1c1d1f>베, 펴다 <colbgcolor=#fff,#1c1d1f>보시
중국어 표준어
광동어 bou3
객가어 pu
민동어 buó
민남어 pò͘
오어 pu (T2)
일본어 음독 フ,
훈독 ぬの, し-く
베트남어 bố

유니코드에는 U+5E03에 배당되어 있고, 창힐수입법으로는 KLB(大中月)로 입력한다.

뜻을 나타내는 (수건 건)과 소리를 나타내는 (아비 부)가 합쳐진 형성자이다. 원래 소전에서는 父+巾의 자형이었으나 예서에서 일부 대전의 자형을 이어받아 지금과 같은 又+巾의 자형으로 정착했다.

이 글자는 '베', '천'이라는 뜻의 명사와 '펴다', '벌여놓다', '베풀다'라는 뜻의 동사로 쓰이는데, 두 의미의 관계에 대해서는 어원을 공유한다는 설과 달리한다는 설이 있다. 한편 후자의 의미로 쓰일 때 중화권 번체자(정체자)에서는 앞에 (사람 인) 변을 붙인 佈[3]를 사용한다.

3. 용례

3.1. 단어

3.2. 고사성어/숙어

3.3. 인명

3.4. 지명

3.5. 창작물

4. 유의자

5. 상대자

6. 모양이 비슷한 한자



[1] 사실 엄밀히 따지면 布에는 '보'라는 음이 없다. 애초에 표준국어대사전에 布施는 '포시'로 등록되어 있으며 심지어 뜻도 '자비심으로 남에게 재물이나 불법을 베풂'으로 '보시'의 뜻이 그대로 나와 있다. '보시'는 오히려 한자 표기가 '布▽施'로 되어 있는데, 이 ▽는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속음 한자어를 표기할 때 속음이 나는 한자 뒤에 표시하는 기호이다. 즉 이 단어는 '보시' 뿐만 아니라 '포시'로 읽어도 상관없다는 소리이다. 애초에 '보'로 소리 나는 용례가 布施(보시)뿐인 것도 이 이유이다.[2] 또한 음 뿐만 아니라 훈도 '보시'라는 훈은 애매한데, 그 이유는 布施(보시)라는 단어 자체가 布가 '펴다, 베풀다', 施 또한 '베풀다'로 쓰여 '베풂'이라는 뜻에서 확장된 것이기 때문에, '보시' 자체를 하나의 훈으로 생각하기에는 무리가 있다.[3] U+4F48, 창힐수입법 OKLB(人大中月)[4] 상술한 것처럼 '포시'로 읽어도 상관없다. 단, 엄밀히는 '불가에 재물을 연보함'이라는 뜻으로는 확장된 음가인 '보시'로만 읽는다. 그러나 보통 말하는 '보시'인 '자비심으로 남에게 재물이나 불법을 베풂'이라는 뜻은 '포시'로도 쓸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