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Steppenwolf: The X-Creatures Project의 등장인물 및 괴물을 다룬 문서.2. 등장인물
2.1. 주연 인물[1]
- 스테판울프(Steppenwolf)
본작의 주인공이자 본작의 타이틀을 장식하는 메인격인 캐릭터이다. 그러나 첫 등장은 챕터 1 에피소드 2 에필로그이며, 플레이는 에피소드 4부터 가능하다. 콩고 공화국의 밀림에 은둔하고 있었으며, 메그 크림슨이 야생의 신비 촬영 겸 찾아야 할 남자였다. 밀림의 원주민들에게는 '화이트 고스트'라고 불리고 있었으며 생명과학에 박식하다. '도노반 주식회사'라는 대기업과 그 관련자들과 관계가 있는 것 같으며, 특히 "셸리 톰슨"이라는 여성 과학자에 대해 알고 있는 묘사가 보인다.
본명은 알렌 케인이며 셸리 톰슨의 남편이다. 본래 뛰어난 과학자이자 신비동물학 전문가였으나[2] 아내 셸리의 사망 이후 공식적으로 실종된 상태이다. 애초에 메그 일행이 맡은 임무 중 하나가 스테판울프, 즉 알렌 케인을 찾아내는 것이었다. 챕터 3에서 찾아낸 X-creatures Project의 관련 자료에서 셸리 톰슨과 함께 찍은 알렌의 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
알렌 케인으로서의 삶을 포기한 것은 아내인 셸리가 비행기 사고로 죽은 이후 상심했기 때문으로 보이며, 밀림 속에서 살던 것은 자신 나름대로 X-Creatures Project를 조사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정작 셸리는 비행기 사고로 죽은 것이 아닌, 혈청 실험의 부작용으로 인해 탄생한 인간의 모습을 잃은 괴물, 헤루카-1로 변형되어 살아있었다. 그녀를 되돌리고 싶으면 협조하라는 레지의 협박에 어쩔 수 없이 X-Creatures Project의 협력자가 되어 괴물들의 혈액을 채취하게 된다.[3]
- 메그 크림슨(Meg Crimson)
본작의 히로인이다. J-매거진의 리포터로 일하고 있었으나 하찮은 일만 맡아서 회사를 관두려고 했었다. 하지만 상사이자 CEO인 매캘리스터가 도노반 주식회사 휘하의 '야생의 신비'라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의 리포터를 맡으라는 권유를 승낙하고, 촬영자 겸 동료인 데릭과 함께 콩고 공화국으로 갔다가 엄청난 역경을 겪게 된다. 실제로 게임상에서 엄청 고생을 하는데, 납치되거나 목숨을 위협받는 일이 부지기수다. 그래도 스테판울프처럼 쉬지 않고 뛰어다니고 싸우는 스테이지보다 머리를 쓰는 스테이지를 주로 맡는다.[4] 그 때문인지 메그가 괴물들과 맞서 싸우는 편은 단 하나도 없다. 물론 실수 한 번에 목숨이 날아가는 건 똑같다.
일반인치고는 손재주가 뛰어난 편이다. 물건들을 조합하거나 테이저 소총이나 바주카 같은 위험한 무기들을 익숙하게 다루는 서바이벌리스트로서의 소양을 갖췄다. 기본적으로 정의롭고 용감한 캐릭터이다. 처음 스테판울프를 만났을 때 심상치 않아 했으나 나중에는 그와 서로 정이 들어 의지하는 사이가 된다. 추파카브라 에피소드(챕터 5)에서 자신을 꼬시는 거냐 묻는 메그에게 스테판울프가 그렇다며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풍기기도 하고, 샘플을 모두 모은 뒤에는 둘 다 이런 건 아무래도 좋다며 키스를 하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등 연애감정이 있는 것은 분명하다.흔들다리 효과의 좋은 예시.
한국에서는 이 게임이 카렌의 모험이라는 이름으로 잘못 알려져 있다 보니 메그의 이름을 카렌으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 레지 도노반(Reggie Donovan)
도노반 주식회사의 현 회장으로 스테판울프와 안면 있는 사이다. 작중 X-Creatures Project를 재개한 인물이기도 하다.
본 시리즈의 악당이자, 만악의 근원이며, 최종 보스다. 본 게임 내의 모든 사건 사고와 악행들은 모두 레지의 지시와 계획으로 벌어졌으며, 주인공을 포함한 수많은 등장인물들이 죽거나 죽을 위기에 처했다. 결국 혈청의 부작용으로 인해 뒤틀린 괴물, 헤루카-2가 되어 괴물로서 죽고 말았다.
자신의 아버지 에드워드와 마찬가지로 희귀병을 앓고 있으며, 무언가 약품을 발라서 자신의 얼굴을 가리고 있었다. 에피소드 23 오프닝의 산체스와 메그의 대화에서 베르너 증후군[5]이라고 언급된다.[6] 프로젝트를 재개한 것도 아버지처럼 자신의 단명(短命)을 막기 위하여 각지의 괴물들의 혈액을 모아 불로불사를 얻고자 한 것이다.
- 옥타비오 산체스(Octavio Sanchez)
챕터 3부터 등장하는 라틴계 미국인. 오른쪽 눈에 흉터가 있다. X-Creatures Project에 참가했던 과학자들 대부분이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실종' 처리된 상황 속 유일한 생존자다. 셸리 톰슨과 친구 사이였다고도 한다. X-Creatures Project에 대한 정보를 입수한 메그가 산체스를 찾아가 자초지종을 설명한 이후로 스테판울프와 메그에게 협력하며, 에피소드 최후반부까지 도움을 많이 준다. 얼마 없는 준주연급 조연이다.
챕터 5에서 언급되는 내용으로나 말하는 억양으로 보나 원래 푸에르토리코 출신인 것으로 추측된다.
2.2. 조연 및 엑스트라 인물들
- 매컬리스터(McAlistair)
메그의 회사 상사이자 J-매거진의 CEO. 메그에게 일거리를 준 인물이며 메그가 이 고생을 하게 만든 원흉이다. 주로 프롤로그 영상에 등장하기에 메일이나 프롤로그 영상을 안 보고 플레이할 시 챕터 3에 갑자기 출연하는 이 사람을 모를 수 있다.
애초부터 도노반 주식회사가 기획한 "야생의 신비"(로 위장된 X-Creatures Project)에 관련된 인물이었으며, 이를 수락한 이유는 도노반이 제공하는 막대한 돈+거절했을 경우 후환이 두려웠던 것. 하지만 메그가 이 일에 연루된 것 자체는 도노반 측에서 계획한 것이 아닌, 매컬리스터의 즉흥적 판단으로 보인다.[7]
하지만 애초에 프로젝트의 고려대상이 아니었던 메그가 챕터 2에서 살해당할 지경에 이르자, 매컬리스터 본인도 일이 이 지경에 이를 것이라고는 생각지 못했는지 매우 상심한 모습을 보인다. 챕터 3 프롤로그에서 혼자 술을 마시고 있다가 멀쩡히 살아돌아온 메그를 보고 매우 놀랐으며, 메그의 질문에 순순히 대답한다. 메그와 함께 건물에서 나와서 모든 것을 털어놓으려 했지만, 에피소드 9 초반 엘리베이터에서 알비노에게 저격당해 살해당할 뻔한다.[8] 의식을 잃기 전에 메그에게 자신이 입수한 자료의 위치를 알려줬으며, 메그의 기지 덕에 구급차가 제때 도착하여 살게 되었다. 이후로는 등장이 없다.
그래도 명색이 언론사 대표인 만큼, X-Creatures Project에 말려들게 된 이후에도 나름의 뒷조사는 한 모양이다. 참여한 사람들 및 생사여부가 적힌 명부, 그리고 도노반 컴퍼니의 데이터베이스에 접속 가능한 디스크를 금고에 숨겨두었다.
- 데릭 머피(Derek Murphy)
"야생의 신비" 촬영가 카메라맨. 붉은 머리에 안경을 쓰고 있으며 무서운 이야기를 싫어하거나 다소 어리버리한 모습을 많이 보인다. 챕터 1에서는 독화살에 맞고 죽어가고 있지만 메그가 준 해독제를 먹고 기운을 차리며, 이후 원주민들에 의해 모켈레 음벰베의 제물이 되려는 참에 스테판울프와 메그에 의해 구조된다. 챕터 2에는 초반에 티벳 군인의 총[9]에 맞아 죽어버린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알고 보니 페이크. 사실은 "야생의 신비" 프로젝트로 위장된 X-Creatures Project에 투입된 도노반의 부하였으며, 대면한 괴물들의 혈액을 채취해서 전달하는 것이 임무였다. 챕터 1에서 메그와 스테판울프 몰래 모켈레 음벰베의 혈액샘플을 채취하고, 이를 나무둥치 속에 넣어 숨어있던 라클란 선장에게 전달해 주었다.[10] 또한 챕터 2에서 나온 티벳 군인들은 처음부터 데릭과 한통속이었으며, 처형도 모두 연극이었다. 이후 메그와 함께 피난을 떠난 라마승들을 다 죽이고 메그를 인질로 잡아 스테판울프에게 예티의 혈액 채취를 명령했으며, 이후 돌아온 스테판울프에게 혈액 샘플을 요구하던 순간 동굴 입구에서 나타난 분노한 예티에게 붙잡혀 먼저 죽은 티벳 군인 2명처럼 끔살당하는 최후를 맞이했다.[11]
데릭 본인은 X-Creatures Project에 대해서 전혀 몰랐던 것으로 보아, 그를 고용한 도노반 기업 측에서 아무 말도 안 해주고 그냥 꼭두각시로 이용해 먹은 듯하다.
- 라클란 선장(Captain Lachlan)
챕터 1에 등장하는 선장이다. 이름은 챕터 4 마지막 에피소드 엔딩에서 드러난다.[12] 에피소드 1에서 원주민들이 쏜 독화살을 맞은 이후 메그에게 해독약을 부탁하지만, 메그가 해독약을 갖다 주려고 하니 사라진 상태.
알고 보니 데릭과 마찬가지로 도노반의 부하. 독화살을 맞은 이후로 어떻게 몰래 빠져나갔는지 알 수는 없으나, 에피소드 4 엔딩에서 데릭이 몰래 숨겨놓은 상자를 입수한 후 임무를 완료했다고 전화한다.
다시 등장하는 부분은 챕터 4. 도노반의 계략에 의해 메그와 스테판울프가 강제로 X-Creatures Project에 끼게 됐지만, 이들을 믿을 수 없던 도노반이 이들을 감시하기 위하여 라클란을 동행시킨다. 챕터 4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 스테판울프는 몰래 도망가지만, 메그는 총으로 위협하면서 계속 붙잡아 두고 있다. 결국은 메그의 기지에 의해 생선더미에 깔려 기절하면서 리타이어. 챕터 4 마지막 에피소드 엔딩에서 헬기를 타고 나타나서, 스테판울프에게 크라켄의 혈액 샘플을 인계받는다.
도노반 컴퍼니의 기지가 배경인 마지막 챕터에서는 용병[13]과 무전기로 교신을 시도하는데, 오랑우탄 때문에 어리둥절하는 모습이 마지막 등장.
- 카파마(Kapama)
챕터 2에 등장하는 라마승. 티벳의 한 수도원에 거주하고 있으며, "야생의 신비" 2편인 예티 탐사에 협조하는 인물.[14] 스테판울프와 안면 있는 사이인지 몰라도 그를 엄청 신용한다. 챕터 2 에피소드 1 후반, 군인들이 수도원에 쳐들어올 때 메그를 데리고 탈출한다. 그러나 에피소드 3 후반에 스테판울프가 메그를 만났을 때는 이미 메그가 데릭에게 잡힌 이후였고, 데릭의 말에 의하면 그는 "영원한 명상"에 들어갔다고 한다.
- 알비노(Albino)
이름 그대로[15] 알비노에 걸린 킬러이자 레지 도노반의 심복. 소음기가 장착된 권총을 갖고 다닌다. 챕터 2 프롤로그에 처음 등장하며 에피소드 9에서는 매캘리스터를 총으로 저격하여 부상 입히고 메그를 죽이러 가지만 메그에 의해 감전을 당해 쓰러진다. 하지만 죽지는 않고 그 뒤로도 스토리에 꾸준히 출연하며, 챕터 6에서도 스테판울프와 메그를 노리고 나타나지만 스테판울프의 계략으로 또다시 감전을 당해 비틀거리다 결국엔 절벽 아래로 떨어져서 사망한다.
- 에드워드 도노반(Edward Donovan)
도노반 주식회사의 이전 사장이자 현 사장인 레지 도노반의 아버지. 늙어서 쇠약해지고 장애를 얻은 것으로 보이며, 이 때문에 장수에 비정상적으로 집착하게 되어 결국 최초로 X-Creatures Project를 시작하였다. 하지만 프로젝트가 성공하지 못한 모양인지 곧 죽었다고 하며 사후 수 년간 X-Creatures Project 역시 그대로 멈췄다.
에피소드 23에서 메그가 냉동창고를 지나는 일이 있는데, 거기서 냉동한 채로 보관된 에드워드의 시체를 발견한다.
- 셸리 톰슨(Shelley Thompson)
맥아더 상을 받은 유능한 여성 과학자이자 같은 과학자인 알렌 케인의 아내이기도 했다. 챕터 3과 4의 인트로에 나오는 여성이며 과거 X-Creatures Project에 참가했다가 남극으로 가던 중 비행기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는 것은 페이크였고, 사실은 헤루카-1의 정체였다. 헤루카일 때의 행적에 대해서는 아래 문단 참고.
원래는 X-Creatures Project의 유전물질을 합성하여 오사이레스를 완성한 연구팀 소속이었다. 그런데 셸리는 해당 약물을 자신에게 주입하여 테스트를 진행했다![16] 다행히 부작용, 즉 변이가 나타날 가능성에 대비하여 비디오에 해독제 합성법 또한 기록해 놓았지만, 실제로 이상증세가 나타나자 해독제를 완전히 만들기 전에 뇌가 영향을 받아버려 광기에 잠식되고 신체변이를 겪으며 완전히 헤루카-1로 변이되어 버렸다. 에피소드 12편에서 스테판울프가 찾지 못한 사라진 8-05 비디오에는 이처럼 매우 폭력적인 괴물로 변해버린 셸리가 연구원들을 마구 학살하고 시체를 뜯어먹으며 실험실을 아수라장으로 만드는 과정이 녹화된 것으로 보인다.
괴물로 변해버린 셸리의 존재는 에피소드 4, 5에서 스테판울프와 메그가 도노반을 위해 일하는 계기가 되었다. 크라켄과 추파카브라의 혈액 샘플을 무사히 입수한 후 새로이 혈청을 만들어내고, 챕터 6 프롤로그에서 해독제를 셸리에게 주사하게 된다. 실험이 완전히 끝나지 않은 불완전한 해독제였지만, 레지가 옥타비오를 위협하여 결국 헤루카에게 그대로 주사되고, 다행히 셸리는 변이로부터 회복된다. 하지만 헤루카로 변이될 때 그 과정에서 내상을 심하게 입었던 데다 완전히 테스트되지 않은 해독제의 부작용으로 인해 수명이 극단적으로 짧아져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가 되어 버렸다. 에피소드 22에서 오랜만에 남편인 알렌과 조우한 직후, 엄청난 고통을 앓다가 눈도 채 감지 못하고 안타까운 죽음을 맞는다. 스테판울프는 그녀의 눈을 감겨주며 이를 악물고, 복수를 다짐하며 도노반을 찾아가게 된다.
- 올라프 하그보르(Olaf Hargvor)[17]
챕터 4에 등장하는 기술자이자 과학자. 스테판울프의 지인이자 크라켄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과거 크라켄과 관련된 탐사에 갔다가 사고로 다리 하나를 잃어버렸다. 이 때문에 전자식 의족을 착용하고 다닌다.[18] 크라켄 재탐사를 저지하기 위해 과격환경단체 단검단에게 사로잡혀 있다가 스테판울프의 도움으로 무사히 항구까지 탈출하게 된다.
- 울라 하그보르(Oola Hargvor)
챕터 4에 등장하는 올라프의 딸. 과거 사건 때문인지, 아버지가 바다에 가는 것과 크라켄을 탐사하는 걸 매우 싫어한다.
챕터 4 내내 적대세력으로 등장한 과격 환경보호단체 '단검단'의 리더였다.[19][20] 과거 아버지가 크라켄 탐사를 나갔다가 다리를 잃게 되자, "자연과 싸우면 안 된다."라는 생각과 자연에 대한 망상에 빠져 버렸기 때문에 극단적인 환경주의자가 되어 크라켄 탐사를 방해하였다. 챕터 4에 등장하는 탐사용 기계 '딥 블루'에 폭탄을 설치한 것과 일부 기능[21]을 망가뜨린 것도 그녀의 짓이다. 아버지가 살던 산장에 부하를 보내서 가둔 것도 물론 그녀였다.[22]
- 페드로(Pedro)
챕터 5에 등장하여 메그를 돕는 소년이다. 옥타비오 산체스가 부친과 친구였다고 한다. 나중에 사이비 종교단체에 의해 추파카브라의 산제물로 바쳐지나 스테판울프의 활약으로 무사히 엄마의 품으로 돌아간다. 본인은 죽다 살아난 상황에서도 추파카브라를 봤다고 천진난만하게 좋아했지만 엄마는 둘을 째려보고 간다.
2.3. 적대 집단[23]
- 원주민
챕터 1의 주요 적으로 여족장을 필두로 모켈레 음벰베를 신으로 찬양하고 외지인들을 납치해 모켈레 음벰베의 제물로 바치는 종족이다.[24] 지형상 물이 많은 습한 데에 사는데다가 수면제를 만들기도 하며 나름대로 터전은 갖추고 살고 있다. 하지만 챕터 1 에피소드 4에서 여족장이 스테판울프에 의해 추락사하고 모켈레 음벰베 역시 잠에 빠지면서 자동으로 리타이어. 원주민인 만큼 활을 즐겨쏘며 챕터 1 에피소드 1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면 독화살을 마구 날려대며 메그를 끔살시키기도 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플레이어들에게 충격을 준 장면이라 할 수 있겠다. 챕터 1 마지막에 여족장이 쏘는 화살은 체력을 절반이나 깎기 때문에 2발 이상 허용하지 말고 즉시 해치우도록 하자. 아니면 천천히 걸어서 이동하면 여족장이 스테판울프의 존재를 눈치채지 못하니 걸어서 이동하자.
- 티벳 군인
챕터 2의 주요 적으로 소총[25][26]을 사용하는지라 챕터 1 원주민에 비해 강한 편이다. 다만 어쩌다 들켜도 시야에서 사라지기만 하면 바로 신경을 끄기 때문에 상대하기는 쉽다. 이름이나 생김새로 봐서 현실 속 중국 인민해방군 소속 군인들로 추정된다. 작중 메그는 이 티벳 군인들에게 납치되는 바람에[27] 혼자서 티벳 군인들의 주위를 피해 승려들이 사는 절에 겨우 도착했으며 스테판울프 역시 티벳 군인들을 상대로 단신으로 싸우기도 했다. 스테판울프의 경우, 적들이 헬기까지 동원한[28] 데다가 숨겨진 낙사 구간이 많아 조심해야 한다.
- 단검단(Dagger League)
챕터 4의 주요 적으로 크라켄 편에서 등장한다. 과격환경보호단체(Eco-Terrorist)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면 테러 및 살인 등 수단을 가리지 않는 단체이며 테러리스트답게 전원 다 검은 복면과 검은 슈트를 착용하고 있다. 챕터 2의 티벳 군인과 다르게 이쪽은 권총을 쓰고 있는지라 데미지는 약한 편이며 대부분이 트릭을 써가며 함정에 빠뜨리는 형식이므로 처리하기는 쉽지만, 티벳 군인들과 달리 한번이라도 들키면 다른 곳으로 갔다 와도 곧바로 주인공을 공격하거나, 심지어는 다른 곳까지 쫓아오는 녀석들도 있기 때문에 한번이라도 들키면 진행이 꼬여서 재시작할 수밖에 없으므로 절대 들켜선 안 된다. 유일하게 메그가 보스까지 처리하는 적들이기도 하다.[29] 단 죽이지는 않고 뒤에서 기습해 수면제로 재우고 포박한다.[30]
- 결사(Brotherhood)
챕터 5의 주요 적으로 겉으로는 추파카브라를 추앙하는 사이비 종교 단체로만 보이지만 실제로는 오카리나로 추파카브라를 조종하고 있었으며 제물이 될 인간에게 염소 피를 묻혀서 인간을 공격하는 식으로[31] 돈을 벌고 있었다. 결국 메그와 스테판의 활약으로 교주로 보이는 자가 죽고 추파카브라도 자유를 얻었다. 해당 챕터 또한 전중반부는 등장하지 않고 그나마 등장하는 마지막 편에서도 함정에 빠뜨려서 처리하는 식이다 보니 상대는 쉬운 편이다.[32] 그래도 추파카브라 마지막 편(20화)은 초반에 빨리 움직이지 않으면 게임 오버당한다.
- 도노반 컴퍼니 소속 용병단
챕터 6의 주요 적으로 전원 대머리에 노란 옷을 입고 빨간 선글라스를 쓰고 있으며 최신식 테이저 소총을 쓰고 있다.[33] 자세한 건 안 나왔지만 도노반 컴퍼니에서 개인적으로 고용한 용병 내지는 사병들로 추정이 되며 마지막 챕터를 장식하는 만큼 총의 대미지도 센 편이고 그들에게 대항해야 하는 퍼즐도 매우 어렵다. 그리고 전작의 총기 무장 세력들한테는 발각되었어도 그들의 시야에서 벗어나면 사격을 멈추지만, 이들은 계속해서 사격을 가한다.[34] 정황상 챕터 6-2와 6-3의 사이에서 테이저 소총으로 교체된 듯 싶다.[35][36]
3. 등장 괴물들
작중 등장하는 괴물들은 에루카와 헤루카 시리즈를 제외하면 전부 백과사전에도 올라 있는 괴물들이다. 자세한 건 신비동물학 문서 참고.3.1. 모켈레 음벰베(Mokele Mbembe)
챕터 1에 등장하는 괴물로 거대한 공룡의 형상을 띈 파충류의 모습을 하고 있다. 외부인들에겐 "거대한 파충류"가 살고 있다는 정보밖에 없다. 콩고 공화국의 어떤 밀림에 주거하고 있고 밀림의 원주민들은 이 괴물을 신격화하고 있으며 외지인들을 납치해 이 괴물의 제물로 주는 야만적인 행위를 하고 있었다.[37] 마지막에 잡힌 데릭을 먹으려고 했으나 어찌어찌하여 스테판울프가 만든 최면제를 먹고 잠이 든다.
챕터 1 보스답게 매우 쉬운데 움직임이 느린데다가 지형을 무시하고 스테판울프만 쫓아다니기 때문에 따돌리기가 수월하지만 그래도 보스는 보스라 어느 정도 빨리 진행하지 않으면 게임 오버당한다.[38] 다만 괴물보다 스테판울프가 너무 앞서 가버리면 괴물의 AI가 좋아서 지형을 무시하고 금방 뒤쫒아오기에 어느 정도 스테판울프에게 가까이 다가오면 이동하는 편이 낫다(여왕이 있는 곳으로 이동할 때). 만나면 즉시 죽는 유일한 보스이니 마주치지 않도록 하자. 사실 이 챕터의 진정한 적은 맞으면 반피를 까는 원주민들의 여왕이 쏘는 독화살이랑 삐끗하면 죽는 낙사 지점이다. 챕터 4 마지막 장면에서는 원주민 여왕이 있는 곳까지 천천히 걸어서 이동하자. 걸어가면 스테판울프의 존재를 눈치채지 못하여 여왕에게 들키지 않고 해치울 수 있다.
3.2. 예티(Yeti)
챕터 2의 주역 괴물. 히말라야산맥의 어느 동굴에 서식하고 있으며[39] 메그과 데릭이 야생의 신비의 다음 프로젝트 때문에 티베트에 간 건 사실 이 괴물 때문이었다. 전작의 모켈레 음벰베와 다르게 부끄러움이 많은 건지 몰라도 스테판울프가 쫓아가려고 하면 반대쪽으로 도망간다. 심지어 직접 마주쳐도 막다른 길만 아니라면 도망가기 바쁘다. 그런데 정작 중국 인민해방군 군인 2명은 죽였다.[40] 이 때문에 미리 퇴로를 차단해야 예티와 만날 수 있다.
계속 동굴 속에서만 서식한 탓에 빛에 매우 민감하여 나중에 스테판울프가 카메라로 플래시를 마구 터트리는 바람에 놀라서 자기 혼자 땅을 치다가 종유석을 맞고 기절했다.[41] 8편 에필로그에서 성난 상태로 동굴에서 기어나와 데릭을 죽였다.
3.3. 에루카(Eruka)
챕터 3에 등장하는 괴물이지만 주역은 아니다. 남극의 한 연구소에서 생명체를 연구하다가 에루카라는 침팬지에게 동물실험을 하여 이 침팬지가 괴물로 변한 존재. 그냥 한 곳에서 뺑뺑 돌고만 있기 때문에 일부러 다가가거나 무턱대고 비디오를 획득하려고 하지 않는 이상 피해 입을 일은 없다. 스테판울프가 선반으로 경로를 막아 괴물을 폐기물통에 빠트린 후, 그대로 액화수소통에 부어버리면서 허무하게 최후를 맞이한다. 이 게임 시리즈에서 가장 상대하기 쉬운 괴물.
3.4. 헤루카-1(Heruka-1)
챕터 3의 주역 괴물이지만 전작의 괴물들과 다르게 혈액 채취 목적으로 등장하지는 않는다. 이름의 어원은 인도 신화의 신인 '헤루카(바즈라헤루카)'에서 따온 걸로 추정되며 머리에는 몇 개의 뿔이 있으며 피부색은 매우 하얗다. 또한 소체가 된 인간이 여성이었는지 마취총을 맞고 쓰러져 있을 때 몸을 보면 여성의 체형에 가깝다. 그리고 워낙 빠르고 민첩해서 마취총탄도 피해서 도망갈 수 있다. 매우 호전적이며 피를 즐겨먹는다.
전작의 괴물들과 다르게 랜덤으로 막 움직이는 데다가[42] 스테판울프 앞에 나타났을 때 빠르게 쫓아내지 않으면 무조건 공격당하므로 매우 거슬리는 괴물이다. 덕분에 챕터 3 마지막 스테이지인 실험실은 시체와 피로 가득한데다 음산한 BGM까지 깔려 스테판울프의 에피소드 24개 중 가장 무섭고 소름끼치는 스테이지가 되었다.
빛을 매우 싫어해서 플래시를 터트리면 도망간다.[43] 헤루카-1과 만난 뒤에는 상시로 플래시나 마취총(총과 총알을 합쳐야 한다)을 들고 다니다가 마주치면 사용해야 도망치게 할 수 있다. 마지막에는 스테판울프의 계략으로 강력한 형광등 빛을 맞고 괴로워하다 마취총을 맞고 잠에 빠져든다.[44]
3.5. 크라켄(Kraken)
챕터 4의 주역 괴물. 거대한 문어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깊은 심해 속에 살고 있다. 이 게임에 나오는 괴물들 중 제일 큰 괴물로[45] 해저 절벽에 둥지 틀고 살고 있는데 길다란 다리를 틈새마다 내놓고 있어 잘못 가면 맞는 수가 있다. 그리고 무조건 깊은 심해에만 사는 게 아닌지 과거 크라켄을 탐사하러 간 사람들에게 해를 입힌 적이 있으며, 어부들은 크라켄 이야기만 들으면 기겁할 정도다.
이 녀석을 상대하는 챕터 4 마지막 스테이지는 잠수정을 타고 플레이하게 되는데 추진 기능이 고장 나[46] 솟아오르는 해류를 타고 위쪽으로 이동해야 하는 등 많은 제약이 따르기에 상대적으로 플레이타임이 길다. 전기에 매우 취약한 점 때문에 스테판울프가 해저에서 얻은 배터리를 입속으로 던져 잠시 기절하고 피를 빼앗긴다.[47]
3.6. 추파카브라(Chupacabra)
마지막 판에서 대면하는데 랜덤한 타이밍에 염소의 피를 뒤집어 쓴 페드로를 공격하는 데다가[48] GPS도 없어서 많이 어렵다.[49] 엔딩에서 스테판울프가 혈액 채취 후에 추파카브라를 불러들이는 오카리나[50]를 박살 내고 풀어 주어서 더 이상 인간에게 해를 끼칠 일은 없어진다. 물론 농부들에게는 여전히 골칫덩이겠지만.
3.7. 헤루카-2(Heruka-2)
[51]
챕터 6의 주역 괴물이자 이 게임의 최종 보스. 셸리 톰슨이 변이한 헤루카-1과 외형이 비슷하게 생겼지만 남성형이며 더 괴물 같은 얼굴에 색은 짙은 녹색이고 뿔들이 몸 전체에 솟아나있다. 침 달린 꼬리를 가졌고, 손짓 한번에 순식간에 용병 2명을 끔살시킨 공격력과[52] 스피드[53], 그리고 내구력이 한층 증가됐고[54], 1과는 다르게 빛을 싫어하지 않아 밝은 곳에서도 아무렇지도 않게 돌아다닐 수 있는 듯하다. 대신 수소가스에 약하다.
설정상으로는 마취총 한 대 맞고 바로 기절한 헤루카-1과는 달리 괴수 같이 강하지만 난이도 조절의 문제인지 인게임상에서는 미묘하다. 헤루카-1이 근처에 오기만 해도 회피불가능한 습격 연출이 나오는 것에 비해 2는 필드를 훨씬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대신 공격 판정이 실시간으로 나와서 회피하는 게 가능하다.[55] 타이밍만 잘 맞추면 가까이서 지나가도 공격을 받지 않으며, 사다리나 줄에 매달리거나 헤루카가 나타나지 않는 장소로 이동해도 공격을 받지 않는다. 특히 공격력은 헤루카-1의 1/3이 될까 말까 하는 정도에, 헤루카-1은 등장 맵이 상당히 좁아서 재수가 없으면 한 자리에서 두세 번을 연속으로 습격받고 금방 죽어버릴 수도 있는데, 마지막 스테이지는 맵 하나하나가 넓은 편이라 수소가스 분사기만 손에 넣으면 바로 옆에 나와도 별 위협이 안 될 정도. 예외적으로 물에서는 수소가스 분사기도 못 쓰는데 연속적으로 공격하고 이동속도도 플레이어가 조금 딸리기 때문에 위협적이지만 왼쪽 아래 맵만 제외하면[56] 대부분 퇴로가 확실히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종합적으로 보자면 헤루카-2한테 죽을 일이 좀처럼 없다. 오히려 헤루카-2를 유인하여 이용해 부숴야 하는 구조물도 있기 때문에 즐거운 술래잡기를 강요당하게 된다.[57]
[1] 3개 이상 에피소드에 등장하면서, 등장 빈도도 높은 인물을 주연으로 분류하였다.[2] 위키에서는 어린 시절 모친이 암으로 세상을 떠나자 이를 계기로 부친을 고용한 도노반 주식회사에서 전 세계의 다양한 질병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고 있었다고 한다.[3] 챕터 4, 5에서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4] 23편에서 경비병들과 전기소총으로 싸우긴 했다.[5] 유전자의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유전병으로 신체가 급속히 노화되며 4~50대에 단명하는 불치병이다.[6] 위키에서는 레지의 나이가 42이고 예시로 스테판울프가 40대 중반이라 하는데, 위키 내용이 옳다고 가정하면 스테판울프가 매우 젊게 묘사된 걸 감안하더라도 병의 증세가 매우 심한 듯하다.[7] 자신의 부하로 일해왔던 메그가 꽤나 믿을 만한 사람으로 보였던 모양이다.[8] 애초부터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매컬리스터도 토사구팽당할 것이었는지, 아니면 데릭이 죽고 메그가 살아 돌아온 것으로 인해 계획이 변경되어 매컬리스터도 암살 대상이 된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9] M1911A1으로 추정.[10] 에피소드 4 엔딩을 보면 데릭이 몰래 혈액을 채취하여 그 주사기가 담긴 상자를 나무 밑에 숨기는 장면이 나온다.[11] 죽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지만 정황상 죽은 것이 유력하다.[12] 위키에서는 풀네임이 제럴드 라클란(Gerald Lachlan)이고 40살이라고 한다.[13]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 스테판울프에 의해 끔살당한다. 이름은 Wallace(월러스)로 추정.[14] 메그가 스테판울프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스테판울프는 거절하였다.[15] 작중에서는 드러나지 않았지만 위키에서는 본명이 아이보 스털링(Ivor Sterling)이라고 하며, 연륜 있어 보이는 외모와 목소리와는 달리 나이는 31살이라고(...) 한다.[16] 도노반은 이것을 "과학자들이란 원래 무엇을 발견하면 꼭 시도해 봐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들 아니냐"라고 할 정도로 설명하지만, 실제로는 상황이 어땠는지 알 수 없다. 연구소 상부, 혹은 도노반 주식회사 측에서 빠른 테스트를 진행하도록 압력을 넣었을 가능성도 있다. 아니, 챕터 6 프롤로그에서 스테판울프가 도노반의 얼굴에 죽빵을 날리면서 "이 자식아!! 네놈이 그녀에게 강요한 거잖아!!"라고 일갈한 것을 보면 압력을 넣은 게 맞는 것 같다.[17] 챕터 4 프롤로그에서 이 사람 프로필에 성이 나온다.[18] 에피소드 14에서는 올라프에게 의족을 건네주어 단검단을 피해 스테판울프와 같이 탈출하게 된다.[19] 15편 마지막에 메그가 뒤에서 클로로포름(수면제)을 적신 헝겊으로 코와 입을 덮어 어떤 단검단원을 재웠는데, 그때 괴로워하던 단검단원의 목소리가 여자여서 복면을 벗겨 확인해보니 그 자가 울라였던 것.[20] 중간에 얻은 가방 안에 있던, 스테판울프의 대한 증오심으로 기록된 일기장이 복선이었다.[21] 이동에 핵심이 되는 추진 기능이 망가져 있었다. 울라프는 3일 전에 점검했다고 했는데 망가져 있던 것은 이 때문. 결국 스테판울프는 에피소드 16 내내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가스를 타고 부상해야 했다. 이후 크라켄에게 전기 충격을 가할 배터리까지 소모되어 있자 스테판울프는 담담히 "이것도 3일 전에 점검한 건 아니겠죠?"라고 말한다.[22] 14편 마지막에서 단검단원들이 스테판울프와 올라프가 탑승한 케이블카를 추락시키려고 해서 하마터면 둘 다 죽을 뻔했는데, 울라가 몇 번이나 올라프를 말리면서 걱정하는 것으로 보아 케이블카 건은 단검단원들이 독단으로 벌인 일일 수도 있다.[23] 챕터 3에서 스노우모빌을 타고 스테판울프에게 총을 쏘며 그를 추격하던 3명은 도노반의 지시로 당시의 스테판울프 같은 침입자로부터 남극 보스토크 기지에 있는 실험실을 지키던 경비대였고, 10편 초반에 아주 잠깐, 12편에서는 남은 2명이 헤루카-1에게 끔살당한 시체로 등장한 게 전부라 비중도 없기에 해당 문단에서 제외한다.[24] 그래서 원주민들 중에는 영어를 유창하게 하는 원주민 죄수와 메그를 보고도 경계하지 않는 어린 원주민도 있었다.[25] AK 시리즈로 추정된다.[26] 정확히 중국제 AK인 56식 소총으로 추정된다.[27] 도노반 주식회사에서 메그를 체포하라는 지령을 내렸다.[28] 챕터 2 에피소드 3의 오프닝에서 대장으로 추정되는 군인이 무전을 치자 헬기가 등장했으며, 해외 위키에서는 이 남자도 헬기를 타다가 폭발로 죽었다고 나온다.[29] 원래 보스를 뺀 인원은 14편대로 5명이어야 하지만 메그가 활약하는 편에서는 4명만 등장했다. 해외 위키에서는 스테판울프가 처음 처리한 단검단원이 등뼈가 부러져 죽었다고 한다.[30] 보스는 바로 올라프의 딸 울라다.[31] 제물이 아니어도 자신들에게 해가 된다고 간주된 사람들 또한 장소 안 가리고 같은 방법으로 처리한다. 산체스 역시 호텔에서 공격받았으며 호텔 소유주이자 산체스가 만나기로 했던 라울의 도움으로 겨우 죽음은 면할 수 있었다고 한다.[32] 다만 처음 단원에게 걸리면 그 단원이 집요하게 쫓아오며 공격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33] 챕터 6-3에서의 총은 전기를 발사하는 총이고, 챕터 6-1과 챕터 6-2에서의 총은 일반 총탄을 발사하는 소총이다.[34] 맞으면 체력 조금 깎이고 마는 다른 적들과는 달리 이쪽은 1대만 맞아도 목숨이 위험하다. 게다가 챕터 6-2에서는 적과 가까우면 체력이 안 깎여도 바로 사망이기 때문에, 특히 마지막에 쫓기면서 적을 함정으로 유인하는 부분에서는 조심해야 한다.[35] 챕터 6-3은 메그가 용병들로부터 탈출하는 내용인데, 물론 게임 진행상 맞으면 체력이 깎여서 죽는 건 변함 없지만, 아무래도 메그 같이 중요한 인질은 도망치더라도 죽이면 안 되니 테이저 소총으로 바꿨다고 볼 수 있다.[36] 물론 일반 소총을 사용하면 결국은 메그가 살인을 하게 되는 거라 바꿨을 가능성도 있다. 직접적인 살해는 최대한 피하고 지형지물을 이용하는 방식이긴 해도 사람을 죽이는 모습이 나오는 스테판울프와는 달리, 메그는 일반인 출신이기 때문인지 메그가 처리한 적들은 모두 생존했다고 밀어붙여도 크게 무리가 없을 정도로 확실한 살인 묘사가 전무하다.[37] 정작 구전으로 전해지는 모켈레 음벰베는 결코 사람을 잡아먹지는 않고 철저하게 초식성이라고 전해진다.[38] 정확히는 오른쪽 아래의 미니맵의 거대한 빨간 원이 모켈레 음벰베의 위치이며, 이 원과 플레이어의 위치가 일치하면 모켈레 음벰베의 정면샷과 함께 게임 오버가 된다. 일부 지역에선 즉사 직전에 모켈레 음벰베의 상체가 튀어나오는 애니메이션이 있긴 하지만, 그런 애니메이션이 나오는 지역이 거의 없어서 대부분의 상황에선 그냥 미니맵을 안 보면 눈으로 보이지도 않는데 플레이어를 쫓아오는 즉사 트리거와의 싸움이다(...).[39] 작중에선 시샤팡마 산에 있는 것으로 나온다.[40] 아마도 예티를 공격해서 흥분한 예티가 죽인 듯하다. 더군다나 시체가 있던 장소는 매우 좁은 곳이라서 예티의 공격을 피할 수도 없었을 테고.[41] 인벤토리에서 카메라 선택 후 확대된 카메라 이미지를 누르면 우스꽝스럽게 찍힌 놀란 예티의 사진을 볼 수 있다.[42] 랜덤으로 움직인다고 하지만 챕터 5, 6의 괴물과는 다르게 GPS에서만 돌아다닌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스테판울프의 시야에 들어올 때 위에서 내려오는 액션, 다른 곳으로 갈 때 위로 점프하는 장면, 스테판울프를 덮칠 때 위에서 튀어나오는 모습으로 보아 이동할 때 위에서 움직이는 것으로 보인다.[43] 실험실에 햇빛이 들어오는 것으로 보아 갑자기 확 켜지는 빛에 특히 약한 듯 싶다.[44] 혈액 샘플을 미끼로 사용해서 불러들일 수 있지만, 식물원이 마지막 클리어 장소라서 그런지 굳이 혈액 샘플을 안 써도 일단 나타날 때까지 기다리다가 형광등을 켜면 헤루카를 마취총으로 쏴서 맞출 수 있다. 다만 식물원의 비밀번호를 미리 알고 있을 시 식물원 문을 열고 혈액을 뿌려두면, 헤루카-1은 혈액이 뿌려진 식물원에 게임이 끝날 때까지 가만히 있는다.[45] 눈 하나의 크기가 스테판울프가 탑승한 잠수함인 딥 블루의 크기와 맞먹을 정도로 엄청 거대하다.[46] 올라프의 말에 따르면 3일 전에 점검했다고 하는데, 울라가 고장 낸 모양.[47] 원래는 전기충격 기능이 잠수함에 탑재되어있으나 울라가 크라켄 탐사를 저지하기 위해 전기충격기의 전기를 빼버리는 바람에 건전지 배터리를 이용해서 잡았다.[48] 이 공격은 페드로를 풀어주려고 하는 메그가 맞는데 어째 체력 다 돼서 죽는 건 스테판울프가 죽는다. 그래서 챕터 5 마지막 판은 시작할 때 뛰면서 하지 않고 설렁설렁하면 게임 오버당하기 쉽다. 염소의 피를 스테판울프 자신에게 묻히는 것도 가능한데, 이러면 스테판울프가 대신 공격당한다. 바닷물에 들어가면 씻겨진다. 페드로를 풀어주면 메그와 같이 도망친 후 더 이상 공격당하지 않으므로 이때부터는 제한시간이 없어져 설렁설렁해도 괜찮다.[49] GPS가 스테판울프가 함정에 빠져서 새장에 갇힐 때 부서졌기 때문. 이 때문에 이후로도 스테판울프로 플레이할 때 맵 표시가 뜨지 않다가 챕터 6 마지막판이 돼서야 맵 표시가 뜬다. 도노반이 헤루카로 변이될 때 GPS를 고치는 장면이 나온다.[50] 사이비 종교단체 사람들이 오카리나로 추파카브라를 자기 마음대로 불러들이고 조종하고 있었다.[51] 정체는 상술했듯이 본작의 악당인 레지 도노반이며 혈청의 부작용으로 인해 변이된 모습이다.[52] 하지만 정작 스테판울프는 주인공 보정인지 맞아도 체력의 10% 정도만 깎이기에 어느 정도는 여유가 있다.[53] 특히 물속에서 만날 시 거의 따라잡힌다 보면 된다.[54] 강철이나 대포도 손톱으로 절단해 버리고, 감전되어도 어느 정도 지나면 멀쩡해지며, 미사일도 2방까지 거뜬히 견딘다...[55] 물론 가끔씩 헤루카-1처럼 습격 연출이 나오기도 한다.[56] 그나마 왼쪽 아래도 가스관만 지나면 헤루카-2가 알아서 도망간다.[57] 이건 애초에 어쩔 수 없는 게 에피소드 12는 호러 게임 진행하듯이 최대한 적과 마주치지 않고 진행해야 하는데, 에피소드 24는 최종 보스답게 적이 수시로 등장하고 정면에서 공격하는 액션 게임스러운 구성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