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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1년 2월부터 5월까지 머시니마에서 방영했다.2. 줄거리
과거의 영광에 사로잡힌채 마약과 잘못된 주식 거래로 인해 패가망신을 한 소닉. 그걸 안쓰럽게 여긴 테일즈는 이곳저곳 소닉이 일할만한 다채로운 게임들을 소개하면서, 소닉이 재기할 수 있게 도와준다. 하지만, 소닉은 어디선지 모를 타고난 악당 기질로 주선해준 아르바이트 자리를 다 날려 먹어버린다. 사실상, 시즌1에서는 소닉이 앞으로 함께할 주연급들과의 첫 만남의 자리가 주 이야기가 된다.3. 에피소드
# | 타이틀 | 내용 | 모티브 게임 |
1 | ExciteBike | 지난번 흉계로 인해 가지로 변한채 한동안 멍하게 보내야 했던 소닉에게 휠체어를 탄 채 모습을 나타낸 테일즈. 대체 어디 갔었냐고 소닉이 화를 내자, 토네이도로 인해 몸이 만신창이가 되어 버렸다고 사정을 설명하지만 소닉은 별로 관심이 없다. 결국 테일즈와 함께 병원으로 가서 원래의 몸으로 되돌아오는 치료를 받게 된 소닉은 눈치 없이 테일즈에게 일감 달라고 하지만, 당연히 한동안 패닉상태가 되어 병원에 입원하게 된 테일즈는 이 때 같이 다리 골절로 입원해 있던 익사이트바이크의 바이커가 오늘 밤 경주가 있으니 자신 대신에 나가달라고 제안을 하고 소닉을 어렵지 않을거라고 자신만만해 하며 그 제안을 받아들이지만, 금새 통제력을 잃고 장애물을 높게 넘던 도중 오토바이와 함께 자빠졌는데 하필 자빠진 장소가 테일즈가 있는 곳. 결국 이로 인해 아예 온몸 전신붕대를 할 정도로 크게 다치고 만 테일즈. 소닉은 아까 전처럼 또 대충 사과를 하더니, 병원 TV를 골든 걸스 마라톤 시트콤을 틀어놓고 나가버렸고, 온 몸을 움직일 수 없는 테일즈는 채널을 바꿔달라고 악을 쓴다. | 익사이트바이크 |
2 | Dig Dug | 더 이상 알바 의뢰를 찾을 수 없게 되자, 이제는 직접 일감을 찾아나서기로 한 소닉은 디그 더그의 주인공 호리 타이조[1]를 찾아갔지만 타이조는 소닉이 누군지 모른다고 하지만, 일단 할 일이 있으니 바로 언제나처럼 지하 속에 사는 각종 몬스터들을 터뜨려 죽여야 하는 업무를 하고 있으니 도와달라고 한다. 하지만 왠지 귀엽게 생긴 저 미물들을 보고 있자니, 커비가 생각난다며 타이조를 커비와 똑같은 사이코패스라 매도해버리는 소닉. 그러자, 타이조는 그러는 네놈도 20년전에는 잘 나갔으면서 이후로는 계속 똥덩어리들만 만들고 돌아다니지 않았냐 하면서, 이미 소닉이 누군지 알고 있음을 실토한 상황이 되었고, 그런 주제에 저런 괴물들을 감싸돈다면 네놈도 저 괴물과 다를 바 없다면서 소닉에 달려들어 둘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진다. 하지만 힘에서 더 우위였던 소닉은 이내 타이조의 펌프를 빼앗더니 타이조에게 펌프를 주입해서 터뜨려 죽여버린다. 그 와중에 타이조의 주머니에서 지갑이 튀어나면서 소닉은 그걸 자기 일당이라고 챙겨가 버리고, 지하속 몬스터들에게 너희는 이제 안전하다라고 선언하며 몬스터들의 환대를 받고 자뻑하면서 떠나버린다. 결국 살아남은 괴물들은 주변 마을 사람들 습격하러 떠나면서 신나 한다. | 디그 더그 |
3 | PacMan | 팩맨 세계에서 팩맨이 게임을 시작하려 하는데, 갑자기 빠른 스피드로 주변 팩들을 전부 먹어치우면서 달려오는 소닉. 이번에도 팩맨에게 당당하게 일감이 있냐고 물어보지만, 소닉보다도 대선배[2]이자, 자존심이 강했던 팩맨은 위에 내 이름 안 보이냐며 소닉에게 꼽을 주고는 썩 꺼지라는 면박을 줘 버린다. 이에 빡친 소닉은 꿍시렁 대면서 팩맨 세계를 떠나려 하는데, 팩맨의 악당들인 고스트 갱들이 혹시 일감 찾고 있냐고 소닉에게 물어보는데, 이를 오해한 소닉은 3명의 유령들과는 상대 해 본 적 있지만, 4명은 어떨까라는 헛소리를 해댔다. 그 후 어찌저찌 해서 고스트갱의 일감 제안을 받아들이고 하게 된 일은 제 5의 고스트로 변신해서 팩맨을 처치하는 일이었고, 빠른 스피드로 팩맨을 처치하는 소닉이었다. 이후, 소닉은 이카루스 시절에 가지로 변한채 몇달을 보내야 했던 아픈 기억이 있는만큼 다시 원래 모습으로 되돌려 달라고 요청했지만, 고스트 갱들은 그런거 모름을 시전하며 그냥 떠나버린다. 결국 좌절하는 소닉 앞에 보이는 것은 유령이 되기 위해 희생당해야 했던 자신의 시체 뿐이었다. | 팩맨 |
4 | Bomberman | 다행히 소닉은 또다시 지난번 병원에서 치료하는데 성공, 테일즈도 그 사이에 많이 회복된 덕에 서로 대화를 주고 받는데, 이번에 자신의 딸인 써니쿠아를 새로운 일터에 데리고 가겠다고 한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 아이를 데려가는 이유는 그냥 써니쿠아를 직장에서 죽게 만들겠다는 더러운 흉계를 꾸미고 있는 소닉이었다. 그렇게 해서 가게 된 새로운 직장 상사는 봄버맨으로, 봄버맨 앞에 놓인 수많은 폭탄을 처리해 달라는 업무였는데, 갑자기 나타난 써니쿠아를 보고 화들짝 놀라는 봄버맨에게 얘는 내 딸이고, 얘가 폭탄을 다 처리해 줄거다라고 안심시키는 소닉. 그러더니 써니쿠아는 봄버맨 앞에 있는 모든 폭탄을 싸그리 다 먹어 치우기 시작, 이에 죽을지도 모른다고 겁먹은 봄버맨이었지만, 아무 탈없이 잘먹었다고 트림까지 하는 써니쿠아를 보더니 매우 만족해하면서 소닉에게 일당을 제대로 지불해 주는 봄버맨이었다. 하지만 그동안의 전적이 있던 터라 소닉은 봄버맨이 자신을 죽이려 하거나 아니면 저기 떠돌아다니는 풍선으로 강제 변신을 시키는거 아닌가 의심하기 시작하지만, 봄버맨은 이제껏 나온 고용주들 중 지극히 정상인의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었고, 심지어 일을 너무 잘 처리했다면서 보너스까지 챙겨주는 대인배적 모습에 타코집에 데려가 한 잔하자고 제안해주기 까지하니 그제서야 마음을 놓은 소닉이었다. 모처럼 화기애애한 상황이었지만, 그와중에 옆에 있던 써니쿠아가 자기가 삼켰던 폭탄을 봄버맨에게 토해버리면서 그대로 폭발해 사망해 버린 봄버맨이었다. 그러면서 써니쿠아는 "써니쿠아는 아이스크림 먹고 싶어요~"를 말하였고, 이에 완전히 패배해버린 소닉은 체념해 버린다. | 봄버맨 |
5 | Mortal Kombat | 오늘은 모탈컴뱃의 최강자인 고로와 맞짱을 떠야하는 신세가 된 소닉. 알고보니, 소닉은 뭔가 보살핌이 필요한 존재와 놀아주는 걸로 알고 왔다고 하는데, 이에 대해 서브제로가 나타나 얘기하길 고로가 사실은 정신지체아이며, 그가 좋아하는 일이 바로 싸우는 것이며, 싸우는 상대가 비명을 지를 때 고로도 웃는다는 어이없는 배경을 설명해준다. 이에 대해 현타가 매우 쎄게 온 소닉은 이 싸움의 주체자인 섕쑹에게 이게 정말 그가 삶을 즐기는 유일한 낙일 수밖에 없는건지 평범하게 포스터 보기나 자전거 타기 같은 지극히 평범한 생활을 즐길 수 없겠냐며 처음으로 진지하게 설득을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섕쑹에게는 별로 흥미 없는 소리인지라, 결국 싸움을 강행시켰고, 일방적으로 고로에게 두들겨 맞고 있는 소닉. 이 때 써니쿠아가 난입해 자기에 달린 바퀴로 고로를 깔아뭉개 버리고, 결국 고로를 그 자리에서 대신 죽이는데 성공했다. 이에 자신을 구하러 와준 딸을 자기가 죽이려 했었다는 점에 반성하면서 써니쿠아를 정식으로 자기 딸로 인정해서 그녀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사줄까 물어봐주지만, 써니쿠아는 아이스크림이 아닌 남자의 살점을 원한다고 하며 이내 죽은 고로의 살점을 뜯어먹기 시작, 이에 소닉은 또 한번 경악하기에 이른다. | 모탈 컴뱃 |
6 | Ice Hockey | 왠일인지 이번에는 소닉이 감옥에 갇혀 있는 상황이다. 테일즈가 찾아와 정말 써니쿠아를 죽였기 때문에 감옥에 온 거냐고 했지만, 상술했듯이 써니쿠아를 죽이는 건 단념했던 터였고, 요즘은 그런걸로 감옥에 잘 온다고 진짜 자기가 감옥에 갇힌 이유를 알려주었는데, 바로 아이스하키 때문이었다고 한다. 한 아이스하키 팀 용병 선수로 영업되었는데, 일단 소닉 본인부터가 아이스하키에는 영 소질이 없었고, 알고 보니 그 아이스하키팀은 러시아 팀[3]이었던지라,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 자신의 하소연을 들어줄 수도 없는데 모든 플레이어가 자신한테만 차징해 오고 앉아있으니 너무나 빡이 친 나머지 정신을 잃고 잠보니(빙포차)를 타고, 그걸로 모든 아이스하키 선수를 갈아버리는 충격적 만행을 저지르고 말아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는 것이다. 그나마 다행히도 테일즈가 보석금을 마련한 덕에 소닉은 풀려날 수 있었지만, 문제는 테일즈도 그동안 병원 입원 중이었던터라 보석금을 마련할 수 없어 누군가에게 빌렸다는 것이었다. 소닉은 그 후원자가 에그맨이 아닐까 걱정했지만, 테일즈는 오히려 더 나쁜 소식이라며 걱정한다. 알고보니 그 후원자라는 사람은 한 때 배관공이었지만 지금은 대형 마피아 조직의 수장으로 있는 마리오였고, 결국 빌린 보석금을 갚기 위해 마피아 마리오 밑에서 일해야 하는 극한의 상황에 몰리자 소닉은 짜증을 낸다. | Ice Hockey(패미컴판) |
7 | Toad | 마리오 밑에서 일하게 된 소닉은 지난번 에그맨 변기 막힘을 배관공 출신인 마리오가 해결해 줄 수 있지 않았겠냐고 농담을 던지고 있지만, 이미 마피아 조직 우두머리가 된 마리오는 허튼 소리 지껄이지 말고, 내가 지시하는 일이 잘해내라 실수라도 하면 네 친구는 즉각 사살된다는 협박으로 응했지만, 그 놈 죽는건 내 알바 아니야를 시전하며 또 무시해버리는 소닉. 일단, 마리오가 주는 첫번째 임무는 바로 토드(키노피오)를 사살하는 것이다. 왜 죽이냐고 물어보니 이전에 피치공주를 구조하는데 그 놈이 실수를 저질렀다는게 이유였다. 그래서 슈퍼마리오 USA 세계관에서 토드를 찾아냈는데, 이 때 토드는 비르도(캐서린)에게 펠라치오를 시전 중이었고, 우리는 사랑하는 사이라며 썩 꺼지라고 받아친다. 소닉이 마리오의 의뢰를 받아 너를 처단하러 왔다고 얘기하자, 그깟 놈에게 명령이나 받고 있다니 쪽팔린 줄 알라며 소닉을 대놓고 꼽을 주기 시작했고, 조용히 듣고 있던 소닉은 토드가 꼽을 주는 와중에 그를 쏴 죽여버린다. 지금 목격자가 아무도 없으니 다행이라면서, 비르도를 데려가서 자기가 대신 섹파로 삼겠다며 자신만만해 하는 소닉이었다. | 슈퍼 마리오 USA |
8 | Angry Birds | 첫 의뢰를 무사히 성공한 것에 기뻐하는 마리오는 소닉에게 빚 갚는데 가까워졌다고 좋아했고, 소닉도 의외로 자기가 살인에 재능이 있는 것 같다고 자신만만해 했다. 그리고 마리오가 내린 두 번째 의뢰는 바로 최근 들어 인기가 급상승 중인 새들을 처치하라는 의뢰였다. 곧바로 앵그리버드의 대표 캐릭터들인 레드, 척, 마틸다를 찾아간 소닉. 이들은 소닉을 보더니 좀 멋있는 척하면서 자신들의 인기를 뺏어가려는 비겁한 놈이라며 소닉을 대놓고 조롱했고, 소닉은 너희들 인기 대단하더라, 사람들이 너네들을 보려고 대부분이 화장실 변기에 앉아 보고 있다는 등 조롱으로 맞받아 쳤고, 이들에게 껌을 준다. 껌을 받아먹은 세마리 새들은 껌이 꽤 맛있다며 뭘로 만들었냐고 물어봤고, 소닉은 자신만의 레시피를 토대로 만들었고, 이 껌은 너희들의 위를 녹여버릴 수 있다고 선언하는 순간, 앵그리 버드들은 그 자리에서 거품을 물고 위가 녹아내려 죽어버리게 된다. 이렇게 두 번째 살인을 마무리한 소닉은 요리사 돼지[4]에게 찾아가 베이컨 요리나 먹으러 가겠다고 떠나려다가 마틸다 시체를 들고 이걸로 오믈렛이나 만들어 먹어 볼까라며 시체를 챙겨간다. | 앵그리 버드 |
9 | Double Dragon | 이번에 마리오가 내리는 새로운 의뢰는 바로 더블 드래곤의 주인공 빌리 리와 지미 리를 처단하라는 의뢰이다. 더블 드래곤의 악당 집단인 블랙 워리어들은 자신들의 일에 큰 도움을 주는 집단인데, 더블 드래곤 형제들이 블랙 워리어들을 자꾸 죽이고 있으니 자신들의 세력 확장에 방해가 되는 집단이라는 게 살인 목적이었다. 곧바로 빌리와 지미에게 찾아간 소닉이었지만, 역시나 이들 형제는 쿨한 척하는 고슴도치 새끼라며 조롱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번에 소닉은 혼자가 아니니 바로 닥터 에그맨과 어스웜 짐을 이들의 상대로 섭외했다. 그런데 왠지 모르게 이들은 싸움이 목적이 아니라 기왕 이 도시에 왔으니 여기서 먹을 점심 식사로 뭘로 할 것[5][6]인가에 대한 토론(...)이나 하고 앉았다. 이에 이 한심한 두 친구들에게 이번 일 잘 끝내면 이 근처에서 둘 다 먹을 수 있게 해 줄테니 저 두 형제를 상대하라고 독려, 이에 자신만만해 하며 두 형제에게 다가가는 두 사람이지만, 곧바로 지미와 빌리 형제들에게 아주 작살나게 털리는 두 한심한 친구들을 보고, 소닉은 차라리 어린 써니쿠아를 데려올걸 그랬다며 좌절한다. 그러더니, 블랙워리어의 린다에게 플러팅을 하는 소닉은 결국 린다와 단 둘이 떠나버린다. | 더블 드래곤 |
10 | Frogger | 지난번과 다르게 임무에 실패하자, 격노하는 마리오. 이에 자신의 임무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그 대신 버블버블을 처치해 드렸다며 그의 시체를 내밀며 협상을 제시하는 소닉이지만 그건 지시한 내용도 아니라면서 마리오의 분노는 꺾이지 않았다. 원래대로라면 소닉 너는 죽었어야 하지만 자신은 너그러우니 한 번 더 기회를 주겠다며 제시하는 임무는 교통을 방해하느라 자신들의 약물 배송을 지연시키고 있는 프로거를 처치하라는 임무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임무를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 지를 확인해야 하므로 자신의 친동생인 루이지를 감시역으로 동행할 것을 요구했다. 이번에는 진지하게 임무를 수행하고자 프로거들을 쫓고 있는 소닉과 루이지였는데, 이 때 루이지가 이 프로거가 혹시 "히피 싸이키델릭 프로거"가 아니냐며 농담을 하더니 이내 그 프로거를 집어들고 핥아버리기 시작한다. 그런데 프로거의 양서류 독이 퍼진 탓인지는 몰라도 갑자기 루이지는 행복한 세상을 꿈꾸기 시작하며 갑자기 이성을 잃어버리기 시작, 그대로 차로 돌진하다가 달려오는 버스에 깔려 사망해버린다. 이를 본 프로거가 소닉에게 "넌 이제 ㅈ되었어"라며 조롱하는건 덤. | 프로거 |
11 | Donkey Kong Country | 소닉과 테일즈는 루이즈의 시체를 어깨동무하면서 이번 일은 잘 끝났다고 거짓 보고를 올렸다. 이와중에 테일즈는 루이지의 목소리를 성대모사 해 가면서까지 마리오를 속인다. 마리오는 일이 성사된 것이라 믿고 다음 의뢰로 세상을 모두 파괴하기 위해 동키콩에게서 TNT통을 회수해 오라는 지시를 내리고, 이에 테일즈와 같이 동키콩 컨트리의 바인 골짜기로 가서 그 곳 통에 루이지의 시체를 버려서 은폐를 한 뒤 TNT통을 회수하러 가는데 여기서 캔디콩이 이들을 가로막는다. 캔디콩은 TNT통을 갖기 위해서는 마리오가 불쑥 찾아와 지난번 프로거가 죽지도 않은채 살아서 나에게 지난번 있었던 일을 모두 털어놓았다며 어떻게 된 거냐고 따진다. 소닉은 그 프로거는 유령이다라는 식으로 은폐해 보려 했지만 마리오는 통에 은폐되어 있던 루이지의 시체도 목격했기 때문에 네놈은 여기서 죽는다며 소닉에게 다가갔지만, 이 때 캔디콩이 마리오를 공격해 절벽 아래로 떨어뜨려 버렸다. 소닉은 캔디콩에게 자신을 구해줘서 고맙다고 하지만, 캔디콩이 그 답례로 자신과의 섹스를 요구하자 곧바로 캔디콩을 절벽아래로 떨어뜨려서 또 한번의 은폐극이 완성된다... 하지만...[스포일러] | 동키콩 컨트리 |
12 | The Battle: Part 01 | 소닉과 테일즈는 자신들의 아파트로 돌아왔다. 나름 큰 조직의 우두머리를 죽인 탓에 이대로 있지 말고, 도망가야 한다고 주장하는 테일즈였지만, 소닉은 의외로 마리오가 살아남았고 그가 자신을 죽이기 위해 여러 동료들을 포섭하러 다니고 있다고 들었다고 소름돋는 예언을 하기 시작했지만 별일 없다는 식으로 자신의 우상인 도미니크 윌킨스 포스터를 보며 유유자적하고 앉아 있는 그 때... 소닉의 예언대로 마리오는 포스터가 붙은 벽을 깨부수고 동료들과 함께 마리오를 처단하러 침입했다. 이 때 포섭되어 온 동료들은 아래와 같다.
이리하여, 최후의 결투를 앞두게 된 마당에 답이 없는 물량공세에 답이 없는 소닉은 허탈해 하는데... | - |
13 | The Battle: Part 02 | 에피소드 처음에 나레이터가 마리오가 소닉을 죽이러 오고, 냉장고에 있던 유통기한이 짧은 시금치 통조림으로 인해 소닉이 위기에 빠졌다는 정신 나간 소리를 해댔고, 이후 불리할 것 같다 판단한 소닉은 대화를 통한 협상을 요구했지만, 자신의 일을 망가뜨린데다가 결정적으로 자기 친동생까지 죽이는 바람에 더 이상의 협상은 없다며 각오하라는 이 때... 닥터 에그맨, 어스웜 짐, 커비, 길리우스 썬더헤드 4총사가 구원을 오게 되었다. 소닉은 에그맨에게 너는 내 천적 아니냐며 왜 나를 도우냐고 했더니, 그래도 같이 싸워온 정이라는게 있었는지 너가 없으면 삶의 의미가 없을 것 같았다고 한다. 소닉이 오글거린다고 조롱하자, 에그맨은 창피한지 친구들에게 공격을 개시, 길리우스가 마리오측의 호리 타이조를 자신의 헬멧 뿔로 차징[10]하면서 양 팀간의 패싸움은 시작을 알렸다. 마리오와 소닉이 서로간 주먹다툼을 벌이는 와중에 어스웜 짐은 쿠파에게 채찍질을 해 봤지만 생채기 하나 못 내고 도망가기 바빴고, 에그맨은 지난번처럼 블랑카에게 맥주병을 집어던져 봤지만 이미 과거 경험도 있던 블랑카에게 오히려 이번엔 진짜로 일렉트릭 썬더를 맞고 말았다. 한편 간신히 그린 힐 존까지 도망친 소닉이었지만, 끈질기게 뒤쫓아 온 마리오는 급기야 카타나를 꺼내 마지막 최후의 일격을 가하기 위해 소닉에게 다가가지만 소닉은 기지를 발휘 스프링 범퍼를 이용해 마리오를 차징해 버리고 역으로 기습당해 뒤로 밀려난 마리오는 그 뒤에 있던 가시 함정에 빠져 몸이 뚫려버리며 결국 복수에 실패한 채로 사망하고 만다. 그가 남긴 마지막 유언은 피치공주를 찾게 되면 이렇게 전해달라는 것이었다. "넌 빗치였다고..."(...) | - |
4. 에필로그
소닉을 뒤쫓아 온 테일즈와 그의 일행들은 마리오의 사망을 목격한 뒤, 그 쪽 세계의 룰에 따라 마리오가 운영하던 마피아 사무실의 새로운 수장으로 소닉을 추대해 올리기로 하면서, 한 방에 한 조직의 우두머리로 화려한 재기에 성공한 소닉이 된다.소닉은 자신의 화려한 재기에 대한 자축의 의미로 첫 임무를 수행했는데, 그것은 마리오 때문에 파괴된 자신의 우상 도미니크 윌킨스 포스터를 대신해 실제 도미니크 윌킨스 몸을 가져다가 급속냉동시켜서 실물을 자기 사무실에 보관하는 것이었다.
이를 본 테일즈는 다음 시즌은 재밌어지겠다며 흥미를 가지는데...
[1] 영문판에서는 디그더그라 불리고 있다.[2] 팩맨은 1980년 최초 출시되었고, 소닉은 1991년 최초 출시되었으니 둘 사이 격차는 11년이나 된다.[3] 모티브가 된 게임은 1988년 출시작이기 때문에 실제 게임에서는 러시아가 아닌 소련팀으로 표기되어 나온다.[4] 영상에 등장하지는 않았고 소닉이 언급만 한다.[5] 에그맨은 좌종당계(General's Tso)를, 짐은 포크 빈달루를 먹고 싶다고 하는데, 서로가 상대의 음식이 자기한테는 너무 맵다고 투덜대는 상황이었다.[6] 여담이지만 지난 시즌 1때 소닉이 어스웜 짐의 수트를 훔친 전적이 있었지만, 이 싸움을 대신해 주는 조건으로 소닉이 다시 돌려줬다고 언급한다.[스포일러] 에필로그에서 떨어져 죽은 줄 알았던 마리오가 절벽을 기어올라 오면서 "마리오는 아직 살아있다."고 선언했다.[8] 정확하게는 워커 히틀러[9] 지난번 소닉에게 펌프로 터져버린걸 간신히 덕지 붙여서 부활했는지 쭈글쭈글한 몰골이다.[10] 원래 같은 자리에 Dr. 와일리도 있었지만 회피에 성공했다.[11] 이와중에 제대로 처리했다며 어스웜 짐이 총을 가볍게 한 바퀴 돌리다가 자기를 총탄 발사해 새까맣게 변해버리는 개그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