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토 마코 (大東 · マコ)[4] 주인공. 남들보다 머리 하나 정도로 키가 크고 다부진 체격과 눈에 띄는 이목구비, 푸른 눈동자를 통해 서양인 혼혈임을 짐작할 수 있다. 영어와 일어를 모두 구사하는데, 영어가 일본 억양이 없는 유창한 미국 영어다. 일본 이름을 듣고 의아해하며 정체를 묻는 미국인에게 ”나도 궁금하다“고 답하는 걸 보면, 서로 반목하는 두 세계의 아이로 자라서 스스로의 정체성을 고민하는 모양. 1차 티저와 2차 티저의 시대 배경에 무려 28년의 차이가 있고, 안색이나 차림새가 판이해서 두 티저의 주인공이 서로 동일인물인지 아닌지에 대한 논쟁이 있었으나, 콧등과 왼뺨의 상처가 같고, 목걸이도 같은 걸 차고 있어 동일인물로 생각된다. 미국인 혼혈이 20세기 초중반의 일본에서 구르며 수난이란 수난은 다 겪고 역변한 듯.[5]
본작의 주인공으로 추정되는 캐릭터의 겉옷 등에 새겨진 문구인 "야지마 무역회사(八島貿易會社)"로 봤을 때,[6] 주인공의 직업이나 전반적인 배경은 무역회사 직원으로 추측된다. 실제로 당시 일본에는 연안을 항해하는 여객선·운송선과 하송인 사이에서 화물 운송의 중개를 맡은 업자를 가리키는 직업인 '후나도이야(船問屋)'·'카이센도이야(廻船問屋)'가 있었고, 더 나아가 이런 회선의 선원들을 상대로 음식과 숙박을 제공하는 후나야도(船宿)라는 것이 있었다. 이 둘을 동시에 꾸리는 일이 흔했고, 회선과의 계약과 권리를 두고 동업자 간에 싸우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7] 주인공으로 추정되는 캐릭터가 무역회사 소속인 것, 첫 등장부터 대뜸 두들겨 맞거나 나중에 본격적인 전투가 나오는 것 또한 이런 배경에 기반한 듯하다. 근현대 야쿠자 또한 이런 항구를 바탕으로 성장했다는 것이 정설이다.
특이하게 트레일러 마지막에 주인공으로 추측되는 인물의 눈이 파랗게 빛나는데, 이에 대해서는 히트액션을 암시했다거나[8] 주인공이 서양인 혼혈이라는 등 해석이 무성했으나 두번째 트레일러 마지막 부분에서 서양인 혼혈인 것으로 밝혀졌다.[9]
본작의 주무대가 어디일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리나, 용과 같이 시리즈의 프리퀄이라는 추측이 맞다면 현대 일본 야쿠자의 시초들 중 하나이자 오미 연합의 모티브인 야마구치구미가 탄생한 고베시일 가능성이 높다. 이 조직 또한 1915년에 결성됐고, 트레일러에 나온 항구나 공장이 있을 법한 무역도시이다. 또한 개발 측면으로는 2023년에 발매된 1860년대 배경의 용과 같이 유신! 극[10]의 애셋을 활용하기도 좋다. 혹은 역시 야쿠자 최초의 3대 조직 중 하나이자 동성회의 모티브로 추정되는 스미요시카이가 탄생한 도쿄도의 시바우라 일대라고 추정하기도 한다.[11]시리즈 연표상 오미 연합은 1926년, 동성회는 1935년에 설립됐기에 양대 조직의 창설자들 중 한 쪽이 본작의 주인공이지 않겠냐는 추측이다. 다만 제작진은 인터뷰에서 현재 인터넷에서 도는 추측은 전부 틀렸다고 언급했기에 기존 용과 같이 시리즈와 별개의 작품일 가능성도 높다. 한편 배경에만 집중할 경우, 요코하마시라는 추측도 있다. 행정구역의 절반이 산지와 숲이어서 노면전차가 다니기 힘든 고베시에 비해 요코하마시는 상대적으로 평평했고, 일본 최초로 철도가 개통한 지역답게 당시 운행했던 노면전차를 보존한 요코하마 전차 박물관도 있다. 2차 티저에서는 1943년의 오사카의 도톤보리강 일대를 모델로 한 무대가 등장한다. 본작이 용과 같이 시리즈, 저지먼트 시리즈 세계관에 포함되는 작품이라면 당연히 소텐보리가 될 것이다.[12] 한편 해당 티저에서 오사카 예능회(大阪芸能会)라는 전광판이 보이는데, 이를 두고 카츠야 나오키가 사장으로 있던 오사카예능(大阪芸能)[13]과의 연관성을 추측하는 의견도 있다. IGN에서도 X 및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오미 연합의 기원을 탐색하는 내용으로 짐작된다(potentially exploring the origins of the Omi Alliance)"라고 언급했다.
2차 티저 트레일러 1분 55초 부분에서 딱 1프레임 동안 1915, 1929, 1943이라는 숫자가 나타나는 장면이 있는데 이를 보아 14년 간격으로 세 시기에 걸친 이야기를 다룰 것이라는 예측이 있다. 이는 20세기 초반을 주름잡은 재즈 문화에 큰 영향을 받은 트레일러 음악이나 UI 스타일, 로고도 특징이며 한편 1943년이면 독일에서는 총력전 연설, 이탈리아에서는 연합군의 시칠리아 침공에 따른 항복과 무솔리니의 축출, 일본에서는 과달카날 전역의 종결 때문에 추축국이 모조리 벼랑 끝에 내몰린 시기였는데, 길에 있는 귀축영미를 모조리 잡아 족쳐도 이상하지 않은 흉흉한 시기에 어쩌다가 오사카에서 미국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다이토 마코와 내통하고 있었던 것인지도 관심사다. 다만 야쿠자/역사에서 보듯이 야쿠자가 2차대전 당시 암시장을 중심으로 세력을 장악했던 것이 정설이기에 야쿠자와 연계했다면 넘어가줬을 가능성도 없지 않으며 덕분에 용과 같이 시리즈의 프리퀄 루머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1]용과 같이 시리즈에 포함되는지 여부는 아직 밝혀진 바 없다.[2] 2차 티저에 강 위의 다리가 보이는데, 시리즈를 해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소텐보리의 이와오 다리다. 현실에서는 도톤보리의 에비스 다리로, '구리코맨이 보이는 그 다리'이기도 하다.[3] 2026년 4월 1일 ~ 2027년 3월 31일[4] 용과 같이 오리지널 1편의 북미판에서 성우녹음 및 자막 표기를 위해서인지 다테 마코토를 '다테 마코(Mako Date)'라는 이름으로 축약한 적이 있다. (같은 이유로 성씨가 긴 니시키야마 아키라는 '니시키 아키라(Akira Nishiki)'로, 카자마 신타로는 키류 카즈마와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 '후마 신타로(Shintaro Fuma)'로 변경되었다가 극1에서 모두 일본명으로 복원되었다.) 이를 고려했을 때 정확한 일본명은 '다이토 마코토'일 가능성이 있다.[5] 특히 실제 일본 역사에서 1차 티저(1915년)-2차 티저(1943년) 사이에 "1차 세계 대전에서 승전국에 포함 - 대공황 - 추축국에 가담하면서 군국주의 폭주"가 벌어졌기에, 적국인 미국과 피가 섞인 다이토라면 당연히 밉상일 수밖에 없다. 반대로 미국에서도 환영받기 난감하다. 2차 티저에서는 얄궂게도 그의 이름을 들은 미국인에게 "쪽바리(Jap)구만?"하고 모욕을 당한다.[6] 참고로 왼쪽에는 전광석화, 오른쪽에는 종횡무진이라고 쓰여 있다. 어느 의미로는 소위 간지나는 문구는 다 새겨놓은 폭주족의 특공복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한편으론 "야가미(八神)+마지마(真島)=야지마"라고 해석하는 사람도 있다.[7] 이상의 내용은 일본어 위키백과의 船問屋에서 가져왔다. 여기엔 일본의 만화가 미즈키 시게루의 증조부 무라 소헤이(武良惣平)도 에도 시대 후기에 후나도이야 사업을 시작해 번창했지만 메이지 시대가 되자 육상의 철도에 이권을 빼앗겨 미즈키 시게루의 아버지 무라 료이치(武良亮一)가 태어날 무렵엔 쇠퇴했다는 내용도 있다. 미즈키 시게루/생애 문서 맨 위에 '회선 도매상'이라고 적혀 있는데 이것이 '후나도이야'다.[8]용과 같이 시리즈의 기본 히트 모드는 항상 파란색이었다. 저지먼트 시리즈도 기본 액션 모드인 원무가 파란색이다.[9] 주인공이 영어와 일어를 모두 구사하는데, 영어가 일본 억양이 없는 미국 억양으로 아주 유창하다. 영어와 일본어를 동시에 하는 성우일 수 있다.[10] 본작으로부터 약 50년 전이기 때문에 용과 같이 시리즈 중에서 시간대상 가장 근접한다.[11] 시리즈의 팬이라면 익숙할 지명일 텐데, 제로와 1편에서 나왔던 유람선이 있는 그 항구이다.[12] 티저에 등장한 네온사인 중 소텐보리의 '텐(天)'으로 보이는 간판이 있어 이러한 추측이 유력하다. 원작에서도 동일한 위치(소텐보리의 카니도라쿠 앞)에 색상은 다르지만 같은 형태의 네온사인이 존재한다.[13]사와무라 하루카의 소속사이자 박미려가 사장으로 있던 기획사 '다이너 체어'의 라이벌 소속사다.[14] 천국에 해당하는 영어가 Paradise와 Heaven으로 살짝 다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