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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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인물 | 구단주 정용진 ｜ 대표이사 민경삼｜ 단장 김재현 ｜ 감독 이숭용 ｜ 2군 감독 손시헌 ｜ 주장 추신수 | |
| 구단 세부정보 | SK 와이번스(2000~2021) ｜ SSG 랜더스(2021~) | |
| 경기장 | 1군 인천 SSG 랜더스필드 ｜ 2군 강화 SSG 퓨처스필드 이전 경기장: 숭의야구장 | SK 드림파크 | 송도LNG야구장 건설 예정 경기장: 청라 돔 야구장(가칭) | |
| 주요 문서 | 신세계그룹 ｜역사｜선수단 ｜ 등번호 ｜ 유니폼 ｜ 응원가 ｜ 2군 ｜ 사건·사고 ｜ 관련 기록/SK ｜ 관련 기록/SSG | 가을슼｜ 흥참동 ｜ 스타 플레이어 ｜ 쓱나쌩 · 쓱상바 클럽 ｜ 벌떼야구 ｜ 불타는 그라운드 웨시퍼 ｜ 서태훈 ｜ 응원단 ｜ 최신맥주 ｜ 쓱튜브 ｜ SSG 랜더스 갤러리 | |
| 라이벌전 | 경인 시리즈 | 항구 시리즈 | 수인선 시리즈 | |
| 우승 | 2007년 ｜ 2008년 ｜ 2010년 ｜ 2018년 ｜ 2022년 | |
| 2024 시즌 | 2024년 ｜ 스토브리그 ｜ 시범경기 ｜ 3~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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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시즌 ｜ 단장 ｜ 감독 ｜ 주장 ｜ 응원단장 ｜ 장내 아나운서 ｜ 프런트 ｜ 코칭스태프 ｜ 투수 ｜ 포수 ｜ 내야수 ｜ 외야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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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2년 한국시리즈 당시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해 1~4차전 경기의 응원단 운영이 금지되어 자발적으로 결성한 팬 응원단의 단장(L 씨, 2004년생 추정)이 구단에게 특별대우를 받았다는 의혹이 퍼진 사건.2. 문제점
사실 구단 소속이 아닌 일반인이 응원을 주도하는 것이 특별한 일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논란이 커진 이유는 해당 팬 응원단장의 리드 실력이 처참했으며[1], 해당 팬 응원단장이 경기장 내에 앰프, 타악기, 호루라기 등을 반입하고 우승 이후 행사에도 계속 얼굴을 내보이는것은 물론이고 온라인 커뮤니티 내에서 수시로 구단 고위계층과의 친분이 있어 가능한 일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는데 시기가 시기인지라 해당 팬 응원단장과 구단 고위계층과의 부적절한 친분 관계를 거의 확실시 하는 합리적 의심을 받았기 때문이다.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구단 공식 응원단의 운영이 금지되었는데, 구단 고위 관계자와 친분 있는 자를 KBO B SAFE까지 위반해가며 응원 유도를 맡긴 건 사실상 공식 응원단이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냐"는 의견과 "특혜를 받고선 일반인인 양 응원을 주도했다"는 점을 문제점으로 제시한다.
* 2022년 정규시즌 중 일반인으로선 불가능한 응원지정석 한 줄을 전부 예매함[2][3]
* 경기장 내에 앰프 및 호루라기, 기타 타악기류를 반입하게끔 도와줌. 이는 'KBO B SAFE'에 위배되는 행동이기에 반입이 불가능함.
* 구단에게 한국시리즈 경기 티켓을 블럭별로 제공받았음.
* 2022년 7월 5~7일 일반 팬들을 대상으로는 판매하지 않았던 선수지급용 유니폼 상, 하의를 지급받음.
* 구단 SNS 이벤트를 통해 회당 3만원씩 총 3회 9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제공받음.
* 2023시즌 개막전 시구자로 이미 낙점되어있으며, 부 응원단장 직책을 공식적으로 수여할 예정이라는 찌라시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
* 랜더스벅 행사 당시 1인당 1타임만 참여할 수 있으나 총 3타임을 모두 참여함.
* 한국시리즈 당시 인천, 고척구장에서 응원단상에 올라 응원을 유도했으며 일반인 야구팬에겐 판매하지 않는 응원단상 앞 1열 자리 구단 공식 응원단 옆에 착석함.관련사진관련사진2[4]
* 경기장 내에 앰프 및 호루라기, 기타 타악기류를 반입하게끔 도와줌. 이는 'KBO B SAFE'에 위배되는 행동이기에 반입이 불가능함.
* 구단에게 한국시리즈 경기 티켓을 블럭별로 제공받았음.
* 2022년 7월 5~7일 일반 팬들을 대상으로는 판매하지 않았던 선수지급용 유니폼 상, 하의를 지급받음.
* 구단 SNS 이벤트를 통해 회당 3만원씩 총 3회 9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제공받음.
* 2023시즌 개막전 시구자로 이미 낙점되어있으며, 부 응원단장 직책을 공식적으로 수여할 예정이라는 찌라시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
* 랜더스벅 행사 당시 1인당 1타임만 참여할 수 있으나 총 3타임을 모두 참여함.
* 한국시리즈 당시 인천, 고척구장에서 응원단상에 올라 응원을 유도했으며 일반인 야구팬에겐 판매하지 않는 응원단상 앞 1열 자리 구단 공식 응원단 옆에 착석함.관련사진관련사진2[4]
3. 사건의 경과
3.1. 10월 31일: 국가애도기간 선포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해 일주일간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되었다. 이에 따라 11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2022년 한국시리즈의 1~4차전은 응원단 및 앰프 운영을 할 수 없게 됐다.당일 저녁, 응원을 못 하게 하면 자기가 직접 유도하겠다며 SSG 랜더스 갤러리와 구단 공식 앱 플레이위드에 "개새끼들아 짖어라 우린 갈 길 간다" 며 과격한 표현으로 비난에 가까운 비판을 퍼 부으며, 자신이 지난번에 잠실구장에서 응원을 유도했던 인물이라고 밝히고선 팬 응원단을 선포했다.관련글관련글 2관련글 3
3.2. 11월 7~8일: 한국시리즈 뒷풀이 응원가 논란
당시 뒷풀이 응원을 주도한 사람은 이태원 참사로 인해 1~4차전동안 응원단의 운영이 금지되자 팬들이 자발적으로 주도한 팬 응원단의 단장으로 알려져
팬 응원단장의 SNS 아이디, 본명 등이 노출되었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었다.
팬 응원단장 본인은 자신이 뒷풀이 응원을 주도한것은 맞으나, '자이언츠'를 붙여 선동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하였지만
다음 날인 11월 8일, 우승 직후 뒷풀이에서 6차전 선발 라인업 순서대로 응원가를 주도했지만 선발이었던 이재원의 차례에 이재원이 아닌 김민식 응원가를 선창했으며. 이 사실이 롯데 자이언츠 갤러리를 포함한 온라인으로 유포되며 해당 팬 응원단장의 개인정보가 노출되었다.
3.3. 12월 13일: 비선실세 의혹 및 팬 응원단장 연루 의혹 폭로
새벽에 SSG 랜더스 갤러리를 통해 팬들이 전혀 모르는 한 인물이 땡큐 페스티벌 맨 앞자리에 앉아있는 것은 물론 선수단과 사•단장급 인사 이상만이 참여할 수 있는 우승 뒷풀이 파티에 참여하고, 몇몇 선수들과 SNS 소통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이후 충격적인 폭로가 이어졌는데, 한국시리즈에 응원을 주도한 팬 응원단의 응원단장 중 한 명이 비선실세의 지인이며, 본래 KBO B SAFE에 위배되지만 지연을 통해 경기장 내에 앰프를 반입했으며, 이것도 모자라 구단에게 한국시리즈 경기 티켓을 블럭별로 제공받았으며 일반 팬들을 대상으로는 판매하지 않았던 선수지급용 유니폼을 지급받았다는 폭로가 나왔다.[5][6]
3.4. 12월 14일: 팬 응원단장의 정규시즌 불공정 특혜 폭로
다음날인 14일, 전일 폭로됐던 팬 응원단장의 비선실세 연루 의혹의 증거가 등장했다. 응원단장 본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선수용 유니폼을 지급받았다는 사진을 게시한 것이 SSG 랜더스 갤러리에 그대로 올라왔다.#[7] 해당 스토리에 따르면 댄스타임 우승 경품으로 증정 받았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댄스타임 같은 건 열린 적이 없었다는 반박이 여러 커뮤니티에서 나오고 있다.오후 11시경, 정규시즌에도 구단 선발권 티켓으로 지인들과 응원지정석 관람을 자주 동행했다는 사실이 팬 응원단장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확인되었다. 해당 스토리에는 7월 14일 키움 히어로즈전 경기에서 3블럭(응원단상 바로 앞 블럭)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구도의 사진과 함께 "'응원석 한 줄을 다 먹었지롱!"' 이라고 적혀있었다.[8]
구단 프런트 측에서 사내인사들에게 제공할 목적으로 좌석의 일부를 선점해두는 경우는 흔하지만, 단상의 바로 앞인 3블럭은 응원가, 율동, 구호 등을 빠삭하게 알고 있어야 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구단에서 선점해두는 경우는 거의 없다.
3.5. 12월 15일: 트럭시위 시작
비선실세의 구단 운영 개입을 규탄하는 트럭시위가 벌어진 15일 저녁 지상파인 MBC가 비선실세 관련 뉴스를 내보내면서 비선실세로 알려진 이 인물이 2군 선수들에게 타격을 지도를 하고 타 팀의 내야수를 추천까지 해 구단이 영입시도를 했다는 익명의 야구 관계자의 증언을 보도했다. #[9]MBC의 충격적인 보도 직후, SSG 랜더스 갤러리에서 더 충격적인 소식이 올라왔다. 단장 교체가 조용히 진행되면 지난 이틀간 구단 비선실세와 연루되어있다는 의혹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는 팬 응원단장을 구단 공식 응원단에 소속된 '부 응원단장' 으로 위촉할 예정이었고, 동시에 2023시즌 개막전의 시구자로 낙점해두었지만 의혹이 터지며 백지화되었다는 소식이었다. 관련링크링크2[10]
3.6. 12월 16일: 팬 응원단장의 해명
12월 16일 12시 20분, 팬 응원단장 본인이 해명글을 게시했다. 해명글 해명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응원지정석 한 줄을 전부 예매한 건, 티켓 오픈 시간에 창 2개를 동시에 띄운 후 4장을 구매해 1줄 8자리를 구매했기에 가능했음. 티켓 예매 규정에 위반된 것 없음.
- 규정상 백팩 하나와 쇼핑백 하나를 반입할 수 있었기에 여기에 앰프를 넣고 반입에 성공. 한국시리즈 당시 인파가 몰렸기 때문에 소주나 유리병 소지 여부만 확인한 뒤 입장이 가능했음. 이후 KBO한테 제지를 당하고 2차전 이후부터는 반입하지 않음.
- 구단에게 한국시리즈 경기 티켓을 제공받은 적 없음. 그 증거로 한국시리즈 티켓을 공개함.
- 일반 팬들을 대상으로는 판매하지 않았던 선수지급용 유니폼은 7월 5일 댄스타임 이벤트를 통해 지급받음. [11]
- 구단 고위층과 친분이 있다는 소문은 모두 사실이 아님. 이를 통해 특혜를 받은 적도 없음. 위에 나온 부 응원단장 내정설도 어젯밤 논란을 통해 처음 접했음
의혹을 제기하던 여러 사람들이 본인의 직책 등을 인증하지 않고 글만 올린 반면, 팬 응원단장 본인은 여러 증거와 함께 해명을 했기에 팬들은 해명을 신뢰하는 분위기로 흘러갔다.[12]
한 편, 전 날에 이어 트럭시위 주최 측은 연장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4. 반응
처음 특혜 논란이 발생했을 당시에는 팬 응원단장이었던 L씨에 대해 규탄하는 입장이었으나, 16일 올라온 해명글에서는 앞서 올라온 폭로 사실들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 입증되어, "괜히 일반인 묻어가려 하지 마라"라는 의견이 주를 이루며 다시 우호적으로 바뀌었다.하지만, 의혹을 받은 부분을 전체 해명한 것이 아니며,
해명 전 지속적으로 인스타그램 공개 계정을 수시로 비공개 계정으로 로 전환 후 다시 해제하거나, 팔로우 하는 팬들을 차단하고 어그로성 스토리를 통해 여론을 살핀 점, 해명 또한 약 5일이 지나서 그것도 사람이 많이 보지 않을 시간대를 골라 부실한 해명 글을 작성한 점 등으로 믿으면 안된다는 여론 또한 여전히 존재한다
[1] 1차전 경기 4회말 공격까지는 앰프를 사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1층 내야석에서 응원을 유도하는 다른 팬과 4층 일반석 구역을 돌아다니는 또 다른 팬에게 리드권을 빼앗겼다...[2] 당시 경기는 키움과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였는데 경기 차가 1~2경기 차 밖에 나지 않았기 때문에 인기가 많았던 경기이다.[3] 당시 해당 팬 응원단장 본인의 SNS 스토리를 통해 '응원석 한 줄을 다 먹었지롱' 이라는 문구를 업로드한 것이 확인되었다[4] 단상 위에 올라 촬영을 하며 응원을 유도하는 장면을 키움 히어로즈 응원석에서 촬영한 모습[5] 한국시리즈 티켓은 일반석 기준 3만원, 응원지정석 기준 3만 5천원으로 가격도 만만치 않은데다 예매시 1회 1구역만 가능한데, 이것도 경쟁이 치열해서 한 구역 예매에 성공하는 것도 기적에 가깝다. 또한 KBO가 주관하는 한국시리즈의 특성상 소지품 검사가 이뤄지는데 문학, 고척에서 모두 이 검사를 통과해 앰프를 반입하는 것은 구단과 아무런 접점이 없는 일반인이라면 매우 어렵다.[6] 한국시리즈 당시 외야, 내야(응원지정석), 내야(4층지정석)을 모두 돌아다니며 응원을 유도했다는 것이 밝혀졌다[7] 해당 유니폼은 2022시즌 7월 5일~7월 7일 문학 롯데 자이언츠 전에서 입었던 특별 유니폼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어센틱 제품의 판매는 이루어지지 않았다.[8] 유료 멤버십 회원의 경우라도 좌석 예매는 1회당 최대 4매씩 총 2회 가능해 8장의 예매만 가능한데, 인천 SSG 랜더스필드 3블럭의 좌석 수는 열당 9석으로, 멤버십을 통해 예매할지라도 팬 응원단장의 말대로 '"한 줄을 다''' 예매하는 것은 불가능하다.[9] 선수들을 지도하는건 비 야구인인 프런트가 개입할 수 없는 코치진의 고유 권한인데, 이를 침범했다는 것은 해당 비선실세가 구단 내에서 꽤 막강한 힘을 지니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10] 부 응원단장이라는 직책이 흔한 직책은 아니지만, 아예 없던 직은 아니었다. SSG 랜더스의 전신인 SK 와이번스나 롯데 자이언츠에서도 도입했었지만 사라진 직책이다.[11] 실제로 인스타 스토리에 올라온 내용을 보면 댄스타임 우승!이라고 적혀있었으나, SSG 랜더스 갤러리에 최초로 올라온 게시글의 경우에는 해당 내용이 지워져있었다.[12] 다만 일각에서는 구단 선발권의 경우 이름을 마음대로 입력할 수 있다는 점, 구단으로부터 신세계상품권을 지급받은 사실과 랜더스벅 이벤트의 부정 참여, 단상 및 좌석 무단점거[13], 1, 2차전 구단 직원의 제재 이후에도 꾸준히 호루라기를 사용하여 응원을 유도한 점 등 미심쩍은 부분이 적지 않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