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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12:38:08

SKY 캐슬/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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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한서진 가족3. 이수임 가족4. 노승혜 가족5. 진진희 가족6. 이명주 가족7. 김주영 및 그 주변인8. 김혜나 모녀9. 주남대학교병원10. 기타 인물
10.1. 특별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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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JTBC 금토 드라마 SKY 캐슬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2. 한서진 가족

명문家를 만드는 건 정성

3. 이수임 가족

명문家를 이루는 건 인성

4. 노승혜 가족

명문家를 지키는 건 명성

5. 진진희 가족

명문家를 따르는 건 극성

특이한 점은 개그캐라서 그런지 부부 모두 성과 이름이 한 글자씩 겹친다.

덧붙여 진진희네 가족의 캐스팅 라인이 본 작의 가족들 중 제일 원래 가족 같다는 평이 많다. 특히 가족사진을 보면, 아들 역인 이유진의 비주얼이 조재윤의 얼굴형에 오나라의 외모적 특징이 적절히 섞인 듯한 느낌 때문인 듯.

6. 이명주 가족

이 드라마의 갈등들의 시발점. 겉으로는 화려하고 완벽하고 유복한 집안으로 묘사되나 실상을 뜯어보면 썩어 문드러지다가 파멸해버린 가족으로, 가정폭력에 노출된 가족이 얼마나 붕괴되기 쉬운지 적나라하게 보여준다.[1] 이 덕에 SKY 캐슬 공식 포스터에 나온 부모들 중에서도 실려있지 않았다.

특이하게 엔딩 크레딧에는 이명주 역의 김정난과, 박수창 역의 유성주가 특별 출연으로 나온다. 물론 이명주는 1회성 단역이지만 회상으로 간간이 등장했고, 박수창과 박영재의 경우 작중에 여러 번 출연했다.

7. 김주영 및 그 주변인

명문家를 택하는 건 본성

8. 김혜나 모녀

9. 주남대학교병원

10. 기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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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서는 아무 죄없는 황우주를 범인으로 찍는 등 전형적인 부조리한 형사의 모습을 보여준다.[11]
김혜나 살인 사건 당담 형사. 캐슬 주민들을 조사한 뒤, 황우주를 범인으로 결론짓는다.

16회에서 황우주를 수사할 때 변호인이 누군가 황우주인 척해서 혜나를 떨어뜨린 것이라고 주장하자, 형사는 "첫째, 범인이 미리 우주 생일 파티가 열린다는 것을 알았어야 한다. 둘째, 범인이 우주가 빨간 후드티를 입은 것을 미리 알았어야 한다. 셋째, 혜나가 베란다로 나올 것을 미리 계산했어야 한다. 넷째, 혜나가 베란다로 나오자마자 밀어버린 다음, 다섯째, 김혜나의 폰을 해킹해 황우주를 불러낸 다음 최초 목격자로 만들고, 여섯째, 이 장면이 딱 블랙박스에 찍히고, 일곱째, 외부에 CCTV 천지인 캐슬을 빠져나간다"며 7가지의 우연이 모두 겹쳐야 그 주장이 성립된다며 반박했고, 변호사는 별다른 재반박을 못 했다.
19회에서 서울강남경찰서로 간 한서진이 김주영의 시험지 유출 및 혜나 살해 사실을 신고하면서 신아고와 김주영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역사 교사와 김주영을 체포한다. 주영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며 '강남경찰서의 최동석'이라고 말하며 이름을 밝힌다.

10.1. 특별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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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KY캐슬을 본 교육학자들과 심리학자들 말로는 뉴스에 나오지 않을 뿐이지 부모가 강요한 길에 지쳐버린 자녀들이 부모에 대한 반발심과 복수심에 가출하는 형식으로 의절하거나 심하면 자살하는 방식으로 부모에게 복수하여 가정이 박살나는 사례가 꽤 있다고 한다.[2] 이때 딸과 함께 천체망원경을 들여다보며 즐겁게 대화를 하는 남편의 모습과 각종 교재를 든 채 시계를 보며 한숨을 쉬는 김주영의 모습이 대조된다. 즉, 대학 최연소 입학이니 최우수 성적이니 하는 것에만 목을 매던 김주영에게는, 남편이 쓸데없는 짓을 해서 딸의 공부 시간을 낭비하는 것으로만 보였던 것.[3] 딸과 잘 놀아주고 딸을 생각하는 아버지이긴 했지만 완벽한 아버지라기엔 무리가 있는게, 딸이 공황장애가 생긴 것 때문에 아내의 멱살을 잡고 벽으로 밀어붙여서 윽박지르는 장면은 아무리 김주영이 잘못했다고 하더라도 가정폭력이다. 게다가 어린 딸이 지켜보는 앞에서 싸웠기 때문에 당시에 케이는 공포에 질려 울고 있었다. 이 일은 10년 이상이 지난 작중 시점에도 김주영과 케이 모녀에게 큰 트라우마로 남아있어서 모녀가 둘 다 이 시점을 회상하는 장면이 있으며, 특히 케이는 엄마인 김주영이 울기만 해도 이때의 일이 떠오르는 것인지 발작을 일으키며 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런 상황에서 만큼은 자신의 딸을 생각하기 보단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처럼 보인다.[4] 강준상이 그렇게 생각한 데에는 한서진의 오해도 한몫 했다. 한서진은 강준상과 결혼한 후 우연히 김은혜와 마주친 적이 있는데, 김은혜가 아이를 데리고 있는 걸 보고 다른 남자와 결혼해서 아이도 낳았다고 오해하고 남편에게도 그렇게 말했다.[5] 만약 강준상이 혜나가 자신의 딸임을 알아차려도 나몰라라할 인간이라고 생각해서 말하지 않은 것이었다면 이해가 될 부분이긴 하다. 하지만 혜나가 죽고난 후 자신의 딸이었음을 알게 되고 죄책감으로 인해 버티질 못하는 모습으로 보아, 강준상이 그 정도로 파렴치한 인간은 아니었음이 드러남으로써 결과적으로는 혜나, 준상, 그리고 본인 모두에게 굉장히 아쉬운 선택이었다고 볼 수 있다.[6] 케이는 이가을을 '가이 언니'라고 부른다. '가을이' 잘못 발음한 듯 하다.[7] 혜나는 엄마의 병원비 독촉을 받던 중이라 급전이 필요했다.[8] 이 당시에는 Wee센터나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같은 학교 안팎의 청소년 상담 지원 서비스가 거의 없었고, 학교 사회복지사는 (현재도 거의 없지만 그것보다 더) 없었다. 심리 상담 및 정신 건강에 대한 편견은 현재까지도 만연한 편인데 아예 그런 지원조차도 거의 없는 1998년 당시의 학생들은 부모와 선생이 제 역할을 하지 않으면 도움을 청할 곳도 없이 내몰릴 수밖에 없었다.[9] 현실에서는 대한민국 국적 필즈상 수상자가 없으며, 드라마 방영 바로 다음번인 2022년에 미국 국적의 허준이 교수가 첫 한국계 수상자가 되었다. 또 필즈상은 2014년 / 2018년 식으로 4년마다 1번 시상하므로, 작중 배경인 2019년 시점에서는 새로 수상자가 나올 수 없다. 또한 필즈상은 40세 이하만 수상가능한 상인데 40대 중후반으로 추측되는 송희주가 필즈상을 수상했다는 것은 오류로 지적된다. 다만 송희주가 수학계에 큰 파장을 일으킬 만한 업적을 이루어내었다면 이 오류 또한 무시가 가능하다.[10] 근데 이때 회상하는 장면들이 다 자기가 남의 가정을 파탄내고 뺨을 맞거나 총기로 위협 당하는 장면이라 자업자득인 상황이다.(...)[11] 물론 확실한 증거가 있었기에 어쩔 수는 없겠지만, 작중 범죄자가 아닌 용의자인 황우주를 억울하게 감옥으로 보내 형을 살게 만든다는 점에서 과잉진압적인 모습을 보인다고 할 수 있다.[12] 명성황후의 본명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