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비밀의 남자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은 차서준(비밀의 남자)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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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서준 | |
배우: 김동희 | |
출생 | 2002년 |
거주지 | 서울특별시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가족 | 아버지 차민혁, 어머니 노승혜 누나 차세리, 쌍둥이남동생 차기준 |
학력 | 신아고등학교 (재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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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라마 SKY 캐슬의 등장인물.차민혁과 노승혜 부부의 쌍둥이 아들 중 첫째이며, 차기준과는 이란성 쌍둥이다.[1] 외모와 성격 모두 부드럽고 온화하며 잘생긴 외모이고 시청자들한테 사랑을 많이받는 캐릭터이다. 아빠에게 대놓고 반항하는 쌍둥이 동생 기준과는 달리 아빠 차민혁의 호통에 두려움에 떨면서 말 한 마디 못하고 참는 모습이 많이 나온다.[2] 다만 차민혁을 견디는 건 순전히 자기 엄마 노승혜가 스트레스 받는 것을 최대한 막기 위한 것이었다는 게 극 초반부터 드러난다. 이건 쌍둥이 동생 기준도 마찬가지. 그러나 이렇게 천사같이 착하고 순해도 화를 낼 때는 기준이보다도 제대로 내며, 필요한 순간에 할 말은 하는 스타일이다. 가족들이 폭주하던 누나 세리를 못 잡고 있을 때 앞장서서 화내기도 하였으며, 후반부 아버지의 나아지지 않는 모습으로 인해 부모가 별거하면서 아버지가 자식들을 회유하러 돌아왔을 때 ''우리는 아버지 없이 사는 게 너무 좋다고'' 촌철살인을 날리기도 했다.또한 자신도 예서를 싫어하지만 대놓고 싫어하는 기준과는 달리 기준이 자전거로 치고 지나간 예서에게 대신 사과도 하고, 이사 온 지 얼마 안 된 황우주에게도
참고로 뼛속까지 이과생인 동생과는 달리 책을 읽고 상상하거나 2화에서의 감성적인 발언을 하는 등 전형적인 문과생이다. 20화에 밝히길, 이런 성격은 아빠 차민혁에게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1화에 나온 형제 프로필을 보면 기준이 IQ 152로 매우 높은 것과는 대조적으로 IQ가 112로 평균에서 조금 높은 정도이다. 10회에서 대략적인 성적이 나왔는데, 국어는 1등급이고 나머지 성적은 모두 2등급에 달하는 성적을 받았다. 그리고 그것이 오히려 떨어진 성적이다. 명문 자사고에서 내신이 2등급이면 이 친구 역시 공부 못하는 캐릭터는 아니다.
이 외에도 항상 수학 문제를 내 문과생인 서준에게 불리한 점이 있는데다가 아빠 차민혁의 강압적인 교육 방식이 더더욱 주눅 들게 만들어 성적이 떨어진 것도 한몫했다.
2. 작중 행적
2~7화
눈이 내리자 엄마와 기준과 함께 잠시 밖으로 나와 눈구경을 하면서 '엘사 공주가 마법을 부렸나 봐요!' 라고 한다.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예서를 골탕먹이려는 기준을 말리려 하고 우주와 악수를 하며 인사를 한다.
8화
아버지와 한서진의 거래를 통해서 예서의 러닝메이트가 되었고 한서진의 뒷수작으로 예서가 단독 회장 후보가 되어 무투표 당선함에 따라서 전교 부회장이 되었다.
9화
차민혁이 "전교회장 예서-부회장 서준"이라는 한서진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조건으로 가져온 핵심 족집게 파일들을 마침내 넘겨 받았고, 차민혁은 이를 통해 두 아들의 성적 수직 상승을 기대한다.
10화
하지만 성적이 오히려 떨어졌다. 이에 격노한 차민혁이 이유를 묻자 애들이 성적 걱정을 너무 많이 해서 족집게 파일을 돌려봤다고 이실직고한다.
11화
누나의 전화를 받고 하버드 점퍼를 사달라고 소리치며 등장. 동생 기준이와 같이 누나에게 반갑다고 소리 지르다가 아버지의 눈치를 보고 같이 꾸물거린다. 집에 도착한 누나와 스카이캐슬 아이들[3]과 함께 논다.
13화
하버드에 다닌다는 게 거짓말임이 드러났음에도 누나가 어머니에게 역으로 플랜 운운하며 뻔뻔한 모습을 보이자 작중 처음으로 화를 낸다. 거기에 세리가 여전히 철면피를 깔자 '그럼 누나는 뭐 잘난 플랜이라도 있어서 한국으로 돌아왔어? 우리 누나 맞기나 해?'라면서 엄청나게 따지며 오열한다.
14화
누나 세리와의 말다툼 도중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아빠를 말리다가 밀쳐져 벽에 얼굴까지 부딪히지만 끝까지 엄마와 누나를 위해 기준이와 함께 아빠를 말린다.
16화
성적이나 신경쓰라는 차민혁에게 차기준과 같이 반발, 이때까지 온순한 면만 보였던 것에 비해 직접적으로 비난하기까지 한다. 이후 폭력을 쓰려 하자 강제로 기준과 같이 팔 한쪽씩을 붙잡고 노승혜의 명령에 같이 아버지를 들어 바깥으로 내쫓아버렸다.
18화
기준과 함께 우주가 무죄라는 탄원서를 학교에서 애들한테 서명받는다고 한다. 그러나 민혁은 오히려 우주는 친구가 아니라 살인자라고, 고3이 그럴 시간이 있냐는 소리를 했다. 세리가 그 말에 아빠가 존경스럽냐고 묻자, 잠시 주춤거렸지만 아니라는 답을 한다. 승혜가 이혼 이야기할 때 같이 살고 싶냐고 묻자 역시 아니라고 한다. 강예서가 시험지 유출 건으로 꾼 악몽에서도 등장하여 예서가 자리에서 비키라고 하자 "이게 왜 니 자리야? 너 시험지 빼돌려서 퇴학 당했잖아."라면서 착한 그조차도 외면하게 된다.
19화
쌍둥이들을 국밥집으로 데려온 아빠 차민혁에게서 다시 집으로 오라는 권유를 들었으나, "진짜진짜 죄송한데, 저흰 아빠없이 사는 게 너무 좋아요."라면서 거절한다.
20화
교사가 수업 중 스카이 못 가면 쓰레기 인생 돼서 후회한다는
이후 자퇴한 예서에게 스터디를 제안해 함께 공부한다.
3. 여담
- 감독은 서준 역을 SKY 캐슬에 홀로 피어 있는 꽃이라고 언급했다.
- 이 역을 맡은 김동희는 첫 텔레비전 드라마 데뷔작이다. 배역이 쌍둥이 동생인 기준에 비해 다소 여린 성격이다. 실제 성격이나 연기 경력을 고려하자면 안전하게 소화할 수는 있을지 몰라도, 또한 그런 이유로 기억에 남는 대사가 많은 편은 아니며, 시청자들에게는 동생이 훨씬 존재감 있다. 이러한 점 때문인지 눈물을 흐른 장면이나 누나 세리와 싸우는 장면 등 감성을 요구하는 장면도 적지 않게 있는 편.
- 데뷔작 에이틴처럼 문과생[4]에다가 부잣집 아들이지만 성격은 정반대다. 에이틴에서는 시크한 성격에 형 편애로 반항심이 심한 아들로 등장하지만 여기서는 장남에다가 나이에 비해 순수하고 부모님의 말을 잘 듣는 순종적인 아들로 나온다. 흥미롭게도 차기준 역의 조병규의 경우, 다른 드라마에선 소심하고 순수한 역을 자주 맡곤 했었다. 다시말해, 이 드라마에선 서로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캐릭터를 맡은 셈.
- 방이 없어 다른 장면 촬영할 때 조병규와 함께 숨어 있었다고 한다. 대신 둘의 대기실이 좋아 거기서 생활한다고 한다.[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