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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양우 | |
배우: 조재윤 | |
출생 | 1977년~1981년[추정] |
거주지 | 서울특별시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가족 | 부모님, 누나 4명 |
배우자 진진희 장남 우수한 | |
학력 | 대학교 의과대학 (의학 / 학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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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라마 SKY 캐슬의 등장인물.아내인 진진희와 같이 노리고 만든 개그 캐릭터. 허구한 날 술 퍼먹고 만취한 채 들어와서 아내인 진진희에게 구박받지만 사실 아내와 아들을 엄청나게 사랑하고 있으며 진진희와 우수한 또한 우양우를 가족으로써 아끼고 좋아한다.
우수한을 과학고에 진학시키겠다며 난리라곤 하지만 수한이가 과학고가 스스로 무리라고 느끼고 수학 학원 레벨업을 못했을 때를 대비해 밑밥을 깔 때에도 영리하다며 기특하다고 하는 걸 보면 기본적인 목표로만 볼 뿐 차민혁처럼 절대적으로 짓누르는 건 아니다. 사실 본인도 교육열은 있는데 문과랑은 안 맞다며 독서 토론회에 출석은 하면서도 전공의들에게 과제를 떠넘기기도 해서 남말할 처지가 아니기도 했고(...). 여러모로 가족 자체가 본 작의 마스코트같은 느낌으로 황치영 가족과는 다른 의미로 순수한 가족애를 보여준다.
2. 작중 행적
1화
캐슬 남편들 통틀어서 가장 먼저 출연한다. 전날 수술 5건과 새벽 2시까지 술 마셔서 뻗어있는 우양우를 진진희가 파티에 가야하는 명목으로 억지로 깨운다.
우양우는 술이 덜 깼는지 한서진이 준비한 파티에서도 북어국을 찾는다.
이후 병원 후배들에게 바빴는 건 둘째고 남은 시간에 어떤 책의 독후감을 왜 안 썼냐면서 책으로 때려 갈구는 모습을 보이지만 이를 본 강준상으로부터 잠잘 여유 없이 분주한 후배들 닦달해서 편하냐는 제지를 받는다.
2화
박수창이 이명주의 자살로 충격을 먹고 주남대 병원 사표를 낸 후 후임으로 황치영이 들어온다고 강준상과 레지던트들에게 호들갑을 떤다.
그리고 최원장을 천년묵은 꼬부기라고 진진희와 통화로 뒷담화 까다가 병원장한테 딱 걸린다.
그리고 최원장은 보란듯이 황치영 취임식때 우양우한테 대놓고 천년묵은 꼬부기라고 팩폭한다.
3화
병원 앞에서 우연히 허리가 아퍼 병원에 온 AOA 찬미를 보고 강준상에게 전달한다. 찬미의 소속사사장이 병원장 절친의 아들이라고 전해준다.
레지던트들과 서로 BINGLE BANGLE을 부르며 서로 찬미를 맡겠다고 농담을 하다 갑자기 들어온 심기 불편한 강준상에 의해 갑분싸가 된다.
6화
강준상에게 칼을 들고 덤비던 환자를 가스총으로 제압하려던 강준상 앞에 어정쩡하게 서 있다가 환자보다도 가스를 더 많이 맞고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7화
초반부터 고통받던 허리가 완전히 나가서 바지도 혼자 못 입는 상태가 됐다. 강준상은 이미 자기가 맡기로 한 수술이 5개나 있음에도 우양우의 수술까지 맡겠다고 했는데, 도리어 우양우는 기겁을 했다. 외과 수술이 상당한 체력을 요구하는 일이라 이미 5개의 수술을 맡기로 한 강준상이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자신의 수술을 집도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
결국 몰래 황치영에게 진찰을 받는데 절개 길이가 강준상과 3cm나 차이가 난다는 걸 듣고 쾌유와 라인 사이에 고민하게 된다. 갈피를 못 잡다가 황치영에게 수술을 받고 싶어한다는 소문이 강준상에게도 들어가서 라인에서 미끄러질 위기에 처하자 결국 꼬리를 내리고 10번 넘게 아부문자를 보내가며 라인을 택한다. 불안감에 수술이 실패하여 다리가 마비되는 꿈을 꾸지만 결과적으로 수술은 다행히 잘 끝났다. 또한 아내 진진희와 상사 아내인 한서진과의 갈등이 최대로 치닫자 진진희를 달래며 잘 지내라고 타이르는 모습도 보인다.
10화
수술후 병원에서 회복하는중 진진희에 의해 한서진이 사실 곽미향이란 사실을 듣는다.
13화
자다가 깨서 진진희에 의해 수한이의 배운것 설명하기 공부방법에
병원장에게 강준상 기조실장이 왜 전화기까지 꺼놓고 연차를 쓰고 있는 이유에 대해 말해준다. 진희가 생각 없이 한 말에서 이 모든 사달이 났기에 경솔한 아내를 답답해하며, 퍼트린 말에 대한 책임은 다 져야 한다고 말한다.
승혜의 집에서 거대 피라미드를 보고 온 후 진희가 수한이에게도 똑같이 하려고 작은 피라미드를 얻어왔을 때 함께 수한을 설득하려 하지만, 수한이 '피라미드 중간에 미라가 있으니 중간이 최고다.'라고 말을 하자 자기도 모르게 동조하다가 진희의 눈총을 산다.
19화
이눔 시키! 아빠를 쏙 빼닮아가지고~
1분만 같이 있고싶다는 우수한에게 위 대사를 실행한다.20화
캐슬의 아빠들이 다같이 모여 술자리를 할때 강준상의 사표를 내겠다는 선언을 듣고 그의 사정에 공감해 묵묵히 있으며 여전히 제 잘못도 모르고 다른 가족탓 하는 민혁의 넋두리에 맞춰주는 척 '그 사람이 누군진 모르겠는데 얼마나 가족들을 볶아댔으면 가족들이 떠났겠냐'라며 민혁을 돌려깐다.[2] 그 와중에 강준상이 사표 내겠다고 하면서 이야기하자 상황을 모르는 차민혁이 계속 툭툭치며 물어보자 짜증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이후 집으로 돌아와 피라미드로 호두를 깨서 아내와 아들에게 먹여주고 아내가 볼뽀뽀를 해주자 기쁜 마음에 피라미드를 머리위에 올리고 춤을 춘다.[3]
3. 여담
- SKY 캐슬 오프닝에서는 평소와는 전혀 다르게, 안경을 벗은 상태로 웃음기를 싹 뺀 진지한 모습으로 나와 오프닝만 보고는 악역이라(...) 오해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게다가 배우인 조재윤이 커리어 초중반에는 범죄자, 조폭 등 거칠고 무서운 악역들을 주로 맡아왔던 것이 한몫을 했다. 그러나 이후 등장하고나서는 배우의 열연과 더불어 캐릭터의 이미지 덕에 오해가 빠르게 풀렸다.
- 참고로 SKY 캐슬에서 최초로 등장한 남편이다.
- 강준상을 상사로 따르긴 하지만 감정이 좋지는 않은지 자기 휴대전화에 '개진상'이라는 이름으로 저장했다.
- 개그캐이긴 하지만 상당히 판단력이 있고 현명해서 진진희에게 한 조언이 실제로 효과가 있는 경우도 많다. 그 중 상당수를 진진희가 지키지 않아서 문제지만...
- 등장인물 중에서는 그나마 불우한 과거사도 없고 문제도 일으키지 않은 현실적으로 가장 좋은 아빠이자 남편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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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영우와 이름이 유사하여 가끔 둘이 개그 소재로 엮이기도 한다. 똑빠로 읽어도 거꾸로 읽어도 우양우 입니다 기리기 토마토 인도인 별똥별 스위스!
[추정] [2] 실제로 우양우를 포함해 여기 있던 사람들은 아내들을 통해 민혁의 가족들이 단체로 가출했음을 알고 있던 상황이었다. 민혁의 말을 들은 직후에 찐찐이 자신에게 이에 관해 말해준걸 회상하면서 확인사살.[3] 오묘한건 이 직전의 장면이 집으로 돌아온 쌍둥이들이 거대 피라미드를 밖에다 버려버리는 장면인데, 누군가에겐 유일했던 상징이자 목표였으며 누군가에게는 트라우마이기도 한게 이들에게는 아무런 상징성도 트라우마도 없는 한낱 호두까기용 도구라는 점에서 해학적인 면을 보여준다.[4] 이는 두가지 뜻으로 해석할 수 있는데, 첫째는 강준상이 자신도 사실 성격이 좋진 않았다고 인정한 것이기도 하고 둘째로는 우양우가 강준상의 번호를 '개진상'이라 저장했던 만큼 우양우가 뒤로는 자신을 엄청 씹고 다녔던 것을 사실 다 알고 있어서 두배로 깠다고(...) 말한 것으로 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