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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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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멤버들 간의 케미를 서술한 문서.
2. 단체
다섯 멤버의 관계성을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츤데레와 메가데레를 넘나드는 사이라고 할 수 있다.서로 가족 같은 사이라고 하기보다는 타인에 의해 프로듀싱을 받아 비즈니스로 모인 그룹임을 솔직하게 말하는 팀이다. 하지만 시작이 비즈니스일 뿐, 현재는 오랜 시간 함께해오며 서로를 이해하게 됐고, 애틋하고 소중한 마음이 생겼다고 밝힌 바 있다.
방송에서는 "막 소름 끼치게 사이가 좋은 건 아니다.", "너무 오래 봐서 지겹다." 같은 말을 하지만, 그 안에 숨겨진 애정을 도저히 모른 척 해줄 수 없다는 것이 팬들의 중론. 멤버들 모두 팀을 지키려는 마음이 강하고, 서로를 굉장히 애틋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여러 매체에서 확인할 수 있다.
Q. 본인의 장점에 '샤이니'를 적은 이유는? A. 내가 샤이니 멤버라는 게 뿌듯하고 자부심이 있어서. |
Q. 데뷔 전으로 만약에 돌아간다면, 샤이니를 다시 할 건가요? A. 저는 이 멤버면 할 거예요. 멤버가 이대로 있으면요. |
Q. 10년 후의 꿈이 있다면? A. 지금이랑 똑같이 있을 수 있다면 그걸로 됐다. 정말 오래도록 샤이니를 하고 싶다. |
Q. 가수로 남고 싶나요, 배우로 남고 싶나요? A. 그냥 샤이니의 민호로 남고 싶은 게 제 마음이네요. |
Q. 앞으로의 10년에 대해 상상해본 적 있나? A. 샤이니를 회상할 일은 없을 것 같다. 계속 샤이니로 살 테니. |
다섯 명 모두 자기 주장이 강하고 개성이 뚜렷한데, 이 점이 오히려 팀을 길게 이끌어 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고 한다. 다섯 명이 모두 100% 만족할 때까지 치고받고 싸우면서 의견을 맞춰나가는 것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으며, 그만큼 팀에 대한 애착이 무척 강하고 결정에 있어서도 본인보다 샤이니를 우선시한다고.
정리하자면 서로의 실수에 대해서도 다이렉트로 이야기할 만큼 솔직하게 말하면서 우정을 키워나간 타입. SM의 안무가 심재원은 이를 두고 "샤이니는 동료가 아니라 친구인 거예요. 누구도 서로를 '네 맘대로 해라. 네 자유니까.' 하고 내버려두지 않아요. 그래서인지 다섯 명의 밸런스가 굉장히 좋습니다." 라고 말했다.
2.1. 숨겨진 비글돌
활동처음할땐 멤버들이 너무 착하고 정상적이라서 연예인으로써 힘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올해로 육년차..그들은 더이상 정상이 아니었다 새벽의 올림픽대로는 한산하구나... 종현 트위터 (2013) |
대중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의외로 상당한 비글돌이다. 다섯 명이 모여 있으면 종종 세상에 자기들만 남은 것처럼 행동하곤 하며, 이를 샤사세[1]라고 한다.
자기들끼리 워낙 잘 놀아서 늘 시끌벅적하다는 모양. 예전부터 음악방송에서 갑자기 복도가 울릴 만큼 시끄러워지면, 스태프들이 확인조차 하지 않고 일단 "샤이니 대기실 문 닫아라." 라고 했다는 일화가 있다. 또한 방송국 근처 식당에 '가장 시끄러운 아이돌이 누구냐'고 물어보았는데 샤이니라고 답했다는 일화도 유명하다.
방송국 스태프들도 일단 샤이니가 오면 저 멀리서부터 와글와글 시끄러워짐과 동시에, 커다란 목소리로 인사하는 멤버들 때문에 직접 보지 않고도 '아, 샤이니가 왔구나.' 라고 알아챌 수 있다고 한다.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도 잘 보면 다섯 명이 한구석에서 자기들끼리 장난치고 떠들며 웃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어느 기자는 샤이니를 두고 "연예계라는 전쟁터 한 가운데, 진흙탕에서 뛰노는 다섯 마리 강아지들 같다." 라고 말한 바 있다.
특히 연말 시상식에서 자기들끼리 놀기 바쁜 샤이니의 모습이 자주 관찰된다.
이 밖에도 샤이니의 시끌벅적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영상이 많다.
2.2. 태민과 탬덕후
태민 학예회
관전하는 학부모들
엄청난 막내덕후 그룹이다.
멤버들의 말에 따르면 태민은 원래 사람 자체가 손이 많이 가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샤이니가 나오는 모든 영상에서 멤버들이 태민을 챙기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서로에게는 가차없다가도 태민 한정으로 너그럽게 넘어가는 경우도 많다. 어딜 가나 예뻐해주는 것은 덤. 팬들 역시 태민의 솔로 무대를 지켜보는 샤이니의 모습을 보고 "학예회에서 아들 장기자랑 보면서 뿌듯해하는 학부모들 같다." 라고 말하기도 했다.
태민 역시 "밖에서는 내 나이에 맞는 행동을 하려고 노력하지만, 형들이랑 있으면 늘 어린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라 마음껏 어리광을 부리게 된다." 라며 형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태민이 콘서트에서 다리에 쥐가 난 적이 있는데, 그 다음 날 공연 올라가기 전에 멤버들이 다 함께 손을 맞잡고 "태민이를 위해서! 태민이를 위해서!" 라고 외치며 준비운동을 했던 일화도 유명하다.
| |
| <rowcolor=#000> 태민이 다치지 않게 잡아당기는 형들 |
3. 2인/목록
| | <rowcolor=#000> 온유 | 종현 | KEY | 민호 | 태민 |
| <colbgcolor=#79e5cb><colcolor=#000> 온유 | 🐰 | 영감즈 | 진기범 | 독뱀(라인)즈 | 이형제 |
| 종현 | 영감즈 | 🐶 | 김형제 | 톰과 제리 | 국화빵 라인 |
| KEY | 진기범 | 김형제 | 🐹 | 구일즈 | 페퍼민트 |
| 민호 | 독뱀(라인)즈 | 톰과 제리 | 구일즈 | 🐿️ | 태민호 |
| 태민 | 이형제 | 국화빵 라인 | 페퍼민트 | 태민호 | 🐥 |
3.1. 영감즈 (온유 & 종현)
팀 내 최연장자인 멤버 둘이라서 영감즈. 샤이니 보컬의 쌍두마차인 리드보컬&메인보컬 조합이기도 하다.
둘의 목소리가 무척 조화롭게 어울리는 탓에 '한 팀에 모아 놓은 것이 기적'이라는 평도 많고, 각각 해와 달, 땅과 하늘로 비유되기도 한다.[2] 또한 온유는 "누구와도 함께 노래부를 수 있지만, 종현과의 듀엣은 특별하다."고 인터뷰한 적이 있다. 데뷔 초부터 듀엣곡을 많이 불렀는데, 2016년 콘서트의 '잠꼬대' 무대에서 울면서 노래를 부르는 종현을 보고 온유도 마지막에 눈물을 흘린 일화가 유명하다. 팬이 온유에게 왜 울었냐고 물으니까 "쟤가 울어서요"라고 답했었다고.
'영감즈' 라는 어감에서 알 수 있듯이 상당히 푸근하고 무해한 조합이다. 둘의 개그 코드가 상당히 다른 편이지만, 온유가 여러 생각의 단계를 거쳐 던진 개그를 종현이 유독 찰떡같이 잘 해석해준 경우가 많다.[3] 일본에서는 둘의 인터뷰 대형이 붙어있어서 상대적으로 일본어를 잘하는 종현이 온유의 서툰 일본어를 정리해주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다.
종현은 온유를 볼 때면 저절로 로맨틱한 표정을 짓게 된다고 농담을 한 적이 있다. 또한 촬영이 먼저 끝난 온유와 태민이 먼저 퇴근하려고 했을 때, 종현이 "기다려~ 나 끝날 때까지 기다려줘~" 하고 조르듯 부탁하자 온유가 흔쾌히 "오케이!" 하고 대답했던 일화를 생각하면 둘의 포근한 관계를 짐작할 수 있다.
종현은 푸른밤에서 '종현에게 진기란?'이란 질문을 받자 "온유형은... 웃는 게 예쁜 사람"이라고 대답하기도 했다. 온유는 종현의 솔로콘서트에 게스트로 나와 "종현은 팀을 어디 하나 느슨해지지 않게 조여줄 수 있는 친구. 언제나 고맙다"고 이야기했는데, 팀 내에서 형 라인을 담당하는 만큼 서로 의지하는 부분도 많은 듯 하다.
여담으로 종현은 연습생 때
한 라디오에서는 서로를 제일 착한 멤버라고 지목하기도 했으며, <신동의 심심타파>에서 종현의 유명한 별명 중 하나인 '자몽'을 붙여준 사람이 온유였다는 일화가 공개되었다.
3.2. 진기범 (온유 & KEY)
온유와 키가 130109 슈키라 대타 DJ를 했을 때, 둘의 DJ애칭을 정하던 중 키가 직접 '진기범'이라는 애칭을 제시한 것이 유래. 키는 온유를 영감[5], 온유는 키를 '밤이'라고 부르는 둘만의 애칭이 있다.
지금은 각자의 개성이 강해졌지만, 어릴 때였던 데뷔 초에는 친형제 혹은 쌍둥이라는 오해를 받을 만큼 얼굴이 닮은 편이었다. 둘 다 과거에는 눈썹이 짙었으며, 온유는 무쌍, 키는 속쌍꺼풀이 있는 눈이라서 겉으로 드러나는 눈매가 닮았다는 평이 많았다. 거기다 그 시절 미디어의 좋지 않은 화질까지 더해져서 둘의 얼굴을 구별하는 방법이 따로 인터넷 상에 돌아다니기도 했다.[6]
또한 샤이니 내에서 유일하게 mbti 중 T(사고형) 성향을 보이는 멤버가 키인데, 온유도 말투만 온화할 뿐, 단호하게 말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온유를 두고 '좀 더 말랑한 키' 같다는 의견도 있다.
행동이 느린 편인 온유에게 가끔 키가 잔소리를 하는 것 같지만, 말로만 그럴 뿐 사실은 많이 도와주고 챙겨준다. 실제로 온유가 군 전역 이후 <Don't call me> 활동을 준비하면서 적응이 느려 고생했지만, 안무연습 등에서 키가 도움을 많이 줬다며 고마웠다고 여러번 언급한 바 있다.
또한 온유가 솔로 앨범 <DICE> 홍보를 위해 놀토에 나왔을 때는, 키가 손을 번쩍 들고 "평소 시작할 때 외치는 구호인 '놀토 나이스!' 를 이번에만 '놀토 다이스!' 로 해줄 수 있겠냐" 며 앞장서서 건의하는 모습도 비춰졌다. 이러한 모습 때문인지, 온유는 키를 이런 츤데레 때문에 인간적으로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이라 칭하기도 했다.
반면 키가 계단을 내려올 때 온유가 조심히 에스코트를 하거나, 무대 위에서 떨어진 신발 밑창을 재빨리 묶어주는 등 온유 쪽에서 키를 챙기는 모습을 보일 때도 많고, 유독 온유가 키에게 '예쁘다'는 표현을 자주 하기도 한다.[7]
유명한 일화로는 키가 농담으로 수천만원대에 달하는 고가의 가방을 갖고 싶다고 단톡방에 사진을 보냈는데,[8] 온유가 그것을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진짜로 선물해주기 위해 혼자 백화점에 갔던 사건이 있다. 해당 가방은 재고도 없는 제품이라 "이거 없다는데?" 라고 연락했다가 키가 기겁하며 "아니 형, 거길 왜 갔어!" 라며 깜짝 놀랐다는 후문. 와중에 온유는 재고가 없으니 예약을 걸어두어야 하나 싶었다고 한다.
정리하자면 겉으로는 정반대처럼 보이지만[9] 함께 있으면 말랑하고 무해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사이. 위의 백화점 사건과 온유에게 받은 선물을 언박싱하는 키의 영상을 보면 그 분위기를 살짝 엿볼 수 있다.
여담으로 둘은 팀내 유이한 외동이자[10], 유이하게 예명을 사용하는 멤버들이다. SM 할로윈 파티 1등이라는 공통점도 가지고 있다.[11] #
3.3. 독뱀(라인)즈 (온유 & 민호)
샤이니의 3집 두번째 챕터 The Misconception of me의 수록곡 Evil 중 '독뱀처럼 다가와 소리없이 나를 물고 간' 부분을 사이좋게 연이어 부른 것이 독뱀라인의 기원. Don't Call Me 활동을 하며 각각 빨간 머리와 파란 머리로 염색한 탓에 한시적으로 로켓단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온유는 민호를 '미노맨', 민호는 온유를 '오뉴맨'이라고 부르는 둘만의 애칭이 있기도 하다.
가장 오랫동안 함께 숙소 생활을 했던 멤버들이며[12], 민호가 제일 성격이 잘 맞는 멤버로 온유를 꼽은 적도 있다. 서로 의지하는 모습을 많이 보이는데, 민호가 첫 주연작이었던 '아름다운 그대에게' 촬영이 힘들 때 온유가 부른 OST In Your Eyes를 들으며 위로를 받았다고 한다.[13] 온유는 "민호가 저를 정말 잘 챙겨줘요. 가만히 있어도 민호 덕에 중간은 가는 것 같아요." 라며 늘 고맙다고 말한 바 있다.# 또한 예능에 출연했을 때 '민호에 대한 디스를 해 달라' 라는 패널의 요구에 "민호는 사실 평소에 진짜 많이 도와주는데..." 라며 잠시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14]
그리고 민호가 2살 위의 형인 온유를 무척 귀여워한다. 온유가 즐겨하는
Everybody 퍼포먼스 중 마지막 댄브에 둘만의 비밀스러운 파이팅을 하는 것이 유명한데, Lucifer 무대에도 '나랑 같은 곳을 바라보는 너' 파트 후에 온유가 손을 내밀고 기다리면 민호가 뒤돌아 손바닥을 치고 가는 둘만의 시그널이 있다. 무대 위가 아니더라도 둘만 하는 시그널이 많은 편. 그리고 단둘이 숙소생활을 했던 시절, 민호는 집에 돌아오면 온유가 집에 있는지 없는지를 느낌으로 바로 알 수 있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숙소생활 썰
정리하자면 서로 통하는 것도 많고 의지하는 것도 많은, 포근하고 따스한 조합이라고 할 수 있겠다. 민호는 온유를 '부동의 수비수'와 같은 존재라고 이야기한 적이 있으며, 온유는 민호가 옆에만 있어도 마음이 안정된다며 표현이 많은 민호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둘의 케미와 관계성을 보다 더 잘 보고싶다면 민호가 나왔던 내게 남은 48시간을 추천한다.
여담으로 이 조합은 SM 아이돌들 중 몇 안되는 12월생들이기도 하다.[15]
3.4. 이형제 (온유 & 태민)
맏형과 막내 조합으로, 같은 전주 이씨라서 이형제라고 불린다.
연습생 시절 온유는 언제나 꽉 차 있는 보컬 연습실 대신 옥상에서 노래 연습을 하곤 했는데, 이를 태민에게 들킨 것이 둘의 첫 만남이다. 당시 태민은 변성기 때문에 보컬 수업을 금지당해서 청강만 할 뿐, 정식으로 배운 것은 아무것도 없는 상태였다. 그래서 옥상에서 마주친 이후로 꾸준히 함께 발성 연습을 했으며, 태민에게 가장 처음으로 발성법을 가르쳐 준 것도 온유라고 한다.
옥상에서 함께 연습하며 "하늘에 목소리가 닿을 수 있을까?" 라는, 다소 순수하고 청춘드라마 같은 생각을 하곤 했다는 일화가 유명하다. 다만 그 당시에는 워낙 연습생이 많아서 한 팀으로 같이 데뷔하게 될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다는 후문.
태민이와 태민덕후 4명으로 유명한 그룹답게 온유 역시 탬덕의 면모를 보이는데, 태민이 5명 vs 5살 태민이 질문에 '어느 쪽도 다 좋아. 태민이면이라는 스윗한 주접을 떨기도 했다. 또한 온유는 태민의 첫인상이 어땠냐는 질문에 "눈빛 안에, 지금도 그렇지만 되게 꿈이 보이는 것 같은 아이였던 것 같아요."라고 답변한 적이 있다.
그리고 태민이 가장 귀여워하는(?) 형이 온유이기도 하다. 여러모로 챙김받는 것이 익숙한 막내 포지션의 태민이지만, 4살 위의 맏형인 온유를 굉장히 귀여워하는 모습이 자주 관찰된다. 유튜브 자체컨텐츠인 탬로그나 브이라이브 등에서도 이를 볼 수 있다.
토크할 때나 인터뷰할 때 대형이 붙어있기 때문에 둘이서 구석에서 따로 웃고 있거나 장난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데뷔 초에는 카메라 앞에 있을 때 온유가 태민 옆에서 자연스럽게 주머니의 손을 빼준다거나, 손으로 벌레를 막아주는 등의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첫 도쿄돔 콘서트 당시 태민의 다리에 쥐가 나서 춤을 제대로 못 췄던 적이 있었는데, 태민이 무대 아래에서 너무 미안하고 분한 마음과 동시에 걱정해준 멤버들과 자신을 업고 내려온 온유형에게 정말 고마웠다며, 그때 '샤이니를 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3.5. 김형제 (종현 & KEY)
한 살 차이에 같은 김씨라서 김형제.
키에게 종현의 첫인상이 어땠냐고 묻자 "처음 봤을 때... '왜 이렇게 나대지?' 이랬어요. 저도 나대는 성격이어서ㅋㅋ '아, 이 형이랑 잘 맞겠다' 이런 생각도 했던 것 같아요. 형이랑 크게 부딪힌 적은 없었어요. 패턴이나 먹는 거나 되게 잘 맞았기 때문에."라고 답변한 바 있다. 커플 티셔츠나 커플 아이템을 꽤 자주 맞추는 귀여운 조합이기도 하다.
종현이 연습생 시절부터 계속 키를 친형처럼 잘 챙긴다. 동생인 키가 종현의 이름을 부르며 마구 반말을 하거나 장난을 쳐도 웃으며 다 받아주는 편. 키가 장난스레 "종현이 형은... 짧아!" 라며 종현
키가 투하트 유닛 활동을 마지막까지 비밀로 한 탓에[17] 샤이니 멤버들의 장난 섞인 질타를 받던 와중에도, 종현이 가장 먼저 "잘해! 잘될거야~" 라며 분위기를 환기시키고 파이팅을 유도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생일 선물로 선글라스를 사 주거나 까르띠에 반지를 선물하는 등, 든든하고 멋진 형의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그 덕에 키가 가장 동생다운 모습을 보이는 대상도 종현이다. 종현이 받아주는 만큼 장난도 마음껏 치고 은근히 어리광도 조금 부리곤 한다.[18] 다소 츤츤거리는 성격이기는 해도 나름 열심히 종현에게 애정을 표현하는데, 평소 입버릇인 어휴 지겨워~~를 남발하면서도 생일에 꼬박꼬박 축하 인스타를 올리는 모습에서 남다른 애정이 보인다. 여러모로 귀여운 친형제 느낌의 조합.
여담으로 둘 다 눈물이 많은 편이라는 공통점이 있어[19] 큰 댐과 작은 댐이라는 애칭이 있다.[20] 이와 관련해 종현이 도쿄돔에서 눈물이 터진 키를 달래다가 감정이 옮아서 오열하는 바람에, 키가 깜짝 놀라 얼결에 눈물을 그친 귀여운 일화도 존재한다.
3.6. 톰과 제리 (종현 & 민호)
톰과 제리처럼 서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투닥거리는 사이라서 톰과 제리이다.
누가 톰이고 누가 제리인지 딱 정해져 있는 편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엎치락 뒤치락하며 관계 역전이 잦다. 종현의 트위터를 보면 민호가 종현의 지갑을 냉장고에 넣어두거나 벨트를 쓰는 등 종현을 약올리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종현 또한 트위터에서 민호의 엽기사진으로 합성 대회를 여는 등 만만치 않은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늘상 물고 뜯으면서도 서로를 많이 생각하고 챙겨준다. 대표적인 예가 종현이 푸른밤을 하차하던 날인데, 아쉬움과 섭섭함에 눈물을 흘리던 종현의 앞에 민호가 깜짝 등장한 것. 안 그래도 이미 한참 운 후에[21] 겨우 메이크업을 수정하고 마음을 가라앉히던 종현은 민호를 발견하자마자 다시금 울컥했고, 민호는 환하게 웃으며 각티슈를 손에 들고 한달음에 달려와 종현을 꼭 안아주었다. 평소에도 눈물이 많은 편인 종현이 울 때마다 가장 많이 달래주는 멤버가 민호이기도 하다. 그래서 종현을 큰댐[22], 민호를 댐수리공이라 부르기도.
팀 내에서 다정한 성격으로 1, 2위를 다투는 멤버들이기도 하다. 둘의 밝은 에너지는 주파수가 상당히 다른데,[23] 각자 다른 방식으로 주변을, 그리고 서로를 비춰주는 따뜻한 조합이다.
둘 다 다정한 성격 탓인지 남들에게 주는 것은 잘 하지만 받는 것을 미안해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서로에게는 예외적으로 주고 받는것을 자연스레 여기는 모습이 보이는데, 이를 보면 서로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고 진심으로 고마워할 줄 아는 사이임을 알 수 있다.
공통점은 샤이니 내에서 유이한 무종교 멤버이자 길거리 캐스팅 멤버라는 것.[24] 다른 멤버들이 무대에 올라가기 전에 기도하는 동안, 이 둘은 서로 손을 맞잡고 춤추면서 흥을 돋운다고 한다.
여담으로 이 둘은 팀 내 최단신(종현)과 최장신(민호)을 각각 담당하고 있으며, 약 10cm
3.7. 국화빵 라인 (종현 & 태민)
데뷔 전 연습생 시절, 종현이 태민과 국화빵을 같이 사 먹었다는 일화 때문에 국화빵라인으로 불린다.
일명 태민과 1등 탬덕후 조합. 종현이 태민을 매우 잘 챙기고 아낀다. 팬들에게 "나는 연습생 때부터 시작한 제 1호 태민맘이다. 여러분이 아무리 빨라도 나보다 3년은 느릴 것이다." 라며 우선권을 주장한 적이 있으며, 태민의 솔로 데뷔를 앞두었을 때는 술에 취한 상태로 '태민이 매우 고생했으니 많이 사랑해달라' 는 말을 트위터에 장황하게 늘어놓기도 했다. ~
또 한 번은 태민의 일본 콘서트를 보러 가기 위해, 본인의 솔로 콘서트 일정까지 미리 겹치지 않게 조절해두고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굿즈로 풀 장착[사진]을 하고 등장해서 태민맘 1호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준 적도 있다.
"태민씨가 형들 말을 잘 듣나요?" 라는 질문에 "태민이는 스스로 알아서 행동하는 아이지, 우리 중 누구의 말도 따를 필요가 없어요."라고 대답했던 인터뷰가 유명하다. 태민을 진심으로 아끼는 종현의 마음이 드러나는 대목.
데뷔 초, 노래 실력을 늘리고자 열심히 노력했던 태민의 보컬 선생님 역할을 해준 것이 종현이었다. 그 탓에 초반부 태민의 보컬은 종현을 많이 닮아 있으며, 이후 본인의 색깔을 찾을 때까지 노력을 거듭하여 실력이 일취월장했다. 2017년 이후로는 종현의 파트를 부를 때면 예전처럼 종현과 비슷한 창법으로 노래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샤이니 데뷔조의 핵심 멤버 조합이기도 하다. 최선의 데뷔조를 꾸리기 위해 회사에서 다양한 조합을 시도해 봤는데, 그 어떤 조합에도 종현과 태민은 빠지지 않고 항상 들어가 있었다고 한다.[27] 이 때문에 연습생들 사이에서도 암암리에 "아, 저 둘은 무조건 데뷔하겠구나." 라는 이야기가 돌았다는 후문.
3.8. 구일즈 (KEY & 민호)
같은 91년생 동갑내기 조합으로, 구일즈(91) 라는 이름 외에 까마귀즈[28], 노부부즈 라고도 불린다. 좋지 않은 첫인상으로 시작해, 쌍방향의 노력을 거쳐 어느새 서로에게 스며든 영혼의 단짝. 샤이니 내 유일한 동갑내기에 같은 혈액형이지만 정반대의 성격이다. 세상 모든 남자를 일렬로 세우면 민호와 키는 양끝에 있을거란 말이 있을 정도.[29] 둘 다 서로를 처음 봤을 때부터 '쟤랑은 안 맞겠다.' 라는 직감을 느꼈다고 하며, 이러한 정반대의 성향 때문인지 연습생 시절에 크게 싸워서 약 2년 동안, 데뷔 후 두세달까지도 상당히 가식적인(?) 관계였다고 한다.[30]
데뷔 초에 민호는 과묵한 미소년 컨셉을 억지로 부여받아 비글끼를 숨겨야 했고, 반대로 키는 나가는 예능마다 적극적으로 끼를 발산하는 모습을 보였는데,[31] 그 때문에 둘의 상극 이미지가 더 커진 감도 없잖아 있는 듯.
그래서 서로를 이해하고 가까워지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고 한다. 키는 축구를 싫어하지만 민호가 축구하러 갈 때 따라가서 응원을 해 주고 볼보이 역할까지 자처했던 일화가 있다. 민호 또한 분홍색을 좋아하는 키가 파란색 부채를 받자 직접 나서서 분홍색으로 바꿔주기도 했고, 함께 쇼핑하러 가는 등 여러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둘 다 "서로 결이 안 맞을 뿐,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라고
시간이 흐르면서 서로의 성향을 존중하게 된 이후부터는 의외로 죽이 잘 맞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처음엔 가장 달랐지만 영향을 주고받으며 점점 닮아가서 어느새 소름이 돋을 만큼(?) 비슷해진 부분도 있다는 모양. 민호는 "서로가 서로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사이. 둘 다 고집이 무척 강했는데 그걸 서로가 꺾은 거다." 라고 정의내린 바 있다.
특히 동갑내기 친구라 그런지 유독 술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많은 편.
- 숙소에 함께 살던 시절에는 밖에서 술을 마시고 뻗은 키를 민호가 직접 수거(?)하러 가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 마찬가지로 숙소 시절, 키가 술에 취해서 돌아오면 침대에 누워 있는 민호의 곁으로 기어들어가 한껏 애교를 부리곤 했다고 한다.
- 서로의 핸드폰에 서로의 사진 및 영상이 무수히 많은데, 특히 민호의 핸드폰에 저장된 키의 모습은 죄다 술에 취한 상태라고.(...)
- 키가 독립한 이후에는 키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신 적이 있는데, 이 때 민호는 피곤해서 먼저 뻗은 키를 대신해 자리를 깨끗하게 정리한 후, 술에 취해 엉망인 글씨체로 A4용지에 <기범아 사랑해❤ by민호> 라고 적어두고 돌아갔다. 이후 키는 라이브 방송에서 그 종이를 자랑하듯(?) 보여주며 "너무 사랑스럽지 않니? 이걸 어찌 버릴 수 있겠어. 냅둬야지." 라고 말하기도 했다.
최근 91즈의 관계성 중 대표 키워드는 노부부인데, 본인들 뿐만 아니라 주변에서도 '노부부 같다' 는 증언이 쏟아지고 있다. 자주 투닥거리는데도 항상 붙어 다니며 익숙하게 서로를 챙기는 모습이 계속 비춰지기 때문이다. 처음 보는 사람들은 둘 사이에 언성이 조금만 높아져도 싸우는 줄 알지만, 둘 다 "이건 그냥 일상이다." 라며 "이제는 싸울 거리가 없어서 안 싸운다." 라고 말한 바 있다. 태민은 이러한 둘의 관계를 "되게 티격태격하는데, 웃긴 건 둘이 굳이 또 붙어있다."라고 정의했다.
210220 아는형님에서 말했던 민호 전역날의 일화와 민호와 키가 함께 출연했던 220218 나혼자산다, 221109 라디오스타를 보면 둘의 최근 관계성을 바로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웃음소리가 까마귀를 닮았다는 공통점이 있고, 샤이니 내에서 가장 웃음소리가 시끄러운 조합이다.[33] 둘 다 언변이 좋고 은근히 개그코드가 잘 맞는 탓에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을 때 케미가 무척 돋보이는 편. 또한 샤이니의 래퍼라인으로, 샤이니 노래의 랩 파트를 둘이 나누어 담당하고 있다.[34]
3.9. 페퍼민트 (KEY & 태민)
2011년 일본 활동 당시, 둘 다 금발로 탈색한 머리 스타일을 하고 다녀서 '금귤즈'라는 이름으로 꽤 오랫동안 불려왔다. 그러다 2021년부터 페퍼민트라는 조합명이 우세하기 시작했는데, 둘이 장난식으로 만든 유닛명 패트와 매트를 태민이 실수로 페퍼민트라고 언급한 것이 그 시작.[35]
키가 2살 위의 형이지만, 태민은 ...만만해서요, 기뱀 나랑 바꾸자 등 반말과 범개[36]를 많이 해서 일명 '범개왕 이태민'이라 불리기도 한다.
이와 연결되어 키에게도 탬개[39]왕이라는 별명이 있다. 태민의 말실수를 놓치지 않고 태클을 건다던지, 일부러 시비를 걸고 장난을 치는 등 조용할 날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걱정이 섞인 잔소리를 하고 태민의 장난도 나름 너그럽게 받아주는 등, 확실히 형으로써 동생을 잘 보살피기도 한다. 최근에는 팀 내 외국어 1인자인 키가 영어에 관심이 많아진 태민을 옆에서 도와주는 모습이 라이브 방송 등에서 자주 관찰된다.
데뷔 초에는 회사에서 이 둘에게 '엄마와 아들'이라는 관계성을 컨셉으로 잡아준 바 있다. 섬세하고 꼼꼼한 키가 다소 헐렁한 태민을 엄마처럼 챙기고 다니곤 했는데, 이러한 모습은 컨셉을 유지할 필요가 없는 현재에도 자주 관찰되곤 한다. 그리고 태민이 마치 아기새마냥 키의 행동을 똑같이 따라하곤 하는데, 팬들은 이를 두고 "태민이가 형이 하는 건 다 재밌어 보이나 보다." 라며 흐뭇해하기도 했다.
태민이 군대에 가기 직전, 혼자서 군 생활을 해낼 동생을 응원하기 위해 키가 집에 방문해 음식을 만들어주는 모습이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방영된 바 있다. "이 아이는 제가 손이 가게끔 만들어요." 라고 말하기도 했고, "나머지 멤버들은 동시에 입대했기 때문에 멀리서도 힘든 군생활을 함께 버텨내고 있다는 사실이 큰 위안을 줬는데, 태민이는 정말 혼자 입대하는 거니까 걱정이 많이 됐다." 라며 따뜻한 진심을 드러냈다.
둘의 공통점은 샤이니 내 유이한 오디션 출신이라는 것. 키는 전국투어 오디션에서 8,000: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고, 태민은 합격률이 낮은 토요 공개오디션을 통해 입사했다.[40]
View 활동 당시 키가 태민의 블루베리를 훔쳐먹은[41] 사건으로 인하여 2024년 태민의 생일에 키가 블루베리를 선물했지만, 태민이 키가 준 블루베리 선물을 확인하지 못해 수락이 되지 않아서 태민이 블루베리를 선물받았다는 걸 알지 못했다는 해프닝으로 인해 생긴 별명인 '블루베리즈'라고 불리기도 한다.
3.10. 태민호 (민호 & 태민)
둘의 이름에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민'을 이어붙여 태민호라고 불린다.
샤이니 내에서 제일 형제같은 사이.[42] 민호가 태민의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살피고 챙겨준다. "야 태민아!" 라면서 잔소리하는 모습도 심심찮게 발견되는데, 이를 본 팬들은 "마치 아빠가 하는 행동 같다.", "민호가 태민이를 낳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민호는 태민이 녹음한 파트를 듣고 발음이 너무 귀엽다는 이유로 한참 웃기도 했으며, 태민의 별명인 '애기치즈'도 태민을 귀여워하는 민호의 날조(?)로 인해 탄생했다. 또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게스트로 출연한 이후 후기를 묻는 질문에 "애기들이 너무 이뻐서 안 사랑할 수가 없어요. 약간 태민이 같아요." 라는 주접을 서슴없이 떨기도 했다.[43]
여러 일화에서 알 수 있듯이, 민호가 1호 태민팬인 종현의 뒤를 바짝 뒤쫓을 만큼 막내를 열심히 덕질하는 편.
태민은 민호에게 쿨한 것 같지만, 민호가 태민의 생일을 헷갈린 것처럼 장난치자 금방 서운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나 몰라,,?아니에요~챠! 종혀니형 생일은 알면서!" 그 밖에도 "무인도에 한 명을 데려갈 수 있다면 누굴 데려갈 건가요?" 라는 질문에 "민호 형이라면 나를 업어서라도, 헤엄쳐서라도 구해줄 것 같다." 라며 민호를 선택하기도 했으며, 민호에게 어리광도 많이 부리고 장난도 많이 친다. 어릴 때는 함께 축구 게임(위닝)을 하는 게임 파트너이기도 했다.
태민은 민호의 첫인상이 어땠냐는 질문에 "얼굴은 너무 작고, 눈은 너무 크고, 되게 이국적으로 생겨서 '외국인이 한국말을 되게 잘 한다, sm 엔터테인먼트는 큰 회사라 교육을 체계적으로 시키는구나.'라고 생각했다."라고 답변한 바 있다. 또한 "데뷔 초에는 아직 멤버들이 구별이 안 돼서 가끔 민호 형이랑 저를 헷갈려하는 분들도 계셨는데, (형이 잘생겨서) 그건 싫지 않았다." 라고 말한 적도 있다.
유명한 일화로는 '데리러 가' 무대에서 위치를 헷갈린 태민을 민호가 잡아주었는데, 태민이 고마운 마음을 담아 민호의 손을 꼭 잡았던 귀여운 사건이 있다.
태'민' + '민'호, '민' 자가 두 개[44]이기 때문에 '투민즈'라고 불리기도 한다.
여담으로 이 둘은 팀 내에서 유이하게 형이 있는 멤버이다. 민호는 온유와 동갑내기인 2살 위의 형이 있고, 태민의 형은 1살 터울이지만 빠른 년생이라 실질적으로 키, 민호와 같은 학년으로 학교를 다녔다.
또한 둘 다 멤버들 중에서 눈물이 없는 편으로, 다른 멤버들에 비해 둘의 우는 모습을 보는 것은 드문 일이다.[45]
[1] 샤이니만 사는 세상.[2] 온유의 따뜻하고 단단한 음색은 태양이자 땅, 종현의 몽환적이고 시원한 음색은 달이자 하늘.[3] 온유의 이런 엉뚱한 말들은 '진기어' 라고 불리는데, 종현은 팀 내 유일한 진기어 1급 자격증 소유자로 불릴 정도이니 말 다 했다.[4] 종현의 안내에 온유도 친절한 형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5] 온유는 가장 좋아하는 자신의 별명으로 '영감'을 꼽았다.[6] 그리고 현재도 대략적인 느낌이 비슷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는 듯 하다. 2021년 라이브에서 키가 얼굴을 비추자 언뜻 보고 헷갈렸는지 온유를 찾는 댓글이 있었는데, 키가 그것을 읽고는 "온유 아니야, 키야!" 라고 말하며 박장대소를 하기도 했다.[7] 온유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키에게 인기상 투표를 한 인증 사진이나 화면에 나오는 키를 찍은 직찍 사진을 쉽게 찾을 수 있다.[8] 원래 이런 장난을 많이 친다고 한다. 수십억대에 달하는 물건을 막 갖고 싶다고 단톡방에 말하면, 멤버들이 자연스럽게 무시하는 게 루틴인 셈.[9] 실제로 온유의 MBTI는 ISFP고 키는 ENTJ라 둘이 완전히 반대이긴 하다.[10] 종현 - 누나, 민호 & 태민 - 형[11] 온유는 2021년에, 키는 2018년에 각각 1등을 받았다.[12] 다른 멤버들은 일찍 독립했지만 이 둘은 입대 전까지 약 10년 동안 함께 숙소를 지켰고, 민호가 전역 후 독립했기 때문에 온유는 혼자 숙소에 남아 매니저와 함께 거주했다. 이후 '이제 민호도 없는데 굳이 숙소에 살 필요가 있나?' 싶은 생각에 온유도 독립하여 샤이니 숙소가 정리되었다는 사실이 2023년 1월 알려졌다.[13] 데뷔 7주년 파티에선 이 곡을 듀엣으로 부르기도 했다.[14] 결국은 "그러면 도와준다는 얘기를 해라." 라는 말을 듣고 "왜 그렇게 도와줘! 나 혼자서도 할 수 있어!" 라고 귀여운 디스를 선보였다.[15] 다 따져보아도 이 둘을 제외하면 동방신기의 전 멤버 시아준수와 소녀시대의 유리밖에 없다. 이마저도 모두 선배들이니 샤이니 이후로 데뷔한 SM 소속 아이돌들 중 12월생인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는 셈.[16] 실제로 종현의 키는 171cm로, 샤이니 내 최단신이다. 그리 작은 키는 아니지만, 민호의 키가 180cm대이기 때문에 차이가 나보일 수밖에 없다...[17] 기밀 프로젝트라서 각자 멤버들에게 철저히 비밀로 하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한다. 다만 우현은 진작에 인피니트 멤버들에게 사실대로 다 털어놓았다는 후일담이 있다...[18] 이런 모습을 키와 태민 사이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데, 키가 동생을 대하는 방법을 종현에게 그대로 배워서 태민에게 돌려주는 훈훈한 대물림이라고 할 수 있다.[19] 정확히는 종현이 더 많은편이다.[20] 그리고 눈물이 터진 두 사람을 자주 달래주곤 하는 민호에게는 댐 수리공이라는 별명이 있다.[21] 당시 영상을 찾아보면 그냥 우는 수준이 아니라 오열한다..[22] 작은댐은 키[23] 민호는 따사로운 햇빛, 종현은 따뜻한 온수에 비유된다.[24] 다만 종현의 가족들은 독실한 개신교라 영향을 받은 부분도 있고, 민호의 경우 아버지가 천주교 신자로 알려져 있다.[25] 종현의 키는 171cm이고, 민호의 키는 프로필상 181cm이지만 실제는 약 182-183cm 정도로 추정된다.[사진] ![파일:태민맘종현.jpg]()
[27] 민호도 이 조합에 자주 포함되었으나 둘에 비해서는 살짝 왔다갔다 하곤 했다고.[28] 크게 빵터졌을때 웃음소리가 까마귀 같아서.[29] 샤이니 내에서 피부톤마저도 극과 극으로 갈린다. 피부톤 서열은 키가 넘사벽으로 하얗고, 그 뒤로 온유=태민>>>>>종현>>>>>>민호.[30] 사과는 곧바로 주고받았지만, 싸운 후에 남은 머쓱한 감정 때문에 한동안 어색했었다는 후문. 데뷔 극초반에 찍은 단체사진을 보면 이 시기 둘의 관계를 쉽게 짐작할 수 있다.[31] 시간이 지난 후에야 밝혀졌지만, 둘의 실제 성격은 영 딴판이다. 민호는 장난기와 에너지가 넘치고 수다스러운 면이 있고, 키는 꽤나 시니컬하고 점잖은 타입.[32] 보는 사람 기준 왼쪽부터 (온유 - 태민 - 종현 - 민호 - 키) 순서. 단체 사진은 물론 콘서트 토크 시간과 예능 단체 출연에서도 주가 되는 대형이다.[33] 다만 둘의 취향 차이 때문인지 까마귀가 동시에 나오는 경우는 드문 편. 함께 웃어도 한 쪽이 까마귀면 다른 한 쪽은 조용히 웃는 모습을 볼 수 있다.[34] 다만 2017년 이후로는 key가 보컬 파트를 많이 가져가게 되면서 민호 혼자 랩 파트를 소화하는 경우가 많아졌다.[35] 이에 덧붙여 태민은 "내가 민트로 나올 테니까 형이 페퍼로 나오자." 라고 제안했다.[36] 기 '범'+ '개'(괴)롭히기. 물론 장난의 일종이다.[37] 이 밖에도 "키 형이 도벽이 있는 것 같다." 라던지 "키 형의 앞길을 막고 싶다." 라고 할 만큼 꾸준한 범개왕의 행보를 보이는 중.[38] 데뷔 초 인터뷰에서 태민은 "형들이 다들 너무 잘해주는데, 특히 키 형은 엄마처럼 밥도 잘 차려주고 교복도 멋있게 다려준다. 형이 다려준 교복을 입고 학교에 갈 때면 정말 기분이 좋다." 라고 말한 바 있다.[39] 태민이 괴롭히기[40] 나머지 멤버는 모두 캐스팅 출신이다. 종현은 밴드부 공연을 하다가, 민호는 스키장에서, 온유는 SM 아카데미 소속으로 소녀시대의 쇼케이스 무대에 섰다가 캐스팅됐다.[41] 훔쳐먹은 것이 아니라 그 블루베리가 태민의 블루베리인지 모르고 먹었는데, 나아가 태민이 자꾸 훔쳐먹었다, 뺏어먹었다 등으로 표현하자 이제 키도 손을 놓은 듯하다.[42] 키가 샤이니는 '아메리 스타일'이라며, 모두 동등한 관계라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43] 실제로 민호가 아기들을 돌보는 모습이 평소 태민을 챙기는 모습과 별반 다를 바 없다는 평이 많았다.[44] two[45] 종현과 키가 압도적이라 상대적으로 묻히는 걸 수도 있다. 이 둘도 2013년 MMA에서 대상을 받았을 때는 울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