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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19-07-23 20:47:02

Retro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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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요특징3. 멤버
3.1. 민3.2. 애쉬3.3. 레몬3.4. 야색마3.5. 진

1. 개요

본격 추억팔이 게임 팟캐스트
진행자들이 소개하는 인트로 문구이다.
팟빵채널

팟빵을 중심으로 2013년 4월 22일 부터 방송중인 게임관련 팟캐스트.
방송의 골자는 "20세기를 빛낸 레트로 게임을 주제로 풀어나가는 추억팔이 토크" 이다. 보통 진행자들이 유년~소년 시절을 보냈던 1990년대 부터 2000년 안에 발매되었던 명작 게임들을 중에서 토크의 주제가 되는 게임을 선정하는 편이며, 장르는 액션, 아케이드, 시뮬레이션, 미연시(?!) 등,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폭넓게 선택된다. 이외에도 방송하고 싶은 주제가 생기면 EX 타이틀을 붙여 외전격 방송을 하는 편. 또한 매회 마다 올라온 덧글들을 소개하다 보니, 청취자들에 대한 피드백도 많은 편이다.

2015년을 기준으로 벌써 3년을 넘긴 장수 팟캐스트이며, 약간의 휴식기를 재외하더라도 꾸준히 방송 되어오다 보니, 타 게임 관련 팟캐스트와 비교해 독자적인 화수, 청취자수, 덧글수를 보유하고 있다. 방송되는 중에는 어지간해선 팟빵 게임 팟캐스트 부분 순위에서 1위를 놓치지 않을 정도.[1]

2015년 기준으로 팟빵에 게임카테고리 방송 중 구독자가 1000명대인 것은[2] 레트로 박스 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본인들도 자랑하는 부분이, "순위는 별로지만(자칭 대놓고 팟빵 1위?), 월드 와이드한 방송이다." 라는 것. 유럽, 호주, 심지어 아프리카 까지 청취자가 존재한다고 하며, 국가를 불문하고 게임을 좋아하는 아저씨들 이라면 모두 듣는다고.(...) 한 번은 민의 신혼여행 중에 스페인 청취자 집에서 해외 로케이션(...)으로 녹음을 하기도 하였다.[3]

중간중간 장기휴재가 잦은데, 2016년에도 1월 이후로 방송 업로드가 없다. 처음에는 녹음장비 이야기가 나왔지만, 중반기 이후에 나온 댓글에 의하면 멤버들이 얼굴보기 어려울 정도로 서로 바쁘다고. 민의 경우는 '20세기 소년소녀'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목소리를 들을 수 있으나, 나머지 멤버들은 가끔 팟캐스트 댓글란에서 생존신고를 하는 정도이다. 그래도 워낙에 부실한 게임 카테고리 특성상 팟빵 게임 카테고리 기준 20위권(팟빵전체 1000위권)을 벗어나지는 않는다.

결국 1년 이상의 휴재를 끝내고 2018년 후반기에 2기가 시작되었다. 다만, 진행자들의 개인적 문제 때문[4]에 야색마와 레몬 2인체제가 되었고, 업로드는 1개월에 1번 정도 된다. 대상 범위도 플레이스테이션2를 포함해서 2000년대 초반까지로 확장되었다.[5]

2. 주요특징

2015년 9월을 기점으로 멤버수는 총 5명. 멤버 전원이 골수 게임매니아 이며, 개개인이 파는 개발사, 장르 등도 다 다르다. 덕분에 라이트유저라면 몰랐을 법한 개발비화, 이스터에그, 게임에 관련된 썰 등에도 정통. 여기에 개개인의 게임라이프에 대한 썰도 자주 푸는 편이다 보니, 게임에 얽힌 추억과 에피소드 등, 어느정도 추억과 지식이 있다면 재밌게 들을 수 있는 방송이다.

다만 방송 구성 자체가 좀 JRPG / 제페니메이션 매니아 위주로 이야기 하는 부분이 있어서, 일반게이머 라면 들어도 갸우뚱 한 이야기도 꽤 되는 편. 일단 JRPG 및 콘솔, 건담, 슈로대 위주의 게임을 중심으로 썰을 풀다보니, PC온라인 게임 위주로 게임라이프를 즐긴 대한민국의 게이머들에겐 진입 장벽이 높으며, 여기에 선정된 게임 중, 일본 내수용 게임의 비중도 꽤 되는 편이다 보니.(...) 또한 멤버들 전원이 슈로대의 극성 팬들이라, 관련 지식이 없는 사람들은 웃을 수 없는 조크를 난발하며, 디 오!! 나제 우고칸!!! 이 팬심은 결국 장장 2년에 걸친 슈로대특집을 편성케 했다.[6]

또한 주제를 이야기할 때, 전문적인 조사에 따른 방송이 아닌, 기억 과 나무위키에 의존하다보니 정확성과 디테일이 부족한 부분도 자주 보인다. 그럴때마다 소위 청취자들의 집단 지성의 힘으로 수정하거나 내용을 보충해달라고 부탁을 하곤 한다. 덕분에 오류나 기타 새로운 사실들을 사연을 통해 청취자들이 활발히 피드백하기도. 메탈슬러그 편같은 경우에는 청취자가 더 많이 알고 있을 정도

불확실한 방송 시기도 흠 중 하나이나, 취미생활로 하는 방송이기도 하고, 주 청취층이 다들 직업을 가진 아재 사람들이다 보니 다들 이해하고 잘 기다려준다. 착한 청취자들니뮤ㅠㅠㅠ

메인 MC인 '민' 이 추구하는 "취향의 다양성" 이라는 취지 아래에 각기 다른 취향을 가진 멤버들이 하나 둘씩 영입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PC게임과 서구권게임에 대한 취향을 커버하기 위해 '진' 이라는 멤버를 영입했다. 영입하자마자 시작한 방송의 주제는 웨스트우드

웨스트우드편 이후로 PC 게이머와 콘솔게임의 접점이 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제는 PC 게임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달리고, 좀 더 다양화가 되어 가고 있다. 웨스트우드가 무슨 회사냐는 질문도 올라온다.

자세한 방송 목록 및 내용은 retrobox/방송목록 을 참조.

3. 멤버

3.1.

"닌텐도의 과학력은 세계제일!"

레트로박스(이하 레박)의 PD이자 유일한 유부남.[7] 참고로 멤버들 중 막내다. 레박 이외에도 아내인 '사카린' 과 함께 자매방송인 '20세기 소년소녀' 을 운영중[8]이기도 하다.

중증 닌빠로 시종일관 닌텐도를 찬양한다. 게임 취향은 딱히 가리지 않고 폭넓게 즐기는 편. 그중 특히 마리오 시리즈를 가장 좋아하며, 매년 마리오의 생일 때 마다 슈퍼마리오를 플레이 한다고 한다. 게임에 관련된 수다가 떨고 싶다며 '애쉬' 와 함께 팟캐스트를 시작. 이후 이직졸업, 결혼 등의 굵직굵직한 사건을 일으켰으며, 그때마다 방송을 중단, 재개를 반복하면서도 끝까지 레박을 놓치지 않는 근성의 사나이. 목표는 20년 방송이라고 한다.

메인 MC이자 PD이다 보니, 방송의 전반적인 컨트롤과 BGM 삽입 등을 담당한다. 멤버들의 폭주와 주제에 벗어나는 이야기는 가차없이 커트. 전문용어나 은어 등의 설명 등을 해주기도 한다. 섹드립 검열은 모두 민의 몫. 물론 자신이 폭주할 때도 있어서 자기 분량을 많이 챙기던 시절 레트로 박스 안에서 "탐욕의 민" 으로 불렸다.

본인이 덕력 충만한 사내임에도 불구하고, 남이 풍기는 덕내를 싫어한다. 방송 중 누군가가 강력한 덕력을 발산하면, 진심어린 표정으로 싫어한다고.

3.2. 애쉬

"가라 아돌 몸통 박치기다!!! 빨강 빨강!!!"

민과 함께 레박을 시작한 창립멤버. 민과 같이 닌빠임과 동시에, 중증 건덕이다. 닉네임은 자신의 이름에 '재'가 들어가서 ash로 했다고.

게임 취향은 JRPG슈로대를 중심으로 즐기는 편. 레몬과 함께 드립력이 상당히 높은데, 보통 한번 곱씹어 볼만한 유머를 즐긴다. 둘의 드립 콤비는 거진 컬투에 비견될 정도. 레몬과의 장거리연애는 언제 끝나냐는 드립이 난무하기도 단, 게임관련 대사나 서브컬쳐 등을 통달해야 그 드립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여자 볼 때 어디부터 보시나요?? 그림체요!!

또한 미친 기억력의 소유자 이기도 하여 게임에서 나오는 캐릭터들이나 성격, 숨겨진 요소 등등을 대본 없이 바로바로 꺼내놓을 수 있다. 테일즈 오브 이터니아 편에서 이 점은 더욱 부각되어, 애쉬 혼자 해설하고 나머지는 열심히 리액션만 하는 부분도 자주 보였다. 레트로박스 공인 이름덕후(...)

방송 창립 이래에 언제나 일이 바빠 자주 참여를 못하는 편. 초창기에도 출연이 거의 격주로 이루어 졌으며, 2014년엔 거의 격월로 참여할 정도였다. 덕분에 몇몇 특집들은 애쉬가 없어서 방송을 연기한다는 언급도 자주 나온다.

애쉬 없이 녹음한 월하의 야상곡 특집을 아쉬워 하며 재녹음의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다행히 2015년엔 어느정도 일이 안정되어 자주 출연할 수 있다는 듯.

3.3. 레몬

"세가는 언제나 시대를 앞서나간다."

2화 부터 참여해 고정멤버가 되었다. 방송 초기엔 의정부시에서 '웨스턴바'를 운영하던 바텐더였으며, 대부분의 방송은 레몬의 바에서 이루어졌었다. 하지만 2014년에 공개방송을 마지막으로 가계를 패점. 현재는 회사원으로 일하고 있다고 한다.

세가빠 이자 건덕이며, 항상 근황 소식에 유비소프트의 소식도 알려줘 유비소프트의 직원 캐릭터 트위터 담당 를 가지게 되었다. 멤버들 중 가장 덕력이 높은 듯 하며, 매 근황소개 때마다 어떤 게임이든지 일단 하고보는 주의. 미칠듯한 드립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하지만 민은 레몬의 드립을 싫어한다. 매 회 건담 드립을 쳐서 민의 찌푸린 표정을 만드는 장본인. EX 12화 2014 GOTY편에서 민의 표정을 디스하기도 했다.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 편의 방송 시작점에, 방송 코멘트를 남기는 부분에서 많이 가라앉은 목소리로 청취차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부분이 있었다.[9] 힘든 시기에 방송을 하고 그걸 들어주는 청취자들이 계셔서 감사했다는 나름 진지한 내용이었지만, 야외 녹음과 가라앉은 톤으로 얀데레(...) 스러움을 연출하여 멤버들에게 네타거리가 되고 말았다.

유비소프트의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가 발매하기 전까지 방송에서 꾸준히 언급하여 찬양과 기대를 하였으나 직접 플레이 본 후 좌절. 시즌패스도 질렀지만 데드 킹즈도 좌절. 결국 자신의 유비직원 캐릭터를 버리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아직도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 개발 소식에 기대하고 있는 듯 레몬아!! 또 속냐!!

관심있는 분야의 신작 게임은 거의 해보는 스타일. 하지만 운이 없는건지 CBT에 당첨이 안되거나 당첨돼도 시간이 없어서 해보질 못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안습...ㅠㅠ
특히, 블리자드의 Heroes of the Storm CBT를 5번이나 신청했지만 번번히 떨어졌다고...본편 56화 웰컴백 2에서는 청취자 게스트에게 디스까지 당했다. 역시 안될 놈은 안돼. 모든 베타 테스트가 본능적으로 피하는 베타 철벽남 이에 안타까움을 느낀 청취자들이 많은 양의 베타키를 보내주었다.

최근에는 계속되는 세가의 뻘짓에 회의를 느껴 세가를 등졌다는 듯. 하지만 용과같이 6 발표 소식에는 몸이 먼저 반응했지

3.4. 야색마


야생마 아니다. 야색마도 아니다. "야~ ~새크 마~!!!" 다.

2014년에 EX 3,4화인 에반게리온편을 시작으로 합류한 멤버. 닉네임은 D-BOY(테카맨 블레이드)의 SBS 명칭인 야생마에 자신의 성향(...)을 더했다고. 멤버들 중 최연장자이며, 본인이나 타 멤버들의 언급을 보아 직업은 애니메이터인 듯. 개별 코너로 게임음악 관련 이슈를 다루는 그리고 민의 결혼식 BGM을 분석한 리듬 포켓 편을 진행하고 있다.

야색마의 합류 이후 레트로박스의 로고송은 그의 지인인 붕가붕가레코드 소속 achime(아침)의 멤버 권선욱씨에게 도움을 받아서 만들어졌다. 한 때, 무기한 활동중지가 되기도 했지만 별양 이라는 팀명으로 재활동중
야색마가 처음으로 새턴을 사게 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합류한 이래로 거의 전화차 개근했다. 주 포지션은 호응과 섹드립 뭐 어때 난 색마야. 언제부턴가 닉네임인 야색마를 야~ ~ 색크 마 로 불리게 되며, 청취차들로 인해 수많은 배리에이션이 생겨나 고통받고 있는 중이다. 박명수에 버금가는 별명생성기
민과 비슷하게 전반적인 게임을 즐기는 플레이어인 듯 하며, 레몬과 같이 세가를 좋아한다는 듯. 종사하는 직업에 관련된 업계의 이야기에 대한 썰을 간간히 푸는 편인데, 간간히 위험수위를 오락가락 한다.

민의 결혼식날 BGM 해설 방송 중, 편집 실수로 지인의 밴드[10] 가 불렀던 축가[11] 대신에 자신이 무반주(...)로 부른 버전이 올라간 적이 있었다. 당시 그 버전을 들은 청취자의 사연을 인용하면 "밤에 듣는데 경기나는줄 알았다. 이게 말로만 듣던 착신아리(...)인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재는 무반주가 삭제된 정상적인 버전이 올라와 있는 상태.
무반주가 포함된 버전이 올라왔을 때에는 청취자 60여명이 들은 상태였고, 모 청취자가 멤버들에게 원본을 이메일로 보내주었다. 야색마의 10년치 놀림감일지도?

2015년 8월에 파이널 판타지 7 방송을 마지막으로 본래의 직업 때문에 일본으로 넘어가게 되어 잠정적 하차...하였으나 곧 복귀.

3.5.


2015년 9월 "67화 웰컴백 4화" 방송과 함께 합류. 민과 함께 회사를 때려치우고 나왔다고 한다. "취향의 다양성" 을 위해 영입되었다고 하며, 주종은 PC게임 북미게임, FPS, 격투게임 등 이라고 한다. 게임을 위해 잠을 줄이는 열혈 게이머인듯.

과거 이수테마파크 격투게임계에서 수문장유저였다고 하고, 퀘이크 라이브를 하는 현역 고전 FPS 게이머. 그러나 젊은 뉴타입 들에게 밀려 고전하는 듯 하다.

고전게임 취향은 PC쪽으로 어포지 시에라 쪽이 취향이라고 한다. 앞으로 어드벤쳐 게임이나 고전PC 게임 이야기를 많이 할 듯 하다.

근황 및 소개에서는 게임을 많이 사는듯 하다. 특히 예약구매 위주로 많이 지르는듯 엑스컴 2 폴아웃4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7을 추석특선이라고 몽땅 사버렸다 (...) 그리고 홈므7를 환불하신다고 합니다.

엉뚱하지만 나름 재밌는면이 많다. 망하거나, 재미없다고 판단되는 게임은 가차없이 환불한다거나, 없다고 정신승리를 하는 면이 있다. 거기에 67화에서 미국국가라고 튼게 가일테마 (...)

웨스트우드 편을 보면 개발사의 황금기와 몰락기를 정확히 알고 있는것을 보면 게임개발사에도 큰 관심을 드러내는듯.

방송에 게임성향은 여지껏 위에 멤버들과는 전혀 다른 스타일에, 그러니깐 올드PC게임 매니아라고 보는편이 맞다. 기존 멤버들과는 전혀 다른 하드코어한 길을 걸었고, 웨스트우드나 하프라이프 방송할때는 멤버들이 꿀빨았다고 평할 정도로 기존 멤버들이 모르는 PC장르에 대한 깊이와 이해도가 있다.

방송 스타일은 쉽게 좋게 말하면 큰그림, 나쁘게 말하면 설명충. 웨스트우드 편이나 하프라이프 이야기를 할 때 기존에 테일즈 시리즈나 악마성 스리즈와는 다르게 이 게임이 게임역사에 주는 영향, 개발비화, 게임의 전체적인 특징과 기존 게임들에 비교한 새로운 시스템, 개발의 역사와 같이 마치 게임선생님 처럼 설명해주는게 특징이다.

일종에 게임의 역사학자 같은 느낌이다. 지루 할수도 있지만 진지하게 게임을 받아들이고 청취한다면 재밌는 부분이다.

실제로 진의 게임라이프 스토리를 들어보아도 본인 자체가 레트로 시절 PC 게임의 산증인이다. 사촌형을 통해서 무한대로 둠시절에 플로피 디스크 게임을 공급받아서 게임을 하였고,심지어 활동한 FPS 클랜은 퀘이크시절 클랜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카스클랜했다 같은걸로도 웬만한 PC게임 덕후들이 명함내밀기 어렵다 (...)[12]

방송들을 들어보면 다양한 PC개발사의 팬덤인거 같은데, 긍정적인 이야기 보다는 은근히 디스와 암울한 개발사얘기를 많이한다. 물론 현실적으로. C&C 시리즈의 몰락이라던가, 이름을 언급해서는 안되는 C&C 시리즈그런 게임이 있었나요? 라던가 어포지에서 발매한 블레이크 스톤의 비극 이라던가[13] (....) 일단 본인이 좋아한다고 언급한 회사는 개발사들은 다 망한회사들이다.

심지어 EA가 08년에 한 "우리가 웨스트우드를 망쳤다" 라고 시인하는 기사를 기억하여 은근슬쩍 EA가 웨스트우드를 망쳤음을 암시하며 메이저 개발사들도 조리있게 디스한다. 가차없는 Eat All

굉장한 올드 FPS 게이머로써, 카스에 대한 큰언급이 없고 오히려 카스 이전에 발매게임인 하프라이프나 퀘이크에 대해서는 엄청나게 높이 평가한다. 사실 카스 또한 하프라이프의 모드에 골자니깐 그렇게 보는게 큰 평가로써는 맞은 방향인 점도 있다.

이래저래 쌓인 PC 게임 이야기가 많을듯 하니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1] 참고로 이 장수라는게 어느 정도냐 하면, 진격의 엑전사 불법 개조 사건 이 터진 '진격팀' 보다 일찍 방송을 시작했음에도 별 탈없이 순항중이다. 주제부터가 시간이 꽤 지난 게임을 다루며, 진행 또한 진행자들의 근황, 덧글소개, 게임 토크 순으로 진행되는, 간단한 음악라디오 프로그램같이 꾸준히 이어 갈만한 소재로 하다 보니 큰 논란거리가 없다.[2] 2015년 10월 26일 기준으로 1,129명이다.[3] 당시 게스트는 아이디 '병아리 감별사'로 실제 스페인에서 병아리 감별을 직업으로 가지신 분이다. 방송에서 주작을 의심했으나 본인 인증 후 친해져서 귀국 후 건담 특집을 할 때도 게스트 참전까지 한 청취자 웃어?? 건담 얘기하는데 웃어?? 현재 `병아리 감별사`님은 더쿠라라는 닉네임으로, `덕밍아웃`이라는 서브컬쳐 덕후 팟캐스트를 진행하고 있다.[4] 민은 크리스마스 스페셜에 게스트 참가해서 간단한 이야기를 했고, 애쉬는 너무 바빠서 이것도 못했다. 민이 20세기 소년소녀에 참여하는 것은, 편집을 부인인 사카린이 하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별다른 수익수단이 없으면서 장기간 지속되는 팟캐스트에서, 진행자들의 개인사는 팟캐스트 지속여부의 결정적인 이유로 작용하는데, 레트로박스가 딱 여기에 걸린다.[5] 1기는 철저하게 2000년대 이전에 집중되었고, 2000년 이후는 외전취급이었다. 레몬이 처음 참가한 것이 드림캐스트편이었는데, 1998년에 발매된 게임기임에도 2000년 이후의 역사가 들어있다는 이유로 이야기하면 안되는거였더라는 발언을 했을 정도. 이건 민의 의지였는데, 민이 하차한 것이 크게 작용했다.[6] 현재 레트로 박스 최장기 프로젝트이며, 방송시간만 약 20시간... 여기에 더해 건담 특집도 2회분 편성했다. 건담 특집은 아직 퍼스트까지밖에 진행하지 못한 상태.[7] 배우자는 레박의 자매방송인 '20세기 소년소녀' 에서 만난 '사카린' . 팟캐스트로 싹튼 사랑이 2014년에 결혼으로 발전했다.[8] 원래는 영화팟캐스트 나도 알바다의 운영진이 운영하던 팟캐스트였고, 민과 사카린은 각각 별도로 게스트로 참가했었다. 그러다가 나도 알바다 공개방송을 통해서 둘이 만나서 사귀게 되었고, 20세기 소년소녀가 장기 휴재에 들어갔다가 2기로 복귀했을 때는 민과 사카린이 방송을 주도하게 되었다. 정확하게는 편집을 사카린이 한다.[9] 당시 민의 신혼여행으로 인하여 방송 편집이 어려워지자, 멤버들이 편집을 도와주었다. 그때 자신의 코멘트를 남긴 듯[10] Astro Universe. 모던락을 주 장르로 하는 밴드. 팟캐스트 방송 인디안을 개설한 적이 있고, 레트로박스에게 녹음실을 대여해 준 적도 있다. 그 당시에는 중간 광고를 넣었는데, 19금 요소가 너무 심해 광고가 잘렸다는 얘기도... 지금은 민의 집이나 다른 녹음실에서 방송한다는듯..[11] Astro Universe의 곡 marry me. 축가 중에 민도 같이 불렀다는 소문이 있다. 널 사랑해!!!!![12] 심지어 본인 동네 피씨방은 나름 랜파티 문화가 있었다고 한다. 퀘이크나 퀘이크2를 즐겼다고.[13] 이게 재밌는게 이 게임은 굉장히 잘만든 FPS 인데, 발매하고 일주일만에 둠이 나왔다고 한다. 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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