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 bordercolor=#000> | Polyphia 폴리피아 | }}} | |
<colbgcolor=#000> 결성 | <colbgcolor=#0f0f0f>2010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플라노 | |||
<colcolor=#a11d12> 활동 기간 | 2011년 ~ 현재 | |||
장르 | 프로그레시브 메탈, 모던 록, 일렉트로니카, 아트 록, 인스트루멘탈 록, Djent | |||
데뷔 앨범 | Muse (2014) | |||
멤버 | 팀 헨슨(리드기타) 스콧 르페이지(리듬기타) 클레이 고버(베이스) 클레이 애슐리먼(드럼) | |||
전 멤버 | 브랜든 버크할터(드럼) 랜디 메테(드럼) 레인 더스킨(보컬) | |||
레이블 | Equal Vision Records · Headphone Music | |||
링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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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3년, 텍사스의 The Factory in Deep Ellum에서. |
2. 상세
2010년 결성되어 계속해서 왕성한 음악 활동을 하고 있었지만 처음에는 별로 주목받지 못했다. 폴리피아가 본격적으로 유명해지게 된 것은 2013년 폴리피아의 유튜브에 자신들의 EP 앨범인 'Inspire'의 수록곡 연주 영상을 올리고 난 뒤다. 그 뒤로는 페리퍼리, 비트윈 더 부리드 앤 미, 어거스트 번즈 레드와 같은 저명한 프로그레시브 메탈코어 밴드들과 같이 무대에 서기도 했다.팝 음악과 EDM, 힙합 등 메탈의 바운더리 밖에 있는 장르에 강하게 영향을 받은 점이나, 리더 팀 헨슨의 곱상한 외모와 'Boomer Bend'[1]와 같은 어그로 등으로 호불호가 꽤 갈리는 밴드이지만, 연주력만큼은 인정받는 편. 2010년대 이후 등장한 새로운 연주 스타일을 대표하는 밴드.
본래 초반 앨범인 'Inspire'와 'Muse'를 들어보면 프로그레시브 메탈의 영향을 많이 받은 무거운 메탈 지향적 사운드를 냈었지만 나중에 와서는 멜로디에 집중된 음악을 만드는 중이다. 하지만 기타리스트 팀 헨슨이 폴리피아의 첫 번째 정규 앨범인 'Muse'에 대해서 설명할 때 팝 음악이나 힙합에서 영감을 조금 얻었다고 한 만큼 초반 앨범들도 나중에 출시된 작업물들보다 멜로디적으로도 결코 얕다고는 할 수 없다.
두 번째 정규 앨범인 'Renaissance'에 와서는 프로그레시브 록, 매스 록에 더 영향을 받은 것을 확인할 수 있고 2번째 EP인 'The Most Hated', 3번째 정규 앨범인 'New Levels New Devils'는 일렉트로니카, 힙합과 같은 요소들이 혼합되어 더욱 발전했다.
2022년에 나온 싱글인 'Playing God'은 여태껏 나온 음악과 상당히 다른 느낌으로 일렉트릭 나일론 기타[2]를 이용해 만든 곡으로서 그의 음악적 취향과 기타 실력이 여과없이 드러나있다.
3. 멤버
멤버 연대표 |
폴리피아의 구성 멤버 | ||
팀 헨슨 Timothy Henson | ||
<colbgcolor=#0F0F0F><colcolor=#fff> 출생 | 1993년 11월 19일 ([age(1993-11-19)]세) | |
출신지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텍사스 주 댈러스 | |
활동 | 2010년 - 현재 | |
포지션 | 리드 기타 | |
스콧 르페이지 Scott LePage | ||
출생 | 1993년 5월 9일 ([age(1993-05-09)]세) | |
출신지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텍사스 주 댈러스 | |
활동 | 2010년 ~ 현재 | |
포지션 | 리듬 기타 | |
클레이 고버 Clay Gober | ||
출생 | 1994년 3월 18일 ([age(1994-03-18)]세) | |
출신지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텍사스 주 | |
활동 | 2012년 ~ 현재 | |
포지션 | 베이스 기타 | |
클레이 애슐리먼 Clay Aeschliman | ||
출생 | 1988년 11월 28일 ([age(1988-11-28)]세) | |
출신지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
활동 | 2016년 ~ 현재 | |
포지션 | 드럼 | |
- 전 멤버
- 브랜드 버크할터 (드럼)(2010 ~ 2014, 2015 ~ 2016)
- 랜디 메테 (드럼)(2014 ~ 2015)
- 레인 더스킨 (보컬)(2010 ~ 2012)
4. 디스코그래피
4.1. 정규 앨범
- Muse (2014)
* Renaissance (2016)
* New Levels New Devils (2018)
* Remember That You Will Die (2022)
4.2. EP
- Inspire (2013)
- The Most Hated (2017)
4.3. 싱글
* Envision(feat. Rick Graham) (2013)
* LIT (2017)
* G.O.A.T (2018)
* O.D. (2018)
* YAS(feat. Mario Camarena and Erick Hansel) (2018)
* Look but Don't Touch(feat. Lewis Grant) (2019)
* Inferno (2019)
* Playing God (2022)
* Neurotica (2022)
* ABC(feat. Sophia Black) (2022)
* Ego Death(feat. Steve Vai) (2022)
4.4. 데모
- Resurrect (2011)
- Bach Concerto No. 1 in D Minor (2012)
5. 여담
- 일본의 기타리스트이자 유튜버 Ichika Nito와 사이가 좋다. 기타리스트 팀 헨슨은 같이 콜라보를 하기도 했고 3번째 정규 앨범 'New Levels New Devils'에서는 피처링을 해주기도 했다.
- 밴드 전체가 아이바네즈의 엔도서이다. 기타리스트 두명은 AZ를 기반으로 한 시그니쳐가 나와있으며 베이시스트는 따로 시그니쳐 모델이 발매가 되지는 않았지만 아이바네즈를 사용하고있다. 드러머는 당연히 호시노악기[3]의 자회사인 타마 제작소의 드럼을 사용한다. 이런 이유로, 아이바네즈 엔도서들과의 협업도 자주 한다. 가장 최근에는 역시 아이바네즈 엔도서 스티브 바이의 피처링을 받은 Ego Death가 있다.
- 밴드 초창기에는 팀과 스캇이 Ibanez RG 시리즈를 사용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기타로 프로그레시브, 모던 록과 네오 소울까지 연주했다. 후에는 밴드가 헤비한 메탈과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는지 슈퍼스트랫인 RG와는 전혀 다른 AZ베이스 스트랫형 시그니쳐가 발매되었다.
- 폴리피아의 모든 곡들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타브악보로 판매되고 있다.
- 리프를 짜는 방식이 독특하다. DAW에서 악보를 찍은 다음에 기타로 옮기는 방식으로 작업한다고 한다.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높은 연주 난이도와 전자음악스러운 코드 진행은 이러한 작업 방식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 데뷔한지는 이제 10년도 더 지났지만 유명세를 탄 뒤에 라이브 영상들이 올라오면서 욕을 먹었었다. 물론 4명 모두 라이브 실력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나 여론들은 라이브랑 유튜브 영상이랑 다른 게 뭐냐고 항의하는 중. 실제로 시간이 조금 된 공연을 보면 호응도 없고 그냥 밴드가 곡들을 연주하는 것밖에 없다.[4] 하지만 라이브를 계속하면서 보컬이 없는 밴드임에도 팬들이 멜로디를 떼창해주거나 멤버들도 적극적으로 라이브에 참여하면서 대중들은 훨씬 나아졌다고 평하고 있다.
- 일렉트릭 나일론 기타를 메인으로 연주한 곡 Playing God이 공개된 뒤 1년도 안되어 유투브 2천만 뷰를 돌파할 만큼 인기를 끌었다. 이 때 사용한 팀 헨슨 시그니쳐 기타인 TOD10N의 출시 경위가 재미있는데, 팀이 유럽 투어 중 전당포에서 아이바네즈 일렉트릭 나일론 기타를 발견했는데 소리가 마음에 들어 구입 후 가져와 아이바네즈에 이게 무언지 물어봤다고 한다. 모델은 SC500N으로 추정되는데, 팀은 이 나일론 기타로 연주한 곡을 틱톡, 유투브 등등 여러 SNS에 올린 뒤 댓글 반응들을 전부 캡쳐, 아이바네즈에 보내면서 이 기타의 출시를 건의했는데 아이바네즈는 이 모델을 상업적으로 실패한 모델이라면서 부정적이었다고. 이때 토신 아바시가 이야기를 듣고는 아이바네즈와 이야기가 잘 안되면 자기가 만들어 주겠다고 이야기 했다고 한다. 팀은 마지막으로 아이바네즈에 물어보면서 "이거 안만들어주면 딴 데 가서 만들겠다"라고 얘기했고 그제서야 아이바네즈가 승인해 줬다고 한다.[5] TOD10N이 실제로 개발되었을 때엔 SC500N과는 디자인이 조금 달라졌는데, 바디 디자인은 펜더 재규어나 머스탱 같은 오프셋 컷으로 바뀌고 프렛보드엔 팀의 또다른 일렉트릭 기타 시그니쳐인 TOD10과 마찬가지로 팀이 디자인한 트리 오브 데스 인레이가 들어갔다.
- 데뷔 초 다들 20대 초반 청년들일때의 폴리피아도 인기가 있지만, 2018년 이후부터는 본격적으로 멤버들 스타일이 바뀌면서 비주얼 밴드로 거듭나고 있다. 그덕에 폴리피아가 유명해진 뒤 닮은꼴 캐릭터들이 언급되면서 별명이 생겼다. 머리를 기른 스캇 르페이지는
코 딥다 큰예수님[6], 클레이 애슐리먼은 아쿠아맨, 클레이 고버는 잭 스패로우, 팀 헨슨은 일본 만화 주인공. 헨슨의 외모변화는 상당히 큰 편으로 살짝 샌님 스타일에서 중2력 충만한 EMO스타일로 진화한다.
[1] 1960년대, 70년대 클래식, 올드 록 음악에서 자주 들을 수 있는 스타일의 밴딩 뉘앙스를 지칭하는 단어로, 팀이 릭 비아토와 함께 만들어낸 용어이다. 팀 헨슨 본인은 중립적인 표현이며 그저 앞글자를 맞춰 말장난을 한 것 뿐이라고 하지만 자체적인 뉘앙스 때문에 구시대, 올드 기타리스트를 까는 데에 자주 사용된다. 굳이 한국어로 번역해보면 '틀딱 밴딩' 정도로 옮길 수 있다.[2] 아이바네즈에서 특별히 제작해 준 기타여서 일반인들은 구매가 불가능했으나 2022년도 하반기에 팀 헨슨 시그니처 TOD10N 모델로 출시되었다.[3] 아이바네즈의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일본의 기업이다.[4] 물론 본인들의 괴랄한 난이도를 자랑하는 곡들을 감안하면... 연주에 집중한다고 볼 수도 있다. 비슷하게 묘기에 가까운 연주를 하는 드림 시어터도 보컬 제임스 라브리에를 제외한 다른 멤버들은 거의 퍼포먼스를 하지 않고 연주에 집중한다. 특히 베이시스트 존 명이 제일 퍼포먼스가 적다.[5] 토신 아바시 역시 예전엔 아이바네즈 엔도서였으나 계약 종료 후 자기 이름을 딴 악기 브랜드를 런칭했는데, 아마 아이바네즈가 팀과 토신의 이야기를 알고 난 뒤, 토신 아바시도 Brain Dance등 몇몇 곡에 나일론 기타를 사용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자칫하면 팀이 토신의 회사로 가버릴 수 있다는 위기의식까지 겹쳐 승인해준 것으로 보인다.[6] 팬의 부모님들이 어깨 너머로 보면서 "예수님이 기타를 치고 있어!" 라고 했다고. 아스달 연대기의 타곤도 약간 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