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The Maybe Man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120deg, #545157, #4f545d, #573165, transparent 88%), linear-gradient(120deg, #892540, #a6607b, #78213b, #603742, #4e565d, #9e5e81, #a14c4b, #cc5347, #cd5748, #d37559, #f4c6a0)" {{{#!folding [ 앨범 목록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
Living Room 2015 | The Click 2017 | Neotheater 2019 | |
The Maybe Man 2023 |
<colcolor=#fff> Maybe Man | |
<colbgcolor=#47504f> 발매일 | 2023년 11월 10일 |
장르 | POP |
앨범 | 정규 5집 The Maybe Man |
가수 | 잭 멧 |
작사/작곡 | AJR (잭 멧, 라이언 멧) |
길이 | 3:40 |
[clearfix]
1. 개요
AJR의 5집 The Maybe Man의 첫번째 수록곡. 여러 자신의 모습들에 대한 상상을 통해 자기 자신을 찾지만, 어느 모습을 상상하더라도 항상 좋은 점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아 결국 자기 자신에 대한 대답을 찾지 못해3집 Neotheater의 Next Up Forever과 유사하게 앨범의 첫곡임에도 불구하고 overture가 아닌 곡이며, 유사한 앨범 형식을 따르지만 3집 보단 5집의 Maybe Man이 더 주제를 잘 드러내는 곡으로 평가받는다.
2. 가사
Maybe Man |
Wish I was a stone, so I couldn't feel 내가 돌이었으면 좋겠어. 아무것도 느낄 수 없게. You'd yell in my face, it'd be no big deal 너가 나한테 소리쳐도 별로 신경 쓰이지 않을 거야. But I'd miss the way we make up and smile 하지만 우리가 화해하고 짓는 웃음이 그리워질거야. Don't want to be stone, I changed my mind 마음이 바꿨어, 돌이 되기는 싫어. I wish I had eyes in the back of my head 내 머리 뒤에 눈이 있으면 좋겠어. Then I could see the places I've been 내가 지금껏 걸어온 길을 볼 수 있잖아. But then I would know that you're talkin' shit 그렇지만 너가 날 욕하는 것까지 전부 알게 되겠지. I don't want to know what my friends think 내 친구들의 속마음까지 다 알고 싶진 않아. Wish I were my dog out on the lawn 내가 잔디밭에 누워있는 우리 개면 좋겠어. I'd be so glad when I hear you come home 너가 집에 올때면 나는 너무 기쁘겠지. But if I were my dog, I wouldn't live long 근데 내가 개라면, 오래 살진 못하겠네. I'm sure gonna miss her when she's gone 내 개가 죽는다면 정말 그리울 거야. I wish I could act in a show on TV 내가 TV에 나오는 배우였으면 좋겠어. 'Cause then I could practice not bein' me 내가 아닌 사람을 연기할 수 있는 거잖아. I'll practice my cry, put it into my reel 난 내 눈물 연기를 릴스에 올리겠지. But you won't believe me when I cry for real 하지만 사람들은 내 진짜 울음도 믿지 않겠지. I wish that my brain would triple in size 내 머리가 3배는 커졌으면 좋겠어. I'd nail every joke, I'd win every fight 모든 농담으로 웃기고, 모든 말싸움을 이길 테니까. But I'd get too deep with that kind of mind 하지만 그런 머리로는 더 깊이 생각할 수밖에 없겠지. I don't wanna know the point of life 난 삶의 의미 같은 건 알고 싶지 않거든. In some other life I would be rich 다른 세상의 나는 아마 부자일지도 모르지. I'd travel in style, I'd cover the bill 멋지게 여행도 다니고, 돈도 펑펑 쓸 수 있을거야. But couldn't complain 'bout anything small 하지만 사소한 일에는 불평도 할 수 없을 것이고 Nobody'd feel bad for me at all 아무도 나를 동정해주지 않을거야. If I was cocaine or a bottle of Jack 내가 코카인이거나 잭 다니엘스였다면 I'd get invited to every frat 모든 사람들에게 환영받겠지. But when you get old and your good days have passed 하지만 너가 나이가 들고 좋았던 시절들이 지나간 다음에는 You'll only want me when you're sad 당신은 오직 슬플 때만 나를 찾겠지. Wish I was a song, your favorite one 내가 당신이 제일 좋아하는 노래이면 좋겠어. You'd follow the dance to me at your prom 너는 파티에서 나에게 맞춰 춤을 출 거야. I would be there when your baby is born 너의 아이가 태어날 때에도 난 거기에 있을 거야. For two or three minutes, then I'm gone 2~3분 지나면, 사라져버리겠지만. I wish I was big, as big as my house 내가 내 집만큼 컸으면 좋겠어. I'd sleep on the trees, I'd skip every crowd 나무 위에서 잠을 자고, 사람들을 넘어 다니는 거지. But I wouldn't fit on my therapist's couch 하지만 그럼 상담사님의 소파에는 앉지 못할텐데. God, I could really use him now 그건 안돼 나는 그분이 정말로 필요하단 말이야. I wish I was God, I'd never trip up 내가 신이였으면 좋겠어, 절대로 실수하지 않을 테니까. And if I did, well, so fuckin' what? 만약 하더라도, 뭐, 어쩌라고? I could be cruel and break all your stuff 잔인하게 너의 것을 모두 부수어 버릴 수도 있을거야. Yeah, I'd be loved no matter what 그래, 내가 무슨 짓을 하던 사랑받을 수 있을거야. But if I was God, it'd get kinda weird 하지만 내가 신이 된다면, 그것도 좀 이상할 것 같아. 'Cause you would only say what I wanna hear 너희는 내가 듣고 싶은 말만 할테니까. And then you would die, you'd love me to death 너는 죽을 때까지, 죽도록 나를 사랑하겠지만 I never know who the hell I am 나는 나 자신을 평생 알지 못하겠지. I wish I was me, whoever that is[1] 나는 나이고 싶어. 그게 누구든지. I could just be and not give a shit 있는 그대로에 만족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 Hey, I'll be whatever makes you a fan 그냥 당신이 좋아하는 것이면 아무거나 될래. 'Cause I don't know who the hell I am 사실 나도 진짜 내가 누군지 모르겠으니까. (—am-am-am-am-am-am-am-am-am-am-am-am—) One, two, pandemonium! 1, 2, 난장판이네! One, two, pandemonium! 1,2, 난장판이야! Here I go again 또 시작이구나 One, two, pandemonium! 1,2 난장판이야! Here I go again 다시 한번 시작해 One, two, pandemonium! 1, 2 난장판이야! One, two— 1, 2- Here I go again 다시 한번 가보는거야 |
3. 영상
뮤직 비디오 |
4. 여담
- 본래 곡 제목은 라이언 멧의 말에 따르면 Here And now였다고 한다.
- 해당 곡은 Kanye West의 I Love Kanye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하며, 곡이 진행될 수록 점점 심화되는 "List Song"의 형식으로 만들고 싶었다고 한다.
- 하이라이트 부분의 1,2 pandemonium부분의 드럼은 Yes I'm A Mess의 초반 드럼 비트를 빠르게 재생한 것이다.
- 이곡의 하이라이트 부분은 The Maybe Man 앨범의 공식 트레일러에 뮤비와 함께 쓰였다.
- 팬들은 곡이 공개되고 나서 총 12개의 절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2], 돌이 되고 싶다던지, 내가 신이되고 누군가가 죽는다는 내용들이 들어있는 것으로 보아, 각 절들이 The Maybe Man에 수록된 곡들의 이야기를 축약해서 담고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는데, 이는 AJR에서 Maybe Man이 이 앨범의 테이블 콘텐츠라고 말하면서 사실로 밝혀졌다.# 그후 스포티파이에서 공식적으로 각 절들이 의미하는 곡들의 차례가 발표되었다.
- 1절: Touchy Feely Fool - 차라리 돌이 되어 아무런 감정도 느끼고 싶지 않아하는 감성적인 사람.
- 2절: Yes I'm A Mess - 뒤에 눈이 있어 지나온 과거를 볼 수 있지만, 그 과거의 아픔을 딛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고 싶어함.
- 3절: Turning Out Pt. iii - 사랑하는 대상과의 소박한 사랑을 원하지만, 언젠가 사랑의 끝은 오게 되어 있음.
- 4절: Steve's Going To London - 사람들이 TV에 나오는 거짓된 자신을 진짜 자신으로 착각함.
- 5절: The Dumb Song - 머리가 클 수록(좋을 수록) 말도 잘하고 농담도 잘하지만, 세상에 대해 너무 깊게 생각하게되며, 머리에 든 것이 없을 수록 일은 잘 못해도 세상 일에 대해서 한결 편하게 생각할 수 있음.
- 6절: Hole In The Bottom of My Brain - 자신의 부유한 삶을 사람들에게 공유하며 마음속 허전함을 채우지만, 이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차가운 시선을 받음.
- 7절: The DJ Is Crying For Help - DJ, 코카인, 술과 같이 사람들이 필요할 때만 찾는 외로운 존재.
- 8절: I Won't - 파티 때 나타나서 자기 자신을 가장 뽐내며 2~3분 동안 나오다 사라지는 특별한 노래.
- 9절: Inertia - 거대한 몸을 가져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하고 싶지만, 그 몸에 방해되어 정작 가장 중요한 것은 하지 못하는 자기 자신.
- 10절: God Is Really Real - 신이 되어 원하는 것은 뭐든지 하고 싶음.
- 11절: God Is Really Real - 신이 된다면 남들이 진심으로 자신을 사랑하지 않고, 진정한 자기 자신도 알지 못하게 됨.
- 12절: 2085 - 나는 그저 나 자신이 되고 싶어함.
[1] 이 부분은 앨범의 엔딩곡 2085의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같은 가사로 연결되어 1, 2, pandemonium으로 갑자기 끝난 이곡의 엔딩을 완벽히 장식한다.[2] 원래 The Maybe Man은 13개의 곡으로 이루어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