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colbgcolor=#000000><colcolor=white> 공통 | 산 안드레아스 | 무기 및 장비 | 이동 수단 | 비행학교 | 부가요소 | 이스터 에그 | 도전과제 | ||
| 작업 | 레이스 (스턴트 레이스) | 대적 모드 (아레나 워) | |||
| 임무 | 연락책 임무 - 제랄드 (마지막 한탕) | 라마 (로우라이더) | 시몬 (압류) | 론 | 트레버 | 레스터 | 마틴 (파견) | 연락책 없음 업데이트 콘텐츠 스토리 임무 - 슈퍼 요트 생활 | 작업 계약 | VIP 계약 | 짧은 여행 | 작전명 추적 | 첫 투여 & 마지막 투여 | 프로젝트 전복 | 클러킹 벨 농장 기습 | |||
| 습격 | 습격 | 심판의 날 | 다이아몬드 카지노 | 카요 페리코 | |||
| 자유 모드 콘텐츠 | 자유 모드 이벤트 | 연맹 (시큐어 에이전시 (VIP/CEO) | 바이커 (MC) | 무기 밀매 | 밀수 작전 | 심야 영업) | |||
| 업데이트 | 카지노 | 로스 산토스 여름 스페셜 | 로스 산토스 튜너 (튜닝 샵) | 청부 계약 | 범죄 조직 | 로스 산토스 마약 전쟁 | 산 안드레아스 용병들 | 불법 정비소 | 바텀 달러 바운티스 | |||
| 부동산 | 아파트 | 오피스 | 클럽하우스 | 벙커 | 격납고 | 시설 | 나이트클럽 | 아케이드 | 튜닝 샵 | 사무소 | 폐차장 | 보석 사무소 | |||
| 문제점 | 기술적인 문제 | 스토리 문제 | 운영 관련 문제 | 유저들의 문제 | 핵 문제 (실태) | |||
| 기타 | 등장인물 | DLC | 랭킹 | 상호작용 메뉴 | 도전 | 가이드 | 경력 진행 | |||
1. 개요
| 개별 문서/문단이 있는 GTA 캐릭터 및 스토리별 비판 및 논란 |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3D 세계관 | HD 세계관 | |||||
| 빅터 밴스 | 무디맨 | 타니샤 클린턴 | 아이제이아 프리드랜더 | 더 프로페셔널즈 | 메리웨더 | ||
| GTA 온라인의 스토리 문제 (산 안드레아스 용병들 - 프로젝트 전복 임무) | |||||||
| | |||||||
Grand Theft Auto Online의 스토리에 대한 문제점 및 비판을 다루는 문서이다.
GTA 시리즈는 세계관 특성상 방대하고 디테일이 높은 세계관을 가진 게임이었으나, 온라인 이후로 일부분 구멍이 생겨나다가 2021년 이후로 크게 심화되었다. 당장 비판 및 논란 틀만 봐도 온라인에 등장했거나 언급으로 나온 인물이 대부분이다.
2. 비판점
2.1. 2021년 이후 스토리의 질적 저하
This is what happens when Dan Houser isn't in charge of dialogue.
댄 하우저가 스토리 담당에서 물러 났다고 했을 때는 이런 일이 벌어질 줄 누가 알았을까.
무디맨의 욕설을 모아놓은 영상 중 대본을 비판하는 한 댓글
댄 하우저가 스토리 담당에서 물러 났다고 했을 때는 이런 일이 벌어질 줄 누가 알았을까.
무디맨의 욕설을 모아놓은 영상 중 대본을 비판하는 한 댓글
Rockstar's ability to write good dialogue is apparently nonexistent. GTA V made me genuinely laugh many, many times. GTA online is distasteful and cringe.
좋은 스토리를 쓰던 시절의 락스타는 없다. 스토리 모드는 나를 정말로 여러번이나 울고 웃게 해줬지만, 온라인은 그냥 역겨웠고 혐오스러운 기분만 들게 했다.
DarkViperAU[1]의 로스 산토스 마약 전쟁 마지막 투여 영상에서의 스토리를 비판하는 베스트 댓글[2]
좋은 스토리를 쓰던 시절의 락스타는 없다. 스토리 모드는 나를 정말로 여러번이나 울고 웃게 해줬지만, 온라인은 그냥 역겨웠고 혐오스러운 기분만 들게 했다.
DarkViperAU[1]의 로스 산토스 마약 전쟁 마지막 투여 영상에서의 스토리를 비판하는 베스트 댓글[2]
댄 하우저, 라즐로 존스를 비롯한 주축 개발진들이 퇴사한 2021년 이후 항상 고른 퀄리티를 유지해오던 GTA답지 않게 스토리에 대해 많은 비판을 받고 있으며, 그 비판을 많이 받아 스토리의 평가가 가장 낮은 VCS보다 시리즈 역대 최악의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은 물론 매 업데이트마다 저점을 갱신하고 있다.[3]
실제로 질적 저하 논란이 제기되기 시작한 로스 산토스 튜너 업데이트에서 개성도 없고, 떡밥 제공도 별로 안 하는 주제에 락스타에서 욕쟁이 캐릭터 및 다른 캐릭터들과 비교가 안될 정도의 엄청난 마당발으로 심한 편애를 받아 논란이 일은 무디맨과 세산타의 캐릭터성은 호평이 아예 없을 정도로 비판받았으며, GQ 인터뷰에서 아예 팬들을 깔보는 발언과 뒤떨어진 팬 서비스로 되려 GTA 유저들의 분노를 키워놨다. 그래도 이 당시 락스타 게임즈의 각본가 문제는 아니고 대본을 작성했던 무디맨의 잘못이 더 컸기 때문에 비판의 화살은 무디맨에게 쏠렸었다.
2021년 12월 업데이트된 프랭클린과 라마가 등장하고, 스토리 본편에 등장한 캐릭터들에 대한 떡밥들을 풀어놓은 청부 계약의 스토리는 팬 서비스와 더불어 매우 긍정적인 평이 우세하다. 이 업데이트에서 언급으로 등장한 타니샤의 미화 논란이 일었지만, 당시에는 메인 스토리에 속하는 VIP 계약 및 짧은 여행의 줄거리와 팬 서비스가 훌륭한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그냥저냥 넘어갔다.[4] 하지만 매 업데이트마다 준수한 스토리 퀄리티를 뽑아내던 이전과는 달리 인기 캐릭터를 재등장시킨 스토리들 중 그나마 평이 좋았고, 후술할 2022년 이후로 스토리 모드 캐릭터들이 재등장한 스토리들이 하나같이 혹평받으며 "프랭클린과 라마가 특별했을 뿐이다."는 평가를 피하기 어려워졌고, 또 댄 하우저 체제 시절에 작업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스토리 모드 DLC를 온라인으로 낸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다가 2021년 이후 스토리들 중 그나마 평이 좋았다는 것이 알려지자 거의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2022년 이후 기존 등장인물들에 대한 떡밥을 푸는 스토리를 쓰고 있는데, 댄 하우저 퇴사 이전 시절에 비하면 스토리 퀄리티가 떨어지고 있다는 비판이 재점화되기 시작했다. ULP가 등장하는 작전명 추적에 중대한 떡밥과 풀면서 듀건 패밀리와 IAA에 대한 스토리를 다루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용두사미식으로 흐지부지하게 전개되어서 혹평을 받았다.
로스 산토스 마약 전쟁도 새로 등장한 풀리건즈 트룹 캐릭터들은 무디맨과 세산타에 비하면 그나마 나을 뿐이지 개성이 하나같이 떨어지며, 오히려 보더랜드 시리즈에 나올 법한 캐릭터들이라는 혹평이 대부분이다. 심지어 마지막 투여는 개선은 커녕 첫 투여에 비해 심각해졌는데, 스토리 모드 이후로 재등장한 프리드랜더는 전체적인 설정이 작위적으로 변해 평이 안 좋아졌고, 스토리 모드의 미션들과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장면들을 어설프게 베낀 듯한 요소, 오늘은 이만 물러가주지식으로 유저들을 만족시키지 못한 결말으로 마무리지어 평가가 떨어졌다.
이후 2023년 6월 산 안드레아스 용병들의 스토리 임무 프로젝트 전복 역시 탑건을 어설프게 모방한 최악의 스토리를 쓰고, 후술할 메리웨더를 제대로 우려먹어서 해당 업데이트가 완전히 말아먹는 데 일조했으며, 현행 스토리 각본가를 퇴출 및 경질시키라는 압도적으로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거기다가 인게임 판매 차량까지 대규모로 삭제시키는 바람에 불난 집에 휘발유를 들이부은 격이 되었다.
이후 불법 정비소는 14년 만에 재등장한 유서프 아미르의 캐릭터성이 그대로 유지되었고, 신규 캐릭터인 자말 아미르는 파벨처럼 세계관 또는 스토리에 대한 언급을 하는 만담 캐릭터로 나와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그나마 이전의 업데이트들에 비하면 괜찮을 뿐이지 여전히 듀건 패밀리를 우려먹는 바람에 2021년 이전의 전성기에 비하면 한참 못미친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4년 3월에 출시된 클러킹 벨 농장 기습의 스토리는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여전히 내려놓지 못한 더 프로페셔널즈의 연속 등장은 물론, 일반 경찰국을 콘텐츠 빌런으로 승격시켰음에도 스토리에서의 겉도는 수준으로 나와서 비판을 받았다.
2024년 6월 출시된 바텀 달러 바운티스는 어설픈 오마주와 후술할 빌런 조직 돌려막기에 대한 비판을 피드백했는지, 클러킹 벨 농장기습에 이어 메리웨더를 개입시키지 않았고, 범죄 기업 CEO나 은행 강도들을 빌런으로 대체하는 신선한 시도를 보여줬지만, 결국 소재 우려먹기에 대한 비판만 피드백했을 뿐, 더 프로페셔널즈와 듀건 패밀리가 비중만 줄여놓은 채 계속 등장시키는[5] 성의 없는 구성으로 스토리를 말아먹었으며, 이제는 스토리 모드에 등장하던 인물을 내보내도 말아먹는 각본가에 대한 비판과 퇴출 및 경질을 요구하는 여론이 재점화되고 있다.
2.2. 심해진 빌런 조직 돌려막기 및 편애
| ||||||||||||||||||||||||||
| 2024년 클러킹 벨 농장 기습 업데이트 기준, 해당 틀에 있는 콘텐츠들의 절반 이상이 스토리 및 온라인에 기존에 등장하던 조직들이다. | ||||||||||||||||||||||||||
특히 콘텐츠 스토리 임무에서는 메리웨더를 계속해서 우려먹고 있으며, 심지어 산 안드레아스 용병들의 스토리 임무인 프로젝트 전복은 처음부터 끝까지 메리웨더만 상대하는 구성으로 나오는 주제에 줄거리 역시 시리즈에서 최악이라는 평을 받았다.
메리웨더를 상대하는 전개는 좋게 보면 제작진에게도 캐릭터 밈을 받아들였다는 의의가 있지만, 말이 그렇지 명백한 매너리즘이자 심하게 반복적인 클리셰라서 "왜 계속 똑같은 메리웨더냐?", "새로운 소재를 만들어달라."는 비판이 나올 정도다.
메리웨더에 가려졌고 조직 자체도 그리 유명하지 않아 묻히는 사실이지만 더 프로페셔널즈 또한 메리웨더와 비슷하게 전직 군인들로 구성되었으며, 다양한 장비를 가지고 있는 조직이라는 사용하기 쉬운 설정 때문인지 그 메리웨더보다 무지막지한 편애를 받고 있다. 그나마 메리웨더는 공식적으로 굴렁쇠 취급이라도 받지, 더 프로페셔널즈는 그러한 묘사가 나오지 않았다.
듀건 패밀리 역시 카지노 습격 이후 작전명 추적을 시작으로 등장 빈도가 점점 늘어나더니, 불법 정비소와 바텀 달러 바운티스에서도 연속적으로 털리는 모습으로 나오면서 메리웨더의 대체재로 거듭났고, 출현 빈도도 높아지는 것도 모자라 아예 세세한 설정까지 풀어놓고 있다. 그나마 청부 계약에서 주인공과 일시적으로 협력한 적은 있었기 때문에 상술한 두 조직에 비하면 비판은 덜한 편이다.
그래도 대체재가 될만한 새로운 조직을 만드는 등, 상술된 비판을 의식하지 않는 건 아니지만 준비 작업같은 임무들에서 메리웨더, 더 프로페셔널즈, 듀건 패밀리를 내보내는 등 기존 소재를 계속 우려먹으면서 현재의 락스타 게임즈는 완전한 대체재조차 찾을 생각이 없다는 것을 증명해버렸다.
3. 반론
물론, 게임성을 중시하는 유저들은 스토리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다. 다만 업데이트 자체에 문제점이 있는 부분이 있고, 그와중에 스토리와 설정도 일부 문제가 있기 때문에 함께 묶여서 비판을 받는 것으로, 실질적으로 유저들에게서 주로 비판받는 문제는 경험이나 게임성을 해치는 부분이지 무디맨, 메리웨더 같이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스토리에 신경을 쓰는 사람들 자체가 거의 없긴 하다.GTA 시리즈의 암흑기를 연 업데이트 산 안드레아스 용병들도 프로젝트 전복의 성의없는 전개와 난이도 조절 실패 같은 문제로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이건 빙산의 일각이었고 갑자기 GTA 온라인의 차량 대거 판매 중단이라는 게임 내의 엄연한 컨텐츠들을 비인기 차량이라는 명분으로 통상 구매 불가능으로 돌려버린 희대의 초악수와 더불어 자살 메뉴 숨김 패치, 그리고 그동안 유저들이 쏠쏠하게 부수입으로 써먹던 공중전화 암살의 재등장 쿨타임 증가 등 뉴비를 배척하려는 정책을 밀어붙이며 락스타는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는 커녕 원래 있던것마저 손을 대놔 개악으로 변해가는 패치를 적용하며 원래 게임을 즐기던 유저들도 게임을 접겠다는 극단적인 반응까지 나올 정도로 민심이 최악으로 치달았다.
실제로 이를 반증이라도 하듯 GTA 5의 스팀 평가는 2015년 출시 이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매우 긍정적 타이틀을 지켜냈으며, 무디맨과 세산타 편애 논란이나, 콘텐츠 업데이트의 스토리 퀄리티 논란이 일어났었을 때도 스팀 평가에 영향이 간적은 없다. 유일하게 부정적 평가로 변한 것은 2017년의 모드 금지 사태, 2023년의 차량 대거 통상 판매 중지 때였고, 그마저도 사실상 철회 또는 롤백 된 이후 어찌저찌 회복했다.
물론 제작진들도 스토리 문제를 의식하고 있는지, 2021년 이후로 시리즈에서 해보지 못한 신선하고 파격적인 시도[6][7]와 더불어 로스 산토스 마약 전쟁은 건재한 연출력을 선보여주는 등 나름대로 비판을 의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정작 각본가의 역량이 떨어져서 문제지.
4. 여담
이렇게 된 원인에 대해서는 주요 인력이 차기작 개발에 인력이 집중되어 급해진 개발사가 새로 영입한 신입 시나리오 라이터 및 검수 담당자들을 기용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 추측이 가장 신빙성이 있어보이는 것이, 이미 튜너 업데이트의 스토리는 락스타 게임즈 공식 제작진 목록에 기재되지 않았고, 시나리오 라이터 경력이 단 한 번도 없었던 무디맨 본인이 작성했다고 인터뷰에서 밝혀진 바 있다.설상가상으로 댄 하우저 부사장 시절에 스토리 각본가를 맡았던 마이클 언스워스(Michael Unsworth)가 2023년 9월 이후로 락스타 게임즈를 퇴사하면서, 머지않아 그 빈 자리를 현재의 처참한 스토리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는 온라인 각본가로 채워지며 락스타 게임즈의 스토리 퀄리티가 하향평준화될 것으로 전망되나, 다행히도 마이클 언스워스는 차기작 스토리 각본가를 맡았었다는 것이 LinkedIn 프로필에 밝혀지며 우려는 줄었다.
공교롭게도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스토리가 비판을 받았던 시기와 비슷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데, 마에카와 시로가 소닉 팀을 떠난 이후 일명 적폐 듀오라 불리는 켄 폰탁과 워렌 그라프 작가 체제의 시작을 알린 소닉 컬러즈는 게임성도 좋았고, 전체적인 평가도 무난해 신경쓰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지만, 소닉 제너레이션즈 및 소닉 로스트 월드는 2021년 이후 온라인 스토리처럼 주역 캐릭터 붕괴, 진부해진 플롯, 개성이 떨어지는 신규 캐릭터들 때문에 혹평을 받았으며, 소닉 포시즈에서는 아예 주인공과 대적하는 신규 캐릭터를 제대로 말아먹었고, 마일즈 테일즈 프로워를 비롯한 기존 캐릭터까지 캐릭터를 붕괴시키고 결국 스토리를 말아먹었다고 비판받았다. 그나마 이 작가 듀오가 퇴사하고, 소닉 프론티어에서는 소닉 더 헤지혹(IDW)의 스토리 작가로 교체되어서야 정상화되기 이르렀다.
5. 관련 문서
[1] Madd Trevor의 무단 도용 논란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던 인물이다.[2] 슬프게도 스토리의 질적 저하 이전의 GTA의 스토리는 꽤나 호평을 받았었고, 파벨같이 신규 캐릭터들도 GTA 시리즈 고유의 독특한 개성이 도드라져서 호평을 받았다. 이들과 완벽히 반대되는, 즉 억지 감성으로 점철된 막 나가는 서사로 스토리가 아닌 흉물이라는 평가를 받는 온라인의 신규 캐릭터들, 끊임없는 메리웨더와 더 프로페셔널즈 우려먹기로 인한 끔찍한 소재 활용, 그 비판에서 개선의 의지라고는 단 하나도 없는 성의 없는 구성 등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던 현 시기와 비교하면 천지 차이 수준이다. 실제로 2021년 이후 신규 캐릭터들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경우는 거의 없었으며, 그나마 있는 캐릭터라고는 빈센트 에펜버거, 이마니, 닥터 드레, 자말 아미르가 전부긴 한데, 그 마저도 빈센트는 스토리의 평이 평균 이상이었던 2020년 이전에 나온 캐릭터였고, 이마니와 닥터 드레는 댄 하우저가 작업했던 것이 기정사실화된 청부 계약에 등장했던 캐릭터였다.[3] 실제로 유튜브, 레딧 등의 커뮤니티에서는 GTA의 스토리를 평가할 때 위 인용문과 유사한 반응들이 나오고 있으며, 동시에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4] 만약 이 스토리라인이 일부 예상처럼 원래 스토리 모드에 포함되려던 것이었다면 이 부분도 자연스럽다. 타니샤 캐릭터의 가장 큰 문제는 프랭클린이 범죄자라며 칼같이 손절하던 그녀가 다른 남자와 결혼하고 몇년 후에 별 다른 설명 없이 부자가 된 그와 재결합해 있는 캐붕 때문인데, 이 부분이 스토리모드에 포함되어 있었다면 결별 이후에도 마음이 남아있던 그녀가 2013년 시점인 스토리가 종결하기 전에 재결합하게 되는 셈이라 비교적 자연스럽다. 스토리 상에서 타니샤는 프랭클린이 집에 둘이 찍은 사진도 소중히 보관하고, 주변인들도 계속 그녀를 언급하는 등 '한때 사귀었으나 지금 연관이 없는 전여친'이라고만 보기는 이상할 정도로 비중이 높다.[5] 심지어 굴렁쇠 라인에 들어간 듀건 패밀리는 일반 수배범에서 무려 세 번이나 내보내는 등 더 프로페셔널즈 못지 않은 대우를 받고 있으며, 한 술 더 떠서 세세한 설정까지 풀기까지 했다.[6] 당장 바고스는 시리즈를 통틀어 산 안드레아스 출시 이후로 무려 17년 만에 처음으로 콘텐츠 빌런으로 승격되는 등 대우가 좋아졌으며, LSPD와 LSSD는 시리즈 역사상 최초로 일반 경찰 기관이 콘텐츠 빌런이 된 전무후무한 사례로 기록되었다.[7] FIB나 C.R.A.S.H. 같은 정부 기관이나 정부 기관 내 사조직이 빌런이었던 적은 드물지 않게 있었으나, 일반 경찰기관이 콘텐츠 빌런으로 승격된 것은 시리즈 역사상 최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