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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서울/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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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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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시즌 2017 시즌 2018 시즌
파일:AFC 챔피언스 리그 로고(2008~2020/가로형 화이트).svg
2017 AFC 챔피언스 리그 F조
파일:FC서울 엠블럼(백색배경).svg 서울 파일: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로고.svg 우라와 파일:상하이 상강 로고.svg 상하이 파일: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 엠블럼.svg 시드니
CHAMPIONS, LIKE ALWAYS
파일:FC서울 엠블럼(백색배경).svg
FC 서울 2017 시즌
감독 황선홍
주장 곽태휘
부주장 박주영
시즌 성적
파일:2017 K리그 클래식 엠블럼.png 5위
(38전 16승 13무 9패 56득점 42실점)
파일:AFC 챔피언스 리그 로고(2008~2020).svg 조별리그 탈락
(6전 2승 0무 4패 10득점 15실점)
파일:KEB하나은행 FA컵 로고.svg 16강 탈락
(2전 1승 1패 2득점 0실점)
최다 득점 데얀 다먀노비치 (19골)
최다 도움 윤일록 (12도움)
최다 공격 포인트 데얀 다먀노비치 (22개)
한 경기 최다 득점 5점
한 경기 최다 실점 5점
최다 점수차 승리 5-1
최다 점수차 패배 0-4
경기당 평균 득점 1.47
경기당 평균 실점 1.1
최다 관중 34,376
최소 관중 6,384명
평균 관중 16,319명

1. 코칭스태프2. 지원스태프3. 선수단4. 이적
4.1. 드래프트 및 자유선발4.2. 겨울 이적 시장
4.2.1. 영입4.2.2. 방출4.2.3. 임대 방출
4.3. 여름 이적 시장
4.3.1. 영입4.3.2. 방출
5. 프리시즌
5.1. 2017 구정컵5.2. 가고시마 전지훈련 연습경기5.3. 사이타마 시티 컵
6. 대회
6.1. K리그 클래식6.2. AFC 챔피언스 리그
6.2.1. 최종 등록 명단6.2.2. 경기 일정
6.3. FA컵
7. 시즌 총평

[clearfix]

1. 코칭스태프

FC 서울 2017 시즌 코칭스태프 명단
직책 한글 성명 로마자 성명 국적 생년월일
감독 황선홍 Hwang, Sun Ho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68년 7월 14일
수석코치 강철 Kang, Chul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71년 11월 2일
코치 아디 Adilson dos Santos 파일:브라질 국기.svg 1976년 5월 12일
코치 윤희준 Yoon, Hee Joo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72년 11월 1일
피지컬 코치 신상규 Shin, Sang Gyu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4년 5월 1일
GK 코치 김일진 Kim, Il Ji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70년 4월 5일
2군 GK 코치 백민철 Baek, Min Cheol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77년 7월 28일
2군 코치 이을용 Lee, Eul Yo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75년 9월 8일

2. 지원스태프

FC 서울 2017 시즌 지원스태프 명단
직책 한글 성명 로마자 성명 국적 생년월일
트레이너 박성율 Park, Sung Ryul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72년 4월 9일
트레이너 황보현 Hwang, Bo Hyeo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트레이너 최규정 Choi, Gyu Ju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전력분석 신준용 Shin, Joon Yo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장비담당 이천길 Lee, Cheon Kil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3. 선수단

FC 서울 2017시즌 스쿼드
등번호 이름 포지션 국적 생년월일 비고
1 유현 GK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4년 8월 1일
2 황현수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5년 7월 22일
3 심우연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5년 04월 03일
5 오스마르 MF 파일:스페인 국기.svg 1988년 6월 5일
6 주세종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0년 10월 30일
7 김치우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3년 11월 11일
8 이상호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7년 5월 9일
9 데얀 FW 파일:몬테네그로 국기.svg 1981년 7월 27일
10 박주영 FW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5년 7월 10일 부주장
11 윤일록 FW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2년 3월 7일
13 고요한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8년 3월 10일
14 조찬호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6년 4월 10일
15 김원식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1년 11월 5일
16 하대성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5년 3월 2일
17 신광훈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7년 3월 18일
19 심상민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3년 5월 21일
20 정인환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6년 12월 15일
21 양한빈 GK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1년 8월 30일
22 윤승원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5년 2월 11일
23 이석현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0년 6월 13일
25 전호준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4년 2월 3일
26 김주영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7년 5월 5일
27 김정환 FW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7년 1월 4일
30 김철호 GK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5년 10월 25일
31 손무빈 GK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8년 5월 23일
32 김한길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5년 6월 21일
33 박민규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5년 8월 10일
35 임민혁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7년 3월 5일
36 박성민 FW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8년 12월 2일
37 송진형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7년 8월 13일
40 김원균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2년 5월 1일
42 박희성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8년 7월 8일
43 이웅희 FW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0년 4월 7일
44 칼레드 DF 파일:이란 국기.svg 1988년 1월 29일
45 신성재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7년 1월 27일
55 곽태휘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1년 7월 8일 파일:주장 아이콘.svg
77 코바 MF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 1988년 6월 27일
79 이명주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0년 4월 24일
88 이규로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8년 8월 20일
임대 중인 선수 목록
포지션 이름
DF 이웅희 상주 상무(입대)[1]
FW 박희성 상주 상무(입대)[2]
MF 신진호 상주 상무(입대)
GK 유상훈 상주 상무(입대)
FW 윤주태 상주 상무(입대)
DF 김남춘 상주 상무(입대)
FW 심제혁 성남 FC
FW 김민준 경남 FC

4. 이적

4.1. 드래프트 및 자유선발

이름 포지션 이전 구단 방식
황기욱 DF 연세대 우선지명
김민준 MF 호남대 우선지명
박민규 DF 호남대 우선지명
박성민 FW 부평고 자유선발
윤종규 MF 신갈고 자유선발
손무빈 GK 동북고 자유선발
김한길 MF 아주대 자유선발
전호준 DF 아주대 자유선발

4.2. 겨울 이적 시장

강원 FC가 광폭행보를 보이고 전북, 수원, 제주 등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다른 팀들은 조금씩 영입을 한 가운데 서울만은 연말까지 각종 영입설만 돌 뿐 조용하다. 기사를 통해 영입설이 보도된 선수는 골키퍼 김진현과 센터백 김주영, 라이트백 신광훈으로 모두 군입대한 선수들이 빈자리를 메우는 영입이다.

김주영은 빠른 발과 좋은 체력으로 발이 느리고 나이 때문에 시즌 내내 폼을 유지하기 힘든 곽태휘나 고질적인 무릎부상에 시달리는 김동우, 16시즌 중반 이후 소식이 없는 김원식[3] 남은 수비진에 심우연과 정인환은 잊혀졌다 큰 힘을 보태줄 선수로 기대받고 있다. 반면 김진현은 대표팀 프리미엄으로 몸값은 비싸지만 16시즌 롤러코스터를 탄 유현이나 다른 K리그 골리들보다 확실히 낫다고 하기도 힘들고 유상훈의 공백도 결국 1년 반인데 굳이 데려올 필요가 있냐는 여론이 많다.

신광훈은 주전급이 없어진 오른쪽 풀백 자리를 메우기 위한 영입이다. 고요한이 있지만 고요한은 중앙 미드필더와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도 자주 활용되는 선수라 전문 풀백이 필요하다. 황선홍 감독이 포항시절 아끼던 선수이고 이미 포항과의 협상이 결렬되어 FA로 풀렸기 때문에 영입설이 제기되고 있다. FA 성애자 서울의 이적시장은 1월부터 그리고 고광민이 입대하며 김치우심상민이 남은 왼쪽 풀백 자리도 어떻게 될지 궁금중이 쏠리고 있다. 아직까지 별다른 이적설은 없지만 아챔까지 뛰어야 하는 팀인데 김치우는 풀시즌 소화는 힘든 노장이고 심상민은 16시즌 보여준 경기력이 처참했기 때문. [4]

15시즌부터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16시즌 종료 후 지원한 상무 입대도 혼자 좌절되었던 이상협은 좀 더 많은 기회를 얻기위해 인천으로 이적했다. 많은 활동량과 성실함이 장점이지만 부상과 부진으로 부침이 많았던 최현태는 제주로 이적했다.

12월 28일, 놀랍게도 라이벌 수원에서 활약하던 이상호 영입을 발표했다. 수원 팬들은 팀의 7번을 팔아도 서울에 넘기냐며 분노했고, 서울 팬들 역시 SNS에서 서울 디스하는걸로 유명했던 선수인데 어떻게 된 영입이냐며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5] 데얀 복귀 1주년 기념 오피셜 하지만 16시즌에 폼이 좋지 않았던 조찬호 외에 마땅한 오른쪽 측면 자원이 없었고, 때문에 톱이나 공미를 볼 수 있는 박주영을 땜빵으로 썼던 것을 생각해보면, 충분히 좋은 영입인 것은 분명하다. 영입은 좋은데 등번호가 좋지 않다 이적료는 5~6억 정도이고 계약기간은 3년이다.

12월 29일, 김진현이 세레소 오사카에 잔류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옴으로서 김진현 영입설은 정리가 되었다. 12월 30일 중앙 미드필더 박용우가 울산으로 이적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이상협, 최현태, 박용우까지 중앙 미드필더만 3명이 팀을 떠났다. 하지만 세 선수 모두 이적료를 받고 방출했기 때문에 추가적인 영입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중원에서 아웃이 많다. 하대성이 13시즌을 마지막으로 떠나자 다카하기가 영입되어 몰리나, 오스마르와 3각 편대를 구성하는 15시즌 중반 이전까지 강승조, 이석현을 영입하고 이상협과 김동석에게 기회를 줘 봤지만 다들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후방을 받칠 수비형 미드필더는 김한윤이 떠난 후 한태유와 최현태에게 기대를 걸었고 12시즌에는 괜찮은 폼을 보여주며 우승에 공헌했지만 이듬해부터 둘 다 부상과 기복으로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14시즌 오스마르가 와서야 해결되었다. 15시즌 박용우가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어 기대를 모았으나 부족한 탈압박을 극복하지 못했다. 이러다보니 중원에는 활약이 변변찮아 나가지도 못하는 중원 자원들이 잔뜩 쌓였는데 본격적인 황선홍 체제에 돌입하는 이상 정리하고 갈 것으로 보인다.

1월 3일, 오른쪽 풀백인 신광훈의 영입이 공식발표 되었다. 계약 기간은 4년. 보상금을 내고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당초 입대가 예정되어 있었던 백업 풀백 이규로도 남아서 괌 전지훈련에 동행한지라 오른쪽 풀백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1월 6일 공격수 유망주 심제혁이 성남 FC로 임대이적했다. 전방에는 아데박이 있고 측면에는 윤일록, 이상호, 고요한에 같은 유망주인 윤승원, 김정환까지 경쟁이 치열하기에 보다 많은 기회를 부여받기 위해 임대를 택했다. 또한 중국 2부리그 스자좡융창에서 주전 스트라이커 아드리아노에게 한화 47억원 오퍼를 보내왔다. 서울 구단은 고심중이며 팬들 반응은 그만한 공격수 당장 구할 수 있냐와 흥정 좀 해서 좀 더 받아내서 팔자로 나뉘었다. 참고로 47억이면 16시즌 리그, FA컵, AFC를 합친 총 입장수입보다 조금 적고 외국인 선수 제외한 국내 선수 연봉총액도 이거보다 약간 많다.

그리고 1월 6일 오후에 수원 FC에서 활약하던 중앙 수비수 김근환의 영입이 공식 발표되었다. 나이도 많고 발도 느리고 전체적으로 폼이 떨어져 가고 있던 터라 당연히 환영받지 못하고 있다. 김주영의 영입이 실패해서 대체자로 영입했을 가능성도 있다. 계약기간은 3년으로 알려졌다.

1월 12일, 복귀가 유력해 보였던 중앙 수비수 김주영허베이 화샤 싱푸의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이라는 중국발 보도가 나왔다. 발빠른 센터백 수급에 실패해 수비진에 구멍이 났다. 하지만 1월 15일 보도된 선수 출전 규정[6]에 의해 허베이에서도 자리를 잡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 또한 허베이가 레알 마드리드 소속 센터백인 페페을 영입할 것이라는 루머도 나오고 있어 김주영의 허베이 이적이 무산될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있다.

1월 15일 오후 아드리아노가 대전에서 서울로 이적했을 때 처럼 자신의 SNS에 스자좡 융창의 트레이닝 복을 입은 사진관종짓을 올려 이적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그리고 1월 16일, 양 구단이 아드리아노의 스자좡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1월 19일 오전에 일본 언론을 통해 FC 도쿄하대성다카하기가 트레이드 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19일 정오 쯤, 도쿄 구단 측에서 하대성과의 결별을 시인했고, 곧이어 서울도 하대성과 다카하기의 트레이드를 공식 발표했다.[7] 계약기간은 3년이다.

1월 24일 오후에는 논란이 될 만한 루머가 나왔다. 브라질 현지 언론인 글로보에서 2016시즌 전남 드래곤즈 소속으로 활약했던 마우링요의 서울 임대이적이 확실시 된다고 보도하였다. 마우링요는 주로 오른쪽 측면 윙으로 뛰는데, 드리블과 스피드가 뛰어난 것은 맞지만 패스와 마무리 능력이 좋지 못해 기존 우측면 자원인 고요한, 이상호 사이에서 아드리아노 만큼의 파괴력은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그래도 서울에 드리블러라고 할 수 있는 선수가 윤일록 정도밖에 없기 때문에 스피드 있는 측면 흔들기에 기대를 거는 팬도 많다.

현재까지의[8] 이적시장을 총평하자면, 공격진에는 보강이 이루어졌으나 수비진 전력 약화가 심각하다. 공격진에서 아드리아노가 빠져나갔지만 최용수와 황선홍의 전술차이를 감안하면 감당못할 공백은 아니다. 최용수의 2톱(3-5-2)에서는 아드리아노-데얀 투톱에 박주영-윤주태 서브 체제였지만 [9] 황선홍 감독의 4-3-3 체제에서는 중앙 공격수를 한 명만 두어도 되기 때문에 아드리아노와 윤주태의 공백은 윙어 영입으로 메꿀 수 있다. 실제로 서울 구단은 이상호를 영입했으며, 신광훈의 영입으로 고요한을 풀백이 아닌 윙어로 기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2톱 체제에서 입지가 애매졌고, 중앙 공격수와 공격형 미드필더 두 자리에서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윤일록이 자신의 주 포지션인 왼쪽 윙어에서 주전으로 활약할 수 있게 되었다.

미드필드 진은 현상유지. 이상협, 최현태, 박용우의 이적에 이어 전역한 강승조와 상호해지하고 자유계약으로 풀린 금교진도 이랜드로 이적하면서 최용수 시기 쌓인 잉여 중미들은 드리블러라는 의외성 덕분에 살아남은 이석현을 제외하곤 모두 정리되었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굳건한 주전 오스마르, 탄탄한 백업 김원식, 포텐이 기대되는 유스 황기욱 체제로 스쿼드 뎁스와 밸런스 모두 완벽하지만, 중앙 및 공격형 미드필더의 스쿼드 뎁스가 부실하다. 당장 주전으로 예상되는 주세종, 하대성 둘 중 하나라도 부상을 당하면 이석현이 주전으로 나서야 하고, 체력 관리를 하거나 둘 중 하나가 또 부상당하는 상황에서는 U23 쿼터인 임민혁이 주전으로 나서게 된다. 선발라인업은 리그 최강급이나, 이들 둘 만으로 리그, 챔스, FA컵을 모두 해결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아마 때에 따라 조찬호나 이상호, 윤일록 중 둘을 주전 윙어로 쓰고, 고요한을 중앙 미드필더로 돌리는 경기가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수비진은 암울하다. 고광민의 공백은 신광훈 영입으로 메꾼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 우측면에서 고요한이 좋은 활약을 보여준 것을 생각하면, 우측면의 수비전력을 유지하면서 우측면의 공격전력을 늘렸다고 보아야 한다. 신광훈 역시 좋은 선수임에는 틀림이 없으나, 고요한이 신광훈에게 딱히 밀리는 선수도 아니기 때문. 따라서 16년의 고요한-이규로 체제와 17년의 신광훈-이규로 체제는 전력상 상승도 하강도 없는 유지라고 보아야 한다. 하지만 좌측면이 문제다. 16년에는 고광민-김치우 체제에서 고광민이 주전, 김치우가 서브인 모양새였으나 17년에는 고광민의 공익 입대로 인해 김치우-심상민 체제로 가게 된다. 만 34세가 된 김치우가 해가 갈수록 노쇠화하는 기미를 보이고, 세 경기 이상을 연속으로 선발출장할 경우 폼이 급락하는 경향을 점점 심하게 보이고 있다. 좌측면 서브였던 김치우가 주전으로 올라서고, 팀에서 입지가 없어 임대를 다녀온 심상민이 김치우의 백업이 된 모양새는 결국 좌측면의 전력 약화를 의미한다. 마냥 심상민이 터지기만을 로또처럼 기다려야 하는 실정이다.

센터백은 난국이다. 곽태휘가 주장으로 선임되어 한 축은 지키겠지만 17시즌 만 36세다. 김치우와 마찬가지로 매경기 꾸준히 출전하며 폼을 유지하는건 힘든 나이다. 적절하게 로테이션을 돌려줘야 한다. 곽태휘의 파트너는 더 문제다. 김동우-정인환-김남춘이 경쟁하다 시즌 막판 김남춘이 주전으로 도약하고, 팬들에게 퍼디남춘 또는 춘디치 등의 극찬을 받으며 성장했지만, 나이 때문에 포텐 터지자 마자 입대하게 되었다. 곽태휘의 느린 발을 커버해줄 발빠른 파이터형 수비수가 필요한데, 김동우와 정인환, 김근환 모두 발이 빠른 편이 아니다. 특히 김동우는 고질적인 무릎부상을 달고 있다. 김근환은 울산에서 보여준 모습이 좋지 않았으며, 수원FC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주로 출전했다. 김주영의 영입이 무산된 시점에서 선수단 내에 있는 발빠른 수비수로는 황현가 있지만, 황현수는 팀내 유망주 잔혹사가 심화되는 가운데 아직 리그 데뷔조차 하지 못했다. 심우연은 곽태휘보다 더 느렸으면 느렸지 빠르지 않으며 발밑이 극히 투박해 후반 막판 공중볼을 따낼 타겟형 공격수로서의 효용만 남았다. 남은 이적시장 동안 센터백 보강이 없다면 결국 이웅희의 전역일까지는 누군가 한 명이 로또처럼 터져주길 기다릴 수 밖에 없고, 로또가 터지지 않는다면 서울의 수비진은 상당히 약해진다.

아시아 쿼터 영입이 없을 것이라는 이재하 단장의 말과는 상반되는 수비자원의 영입을 생각하고 있다는 황선홍 감독의 인터뷰가 나오면서 적어도 여름까지는 수비진의 보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골키퍼도 상당히 위험하다. 유현이 2016시즌 불안한 모습을 상당히 보였는데, 이 때마다 유상훈이 주전으로 나서는 동안 유현이 정신을 재무장하고, 유현이 다시 좋은 폼을 보여줄 때 쯤 귀신같이 유상훈의 폼이 하락하고, 유현이 주전을 다시 잡았다가 폼이 떨어지면 다시 유상훈이 올라오는 등 2016년에는 유현과 유상훈 경쟁 체제가 팀에 득이 되었다. 하지만 유상훈이 입대로 인해 상주상무로 임대를 간 2017년에는 새로운 골키퍼 보강이 없다. 유현이 폼이 떨어져도 유현을 대신해줄 수 있는 골키퍼가 없다. 양한빈이 청소년대표 출신이기는 하지만 K리그 무대에서는 2경기 남짓 뛰었을 뿐이며, 김철호와 신인 손무빈은 리그 출전경험이 전혀 없는 문제가 있다. 유현 한 명만 믿고 가기에는 2016년에 유현이 보여준 기복으로 인해 많은 팬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따라서 전반적으로 팬들이 이적시장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높은 편이다. 특히, 신진호, 주세종, 데얀 등 화려한 선수들이 영입된 작년 이적시장과 비교되어 더욱 불만의 목소리가 크다. 다만 황선홍 감독이 당장 급하게 영입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고, 외국인 선수는 물론 국내 선수도 영입이 마무리 된 것이 아니라고 이야기했다. 아직 이적시장 폐장까지는 어느정도 시간이 남았고, 개막 전까지 몇몇 급한 포지션은 보강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파일:external/images.fcseoul.com:8888/1485911202359.jpg

그리고 2월 1일 영입루머가 나왔던 마우링요 영입 오피셜을 발표했다. #

FC 서울 팬들 반응은 상당히 실망한듯한 모습이다. 전남에서 활약은 말할 필요도 없고 브라질 1부는 커녕 2부리그 에서도 별 볼일 없었던 무명 선수라 FC 서울 에서 좋은 활약 보여준 '아드리아노를 거액에 팔고 데려온다는게 고작 저런 놈을 데려오냐'는 등 많은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예전에 하파엘 코스타 영입 실패 사례도 있어서 어정쩡한 외국인 보단 여러곳에서 검증받은 외국인을 데려올거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현실은 전혀 달라진게 없으니... 하파엘 코스타는 그래도 당시 영입했을때 이정도 까지 부정적인 반응은 아니었다.

그리고 영입발표 후 몇 시간은 마우링요와 프런트를 옹호하는 팬들도 있었지만 이후 마우링요 이적 배경에서 쓸데없이 오르샤얘기를 꺼내는 바람에[* 오르샤 영입도 생각했는데 이적료 15억때문에 영입을 포기했다던가, 마우링요 재능이 오르샤보다 위라던가
라는 같잖은 언플질을 했다.(현재 재능관련 얘기는 삭제되어있다.)] 몇 안되는 쉴더들까지 돌아서고 말았다.
서울은 현재 임대영입인지, 완전영입인지, 계약기간이 몇 년인지 아예 알려주지 않고있다.

2월 14일, 말이 많았던 아시아 쿼터 선수의 윤곽이 어느 정도 잡힌 것으로 보인다. EPL을 경험한 호주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인 리스 윌리엄스(Rhys Williams)의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빌드업과 수비능력, 피지컬을 겸비하고 있는 수비수지만 발이 느리기 때문에 오스마르와 스타일이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 발빠른 수비수를 원하고 있는 팬들 입장에서는 마냥 좋게 보지만은 않고 있다. 그리고 2월 15일, 호주 현지 언론에서 윌리엄스의 에이전트인 토니 럴리스의 말을 인용,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K리그 클럽 2팀 중 한 팀이 FC 서울이라고 보도하면서 서울행 가능성이 높아졌다. #
그러나 최근에 경기도 많이 못 나왔을 뿐더러 2시즌 가량을 부상으로 날리면서 장점인 스피드 조차 없어져버려서 정인환, 김동우와 다를게없다.
그리고 3월 8일 다시 한 번 서울 관계자가 역대급 개소리를 했다. #

나중에 히든풋볼에서 폭로한 바에 의하면 원래 오르샤 영입에 가장 근접한 구단은 서울이었다고 한다. 오르샤가 원한 금액과 서울이 제시한 금액이 액수 차이가 크지 않아 조금만 더 쓰면 데려올 수 있었는데 그 조금 더 주는게 싫어서 영입을 포기했다고...

4.2.1. 영입

이름 포지션 이전 구단 방식
이상호 MF 수원 삼성 블루윙즈 완전이적
신광훈 DF 포항 스틸러스 자유계약
김근환 DF 수원 FC 자유계약
하대성 MF FC 도쿄 완전이적
마우링요 FW 크리시우마 EC 완전이적

4.2.2. 방출

이름 포지션 이적 구단 방식
이상협 MF 인천 유나이티드 완전이적
최현태 MF 제주 유나이티드 완전이적
박용우 MF 울산 현대 완전이적
아드리아노 FW 스자좡 융창 완전이적
다카하기 MF FC 도쿄 완전이적
강승조 MF 대전 시티즌[10] 상호해지
금교진 DF 서울 이랜드 자유계약
주형준 DF - 계약만료
김학승 MF - 계약만료
이현구 MF - 계약만료

4.2.3. 임대 방출

이름 포지션 임대 구단 복귀일자/기간
유상훈 GK 상주 상무 2018년 9월 4일
김남춘 DF 상주 상무 2018년 9월 4일
윤주태 FW 상주 상무 2018년 9월 4일
고광민 DF 화성 FC[11] 2018년 12월 28일
이민규 MF 포천시민축구단 2018년 12월 28일
심제혁 FW 성남 FC 1년
김민준 FW 경남 FC 1년

4.3. 여름 이적 시장

6월 19일, 이번 여름 이적 시장 최대어였던 이명주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5월부터 서울 이적설과 포항 복귀설, 또 전북까지 거론되었지만 결국 이명주는 황선홍 감독과의 재회를 선택했다. 일단 계약기간은 올해 말까지로 6개월 단기 계약이다. 군복무 이후 계획에 대해 차츰 이야기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7월 9일 열렸던 광주전에서 여봉훈의 태클에 이명주가 2개월 내지 3개월 부상을 당하면서 중앙 미드필더 추가 영입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영입에 성공한 송진형도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기에 당장 출전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그리고 6월 26일, 전북 또는 수원으로 가는 것이 유력해 보이던 이란 국적의 수비수 칼레드를 영입했다. 서울, 그리고 K리그 역사를 통틀어 최초의 이란 국적 선수인지라 기대가 대단하다. 자세한 계약기간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어 마우링요가 계약을 해지했다는 소식이 발표되고, 황선홍 감독은 국내외 선수 모두 가리지 않고 위력적인 공격수를 물색중이라고 밝혔다.
이명주, 칼레드에 이어 UAE 아라비안 걸프 리그 알 샤르자 소속 미드필더인 송진형의 서울 이적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후반기 반등을 기대케 하고 있다.

그리고 결국 김주영의 대체자라고 데려왔던 김근환은 6개월만에 계약 해지 후 경남 FC행이 결정됐다.

7월 13일, 여러 커뮤니티에서 영입설이 나돌던 前 울산 현대 공격수 코바의 영입을 발표했다. 당초 J1리그 시미즈 S펄스로 이적하는 듯 했으나, 방향을 선회해 서울에 입단한 것으로 보인다. 시즌 초 울산에서 지나친 개인플레이와 읽힌 드리블 패턴 등 기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에 영입에 의구심을 가지는 팬이 많다. 다만 정교한 오른발 킥 능력은 인정받는 편. 과연 외국인을 못 쓰기로 이름난 황선홍이 본인의 전술에 코바를 맞춰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후 곽태휘에 밀려 기회를 잡지 못했던 센터백 김동우대구 FC로 임대되었다.

7월 26일에는 송진형을 영입했으나, 알 샤르자 SC에서 당한 부상으로 잔여 시즌 동안 즉전감으로 쓰기는 어렵다. 황선홍도 송진형의 영입은 미래를 대비한 영입이라고 대놓고 말했을 정도. 이번 여름 이적시장 마지막 영입이다.

이적시장 막판, 인천 유나이티드 소속 공격수 문선민의 트레이드 영입설이 제기되었지만 성사되지는 않았다.[12]

9월 13일 상주 상무에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던 박희성이웅희가 전역하여 팀에 합류했다.

여담으로 여름에 영입한 선수 4명 모두 자유 계약. 덕분에 FA 서울이라는 달갑지 않은 (...) 별명이 붙었다.

시즌 막바지인 10월 주세종이명주아산 무궁화에 합격하면서 2018년부터 팀을 떠날 예정이다.

4.3.1. 영입

이름 포지션 이전 구단 방식
이명주 MF 알 아인 FC 자유계약
칼레드 샤피이 DF 트락토르 사지 FC 자유계약
이반 코바체츠 FW 울산 현대 자유계약
송진형 MF 알 샤르자 SC 자유계약
이웅희 DF 상주 상무 전역
박희성 FW 상주 상무 전역

4.3.2. 방출

이름 포지션 이적 구단 방식
마우링요 MF 아바이 FC 계약해지
김근환 DF 경남 FC 계약해지
윤종규 DF 경남 FC 임대
김동우 DF 대구 FC 임대
황기욱 MF AFC 튀비즈 임대

5. 프리시즌

5.1. 2017 구정컵

주최측의 계속된 참가 요청에 의해 29년만에 구정컵에 출전한다.
4강
01/28(토) 16:00
홍콩 스타디움
오클랜드 시티[13] FC 서울
경기 결과
1 0
득점
45+1' 에밀리아노 타이데 -

프로 출신 세미프로 선수들이 주축인 오클랜드에게 충격패를 당했다.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패스미스가 정인환일 것이라며 모두가 정인환을 비난했지만, 결국 고요한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는 고요한이 패스미스를 했고, 이어진 역습상황에서 정인환의 마크가 아쉬웠던 상황. 황선홍 감독은 새로운 수비라인의 시험무대였다며 활짝 웃는 모습을 보였지만, 약체 팀에게 패한것은 우려의 여지가 분명히 있다.
3·4위전
01/31(화) 16:00
홍콩 스타디움
FC 서울 무앙통 유나이티드
경기 결과
0 1
득점
- 3' 클레이턴 시우바

결국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최하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김동우의 대인마크와 스피드가 좋지못해 너무 쉽게 실점을 허용한 것이 패인. 오클랜드전 만큼 압도적인 경기력은 보이지 못했다.

5.2. 가고시마 전지훈련 연습경기

연습경기
02/3(금) 13:00
키리시마시 코쿠부 운동공원
FC 기후 FC 서울
경기 결과
2 1
득점
쇼지 요시히로
연습생
박주영
프리시즌 3연패
1쿼터 0-0
2쿼터 1-1
3쿼터 1-0
총 합쳐서 2대1로 패배했다.
중요한 건 FC 기후는 작년 J2 리그 20위 팀
연습경기
02/5(일) 13:00
키리시마시 코쿠부 운동공원
교토 상가 FC FC 서울
경기 결과
1 3
득점
케빈 박주영, 마우링요, 박주영

프리시즌 드디어 첫 승리.
1쿼터 0-0
2쿼터 1-1
3쿼터 0-2

팬들의 우려와 달리 마우링요는 1골 1도움을 했고, 박주영은 2골을 몰아붙이면서 1대0을 3대1로 역전했다. 그리고 서울의 신인 김한길도 1도움을 기록했다. 마우링요야 미안해
연습경기
02/8(수) 14:30
미야코노죠시 타카조 운동공원
FC 도쿄 FC 서울
경기 결과
1 0
득점
오쿠보 요시토 -

다카하기 요지로가 친정팀인 FC 서울상대로 PK를 얻어냈고, 오쿠보 요시토가 마무리하며 도쿄의 선취골, 경기는 그대로 1:0으로 종료됐다. 또 진다 또 져~

5.3. 사이타마 시티 컵

우라와 레즈의 초청으로 사이타마 시티 컵에도 출전하게 되었다. K리그 클럽으로는 두번째 참가이다.
단판
02/12(일) 13:30
우라와 코마바 스타디움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FC 서울
경기 결과
1 1
득점
83' 나가사와 카즈키 38' 이상호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
전반 페널티 박스 우측에서 이상호의 대포알같은 슈팅이 먼쪽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선수비 후역습 전술을 사용하면서 무난하게 이기나 싶었지만 후반 막판 나가사와에게 발리 중거리 골을 허용하면서 무승부로 종료되었다. 마우링요가 화려한 드리블, 날카로운 킥 능력을 과시하면서 서울 팬들의 우려를 날려버렸다.

6. 대회

6.1. K리그 클래식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FC 서울/2017년/K리그 클래식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2. AFC 챔피언스 리그

6.2.1. 최종 등록 명단[14]

FC 서울 2017 시즌 ACL 등록 명단
등번호 이름 포지션 국적 생년월일 비고
1 유현 GK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4년 8월 1일
2 황현수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5년 7월 22일
3 심우연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5년 04월 03일
4 김동우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8년 2월 5일
5 오스마르 MF 파일:스페인 국기.svg 1988년 6월 5일
6 주세종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0년 10월 30일
7 김치우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3년 11월 11일
8 이상호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7년 5월 9일
9 데얀 FW 파일:몬테네그로 국기.svg 1981년 7월 27일
10 박주영 FW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5년 7월 10일 부주장
11 윤일록 FW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2년 3월 7일
13 고요한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8년 3월 10일
14 조찬호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6년 4월 10일
15 김원식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1년 11월 5일
16 하대성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5년 3월 2일
17 신광훈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7년 3월 18일
19 심상민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3년 5월 21일
20 정인환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6년 12월 15일
21 양한빈 GK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1년 8월 30일
22 윤승원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5년 2월 11일
23 이석현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0년 6월 13일
29 황기욱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6년 6월 10일
30 김철호 GK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5년 10월 25일
32 김한길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5년 6월 21일
33 박민규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5년 8월 10일
34 마우링요 FW 파일:브라질 국기.svg 1989년 12월 10일
35 임민혁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7년 3월 5일
38 김근환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6년 8월 12일
55 곽태휘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1년 7월 8일 주장
88 이규로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8년 8월 20일

제외: 전호준, 김주영(1997), 김정환, 손무빈, 박성민, 김원균, 윤종규, 신성재

6.2.2. 경기 일정

조별리그 1차전
02/21(화) 19:30
서울월드컵경기장
FC 서울 상하이 상강
경기 결과
0 1
득점
- 53' 헐크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이며 홈에서 0대1로 패배했다.
전반 브라질 3인방을 효과적으로 막아내며 경기를 유리하게 가져가는 듯 했지만 후반 8분 헐크의 왼발슛을 막아내지 못하면서 수비 집중력이 급격히 저하되었다. 곧이어 고요한의 침투패스를 이어받은 데얀이 페널티킥을 얻어내고 그 과정에서 수비수 허관이 경고누적 퇴장당하면서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나 싶었지만 데얀이 PK를 실축하면서 경기가 어려워졌다. 박주영, 마우링요, 이석현을 차례로 교체투입하면서 동점골을 노렸지만 곽태휘, 오스마르 콤비의 느린 발과 고요한의 계속된 패스미스가 겹치면서 0대1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30분 앞서 펼쳐진 가시마 앤틀러스울산 현대의 경기는 가시마의 승리로 마무리되었기 때문에 21일 K리그 클럽 2팀이 모두 패배하였다.
조별리그 2차전
02/28(화) 19:30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FC 서울
경기 결과
5 2
득점
9' 무토 유키, 11' 리 타다나리, 15' 세키네 타카히로, 21' 우가진 토모야, 45' 코마이 요시아키 14' 박주영 90+2' 데얀
유현곽태휘는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실점 지분의 90% 이상은 곽태휘와 유현일 정도로 경기력이 심각했으며, 곽태휘의 기용을 심각하게 고민해 보아야 할 것이다.
전반 초중반은 탐색전 형태로 서울이 전방압박을 이어가면서 무난히 경기를 펼쳤는데, 전반 9분 순간적으로 라인을 파괴한 코로키 신조의 크로스를 받은 무토 유키가 헤더로 선취골을 넣었다. 골키퍼 정면으로 가는 헤딩이었지만 유현의 어설픈 펀칭으로 실점했다. 이어 11분, 수비의 틈 사이에서 리 타다나리의 왼발 슛이 골망을 갈랐다. 전반 14분에 박주영의 멋진 프리킥 골이 터지며 스코어 차를 좁혔지만 1분만에 세키네 타카히로에게 추가 실점했다. 유현이 한 박자 늦은 반응으로 다이빙을 해 손에 맞고 굴러 들어갔다. 21분에는 신광훈의 클리어링 미스로 인해 박스 안까지 공이 넘어왔고, 우가진 토모야의 강력한 오른발이 골망을 갈랐다. 전반 막판까지 4:1 상태로 이어졌지만, 45분 코마이 요시아키에게 쐐기골을 헌납하면서 5:1로 전반을 마감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마우링요를 투입하고 김원식을 빼는 등 승부수를 뒀지만, 후반 교체투입된 데얀이 후반 추가시간 넣은 골이 마지막 골이 되면서 5:2로 경기가 마무리 되었다. 이날 경기에서 곽태휘와 오스마르의 느린 스피드와 유현의 골키핑은 우라와 공격수들에게 좋은 먹잇감이 되었고, 곽태휘가 정신줄을 놓은 듯한 플레이를 보이면서 완전히 자멸했다. 이런 경기력으로는 개막전 슈퍼매치도 대패의 우려가 있다. 같은 시간대 열린 울산 현대브리즈번 로어의 경기에서 오르샤가 2골을 넣으면서 마우링요의 서울과 비교되는 모습을 보였다. 분명히 마우링요가 오르샤보다 잘한다고 했는데...
이 경기를 대패함으로서 16강행에 빨간불이 켜졌다.

그리고 같은날 울산이 브리즈번 로어를 6:0 대승을 거둔것, 다음날 수원이 광저우와 경기에서 좋은 경기를 보이고 아쉽게 무승부, 제주가 원정에서 감바 오사카를 경기내내 가지고 놀며 4:1로 크게 이기자 K리그가 부진한게 아니라 그냥 서울이 조낸 못한것으로 결론이 났다(....) 경기 결과가 나온 이후에 스코어와 모그룹인 GS그룹를 따서 GS25라고 깠다.
조별리그 3차전
03/15(수) 19:30
서울월드컵경기장
FC 서울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
경기 결과
2 3
득점
66', 71' 윤일록 24' 라클란 스콧, 40' 테리 안토니스, 68' 조슈아 소티리오
선수 보강 실패, 황선홍의 고집이 더해져 날이 지날수록 쓰레기같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박주영이 부상으로 명단제외된 상태에서 데얀의 원톱은 상대 수비를 감당하기 어려웠고, 고요한의 여전한 경기력과 잘나가던 김동우의 집중력이 심각하게 떨어지면서 전반을 0:2로 마쳤다. 후반 18분, 조슈아 소티리오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면서 경기가 어려워졌다. 이후 윤일록이 2골을 터뜨리며 희망을 안겼지만, 동점골을 만들어내지 못해 2:3으로 패배했다.

하나부터 열까지 처참하고 형편없는 최악의 경기였다.

오죽하면 서포터들이 응원걸개를 경기도중 떼고, 함성을 요청하는 장내 아나운서의 말에 야유를 보내겠는가?

게다가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즈는 무재배와 부진으로 인해 현재 6위인 팀이다. 특히 ACL에서 졸전을 치르고 있었다.

현재 FC 서울은 무려 0승 3패 승점 0점으로동아시아 그룹 홍콩팀 이스턴SC도 승점 1은 얻은 게 함정. 서아시아 그룹 B조 아랍에미리트 알자리라, C조 우즈베키스탄 분요드코르랑 동급 F조 꼴지에 머물러 있고, 아직 FC 서울이 남은 3경기에서 전승을 거두고 상하이 상강이나 우라와 레즈가 3패를 거두면 아직 진출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의 경기력을 보면 그럴 가능성은 0에 수렴하기에 사실상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되었다고 보면 된다.
조별리그 4차전
04/11(화) 19:00
캠벨타운 스타디움
FC 서울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
경기 결과
3 2
득점
4' 이석현, 42', 71' 데얀 77' 테리 안토니스, 92' 라클란 스콧
이전 경기들과는 다르게 전반 4분 이석현의 중거리슛으로 앞서나갔고, 데얀의 2골을 앞세워 3-0으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웨스턴 시드니도 후반 32분 테리 안토니스의 만회골, 후반 47분 라클란 스콧의 골로 1점차로 추격했지만 시간이 부족하면서 결국 FC 서울의 3-2 승리로 끝났다.
이 승리로 무승 탈락이라는 최악의 상황은 면했고 가능성은 없지만 16강 진출의 마지막 희망을 가질 수 있게 한 경기였다.
하지만 여전히 후반 2골 내주면서 추격당하는 과정에서 수비에 여전히 문제를 보였다.
조별리그 5차전
'04/26(수) 20:30
상하이 체육장
상하이 상강 FC 서울
경기 결과
4 <2:>2
득점
26' 헐크 30' 장 웨이 43' 우레이 73' 오스카 10' 마우링요 69' 박주영

결국 기적은 없었다. 예상대로 상하이 상강에게 2-4로 대패하면서 조별리그 탈락을 확정했다. 전반 10분 마우링요가 선제골을 뽑아내면서 FC 서울팬들에게 희망고문을 선사했으나 전반 26분 헐크의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전반 32분 장웨이의 역전골, 전반 43분 우레이에게 헤딩골까지 내주면서 전반을 1-3으로 마쳤다. 후반 25분 박주영의 만회골로 FC 서울은 역전의 희망을 가지지만, 후반 29분 오스카의 FC 서울의 광탈을 축하하는 쐐기골을 내주면서 결국 상하이 상강에게 2-4로 패하면서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16강이 좌절되었다.
조별리그 6차전
05/10(수) 19:30
서울월드컵경기장
FC 서울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경기 결과
1 0
득점
38' 윤승원 -
대거 로테이션을 가동한 경기였다. 우라와에 1-0으로 승리하며 조 3위로 2017년의 ACL을 마감했다.

6.3. FA컵

4라운드(32강전)
04/19(수) 19:30
서울월드컵경기장
FC 서울 FC 안양
경기 결과
2 0
득점
27', 34' 윤일록 -

FA컵 3라운드에서 FC 안양이 호남대를 이기면서 4라운드에서 맞붙게 되었다. 일찍부터 K리그에서 가장 폭력적인 서포터즈로 악명높았던 안양의 레드는 수천만번 찢어 죽여도 시원찮을 존재 운운하며 전의를 불태웠다.

주전을 총출동 시킨 안양과 달리 서울은 로테이션을 돌렸다. 박주영이 무릎 부상으로 빠져 유일한 믿을맨인 데얀의 혹사가 심했기에 선발에서 제외시키고 심우연을 원톱으로 기용하고 좌우에 윤일록, 이상호를 배치했다. 중원은 이석현과 주세종이 지키고 측면에 김치우와 이규로. 수비진은 오스마르, 황현수, 정인환이 섰다.

전반 27분 이상호의 크로스를 윤일록이 헤딩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34분에는 주세종의 슈팅이 잘못 맞은걸 윤일록이 잡아서 슈팅으로 연결했고 안양 골키퍼 김민식이 실수로 흘리는 바람에 쐐기골을 넣었다.

안양은 전열을 정비해 후반 중반에 맹공을 가했으나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서울은 곽태휘와 데얀을 교체 투입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서울 골키퍼 유현은 이날 인생경기를 펼쳤다,
16강전
05/17(수) 19:30
서울월드컵경기장
FC 서울 부산 아이파크
경기 결과
0(7) 0(8)
득점
- -
승부차기 결과는 다음과 같다.
부산 아이파크 (8): 호물로(O), 박준태(O), 허범산(X), 구현준(O), 차영환(O), 루키안(O), 김종혁(O), 임유환(O), 김문환(O)
FC 서울 (7): 고요한(O), 데얀(O), 이석현(X), 윤승원(O), 오스마르(O), 주세종(O), 김원식(O), 심상민(O), 윤일록(X)

7. 시즌 총평

작년 우승으로 인하여 감독 도중 교체에도 우승해서 적당하게 하면 우승한다는 안일한 생각이 최악의 한해를 만들었다. 30줄에 접어든 주전급들이 한살 더먹은 가운데 FA컵, ACL 득점왕 아드리아노를 중국 2부리그 팀에 팔아버리고 플레이메이커 타카하기는 FC 도쿄에 내줬으며 주전골키퍼 유상훈과 조커 윤주태는 입대해버려 전력 공백이 매우 컸다. 보강이랍시고 데려온 하대성은 쿠크다스에서 벗어나질 못했고 중반들어 FA로 칼레드, 이명주, 송진형을 집어 왔으나 이명주는 부상으로 시즌 막판까지 못나오고 칼레드는 기량미달, 송진형은 부상 회복이 더뎌 벤치만 달궜다. 오르샤 대신 영입한 마우링요는 ACL을 망치는데 한몫 했고 이상호는 컨디션이 들쭉날쭉해 윙들이 부진하면서 다시 작년처럼 박주영을 오른쪽에 재배치하는 최악의 한수가 중반이후 톱들의 부진에 한몫하게 되었다. 데얀과 박주영이 팀 공격력의 절반이긴 하나 30대 중반에 접어든 노장라서 한 시즌 내내 꾸준한 활약을 펼칠 순 없는데 이 둘로 시즌내내 버텨야만 했다. 윤승원이 가끔 톱으로 들어갔지만 좋지 못했고 결국 박주영이 작년처럼 오른쪽 들어가면서 결국 7월중반 무릎부상의 재발을 가져왔다. 그리고 후반 8월 부터 조커로 출연하였으나 상주전 골이 다고 데얀도 시즌 막판 수원전PK까지 골을 기록 못할정도로 경기력이 급격히 떨어졌다.

엄밀히 말해 올시즌 서울이 돈을 적게 쓴건 아니다. 380억이란 지출액은 450억 쓴 전북 다음이다. 문제는 연봉총액. 14~16시즌에도 서울은 전북과 비슷하거나 더 많은 지출총액을 기록했으나 지출총액에서 선수단 연봉총액이 차지하는 비율은 거의 10% 가까이 차이가 났다. 선수단 전력강화보다 마케팅이나 유스 등 다른쪽에 돈을 많이 썼다는 뜻이다. 특히나 17시즌엔 현명한 선수단 전력강화가 이뤄지지 못했는데 노쇠화가 완연해 더이상 주전으로 쓰긴 무리인 곽태휘와 하대성, 송진형같이 이름값만 높은 유리몸, 왜 왔는지 모를 칼레드, 신체적 능력에 한계가 나타난 데얀 등 30대 노장 고액연봉자들이 가뜩이나 적은 연봉총액을 대거 잡아먹었다.[15] 제주나 다수 시민구단들 처럼 보다 아직 검증되지 않은 외국인 선수를 데려와 옥석으로 가공하던가,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젊은 유망주들을 모으지 않고, 신체능력 저하가 시작되고, 더 기대할 포텐도 없는데 연봉은 높은 30대 노장들만 수집해서 페이롤만 채우고 전력강화는 못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2012년을 제외하고 부터 계속 이어온 ACL 진출을 [16] 놓친게 엄청나게 크며 FA컵도 2014년부터 계속 결승까지 간 기록도 붕괴 ACL도 첫 16강 실패라는 역대 거의 최악의 한 해로 기록 될 듯 했다.

[1] 2017년 9월 13일 전역[2] 2017년 9월 13일 전역[3] 김원식은 최용수 감독의 3백 체제에서는 중앙 수비수를 맡았으나, 황선홍 감독의 4백 체제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분류하는게 적합하기도 하다[4] 단, 이랜드 임대 이후 이랜드 팬들의 지지를 꽤 받는걸 보면 터질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물론 클래식과 챌린지의 경기력 차이는 고려해야 한다[5] 심지어 백넘버가 8번으로 결정되었는데, 이 번호를 단 대표적인 선수가 서울에서 300경기 이상을 소화한 레전드 윤상철아디라는 점이 팬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6] 외국인 선수 보유는 기존과 같이 총 4+1명이 가능하지만 한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외국인 선수를 3명으로 제한한다.(아시아쿼터 포함)[7] 다만 하대성↔다카하기가 아니라 서울이 하대성을 영입할 때 조건으로 도쿄가 제시한 것이 다카하기와의 이적 협상이다. 엄밀히 따지자면 별개의 이적 협상으로 봐야하는 것이 맞다.[8] 2017년 1월 25일[9] 이 때문에 자리가 애매해진 주전급 윙어 윤일록이 R리그에서 뛰는 모습이 시즌 초에 보이기도 했다[10] 상호해지 후 자유계약으로 입단 한 것으로 보인다.[11] 2016년 12월 29일 입대해 공익으로 K3리그에서 뛰게 되었다. 습관성 어깨 탈구로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12] 서울보다는 포항에서 더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부노자+문선민↔룰리냐+이광혁 트레이드를 시도했던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경우 선수 이름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정황상 김원식이었을 가능성이 높다.[13] 소속팀들의 반대로 인해 참가를 철회한 오스트레일리아 23세 이하 대표팀을 대신해 출전한다.[14] 2월 15일에 등록된 명단이다. 이 명단에 등록되지 않은 선수는 조별리그 및 16강에 출전할 수 없으며, 7월 추가등록 기간을 통해 8강부터 출전할 수 있다.[15] 그래도 그나마 데얀은 팀내 최다골인 23골을 넣었다. 하지만 문전에서의 결정력과 슈팅감각만 살아 있을 뿐 신체능력은 시즌 후반의 기나긴 침묵이 증명하듯 급격하게 떨어져 있었다.[16] 최감독이 2011년 플레이 오프에서 6위 울산에 덜미를 잡혀버려 진출 실패했으나 원래 강등권에서 3위까지 올려놓은 공적이 있다. 게다가 당시 중도 교체해 대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