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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5 13:27:53

BEMIL 군사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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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emil.chosun.com/

1. 개요2. 상세3. 신뢰성4. 성향5. 기타6. 유용원TV7. 관련 문서

1. 개요

조선일보 산하의 밀리터리 커뮤니티. 2000년대 초반에 만들어졌으며 자주국방 네트워크와 함께 한국의 밀리터리 관련 커뮤니티 중에서 가장 큰 규모에 속한다. 주소에 bemil이 붙기 때문에 일명 \'비밀\'이란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본래 조선일보 유용원 기자가 운영하던 커뮤니티로 이름도 '유용원의 군사세계'였으나, 유용원이 조선일보를 퇴사하고 국민의미래 소속으로 국회의원(비례대표)에 출마함에 따라 운영에서 손을 떼었고 이름도 변경되었다.

2. 상세

한국의 군사 관련 사이트 중에서는 가장 크고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사이트이며, 해외 밀리터리 매니아들도 제법 찾아온다. 나름대로 인지도가 있기에 대한민국 육군협회[1] 공식 사이트에서도 정식으로 비밀 사이트가 기재되어 있다.

국방부나 관련 기관들에서도 여론 모니터링 정도는 하는 듯. 과거에는 국방부 쪽 여론조성용으로 추정되는 계정들이 활동하기도 했다. 그러다 2010년대에 들어오면서 회원들의 거부감이 커졌고, 그쪽 정책이 바뀌었는지 박근혜정부 중기부터는 노골적인 홍보계정 종류는 사진게시판과 무기게시판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한편 이 사이트가 국내에서는 랭키닷컴에서 발표한 분야별 접속자수 랭킹에서 군사커뮤니티 분야 1위를 차지하는 등 지명도가 가장 높아서, 전현직 군인, 방위산업체 종사자, 수입중개상, 로비스트, 외국인 등 가지가지 이해관계를 가졌다고 짐작되는 사람들이 많이 활동한다.

조선일보 산하의 커뮤니티답게 전체적으로 보수 성향을 띠고 있다. 이런 정치성향으로 인해 무기나 밀리터리, 군사정보글보다 북핵문제와 대북정책, 군사 쿠데타에 대한 정치이슈가 자주 올라오는 건 부지기수다.

가장 활발한 게시판은 bemil 사진 자료실과 무기 토론방. 2012년 이후로는 3차 FX 사업KF-X 사업, FA-50 등이 비밀 무기토론방의 단골 떡밥. F-35 라이트닝 II 지지파와 유로파이터 타이푼 지지파들이, KF-X 지지파와 KF-X 신중론파들이 모여서 매일같이 활발한 토론을 벌였고, 항전갤처럼 망조의 길을 걸었으며, 이후 F-X 기종 선정과 KF-X가 쌍발로 확정난 이후에는 글 리젠과 키배가 뜸해졌다.

옛날 옛적에는 전문가 광장의 창작소설란에 제법 괜찮은 군사소설이 연재됐었다. 들르는 사람들이 나름대로 지식이 있는 사람들이다보니 조아라 수준의 소설을 연재하면 태클이 미치도록 들어와, 글의 수준도 어느 정도 유지되고 있었다. 물론 괴작도 없지는 않아서 동아시아 WW2 같은 소설도 여기에 연재됐었다.

무기 토론방도 유익한 글이 매우 많았고, 자유사진 자료실 또한 옛적에는 괜찮은 사진들이 많이 올라왔었다. 밀리터리 커뮤니티라는 사이트의 목적과 그다지 연관성은 없어 보이지만, 보수적 정치글을 올리는 이슈 토론방 존재하는데 양당 지지자들이 얽혀 늘 난장판이다. 사이트 개편 때마다 폐지의견이 올라올 정도다.

비밀이 개설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가지 사건으로 많은 고수들이 비밀 활동을 접고 잠수하거나 타 사이트로 옮겨갔다. 물론 고수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생계문제도 크다. 아무래도 고수들의 활동이 적어지다보니 예전만큼의 명성은 얻지 못하는 편. 또한 시대가 지나면서 나이대와 유저 성향 불문 행동을 극단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다보니 의견충돌이나 키배가 벌어졌을 시 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일 때가 많다. 운영자가 어느 정도 제어를 하면 어느 정도는 해결되는 문제지만 아무래도 기자 개인이 운영하는 곳이라 운영자가 일일이 개입하기 힘든 한계가 있다.

F-35나 THAAD 문제에서는 실리를 주장하는 여론도 있다. 3차 FX 사업이나 KF-X 사업에서 정부의 미비한 정책을 비판하고, 미국으로부터 실리를 얻어낼 것은 얻어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방산비리에 대한 비판여론이 매우 강하다. 보수 군사 사이트이고 연령층이 높은 사람들도 이용하다보니 이른바 똥별들이나 군납업자들이 비리를 저지르는 것에 대한 거부감과 비판이 강한 편이다. 북핵 위기가 심화됨에 따라 무조건 핵을 가져야 한다는 주장이 최다추천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장성에 대한 특혜를 줄이자 이건 명백한 군인 무시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제는 무기토론방에도 글이 거의 올라오지 않고 있다. 글이 올라온다고해도 정치글이 다수이고 댓글도 반민주당 친국민의힘 성향이 다수이다. 전체적으로 진흙탕 of 진흙탕.

3. 신뢰성

초기에는 조선일보 기자가 운영자라는 점 때문에 실제 군 관계자나 업계인들에게 큰 관심을 받는 밀리터리 사이트였다. 때문에 탈북자와 진짜 업계인, 전역한 장성들이 기고문을 올려 비록 편항성은 지금과 다를 게 없었을지언정 내부 정보만큼은 높은 공인성과 전문성을 가진 사이트였다. 지금도 군 관련 소식을 전하는 데는 어느 정도 정확성을 지니고 있고, 국방예산안 분석이나 밀리터리 사진 등의 정보는 직접 자료를 받다 보니 수준급인 편. 최신정보 자료실의 자료를 추천할 만하다. 정보와 보도자료와 소식지류는 여기만큼 정리된 곳이 없다.

그러나 2000년대 후반 부터는 여느 밀리터리 사이트 보다도 비전문가와 사기꾼들의 '자칭' 전문가 의견을 다른 사이트로 퍼트리는 근원지가 된 경향이 있다. 대표적으로 탈북자 출신으로 북한군의 T-90 전차 보유설의 근원이 된 기고가는 실생활에서 금전이 관련된 사기혐의로 중국 도피 중이다. 국산 수리온 헬기에 관해 KAI 지지자들과 반대파들의 대립도 있었다.

그리고 해외의 특정 장비가 이슈될 때마다 나타나서는 한국 밀리터리 매니아들을 위해 회사 몰래 글쓴다는 '자칭' 제작사 한국계 직원과 직원 친구가 있었다. KF-X와 중국산 스텔스 전투기가 이슈되는 시기에 주로 보였는데, 미국 국적자 이외에는 근무할수 없는 회사인데 취업 이민으로 거기 간 한국인 이라고 뻥을 치거나, 미국 항공기 제작사의 중요 직원이라 주장하는 사람이 문법도 스펠링도 죄다 틀리고 중학생 수준도 안 되는 영어로 헛소리를 늘어놓기도 했다. 하지만 의심은커녕 다들 ~오오~ 하며 추켜세우며 다른 사이트로 퍼가는 분위기도 있었다.

기전문가 평가니 기고니 리플란의 그럴 듯한 썰들은 그냥 안 믿는 편이 정신건강에 좋다. 이는 어느 사이트든 마찬가지지만.이는 운영진이 출처를 엄격히 요구하고 관리하지 못하면서 벌어지는 한계에 가깝다. 또한, 아무래도 국내에서 가장 큰 밀리터리 사이트다보니 다양한 분야에서 사람들이 들어오니 자연스러운 일이다. 비밀이 아쉬운 건 관리를 잘 못한다는 점. 사이트의 규모가 큼에도 체계적인 관리, 특히 정보의 출처나 지속적으로 논란을 일으키는 유저를 걸러내는 일이 잘 이루어지지 못한다. 결국 비밀의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평을 받는 이유는 운영진의 관리 부실에서 기인한다.

또한 우파 성향이 강한 밀리터리 업계지만 그 정도가 심해 극우 쪽을 공공연히 지지한다. 원래 밀리터리 업계 자체가 세계적으로도 정치적으로 보수우파 성향이 강하지만, 이곳은 악명높은 극우 성향의 일본 밀덕후들과 유사한 모습을 보인다. 아니 그보다도 더 막장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 일본의 극우 성향 밀덕후들이 국수주의적 행태를 보인다면, 이쪽은 국수주의를 가장한 친일이나 일뽕의 수준을 보여준다는 것이 문제. 그러면서 자신들을 애국자로 포장하고 있으니 모순도 이런 모순이 따로 없다.

그러다보니 지나친 국수주의 성향 즉, 반공 국수주의와 친일에 경도된 역사관과 정치관까지 보인다. 노무현 대통령 당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서 군이 나서야 한다는 어처구니 없는 발언이 나온 곳이 극우 측 단체다. 대한민국에서는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군이 쿠테타를 일으킵니다. 이슈토론방만 봐도 알 수 있다. 게시판의 글을 보면 감정적인 극단 주장이 전체의 99%.

트럼프 대통령의 미군 주둔비 150% 지불요구에 대하여 덮어놓고 한국정부를 깐다. 이는 우리의 의사나 협상력과는 무관한 파렴치한 요구임에도 "동맹이니까 그쯤은 부담해야 한다." 는 요지의 답글들이 게시판을 수놓은 중이다. 그러면서 그런 행동을 애국이라 포장한다.

그리고, 운영자라는 이름으로 유용원 기자가 직접 관리를 하는 거 같은데 기자가 본업이다 보니 직접 관리하기는 쉽지 않은 듯. 애초에 개인 사이트로 시작했으니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래서인지 정상적인 매니아들은 토론방에 접근 자체를 하지 않으며 진보 쪽의 지지자들은 비밀을 잘 이용하지 않는다. 애당초 좌파 측 밀리터리 매니아들은 그 수가 적다.

그렇기 때문에 국회 국정감사에서 나오는 자료, 국방예산안에 대한 발표, 국방부나 방사청, 방산업체에서 나오는 최신 자료들, 그리고 자유사진 자료실의 사진 등의 수치화되고 공식적인 객관적인 자료들 말고는, 전문적인 정보를 얻고 싶다면 차라리 전문 밀리터리 잡지 등을 활용하는 게 나을 것이다. 고수들이 많이 떠나서 양질의 글이 좀 떨어지는 게 사실이기 때문. 이 문제는 거의 모든 사이트에 적용된다. 군사 사이트 특성상 정말 전문적이고 자세한 정보를 다루기 힘든 게 사실. 특히 비밀은 검색엔진이 워낙 낙후되어서 자료를 검색하기도 쉽지 않다. 또한 자정작용 및 사이트의 개선 노력을 운영자가 지속적으로 해줘야 하는데 그런 점이 좀 부족한 게 아쉽다.

그런데, 국방 쪽 그것도 최신 정보는 원래 민감해서 초짜가 쉽게 알도록 공짜로 가공해주기를 바라는 게 욕심이다. 잘 아는 사람은 직무상 말을 못 하고, 말할 수 있는 민간 전문가는 돈도 안 되는데 생업을 제쳐 투고 정력을 기울일 짬이 없고, 시간이 있는 사람이 목마른 사람이다. 밀리터리 잡지에 나오는 내용도 할 만큼 검열을 거친 것이라 보면 되고 오보도 잦다. 방위산업과 무기구매 자체가 정치외교와 분리가 안 되는 것이라 손바닥 뒤집듯 바뀌는 일도 잦고, 전화기처럼 제조사가 완전하게 사양을 공개하지도 않고 누가 취미로 사서 뜯어보고 공개하지도 않는다. 딱 필요한 만큼만 할 뿐.

4. 성향

극우 성향이 강하다. 어느 정도냐하면, 그 일베저장소 유저들조차도 몸서리를 칠 수준.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이, 이 사이트는 주로 중장년층 밀덕들이 많이 활동하는 사이트다. 그리고 이 중장년층은 일베저장소에서는 정게할배로 불린다. 좌익 계열 인물들을 근거없이 비난하고 고인모독까지 하는 것은 일베와 비슷하다.

그 외에도 세월호 사고에 관련해서도 좌파 언론의 선동질이라고 언급하거나 세월호 유족들을 비하하는 등 일베와 비슷하거나 더 심한 추태를 부리기도 했다. 심지어 그 꺼림을 당하는 일베에 대해서도 올바른 국가관을 지닌 애국청년들이 있는 사이트라고 취급할 정도. 짝사랑 뿐만 아니라 박사모 짓도 서슴짓 없이 한다. # 해당 링크에 보면 추천이 10개나 찍혔는데, 이 사이트가 현재 영향력이 많이 쇠한 걸 감안하면 엄청난 추천수인 셈이다.

뿐만 아니라 베트남 전쟁 당시 제1세계 파병국들의 전범행위를 부정하고, 제주 4.3 사건에 대해서마저 무슨 추모를 하냐고 말을 하고,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에는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언급하기도 한다. 또한 5.18 민주화운동처럼 군사정권 시기 군대를 동원한 민주화 운동 진압과 탄압이 올바른 행위라고 역설한다. 군사정권 시절이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살기 좋았을 시절이므로 다시 군사정권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하는 점은 덤. 최근에는 5.16 군사정변을 혁명이라 지칭하며 이에 비판적인 사람들과 당시 민주화 운동 참여자를 비난하고 있다. #

또한 이들은 병사들의 복지 및 처우 개선에는 철저하게 반대한다. 타 밀리터리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들이 (20대~30대 유저가 많은 관계로) 병사들의 복지 및 처우 개선을 통한 군 사기 확충을 동시에 고려하는 반면, 이쪽은 병사들의 처우 개선에는 별다른 관심이 없다.[2] 오히려 병사들로부터 모든 권리를 박탈하고 더욱 강하게 부려먹어야 한다는 여론이 대세다. 그 예로 휘하 장병들에게 비합리적인 훈련을 강요하기로 유명한 윤의철을 명장이라고 치켜세우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고위 장교들의 특혜를 줄이겠다는 계획조차도 군 사기 운운하며 똥별들을 옹호하고 있다. # 이래놓고 자신들이 애국심이 투철하다고 착각하고 다니는 건 덤

저출산 쇼크의 여파로 현역 군병력을 줄일 수밖에 없는 현실에는 전혀 관심없다. 그저 "지상군과 해병대 병력을 늘려야 한다."며 생떼를 부리는게 일상이다. 2010년대 후반 ~ 2020년대 이후 여자들의 군 징집을 해야 한다는 글이 자주 올라온다.

욱일기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도 한국만 오버한다는 등의 댓글들이 수시로 보이고 이런 댓글이 가장 많은 추천수를 받고 있는 수준이다.* 반중반북을 위해서 일본의 과거사 문제도 어물쩡 넘어가거나 좌파의 선동이라 주장하기도 한다. #[3] 일제시대와 박정희 시절로 인해서 지금의 대한민국이 먹고 살고 있다는 주장이 많고 독립운동가의 공적들도 역시 부정한다.

문재인 정부 이후로는 정권에 대한 비판을 넘어 보수 색체가 너무 심해져 정권을 까기 위해 군에 온갖 상황에 대해 무조건적인 칼질을 서슴없이 하고 있다. 이에 지친 네임드 필진들이 차츰 침묵하고 사라지고 있다. 게시판에서 중국에서 한국 영해 근방에 투입하는 병력 증가에 따라 국군의 병력 증강을 주장하거나, 일본 쪽에서 한국 쪽에 대해 하는 이런저런 주장들을 받아들이지 않고서 일본 주장에 대해 반박하는 글이 나오기도 한다. 병사 처우 개선에 대한 옹호글이 나오거나 하면 문재인을 지지한다 보고 아예 운영자가 직접 게시글 제목을 수정하고 덧글을 쳐내는 등의 작업도 발생하고 있는 등 악화일로.#

그 외로는 남한 내 여느 밀덕 커뮤니티들이 으레 그런 것처럼 남한군에 대한 과대평가, 주변국에 대한 과소평가가 일상이다. 그리고 베밀만의 특이한 점이 있는데, 중국 인민해방군을 '중국군'도 '인민해방군'도 아닌 영문 약칭 'PLA'로만 표기하는 습관이 있다. 극우 성향이라 공산권 자체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태도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4] 그러면서도 대만군은 '중화민국 국군'도 '중국군'도 아닌 '대만 국군'이라고 부른다. 대만 내에 대독 여론이 있다고는 해도 정작 국호와 군사 조직 명칭을 그런 식으로 바꾼 적이 없는데, 전혀 다른 나라인 베밀 회원들이 강박적으로 그런 어휘들을 사용하는 것은 특기할만하다.

5. 기타

밀덕질에 이제 막 입문한 사람의 경우는 어느 사이트든 마찬가지지만 교차검증이 필수. 비밀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비밀+딴나라당[5]를 합친 '비딴'이라고 불리는 듯하다. 원래는 진보 성향의 밀덕들이 사이트 특유의 보수적 성향을 까면서 쓰던 용어였는데 어느샌가 정치성향과 상관없이 타사이트에서 디시인사이드의 밀리터리 관련 갤러리들이라든가 비밀을 깔 때 쓰는 고유명사가 되어버렸다. 이 용어를 사용할 때는 주의하자.

한때 항공기 관련해서 글을 자주 연재하던 땡칠이 시리즈의 연재가 뜸한데, 해당 필자는 E-X 사업 때 수많은 루머의 생산자이기도 했으며, E-X 사업 도입기종 결정 직후 잠적할 당시에도 '저에 대해서 온라인/오프라인 할 것 없이 안 좋은 이야기가 많으니 떠나겠다'는 요지의 글을 남긴 바 있다. 해외 모 방산기업 직원인 것이 확인되어서 더 이상 연재를 안 한다는 소문도 존재.

탈북자 출신으로 실제로 조선인민군에 근무하였던 이정연도 이곳에서 북한군 내부사정에 관해 글을 자주 올렸다고 한다. 다만 몇 가지는 신빙성이 떨어지는 것들도 있었는데 아무리 군 복무자라고 해도 군내의 모든 사정을 속속들이 다 알기는 어려운 것도 있기 때문. 관련 도지 냈었지만 현재는 사기 관련 범죄를 저지르고 중국으로 도피했다고 한다.

또한, 오프라인 모임으로 서로 안면이 있는 사람들 간의 유대감 매우 강하며, 현재 글을 쓰는 이들 대부분이 비불모그 "모임"의 사람들이다. 이들은 정기적으로 오프라인 정모도 갖는 편. 또한, 군 측에서도 홍보를 위해 이들 모임과 접촉하는 일도 있다.

몇명 안되지만 여성회원도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플린트 락 머스킷을 연재하는 웹툰 작가 알파캣. 단, 덧글을 쓴다거나 토론을 하기보단, 게시물만 하나식 올린다. 자신이 그린 일러스트월드 오브 탱크 등에 연재하는 카툰을 소개하는 식.

랭키닷컴에서 발표한 분야별 접속자수 랭킹에서 군사커뮤니티 분야 1위를 차지하였다.

아재체를 컨셉이 아닌 진짜로 쓰는 곳이며, 한글 파괴도 심하고, 쌩뚱맞게 다른 사람 글에 주제와 전혀 상관없는 북진멸공을 하자거나, 다른 글에서 나 욕한놈 봐라는 식의 저격 댓글을 남기는 일이 일상이다.

국방위원회 소속 모 국회의원이 이 사이트의 유명 기고자였다는 썰이 있다. 그런 면에선 네임드들이 활동했던 사이트.

6. 유용원TV

링크 #
밀리터리 유튜브 체널. 유용원의 군사세계에 올라오는 군사 기사에 올라오는 자료영상이 전문적으로 올라오는 채널이다. 따라서 유용원 본인은 취재영상을 빼면 거의 등장하지 않으며 이외에는 유용원의 군사세계에 글을 투고하는 태상호기자등의 다른 인물의 등장빈도가 더 많은 편이다.

7. 관련 문서


[1] 육군 산하의 정부 기관 단체는 아니고, 육군과 협력 하는 민간 협회이다. 육군협회 사이트는 육군본부 등 공식 군 사이트에 기재되어 있다.[2] 실제로도 바른군인권연구소 수준으로 굉장히 반인권적인 태도를 보여준다.[3] 심지어 글 추천이 무려 17이나 된다. 다만 추천을 많이 받은 댓글 대다수가 작성자를 비토하는 내용들이긴 하다.[4] 공산권이 당군만 가지고 있다고 해서 군대가 없다는 것은 그저 말장난에 지나지 않는다.[5]국민의힘의 전신인 한나라당을 비꼬는 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