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크리스탈 아일 맵의 보스로, 기존 아일랜드 3보스와 만티코어를 돌려 썼던 발게로까지의 맵과 달리 최초로 나온 무료 DLC 고유의 보스다. 물론 무료 DLC의 생물들이 그렇듯 클리어를 해도 수호자 홀로그램이 나오진 않고, 도감 사진이라도 나온 트로페오와 다르게 아예 홀로그램조차도 존재하지 않는다.
입장 요구사항이 인게임 내에서 매우 까다롭다. 알파 난이도는 무려 100레벨을 요구하며,[1] 보통 제일 쉬운 감마 난이도의 경우 별도의 공물은 요구하지 않거나 적게 요구했던 다른 무료맵들과 다르게, 해당 보스는 난이도에 관계없이 세 종류의 공물을 요구한다. 더군다나 공물 재료 중 하나를 주는 알파 블러드 크리스탈 와이번이 굉장히 희귀한 건 덤. 와이번 둥지 쪽의 와이번을 계속해서 물어서 죽이면 나오기는 하지만 귀찮은 것은 여전하다. 아이러니하게도 유물은 역대 무료맵 중에서 가장 얻기 쉬운 난이도를 가지고 있으나, 보스전의 요구 공물은 역대 무료맵 중 가장 귀찮은 난이도를 가지고 있다.
외형은 일반 크리스탈 와이번과 별 차이는 없으나, 등쪽에 크리스탈이 잔뜩 붙어있는데다[2] 덩치가 일반 와이번보다도 크고,[3] 머리는 다른 와이번의 해골을 헬멧처럼 쓰고 있는 형태라는 차이점이 존재한다.[4] 등에 붙은 수정과 와이번의 두개골의 색상은 난이도마다 녹색과 푸른색, 빨간색으로 달라지지만 트레일러, 티저 사진들을 생각하면 알파 난이도의 붉은 색상이 실제 설정 상의 모습일 가능성이 높다.
아래의 트로피에서 와이번 퀸의 맨 얼굴을 볼 수 있는데, 맨얼굴의 생김새는 여타 와이번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패턴은 4가지로, 브레스 공격과 가끔씩 사용하는 밀치기, 적대적인 후계자 와이번들 소환하기와, 하나의 패턴이기도 하며 각 페이즈 구분의 역할을 하는 비행 패턴이다.
브레스 공격과 밀치기 공격은 기본적인 공격 패턴으로, 브레스의 경우 일반적인 엠버 크리스탈 와이번, 블러드 크리스탈 와이번과 별 다른 것은 없으나 브레스 효과 자체가 화염 대미지와 흡혈인 만큼 어느정도 신경써서 나쁠 것은 없으며, 화염구 쪽의 경우 드래곤과 다르게 상시 사용하는 것은 아니어서 심각하게 위협적이지는 않다. 밀치기 공격은 접근 시 가끔 사용하나, 공룡이 뒤로 밀려나서 번거로운 것 외에는 치명적이지 않으며, 그마저도 데이노니쿠스 등의 소형 생물이 아예 몸 밑으로 가까이 밀착한 상태라면 영향을 받지 않는다.
비행 크리스탈 와이번 퀸 보스전 시 가장 중요한 패턴으로, 각 체력의 25%(4분의 1)이 깎여 나갔을 때 시전한다. 일정량의 체력이 감소되면 시전하는 것이기 때문에 해당 패턴 자체가 보스전의 진행률을 나타내는 지표가 되기도 한다. 물론 제네시스 파트 1의 보스들처럼 무적 시간이 따로 존재하지는 않는다.
한 번 날아오른 크리스탈 와이번 퀸은 날아오른 상태에서 일정량의 대미지가 들어오지 않는다면 지면에 절대로 앉지 않아, 사실상 원거리 공격, 혹은 날탈것을 이용한 공격이 반 강제되는 원인이기도 하다. 물론 크리스탈 와이번 퀸 자체의 체구가 크고, 가끔씩 저공 비행을 할 때가 있기에 렉스로 공격을 아예 못 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나 아레나 구석으로 간 상태에서는 이러한 저공 비행 상황을 자주 보여주기에 이걸 잘 이용하면 원거리 공격 수단 없이 기존에 많이 쓰던 렉스들만으로 진행하는 게 가능하다.
소환 둥지에 착지한 채로 알을 흩뿌리는데, 뿌려진 알은 시간이 조금 지나면 바로 안에서 후계자 크리스탈 와이번이 부화하게 된다. 부화된 후계자 크리스탈 와이번은 일반적으로 공격 능력이 없는 유체들과 다르게 공격 능력이 존재하며, 이 소환된 와이번들을 자세히 보면 실시간으로 성장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일반적인 알들과 달리 생물로 취급되어 대미지를 받는 것은 물론, 흩뿌려진지 시간이 조금 지나서 부화하기 때문에 빠르게 가서 알인 상태로 제거해줄 수 있다.
블러드 크리스탈 와이번 종인 퀸과 달리, 소환된 크리스탈 와이번의 속성은 트로피컬, 엠버, 블러드 세 종이 모두 랜덤하게 등장한다. 와이번이라고 하더라도 크리스탈 와이번 특유의 낮은 공격력은 물론, 소환된 와이번은 모두 50으로 레벨이 고정되어 있어 공격력이 높은 렉스들로 물어주면 금방 죽는다.
크리스탈 와이번 퀸 전리품
공통
감마
베타
알파
크리스탈 와이번 퀸 깃발
크리스탈 와이번 퀸 트로피
원소량
40
110
220
죽이면 고유의 깃발과 트로피, 테크그램과 원소를 제공한다.
전체적인 난이도는 드래곤과 같은 테크그램 보상을 줌에도 불구하고 단독 보스로만 따지면 그렇게 어렵지 않으며, 실질적으로 보스전보다는 보스전에 가기 위한 공물을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다는 평이다. 보스전 자체가 그리 어렵지 않아서인지 보상으로 주는 원소의 양도 순서대로 40, 110, 220개라는 평이한 양을 준다.
여지껏 단순 렉스, 테리지노, 와이번이나 벨로나 등의 공룡을 들고 가 깡딜로 찍어 누르는 식의 기존 보스전식 진행에 제네시스: 파트 1의 모더, 감염된 마스터 컨트롤러의 특수한 패턴을 섞은 듯한 구성이다.
크리스탈 아일이 파트 1 이후에 나온 DLC인 만큼 보스에 특수 패턴을 넣는 것을 적극 활용한 것으로 보이며, 이후에 나온 무료 DLC의 보스인 디노피테쿠스 킹 역시 특이한 패턴을 들고나오는 등 기존의 틀을 벗어난 많은 시도의 흔적이기도 하다.
남쪽의 사막 와이번 군락지와 보스전에서 크리스탈 와이번 퀸의 미니언으로 스폰되는 크리스탈 와이번의 특수한 개체로, 외견상으로는 일반 크리스탈 와이번과 다르게 와이번 퀸처럼 두개골을 쓰고 있는 모습이다. 기본적으로 일반 개체와 다르게 선제공격을 하지만 다행히 사막 군락지와 보스전을 제외하면 스폰되지 않기에 사막을 제외한 와이번 스폰지역에서 후계자 와이번을 만나 봉변을 당할 일은 없다.
타이탄을 제외하고 아크 내에서 가장 높은 만렙 상한을 가진 생물로, 최대 225레벨까지 스폰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는 군락지에 스폰되는 와이번 알은 주변 후계자 와이번의 알이 생성되는 것인데, 일반 크리스탈 와이번 만렙 개체를 최대 효율로 길들일 경우 224레벨이 되는 것을 감안한 것이다.[5]
일반 크리스탈 와이번과 다르게 조련이 불가능하다. 대신 군락지에 후계자 와이번의 알이 생성되므로 고레벨의 후계자 와이번이 있다면 이들의 알을 찾아서 얻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이들도 와이번인 만큼 둥지에서 알을 훔치면 눈에 불을 켜고 따라오는 만큼 주의해야 하며, 오히려 일반 와이번 이상으로 더 주의해야 한다. 스탯상으로만 볼 때는 일반 와이번 공격력의 절반이나, 이들도 1.2배의 대미지 보정을 받아 표기 수치 이상의 딜을 꽂아넣으며, 크리스탈 와이번 문단에서 볼 수 있듯 기동성은 일반 와이번보다 높아 웬만한 날탈 같은 경우 쉽게 따라잡혀 트로페오그나투스나 그리핀, 마나가르마 같은 폭발적인 기동성을 내는 탈것이 필요하다.
대신 일반 와이번 둥지에 비해 둥지 대부분이 외부에 스폰되는 만큼 지형 특성상 훔치고 도망치기는 쉬운 편이다.크리스탈 와이번 퀸 보스전에서도 나온다. 일반적으로 스폰되는 것이 아닌 알을 흩뿌리는 패턴에서 유체가 나온다.
이름 끝에 붙은 단어 'Heir' 는 '후계자' 내지는 '상속자' 라는 뜻으로, 크리스탈 와이번 퀸(여왕)이 알을 소환하는 것과 후계자 와이번의 생김새가 와이번 퀸과 유사하게 두개골을 쓰고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들이 자라서 와이번 퀸과 유사한 포지션이 되는 설정으로 보인다. 물론 다른 아크들의 설정을 생각해봤을 때 이 역시 모더처럼 그런 '컨셉' 으로 만들어진 것일 가능성이 높으나, 비스토리맵은 맵의 설정을 구체적으로 알 수 없어서 추측에 불과하다.
이름 끝에 붙은 'Heir'를 따 흔히 '헤어' 내지는 '헤어 와이번' 이라 표기하는 경우도 있으나, Heir에서 H는 묵음으로 실제 발음은 '에어(ehr)' 정도로 발음된다. 물론 '에어 와이번' 이라고 할 경우에도 공기를 뜻하는 Air와도 혼동될 여지가 있기는 하지만 '헤어' 발음은 아예 아닐 뿐더러, 이 쪽도 머리카락을 뜻하는 Hair와 혼동할 여지가 있기에 '후계자 와이번' 이 적당한 표기라 볼 수 있다.
[1] 알파 난이도 드래곤, 록웰과 입장 요구 레벨이 같다.[2] 일반 크리스탈 와이번도 크리스탈이 붙어있는 것은 마찬가지이나, 와이번 퀸의 경우 훨씬 더 많은 수의 크리스탈이 붙어있다.[3] 몸 길이가 40m대로, 알파 화염 와이번의 몸 길이와 비슷하다.[4] 물론 현실적으로는 당연히 두개골이 피부 안쪽에 들어가는 골격이기 때문에 머리보다 작아 쓸 수는 없으나, 이래저래 쓰고 있다.[5] 원래 레벨 + 레벨의 절반 수치가 100% 효율로 길들였을 때의 레벨 수치가 되는데, 225가 아닌 224레벨인 이유는 고배율 환경이 아닌 이상 조련효율은 100%가 아닌 99.n%이기 때문에 1레벨이 감소하게 된다. 물론 고배율 환경에서는 100% 효율 조련이 불가능하지 않기에 높은 효율로 길들이면 225레벨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