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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05 13:44:49

ARK: Genesis: Part 1

제네1에서 넘어옴

<colbgcolor=#072048><colcolor=#7AE4FF> 아크: 서바이벌 이볼브드의 DLC
제네시스: 파트 1
Genesis: Part 1
파일:제네시스 1 메인 이미지.png
개발 Studio Wildcard
출시 PC
파일:세계 지도.svg 2020년 2월 25일 (Steam)
파일:세계 지도.svg 2020년 6월 11일 (에픽게임즈 스토어)
PS4 / XBox
파일:세계 지도.svg 2020년 2월 25일
Stadia
파일:세계 지도.svg 2021년 9월 1일
리마스터 파일:세계 지도.svg ???
가격 제네시스 시즌패스 (파트 1/2 묶음): ₩16,500 (ASE)
기본 포함 (ASA)
서버 맵 명 Genesis
관련 사이트 커뮤니티 위키 Genesis: Part 1 페이지
상점 페이지 제네시스 시즌패스 스팀 상점 페이지
제네시스 시즌패스 에픽게임즈 스토어 페이지
메인 테마

1. 개요2. 특징
2.1. HLN-A2.2. 임무 및 스토리 진행
3. 맵
3.1. 습지3.2. 극지3.3. 대양3.4. 화산3.5. 달
4. 생물종5. 추가 아이템
5.1. 자원5.2. 장비
5.2.1. 안장
5.3. 소모품5.4. 공물 및 트로피5.5. 구조물 및 탈것5.6. 기타 아이템
6. 기타7. 관련 문서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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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트레일러
맵 출시 순서
파일:발게로고.png 발게로 파일:ARK-GENESIS.png 제네시스: 파트 1 파일:ARK-_Crystal_Isles.png 크리스탈 아일
아크 서바이벌 이볼브드의 네번째 유료 DLC. 2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출시하며, 파트 1은 한국 시간으로 2020년 2월 26일 14시 30분 경 출시 되었다.

익스팅션 이후 재생 프로토콜이 시행되어 아크가 지구로 귀환한 이후의 시점을 다룬다. 특징으로는 사이드킥 로봇[1]이 플레이어와 함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탐사 노트의 형태로 과거의 기록을 읽는 방식으로만 스토리를 볼 수 있었던 기존 아크의 확장팩과는 달리, 플레이어가 직접 게임 내 임무를 수행하며 스토리 전개에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게임 내 메커니즘이 추가되었다. 그에 따라 맵 곳곳에 있는 "글리치" 를 수복하면 HLN-A와 감염된 마스터 컨트롤러의 대화가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플레이어는 사이드킥 로봇의 도움을 받아 여러 미션을 진행하며 헥사곤이라는 자원을 얻을 수 있고, 이렇게 획득한 헥사곤을 사용하여 보급[2]이나 여러 자원을 구매할 수 있다.

2. 특징

기존 아크 서바이벌 스토리의 최종장이었던 익스팅션 이후로 새로 시작된 스토리의 첫 장으로, 기존의 아크(ARKs)들과 지구에서 벗어난 곳인 제네시스 함선을 배경으로 한다. 그에 따라 분위기와 게임 플레이의 흐름이 기존과는 매우 다르다. 또한 스토리 흐름 역시 익스팅션까지는 과거의 흔적을 따라가는 것을 메인으로 두었다면, 제네시스부터는 생존자의 행적과 스토리 흐름의 시점이 일치하게 된다.

한편 분위기가 기존까지와는 상이하게 다르고, 아예 전면적으로 테크 기술과 디자인을 부각시키게 된 탓에 기존의 '공룡 게임' 만을 생각했던 유저들에게는 게임이 산으로 간다며 불호를 표하는 경우가 많은 맵이기도 하다. 딱히 공룡 게임이라 생각하지 않았던 유저들에게도 미션의 존재와 귀찮은 조련 방식에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아크 서바이벌의 장르에 대한 생각과는 관계없이 스토리에 대해서는 최종장이었던 익스팅션 이후로 억지로 에드먼드 록웰을 이용해서 뇌절을 시작했다며 불호를 표하는 것은 공통적이다.

2.1. HLN-A

파일:헬렌아.png
HLN-A
제네시스 시즌패스 구매 시 미니-HLNA 스킨 자동 습득
시리즈 최초로 사이드킥 로봇인 HLN-A가 등장해서 플레이어에게 조언을 해주고 그 밖에 텔레포트와 상점 등의 여러가지 기능을 수행한다. 제네시스 시즌패스 구매 시 리스폰 할 때 마다 자동으로 인벤토리에 습득되며, 보조 무기 칸에 장착할 수 있다. 염료를 이용한 도색이 가능하며, 다른 인벤으로 옮기면 사라져버리기에 남에게 주는 것이 불가능하다. 또한 제네시스 파트 1과 파트 2에서는 기본적으로 떠다니고 있어 보조 장착 칸에 없더라도 떠다닌다.

국내외를 불문하고 편의상 헬레나 봇, 또는 헬레나로 많이들 부르지만 사실은 스토리상 헬레나가 만들었다는 것을 제외하면 그녀와 별 관련은 없으며, 작중 이름의 발음도 에이치-엘-엔-에이로 이름의 알파벳을 그대로 읽는다. 사실상 기반만 같은 별개의 인격체인 셈이다.[3]

제네시스 맵 한정으로 특수한 기능들이 존재하며, 해당 기능들은 총 3가지로 첫번째는 각 지형으로 순간이동을 할 수 있다. 이용비용은 공짜며 본인은 물론 근처의 아군 생명체도 같이 순간이동 시켜준다. 순간이동 방법은 헬레나 봇을 바라본 상태로 E키를 꾹 누르면 다이얼 메뉴가 뜨고 12시 방향의 텔레포트 메뉴를 통해 이동이 가능하다.

두번째는 헬레나 상점으로 아크의 여러 자원을 미션진행으로 얻는 헥사곤 포인트로 구입할 수 있다. 베리부터 시작해서 원소까지 판매하며 그동안 모드로만 있던 랜덤 뽑기 기능이 정식으로 도입 되었다. 비용은 싼편이 아니지만 비컨이 사라진 제네시스에서 미션과 더불어 유일하게 블루프린트를 얻을 수 있는 요소이다. 제일 큰 혜자는 바로 크라이오포드를 단돈 500헥사곤에 구입할 수 있다는 점.

세번째 기능은 생물의 생체 정보를 볼 수 있다. 근접해서 생물체에 H키를 누르면 헬레나가 생물체를 스캔한다. 체력부터 시작해서 기절수치까지 모든것을 보여주므로 테이밍시 엄청난 도움이 된다. 덕분에 제네시스에선 돋보기가 쓸모가 없어졌다.[4]

다만 이러한 특수기능들은 제네시스 맵에서만 사용 가능한 기능이며, 제네시스 외 다른 맵에서는 그냥 날아다니기만 하는 장식에 불과하다.

또한 제네시스 크로니클과 제네시스 2 크로니클의 경우 HLN-A 장착을 선행으로 요구한다.

2.2. 임무 및 스토리 진행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ARK: Genesis: Part 1/임무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제네시스에 들어서 스토리의 포커스 자체가 예전 인물들의 자취를 따라가는 것 보다는 플레이어에게 옮겨졌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특히 처음 진입했을 때나 글리치들을 발견하고 이를 고칠 시에 HLN-A와 마스터 컨트롤러의 대화, 각종 로어들이 나온다.

탐사 노트들을 드래곤볼처럼 아무데나 뿌려놓아 어느 게 먼저인지 알기도, 찾기도 어려운 이전 스토리맵과 다르게 글리치 중에서도 특수한 스토리 글리치가 존재하여 반드시 순서대로 먹어야만 스토리가 진행되며, 순서를 어길 경우 아예 상호작용되지 않는다.

임무 역시 그 일부로, 사실상 제네시스의 요소들을 종합했을 때 HLN-A의 도움을 받아 글리치를 수리하고 임무를 진행하여 최종적으로 최종 보스를 없애는 과정이 된다. 또한 익스팅션과 같이 아크가 아니기 때문에 아크와는 다른 보급 방식이며, HLN-A 자체 상점의 랜덤 상자와 미션 보상으로 보급의 형태가 바뀌게 되었다.

이러한 임무 글리치의 존재 덕분에 날아다니는 것보다 육지 위주로 이동하게끔 짜여져있어 기본적으로 맵 자체에서 날탈것을 타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5] 마나가르마 역시도 금지 대상이기 때문에 제네시스 파트 1에서는 본편에서 추가된 블러드스토커나 날탈것과 마나가르마에 밀렸던 락 드레이크가 주로 사용된다.

3.

파일:제네시스맵.jpg
파일:ARK-GENESIS.png 제네시스: 파트 1의 전체 지도
전체적인 설정 컨셉은 가상 시뮬레이션으로, 늪지와 설원, 해양, 화산과 우주라는 생판 다른 5개의 환경들이 한 맵에 담겨있는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다른 맵과 같이 지역이 서로 연결되어 있지 않고 맵별로 각각 시뮬레이션 구역으로 분리가 되어 있어 HLN-A의 순간이동 기능 없이는 온전히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불가능하며[6] 늪지를 제외한 전 맵은 지상 구역 이외 지하 구역이 같이 존재하기 때문에 전체 중 극히 일부 지역만 동굴이 있는 기존 맵들과 비교해서 돌아다닐 수 있는 영역으로는 결코 좁지 않다.[7]

그로 인해서 무료 DLC의 몇몇 생물[8]을 제외한 공식 맵에서 나온 대부분의 생물체들이 하나의 맵에 대부분 등장하며, 유료 DLC 맵의 자원들도 같이 등장한다. 유일하게 등장하지 않는 자원은 익스팅션의 감염된 자원뿐이다.[9]

난이도 면에서는 기존 아크 시리즈의 맵들에 비해서 대체로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쉽다고 표시가 되어있는 늪지라도 초반에는 생존이 매우 힘든 편으로, 전체 넓이는 더 센터 수준일지 몰라도 실질적으로 5개의 세부 지역으로 나뉘어져 있고, 이 세부 지역은 역대급으로 맵이 작은 DLC인 스코치드 어스보다 작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마다 공룡의 밀도가 매우 높은 편이라 초보자에게 위협이 되는 랩터나 사르코 같은 선공형 몬스터가 시작지역 근처에 자주 등장하게 된다.

체감 난이도가 높은 편이기 때문도 있지만 난이도 표기 역시 의도와 다르게 체감상 잘못 표기된 것처럼 느껴지는 부분이 존재한다. 주관적인 영역이긴 하나, 대체로 쉬움으로 표기된 늪지 지역보다 차라리 극지나 대양에서 시작하는 것이 낫다는 사람이 대다수이며, 사실 제네시스 DLC 자체도 초심자를 노리고 만든 맵보다는 기존 스토리의 연장선, 즉 숙련자를 대상으로 만든 느낌이 강한 맵이다.

버그가 상당하다. 원래 기본적으로는 인공물 주변에는 자원과 공룡들은 스폰이 되지 않게 설계되어있으나 유독 파트 1 맵에서만 플레이어가 조금이라도 자리를 비우면 그 안을 마치 자기 집인 것 마냥 스폰되어 돌아다니는 공룡들이 종종 있는 편이다. 물론 이는 해당 구역이 렌더링이 되지 않으면 아무것도 없는 것으로 취급하는 언리얼 엔진 자체의 특성으로, 텔레포트 기능이 존재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제네시스 파트 1에서 유독 이런 것이 두드러질 뿐이다.

3.1. 습지

파일:제네시스늪지.jpg
습지
Bog
시작 난이도 쉬움인 지형으로 온화한 기후와 자주 내리는 비 덕으로 환경요소에 대한 불이익이 없는 구역이다. 덕분에 물도 자주 마실 필요도 없고, 날씨도 적절한 상태로 하루종일 유지가 되므로 배고픔 게이지도 소모하는 배율을 심하게 조절하지 않는 이상 타 지역에 비해서 그렇게 소모되지 않는다.

구성상 늪지로 되어 있으므로 벨제부포나 티타노보아, 바리오닉스 등의 늪지대에 살던 공룡들이 출현한다. 습지 지형 한정으로 간간히 벌레 떼가 나타나서 플레이어를 괴롭히는데 보기와 다르게 상당히 강력하므로 초기에는 짚으로 만든 집이라도 들어가서 피하는 것을 추천한다. 벌레 떼는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죽으므로 문을 다 닫고 기다리면 된다. 불에 대한 패널티가 있어 횃불로 타격하면 많은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자원은 습지 특성상 나무가 많고 곳곳에 큰 나무들이 몇 개 있으며 이 나무들 밑에는 대부분 철바위가 있다. 자원은 크리스탈까지 등장하며 오일이나 흑요석을 캐려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된다.

습지 북동쪽에는 제네시스에서 나오는 생물중 하나인 블러드스토커가 등장하며 주로 큰 나무에 매달려 있다.

벌통도 매달려 있긴 하나 다른 맵과 달리 여왕벌이 날아다니는 고도가 너무 높아 조련 난이도가 굉장히 빡세다. 제네시스 맵의 벌통은 대형 나무 상층부에 존재하므로 올라갈 수 있는 수단이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벌통 자체를 발견할 수 없다. 그리고 무조건 낙사하는 수준의 높이에 매달려 있기 때문에 지상 공룡은 무용지물이며, 벌통을 부숴 여왕벌이 나왔다고 해도 여왕벌이 즉시 다른 곳으로 이동해 버려서 가령 지형에 끼이는 등의 아주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혼자서 조련 먹이를 먹일 수가 없다.

해볼만한 유일한 방법은 볼라로 땅으로 떨군 후 먹이를 먹이는 방법 뿐이라 제네시스 한정으로 최고의 조련 난이도를 가진 생물이라고 볼 수 있기에 차라리 벌을 조련하려면 발게로크리스탈 아일 등의 벌집이 매우 자주 나오는 곳으로 가는 것이 좋다.

3.2. 극지

파일:chandler-whalen-arctic-02.jpg
극지
Arctic
난이도 중간의 지형으로 모든 지형이 설산이며 곳곳에서 눈사태가 일어난다. 눈사태는 비탈진 곳 중심으로 일정구역을 휩쓸고 지나가며 건축물은 눈사태에 휘말리면 한방에 박살난다. 플레이어든 공룡이든 눈사태 범위 안에 있으면 넉백효과와 함께 피해를 입으므로 주의.

기온이 영하이므로 최소 방한복이 없으면 기본적인 생존 자체가 불가능하다. 제네시스 파트 1의 맵 중 가장 최저온도까지 떨어지며[10] 맵 자체도 습지 지역과 달리 대부분 산악 지형이라 평지가 별로 없고, 물은 맵의 일부 구역만 있어서 수원지 확보가 힘들다.[11] 다만 눈보라가 비의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따로 물공급이 없더라도 농사가 아닌 이상 생존에는 무리가 없는 편이며, 생각보다 자주 내려서 취수관 대신 다량의 물탱크로 대체하는 경우도 있다.

생물은 기존 설산 생물들과 테리지노를 비롯해서 아크 육식공룡들의 테이밍 동반자인 오비스가 등장하며 화산과 더불어 짐꾼이자 이동식 대장간인 아르젠타비스가 나오는 지역이다.[12] 도도를 포함해서 소형 생물종이 다양하게 등장하지만[13] 많은 수의 생물들을 좁은 맵에 때려 넣다보니 스폰 구역이 공유돼서 개체수 자체는 사실상 얼마 없다.[14] 이로 인해 사마귀도 안나오는 제네시스 특성상 다른 맵에선 상당히 흔한 자원인 유기 폴리머가 제네시스에선 상당히 귀한 자원이 되었다.[15][16]

지형이 험해서 생각 외로 건설 구역이 별로 없으며 눈사태를 피해 지으려면 절벽위로 올라가야 된다.[17] 좀 평평하다 싶으면 '와 진짜 이거 너무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죄다 미션구역이라 건설이 불가능하다. 사실상 플랫폼 건축이 강제되며 산 정상을 제외하곤 철 자원이 드문드문 분포해서 철도 모으기 힘들다. 다만 식물자원이 보그 수준으로 풍부하고 나무를 캐면 수액이 적은 량 채취가 돼서 초반에 수액 확보를 빨리 할 수 있다. 유일한 남부 강줄기는 오일스톤과 흑요석이 분포되어 있고 산 꼭대기에에는 크리스탈과 흑요석이 주로 배치되어 있다.

신규 생물인 페록스가 나오는 구역은 설산 동굴과 북쪽 최상단의 혹한 구역이며 초창기에 기절로 손쉽게 테이밍이 됐으나 제작진이 버그라고 밝히면서 현재는 원소로만 테이밍 가능하다. 들어가는 원소에 비해 능력치가 좋지 못해서[18] PVE로는 다른 육식공룡들에 밀려 관상용으로 전략해버린 신세. PVP에선 그나마 돌던지기의 긴 사거리를 이용한 농성전이 있어 견제용으로 이용되고 있다. 변신을 해야만 전투용으로 쓸 수 있으므로 원소를 철처럼 캐는 화산지역이 있다고 해도 결국 안장이 없어 PVE에선 사실상 수달 대체 혹은 이동용이다.[19]

참고로 발게로 고유 아종인 얼음 골렘이 존재하는데 극지 지역에서 갑자기 튕기는 원인이기도 하다. 발게로 DLC가 깔려있지 않다면 해당 골렘의 클래스를 인식하지 못해 튕기게 되니 어거지로라도 발게로 DLC를 깔아야 튕기지 않는다.

3.3. 대양

파일:chandler-whalen-ocean-04.jpg
대양
Ocean
아크 시리즈 최초의 해양 테마 맵으로, 기존 맵들의 경우 스토리맵 중에서는 디 아일랜드 외곽과, 그나마 바다의 비중이 많은 비스토리맵의 경우 대부분이 아일랜드와 비슷하게 외곽에만 바다로 둘러싸여있는 것에 비해 아예 한 구역을 바다 컨셉으로 잡은 것은 본 맵의 대양 지역이 유일하다.

기본적으로 육지는 리스폰 구역 밖에 없으며, 심지어 그 육지도 모두 미션 구역[20]이라서 건축 자체가 불가능하다. 결국 남는 것은 넓고 넓은 해양 구역밖에 없는데 거주하려면 초반엔 보트밖에 없으며, 중반부턴 오션 플랫폼을 이용해서 해상 위에 건설을 할 수 있다.

본 맵에서 유일하게 해양 생물이 나오는 지역이기 때문에 해양 생물을 조련하기 위해선 필수로 와야 할 곳이다. 특히 실리카 진주와 흑진주를 얻기 위해서라도 와야 하므로 아예 이곳에 전초기지를 세우는 유저도 있다. 흑진주는 화산이라는 대체재라도 있지만 진주는 대체재가 아예 없다.[21] 유일한 대체제는 헬레나 상점에서 구입하는 것 뿐이며, 가격도 꽤 들어가는 편이다. 만약 마그마사우루스 육아를 한다고 하면 최소 에어컨 20개가 필요하므로 전자장치가 대량으로 필요하게 되며, 결국 좋든 싫든 진주를 구하러 해양 바닥을 긁어야 된다.[22]

비교적 온화한 기후고 사방이 물이기 때문에 환경 요소는 늪지와 비슷하지만 물고기 떼가 생각 외로 플레이어를 괴롭히며, 판정이 이상해서 건축물을 뚫고 유저에게 피해를 입히는 사례가 종종 있었으나, 원성이 자자해지자 패치로 날치 떼가 수심 깊은 곳에서만 스폰되는 것으로 바뀌었다. 덕분에 메가셸론 조련 난이도가 급상승 된 것은 덤.

수중에 테라리움(Terrarium)이라는 물이 없는 어항 같은 지역이 있어 내부에 건축이 가능하나, 각종 젬, 소금, 비단 등 특수 자원들이 밀집해 있기에 자원 채집 구역에 제한이 걸린 멀티 서버들은 사실상 건설 불가 지역이다.

3.4. 화산

파일:chandler-whalen-volcanic-01.jpg
화산
Volcanic
난이도가 높은 구역. 활화산과 이곳에서 분출되는 화산재들이 뒤덮어 밤낮의 구분이 없이 어둡고, 아래에는 기름이 물처럼 고여있어 흡사 지옥과도 같은 분위기다. 평균 온도가 덥기에 얼음물이나 방호복, 길리슈트를 챙겨오는 것이 좋다. 참고로 고인 기름과 용암은 비주얼과는 다르게 물처럼 마실 수 있으며, 외곽 지역에 검은 물이 뽀글뽀글 올라오는데 일부 구역은 유전을 설치해서 오일도 뽑을 수 있다.

더 센터의 용암섬, 피오르두르의 발헤임 지역처럼 렉스나 마그마사우루스 같은 위험한 생물들이 스폰된다. 특이하게 아르젠타비스의 경우 아종이 있다면 원종을 대체하는 대부분의 생물과 달리 원종이 화산지역에서 스폰된다.

환경 요소로 화산 내부와 외부에 라그나로크 맵의 것과 유사한 화산 분출이 있는데, 이 분출 피해는 철제 구조물에도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길들인 생물도 순식간에 사망한다. 특히 화산 분출시 동굴 내부는 초당 2500의 피해가 들어가기 때문에 타 지역에 있다가 화산 동굴에 들어가는 경우 분출 효과가 안보여 의문사 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방어도와 내구도 모두 극도로 높은 우월 등급 갑옷을 입고 있다면 이 피해를 경감해 받아서 잠깐은 버틸 수 있지만 받는 피해가 큰 만큼 내구도도 순식간에 깎여 깨지기 때문에 오래 버티는 건 불가능하다. 즉사하지 않고 마그마사우루스 등 버틸 수 있는 곳으로 피신할 시간을 버는 것에 의의를 두는 정도.

또한 해당 지역에 스폰되는 대형 육식 공룡들과 화산 분화로 날아오는 돌이 석재 건축물도 피해를 입히기에 최소한 철제로 된 건축물은 반 필수적이며, 극지 지역처럼 급경사 구역은 산사태가 일어나 건물들을 다 부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거주가 가능한 구역은 외곽 지역으로 한정되게 된다.

화산 지형 특성상 광물 자원이 풍부하지만 반대로 식물 자원이 빈약하지만 철이나 오일 등 중후반에 주력으로 쓰이게 되는 자원들이 나오며, 희귀 자원인 흑진주와 원소 파편을 다량으로 캘 수 있는 지역 중 하나이다.[23] 주로 사용되는 자원인 각종 광물과 전투용 생물이 주로 등장하기 때문에 후반부에 달 지역과 함께 주로 탐사하게 되는 지역이다.

중앙 화산 내부의 동굴과 화산 상층부에는 붉은색 크리스탈이 많이 분포해 있는데, 이 크리스탈을 채광하면 원소 파편과 돌을 같이 얻을 수 있으며, 일반 광물이나 마찬가지라 안킬로사우루스나 사마귀를 이용해 더욱 대량으로 얻을 수 있다. 원소 파편으로 원소를 만들기 위한 테크 복제기의 해금이 필요하다는 전제 조건이 있지만 이 전제만 있다면 단순 노가다로 원소를 넉넉하게 챙길 수 있다.

이러한 자원 분포 덕에 본 맵의 출시 당시에는 상당히 혜자라고 평가되었다. 기존에 보스 레이드로만 얻거나 원소 가챠 등을 통해 제한적으로 획득하던 방식이 아닌 그냥 광물 자원이기 때문에 용암 동굴 안쪽을 뚫고 들어가기만 하면 굉장히 많이 얻을 수 있다. 다만 이후 출시된 맵들 역시 원소 파편이 배치되어 있거나,[24] 아예 원소 자체를 캘 수 있는[25] 경우가 생겨나 화산 지역만의 장점이 조금 바랜 편이다.

흑진주도 마그마 둥지에 여기저기 붙어 있어 알을 획득하고 바로 흑진주도 주워서 헬레나 순간이동으로 귀환하면 끝. 다만 알과 흑진주가 굉장히 무겁고, 마그마사우루스 외에도 온갖 적대적 생물들이 많으므로 생각 없이 줍다가 무게 초과로 움직이지도 못해 집중공격을 받거나 화산 활동에 휘말려 사망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된다.

3.5.

파일:제네시스달.jpg

Lunar
실제 달처럼 중력이 1/6밖에 안되는 특이한 구역으로, 태양 빛이 없는 곳은 매우 춥고 반대로 태양빛이 내려 쬐는 곳은 몸이 타는 방사능 디버프를 추가로 받는다.[26] 중력이 낮아서 낙사의 위험이 거의 없다.[27] 부서진 달이라는 특성 때문에 구역이 섬처럼 되어 있다. 떨어지면 떨어지기 전 지역으로 텔레포트 된다.

화산 지역과 마찬가지로 광석 자원 위주로 존재하며, 지상형 로봇인 디펜스 유닛과 공격 드론이 상당히 집요하게 따라다녀서 초반 시작 장소로는 부적합하다. 특히 디펜스 유닛의 경우 익스팅션과 같이 건물을 보면 우선 타격하는 성질이 있어 석재 건축물 정도는 금방 부순다. 이동이 생각보다 불편해서 지상용 생물로는 무리가 있다. 특히 점프가 가능한 생물을 타고 다니면 생각보다 높게 점프하고 천천히 떨어지는 자신을 보면서 공중에서 방향전환이 안되는 육지 생물들 특성상 그대로 섬 밖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 설산처럼 평지도 많지 않아서 건설하기가 상당히 힘든편이다.

환경요소로 낙하되는 운석이 있다. 하루에 두 번 떨어지며 떨어지는 시간은 랜덤. 패치로 피해 범위와 위력이 강해졌으며 맞으면 방어력 0 기준으로 체력 2만 이하의 생물체는 한꺼번에 그대로 즉사한다. 특유의 저중력 특성으로 어지간한 위협들을 점프만 하면 간단하게 회피할 수 있는 루나에서 최대의 위협요소이다.

생물은 지상의 경우 테크 생물들[28]과 디펜스 유닛, 씨커가 나오며 렉스가 단체로 스폰되는 지역이라 위험도가 높지만 렉스는 점프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도망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또한 테크 생물이 일반 생물보다 만렙의 상한이 더 높은 점 때문에 기존의 더 센터를 능가하는 테크 렉스 파밍 지역으로 나름 각광받고 있다.

달 표면에는 아예 물이 없으며 동굴 안으로 들어가야만 물을 구할 수 있다. 또한 동굴 안에는 롤렛과 카르키노스, 레비저 같은 에버레이션에서 등장하는 여러 생물들과 가스백이 살고 있다.

달의 경우 자원 분포가 굉장히 특이한데 수정이 매달린 풀을 채집하면 베리, 섬유와 함께 크리스탈이 나온다. 초록색으로 빛나는 바위를 캐면 돌과 용연향,[29] 부싯돌과 원소 파편, 철이 한꺼번에 나온다. 캐지는 양은 그리 많지 않지만 달 전역에 굉장히 넓고 흔하게 분포되어 있다. 제네시스의 다른 지역과 다르게 동굴 안쪽[30]이 건설 가능한 구역이며, 건물만 보면 돌격해대는 수많은 시커로 인해 사실상 달에서 건물을 지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거주 구역이다.

달에서 생활을 한다면 방한 대책이 필수인데[31] 수달이나 페록스가 있다면 생존에 큰 도움이 된다.[32] 수달이 없다면 원시등급 모피옷 기준으로 인내 30포인트 이상을 찍어야 된다. 좋은 모피옷이나 방호복을 구하거나 수달을 구하기 전까지 달 진출은 보류하는 것이 좋다.

또한 달에는 공중에 둥둥 떠다니는 돌들이 있는데, 이걸 채집하면 돌과 부싯돌, 원소 파편이 나온다. 하지만 이는 철제 곡괭이로 캤을 때이고 제네시스의 채광 드릴, 마그마사우루스 등으로 채집하면 그냥 돌만 나온다.

여담으로 해당 필드의 아이디어는 익스팅션의 부서진 달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4. 생물종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ARK: Survival Evolved/생물종/Genesis: Part 1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 추가 아이템

5.1. 자원

5.2. 장비

5.2.1. 안장

5.3. 소모품

5.4. 공물 및 트로피

5.5. 구조물 및 탈것

5.6. 기타 아이템

6. 기타

7. 관련 문서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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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네시스 시즌패스 구입 시, 리스폰 할 때 마다 인벤토리에 스킨 형식으로 지급된다.[2] 제네시스에는 보급이 나오지 않는다.[3] 특히나 제네시스 2 크로니클에서 이 점이 두드러지는데, 헬레나를 기반으로 한 로봇이기에 헬레나가 여태까지 과거에 겪어왔던 것들에 대한 기억은 존재하나, HLN-A는 이 기억들을 처음 느껴보는 듯한 반응이며, HLN-A인 자신이 헬레나인지, 아니면 순수한 HLN-A 자체인지 정체성을 헷갈려 하는 듯한 묘사 역시 존재하나 기본적으로는 HLN-A ≠ 헬레나인 것으로 취급한다.[4] 다만, 정보를 보려면 어느 정도 접근해야 하는데 선공형 생물일 경우 상태 확인이 어려울 수 있다.[5] 날아다닐 수 있게 되면 글리치나 안 그래도 좁은 맵 전경이 보여 재미나 난이도가 수직으로 하락한다.[6] 침대 이동은 생물체나 아이템을 가지고 이동이 불가능하다.[7] 표면적은 63㎢. 더 센터나 발게로, 에버레이션 정도의 넓이다.[8] 라그나로크크리스탈 아일의 그리핀, 발게로의 데이노니쿠스같은 생물은 존재하지 않는다.[9] 제네시스는 아크 프로토콜이 실행된 익스팅션 이후의 이야기이므로 감염된 생명체는 사실상 없다고 봐야 하며, 제네시스 맵 자체가 제네시스 시뮬레이션이라는 하나의 가상현실이기 때문에 배경상 감염된 자원이 나오는 것이 이상하다.[10] 상층부는 야간에 -22도까지 떨어진다. 참고로 아크 내 최저온도인 라그나로크 설산과 아일랜드 눈 동굴은 -30도에서 -80도.[11] 심지어 수원지는 미션 구역이라 건설 불가능 지역이다.[12] 물론 기본적으로 날것이 허용되지 않은 맵이기에 창고용 외에는 의미없다.[13] 제네시스 맵중 가장 많은 생물 종류가 등장한다.[14] 가령 낚시 미션이 존재하는 빙판 구역은 양, 수달, 비버, 카이루쿠, 미크로랍토르, 도에디쿠루스, 안킬로사우루스, 테리지노사우루스, 프로콥토돈, 매머드, 아르젠타비스, 도도, 기간토피테쿠스가 전부 공유를 하고 있다. 그러니까 해당 지역에 내가 원하는 생물이 없다면 일단 그 구역을 전부 청소하고 랜덤 스폰을 기다려야 된다는 이야기이다.[15] 실제로 헬레나 상점에서도 비싼 가격에 구입해야 된다. 미션을 통한 헥사곤 보상이 꽤나 빵빵했던 예전에는 그나마 헥사곤량을 많이 쌓아두고 대량구매로 커버가 되었으나, 헥사곤량이 조정된 현재는 그렇게 효율이 썩 좋다고 말하기 어렵다.[16] 굳이 구하려고 한다면 바다 맵에서 이스페로니스를 사냥하거나 루나 맵의 동굴에서 카르키노스를 사냥해야 한다. 어느 쪽이든 상당히 번거로운 것이 사실.[17] 참고로 최상층 산에는 눈사태가 일어나지 않는다[18] 능력 자체는 뛰어나지만 테이밍할때 원소가 20개 들어가고 변신할 때마다 1~5개씩 들어가 하이리스크 로우리턴으로 평가된다.[19] 페록스는 안장 대신 투구로 방어력을 올려 줄 수 있지만 투구는 안장과 달리 내구도가 존재하므로 다굴이 심한 pvp나 레이드 같은 곳은 주의해야 된다. 제일 짜증나는 점은 안장과 달리 크라이오포드에 들어갈때마다 투구가 땅에 떨어진다는 점이다.[20] 공식 서버의 제네시스 미션구역에 어떠한 건설 행위도 불가능하다. 다만 미션을 다 없앤 상태로 날탈과 건축이 허용된 서버가 존재하긴 하나, 사람 자체가 없다.[21] 그나마 나오는 곳이 설산의 비버 댐인데 상술했듯 카스토로이데스 자체가 개체수가 적어 비버 댐 자체가 희귀하다.[22] 물론 잘 조련된 고레벨 조련 생물이 있으면 달 지역을 가서 테크 공룡들을 죽이면 전자장치를 얻을 수 있긴 하다.[23] 크리스탈 아일의 엘드리치 섬, 피오르두르의 발헤임도 원소 파편을 캘 수 있지만 엘드리치 섬은 소량이고, 발헤임 지역은 본 지역을 거의 카피한 수준이다.[24] 크리스탈 아일, 피오르두르[25] 제네시스 파트 2[26] 에버레이션의 방사능과는 조금 다르게 작용하지만 방사능은 방사능이라 방호복 풀세트를 입으면 대미지를 입지 않는다.[27] 다만 넉백의 효과도 커서 PvP 상황에서 적 포탑의 총알을 뺄 때 순식간에 뒤로 밀려나 버릴 수 있다.[28] 테크 랩터, 테크 파라사우롤로푸스, 테크 스테고, 테크 렉스, 테크 트리케[29] 이곳에서만 나오는 마그마사우루스 육아 먹이다.[30] 늪지는 좁아서 사실상 건설 불가능이고, 화산은 2020년 3월 26일 날짜로 마그마사우루스 알을 훔칠 때 침대를 이용해 튀는 꼼수를 막기 위해 동굴 전역이 미션 지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건설 불가 지역으로 변경되었다.[31] 달은 -16도라는 일정온도를 가지고 있다[32] 수달은 추위 저항 능력이 있고, 수달 개체의 공격력이 높을수록 능력도 강력해지기 때문에 공격력이 높은 수달이 있다면 인내를 조금만 찍고도 알몸으로 생존이 가능하다. 페록스는 추위 저항력이 고정되어 있어 고레벨 수달보다는 낮지만 낮은 건 아니라 없는 것보단 훨씬 낫다.[미션한정] [미션한정] [테크그램] [상점] [미션한정] [상점] [테크그램] [테크그램] [테크그램] [테크그램] [미션한정] [미션한정] [테크그램] [테크그램] [테크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