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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6-02-17 13:47:55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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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1. 개요2. 분류
2.1. 호니비언 유형2.2. 하모닉 유형2.3. 대상관계이론 유형
3. 날개 유형
3.1. 3w23.2. 3w4
4. 외모5. 하위유형6. 어린 시절7. 발달과 퇴보8. 특징9. 스토리 작가가 사용할 만한 유형

1. 개요

성취자형(Achiever)/실행자형(Performer)

에니어그램의 성격유형 중 3번 유형을 설명하는 문서로, 감정 중심에 해당하는 유형 중 하나.[1]

감정이 밖으로 표출되려는 힘과 안으로 들어오려는 힘이 팽팽하다. 그 결과 내면의 진실한 감정을 잘 느끼지 못하고, 감정을 연기하게 된다.[2] 또한 감정을 소모적이고 비효율적인 것으로 판단한다. 그래서 불건강한 3번은 비인간적이고 이기적인 성향을 띄기 쉽다. 3번 유형은 불확실한 감정에 의존하기보다는 객관적으로 확실하게 자신을 표현하기를 원한다. 그래서 사회적으로 성공한 모습에 자신을 투영한다.[3] 깊이 있는 내적 성숙이나 솔찍한 자아 파악에 대해 어려움을 겪으며, 성공하고 매력적인 모습만을 보여주려 한다. 또한 단점을 수정해야 할 문제로 보고 감추려고 한다. 때문에 실제 자신보다 '보여지는 모습'에 집중한다.
3번 유형은 특히 성공에 집착한다. 외부에서 원하는 이미지에 맞추기 위해 감정을 이용하고, 그 성공한 이미지로 타인에게 자신이 가치가 있는 사람임을 교류하고 싶어한다. 비록 감정적으로 메말라 보일 수도 있겠지만, 3번 유형이 가슴형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3번의 죄인 '기만(Deceit)'도 이런 맥락에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 다른 사람들에게 거짓말을 하거나 위선을 부리는등의 기만도 있지만[4] 자신의 성공한 이미지가 곧 자신의 자아라고 믿는 자기기만을 의미한다.[5]


이 영상에 나오는 3번 유형 세 사람 모두가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걸 강조하는 패턴을 볼 수 있다. 특히 두 번째 사람의 경우(45초부터 보면 된다) 자신의 가치를 자신이 이뤄낸 성취를 중심으로 묘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것이 바로 가슴형인 3번이 자신이 가치있음을 소통하는 방식인 것.

남에게 보여지는 자신의 이미지에 매우 관리가 철저하다. 사회적으로 세련된 미남/미녀가 3번에서 많이 발견된다. 자신의 사회적 이미지를 지나치게 강조하며, 그에 따라서 그 이미지의 손상인 수치심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다. 필요할 경우 자신의 모든 감정을 꺼버리고 냉담하게 돌변하지만, 감정에 구애받지 않고 성공지향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는 건 장점이다.

현대 지식 사회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 성격유형이며, 많은 3번 유형들이 경영금융에서 큰 활약을 하고 있다. 자본주의가 지배하는 뉴욕월스트리트실리콘밸리는 3번 유형 사회의 전형적인 예로 볼 수 있다.

대부분의 외향형들에게 많이 나타나며 사실상 E 유형들의 특징을 그대로 옮겨왔다고 해도 무방하다.[6] 특히 ExxJ, ExTx 유형이 많으며 대부분의 통계에서 상위 8개 유형이 E 유형이다. 반면에 내향형들중에서는 IxTJ를 제외하곤 매우 적다.

에니어그램 워크숍에서 상당히 보기 힘든 유형 중 하나이다.[7] The Narrative Enneagram에서 진행했던 가슴형 패널리스트 인터뷰 Q&A 섹션에서도 에니어그램 워크숍을 가면 3번을 보기가 유난히 힘든데 그 이유가 있을까요 궁금해하는 질문이 올라왔을 정도. 인터뷰를 진행하던 에니어그램 전문가 분은 현대 자본주의 사회와 가장 부합하는 유형이다 보니 자신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기 쉽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였다. 오는 사람들 대다수도 쉬지 않고 하도 계획해 놓은 일들이 많다 보니 "아이고 A, B, C, D를 하느라 오늘도 늦어버렸네요" 하며 지각하기 일쑤라고. 자기 자신이 하는 일 및 성취를 자기 자신의 정체성과 동일시하기 쉬운 3번의 성향이 여기서도 드러나는 것이다.

2. 분류

2.1. 호니비언 유형

공격형에 해당한다. 인정과 관심을 받기 위해 외부 세계와 맞서는 유형이다. 자신은 중요한 사람이라 생각하며, 다들 그렇게 생각해 주기를 원한다.

2.2. 하모닉 유형

Competency 그룹에 해당되며, 문제를 해결하고자 할 때 반응은 '이런 식으로 일을 하면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거야.'

2.3. 대상관계이론 유형

Attachment(애착) 그룹에 해당된다.

3. 날개 유형

3.1. 3w2

매력적인 사람형

일반적인 특징: 뛰어난 사회적 기술을 가지고 있다. 사람들 속에 있기를 좋아하고, 관심의 초점이 되는 상황을 즐긴다. 자신의 외모, 유머감각, 사람의 마음을 끄는 매력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개인적인 접촉과 사적인 표현을 중요시한다.

3.2. 3w4

전문가형

일반적인 특징: 대인관계보다는 일, 성취, 인정에 더욱 초점을 맞춘다. 4번 날개가 작용하는 정도에 따라 3번보다 4번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다.
3w2보다 조용하고 차분하며, 개인적인 태도를 보인다. 또한 4번 날개의 영향으로 예술적인 흥미와 심미적인 감수성을 지녔다. 3w2보다 정서적으로 상처를 더 잘 받는 편이지만, 더 내향적이기에 자기 표현을 억제한다.

4. 외모

3w2의 경우 모든 유형 중 가장 옷을 잘 입는다. 늘 상황에 맞고, 유행에 뒤처지지 않는 스타일을 취한다. 화장/악세서리도 대중들의 기준에 맞추는 편이다.
3w4의 경우 유행을 따르기보다 새로운 유행을 창조하려 한다. 자신의 스타일에 본인의 스토리를 녹여내려 한다.

5. 하위유형

이 자기보호본능 우세 유형의 역유형은 자신의 안전과 보존에 대해 걱정하게 되고, 허영심이 없는 것을 자랑스러워하는 허영을 가진다. 단순히 좋아 보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신뢰할 수 있고 효율적이며 생산적이며 옳은 일을 하기를 갈망한다. 모든 유형 중 가장 워커홀릭이며 좋은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어 하지만, 자신의 성과, 강점, 업적을 노골적으로 알리는 것을 꺼리며, 이미지 지향적으로 보이는 것을 피한다. 허영을 드러내는 것은 명예롭지 않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그 결과 사회적 3유형보다 더욱 겸손하고, 덜 허영적이며, 경쟁심도 덜해지기 때문에 겉보기로는 1번이나 6번으로 오해받기 쉽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에게는 자신의 노력과 탁월함이 인정받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경우 이 욕구는 철저히 비밀로 하며, 어떤 이들은 스스로에게조차 인정하지 않는다. 이들은 ‘모든 것을 해낼 수 있어야 한다’고 믿으며, 주변 모두가 잘되도록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고 느낀다. 약함을 보이지 않는다. 통제 밖의 상황은 이들을 혼란과 마비 상태로 몰아넣고, 다시 통제를 회복하려는 과정에서 침해적으로 행동하기도 한다.
사회적본능의 3유형은 허영심이 강한 사회적 카멜레온이다. 세상의 이미지에 현혹되어 사회가 가치 있게 여기는 것을 따라야 한다고 느낀다. 무엇보다도 영향력을 중시하며, 명예로운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무엇이든 한다. 팀이나 조직의 사회적 규범과 요구를 능숙하게 파악하고 적응하는 경향이 있다. 경쟁심이 강하고 이미지 메이킹에 능숙하여 주목받는 것을 즐기며, 자신 있게 자신의 아이디어, 성과, 성공적인 이미지를 홍보한다. 이미지는 결코 훼손될 수 없으며, 모든 것이 존경받을 만해야 한다. 그들은 사회적 지위를 오르는 방법을 알고 사회적으로 매우 영리하다, 언제 목소리를 내야 하고, 언제 침묵해야 하고, 언제 행동해야 하고, 언제 가만히 있어야 하는지를 안다. 멋지고 성공적으로 보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완성된 결과물이 자신과 팀을 돋보이게 한다면 편법을 쓰거나 실패를 감추기도 한다. 3유형의 세 하위유형 중 가장 공격적이며, 강하고 단호한 기질을 갖는다. 감정을 무디게 하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극단적으로는 차갑게 보일 수도 있다.
성적본능의 3유형은 자신의 경쟁심을 타인을 돕는 데 집중하며, 성공을 관계적 관점에서 바라본다. 3번의 허영심이 성적 본능을 만나, 사랑이 해답이라는 자기기만으로 나타난다. 주변에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카메라가 있는 것처럼 행동하면서, 사랑받기 위해 자신을 상대가 원하는 이상적 모습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믿게 되고, 결국 자신이 그 이미지 자체라고 여기게 된다. 그들은 '주변 사람들이 성공하면 나도 성공한 것이다'라고 믿는 경향이 있어, 때로는 2번 유형으로 오인되기도 한다. 이들은 개인적인 힘을 통해 타인을 설득하고 사건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능력을 지닌다. 성적 본능을 통해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과 욕망의 대상이 되는 것에서 자기 가치를 찾는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의 신체적 특징을 강조하며, 가장 가까운 이들의 관심과 애정을 두고 경쟁한다. 상냥하고 사회적 3번에 비해서 더 소심한 면을 보이며, 특히 자기 자신에 대해 말할 때 사회적 3유형만큼 외향적이지 않다. 또, 공격적인 면을 드러내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타인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해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기도 한다.

6. 어린 시절

어릴 때부터 돈에 대한 감각이 발달한 경우가 많고, 남들의 시선을 잘 의식한다. 어른들이 가장 바라는 이미지가 무엇인지 재빠르게 캐치하고, 그에 맞게 행동한다. 친구들과 자신을 외모, 옷, 성적, 인기 등의 면에서 자주 비교한다. 늘 최고가 되려는 욕심을 갖고 있으며, 라이벌보다 앞서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경우도 있다.

7. 발달과 퇴보

8. 특징

<colbgcolor=#FAC117,#FAC117><colcolor=#000> 내면 의식
본질 사랑
애칭 재력가, 엘리트, 성취가, 엄친아, 워커홀릭
상징 동물 독수리, 공작
상징색 노란색
문장 부호 !?
생각하면 좋은 것 자비
행동하면 좋은 것 고요
특징 효율성
열정(죄) 기만
이상화 나는 능력 좋고 성공적이다.
스토리텔링 방식 선전하기
함정 인정
방어기제(회피) 실패
양극성 과도한 행동/환상[9]

9. 스토리 작가가 사용할 만한 유형


[1] 3번은 성취에 방해가 되는 감정을 '고속방지턱'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감정을 '미뤄놓는' 편이다. 그럼에도 가슴형인 이유는, 근원적으로는 사랑받고 싶다, 즉 자신이 가치 있음을 다른 사람에게 소통하고 싶다는 욕구가 행동 원리이기 때문이다. 사랑받기 위해 성취에 매달리고, 성취에만 매달리다 보니 정서가 메마르게 되는 모순이 생기는 것이다.[2] Eli Jaxon-Bear의 From Fixation to Freedom에서도 3번 본인의 입에서 직접적으로 나온 말 중 하나로 "당신이 눈물을 원한다면 눈물을 흘릴 수 있어요 (You want tears, I can produce tears.)"를 언급했다.[3] 2번과 비슷하게 3번은 내면에서 있는 스스로의 본모습을 알기 어려워하여 작위적인 자아를 형성하는 경향이 크다. 그러나 스스로를 막연히 호의적으로 평가하는 2번과 달리, 3번은 감정이나 자아성찰이 목표 달성을 방해한다고 느껴 이를 억누르거나 외면한다는 것이 큰 차이점이다.[4] 대표적으로 장원영이 해당된다. 3w2의 전형적인 예시로 여겨진다. 인터뷰 어록에서도 3번적인 성향, 넒게 보면 에니어그램 공격형의 성향이 잘 보이는 편이다.[5] David Daniels도 "3번은 거짓말쟁이고 피도 눈물도 없다는 편견에 빠져서는 안 된다. 실제로 건강한 3번은 배려심도 있으며, 무엇보다도 '할 수 있다'라는 긍정적인 태도로 활력을 불어넣는다."고 그의 저서 The Essential Enneagram에 썼다.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태도로 IMF 시절 고생을 하던 한국인들에게 희망을 주었던 코리안특급 박찬호도 자신의 성공을 통해서 가치를 소통하려는 에니어그램 3번의 전형이기도 하고.[6] 각각 머리형에서는 6번이, 가슴형에서는 3번이, 장형에서는 9번이 가장 자주 나타난다. 외향형에게는 3번이, 내향형에게는 9번이 고루 분포되어 있으며, 6번은 모든 유형에게 고루 분포되어 있다.[7] 자신의 내면과 연결고리가 가장 깊은 움츠림형(4, 5, 9)들이 많은 편이고, 그 중에서도 4, 5번이 많은 편.[8] 다만 3번의 성향상 이 퇴보 상태에 오래 머물러 있는 사례는 극히 드물다고 한다.[9] 과도한 행동은 성취를 하는 3번의 성향이라면, 환상은 성취를 더 할 수 있다는 환상에 빠지는 성향이라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