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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5 20:53:30

2022년 안동 시내버스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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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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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배경
2.1. 34번 국도 연선에 편중된 노선2.2. 책임노선제에 걸맞지 않는 노선 체계2.3. 줄어드는 읍면지역 인구에 대한 대비
3. 개편 계획
3.1. 노선번호체계 재정립3.2. 우회노선의 직선화 및 지, 간선제 실시3.3. 빅데이터를 활용한 노선 재설계3.4. 관광지 급행버스 도입3.5. 상위 교통체계 및 노선, 권역간 연계
4. 개편 진행 내역
4.1. 2020년4.2. 2021년4.3. 2022년
5. 개편 이후6. 문제점

1. 개요

노선도 보기
시각표 보기
2022년 3월 21일에 이루어진 안동시 시내버스의 개편에 관한 내용을 서술하였다.[1]

이번 2022년 개편은 안동 시내버스 역대 개편 중 가장 큰 규모로 실시되었다. 노선 조정 및 신규 노선 개통이 다수 이루어졌으며, 권역별 노선번호 체계의 본격적 도입 등도 부수적으로 이루어졌다.

노선개편 담당 용역사는 2015년 대구 시내버스 개편을 담당했던 "네오티시스" 이다.

2. 배경

현행 안동시 시내버스의 노선체계는 1986년에 3사 공동배차[2] 수립 이후 정립되었으며, 이후에도 수많은 변경과 조정이 있었으나 1986년도에 정립된 큰 틀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다.

2008년 경 안동 시내버스의 노선을 전면적으로 개편할 계획이 있었고, 연구용역까지 진행되었으나 당시에는 부분적으로 반영되는 데에 그쳤다.[3]

공동배차 체계는 35년만인 2018년에 막을 내리고 각 회사별로 노선을 전담하여 운행하는 책임노선제로 변경되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현행 노선체계의 문제점이 드러나게 되었다.

2.1. 34번 국도 연선에 편중된 노선

안동 시내버스의 가장 큰 수요처는 34번 국도 연선 지역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공급이 34번 국도 연선으로 편중되어 있다. 이러한 현상은 연선지역에 거주하지 않는 시민들의 많은 반발을 불러왔고, 오랫동안 문제가 제기되었으나 전혀 해결되지 않고 있었다.

2.2. 책임노선제에 걸맞지 않는 노선 체계

노선의 중복도가 높다는 것은 그만큼 같은 지역에서 회사들이 경쟁을 더 많이 해야 한다는 점이다. 당연하겠지만 업체들은 수입금에 매우 민감하며, 특히 준공영제가 시행되지 않는 안동에서는 더욱 그럴 것이다. 공동배차 시절에는 캐시카우 노선과 비수익 노선을 1일 단위로 돌아가며 담당했기 때문에 수입금에 대해서도 조금은 덜 민감했지만[4] 현재는 한 번 담당한 노선은 수익성을 불문하고 계속 운행해야 하기 때문에[5] 업체별로 경쟁이 더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노선의 중복도를 줄여 과다경쟁을 예방하는 차원도 있다.

2.3. 줄어드는 읍면지역 인구에 대한 대비

안동시의 인구는 계속 줄어들고 있고, 읍면지역 인구는 더욱 감소폭이 크다. 일례로, 풍산읍의 경우 2015년경에는 약 8천명이 거주하였으나 2021년 현재 6천명대로 줄어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내버스의 공급은 과거와 별반 차이가 없는데, 이는 운영상의 비효율을 초래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운영적자를 줄이면서 효율적인 교통 서비스 공급을 위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3. 개편 계획

이하 내용은 2020년 10월 첫 발표시에 나온 내용들이다. 실제 개편 내용은 변동이 있을 수 있다.

3.1. 노선번호체계 재정립

2018년에 책임노선제를 도입하며 권역별 노선번호 체계[6]를 도입하였으나, 이는 기존 노선번호 앞자리 수를 추가하는 정도에 그쳤고, 또한 시내순환 노선에는 전혀 적용되지 않았다. 2021년에는 이러한 권역별 번호의 큰 틀은 유지하되, 기존의 노선번호를 권역별 번호체계로 완전히 갈아엎게 된다. 타 지역처럼 기점 권역과 종점 권역, 일련번호 등의 요소가 포함될 예정이다. 예를 들면, 급행노선의 경우 급행+일련번호(급행1, 급행2...), 일반간선은 출발권역+도착권역+일련번호(110, 111, 210...), 순환간선은 순환+일련번호(순환1, 순환1-1...), 지선은 지역명+일련번호(풍산1, 풍천1...)로 부여된다.

3.2. 우회노선의 직선화 및 지, 간선제 실시

현재 마을버스(지선 노선)는 길안과 도청신도시, 예안면(정산) 지역에서 운행중인데 이를 타 권역으로 확대하고, 또한 노선간 중복도를 줄여 업체의 과당경쟁을 줄일 계획이다.

3.3. 빅데이터를 활용한 노선 재설계

2022년 노선개편이 과거와 가장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과거에는 안동 시내버스에 대한 정보시스템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류장별 승하차, 이용 구간 등의 데이터를 전혀 알 수가 없었다. 하지만 2019년에 안동 시내버스에도 버스정보시스템이 전면적으로 도입되어 이러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고, 2020년 11월 16일부터 22일까지 교통카드 데이터를 이용한 승객 승하차 조사를 실시하였다.[7] 언론 보도

3.4. 관광지 급행버스 도입

안동시가 전국적으로 알려진 관광도시인 만큼 주요 환승거점과 관광지를 빠르게 잇는 급행버스 노선을 신규 개설할 계획이다. 특히 2021년 안동에도 KTX가 들어오기 시작하여 그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고 할 수 있다.

3.5. 상위 교통체계 및 노선, 권역간 연계

4. 개편 진행 내역

4.1. 2020년

4.2. 2021년

4.3. 2022년

5. 개편 이후

6. 문제점


[1] 당초 2021년 11월 27일에 시행 예정이었다가 2022년 1월 1일로 연기되었고, 여기서 업체와의 협의, 노선 시각표 조정, 검토 등 부수적인 부분이 지연되면서 또 다시 연기되었다.[2] 1983~1985년엔 경안여객, 안동버스 2사 공동배차였으며, 1986년 동춘여객이 설립되어 3차 공동배차가 2017년까지 이뤄졌다.[3] 당시 계획안에는 지간선제 도입, 수요응답형 버스 도입 등이 있었다. 수요응답형 교통체계는 2017년 행복택시의 도입으로 이루어졌다.[4] 그래도 수입금을 더 올리기 위한 경쟁은 치열했다. 어떤 회사는 한때 무전기를 기사들에게 뿌린 다음에 각 정류장별로 승객 수 등을 공유하기도 했다.[5] 물론 노선을 바꿀 수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경쟁사들도 수익을 우선시하는 입장에서는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다.[6] 0/1권역 - 시내, 2권역 - 풍산, 3권역 - 서후, 북후, 4권역 - 일직, 남후, 5권역 - 도산, 예안, 녹전, 6권역 - 길안, 임하, 임동, 9권역 - 마을버스, 수요응답, 셔틀버스[7] 다만 이 시기는 코로나19로 이용객이 줄어든 시기였기 때문에 엔데믹인 현재 상황에 대입했을 때 오차가 있을 수 있다는 문제가 있다.[8] 오르막과 내리막이 두 번 반복되는데, 그 모습이 쌍봉낙타 같다고 해서 낙타고개라고 불린다. 문제는 이 고개의 경사도가 꽤나 큰 편이라 중대형버스 위주인 기존 차량으로는 시내버스 투입이 곤란한 편이나, 인근에 4개의 학교(경안여중, 안동여고, 안동여중, 부설초)가 밀집되어 있어 등하교 수요로 인한 시내버스 투입 요구가 크다는 것이다. 만약 2022년 개편 시 낙타고개에 시내버스가 들어간다면 중소형버스가 투입될 것으로 보이며, 과거 이 지역을 경유했던 7번 노선 이후 23년만에 다시 시내버스가 투입되는 것이다.[9] 하이마로와 은행나무로를 거쳐서 운행하게 된다. 그리고 구시장, 안동초등학교, 홈플러스 안동점, 용상안동병원 노선을 담당하게 된다.[10] 폐지된 구간은 낙타고개를 경유하는 113번으로 넘어갈 예정이다.[11] 1번은 기존의 옥동사거리 ~ 태화삼거리 구간이 존치되나 번호는 110번으로 변경된다.[12] 이는 각 회사의 차고지를 종점으로 쓰기 위한 조치이기도 하다. 다수의 버스들이 교보생명 앞을 종점으로 하는데, 버스들이 주차할 공간이 없어 도로변에 일렬로 주차해두는 상태이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여러 문제들이 발생하여 아예 노선을 각 회사 차고지까지(안동버스 - 정하동, 경안여객 - 용상동) 연장하는 겸 교보생명 회차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까지 해결하기 위함이다.[13] 그나마 감차된 이 한대도 114번 노선 개통과 함께 되돌아왔다.[14] 이는 중앙고, 경덕중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위한 것이다.[15] 113번 차량 1대, 증차 1대 총 2대 운행이다.[16] 특히 노선번호가 바뀌고 해서 어르신들에게 있어서는 매우 불편함을 초래한다. 기존 노선번호에 익숙한 사람들이 새로 외우려면 꽤 힘들다. 거기에 이분들은 디지털에 있어서도 꽤 어려운 세대라 인터넷 찾아서 노선이나 시간표 보기도 매우매우 어렵다.[17] 실시간 서비스를 지원하지 않는 이유는 아직 안동, 예천의 버스정보시스템이 국토부 TAGO망에 연동작업이 완료되지 않아서 그렇다. TAGO망에 연동이 완료되면, 카카오나 네이버에서도 안동 시내버스의 실시간 운행정보를 열람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TAGO망에는 이미 연동이 완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