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2021 월드 챔피언십/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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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2021 월드 챔피언십 경기 일정

리그 오브 레전드 2021 월드 챔피언십 우승

Edward Gaming

첫 번째 우승 ★

1. 개요

리그 오브 레전드 2021 월드 챔피언십 결승
DWG KIA	Edward Gaming

2. 리그별 진출팀

2.1. LCK(한국): 1/3

• DWG KIA: vs T1 3:2 승리

2.2. LPL(중국): 1/1

• Edward Gaming: vs Gen.G 3:2 승리

3. 경기 전 정보

3.1. 관련 영상

4. 경기 전 전망

4.1. DWG KIA

• T1(우승 3회, 준우승 1회), 젠지(우승 2회, 준우승 1회)에 이어 세번째 월즈 2회 우승팀이 된다. LCK 소속으로 월즈를 우승한 팀은 우승 횟수가 최소 2회가 되는 건 덤이다. 특히 월즈 2회 우승 당시의 시즌 기록은 SKT T1의 2015 시즌 기록과 동일하다.(스프링 우승 - MSI 준우승 - 서머 우승 - 월즈 우승)
• 월즈 역사상 최초로 지역 리그 1번 시드로 2년 연속 월즈 2연패를 달성하게 되는 팀이 된다. T1은 1번(2015)/2번(2016)/3번(2013) 시드로, 젠지는 2번(2014)/3번(2017) 시드로 우승했었다.
• 칸과 라헬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과 양대인 분석관은 2015~2016 시즌 SKT T1의 페이커, 벵기, 뱅, 울프와 최병훈 감독, 김정균 코치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월즈 2연패 클럽에 들어가게 된다.
• 이미 코칭 스태프 중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갖고 있는 김정균 감독은 월즈 역대 최다 우승 횟수를 4회로 늘리게 되며, 최초로 서로 다른 2개의 팀에서 월즈 우승을 한 코칭 스태프가 된다.(2013, 2015, 2016 - SKT T1(모두 코치) / 2021 - 담원 기아(감독))
• 칸(만 25세 319일)은 2017 시즌 삼성 갤럭시의 앰비션(만 25세 8일)을 제치고 역대 최고령 월즈 우승자가 되며, 은퇴 시즌에 월즈 우승을 한 최초의 선수가 된다.
• 고스트(만 22세 234일)과 베릴(만 24세 220일)은 자신들이 갖고 있던 월즈 역대 최고령 바텀 및 서포터 우승 기록을 다시 한 번 경신하게 된다.
• 백업 멤버라서 한 경기도 나오고 있지 못하나 라헬(만 17세 255일)은 로스터 기준으로 2018 시즌 IG의 재키러브를(만 17세 351일) 제치고 월즈 역대 최연소 우승 원거리 딜러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 이정현 코치는 선수로 1회(2013), 코치로 2회(2016, 2021) 월즈 우승을 기록하면서 최병훈(감독 3회)과 동일한 기록이 된다.

4.2. Edward Gaming

• 월즈를 우승한 8번째 팀이면서 LPL 소속 3번째 월즈 우승팀이 된다.(2018 IG, 2019 FPX) 더불어 LPL은 LCK(T1, 젠지, 담원 기아)에 이어 월즈 우승팀을 3팀 보유하게 된다.
• T1(2013/2015/2016 월즈-2016/2017 MSI)에 이어 역대 두 번째이자 LPL 소속으로는 최초로 MSI와 월즈를 모두 우승한 팀이 된다.(2015 MSI-2021 월즈)
• LPL 소속팀 중에서 최초로 월즈 결승에서 LCK 소속팀을 꺾고 우승하게 된다.
• 스코어와 관계 없이 2016 시즌 SKT T1의 승률(14승 6패 70%)를 넘어 역대 월즈 역사상 최저 승률로[4] 우승하는 팀이 된다. 현재의 체제(그룹-녹아웃)가 확립된 2014 월즈 이래 처음으로 우승팀의 승률이 준우승팀 승률보다 낮아지게 되는 건 덤이다.[5]
• 플랑드레와 지에지에는 월즈 로얄로더가 된다. 특히 플랑드레는 2012년 TPA의 스탠리 이후 9년 만에 비 한국인 탑 라이너 우승자가 된다.
• 스카웃(만 23세 237일)은 2015 시즌 SKT T1의 이지훈(만 22세 343일)을 제치고 역대 최고령 월즈 우승 미드 라이너가 된다.
• 메이코는 데뷔 6년 만에 비한국인 선수 중 최초로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4.3. 라인별 분석

• 탑: Khan vs Flandre
  월즈 전체적으로 볼 때 탑 루시안으로 펜타킬을 하는 등 캐리 롤과 서포팅 역할을 번갈아가며 충실히 수행했던 칸에 비해서, 플랑드레는 조별 리그때부터 별다른 두각을 보여주지 못하였지만, 칸은 최근 4강에서 라인을 밀고 전방에서 압박하다가 갱킹과 로밍에 계속 당해주는 약점을 보였으므로 결승 무대에서는 칸의 폼과 더불어 양 팀의 전체적인 설계가 중요할 것으로 예측된다.

• 정글: Canyon vs JieJie(JunJia)
  바이퍼가 인터뷰에서 가장 경계하는 선수로 꼽는, 세체정을 넘어 역체정의 칭호까지 넘보고 있는 캐니언의 존재로 인해 담원이 EDG에 비해 확실히 우세한 라인이다. 캐니언은 압도적인 성장력을 바탕으로 딜로 찍어누르던 2020 월즈의 플레이스타일에서 한층 더 진화해 정글 주도권을 이용해 시야 싸움부터 역갱까지 다방면에서 상대 정글러를 앞서며 이번 월즈에서 담원의 게임 설계의 핵심을 맡고 있다. 지에지에는 4강에서 5연속 자르반을 선택하였고 다른 패를 꺼내들지 않았는데, 자르반 외에 어떤 카드를 꺼내들지가 변수이나 캐니언도 챔피언 폭이 매우 넓다보니 챔프폭에서 승부가 갈릴 가능성은 낮다.

• 미드: ShowMaker vs Scout
  결승의 행방을 가를 승부처. 스카웃은 EDG 캐리롤의 이견없는 최상위 옵션이고, 쇼메이커는 팀내에서 모든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올라운더를 담당하고 있다. 다만 EDG의 운영은 스카웃의 라인전 우세를 전제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소 기복을 보이고 있는 스카웃이 폼이 절정에 달해버린 쇼메이커를 뚫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6] 만약 쇼메이커의 폼이 유지되고, 스카웃이 이에 밀려버린다면 담원의 가장 강력한 무기인 미드-정글 시너지가 폭발하여 담원 쪽으로 게임이 기울게 될 것이다.

• 바텀: Ghost(Rahel) & BeryL vs Viper & Meiko
  EDG의 또다른 캐리라인인 바이퍼는 이번 메타의 핵심 픽을 열어주면 라인전부터 한타까지 찍어 누를 수 있는 파괴력을 보여준만큼 바텀은 이번 결승의 행방을 가를 또다른 격전지이다. 특히 바이퍼-메이코 듀오는 필요하다면 조커픽을 기용해 예상치 못한 라인전 강세를 보여줄 수도 있으니 담원 입장에서 경계해야 할 부분이다. 하지만 담원의 바텀 라인이 팀 내 캐리 롤 측면에선 후순위일지 몰라도 안티 캐리 롤은 2020년부터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이며, 이번 월즈에서도 로그, T1 등 숱한 바텀 위주 운영 지향팀을 격파했다는 점에서 EDG 입장에선 마냥 낙관적으로 보기 힘들다.[7] 또한 바이퍼-메이코 듀오의 라인전은 미드 주도권의 영향을 크게 받는 경향이 있는데, 여태 월즈 경기에서 스카웃이 미드 라인전을 누르고 바텀에 영향력을 끼치는게 막힐 경우 갈라-밍, 룰러-라이프, 구마유시-케리아는 물론, 심지어 FBI-후히에게도 상당히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밴픽으로 선택지를 어느 정도 제한해놓은 상태에서 고스트-베릴의 바텀 라인전은 상당히 강한 편이고, EDG가 즐겨 쓰는 루시안-나미 조합 역시 담원이 이미 그룹 스테이지에서 라인전을 이겨도 운영 단계에서 막기 힘든 픽이라는 걸 경험해 본 이상 밴픽 단계에서 간단하게 풀어줄거라는 기대도 하기 힘들다.[8] 결국 상술했듯 스카웃이 쇼메이커를 뚫지 못하면 바텀도 EDG의 비교 우위라는 평가가 무색하게 어려운 상황이 될 수 있다.

5. 승부 예측

LCK 크루 승부예측
이현우	김동준	강승현	정노철[단톡]	신정현[단톡]	Wolf	Valdes	Atlus	Chronicler
<rowcolor=#fff> 3:1	3:0	3:0	3:1	3:0	3:0	3:1	3:0	3:1
하광석	강범현	이서행	김배인	이진세	윤수빈	이정현	단군	-
<rowcolor=#fff> 3:0	3:1	3:1	3:0	3:2	3:0	3:0	3:1

6. 쇼 오픈

7. 경기 내용

리그 오브 레전드 2021 월드 챔피언십 결승 2021년 11월 6일 토요일 21:00(KST)
<rowcolor=#c1a359>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
					2	3
DWG KIA							Edward Gaming
×	○	○	×	×			○	×	×	○	○
준우승					결과		우승

중계진
캐스터	해설자
전용준	김동준	이현우

분석 데스크
아나운서	분석가
윤수빈	하광석	강범현	이서행

MVP

이예찬 (Scout)

리그 오브 레전드 2021 월드 챔피언십 결승 라인업
	<colbgcolor=#1036f0>
DWG KIA		Edward Gaming
<colbgcolor=#0ec7bf><colcolor=#fff> 김동하 (Khan)		<colbgcolor=#d4192c><colcolor=#efeeec> 리쉬안쥔 (Flandre)
김건부 (Canyon)		자오리제 (JieJie)
허수 (ShowMaker)		이예찬 (Scout)
장용준 (Ghost)		박도현 (Viper)
조건희 (BeryL)		톈예 (Meiko)

7.1. 1세트

7.2. 2세트

7.3. 3세트

7.4. 4세트

7.5. 5세트

8. 총평

결승전을 요약하는 승부의 신 결과.

8.1. 우승 | Edward Gaming

• 플랑드레는 꽤 긴 선수 생활을 했지만 항상 팀 성적은 중위권에 그쳤기 때문에 늘 물음표가 따라붙었다. 실제로 이번 월즈에서도 항상 2% 아쉬웠던 모습을 보여주며 불안감을 보여주었지만, 중요한 순간에 한타에서의 이니시를 완벽히 해내며 선봉장 역할을 충분히 잘해내며 우승에 상당히 기여를 했다.

• 지에지에는 클리어러브의 세 번째 왕자 소리를 듣던 신예 정글러로 월즈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밴픽을 통해 캐니언의 캐리력을 억제하고, 인게임에서는 전 라인에 영향력을 펼치며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착실히 했다. 특히 왕자님 이름에 걸맞은 챔피언인 자르반으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며 결승전의 주인공 중 하나가 되었고, 결국 우승을 들어올리면서 새로운 월즈 로얄로더로 등극하였다.

• 스카웃은 그동안 월즈 진출 경험은 꽤 많았지만 항상 아쉬운 결과로 끝나면서 프로게이머의 최전성기라 할 수 있는 만 19~21세를 지나 은퇴에 더 가까워지는 나이 만 23세라는 노령기에 접어들기 시작했기에 2021년에 스카웃이 또 다시 우승할 수 있을 거라고 예측하기는 쉽지 않았다. 하지만 바이퍼의 합류로 과거 무력과 파괴력 위주의 플레이에서 바이퍼를 받혀주는 위주의 2옵션 플레이로 전환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고, 경력이 쌓여 더욱 노련해진 스카웃은 엄청난 변수 창출과 운영을 보여주었고 패왕 포스를 내뿜던 쇼메이커를 상대로 라인전에서 우위를 소폭이나마 점하고 한타에서의 플레이메이킹을 제대로 해내며 결승전 MVP에 선정되며 우승에 큰 공을 세운 주인공이 되었다.

• 바이퍼는 그리핀 사건 이후인 2020년 LCK 최하위권의 성적을 달성하며 최악의 한 해를 보냈고 앞으로 다시 날아오를 수 있을까라는 기대감과 의구심을 안고 2021년 LPL에 진출하였다. 그리고 LPL을 씹어먹으며 서머까지 우승해 그리핀 멤버 중 최초로 무관의 저주를 탈출하게 되었고, 1시드로 진출한 월즈에서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까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였다. 결국 디펜딩 챔피언 담원을 잡아내면서 2021년 세체원에 등극하였고, 원딜 캐리가 힘든 메타임에도 팀의 든든한 보루가 되어주며 마지막 세트에선 아펠리오스로 화끈한 화력을 뿜어내며 피날레를 스스로 장식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며 본인에게 있어 2021년은 최고의 한 해가 되었다.

• 메이코는 2015년부터 EDG에서 뛰어온 프랜차이즈 선수로, MSI도 우승해보고 LPL 우승도 수 차례 했으나 월즈만 되면 항상 8강까지밖에 올라가지 못하면서 저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이번 월즈에서는 많은 월즈를 경험해본 베테랑답게 헌신적이고 빈틈없는 플레이로 팀의 안정성을 책임졌으며, 결국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중국인 선수 최초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는 대업을 이루어냈다.

8.2. 준우승 | DWG KIA

9. 여담

9.1. 경기 전

• 2019 시즌 결승전 이후 2년만에 1시드 팀간의 결승전이 성사되었으며, 동시에 역대 최초로 서머 우승팀간의 한중전이 성사되었다.[36]

• 전년도 결승에 이어 이번에도 서포터 간의 오타쿠 정상결전이 성사되었다. 베릴이야 워낙 국내에서는 프리코네 덕후로 유명하고, 메이코는 아이디의 모티브가 일본 애니메이션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의 혼마 메이코이다.[37]

• 2020 Vici Gaming(現 Rare Atom) 시절 감독과 코치로 함께 있었던 '꼬마' 김정균 감독과 '마오카이' 양지쑹 감독이 맞붙는 대전이기도 하다.

• 4강전까지 승부의 신에서 유일하게 만점(내셔 남작)을 기록한 사람은 단 1명으로, 상위 '0.000013%'라는 기록을 지니고 있으며, 그 아래 2등(장로 드래곤)도 마찬가지로 단 1명뿐이었다.

9.2. 경기 후

• EDG가 우승하면서 시즌 3부터 8년 동안 이어진 결승전 1세트 승리 팀이 우승한다는 패턴[38]은 깨지지 않고 계속되었다. 하지만, ESPN e스포츠 부서 출신 기자들이 만든 UPCOMER의 우승 예측은 그대로 들어맞으면서 ESPN 파워 랭킹 1위를 한 팀은 우승을 하지 못한다는 징크스는 깨지게 되었다.

• 2013년 이후로 월즈는 전부 한국팀이 우승하거나 한국인 탑-미드 용병을 쓰는 LPL팀이 우승을 했기 때문에 때문에 2013년부터 역대 월즈 우승팀의 탑-미드 라이너는 모두 한국인이었던 기록이 있는데, 이번 우승팀인 EDG는 탑-미드 용병 대신 미드-원딜 용병을 쓰는 팀이므로 2012년 이후로 처음으로 비(非)한국인 탑이 우승자로 배출된 시즌이기도 하다. 대신 한국인 미드의 우승기록은 여전히 기록을 9년째 이어가게 되었다.[39] 또한 LPL팀이 우승하려면 2 한국인 용병을 써야한다는 기록도 계속 이어진다.

• EDG가 최종 우승을 차지하면서 2021 월즈 녹아웃 스테이지의 모든 경기에서 중계 화면 기준 왼쪽에 앉은 팀이 승리했다는 특이한 기록이 세워졌다.[40] 또한, 4강과 결승전의 모든 경기가 승리팀 기준 승-패-패-승-승의 패턴으로 진행되었다.

• 작년 월즈 결승과 마찬가지로 이번 대회에서도 CGV 응원 라이브 뷰잉을 상영했다. CGV 영등포에서 3세트에 밴픽 중계 도중 영상의 버퍼링이 걸려 지연이 생기는 사고가 벌어졌고 밴픽이 다 끝나고 나서야 해결이 되었다.

• 2016 월즈 결승 이후 5년 만에 5꽉 경기가 펼쳐졌다. 또한 EDG는 역대 최초로 토너먼트 3경기 모두 풀세트까지 가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 마지막 남은 승부의 신 생존자는 담원을 찍었었는데, 담원의 패배로 인해 올해 승부의 신은 문자 그대로 전멸했다. 얼마나 이번 월즈가 업셋에 업셋이 많았었는지 알 수 있는 부분. 다전제 적중률 100%였던 AI마저 우승 예측에 실패했다.

• EDG는 그룹 스테이지에서 세번 연속으로 풀세트를 치르고 우승한 결과, 13승 8패(61.9%)의 성적을 기록하며 역대 월즈 우승 팀들 중 가장 낮은 승률로 우승했다. 재미있는 사실은 준우승 팀인 담원 기아의 승률이 73.7%(14승 5패)로 우승팀보다 높은 승률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 8강에 LCK 4팀 모두 진출하고 4강에 LCK 3팀이 진출한 시점까지는 커뮤니티에서 다시 LCK의 황금기가 돌아오는 건가 하는 이야기가 많이 오고갔으나 결국 LCK 3팀이 모두 탈락하고 LPL의 한 팀이 우승하는 결과가 나와서 LCK와 LCK의 팬들 입장에서는 정말 아쉬운 월즈가 되었다.

• 마지막 인터뷰는 칸이 유쾌하게 가자고 농담을 요청해서인지 담원 선수들이 마치 Korean G2가 빙의해서 여러 트래쉬 토크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쇼메이커: 오늘 EDG가 준비를 잘해온 것 같고, 저희 쪽에서는 동하형이 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선수단 전원 웃음)
  
  
  캐니언: 탑차이가 좀 난 거 같습니다.
  
  

  ---

  
  
  고스트: 우승했으면 양대인 롤의 신으로 인정해주려고 했는데 지금 보니 아닌것 같다.#
  
  
  캐니언: 올해 스프링 시작하면서 웨이 선수, 지에지에 선수 잘하는 것 같다고 지목했는데, 확실히 그 두 선수한테 중요한 결승때마다 두 번 발리는거 보니까 내가 정글 보는 눈은 있는 것 같다.#
  
  등등.

• 기자회견에서 EDG선수들에게 스킨 질문이 나왔다. 볼드체는 최종적으로 선수들이 선택한 스킨.
  
  플랑드레: 그레이브즈 or 제이스[41]
  
  
  지에지에: 본인을 나타내는 픽[42]
  
  
  스카웃: 결승에서 쓴 것 중 선택할 것.[43]
  
  
  바이퍼: 루시안 or 아펠리오스 or 이즈리얼[44]
  
  
  메이코: 룰루 or 나미 or 유미[45]

• TSM이 월즈에 진출하지 못하면 LCK가 결승에 가지 못한다는 징크스는 깨졌으나, 이 경기의 결과로 인해 우승을 못한다는 징크스는 아직까지 깨지지 않았다.

• EDG는 월즈 결승에서 최초로 먼저 매치포인트에 몰리고도 우승했다.

• LoL e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최고 시청자 수 400만명을 돌파했는데, 이번 결승전 최고 시청자 수는 무려 401만명으로 집계되면서 모바일 종목[46]을 제외한 e스포츠 역대 최고 시청자 기록을 경신했다.관련 글[47]

• EDG의 원딜러 바이퍼가 우승 이후 갱맘이 바이퍼가 보여준 카톡을 보여주었다. 여담으로 2020 스프링 당시 갱맘과 바이퍼는 코치와 선수로 그리핀에 소속되어 있었다.

• 결승 1경기가 치뤄진 후 LCK 하이라이트 영상의 썸네일로 접바둑이 올라오면서 지탄을 받기도 했다. 경기가 치뤄지기 전까지 담원 게이밍이 절대적 우위로 평가받았던 만큼 1세트의 괴상한 밴픽이 에드워드 게이밍을 봐준 것으로 해석될 여지를 만든 것이다. 이후 DWG가 2,3 세트를 연이어 승리하며 접바둑이라는 예언이 들어맞는가 했으나 EDG의 극적인 역전승으로 웃음거리로 전락하고 말았다. 해당 영상은 2024년 현재까지도 수정되지 않은채 그대로 남아있다.https://www.youtube.com/watch?v=lzjqtN-ptRs

10.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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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gue of Legends World Championship 역대 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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