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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5-09 08:53:41

히트맨(게임)/미션/27세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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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맨 암살의 세계의 메인 캠페인 미션
<rowcolor=#000> 프롤로그 기능성 훈련 최종 테스트
<rowcolor=#000> 시즌 1 쇼스토퍼 미래의 세계 도금된 새장
<rowcolor=#000> 27세 클럽 자유의 투사들 내장 역위증
<rowcolor=#fff> 시즌 2 야간 방문 결승선 삼두사
유령 추적 새로운 삶 물속의 그림자
아크 소사이어티 명예퇴직
(디럭스 팩)
최후의 수단
(디럭스 팩)
<rowcolor=#FF000F> 시즌 3 세상의 꼭대기에 서서 가족의 죽음 최상위 포식자
한 시대의 종언 작별 건드릴 수 없는 자


1. 개요2. 상세3. 등장인물
3.1. 주요타깃3.2. 기타인물
4. 도전 과제

1. 개요

파일:hitman_map_bangkok_01.png
파일:hitman_map_bangkok_02.png
27세 클럽
Club 27

히트맨 암살의 세계 시리즈 시즌1의 네번째 미션이다.
유명 스타 아티스트나 연예인들이 유난히 27세에 죽는다는 도시전설이 있다는데서 차용한 타이틀이다.

2. 상세

[ 인트로 영상 펼치기 ]

[ 대사 스크립트 ]
> 안녕하세요, 47.
이번 목적지는 방콕 외곽의 차오 프라야 강변에 있는 고급 휴양지 히마판 호텔입니다.
주요 타깃은 '더 클래스'의 리드 보컬 조던 크로스입니다.
'더 클래스'는 인기 있는 인디 록밴드로 현재 많은 이들의 기대 속에 두 번째 앨범을 녹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젊은 세기적 유명인사에게는 어두운 비밀이 있습니다.
1년 전, 전도 유망한 젊은 여배우 한나 하이무어가 뉴욕 덤보에 있는 크로스의 펜트하우스에서 추락해 사망했습니다.
경찰의 의견에 따르면 하이무어 양의 사망은 불행한 사고였을 뿐이지만, 그녀의 부모님은 납득하지 못했습니다.
부모 측은 크로스가 한나를 살해했다고 확신하며, 법망을 빠져나간 것은 그의 아버지이자 언론 재벌인 토마스 크로스의 영향력에 의한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부가 타깃은 켄 모건은 회사의 해결사이자 크로스 가문의 변호사로 크로스와 같은 호텔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교활하고 파렴치한 인간인 모건은 한나 하이무어 살인사건의 은폐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았습니다.
조던 크로스의 무죄 석방을 이끌어 낸 장본인이기도 하고요.
당연하게도 하이무어 가에서는 그들을 응징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사법부야 무능할지는 몰라도, ICA는 그렇지 않습니다.
준비할 시간을 드리죠.

파일:06_club27_target.png
조던 크로스, 켄 모건

방콕 외곽 짜오프라야 강에 위치한 히마판(Himmapan) 럭셔리 호텔 리조트가 배경으로, "더 클래스(The Class)"라는 인디밴드의 베이스 겸 리드 보컬인 조던 크로스(Jordan Cross)와, 크로스와 동행한 또 한 명의 남자 켄 모건(Ken Morgan)을 암살하는 임무.

조던 크로스는 현재 더 클래스의 데뷔 2년차를 맞아 새로운 앨범을 제작 중으로 이 앨범은 현재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이 세기의 대스타에게는 어두운 비밀이 하나 있는데, 1년 전, 촉망받던 젊은 여배우 한나 하이무어(Hannah Highmoore)가 뉴욕 덤보에 위치한 크로스의 펜트하우스에서 추락사 한 사건이 있었다. 경찰 조사에 의하면 그녀의 죽음은 비극적인 사고였다고 발표되었으나, 그녀의 부모는 결코 그것을 믿고 있지 않으며, 그들은 조던 크로스가 한나를 살해했고[1] 자기 아버지의 빽으로 빠져나갔다고 믿고 있다. 왜냐하면 그의 아버지가 바로 언론 재벌 토마스 크로스(Thomas Cross)였기 때문.

한편 켄 모건은 교활하면서 부도덕한 기업 해결사(Corporate Fixer)[2] 겸 크로스 가문의 변호사로, 이 자는 한나 하이무어 살인사건 은폐 공작과 조던 크로스의 재심 무죄판결(subsequent acquittal)에 관여하고 있는 핵심 인물.

다이애나는 하이무어의 가족들은 확실하게 이들에 대한 징벌(Retribution)을 원하고 있으며, 사회의 시스템은 비록 무기력할 수 있지만 ICA는 그렇지 않다며 47에게 맡겨 두겠다고 한다.

임무 완수 이후에 등장하는 컷신은, 그 최종 테스트 이후 시네마틱씬에서 인천국제공항에서 다이애나와 접선했을 때의 시점으로 내용은 떡밥 해소 따위 없이 그저 기존의 의문점을 더 심화시켜 반복하는 정도에 불과하다.
[ 엔딩 대사 스크립트 ]
> 1주일 후
뉴스: 오늘 저녁, 언론 재벌 토마스 크로스가 여러 발의 총상을 입은 사체로 발견되었습니다.
뉴스: 그는 오늘 아침 그의 외동아들인, 유명 락 뮤지션 조던 크로스의 장례식에 참석했다가 불미스러운 납치를 당했습니다. 토마스 크로스는 몇년간 아무도 알지 못하는(notorious recluse) 개인 소유의 섬에서 떠나지 않고 은둔해 있었으며, 사법 당국은 현재 두 사람의 죽음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중입니다.
(인트로에 등장했던 공항의 벤치에 다이애나가 앉는다. 다이애나는 그대로 잠시 누군가를 기다리고, 곧 47이 다가와서 그녀의 뒷자리에 앉는다. 한동안 계속 침묵이 이어지다가 47이 먼저 말을 꺼낸다.)
47: 이건 우연이 아니군.
다이애나: 전혀 아니죠. 토마스 크로스는 숨겨둔 해외 계좌에 수십 억대의 자산이 있었고, 그 계좌는 납치 기간 동안 전부 깨끗하게 텅 비었지요. 누군가 아들의 죽음을 미끼로 아버지를 끌어내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우리가 더러운 일을 하고 하이무어 일가가 그 계산을 치르는 동안, 계속 그림자 속에만 머물러 있을 정도로 영리한 누군가가 말이죠.
(다이애나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인다)
47: 누군가가 그저 부자가 되었을 뿐이고, 의뢰는 그냥 의뢰일 뿐이다. 이게 왜 우리의 문제가 되는 거지?
다이애나: 당신이 정치에 관심이 없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47. 하지만 ICA는 정치에 대해 중립적이죠, 언제나 그랬듯이.
다이애나: 우리 스스로를 정치적인 도구로써 조종 당하게 만들 수는 없으니까요. 게다가...
47: 예전에도 한 번 그런 일이 있었군.
다이애나: 이탈리아. 모로코. 파리. 이 모든 청부를 의뢰한 사람은 모두 같은 방식으로 그들의 정보를 얻어 냈습니다. 정보의 출처가 숨겨진 익명의 제보로 말이죠.
다이애나: 그 각각의 계약들은 아주 완벽하게 정당했지만, 사실은 큰 그림(grander design)의 일부였죠.
47: 난 패턴이 뭔지 잘 모르겠는데.
다이애나: 누군가는 알 겁니다. 이사회에서는 우리에게 이 그림자 속의 의뢰인을 추적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분석가들도 우리가 지금 대화하고 있는 이 결론에 다가가고 있겠죠.
47: 들어본 적 있는 소리로군.
다이애나: 누군가가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47. 문제는...누구를 대상으로 하는 것일까요?
(다이애나는 먼저 일어나서 자리를 뜨고, 잠시 47을 뒤돌아 보다가 곧 사라진다)

3. 등장인물

3.1. 주요타깃

(1/2)
파일:hitman_14_01_jordan.png 이름 조던 크로스
Jordan Cross
타깃명 락스타
The Rockstar
의뢰자 하이무어 가문
의뢰 이유 복수
(2/2)
파일:hitman_14_02_ken.png 이름 켄 모건
Ken Morgan
타깃명 변호사
The Lawyer
의뢰자 하이무어 가문
의뢰 이유 복수

3.2. 기타인물

파일:hitman_14_03_dexy.png
덱시 바렛
Dexy Barat
조던 크로스의 매니저로, 얼핏 흑인으로 보이지만,
피부를 태닝한 백인이다. 업계에서 최고로 통하며, 법대 출신 인텔리이다.
과거에 어느 살충제 기업의 법무담당이사였다. 조던을 '달링' 이라고 부르며 마치 엄마처럼 어르고 달래지만 뒤에서는 조던 크로스의 숨통이나 다름없는 비밀 녹음 파일을 갖고 있다. 이 비밀녹음 파일은 조던과 한나가 싸울 때 녹음된 내용으로, 조던이 실수로 한나를 빌딩에서 밀어버린 상황까지 담겨있다. 한나 사건 발생 직후 조던이 제일 처음 연락한 것도 아버지 크로스가 아닌 덱시 바렛이었다. 조던이 갖고 있던 이 녹음파일을 덱시가 안전상의 이유로 처분해야 한다고 가져갔지만 실제로는 처분하지 않고 조던 몰래 갖고 있다가 켄 모건과 거래를 할 생각이었다. 이 처럼 마치 아들과 엄마 사이와 비슷하지만 뒤에서는 숨통을 쥐고 있는 관계가 마치 사피엔자 미래의 세계 미션 에서의 카루소프란체스카의 모습과 유사하다.

파일:hitman_14_05_wes.png
웨스 리스턴
Wes Liston
더 클래스의 프로듀서로, 음악 녹음 전반을 담당한다. 독특한 헤어스타일과 패션이 특징이다.
이번 2집 앨범 녹음을 위해 평소 사용하던 마이크가 아닌, 독특한 마이크를 새로 주문했는데 스파키라는 별명을 가진 이 마이크는 전압 문제로 인해 과거 몇몇의 뮤지션이 사망했다고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마이크를 쓰려는 이유는 조던과 웨스 같은 전문가들만이 느낄 수 있는 아주 미세한 음질 차이 때문이라고 한다.

파일:hitman_14_04_heidi.png
하이디 산토로
Heidi Santoro
더 클래스의 기타리스트로, 조던과 동갑이며 영국 출신이다. 조던과는 꽤나 오랜 사이로, 과거 런던에 있는 음악 학교에서 공부했을 때 조던과 만났으며, 드러머 모리아티가 추가되어 더 클래스가 결성되었다. 하지만 한나 사건 이후, 팀의 분열이 시작되고 드러머 모리아티가 탈퇴하자 이에 대해 조던에게 큰 불만을 표출한다. 이러한 하이디의 불만적인 태도는 조던이 더 클래스를 해체하고 솔로 활동을 계획하는 원인이 된다.
히트맨 시즌1~3 내내 계속 출연하는 인물 중 하나이다.

파일:hitman_14_06_silva.png
아벨 드 실바
Abel de Silva
더 클래스의 새로운 드러머를 모집하는 것에 오디션을 보러온 인디밴드 출신의 드러머이다. 47이 아벨로 변장하고 활동하면, 조던은 아벨을 맘에 들어하며 추후 자신이 솔로활동을 하는 것에 합류해달라고 요청한다. 이 임무스토리를 진행하면, 조던을 유리천장에 떨어트려 추락사 시킬 수 있는데, 향후 미션의 NPC들의 언급에 의하면 이것이 정사로 보인다.

파일:hitman_14_07_mookjai.png
무츠자이
Mookjai
방콕 히마판 호텔의 총지배인으로 있는 태국인 중년 여성이다. 고급 럭셔리 호텔을 큰 자부심으로 여기며 호텔 안을 돌아다니며 직원들에게 직업정신을 강조한다. 꽤나 엄격한 편으로 보인다.

파일:hitman_14_08_dtis.png
오티스 카플란
Otis Kaplan
켄 모건의 경호원이며, 모건의 옆에 착 달라붙어다닌다. 일반적인 보디가드는 아닌지, 켄 모건과 꽤나 친근한 사이로 보이며 법조계에 관심이 많은지 켄 모건에게 이런저런 질문을 하기도 한다.

파일:hitman_14_09_benjamin.png
벤자민 버트램
Benjamin Bertram
하이디의를 몰래 따라다니며 집착하는 영국인 스토커이다. 호텔의 펜트하우스에 몰래 잠입하여 창문 건너편으로 하이디를 관찰하며 변태처럼 혼잣말을 중얼거린다. 호텔의 총지배인 무츠자이가 벤자민이 벽을 띄어넘고 다니는 것을 포착하여 날이 곤두서있다. 하이디를 따라다니기 전에도 각종 유명인들을 스토킹한 전력이 있다. 그의 의상으로 변장을 하면 맵의 모든 사람이 적대상태가 되기 때문에 주의.

파일:hitman_15_12_cross.png
토마스 크로스
Thomas Cross
조던 크로스의 아버지로, 미디어 거물이다. 게임에서 직접적으로 등장하지는 않지만 미션 중에 수없이 언급된다.
은둔하기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15년 째 토마스 밑에서 일하고 있는 켄 모건 조차 그와 직접 대면한 것은 두 번밖에 없다고 한다.
기업 재벌답게, 상당한 재력을 갖고 있는데, 우주정거장까지 소유하고 있다. 아들인 조던 크로스를 예전부터 자신의 울타리 안에 가두려 하고, 조던이 한나 사건을 일으키자 더 확실하게 조던의 숨통을 조이기 시작한다. 켄 모건을 통해 조던의 비밀 녹음 파일을 얻으려하지만, 녹음 파일을 갖고 있는 덱시 바렛이 흥정하듯 거래에 밀당을 하려고 하자, 일이 귀찮아지면 제거를 해서 얻으려고 한다.
조던이 27세 생일을 맞이하자 손수 준비한 비건 케이크를 호텔로 보내는데, 조던의 취향[3]에 딱 맞게 제작된 디테일이 엿보인다. 물론, 이 케이크를 받은 조던은 아버지가 자신에게 '깝치지 말고 내 그림자 안에 붙어있어' 라고 말하는 메시지로 알아듣고 불같이 화를 낸다.[4]
조던의 장례식에 은둔을 깨고 참석하자마자, 모종의 세력에게 납치를 당해 살해당한다.

파일:hitman_15_13_hannah.png
한나 하이무어
Hannah Highmoore
조던 크로스의 전 애인으로, 영국 출신이다. 조던 만큼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있고 촉망받던 여배우였으며, 토마스 크로스와 마찬가지로 인게임에서 등장하지 않지만 해당 미션의 원인제공자이자, 등장인물들에게 중대한 영향을 끼친다. 방콕 미션 '27세 클럽' 기준 1년 전 추락사로 사망했으며, 예전에 조던이 속옷 모델과 바람을 피웠고, 이에 대해 말다툼이 시작됐는데, 한나가 조던의 컴플렉스[5]를 건들이자, 만취한 상태의 열받은 조던이 한나를 밀어버렸다. 조던은 벽이라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창문이었고, 한나는 창문을 깨고 고층 빌딩에서 추락해 사망한다. 조던은 한나가 사망한 것을 보고 당황하며 뒤처리를 위해 덱시 바렛을 불렀고, 사실 이 말싸움은 근처에 있던 녹음기에 녹음되고 있었다. 조던은 이 녹음파일을 발견하고선 몇번씩 듣기를 반복했으며 신곡의 가사에도 영향을 미쳤다. 조던은, 한나의 사망은 자신의 고의가 아니었지만 그녀의 죽음으로 인해 자신의 밴드가 더 주목을 받지 않았냐며 주변에 말하기도 한다.
결국 한나 사망사건은 사고사로 결론되며, 분노한 하이무어 가문이 ICA에 조던과 켄 모건 암살 의뢰를 하기에 이른다.

4. 도전 과제

해당문서 참조

==# 복장 목록 #==

==# 기타 #==
크로스: 어쨌든...그래서 난 지금 새 프로젝트를 하나 준비중인데, 네가 거기에 딱 맞을 것 같아.
47: 솔로 활동을 기획 중인가?
크로스: 그래, 그게 바로 내 계획이지. 거기에 유능한 드러머를 한 명 고용할 수도 있고 말이야.
47: 파트너는 아니고 용역을 원하는군.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고 일을 해낼 수 있는 사람 말이지.(A hired gun. not a partner. someone who does the job without getting noticed.)[11]
크로스: 호오, 그래서 관심이 좀 있나?
47: 그게 내 일이지.(It's what I do.)
"네 아버지와 난 선의를 가지고 그런 거야. 덱시 배럿이 사건 현장에 개입해서 널 도왔다는 사실을 우리가 어떻게 알 수 있었겠니? 사고로 보이게 말이야? 네가 그 테이프에서 부른 사람은 배럿 양이지, 네 아버지가 아니잖아. 그 뇌물이랑 입막음 비용은 어떻고? 전부 그건 네 명의로 된 해외 계좌에서 나왔었지. 구라 칠 생각은 하지 마 조던. 너와 나는 노는 물이 틀리다고."
그리고 조던 크로스는 이 말을 들은 직후 "개자식아, 죽어!"라고 외치고는 제 성질을 못이기고 모건을 떨어뜨려 죽인다. 그래놓고 그 아버지한테 전화를 걸어서는 "아, 아빠? 제발 받으세요. 또 그 일이 일어났어요..."라고 찌질거린다. [14][15]


[1] E3 2015에서 공개된 트레일러와 이 티저 이미지에 언급된 "불행한 사건" 운운하는 문구로 이미 암시되어 있었다.[2] 미드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에 나오는 조이 모건 같은 사람이라고 보면 된다. 심지어 성씨도 같다.[3] 알제리산 대추야자가 쓰인 비건 케이크[4] 물론 실제로도 그러한 의미가 맞을 것이다.[5] 아버지와 관련된 언급[6] 펜트하우스의 경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이 복귀하고 해충약 살포의 경우 살상력이 없는 상태에서 호텔 경비들이 총출동하면서 수색 & 구조 활동을 한다.[7] 들어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기본 차림인 정장 차림으로 식당에 가면 207호의 방 주인(여자)가 나중에 자기 방에 몰래 들어오라며 207호의 키카드를 주는 걸 받는 것(해당 여자는 과거에 꽤 잘나갔던 배우로 염문설이 상당히 많은 걸로 유명한데, 47의 얼굴이 취향이었는지 47을 보자마자 '내 미래의 전남편이 지나가네.'라며 대놓고 추파를 던진다.), 호텔을 돌아다녀서 마스터 키카드를 얻는 것, 그냥 207호 방 주인이 들어갈 때 몰래 따라 들어가는 것.[8] 꽤 유명인사인지 출입 제한구역 입구에 접근하면 자신이 그의 팬이라며 만나서 영광이긴 하지만 규정 때문에 들여 보내드릴 수 없어 죄송하다고 하는 호텔 경비원의 대사를 들을 수 있다.[9] 심지어 47 특유의 무표정한 상태로 현란한 연주를 하자 마치 기계 같다고 감탄까지 한다.[10] 이 때 조던 크로스가 네 소속사가 어디냐고 묻는데, 이 질문에 대한 47의 답변이 가관이다. "굉장히 인지도가 낮고 작은 회사지. 아마 들어본 적도 없을 거야.(Small agency, Very low profile. You wouldn't have heard of them.)" 가수, 배우 등이 말하는 Agency란 단어의 의미는 흔히 연예인들이 계약을 맺은 연예기획사를 부르는 말이지만, 여기서 말하는 Agency는 당연히... 그리고 Low Profile은 인지도가 낮다는 것도 있지만 은밀하고 비밀스럽다의 뜻도 있다. 암살 회사니 당연히 비밀스러울 테니...[11] 문맥상으론 크로스가 진짜 원하는 것이 남들 모르게 자기만 주목받을 수 있게 해주는 시다바리 짓(본인은 핸드싱크만 하고 진짜 연주는 47이 하는 식으로 자신의 실력인 것처럼 포장하는 짓)이란 걸 간파했다는 말이지만, 사실 hired gun에 살인청부업자라는 뜻도 있는 걸 이용한 고도의 중의적 발언이다.[12] 그녀는 또한 위에서 언급한 생일 파티를 준비한 사람들 중 한 명인데, 이들이 통째로 점거한 스위트룸에서 토마스 크로스와 통화하는 바에 따르면 아버지 토마스가 못난 아들놈을 보조하기 위해 붙여준 사람.[13] 이 USB를 입수한 다음 크로스의 방에 있는 노트북을 통해 이것을 재생하여 그를 유인하는 데 써먹을 수도 있다. 정석적인 암살자처럼 녹취록을 틀어 크로스를 유인해 놓고 47은 의자에 앉아서 권총을 겨눈 채로 기다렸다가 뒤늦게 47의 존재를 눈치 챈 크로스가 무릎 꿇고 데꿀멍하며 목숨을 구걸하는 모습이 그야말로 장관. 007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인 고전 영화 007 살인번호오마주이다. 말이 필요 없다. 직접 보자.[14] 이 암살 과제명은 "어이쿠! 또 저질러 버렸네!(Oops! I Did It Again!)"[15] 이때 조던 크로스를 제거하면 다이애나가 타깃 제거 완료란 말과 같이 아웃소싱으로 타깃을 처리했냐고 약간 당황한 듯한 말을 한다.[16] 부자병은 너무나 풍족한 환경에서 자란 특권층 자녀들이 막 나가는 행동을 해 놓고 자기는 책임을 안 져도 된다고 생각하는 등 특권의식과 여유 때문에 가히 정신병적인 인성을 갖게 된 경우를 일컫는 신조어다. 미국에서는 큰 사고를 일으켜서 사람을 죽게 한 특권층 자녀들이 피고의 이런 정신상태를 매우 진지하게 감형 사유로 주장해 승소했고 사회적 비난이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