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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2 13:30:24

히라가 겐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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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平賀 源内, ruby=ひらが げんない)]

1. 개요2. 생애3. 여담4. 창작물에서

1. 개요

1728년 ~ 1780년 1월 24일[1] (향년 51세)

일본 에도 시대(중기)의 과학자, 본초학자, 희극 작가.

2. 생애

당시 타카마츠(현재의 카가와현 오카와군)의 하급 무사 출신.

에도시대에 들어온 난학(네덜란드의 신문물)을 공부하던 사람들 중 뛰어난 업적을 남겼다. 그리고 의도는 좋았다의 대표급 인물이다.

1776년 겐나이는 예전에 나가사키에 유학할 당시 얻은 고장난 발전기를 독학으로 7년만에 수리하여 네덜란드인들을 놀라게 하였다. 이후에 전기를 판매해 돈을 벌었으며 물리학자로서 수준기, 온도계, 석면옷감[2] 등을 개발하여 상용화했다. 일본에서 최초로 물산 박람회를 열기도 하였다. 하지만 무리한 사업확대로 큰 실패를 맛보았는데 그 중에는 바로 조선 인삼 수입업도 있었다고 한다.

이런 와중에 스트레스와 경제적 압박으로 술에 취해 지내던 와중에 알고 지내던 어떤 문인과 말다툼을 벌여 그를 칼로 베어 살해하는 바람에 감옥에 갇힌 뒤 옥사했다.

3. 여담

4. 창작물에서



[1] 음력 1779년(안에이 8년) 12월 18일.[2] 석면의 유해성이 널리 알려진 것은 20세기 후반에 들어서였다. 이 사람이 살았을 당시 석면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불에 타지 않는 신기하고 유용한 옷감 취급을 받았을 뿐이다.[3] 11살 초등학생 시절에 에도 시대로 끌려온 현대인이였다.[4] 여기서 그는 화재를 일으키는데 에도시대의 화재에 대한 공포심이 반영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