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6-25 22:35:05

흔해빠진 세계관 만화 시즌 2/등장인물

흔세만2/등장인물에서 넘어옴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흔해빠진 세계관 만화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레진코믹스 연재작인 흔해빠진 세계관 만화 시즌 2의 등장인물을 서술한 문서.

1. 주연2. 현세3. 영계
3.1. 청마법사3.2. 영원의 전쟁터3.3. 죽은 학자의 사회3.4. 괴물의 섬3.5. 죽음의 바다3.6. 후회의 늪3.7. 광인의 계곡
4. 관련 문서

1. 주연

2. 현세

2.1. 힌스트

2.2. 브리오덴

2.3. 호흐반드

2.4. 세글렌

3. 영계

3.1. 청마법사

3.2. 영원의 전쟁터

검의 정체는 생명의 검으로 추정되는데 아스타드 왕립유랑극단 64화에서 신마다 무기가 있는데 그중 생명은 검이 있는데 날카로운게 무셔워서 버렸다고 나와있다.
흔세만2 57회에서 발트리우스 라그니가 검에 접촉해서 말을 거는데, 그 대화에서 빛의 힘을 담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생명이 아니라 빛과 관련있는 검이었다. 그리고 79화에서 어둠이 검을 [에렌기아의 다섯 이야기]의 왕의 포지션이라고 말하며 줏대없이 남의 말만 듣고 고통 속에서 죽은 자라고 말하면서 본격적으로 정체가 풀리기 시작한다. 이후 전개에서 더 확실해지는데, 아스타드, 새얽뱀에서 빛이 사용한 육체의 본래 주인인 영혼이 자기 것이었던 검에 봉인된 것이었다. 한때는 빛과 육체를 공유했으나, 빛의 초월적인 힘의 행사에 견디지 못하고 고통에 지쳐버렸다. 그때를 노린 에이론과 노툰이 영계 어딘가로 빼돌린 후, 어둠에 의해서 자기 검에 봉인되고 영계(어둠의 몸)에 박혀있게 되었다. 영혼이 빠져나가자 빛은 원주인과 한 계약의 맹점 때문에 빌린 육체를 원주인에게 돌려줄 수 없게 되었고, 그래서 그 육체에 갇혀 버리게 되었다. 그리고 어둠에 의해 꿈 속으로 밀어넣어진 채 봉인되었다. 자세한 과정은 아스타드와 흔세만2를 모두 봐야 이해 가능. 청마법사-생명-죽음-어둠의 계략 콤보로 빛과 원주인 둘 다 함정에 빠지고 이용당한 셈.
그러나 사실은 빛 자신이 일부러 어둠에게 패배해서 스스로를 봉인한 것이었다. 태초부터 반복한 실패에 스스로 한계를 느끼고 지쳐서, 대안으로 어둠이 만들어갈 세상에 희망을 걸어보고 일부러 [진실한 패배]를 맞이하려 한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결국 거짓된 패배였다. 결국 어둠은 빛이 스스로 잠든 걸 깨달았고, 자신의 승리에 불안감을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빛을 다시 깨우기 위한 준비의 일환으로 자신이 만든 에렌기아 이야기를 이용하기로 하고, 원주인의 영혼을 검에 봉인한 것이었다. 빛을 다시 깨우기 위한 열쇠이자, 현세와 영계의 중간 경계에 못박을 장치로 사용하기 위해서였다. 결국 어둠이 에렌기아의 에언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기억을 되찾은 듯 하다. 청마법사들과 어둠은 영혼이 빛을 용서하지 못하고 환멸감에 젖어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봉인구로 이용하려고 했다.
그러나 마지막에 알레리와 나눈 대화에서 그런 원망이나 환멸감은 하나도 없고, 오히려 처음부터 자기가 겪을 고통을 미리 알고 있었고, 그 때문에 신앙심이 사라지지는 않았다고 말한다. 미리 알고는 있었지만 실제로 겪으니 끝까지 참기는 어려웠던 듯 하다. 빛 자신은 알지도 예상하지도 못한 걸 빛의 사제는 미리 알고 있었다는 이야기. 빛의 머리가 되라는 알레리의 말에 신성모독이라고 소리지르는 걸 보면 정말로 신앙심이 그대로인 것 같다. 영혼(검)에게는 빛의 봉인을 유지할 마음이 없었으므로 봉인의 유지는 빛 자신의 의사였다. 그러나 결국 빛은 알레리가 자신에게 자신에게 내려치는 검날을 잡으면서 봉인에서 스스로 깨어났다. 인간의 육체(흔세만2에서는 썩어서 해골이 다 되었다.)는 불타 사라지고, 육체의 원주인의 영혼과 검은 빛에게 흡수되어 빛의 창으로 변화한다.
그 후 원주인의 영혼-루더의 검-이 어떻게 되었는 지는 구체적으로 안나온다. 마지막화에서는 시간이 역전되고 흔세만2의 이야기가 다 꿈으로 변하며 프롤로그 이전 시점으로 세계가 고쳐써지는데, 빛은 다시 인간(루더의 검)의 육체를 입은 상태이며 육체는 해골이 되기 전으로 살아있는 상태로 돌아갔다. 그러니까 아스타드-새얽뱀 시절의 모습으로. 정황상 원주인도 다시 빛과 육체를 공유하는 상황이 됐을 듯 하다. 아니면 그냥 검에 계속 깃들어있던가.........말그대로 빛에 대한 처음이자 마지막 봉인. 아스타드에서 시작해서 흔세만2의 스토리의 밑바탕이 된 존재이며 결말부를 장식하는 존재이다.
에필로그에서 공개된 독자와 작가의 문답을 보면, 초반에 나온 아저씨스러운 말투와 성격은 원래 성격인 듯 하다. 그때문에 정체가 밝혀지기 전에는 남성 인격으로 이해되었으나, 사실은 여자였다. 흔세만 시리즈 세계관에서 자주 나오는 타입의 거친 여자였던 듯......겪은 처지를 보면 발트리우스 라그니와 여러모로 비교되고 비슷한 행보를 거친 캐릭터다. 신들의 의사와 행동에 휘말리고 농락당해 고통받고 기억도 지워지고 육체도 빼앗기고.......그러나 그럼에도 신앙심을 신실하게 유지한다는 점에서는 발트리우스와 정반대의 행보를 보이기도 한다. 겪은 일들의 성격이 달라서일지도.......발트리우스가 흔세만1에서 빛-광기의 빙의체로서 작품의 처음과 끝을 장식하는 것처럼, 이 검도 흔세만2에서 비슷한 역할을 하고 있다.
어둠에 의하면 에렌기아 이야기에서 왕의 포지션에 해당한다. 에필로그에서 독자와 작가의 문답을 보면, 실제 작위로서의 왕이 아니라, 상황이나 환경에 따른 무언가의 으뜸같은 비유적인 뉘앙스가 강한 포지션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흔세만2 스토리를 시작하고 끝낼 존재이기 때문에 왕의 포지션으로 설정되었으며, 검이 빛의 창으로 변하는 묘사도 검의 비범한 정체를 표현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이 부분은 의도적으로 모호하게 표현했다고 한다. 실제 직위를 따지자면 로르뷔뇰이 왕이어야 한다.
그런데 작중에서 어둠을 불러낸 청마법사의 다섯 구성진에서의 왕-히르니르는 한때 진짜로 왕이라는 실제 직위를 가졌던 존재이다. 그리고 신도의 포지션인 노툰은 학자의 포지션도 될 수 있다. 르네프 아륑은 기사의 포지션이지만 엄밀히 말해 실제로 기사 직위를 가진 적은 없다. 애초에 요정들에게 그런 직위체제 자체가 없다. 숲지기를 기사로 의역할 수는 있지만...하긴 흔세만2에서는 알레리 앞에서 엉터리로 기사 맹세를 하긴 한다.
따라서 에렌기아의 다섯 이야기 예언의 다섯 구성진은 사실 의미만 좀 통하면 되지, 실제로 그런 직위나 직업을 가졌는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이야기가 된다. 실제로 그랬어도 되고, 아니어도 된다. 에렌기아의 다섯의 포지션은 다시 말해 해당 포지션으로 표현, 상징되는 의미가 가장 중요하다. 이렇게 보면 흔세만2에서 영계 여행의 발단이 된 알레리의 지적과 걱정은 사실상 무의미했거나 핀포인트를 잘못 집은 셈이 된다...........

3.3. 죽은 학자의 사회

3.4. 괴물의 섬

3.5. 죽음의 바다

3.6. 후회의 늪

3.7. 광인의 계곡

이후 알레리 일행이 계곡을 빠져나가려 하자 그대도 따라가서 아플렌이 탈주 영혼이라며 저지하자 틈을 노려 아플렌 공격해 탈출을 성공한다. 한편 알레리가 에렌기아 이야기를 통해 신을 만난다는 목적을 밝히자 본인 스스로 기사 취임을 해 기사의 영혼을 하려 한다(...).

4. 관련 문서



[1] 그것외에도 에이론의 힘이 약해지기는 했다.[2] 원정을 끝낸 후 그 시절을 그리워하다 죽어서 온거다.[3] 그래서 그런지 죽은 이후로도 잘린 머리를 들고 다닌다(...).[4] 학자 나부랭이라 그정도로 봐준거라고 한다(...).[5] 참고로 몇년동안 아무도 못 맞췄다(...).[6] 당연히 몸이 고정 돼있던 알레리의 뼈는 부러졌다.[7] 상당히 도움이 됐는지 초짜인 엘름이 괴물들을 때려 잡았다.[8] 첫번째 유성, 트로예의 구원자, 제3시대의 첫번째 빛의 성녀, 베시디의 펠카[9] 흔세만 시즌 1에서 언급된 이름이나 이 이름은 http://m.blog.naver.com/dnfmic658/220969560497 세글렌 사람들이 헛소리란 뜻으로 붙여준 것이라고 작가가 말했다. 실제로 묘사가 더욱 정확한 아스타드 왕립 유랑극단에선 이야기중 페이코란 이름이 언급되지 않는다.[10] 뽀롱이라는 별명도 보론과 비슷한 어감을 가지고 있다.[11] 하도 사상이 파격적이었다보니 대장로하고 충돌도 많이 했고 현세에서는 왕따였다고 한다.[12] 이미 옛적에 육체를 잃었다고 한다.[13] 시즌1 후반부 광기와 어둠의 싸움때 매몰 당해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14] 참고로 지니에의 귀 한쪽이 없어진 이유는 시즌1 41화에서 본인이 르노렌의 한쪽귀를 뜯어먹었기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