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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냥코 대전쟁의 하이퍼 고양이 축제 한정 울트라 슈퍼 레어 캐릭터. 약칭은 '흑슬리'.
2. 캐릭터 스펙
[include(틀:냥코 대전쟁/캐릭터/1진,
파일확장자=gif,
크기=100,
한판이름=화근의 마녀 캐슬리,
일판이름=禍根の魔女キャスリィ,
영판이름=Kasli the Bane,
설명1=정처없이 떠도는 또 한 명의 캐슬리. 커져가는 ,
설명2=증오가 그녀 안의 저주에 몸을 맡기라고 속삭인다,
설명3=반드시 적을 저주하고 열파를 낸다 (원거리 범위공격),
ID=544, Lv=60+70,
업데이트추가=9.5.0,
입수1=하이퍼 고양이 축제,
입수2=플래티넘 뽑기\, 레전드 뽑기,
빨=, 떠=, 검=, 메=, 천=, 에=, 좀=, 악=, 고=, 무=,
저주=, 저주확률=100, 저주시간=4.5~5.4,
열파=, 열파확률=100, 열파레벨=2, 열파범위=400~700, 열파시간=1.33,
공격력다운무효=,
워프무효=,
파동무효=,
열파무효=,
저주무효=,
원거리=, 범위=,
Lv기준1여부=, Lv기준1=30,
Lv기준2여부=, Lv기준2=40,
Lv기준3여부=, Lv기준3=50,
Lv기준4여부=, Lv기준4=60,
Lv기준1_체력=49\,300, Lv기준1_DPS=2\,982,
Lv기준2_체력=63\,800, Lv기준2_DPS=3\,860,
Lv기준3_체력=78\,300, Lv기준3_DPS=4\,737,
Lv기준4_체력=92\,800, Lv기준4_DPS=5\,614,
히트백=5, 이동속도=10, 사거리=400, 코스트=4800,
쿨타임F=3736, 공격빈도F=171, 공격간격F=0, 후딜F=116,
쿨타임초=124.53, 공격빈도초=5.7, 공격간격초=0, 후딜초=3.87,
1연공=,
Lv기준1_공격력=17\,000,
Lv기준2_공격력=22\,000,
Lv기준3_공격력=27\,000,
Lv기준4_공격력=32\,000,
선딜F=55, 선딜초=1.83, 유효사거리=275~675,
)][include(틀:냥코 대전쟁/캐릭터/2진,
파일확장자=gif,
크기=100,
한판이름=칠흑의 마녀 다크 캐슬리,
일판이름=漆黒の魔女ダークキャスリィ,
영판이름=Kasli\, Daughter of Chaos,
설명1=저주가 영혼을 삼켜버려 재앙 그 자체가 되어 버린 마녀.,
설명2=구원을 원하는 자에게 죽음이라는 평안을 선사한다,
설명3=반드시 적을 저주하고 열파를 낸다 (원거리 범위공격),
ID=544, Lv=60+70,
업데이트추가=9.5.0,
입수1=합계 Lv10,
빨=, 떠=, 검=, 메=, 천=, 에=, 좀=, 악=, 고=, 무=,
저주=, 저주확률=100, 저주시간=4.5~5.4,
열파=, 열파확률=100, 열파레벨=3, 열파범위=400~700, 열파시간=2,
공격력다운무효=,
워프무효=,
파동무효=,
열파무효=,
저주무효=,
원거리=, 범위=,
Lv기준1여부=, Lv기준1=30,
Lv기준2여부=, Lv기준2=40,
Lv기준3여부=, Lv기준3=50,
Lv기준4여부=, Lv기준4=60,
Lv기준1_체력=78\,200, Lv기준1_DPS=2\,931,
Lv기준2_체력=101\,200, Lv기준2_DPS=3\,793,
Lv기준3_체력=124\,200, Lv기준3_DPS=4\,655,
Lv기준4_체력=147\,200, Lv기준4_DPS=5\,517,
히트백=5, 이동속도=10, 사거리=400, 코스트=4800,
쿨타임F=3736, 공격빈도F=174, 공격간격F=0, 후딜F=119,
쿨타임초=124.53, 공격빈도초=5.8, 공격간격초=0, 후딜초=3.97,
1연공=,
Lv기준1_공격력=17\,000,
Lv기준2_공격력=22\,000,
Lv기준3_공격력=27\,000,
Lv기준4_공격력=32\,000,
선딜F=55, 선딜초=1.83, 유효사거리=275~675,
)]
3. 성능 및 평가
4번째 하이퍼 고양이 축제 한정 캐릭터.아군 최초로 열파 무효와 저주를 들고나왔고, 하고축 한정 캐릭터 최초로 모든 적 대항이다.[1]
원본인 재앙의 캐슬리보다 체력이 70% 더 높아져서 물몸이었던 맷집이 개선되었다. 기본 공격력은 백슬리와 동일하지만 열파 레벨이 1 높다. 그래서 60레벨 기준, 최대 공격력 12.8만, DPS 2.2만으로 실질적으로는 백슬리보다 1.33배 더 강하다. 또한 속성 적 대항을 제외한 원범들 중 가장 높은 화력을 가진 유닛이기도 하다. 흑포노를 제외한 다른 하고축 한정캐들이 무속성 대항에 특화성을 가졌다면, 흑슬리는 저주를 이용한 적들의 특수 능력 무력화에 특화성을 가졌다. 또한 백슬리와 다르게 열파 무효가 추가되었다.
대부분 하이퍼 고양이 축제 한정 캐릭터들이 주로 무속성 대항으로 쓰인다면, 흑슬리는 범용 원범 딜러로 쓰인다. 다른 원범 딜러들은 물론, 비원범 딜러들과 비교해도 차원이 다른 공격력과 DPS를 가졌기 때문에 범용 원범으로서의 성능이 최고 수준이다. 또한 방해를 거는 적이나 열파를 쏘는 적이 나온다면 무한 저주와 열파 무효로 인해서 압도적인 특화성을 가진다. 후반부에 접어들수록 저주를 포함한 성가신 능력들을 가진 적들이 많이 등장하기 때문에 저주도 매우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사거리 400의 원범 딜러임에도 풀본능 헬옹마보다 근소하게 높은 체력과 5회의 히트백으로 인한 높은 생존성을 가졌고, 원거리 범위 공격과 레벨 3 열파의 압도적 유효타율과 높은 화력, 공따, 워프 무효와 덤으로 저주까지 사실상 모든 능력치가 원범 딜러 중에서 가장 뛰어난 수준으로 평가받으며, 나라와 커뮤니티를 가리지 않고 최강의 울슈레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후술하겠지만 단순히 성능이 뛰어난 캐릭터일 뿐만 아니라 게임의 역사에 영향을 끼칠 정도로 밸런스를 망가뜨린 캐릭터이다.
이런 평가가 나오는 이유는 헬옹마와 백타마, 흑타냥 등 기존 강캐들의 장점만 극대화시키고 단점은 상쇄시켜서 대부분의 스테이지에서 활약하기 때문이다. 기본 스펙부터가 최상위권인데 열파 무효와 저주로 인한 특화성도 강하다.
거기에 저주도 좋지만 딜링이 메인이라 게임 초중반에도 강력하고 당연히 리세용으로도 제격이다. 즉, 게임의 초, 중, 후반을 가리지 않고 활약하는 유닛으로 게임 전체를 아울러 강력한 성능을 보이는 캐릭터다.
이러한 점 때문에 현재 고양이 축제에서 새로운 한정 캐릭터가 출시되면 무조건 흑슬리랑 먼저 비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4. 밸런스 문제
이 문서가 고양이 축제 문서에서 분리된 이유로, 지나치게 강력한 성능으로 밸런스 붕괴 문제가 있다. 석공 냥돌이와 함께 출시 당시 기준으로 가장 높은 성능을 보여준 사기 캐릭터이고, 매우 오랜 기간 동안 최고의 울슈레로 평가받고 있다. 2020년에 출시된 후 지금까지 최강의 울슈레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쌍포노도 순수 원범 딜러로서는 흑슬리를 능가하기도 하지만 모든 적 무한 저주라는 특화성은 현재까지도 건재하기 때문에 여전히 흑슬리를 완전히 능가하는 캐릭터는 없다.출시 직후부터 단점이 도저히 보이지 않는다는 평가가 많았다. 문자 그대로 냥코 대전쟁의 완전생물 수준으로, 메탈이나 원범 자체를 저격하는 블랙 해마 등을 제외하면 고방들이 항상 방어해주는 일반적인 상황에서 이 캐릭터를 제대로 제지할 수 있는 방안이 없었다. 현재는 여러 업데이트를 거친 견제로 인해 한계가 드러나기도 하지만 여전히 밸런스 붕괴 캐릭터로 평가받고 있다. 아예 흑슬리를 저격하는 요소들만 주구장창 출시해서 이제서야 겨우 독보적 최강에서 떨어졌기 때문이다.
출시 직후부터 하고축 한정캐 주제에 모든 적 대항이라는 것이 말이 많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헬옹마와 함께 냥코 역사상 최악의 밸붕 캐릭터로 평가받았다. 기존에는 2015년 당시 파란을 불러일으킨 석공 냥돌이가 시대를 앞선 성능의 대표주자로 여겨졌었으나 흑슬리가 그것을 넘은 셈이다. 2020~2021년에는 다른 캐릭터들과 격차가 매우 클뿐더러 완전생물처럼 단점이 아예 보이지 않아 독보적인 사기 캐릭터였다. 실제로 이런 유닛이 어떻게 흑타냥과 비교되었냐는 말까지 나왔고, 이후 포노스가 대놓고 이 캐릭터만을 견제하는 업데이트를 여러 차례 만들어냈을 정도로 게임의 밸런스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유닛이다.
우선 하이퍼 고양이 축제 한정 캐릭터인데 이질적으로 모든 적 저주라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꼽힌다. 보통 하고축 한정캐들은 전 속성 대항인 백블아에서 타겟을 무속성 하나만으로 바꾸는 대신 기본 스펙을 늘린다. 다만 흑슬리는 모든 적 대항인 주제에 기본 스펙도 엄청나게 버프됐고 열파 무효에 사거리도 늘어나서 대놓고 백슬리의 상위 호환이 되어 버렸다. 흑슬리와 백슬리의 유일한 차이점, 그러니까 한 쪽이 다른 쪽의 상위호환인 것이 아니라 명백히 다른 능력이라곤 메즈가 저주냐 밀치기냐의 차이 뿐이다. 즉 올바른 밸런스를 가정하면 전 속성 날려버린다 능력을 보유한 백슬리에 비해 흑슬리는 능력치가 높고 무속성만 대상으로 하는 대신 날려버린다 능력이 강화되어야 정상이다.
그런데 저주라는 능력은 특정 상황에서는 게임을 아예 뒤집어 버리는 능력이다. 대표적으로 꿈꾸는 맥이나 성자 뚱땡이. 등장 직후부터 아귀나 케로롱을 포함한 방해를 가진 적들의 카운터로 주목받았는데, 갈수록 대천사 XL이나 빅펜 Z처럼 많은 보스들이 독이나 워프 등의 효과를 들고 나오고 있다. 게다가 고대종은 기본적으로 저주를 탑재하고 있기에[2] 신 레전드에서는 혼자서 메타를 지배하는 능력으로 변모한다. 이게 빈말이 아닌게, 저주로 인해 신 레전드에서 저평가되는 캐릭터들을[3] 신 레전드 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게 한다.[4]
기본 스펙 역시 굉장히 높다. 인식 사거리 400짜리 원범 캐릭터가 풀본 헬옹보다 근소하게 높은 체력을 들고 나왔으며, 열파 무효 혹은 열파 무효 적군이 아닌 이상 공격력도 공업 흑타냥보다 높은 수준으로 굉장히 높은지라 단순 원범 딜러로써의 성능도 최상위권이다. 순수 원범 딜러로의 성능도 쌍포노와 대등하거나 상황에 따라서 떨어지는 수준이며, 레벨 3 열파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저 둘과 차별화도 가능하다.
열파 무효도 자주 언급되는데, 원본이라 볼 수 있는 백슬리에겐 없는 능력인데다가 열파 무효를 달고 나오고 있는 캐릭터들 대부분의 기본 스펙이 처참하여 비교가 된다. 다만 원래 하고축에서는 울고축 캐릭터에게 없는 능력을 붙여주기는 하니 이해할 여지가 없진 않다.[5]
이에 대한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 추측이 있지만 가장 대표적으로 백슬리에 대한 저평가가 꼽힌다. 백슬리는 출시 직후 한/미/일 통틀어 평가가 좋지 않았다. 일본에서는 새롭게 등장한 능력인 열파에 대해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영미권에서는 체력이 너무 낮은 데다가 비교 대상이 백타마인 것도 한몫했다. 한국에서는 일본과 상황이 비슷했다. [6] 포노스는 이런 유저 여론을 바탕으로 버프를 이질적으로 많이 먹였고, 그 결과 탄생한 흑슬리는 어마어마한 성능을 보여주어 이후 오랜 기간 동안 메타 전체에 영향을 주기에 이른다. [7]
이게 정말 큰 문제인 게, 흑슬리가 다른 수많은 울슈레들의 상위 호환이 되어 흑슬리를 얻게 되면 다른 울슈레들의 픽률이 현저하게 떨어진다는 것. 결국 수많은 울슈레들이 전설의 퀘스트나 지하 미궁 이외에선 거의 쓰이지 않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 문제는 흑슬리가 독보적인 최강 캐릭터에서 내려온 2024년 현재까지도 건재하는 문제다. 헬옹마, 흑슬리, 쌍포노 등의 범용 딜러들이 웬만한 특화캐보다 성능이 더 좋은 경우가 많기 때문.
직접적인 너프는 일본 경품법상 유저의 돈을 배상해야 하므로 불가능하다라는 글이 있었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8]일본에서도 캐릭터 너프에 대해 많은 글이 있고 변호사 답변도 있지만, 일본의 경품법 개정은 '과대광고'나 '말장난'으로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를 막는 것이지 게임밸런스 하향수정을 금지하는 법이 아니며, 실제로 2016년 개정된 경품범 이후에도 일본의 게임사들은 수 없이 많은 하향수정을 해 왔다. 일본 게임 너프 사례 모음 일본 법무 나비에 경품법 저촉에 대한 자세한 안내사항이 있으니 일본어를 안다면 참고할 것[9]
즉, 포노스의 경우 법에 저촉돼서가 아니라 스스로의 선택으로 흑슬리를 너프하고 있지 않은 것이다.[10]
사실 따지고 보면 흑슬리는 결국 원범 딜러이기 때문에 블랙 해마와 부엉소쩍같은 원범 적군에게는 약할 수밖에 없다. 다만 주의할 점이, 흑슬리는 그 자체로 게임의 원범을 대표하는 존재나 다름없다. 즉, 흑슬리는 같은 고양이 축제에서의 쌍포노는 물론, 백타마, 흑타냥 등 거의 모든 원범 유닛들을 대표하는 유닛이라는 것이다. '흑슬리에게 강한' 원거리 적들은 자연스럽게도 '원범에게 강하다'라는 명제, 더 나아가서 '고스펙 근거리 캐릭터를 제외한 모든 캐릭터에게 강하다'는 명제까지 성립하게 만든다. 즉 이들은 흑슬리가 아니라 게임의 거의 모든 원범들을 카운터치는 적군들이라는 것. 따라서 이런 원거리 적군들이 날뛰게 되면 낙하산 해류때 그랬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메타가 근거리 위주로 흘러가게 되고, 이렇게 되면 또 하나의 밸런스 파괴 캐릭터인 헬파이어 도깨비 야옹마가 날뛰는 것을 전혀 방지할 수 없다. 결국 원거리 딜러를 늘리는 것은 두 가지 문제점을 일으키는데, 역으로 근거리 사기 캐릭터인 헬옹마를 더 강력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모든 원범을 위축시켜 전략을 일원화시킨다. 이는 낙하산 해류[11] 이후로 전략의 다양화를 중시하는 포노스가 진행하고 있는 방향과는 정 반대다.
11.5 업데이트로 초수들이 등장했는데, 이 중 상당수가 열파 무효를 가져서 열무적 한정으로는 상당히 흑슬리를 무력화하는데 성공했다. 다만 흑슬리 뿐만 아니라 백슬리, 칸나 등을 포함한 모든 열파 캐릭터의 화력이 추락한데다가 저주 무효는 없어서 열무를 가진 초수 상대로 흑슬리가 안쓰이는 것도 아닌지라 유저들은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실 열파 무효 적군 자체에도 한계가 있다. 냥코의 전체 적군은 600종이 넘는데 그 중에서 열파 무효 적군이 서너마리 있다고 그 범용성에 타격이 가지는 않기 때문이다.[12] 초수가 등장하는 스테이지들이 무더기로 나와도 제로 필드의 시작의 세계같이 아예 초수만 나오는 게 아닌 이상 흑슬리의 픽률에 큰 지장이 가지 않는다.
이도저도 안되었는지 12.4 업데이트에서 열파 공격을 받으면 열파로 반격하는[13] 열파 카운터가 등장했다. 하지만 흑슬리는 열파 무효가 있기 때문에 엄청 큰 타격은 아니고 오히려 열무가 없는 백슬리, 초본능 아키라 등의 캐릭터의 입지가 매우 하락하게 되었다.
극악 시리즈는 전원이 열파 카운터를 가지게 되면서 흑슬리를 직접 견제하기보다는 흑슬리를 사용하면 아군 전체에 피해를 주는 식으로 간접 견제했다. 그런데 악마 대항으로 최고급 중거리 누커라는 평가를 받는 초본능 아키라는 억울하게 그 모두에게 후드려 맞는 신세가 되었다. 물론 트롤링은 이쪽이 더하지만.
레전드 0 9장 이후 등장한 신규 속성인 초현자는 초현자 특효가 있지 않은 이상 모든 방해 효과를 70% 경감하는데, 이 때문에 열파 무효 적군 이후로 처음으로 흑슬리로 무한 저주가 불가능한 적들이 등장하게 되었다.
고대종 초생명체 강습 버전이 출시되면서 마침내 저주 무효를 가진 적군인 그레이트 토용뭉이가 등장하였다.
레전드 0 13장에서는 16초 워프에 저주 무효, 열파 카운터까지 보유한 하이 에너지의 스타 에이리언·초현자 아종 테크•노로지가 등장했다.
현재는 어느 정도까지는 흑슬리를 대체할 수 있는 캐릭터들이 여럿 등장하고 있다. 흑슬리의 아종인 아슬리는 말할 것도 없고, 고대종과 악마 상대로는 우리르 3단, 순수 원범 딜러로서는 쌍포노가 있으며 이들은 특정 상황에서는 흑슬리를 능가하기도 한다. 그러나 모든 적을 원범으로 무한 저주한다는 흑슬리의 특화성은 대체가 불가능하기에 여전히 대체 불가능한 인권 캐릭터로 평가받고 있다.
결론적으로 개발사에서 직접 냥돌이와는 달리 이전까지는 볼 수 없었던 '직접적인 저항 능력을 가진 적군의 출시'라는 강수를 둘 정도로 게임의 밸런스를 망가뜨린 캐릭터이며, 흑슬리의 출시로 인해서 개발사가 크게 데였는지 출시된 이후부터 쌍포노 이전까지 오랫동안 고양이 축제에서 원범 딜러는 출시되지 않았다. 물론 현재는 범용 원범 딜러는 쌍포노가 있고, 고대종, 악마 한정으로는 3단 우리르도 있기 때문에 출시 당시만큼의 위상은 없어졌지만 독보적인 최강에서 내려온 것일 뿐, 현재까지도 최고의 울슈레 중 하나이자 인권 캐릭터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았다. 한편으로 열무, 열반, 초현자 등 직접적으로 흑슬리를 견제하는 특능을 마구잡이로 추가하는 초강수를 두고 나서야 현 시점에서 최고의 원딜로 평가받는 쌍포노와 비슷하게 평가받을 정도면 흑슬리라는 캐릭터가 얼마나 잘못 만든 캐릭터인지, 그리고 당시의 흑슬리가 얼마나 위상이 높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5. 기타
메르크 스토리아 콜라보 일러스트 | 에녹키안의 전설 콜라보 일러스트 |
모티브는 말레피센트로 추정된다. 2단 기준 디자인이 실사영화 2편에서 말레피센트의 모습과 상당히 닮았다. 마녀라는 설정, 사용하는 지팡이, 검정 위주의 배색과 의상 디자인, 날개가 달린 모습 등.
강력한 성능에 걸맞게 미형의 디자인으로 팬덤이 많다. 포노스의 딸들 중 하나. 냥코 캐릭터 중 픽시브 팬아트 수가 1위를 차지하는 중이다. 복장 노출도도 갤걸 캐릭터만큼은 아니지만 은근히 높은 편이다.
수없이 많은 저주를 받아 정처없이 떠도는 소녀. 커져가는 증오가 그녀 안의 저주에 몸을 맡기라고 속삭인다.
저주때문에 비관적 성격이 되어 우울해지기 쉬우나 자신 안에 잠들어 있는 힘을 아직 알지 못한다.
'나는 저주받았으니까...'
저주때문에 비관적 성격이 되어 우울해지기 쉬우나 자신 안에 잠들어 있는 힘을 아직 알지 못한다.
'나는 저주받았으니까...'
2021년 메르크 스토리아에 콜라보 캐릭터로 등장하면서 캐릭터 설정이 일부 공개되었다. 외형은 1단 기준으로 등장했으며, 고양이 왕국 출신, 직업은 마녀, 취미는 마법 연습, 무기는 지팡이. 나이는 백타마와 비슷하게 ????으로 표기되어 여전히 미공개다. 성격은 내성적이고 음울하다고. 관련 스토리도 추가되었다.
하이퍼 고양이 축제 공식 PV에서의 흑슬리의 키워드는 '증오'. 그래서인지 다른 하고축 캐릭터들의 설명을 보면 해석에 따라 울고축 캐릭터들처럼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고 볼 수 있지만 흑슬리는 빼도 박도 못하는 죽음을 몰고 다니는 마녀 취급이다.에반게리온 콜라보가 2023년에 복각하면서 흑슬리의 아종이 등장했다. 성능면에선 원본에서 방해 성능과 기본 스펙을 낮추고 공따, 워프, 저주, 파동, 열파 무효를 없앤 대신 느리게, 정지, 독 무효, 초생명체 특효를 넣었다.
2024년 퍼즐 게임 Tower of Saviors(에녹키안의 전설)에 콜라보 캐릭터로 등장하면서 일러스트가 추가되었다. 이번엔 2단 형태로 등장했으며, '저주받은 구원'(Cursed Salvation, 絶望治癒)이라는 이름의 스킬을 사용한다. 또한 천명의 왕 포노아와 함께 사용 시 콤보 능력이 붙는다.
2024년 한국판 10주년, 대만판 9주년 기념으로 개최된 냥코 어워드 중 '모두의 최애 스페셜 캐릭터' 부문에 도깨비 야옹마와 운명의 아이 포노와 함께 노미네이트되었다.[14] 이후 모두의 예상대로 스페셜 캐릭터 부문을 수상하였다. 이후 감사제에서 수상 소감도 공개되었는데 나온 캐릭터 소감 중 유일하게 냥체가 쓰이지 않은 데다 내용도 은근히 사기성을 비틱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소소하게 웃음거리가 되었다.
- [ 수상 소감 펼치기 · 접기 ]
- >냥코 어워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스페셜 캐릭터 부문을 수상하게 되어 정말 영광입니다.저주하는 능력과 열파 공격 덕분에 과분한 사랑을 받아 기쁜 한편으로도 저의 존재로 인하여 주목을 받지 못하는 캐릭터들이 있지 않을까 하며 미안한 마음이 들 때가 있습니다.
항상 함께 싸워줘서 고맙다는 말과 함께 든든한 서포트와 응원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다는 진심을 전하고 싶습니다.
최강의 편성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각 스테이지에 맞는 최적의 캐릭터를 편성하는 것이야말로 최고이자 최강입니다.
이 상은 모든 캐릭터를 대표하여 잠시 맡아 두는 거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모두와 함께 한 걸음씩 걸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모든 캐릭터 중에서는 시크릿 신, 울슈레 중에서는 아시루가, 바라라가가 최초이다.[2] 예외는 드론. 고대의 저주 대신 공격력 다운을 탑재하고 있다.[3] 백타마와 같이 저주에 걸리면 효과 2개가 사라지는 캐릭터, 아마테라스나 가이야와 같은 저주 무효가 없는 초/극뎀 캐릭터, 아마겟돈과 같은 타겟 한정 캐릭터 등[4] 다른 하고축 캐릭터들과 같은 컨셉을 가졌다면 흑슬리는 원래 무속성 날려버린다 캐릭터가 되었어야 한다. 다만 너무 범용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공따까지 받은 흑타마와 마찬가지로 무속성 밀치기가 너무 쓰레기라는 판단 하에 아예 컨셉을 바꿔버렸다는 추측이 있고, 실제로 초기에는 무속성 밀치기가 너무 구리다며 저주로 바꾼 것을 인정하는 분위기였다. 그런데 진짜로 무속성 밀치기에 열파를 가진 EX 캐릭터 '자간드 Jr.'가 등장하자 여론이 급변하여 무속성 밀치기도 절대로 나쁘지 않았을 것 같다는 의견이 대세가 되었다. 자간드는 귀중한 4성에서 쓸 수 있는 무속성 대항이라는 것도 있지만 밀치기 확률이 50%도 아닌 확정이고, 엄강까지 달렸으며 백슬리보다 기본 스펙이 크게 딸림에도 쓸만한 특화 유닛 취급을 받는다. 즉, 흑슬리가 백슬리 스펙에 무속성 엄강 + 밀치기를 가지고 나왔어도 전혀 저평가받을 이유는 없었다는 것. 결국 결과적으로는 이유 없이 오버밸런스 캐릭터가 되어 버렸다.[5] 흑수의 정지, 흑타마의 공격력 다운, 흑타냥과 흑제수의 공업 등이 있다.[6] 더군다나 한국에서는 그때 당시 울슈레전문가라는 비호감 배열 유튜버의 지나친 백슬리 찬양으로 인한 반감도 있었다.[7] 조금 더 세부적으로 따지고 들면, 백슬리가 저평가되던 당시에는 밀치기와 열파에 대한 저평가가 둘 다 벌어지고 있었다. 우선 밀치기의 경우, 원범 딜러들이 메인 딜러가 되면서 더 이상 헛방 유도의 우려는 줄어들었고, 밀린 전선을 복구하는 능력으로 인식이 바뀐지 오래였던 상황이었다. 그런데 과거의 트롤 이미지가 워낙 강하게 박혀 있었고, 밀치기를 주로 쓰던게 하필 그 드엠이나 간호사, 오딘 같은 캐릭터들이었기에 당시까지도 저평가가 되었다. 또한 열파는 당시 유효타율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열파 데미지를 온전히 DPS에 포함시키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물론 잘 터지면 좋다고는 여겼지만 당시에는 낮은 기본 공격력 자체가 어느정도 저평가되고 대부분 백슬리를 딜러가 아닌 방해 캐릭터로 인식했기에 혹평을 받았던 것.[8] 예전에도 일본 경품법에 대해 자세한 내용과 변호사 답변까지 첨부했는데 누군가가 고의로 싹 지워버리고 다시 이러한 루머를 퍼뜨리고 있다.[9] 물론 일본 내에서도 이와 관련한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는데 캐릭터 너프가 사기라는 걸 증명해야 하기 때문에 어려운 문제이다. 예를 들어 포노스가 일부러 흑슬리를 팔기 위해서 과장광고를 하고 판매량을 대폭 올린다음에 일부러 능력치를 대거 폭망시킨다면 경품법상 과장광고에 걸릴 수 있다. 그러나, 흑슬리는 가챠라서 특별히 흑슬리를 팔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흑슬리의 능력치가 너무 뛰어나 자연스럽게 소폭 하향한다면 이는 밸런스 수정이라는 명제에 부합하기 때문에 경품법에 걸리지 않는다. 경품법이란 예를 들어 흑슬리가 나올 확률이 매우 낮음에도 '이번엔 흑슬리가 나올지도?' 이런 식으로 하는 광고가 위반이라는 것이다.[10] 예외로 초창기 때 피치 스타즈는 매우 높은 DPS 때문에 공격 빈도가 낮아지고, 다크 라이더는 범위 공격에서 단일 공격으로 바뀌었으며, 킹드래곤의 공격력과 체력이 너프받은 등의 사례가 있다.[11] 구레 26장 '악한 자'에 있는 스테이지. 과거 고방을 앞에, 딜러를 후방에 놓는 라인전 형식의 플래이를 배틀 코알락교가 매우 긴 파동으로 파괴해버려 체력이 높고 공격력이 준수한 캐릭터로 구성하여 스테이지를 깨는, 이른바 '딜탱 메타'의 시작을, 더 나아가 디펜스 게임에 전략의 다양성을 제시하게 만든 냥코 역사상 중요한 스테이지 중 하나다. 냥코의 역사를 이 스테이지 등장 전과 후로 나누는 사람도 있다.[12] 애초에 흑슬리가 그 많은 열파 무효 적에게 싸울 수 있었던 건 흑슬리만의 메리트인 저주 때문이다. 이후 저주를 포함한 모든 방해 내성을 가진 초현자가 등장하고, 그레이트 토용뭉이가 최초로 저주 무효를 달고 나왔지만, 모두 열파 무효는 없어 여전히 사용은 가능하다.[13] 이때 반격하는 열파의 공격력, 효과는 반격한 적의 것을, 생성 범위, 레벨, 종류는 공격한 아군의 것을 따른다. 하나의 레벨이 높은 열파를 여러번 맞는다고 그 열파를 다시 복사하지는 않는다.[14] 투표는 1500원을 결제해 할 수 있었고 레어 티켓 1장을 덤으로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