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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 시절 모습 | 현재 |
1. 개요
Hugo Stolz폴아웃 76의 등장인물. 폴아웃 76 - 스카이라인 계곡 업데이트로 추가된 캐릭터로, 볼트텍의 전 이사회 멤버이자 볼트 63의 감독관이다.
독일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이주한 사업가 출신으로, 방사능에 노출되어 구울이 되어 버렸다. 볼트 63과 섀넌도어의 미래를 위해 볼트 76 거주자에게 임무를 맡긴다.
2. 배경
3. 초기 생애
휴고는 독일에서 태어났으며, 태어날 때부터 시각 장애가 있었다. 휴고는 아버지의 가업을 이어받아 스톨츠 사를 창립하고 성공적인 사업가가 되었다. 그는 뛰어난 사업 감각으로 볼트텍과의 강력한 유대 관계를 형성하고 이사회에 진입했다.4. 볼트 건설
휴고는 볼트 63을 버지니아주 셰넌도어 국립공원 밑에 건설했다. 그는 인근 주민들에게 볼트에 자리를 보장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이는 사실 거짓말이었고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다. 볼트 63은 광범위한 연구 시설로 계획되었고, 건설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그는 끝까지 건설을 유지하려 했다.5. 전쟁 후
대전쟁이 발발하면서 볼트가 완공되지 못했으며, 볼트의 결함으로 인해 방사능이 누출되어 휴고와 그의 가족, 볼트 63 거주민들은 구울로 변화되었다. 구울화로 인해 일부 볼트63 거주민들이 페럴 구울화 되기 시작했고 개중에는 휴고의 사랑하는 아내 캐시디 스톨츠도 포함되어 있었다. 휴고는 아내 캐시디를 페럴 구울로 변모하는 것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시도했다, 개중엔 2095년 기상 기계를 처음으로 작동시킨 것이 존재하는데, 이는 캐시디 슈톨츠를 혼수 상태로 만들었지만, 구울화 진행을 막는 데 일부 성공했다.그는 기상 기계 작동으로 인한 번개 누출로 볼트 63 구울 거주민들이 로스트로 변모하였을때 그들의 정신과 결속되고 지배할 수 있었음을 깨달았고 개중에는 자신의 사랑하는 아내 캐시디 슈톨츠 또한 포함 되어있었다. 휴고는 아내의 패럴화를 막고 동시에 자신의 정신과 결속시켜 교감하기 위해 기상 기계를 두 번째로 작동 시켰고 그 과정에서 수 많은 볼트 63 거주민들이 살인 전기 구울 로스트로 변모하게 되었다.
처음부터 주 목적에서 벗어나 아내의 패럴화를 막고 정신적으로 합일하기 위했기 때문에 기상실험은 결코 성공하지 않았다. 연달은 실패로 인해 새넌도어 공원 구역의 기상은 극도로 악화되어 불안정해졌고 곳곳에 기상실험으로 인한 로스트들이 들끓으며 생존자들을 습격하여 살해하고 다녔다. 또한 볼트 63의 문짝마저 실험의 여파로 날아가 서튼 인근의 도로에 박혀버렸는데 이를 보고 볼트 76 거주자가 볼트 63으로 찾아오는 것으로 스토리가 시작된다.
6. 스카이 라인 스토리
스토리 내내 휴고 스톨츠는 사람 좋은 척을 하며 볼트76 거주자를 현혹하지만 , 스토리 곳곳에 휴고의 위선적이고 이중적인 토사구팽 사례들이 수도 없이 보인다. 휴고는 레즈비언인 자신의 딸을 애인 알렉스와 억지로 갈라놓았으며, 그녀를 살해하기까지 한다.[1] 또한 휴고는 볼트 63의 경비 부장 제임스 오벨린을 뒤에서 조종하며 이를 모른척 하고 있었다.다만 이 모든 위선과 기만에도 불구하고 그가 아내를 사랑했던 마음만큼은 진실인 것으로 보인다. 그야말로 여러가지 의미로 끔찍한 순애보다.
6.1.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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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의 결과로 휴고는 로스트들의 통제권을 얻고 캐시디를 데리고 호크스빌 기상대로 도망간다. 그리고 한번만 더 하면 뭔가 될거같다며 거주자를 설득하지만 휴고의 정체를 알게된 이후라 씨알도 먹힐리가 없었고 전투에 돌입한다.
휴고는 기상대 내의 구조물을 통해 이리저리 움직이며 테슬라소총을 쏘아대며 조종하게된 로스트들을 끊임없이 소환하며 방해한다. 보스답게 체력도 빵빵하고 체력을 한번 다 깎으면 2페이즈로 넘어가 테슬라 소총 대신 근접무기 쯔바이핸더를 들고 덤벼든다. 다만 이 체력을 다 깎는 판정이 괴상해서 쯔바이핸더를 들고 덤비는게 아니라 그냥 다시 테슬라를 들고 덤벼드는짓을 휴고 맘대로 반복할수도 있으니 주의. 쯔바이핸더를 들어도 단조로운것은 동일하니 결국 조금 센 전기쏘는 인간형 샌드백에 지나지 않으므로 전투 자체는 그렇게 어렵지 않다.
쯔바이핸더를 든 휴고를 쓰러뜨리면 완전히 제압된 상태가 되어 휴고의 운명을 결정하게 된다.
7. 결말
스토리 마지막에서 휴고는 볼트 63의 기상 기계를 재가동하여 아내의 패럴 구울화를 막고자 하며, 이 과정에서 볼트76 거주자는 휴고를 도울지, 체포할지, 죽일지를 선택할 수 있다.
- 휴고를 도울 경우
볼트 63에 있는 인원이 전부 로스트화 된다. 이때 오드리와 오벌린이 무전으로 절규에 가깝게 소리치는데 이후 볼트 63으로 가보면 조명 전원이 전부 나가있고 내부 인원들은 전부 로스트가 되어 버린 매우 섬뜩한 결말이다.
- 휴고를 죽일 경우
죽이려 할 경우 오벌린이 휴고의 시체라도 건져야 한다는 무전을 하자마자 오드리의 총에 맞고 죽게 된다. 오벌린의 경우 등장인물중 가장 정상인에 가까운 인물인지라 상당히 찝찝해지게 되는 결말이다.
- 휴고를 체포할 경우
오벌린은 실험체로 삼아 로스트화를 치료할 수 있는 연구를 위해 휴고를 감금한다. 이 경우 전원이 생존하고 로스트화도 피하는 굿엔딩에 가까운 결말이다. 휴고는 경비실 안에있는 감옥에서 침대에 누워 삐져서 반응도 없는 상태가 되고 오벌린이 새로운 오버시어가 된다. 다만 오벌린과 대화하다 보면 연구방법에 대해서는 휴고가 옳지 않았을까 하는 회의감을 보이기도 한다. 볼트 63 내에서 오드리를 만나보면 어느정도 머리가 식었는지 냉정을 조금 되찾은 모습이 보인다.
8. 기타
- 독일계 미국인이므로 이름을 "후고 슈톨츠"라고 읽는 것이 올바르지만, 게임 내에서는 "휴고 스톨츠"로 번역되었다.
[1] 플레이어에게 살인청부를 하고 플레이어가 이를 거부하면 대신 책이라도 전해달라고 하는데 그렇게 전해준 책에 총을 숨겨놔서 이걸 알렉스가 모르고 책을 열자 총에 맞아 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