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법학원 5급공채, 국립외교원 2차 과목 강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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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휴 | 황종휴 |
황종휴 黃從烋 | |
<colbgcolor=#0174DF><colcolor=#fff> 출생 | 1976년 |
서울특별시 | |
직업 | 학원강사 |
학력 | 대일외국어고등학교 (독일어과 / 졸업)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경제학 / 학사)[1] |
소속 | 한림법학원(5급공채) |
병역 | 병역면제 |
과목 | 경제학, 재정학, 국제경제학 |
카페 | |
MBTI | INF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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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신림동 고시촌을 좌지우지하는 고시학원 중 하나인 윌비스 한림법학원의 경제학, 국제경제학, 재정학 전임 강사행시 합격 직후 답안 첨삭 알바를 하다가 행시(5급공채) 강의를 시작했다고 한다. 한림법학원이 윌비스에 인수되기 이전인 2001년부터 강의를 해 지금은 학원의 터줏대감이다.[2] 20년 가까이 정상의 자리에 있다는 건 그가 노력을 많이 한다는 것을 방증한다. 강의가 있는 시즌에는 강의가 오후에 있음에도 항상 오전에 학원에 나와 연구한다.
고시 바닥에서는 김진욱과 더불어 경제학계의 투탑이다. 3~4년 전만 해도 개념 강의에 해당하는 예비순환과 1순환에서는 황종휴가 약간 앞서고, 시험 전 정리 강의에 해당하는 3순환에서는 김진욱이 더 많았으나, 지금은 황종휴가 그냥 많다. 2024년 기준 손정민의 등장으로, 황종휴의 강세가 더욱 도드라진 셈
경제적 직관을 강조하는 편으로, 주로 거시경제학에서 김진욱보다 우위를 점한다는 수강생들의 의견이 대다수이다. 거시는 확실히 황거시, 미시는 김진욱. 다만 국제경제학의 경우 수강생 수는 엇비슷한데 이는 국제경제학이 거시경제학 뿐 아니라 미시경제학과도 꽤나 많이 연관되는 데다 국제경제학은 정리가 중요하기도 해서.
실로 엄친아의 전형이라고 할 만한데 대일외고 출신, 서울대 경제학과, 그리고 2000년 입법고등고시 당시 전체 수석 및 최연소 합격(만 24살), 같은 해 행정고등고시 재경직 7등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보통 사람의 경우 하나만 합격해도 앞으로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다는 고등고시를 2개나, 그것도 하나는 수석에 최연소로 붙어버린 것. 다만 어린 나이이긴 해도 수험 기간이 짧은 편은 아니다. 95학번이고, 기흉 때문에 군대를 가지 않았으며, 2차 시험을 최소한 3번은 봤다고 본인 입으로 이야기했다.[4]
학원 강의를 시작한 것은 2001년부터로, IMF 이후 집안 사정이 좋지 않아[5] 유예기간 동안 학원 강의를 하면서 연수원 입소를 고민하다가, 결국 학원 강사로 남기로 결정했다고 한다.[6] 합격 후 실질적으로 가장 역할을 했는데[7] 강의를 몇 년 하다 보니 연수원 입소 유예기간이 만료될 시점이 되어 임용 포기 확인 전화를 받았는데, 그 전화를 건 공무원이 전화를 끊기 전에 "저 선생님 강의 듣고 합격했어요"라고 하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최근에는 어느 장관[8]과 식사를 하던 중 수행원들이 자신의 강의를 들었다는 말을 듣고 기분이 묘했다고.
한국에서 대외적으로 가장 유명한 거시경제학자인 서울대학교 경제학부의 정운찬 전 국무총리의 제자이기도 하다. 정운찬 교수는 생각보다 성격이 리버럴해서 본인도 깜짝 놀랐다고.[9] 본인 스스로는 정운찬 교수의 제자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 국무총리직을 수행하기 전에는 먼저 전화도 왔다고(...) 이런 인연으로 거시경제학 교과서 개정 작업에도 일부 참여했었다고 한다. 그 외에도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이자 지금은 총장인 서승환 교수의 미시경제학 교과서 개정에 일부 관여했고, 동 교재의 연습문제 해설집은 아예 공저로 표기돼 있다.
현존하는 신림동 강사 중 인지도와 강의 실력, 그리고 영향력 면에서는 탑클래스. 강의 중에 나는 공부하던 시절에 어떤 펜을 썼는데 좋더라.라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그 다음날 신림동 일대의 문구점에서 그 펜들이 박스 단위로 팔려나간 적이 있다고 하는 정도.
키도 크고 호리호리하며, 잘 생긴 편. 나이가 들어서 얼굴이 쳐지는 현실은 부정할 수 없지만 여전히 깔끔한 외모를 자랑한다. 우월한 기럭지와 깔끔한 옷차림으로 인해 화면이나 사진보다 훨씬 더 잘생겨 보인다고 한다. (목소리도 엄청 좋은 편.)
준수한 외모, 똑똑함, 담배 안 핌,[10] 술도 안 마셔, 연봉(스타급 강사로서 억대 수준), 인기 등 모든 것을 가졌으나(심지어 젠틀하면서 시크하고 소탈한 매력!) 고위공무원으로서의 명예(?)만 없는, 인생의 승리자. 다만 현재 자신의 대학 동기들은 사업가나 고위공무원 등이 되어서 잘 나가고 있는데 자신은 학원 강사 '따위'를 하는 현실에 가끔 애교 섞인 불만을 토로할 때도 있다.
2. 특징
2.1. 5급공채 및 국립외교원 강의
5급 공채 경제학을 기준으로, 2022년 기준으로 기본강의 (다이제스트 경제학) - 예비순환 (다이제스트 경제학) - 1순환 (트리니티 경제학) - 2순환(연습책 경제학) - 3순환(정선 시리즈[11]) - 4순환(모의고사 및 강평) 으로 강의를 진행한다.다만 2014년 예비순환은 이준구 미시와 정운찬-김영식 거시로 수업했다.(앞으로도 예비순환은 계속 교과서로 수업할지도...) 2015년에는 다시 다이제스트로 예비순환 수업을 진행했다. 2014년에도 1순환부터는 바뀌는 것이 없었으나.
2024년부터는 1순환에서는 연습책을 부교재로 쓰는 것으로, 3순환부터는 정선시리즈 및 연습책의 어려운 문제를 모아 정식출판한 연습책 PLUS로 수업을 한다.
재정학의 경우에는 예비순환 때 이준구 재정학 교과서를,[12] 1순환 때 트리니티 재정학을, 2순환때 연습책을 쓰며, 3순환에서는 트리니티 재정학과 정선 문제집을 쓴다는 점이 다르고, 국제경제학의 경우에는 예비순환때는 김신행-김태기 국제경제론 교과서를, 1순환 때는 트리니티 국제경제학을 2순환 때 연습책을 3순환 때 트리니티 국제경제학과 정선 문제집을 쓴다는 점이 다르다.
교재에 사소한 오타나 계산 실수가 종종 있다. 수업 시간에 계산 실수를 하고 수강생들이 지적하자 다급하게 여러분 환불하지 마세요!! 거시는 계산 별로 안 나옵니다!! 라고 말하기도 했다.
교재 외 수업자료로 주로 교수님들의 교과서 일부를 복사해서 나누어 준다. 실물경기변동이론(RBC)의 경우, 국내 교과서에는 마음에 드는 설명이 없다며 Barro 원서를 발췌하여 나누어 주기도 했다. 단행본 중 일부를 자료로 주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특별히 요약, 정리하여 주지는 않는 편인데, 이 때문에 '정리의 달인'이라는 김진욱과 비교되어 까이기도 한다.
최근에는 직접 상담을 요청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질문지를 제출하게 하는 방식으로 질문을 받고 있다. 보통 다음날 돌려준다.
가르치는 세 과목(경제학, 국제경제학, 재정학) 중에 본인은 재정학이 가장 재미없는 편이라고 스스로 말하고 다니는 편이다. 그래서인지 재정학 예비순환은 이전 년도에 촬영한 강의로 대체하는 경우도 왕왕 있다.
위 항목을 봤는지 2013년 재정학 2순환 강의계획서에서...
빨간네모참조
이 때문인지 대다수의 수험생들이 재정학 강사를 선택할 때 김진욱을 많이 선택한다. 경제학 강사를 선택할 때 둘을 놓고 많이 고민하는 것과 비교된다. 그러나 오히려 재정학 또한 황종휴의 설명이 빛을 발한다는 평도 있고, 재정학 트리니티 또한 요약서로서 '나쁘지 않다'는 평도 꽤 있다. 더불어 2017년 3순환에서 황종휴가 강조했던 법인세가 2017년 5급공채 재정학 1문에 그대로 나왔다. 그리고 김진욱은 당연하다고 넘기는 내용도 그에 대한 증명을 해주는 파트도 몇몇 있다. 본인도 재정학에 대한 평가를 인지하고 있는 듯하며 점차 점유율을 회복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13]
원래 기출문제는 1순환부터 다뤘었는데 2019년 부터는 예비순환에서도 기출문제를 보기 시작했다. 물론 예비순환에서 배운 것만으로는 풀 수 없는 기출문제가 대부분이기에 1순환에서처럼 자세한 풀이를 하는 것은 아니며, 예비순환에서 배운 개념이 실제 기출문제에서 어떻게 나오고 있는지를 주로 체크하며 예비순환 수준에서도 풀 수 있는 문제들 위주로 살펴본다.
특이하게 2021년부터는 예비/3순환은 이전에 재정학을 수업할 시기에 국제경제학을 수업한다.
2.1.1. 수업 스타일
주제 정리보다는 경제학적 직관을 강조하는 스타일. 단순히 주제만 정리해서 외우는 것만으로는 경제학에서 출제될 수 있는 문제를 대비할 수 없다고 역설한 바 있다. 그렇다고 수리적 접근을 무시하는 것은 또 아니라서, 종종 모의고사를 수리로 도배하는 일도 있는 등 어찌 보면 아이러니[14]. 이 때문에 강의만 멍하니 따라갔다가는 그야말로 어려운 난이도의 시험에 직면하게 될 뿐더러 스스로 내용 정리도 잘 안 된다. 1, 2순환에 비해 3순환 강의에서는 불의타를 대비한다는 명목 하에 생소한 내용을 자료로 제공하고 설명하는 경우가 꽤 있는데, 이걸 소화할지 여부는 개인의 취사선택이다. 어차피 학원 모의고사 등 각종 학원 자료들은 실제 출제 과정에서 수집되어 중복되지 않도록 걸러지기 때문에 불의타를 맞춘다는 보장 따위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수리적인 관점에서 압축적으로 설명하기보다는 구구절절 말로 풀어 설명하는 스타일에 가까우며[15][16] 덕분에 내용이 파편적으로 흩어지지 않고 큰 맥락 속에서 이해되는 측면이 있다. 이 때문에 흐름을 잡는 것이 중요한 거시경제학에서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반면 이러한 스타일이 맞지 않는 사람의 경우 내용이 붕붕 뜬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수업이 심도 있고 어려운 편이며, 일반적인 설명이나 강의 스타일이 시원시원하고 좋긴 하지만 경제학을 생전 처음 들어보는 사람은 너무 휙휙 지나가는 데다 수업 중간중간에 딴 길로 새는 일이 잦다 보니 조금 일관성 없어 보일 수 있다. 경제학 책을 처음 펴 보는 사람이나 경제학적 사고에 미숙한 사람은 상당히 고달플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다만 적응되면 엄청난 효과를 낼 수도 있다.
예비순환에서부터 심화개념을 종종 다루며, 1순환에서 바로 기출문제 풀이를 시작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상당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 예비순환을 교과서로 수업하며 상대적으로 쉽게 진행한 이후 1순에서 난이도가 높지 않은 문제들(step1)을 다루고, 2순환에서 기출문제와 보통 난이도의 문제들(step2) 총정리하는 김진욱과 비교되는 부분이다. 이전에는 3순환은 둘 다 비슷하게 어려웠으나 최근에는 황종휴 강사의 수업과 문제가 좀 더 어렵다. 물론 김 3순도 어려운 수준이기는 하다.
이처럼 타 강사에 비해 예비순환과 1순환 사이에서 꽤 버거운 수준의 난이도 점프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1순환에서 연착륙하기 위해서는 경제학 전공자가 아닌 이상 예비순환 단계에서 교과서 연습문제 수준의 문제풀이를 병행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강사 본인도 강의 중에 강조하는 부분이다.[17]
판서가 정말 깔끔하다. 글씨도 백강고시체와 유사한 깔끔한 필기체이고, 크기도 큼직큼직하여 알아보기 쉽다. 그래프 그리는 실력은 보는 사람이 신기하게 느껴질 정도로 수준급인데 자도 없이 쭉쭉 직선을 정확하게 긋는다.
도무지 왜 저 수식이 저렇게 되는건지 이해를 못 하겠는데 그 넓은 칠판 반 정도를 아주 쉬~~~ㅂ게 써놓고는 "이거 다 알아야 해요" 라고 말하면서 이것도 모르냐는 눈빛이 종종 감지된다. 쉽게 말해서 남들이 이해 못하는 것을 이해 못하는 눈빛을 자주 보여준다.
사소한 계산 실수를 많이 한다. 특히 대부분 문제풀이로 수업이 진행되는 2순환 때 심한데(3순환도 만만찮음), 가끔 인강 수강생들이 이유없이 웃는 경우는 계산이 틀렸다고 보면 된다. 가끔 계산해놓고 "이거 맞죠? 도와주세요.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하는 자학개그를 치기도 한다.
주로 자기가 하고싶은 이야기를 많이 하는 스타일이다 보니 경제학의 경우, 1~2순환 수업에서의 수업 운영과 관련해서는 시간에 쫓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 미시에서 처음에 진도를 천천히 나가기도 하고 너무 이야기를 많이 하다보니, 황거시라는 타이틀에 맞지 않게 거시 뒷부분에서 너무 진도를 빨리 빼는 경향이 있다. 자신도 이를 의식해서인지 3순환에서는 김진욱, 윤지훈과 다르게 거시부터 시작했으나 2019년부터는 다시 미시부터 시작하였다. 다만 시수도 짧고, 알아서 보라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은 재정학이나 국제경제학은 그런 경우가 적었다.
수업 시간과 관련해서, 대개 70~80분에서 길면 90분 정도를 세 번으로 끊어서 수업하고 10분 정도씩 두 번 쉬는 것이 일반적인데,[18] 황종휴의 경우에는 거의 매번 두 시간+한 시간반 이런 식으로 수업하는 경우가 많았다.
쉬는 시간에 대한 불만 때문에 2012년 2순환부터 모의고사가 없는 날은 두 번 쉬겠다고 공언했고 이를 실천했다. 아마 수업 내내 표준적으로 쉰 건 이번이 처음일 듯. 2월초 3순환 때에는 또 그딴거 없ㅋ음 이러다가... 2순환에는 모의고사를 치는 날은 한 번, 모의고사가 없는 날은 두 번 쉬는 시간을 부여하고 있다.
다음카페 행정고시 사랑과 행정 갤러리에서 자신에 대해 언급되는 사항들을 한림법학원 관계자가 출력하여 갖다 준다고 한다. 수업시간에 이에 대한 언급을 종종 한다. 특히 자신의 수업에 대한 비판인 경우 수업에서 해명(?)하는 경우도 있다. 은근히 이러한 평가에 신경을 많이 쓰는 모습을 보인다.[19]
뭐, 심한 악플이 달리는 경우에는 과거에는 같은 학원의 행정법 강사로 근무하고 있는 김정일 변호사를 찾아가 상담을 구하곤 하는 듯했다
강의 때 하는 기출문제 해설은 수험생의 입장에서 문제를 읽는 과정과 목차를 짜는 과정을 현출하는 식으로 수업한다. 타 과목에 비유하면 송윤현, 박도원과 비슷한 모습을 보이는 편이다. 전공 교과서에 근거하여 될 수 있으면 정확한 풀이를 내려고 노력하려는 편이다. 이 때문에 전공자 입장에서 기출문제 해석 및 풀이는[20] 황종휴가 제일 낫다고 평가하는 사람이 제법 된다.
주변의 좋은 것들을 받아들이려고 하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신림동의 행정법 강사들에 대해 잠시 이야기하면서 본인도 신림동에서 강사들의 흥망성쇠를 보면서 노력해야겠구나 마음을 먹은 적이 있다고 하고 실제로도 롱런하는 모습을 보인다. 행정 갤러리의 갤주 소리를 들을 정도로 커뮤니티의 피드백이 상당히 빠른 편인 것도 이와 관련된 것. 트리니티 경제학 3판부터 생긴 옆날개는 서점에서 눈높이 수학, 구몬 수학 등 초중등학교 문제집을 보고 보기 좋아보여서 생긴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외에 본인도 경쟁학원의 경쟁강사가 두문자어를 만드는 것보고 나도 만들까 해서 생긴 두문자어가 '생통화이', '변재고통' 등이다.
수업 시간이 길어서 수업 외적인 이야기는 별로 하지 않을 것 같은 이미지지만 의외로 썰을 많이 푼다. 자신의 유년기, 학창 시절, 대학생 때 이야기, 신림동 고시촌에서의 경험 및 고시 경험 등 다양한 이야기를 해 주는 편인데, 은근히 썰이 풀어도 풀어도 끝이 없다. 고정적으로 나오는 주제를 제외하고도 매번 다양한 썰이 등장하는 편인데, 사실 개그보다는 이 쪽이 훨씬 재미있다.
2.1.2. 교재
라이벌인 김진욱에 비해 두 가지 측면에서 우월하다고 평가받는데 하나는 디자인(...)[21]이고 나머지 하나는 책에 빈칸이 없다는 점이다. 다만 내용 정리의 측면에서는 트리니티보다 ZIP 이론서 시리즈가 압도적으로 우월한지라 경제학의 황종휴 커리큘럼을 따르더라도 ZIP 이론서 시리즈를 단권화 교재로 많이 활용한다.- 선택과 집중의 다이제스트 경제학: 경제학 예비순환용 교재. 기본적인 이론들이 정리되어 있는 기초 교재이다. 요약서라고 하기에는 설명이 자세하고 교과서라고 하기에는 설명이 부족하다. 연습문제는 예비순환 수준에서 풀기에는 너무 어려운 문제들도 있고 문제 수도 부족하므로 이것만으로 기초 실력을 다지기에는 부족한 측면이 있다. 강사 본인도 반드시 교과서 연습문제 풀이를 병행하면서 기초 실력을 다지라고 강조한다.
재정학과 국제경제학은 따로 다이제스트 시리즈가 없다.[22]
- 트리니티 시리즈: 1순환에서 사용하는 교재로 황종휴 커리큘럼의 핵심이 되는 교재이다. 경제학의 경우에는 미시, 거시, 국제의 3편으로 나뉘어 있다. 다이제스트에 빠져 있거나 간략하게 다루고 넘어간 심화 개념까지 수록되어 있으며 상당수의 기출문제가 해설과 함께 연습문제 파트에 실려 있다. 덕분에 책 두께가 상당하다. 트리니티 1편의 두께가 다이제스트보다 두꺼울 정도.
트리니티 재정학과 국제경제학의 경우에는 경제학에 비해서는 기출문제만 실려있고 해설은 적은 편이다. 트리니티 경제학은 그래도 요약이 되어 있는 편이지만 재정학과 국제경제학은 교과서 그대로 복붙해놓은 파트도 제법 많은 편이다. 경쟁강사가 재정학, 국제경제학 요약서를 따로 내지 않아서 여기다가 단권화를 하는 사람들이 제법 된다.
책에 그래프가 많은 편은 아니며 강사 자신이 그러한 빈 공간을 강의로 채우는 편이다. 강사도 트리니티 책이 완성된게 아니고 수업을 들으면서 자신의 스타일로 채워넣으라는 이야기를 종종 하는 편이다.
2023년부터는 이론편과 문제편을 분리하여서 출판하고 있다. 따라서 이론단권화를 하는데 있어서 좀 더 편리해졌다고 볼 수 있다.
- 연습책 시리즈: 과거 강의용 교재인 미/거시 500제와 PRACTCE BOOK에서 엄선하여 만든 정식출간용 책으로 2순환 수업에서 수업한다. 고등학교 수학 문제집으로 치면 쎈수학이나 RPM 시리즈의 많은 양이라는 특징과 Killing camp, 특작수학, 정석의 어려운 문제가 제법 되는 특징을 섞은 느낌의 경제학 문제집이다. 교과서 연습문제 뿐 아니라 모의고사 등에서 발췌한 문제까지 다양한 문제가 수록되어 있으며 덕분에 압도적인 분량을 자랑한다. 이것은 장점이자 단점인데 시중에 나온 경제학 연습교재 중에 가장 수록문제 수가 많고 해설도 무난하기 때문에 연습용으로 훌륭하지만 연차가 낮은 수험생의 경우 압도적인 문제 수(...)에 질려 다른 교재를 택하거나 선별해서 풀게 되는 경우가 많다.
경제학은 그래도 계산문제가 제법 있는 편이나 재정학, 국제경제학은 계산문제가 적은 편이다. 이 때문에 재정학, 국제경제학을 듣는 사람들은 모의고사의 ZIP도 풀기는 하지만 그마저도 충분하지 않다.[23][24] - 연습책 플러스 : 기존의 연습책 중 어려운 문제와 3순환용 정선문제집을 바탕으로 출간한 책. 아무래도 연습책보다는 난이도가 있는 편이다
- 기출책: 행정고시, 입법고시, 외무고시에 출제된 기출문제들과 해설을 모아 놓은 문제해설집이다. 다이제스트 경제학과 마찬가지로 경제학만 있다.
2.1.3. 모의고사
시험이 쉬운 2010년대 기준으로 모의고사는 평이 좋지 않았다. 황종휴 강사의 모의고사는 1개의 큰 문제에 작은 설문을 10개 이상 출제하는 경우가 종종 나타나기도 하는데, 실제로 당시의 고시 경제학은 큰 문제 3~4개, 1개당 작은 설문 2~4개 정도의 틀로 출제된다는 점에서 적합성이 떨어진다는 평을 받았다.[25]애초에 모의고사 형태를 실전연습보다는 해당 파트에 대한 이해도를 평가하려는 모양이다. 개념강의에 해당한다면 모르겠으나, 실전대비 강의인 3순환에서의 모의고사 형태에서도 이런 형태를 고집하는 것에 대하여 수험부적합적이라고 평가하는 것이였다.
2013년 3순환 모의고사 문제의 경우 전년도인 2012년 3순환과 중복되는 문제들도 많았고 도저히 고시 경제학에서 물어볼 수 없는 레벨의 문제를 내어 놓고는 "이런걸 푸는 사람이 있다는 게 중요해요"라고 해서 신나게 까였다. 참고로 해당 문제는 학부 경제학의 심화 각론을 듣지 않는 한 접할 일이 없다는게 당시의 평이였다.[26]
2014년 3순환에서는 강의계획서에 "신작 모의고사" "지나치게 복잡하거나 단순한 문제들은 출제하지 않았으며" "최대한 시사적이고 실전에 근접한 문제"로 구성하겠다고 하더니 가장 실전에 근접하지 않은 2013년 4순환[27] 문제들을 토씨 하나 안 바꾸고 그대로 냈다. 본인도 찔리는지 강의 중에 자신은 냈던 문제 또 내면 안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 문제는 꼭 실전처럼 답안을 작성해보라는 의도로 냈다고 변명했는데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사실 저 말 자체가 딱히 틀린 건 아닌데 같은 주제도 매번 다른 문제 형태로 묻고 그 수고를 매년 하는 와중에도 오타도 거의 없는 어떤 정리의 화신이 바로 근처 학원에 있어서 더 비교되었다.
다만 입법고시 대비용으로 그 화신의 스타일보다는 황종휴 강사의 스타일이 더 적합하며
채점 자체는 물리적인 한계로 본인이 하지는 않지만 대신 채점자별 최고답안을 다시 본인이 보고 코멘트를 적은 뒤 중 본인이 그 중 가장 잘 쓴 답안을 강의자료용 최고답안으로 선정하는지라 최고답안 및 그 코멘트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편이다. 강평은 말할 것도 없고.
2.1.4. 기타
2022년 5급 시험에서 경제학 저득점자가 늘어나자 2022년 10월부터 그 주장이 관철되어서 일단은 본인의 경제학 관리반이 만들어졌다.2.2. 기타 영역 과거 강의 경험
2.2.1. 세무사 강의
해커스경영아카데미에서 2023년 대비 기본반을 수업 중인데, 행시식으로 큰 틀을 잡고2.2.2. 7급 공무원 강의
과거에도 강의 경험이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2023년 1월부터 미래인재컴퍼니에서 강의를 하였으나 현재는 하고 있지 않는다.3. 어록(?)
- 여러분, 여기 혹시 여기 미적분 모르시는 분 계세요? (손 우르르 들자) 여기 7차 있어요 7차? (여전히 우르르 손드니) 하아... 이래서 7차가 문제에요 7차가, 여러분 어떻게 미적분을 모르고 살아가실 수 있죠? 저는 개인적으로 신기해요. 어떻게 사람이 미적분을 모르고 살아갈 수 있나?[28]
- 여러분 마크로스 아세요? (동시대 애니 언급) 혹시 이것들 중에 보신 거 있으세요? (누가 손들었음) 그걸 보셨어요 어휴 너무 지긋하신 연세이실 거 같은데…
- 연습장 피시구요, 평면 하나 그리세요. 왼쪽으로 띠띠띠 보내서~ 오른쪽으로 띠띠띠 보내서~ 수평축에 X재, 수직축에 Y재, 식 보고 예산 제약 그러보세요. (잠시 후) 뭐하세요? 빨리 그리세요.[30]
- 이제 ㅇㅇㅇ에 대해 살펴봐야 되는데, 지금 ㅁ시 ㅁ분이니까 ㅁ분 쉬고…
- 일단 이렇게 하지말고 직관적으로 한번 봐볼게요. 이렇게 하면 이건 ㅇㅇㅇ란 말입니다. 예???
- (설명 한참 하는데 학생들이 못 알아들을 때) 남의 문제처럼 방관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러지 마세요.
- 이 정도는 아시리라 믿습니다.
- 아아! (주위를 한번 쑤~욱 둘러본다) 안녕하세요~
- 여기 봐요.
- 집중하세요!
- 근데, 잘 봐요.
- 오늘 수업들으시느라고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 문제는 쉬우니까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 이 부분은 여러분들께 맡기고 넘어가겠습니다.
- 이번 기회를 통해서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 이 공식은 암기해 두셔야 해요.[31]
- 납득되시죠?
- 이해되시죠?
- 이건 이미 예비순환 1순환때 많은 시간 들여서 풀어드렸으니까 더이상 설명 안 해도 다들 아시죠? (학생들 무응답) 예. 아시리라 믿습니다.
- 졸지 마시구요.
- 이 정도까지 알아야 되나? 하시는 분들~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이 정도는 학부 수준에서도 다 배우는 것들입니다.[32]
- 어쨌거나 저쨌거나~ (화제전환)
- 집에 가셔서 구글링해보시기 바랍니다.[33]
- 혹시나 그래도 욕심나시면은~
- 노파심에 말씀드리는데,
- 죄송합니다. (꾸벅꾸벅)
- 왜 때문에
- ~란 말입니다. 아시겠죠. 요거는 이제 잠깐 쉬고 ㅇ교시에 같이 좀 시작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예컨대, 예컨대 ~라고 볼 수 있는 거죠.
- 잔소리 하나만 하고 넘어가자면은, 페이지 왼쪽 날개 밑에 적어두세요.
- 국제무역론에 가지 두 개 치시고, 무역이론에 다시 가지 세 개 치세요. 밑에 무역정책에 다시 가지 네 개 치시고. 네 지금 뭔가 잘못되어감이 느껴지시죠? 집에 가서 다시 정리하시길 바랍니다.[34]
- (미소와 함께) 마스크 좀 벗고 해도 괜찮겠습니까?[35]
- 더 이상의 부연설명은 생략하겠다
요[36]
4. 다른 강사들과의 관계
과거 같은 학원 동료강사이자 5급공채 행정법을 강의하는 김정일 변호사와 서로 형, 동생 할 정도로 친한 사이이다.[37] 실제로 두 사람의 수업을 모두 들어보면 서로가 서로를 디스하는 재미가 있다.요즘에는 같은 학원의 5급공채 행정법 강사인 박도원 강사를 흠모하는 듯한 발언을 자주 하는 듯하다. 형님 스타일이라고... 종종 암지훈(암기지옥훈련)을 언급하면서 나도 해볼까??하고 한다.
같은 학원에서 5급공채 행정학을 강의하는 사람은 여럿 이야기한다. 그 중 최승호 강사와는 수험 시절에 같이 공부를 했던 듯하다. 황종휴 강사 왈 '승호형은 나중에 다 잘해 주면서 순환강의 때마다 새로 듣는 사람 생기면 뭘 그렇게 귀찮아하는지...'. 최승호 강사가 매년 2차 시험 끝나고 콘도 대여해서 수강생들이랑 엠티 간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같은 학원에서 5급공채 정치학을 강의하는 정 모 강사가 싫어한다더라는 얘기가 있지만[41], 헛소리일뿐. 그 강사가 강의를 녹화하는 학원 카메라에 가운데손가락, 법규을 들어올리는 정도로 시니컬한 사람인지라 그런 소문이 있을 뿐, 실제로 두 사람 사이에 문제는 없다고 한다. 해당 정치학 강사가 경제학의 성격을 비판할 뿐 황종휴의 인간성을 비판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직접 두 강사가 밝힌 사항. 간혹 황종휴 이름을 언급할 때도 친분이 있기 때문에 장난스럽게 디스하는 것일 뿐
2013년 1순환 경제학 강의에서 첫 만남에 대한 에피소드를 직접 밝혔는데, 그 내용이 좀...[42][43]
5급공채 경제학 강의의 부동의 라이벌인 베리타스법학원의 김진욱 강사와는 일단은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선후배 사이인데, 둘이 그닥 잘 맞는 성격은 아닌 듯. 하지만 그렇다고 딱히 서로 까지도 않는다. 가끔 김진욱 강사의 교재를 칭찬하는 듯한 발언을 하기도 한다.
또한 김진욱 강사는 수업에서 전자칠판을 잘 활용하는 편인데 요즘 때때로 연피평(연습장 피고 평면 하나 그리세요) 시전 후 '저도 전자칠판을 한 번 써볼까요? 되게 좋아보이던데 이렇게 딱 하면 바로바로 그래프 탁탁 튀어나오고'라는 발언을 하기도 한다.
행시 갤러리에 올라온 황종휴와 김진욱의 주관적인 비교글#
5급공채 1차 강사들과는 친분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아 모른다.[47] 그런데 2019년 1차 직후 경제학 3순환 때 1차공부 이야기를 잠시 하다가 석치수 강사의 해설에서 자주 나오는 표현인 '위 풀이의 계산을 반드시 하여야 했는가?'를 말해 수강생들을 폭소케했다. 2020년대 들어서는 자료해석의 대가라고 인정하기도 했다.
이나우 강사와 의외로 접점이 있는데 이나우 강사가 대일외고 1년 후배라고 한다. 그와 관련해 웃픈 일화가 있는데 해당 문서 참고. 박준범 강사도 얼굴과 관련한 웃픈 일화가 있다고.
참고로 황종휴 강사 본인이 이야기한 것은 아니지만, 메가피셋의 이지은 강사는 본인이 수험생 시절 수업을 들은 적이 있어서인지, 본인의 강의 시간에서 본인의 강의 시간이 길다며 스스로를 '여자 황종휴'라면서 셀프디스를 하기도 했다.
5. 기타
-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95학번이다. 원래는 문과가 아닌 이과였고, 기계공학과(!)를 가기를 원했으나 모종의 사정으로 인해 문과로 돌렸다고 한다. 초창기 수능 세대로 점수로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도 지원할 수 있는 결과를 받았으나 법학과 적성이 맞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48] 경제학과를 지원했다고 한다.
그리고 법대를 쓰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고[49] - 1학년 1학기 경제학원론1 수업에 들어갔는데 교수님이 들어오시더니 갑자기 효용, 무차별곡선 등과 같은 경제학 용어를 한자로 쭈욱 적으며 설명해서 당황했다고 한다. 그렇게 별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경제학원론1에서 D학점을 받고 전과를 고민하다 1학년 2학기를 맞이했으며 경제학원론1이 되어 있지 않으니 당연히 경제학원론2, 이후 2학년 진학 후 미시경제학[50]까지 모두 낮은 학점을 받아서 심각하게 진로를 고민했다고 한다.
- 하지만 결국 전과를 하지 못하고 2학년 2학기 거시경제학 수업을 수강하게 되었는데 중간고사 시험문제에서 케인즈 학파의 화폐 환상에 대한 약술형 문제에서 환상을 교환할 때의 환과 상인의 상을 조합한 한자어로 생각하고 화폐를 교환해주는 금융중개업자라고 답했다고 한다. 이후 시험이 끝난 다음 수업시간에 교수님[51]이 답안지를 나누어주다 황종휴 강사의 답안지를 보더니
웃음을 터뜨리며황종휴 강사를 불러내 수강생들 앞에서 이것을 읽게 하였고 그 시간부터 교수님의 집중 포격 대상이 되어 예습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를 계기로 경제학에 흥미를 붙이게 되었고 이는 행정고시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화폐 환상에 대한 자신의 답을 읽은 직후 같은 수업을 수강하던 친구에게 "나는 너 공부 되게 잘 하는 줄 알았다"는 소리를 들어 자존심도 많이 상했었다고.
- 항상(심지어는 여름에도) 동일한 벨트에 상의로는 하얀 와이셔츠(혹은 남방), 하의로는 정장바지를 입고 루이비통 운동화를 신고 오는데 항상 이 형식에 맞추어 의상을 갖추고 강의를 한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겨울이나 초봄에는 (예비순환, 2순환) 종종 맨투맨이나 니트를 입고온다.
예전에는 티셔츠도 입었다.
- 운전을 좋아하고, 꽤나 스피드하게 하는 편이라고 동료 강사인 김정일 강사가 밝힌 바 있다.
종휴는 운전을 참 잘해요. 전 면허 없는데
- 의지력이 매우 강한데, 강의 시간에 가끔 푸는 썰을 들으면 정말 ㅎㄷㄷ하다. 가끔 의지력이 약한 학생들을 디스하는 이야기를 자주 하곤 한다. 근데 사실 황종휴 강사가 이야기 하는 것처럼 공부하면 뭘 해도 성공할 것 같다. 황종휴 강사한테 메일을 보내면 답장 오는 닉네임도 '열심히 살자'...
- 빵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강의 시간에 밝힌 바 있다. 어렸을 적 브랜드 제과점 빵을 아버지가 사오시면 그렇게 좋아했다고.. 지금도 가끔 아내 되는 분과 다투는 이유 중 하나가 빵 때문이라고도.. 강의 마치고 집에 갔는데 맛있는 빵이 없으면 슬퍼한다고 한다. 설탕, 밀가루 값의 폭등으로 같은 값으로 빵의 내용이 줄었을 때 매우 슬퍼했다고.
- 고교 시절에 수학에 치를 떨었던 나머지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수학의 정석 화형식을 거행했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수학을 못하지는 않았다고. 도쿄대학 본고사 문제를 자유자재로 풀어내는 등 수학 실력에 자신이 있었다고 본인 입으로 말했다.
- 무한도전의 열렬한 팬이기도 하다. 유재석을 가장 좋아한다고. 주말의 유일한 낙이라나 뭐라나... 그런데 이제는 안 해서...
- 젊은 시절에는 아이돌에 관심이 없었으나, 요즘은 소녀시대를 보면 흐뭇하단다. 특히 제시카를 가장 좋아한다고 한다.
수지 사진이 박혀 있는 비타500을 교탁에 올려 놓았는데 "저는 제시카를 좋아해요"라고 말한 걸 보면 진짜 누가 이 항목을 제보했나 보다
- 임창정 팬이다. 소주 한잔은 세대를 초월하는 명곡이며 그가 부른 모든 곡이 좋다고 칭찬했다. 젝스키스 노래를 들으며 과거 회상에 잠겼다고 하면서 공감을 유도했지만... 요즘 세대 차이의 벽을 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아직 학생들이 수능 보고 들어온다고 하자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긴 한다.[52]
- 수업 시간에 학생들에게 음료수나 아이스크림을 종종 쏠 때가 있다(주로 경제학). 특히 여름에 자주 사는 것 같다.
- 영화 감상을 무척 좋아한다. 가끔 주말이면 새벽 내내 3편 연속으로 케이블 방송에서 영화를 보기도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수업도 연타로 영화도 연타로행정고시 합격자 발표일에 집중이 안돼 혼자 DVD방에 가서 영화를 보다가 합격자 발표 시간을 잊었다고 한다. 행시생들에게도 가끔 집중이 안되면 영화를 보러 나갔다 오는 것도 괜찮다고 조언하는 편이다.
- 과거에 2010년대 중반 이전에는 휴강이 잦았던 관계로 별명 중 황종휴강이 있었다. 글자 그대로 휴강과 관련해서 악명이 높았다. 3순환 같은 시험 직전 대비 강의에서 휴강했다간 정말로 망할 우려가 있기에 3순환에서는 휴강을 자제하나, 그 이외 순환에서의 강의, 특히 기본강의나 예비순환 및 2순환 강의의 경우 휴강이 꽤 잦았다.
이는 앓고 있는 지병인 기흉이라든가, 본래 체질이 약한 건지 잔병을 자주 앓아서 등등이라는 이야기가 있긴 있다. 기흉의 경우야 자기 몸 관리보다는 선천적인 경우가 더 많긴 하지만, 현실에서는 대개 생활에 지장이 없다. 사실 수험생들에게 휴강 이후 보강을 때려버리면 거의 쉴 틈 없이 이어지는 학원 강의 일정상 공부 스케줄이 꼬이게 되는데, 이게 은근히 고시생만 아는 스트레스이다.일요일에 보강을 들으러 간다거나
최근에는 본인도 휴강에 관해서 악평이 높은 것을 인지하였는지 2013년을 기점으로 휴강 빈도가 거의 없어졌다. 2013년 경제학 강의의 경우 예비순환 1회 휴강을 제외하고는 휴강한 적이 없었으며 2016 대비 순환 중에는 한번도 휴강을 하지 않았다. 2020년대에 와서도 휴강을 한 적이 없었고 1순환의 경우 매해 보강을 하기까지 하였다. 이제는 과거의 일이라 해도 좋을 듯.
- 2014년 예비순환 때는 썰을 풀다가 자신은 싸움 못하는건 아닌데 맞았더라 식의 이야기를 수업시간에 했는데, 그뒤 수강생 한명이 행시사랑에 센척하지마라면서 글이 올라왔는데, 그 글에서 황종휴가 종이인형이라는 드립이 들어있었는데... 끝나기 이틀전에 자신도 언급을하면서 해명을 하면서 종이인형 드립에 재밋어했다는.... [53]
- 학원 홈페이지에 다른 강사들과 달리 교수가 아니라 강사라고 적혀있다. 황종휴 강사를 제외한 다른 모든 강사들은 다 교수라고 적혀 있다(...) 강의 중에도 본인을 칭할 때 보통 강사님이라는 호칭으로 칭한다.[54]
- 2019년 경쟁학원의 마케팅 수법을 따라 적중 광고를 낸 적이 있다. 당시 수강생들은 "이젠 한림도..."라고 생각하였으나 황종휴 강사가 본인이 하자고 했으며 학원 측에서 한 건 아니라고 하였다. 다른 학원이 하길래 한 번 해보고 싶었었다고 하며 이제 한 번 해봤으니까 앞으로는 하지 않겠다고 하였다.
- 대일외고 독어과 출신인데 처음 독일어 수업에 들어가 다른 학생들이 독일어 원어민 강사와 자유롭게 대화하는 것을 보고 충격을 느꼈다고 한다.
아니 난 독일어를 배우러 왔는데 왜 가르쳐주지도 않고 갑자기 대화를 하면 어떡하냐고요이외에도 죽어라 열심히 공부했는데 반에서 중간 정도 등수를 받아 처음에는 자괴감에 빠지기도 했다고 한다. 하지만 당시 전교권을 다투던 친구[55]의 공부법을 벤치마킹하며 성적을 올리고 결국 서울대에 입학했다. - 중학생 시절에도 위와 비슷한 일화가 있다. 중1~2 시절에는 그렇게 열심히 공부하는 편은 아니었으나 중 3때 부터 외고 진학을 목표로 열심히 공부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동안 공부를 잘해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 막막하던 때 전교1등 친구를 따라하며(다니던 독서실, 푸는 문제집 등 모든 걸 따라해서 친구분이 조금 피한 적도 있다고...) 성적을 올렸고 대일외고에 진학하는 데 성공했다. 이 때문인지 수강생들에게도 잘하는 사람을 찾아 답안작성이나 공부법을 벤치마킹하는 것을 권장한다.
- 행정고시 2차를 처음 들어갔을 때 공부가 하나도 안 되어 있었을 때의 일화를 이야기한 적이 있었다. 공부가 안 되어서 백지로 내기가 뭣해서 자신이 살아온 인생에 대한 썰을 대화하듯이 적은 적이 있었는데, 그 과목에서 39점이 나왔다고 한다.[56] 문제의 답을 하나도 안 썼는데도 그런 점수가 나온 것을 보고, 답안지는 가독성 있게 현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그래서 합격한 해에는 그림도 크게 그리고, 앞면에 있는 그림을 또 뒷면에 그리는 식으로 해서 채점자를 배려하려는 느낌을 주려고 했다고 한다.
- 2020년 후반부터 사용하는 분필색이 다양해졌다. 2021년 강의에서는 노랑, 파랑, 빨강, 초록, 주황, 보라 등 형형색색의 필기를 보여주고 있다.
설마 과거의 한 때 전국 1타였던 어느 수학 강사에 착안해서 이 분필을 이제 쓰시나?
- 코인으로 돈을 번 친구에게 추천을 받아 코인을 사보았다고 한다. 수익금은 총 3만원인데 3만원의 수익을 받으면서 기분이 이상했다고 한다.
- 공무원시험에서 한국사를 가르치는 유명한 강사의 정신교육영상을 본 적 있는 듯 하다. 내용에는 공감했는데 비속어 사용에 놀랐다고 한다. 수업시간에 그 정도의 비속어를 써도 되는지 조금 충격이었다고.
같은 학원에 상당한 욕을 쓰시는 분이 있는데...
- 과거 사진을 보면 장발 5대5에 가까운 머리를 하고 다니던 시절도 있었는데 언젠가부터 항상 왁스로 머리를 옆으로 넘긴 똑같은 헤어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다. 그래서 가끔 탈부착식 머리, 사실 머리 부분만 레고다 하는 드립을 치는 수강생도 존재한다.
- 황종휴 게임이라는 것도 있다.
- 이름이 비슷한 유저 D.공룡이 때문에 해외야구 갤러리에서 가장 유명한 강사가 되었다.
[1] 고시합격 후 1년간 대학원 국제경제학과를 다닌 적 있음[2] 한림법학원에서 데뷔해서 쭉 있었던 것으로 보는 사람도 있지만 데뷔 자체는 지금은 사라진 태학관에서 했다고 한다.# 참고로 태학관은 2006년경 사라지고 일부 한림법학원에 인수됐다고 한다#[3] 실제로 강사들은 물론 학원 경영진조차 황종휴보다 짬찬 사람은 거의 없다. 황종휴 강사가 처음 일하던 시절의 대리가 지금 원장이 됐다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4] 과거에는 재경직 선택 과목이 2개였고 본인은 회계학과 국제경제학을 선택했다고 한다. 학원 강의를 할 때는 회계학도 강의를 했으나 이후 선택 과목이 하나로 바뀜에 따라 회계학은 강의를 하지 않게 되었다[5] 고시생 시절에도 집안 분위기 때문에 차라리 밖에서 공부하는 게 더 좋았다고 한다. 공부하는 동안에는 잊을 수 있어서. "오늘까지만 열심히 하자" 이 생각을 매일 하며 하루 또 하루를 보냈다 한다. 그리고 하루 공부 마치고 먹는 아이스크림 맛이 너무 좋았다고 한다. 그리고 합격을 하게 되고... 입법고시 면접을 보러갈 때 언론 인터뷰가 있을 예정이니 양복을 입고 오라는 말을 듣고 나름 멋있게 하고 집에서 나서는데 창문 바깥으로 어머니가 손을 흔드시면서 "종휴야~ 너무 멋있다~~"라고 인사하시는 걸 듣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는 이야기도 있다.[6] 기자였던 아버지가 기자를 그만두고 사업을 하다가 망해서 생긴 빚 때문이었다고 한다. 강의도 빚 갚으려고 시작한 것이었다고. 고시 공부할 때도 빚쟁이들의 추격을 받기도 했으며 강의 초창기에 수업시간에까지 찾아와서 쉬는 시간에 빚 갚으라고 독촉하고 수업 끝나고 같이 사무실에 가서 황종휴 강사의 일급을 가져갔다고 한다.[7] 고시 공부할 때 처음 떨어지고 다시 도전할 때 아버지한테 무릎 꿇고 무조건 붙을 테니 하루 만원씩만 달라고 하고 그 돈으로 공부했다고 한다. 지금으로 치면 2만 5천원의 가치였다고 한다. 그리고 당시 고시 식당 월식에서 사람들 모여서 각자 다른 식당 월식 끊고 공유하는 시스템이 있었는데 황종휴 강사가 월식 끊을 돈이 없어서 자기는 빠지겠다고 하니까 친한 형이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그냥 와서 먹으라고 해서 끼니 떼우고 그랬다고 했다는 썰을 푼 적도 있다.[8]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였던 서승환 국토부 장관으로 추정[9] 총장 시절 회의를 마치고 보직 교수와 식사를 하러 다니는데 본인을 보고 크게 불러 인사해서 깜짝 놀랐다고 한다.[10] 사실은 이미 미성년자 때 피다가 기흉 때문에 관뒀다카더라...라고 수업시간에 이야기했다[11] 트리니티 경제학 + 연습책 경제학 엄선 +신작 문제. 특히 2020년부터 신작 문제의 비중이 높아졌다[12] 재정학은 예비순환을 교재가 바뀔 때 빼고는 실강을 잘 안했고 전년도 예비순환으로 대체하여 실영상을 틀어주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13] 사실 재정학은 타 과목과 달리 거의 재경직만 보는 시험이라 점유율과 상관없이 수강생이 적은데 요즘에는 실강생들이 줄어서... 사실 김진욱도 재정학 강의를 은근히 싫어한다는 썰도 있다. 타 강사들이 학원에 오면 재정학 강의 좀 해주시면 안되냐고 부탁을 했다는 이야기가 심심찮게 들린다. [14] 특히 3순환 경제학의 경우[15] 교과서 스타일로 따진다면 미시경제학의 김왕저보다는 이준구 저에 가까운 느낌이다.[16] 물론 그렇다고 수리적인 측면을 경시하는 것은 아니다.[17] 예비순환 교재(다이제스트)에 실려 있는 연습문제의 경우 예비순환 수준에서 풀기에는 너무 어려운 문제도 많기 때문에, 초심자 수준에서 실력을 다지기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18] 수업하는 강사도 힘들지만 듣는 학생들도 힘들기 때문이다. 아무리 연강 수업인 대학교 전공수업이라도 얼마나 수업하고 어느 간격에 쉬는지 상기해 보면 된다.[19] 이 때문에 행정 갤러리에서는 갤주라고 불린다. 자세한 이야기는 갤주 참고[20] 단 그의 기출문제 해설집인 기출책은 생략이 좀 있다[21] 김진욱의 교재는 2019년 이후로 전반적으로 디자인이 좋게 말하면 귀엽고 나쁘게 말하면 유아적인 느낌(...)이다.[22] 과거에는 있었으나 지금은 트리니티 시리즈로 이름도 바뀌고 내용도 대거 보강되었다. 재정학, 국제경제학은 예비 때 교과서를 철저히 보는데다 다이제스트 시절에도 1순환 내지 3순환 때 쓰기도 했다.[23] 대신 3순환 정선문제집에 계산문제가 비중이 꽤 된다[24] 2020년대 초반 기준으로 현재는 불명. 계산문제 비중에 대해서는 매 개정판마다 달라질 수 있는 특징이 있다[25] 2016년 3순환 문제의 경우에는 2.5점 배점 문제가 심심치 않게 등장했다. 이런 배점은 실전에서는 절대 등장할 수 없는 배점.[26] 수정 이전에는 모의고사들이 수집되어 출제과정에서 중복되는 문제는 배제된다는 언급이 있었는데 황종휴 강사가 출제과정에 들어가는 검토위원(과년도 합격생 중 상위권자)을 만난 적이 있는데 이런 이야기를 들어서 일부러 기본적인 문제를 내야 하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이 항목을 봤나?[27] 2차 시험을 앞두고 실제 시험장과 같이 100점 분량의 답안을 2시간 동안 작성하고 강평하는 단계이다. 그러나 황종휴의 4순환 문제들은 보통 폭탄대비 내지 안나왔던 것 찔러보기 정도로 인식되고 있다[28] 참고로 학벌주의니 문송이니 오해 말자. 경제학에서 미적분 모르고 덤벼드는 사람들이 하도 많아서 2013년 이후로는 미적분학 강의를 공개강의도 제공한다.[29] 정작 수험생들은 이제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이 나오던 시절 초등학생, 중학생이던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오리지널 에바 시대 10대면 연배가 이미 중앙부처 과장급(…).[30] 그래프 그리기가 약간 까다로우나 해당 수업의 순환 진도상 수험생이 알아서 그려야 하는 수준인 경우 (주로 2순환 이후) 나오는 잔소리이다.[31] 독과점도 지수, 산업내 무역 지수, 불평등도 지수, 실효관세율 등 자잘한 암기 대상이 나올 때의 코멘트.[32] 로이의 항등식, 스티글리츠 탈세 모형, DAD-DAS 모형 등 심화 주제를 다룰 때의 코멘트.[33] 불의타 방지용 심화 개념 또는 시의성 있는 주제에 대한 설명을 할 때의 코멘트.[34] 각 파트의 첫 시간에 전반적인 틀을 잡을 때 종종 하는 말이다. 학생들이 이미 체계를 알고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뒤늦게 따라 그리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뭔가 잘못되어 간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35] 코로나19 사태 이후로 강의 시작 시 이 발언과 함께 마스크를 벗는 것이 종종 목격된다.[36] 실수로 반말을 하고 황급히 요를 붙여서 우스꽝스러운 상황이 되었다(...) 본인은 혼잣말이라고 한다[37] 최근 미래인재컴퍼니에서 같이 공무원 강의를 하기도 하는 것을 보아 친한 게 맞는 듯[38] 행정법이 어려워 고민이 많았는데 복사집에 가서 합격생 자료를 보다가 그의 정리자료를 보고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참고로 처음에 자료에 눈이 간 이유는 순전히 그의 이름때문이었다고... 솔직히 처음에는 이름 때문에 봤거든요? 이름이 너무 눈에 띄는거야 근데 보다 보니 너무 이해가 잘 되더라고[39] 2006년 김정일 변호사가 한국법학원에 있던 시절 기본 강의에서 황종휴 강사가 밝혔다. 당시 원장이 자기 학원의 신규 강사로 온 정진 변호사 수업을 홍보해 달라고 부탁해서 수업시간 중 행정법 수업이야기를 하다가 본인의 과거를 회상하며 나온 이야기이다. 물론 다음날 황종휴 강사는 원장에게 혼났다는 슬픈 전설이... 원장에게 혼나고 직후의 수업시간에 '네. 정진 변호사님 수업도 들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마무리했다고... 지금은 뭐 같은 학원이니...[40] 원래 그 책은 행정법요론이라는 학원전용교재의 출판본이였다. 2013년 1순환 때는 왜 자기 책 제목 따라하냐면서 디스하더니, 2018년 2순환 때는 당시 김정일 변호사가 출간한다니 자기가 직접 트리니티로 이름을 지어줄 것을 부탁했다고 이야기했다.[41] 그 강사가 강의 중에 1980년대생, 경상도, 외고 출신, 서울대 경제학과 경영학과 출신들이 나라를 망친다는 발언을 밥먹듯이 하기 때문인데, 황종휴가 외고 출신이면서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이기 때문에..정원준 강사가 언제나처럼 외고 출신에 90년대 학번 상경계열 욕을 했고 이를 들은 수강생이 황종휴 강사에게 정원준 강사가 선생님 욕하는 거 같다고 전달했다고 한다. 이에 황종휴 강사가 정원준 강사에게 되물었더니 "너는 예외야"라고 답했다는 썰이 있다.[42] 강사 초창기에 정원준이 말 걸었는데 내용이....토빈의 Q이론을 아느냐였다고 함. 정치학 강사가 경제학 강사한테... 당시 황종휴는 강의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서 아직 접하지 않아 모르는 상태였다고 함. 저게 뭐냐 글구 그 당시 학원에서 노래가 나오고 있었는데, 정 모 강사가 노래를 아느냐고 물어보길래 그렇다고 답하자, 한번 불러보라고 했다고 함...(근데 또 그걸 웅얼웅얼 따라 불렀다고 본인이 직접 밝힘) 참고로 따라 부르고 나자 정 모 강사가 그 노래는 그렇게 부르는게 아니라면서 힘차게 불러줬다고 한다.[43] 2017년 예비순환에서는 정원준 강사가 토빈의 Q이론에서 Q가 뭐냐고 물었고 황종휴 강사는 토빈의 Q이론에서 Q란 ~~이러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더니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고 칭찬해줬다고 썰을 풀었다.[44] 2017년 1순환 강의에서는 집에 가서 보는 책이라고 소개하였다[45] 행시 합격 후 극초반에 강의할 때는 연수원 가기 전 잠깐 할 수준이라 그런지 자신의 강의만 의존하지 말고 당시 경쟁 강사였던 김진욱, 최병권 강사의 강의도 들어보는 것도 좋다고 말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이후 임용 포기 후 전업으로 강의를 해야겠다고 결심하면서, 수강생들에게 전업 강사가 되었으니 자기도 사기를 쳐야겠다는 농담을 하면서 자신의 강의를 쭉 따라오면 부족함 없이 커버해주겠다는 이야기를 했다. 본인의 요약서인 트리니티 경제학이 나오기 시작한 시점이 이 시기였으니 지금은 먼 과거의 이야기.[46] 여담이지만 황종휴 강사는 자신의 강의든 타강사의 강의든 맞지 않는다고 느껴지면 강사를 바꾸라는 이야기를 종종 하는 편이다. 정체기가 온 학생에게 김진욱 강사를 추천해줬다는 것도 이런 맥락으로 보인다.[47] 심지어 석치수 강사가 제시하는 초시 스케줄과 본인이 제시하는 초시 스케줄이 다르다고 한다. 또한 석치수 강사는 무료특강 등에서 예습과 복습 중에 복습에 방점을 두는 반면 황종휴 강사는 예습과 복습 중 택해야 한다면 교수님 교과서를 통한 예습을 강조하는 편이다.[48] 이 때 담임선생님은 계속해서 법학과를 지원할 것을 권유했으나 황종휴 강사는 법학하기 싫다고 계속 경제학과 지원할 거라고 했다고 한다. 그래서 선생님이 "너 법학 공부 해봤냐 해보지도 않았는데 왜 그러냐"라고 했고 황종휴 강사는 그냥 법학은 왠지 안 맞을 것 같으니 경제학과 쓰겠다고 했다고.[49] 경제학부 첫 수업인 경제학원론부터 헤매며 좋지 않은 성적을 받았고, 적성에 맞지 않아 전과까지 고려했다고 한다. 부동의 1타 강사로 군림하며 경제학으로 밥벌이를 하고 있는 지금 모습을 보면 쉬이 믿기지 않는 일화.[50] 이 때 수업을 들은 교수가 서울대학교 이승훈 교수 수업이였다고 한다. 이준구 교수 수업도 들었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었으나 재수강인 모양이다[51] 그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경제추격론으로 유명한 이근 교수라고 한다. 정운찬 교수의 거시경제학 수업을 들은 썰도 풀기는 했는데 재수강인 모양이다. 정운찬 교수의 화폐금융론도 듣기는 했다.[52] 황종휴 강사는 95학번이니까 94년도에 수능을 치렀다.[53] 정확히 종이인형 같이 생긴 게 쎈 척 한다였나? 그랬다. 재미있어하기보다는 좀 충격 받은 듯했음. 계속 수업 시간 내에 종이인형 얘기 하면서 "제가 종이인형 같이 생겼나요? 종이인형 허허허..." 이런 느낌.[54] 학원 홈페이지엔 교수라고 적혀있으나 다른 강사들은 보통 본인을 칭할 땐 선생님이라고 하는 편이다[55] 이 친구분은 후에 행시를 준비하며 황종휴 강사의 실강에 학생으로 왔었다고 한다. 빠르게 합격했다고[56] 40점 아래이면 과락이다. 이 문서에서 나온것처럼 공부를 오래한 사람 입장에서는 채점자가 불합격시키겠다는 의지로도 볼 수 있으나 초시생에게, 그것도 문제와 관련이 없는 내용을 쓴 것이라면 내용이 재밌어서 피식하고 준 점수일 가능성이 높다. 유사한 사례로 CPA, ,CTA 재무회계를 강의한 김현식 회계사가 초시 때 4과목 중 3과목을 그런 식으로 39점을 맞은 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