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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12 19:41:23

황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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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1 2대2 3대 4대3
오야마 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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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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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다 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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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환
(1차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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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5대 6대 7대4 8대
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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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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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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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colbgcolor=#000><colcolor=#fff> 1 초대 챔피언 오야마 슌고는 미들급 토너먼트 우승으로 미들급 타이틀도 동시에 획득했다.
2 2대 챔피언 이은수는 심각한 부상 문제로 인해 타이틀을 반납하였다.
3 4대 챔피언 차정환은 발목 인대 파열 부상으로 방어전 수행이 불가능해져 타이틀 박탈, 잠정 챔피언 최영이 5대 챔피언으로 승격했다.
4 7대 챔피언 양해준은 Road FC와의 계약이 해지되며 타이틀을 반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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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수
Legendary
파일:레전더리황.png
출생 1994년 1월 18일 ([age(1994-01-18)]세)[1]
경상남도 창원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MMA 전적 8전 7승 1패
6KO, 1판정
1KO
입식 전적 1전 1승
신체 182cm/84kg[2]/192cm/A형
체급 미들급
스타일 킥복싱
소속팀 무소속[3]
MBTI ESTJ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주요 타이틀 Road FC 8대 미들급 챔피언
1. 개요2. 전적3. 커리어4. 파이팅 스타일5. 논란
5.1. 김동현 콜아웃 논란5.2. 핸드랩 석고 논란5.3. 윤태영 콜아웃 회피 논란
6. 여담

[clearfix]

1. 개요

<nopad>
대한민국종합격투기 선수, 입식격투기 선수.

前 창원KPW, 부산 팀 매드 前 팀 스턴건 소속 파이터.

2. 전적

3. 커리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황인수/커리어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파이팅 스타일

스스로 밝히길 자신의 파이팅 스타일은 '프리스타일'이라고 말한다. 사실 스탠딩 동작이나 펀치를 뻗는 자세를 보면 숙련된 동작보다는 자신이 타격하기 편하고 좋은 자세에 가까우며 일단 공식 홈페이지에는 킥복싱으로 나와 있다. 상대의 강점에 대비한 준비만을 할 뿐, 말 그대로 치고 받고 싸워서 이기는 것이다. 특히 헤비급까지 커버될 정도로 강력한 피지컬과 타격에 대한 센스는 천부적인데 다른 선수들도 이를 부인하지 않고 칭찬할 정도로 타고난 듯 하다. 시합 때에도 크게 긴장하지 않고 긴 리치를 활용해 치고 들어가는 스타일 덕분에 대전 상대들 중 대다수가 1라운드를 버티지 못하고 나가 떨어졌다. 팀매드의 양성훈 감독 역시 동 나이대 중량급 탑급 선수들인 유상훈, 고석현과의 비교에서도 셋 중 황인수가 압도적으로 최고의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워낙 비호감 이미지로 인해 재능까지 비교적 폄하를 당하는 경향이 있지만 전문가나 선수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 만큼 이처럼 재능만큼은 진짜라는 것이다.

로드 FC의 수준을 폄하하는 사람들마저도 황인수의 장점 중 인정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하드펀쳐로서의 상당히 강력한 공격력이다. 특히 찌르며 꽂는 스트레이트성 공격들의 정확성과 파괴력, 타격 센스는 가히 국내 탑급이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니다. 경기를 보면 묵직한 주먹과 힘이 돋보이는데 다수가 공인한 하드펀쳐에 화면에선 크게 느껴지지 않지만 실제 통뼈 기질로 인하여 주먹을 툭툭 꽂아 상대를 쓰러뜨리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다. 김승연은 황인수의 손목뼈, 골격을 언급하며 실제로 보면 사이즈가 엄청나다고 주장했다.

타격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인정을 받았는데 헤비급에 국내 입식계의 원탑으로 군림했던 명현만의 오른쪽 눈에 부상을 입히고, 거기다 주특기 스트레이트로 명현만을 다운시키기 까지 했다. 결국 3라운드에 부상으로 인한 TKO승을 가져가는 어마무시한 실력을 보여주는 등 국내 탑급 타격을 갖추었다고 해도 손색없는 실력을 보여주었다.[4]

주된 경기 플랜은 로우킥을 이용해서 킥싸움을 통해 압박하다가 가드 사이로 원 인치 펀치 혹은 스트레이트를 꽂아 KO를 노리는 것, 혹은 초반에 묻지마 돌격을 하며 난타전 양상을 유도해 정확한 주먹을 꽂아서 KO 시키는 것이다. 넓은 시야의 업라이트 스탠스로 상대의 주먹을 대부분 보고 맞거나 피하기 때문에 타격 방어 능력이 약점인 것과 달리 타격 회피율이 좋아서 생각보다 타격으로 인한 KO 패배가 1번 뿐이다. 따라서 전반적인 타격 능력이 그렇게 나쁘진 않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부분의 경기를 KO로 끝내며 화제를 일으켰기 때문에 그래플링 능력에 대해서는 확실히 의문 부호가 있다. 2024년 현재 실전에서 딱히 보여준 바가 없기 때문에 못한다, 잘한다를 평가 할 수 없는 상황. 하지만 박준용을 상대한 레슬링 연습에서 크게 밀리지 않고 완벽하게 방어하는 장면들이 몇 개 있었던 걸로 보아 테이크다운 디펜스 또한 우수한 것으로 보인다.

가장 치명적인 약점은 공격력에 반비례하는 방어력 즉, 들려있는 턱이다. 맷집이 좋은 편이 아닌데 습관적으로 턱을 들고 타격한다는 점이 약점이라고 볼 수 있다. 턱을 들고 있으면 강하지 않은 타격에도 데미지를 입기가 상당히 쉽기 때문이다. 타이틀전인 오일학 전에서도 들려있는 턱에 클린히트를 맞아서 잠깐 위기가 온적이 있다. 타격 폼이 상체가 서있고 턱이 들려있는 업라이트 스탠스에 가깝기 때문에 이러한 약점이 생기는 것이다. 황인수가 업라이트 스탠스의 장점인 넓은 시야를 백분 활용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들려있는 턱은 양날의 검이라고 볼 수 있지만 만약 세계구급 카운터 잡이와 붙을 경우 큰 약점으로 작용해 KO당하기 쉽다.[5]

5. 논란

5.1. 김동현 콜아웃 논란

2023년 매미킴과 붙어보고 싶다고 밝혔다. 공식전 시합이 6년 전이 마지막인(2017년), 사실상 은퇴한 40대 노장을 상대로 도대체 뭐하는 거냐고 욕을 먹었다.

실제로 김동현은 해당 사태가 터지기 한참 전인 2019년 7월경, 본인 인스타에서 "어느덧 나이도 많아졌고[6] 방송활동과 가정, 운영하는 체육관까지 관리하면서 더 이상 현역 경기를 치르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걸 은퇴라고 본다면 나는 은퇴를 한 게 맞다."라고 팬들과의 대화를 통해 이를 상세히 밝힌 바 있다. # 그 외에도 동시기에 뭉쳐야 찬다를 비롯한 고정 출연하는 예능들에서도 "이제는 은퇴한 선수에 가깝다."라고 꾸준히 발언해왔고 같이 출연하는 동료들도 그에 맞게 리액션해 온 것도 사실이다.

왜 이런 상황이 발생한 건지 일단 자세한 내막을 살펴보면, 황인수가 팀 스턴건 소속에서 이탈하고 난 뒤 김동현이 활발해진 방송활동과 가정이 생기면서 선수부 운영, 감독으로서 코칭에 소홀해졌던 것에 대해 개인 감정을 드러내며 개인 SNS를 통해 몇 차례 저격을 한 적이 있다.

이에 대해서도 김동현을 어느 정도 비호할 수 있는 것이 김동현 본인이 방송 활동으로 코칭에 우려가 생길 것을 미리 감안하여 김동현은 조남진과 공동 관장 체제로 팀스턴건을 운영했었다. 외부 활동을 통해 체육관과 관원들의 인지도 상승 + 재정적 지원[7]은 김동현, 내부에서의 주력 코칭과 감독 역할은 조남진이 담당하는 분업체제였다고 보면 편하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김동현에게 직접 코칭 받고 싶어서 들어온 선수들 입장에서는 선수부 관리에 소홀해지는 김동현에게 감정적으로 서운함을 느끼는 것은 불가피한 상황이었고 결국 많은 선수들이 이탈한 게 사실이며 선수부 해체라는 결과가 발생했던 것에 대해서는 관장인 김동현이 책임을 회피하기가 힘들다. 이 부분에서는 김동현 본인도 선수부 해체 논란이 불거지면서 책임지고 사과할 수밖에 없었다. #

이로 인해 한동안 격투기 커뮤니티 내부에서 김동현에 대해 비토하거나 비판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았고 실망하던 부류들도 상당했던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나 냉정하게 이번 콜아웃 사태는 연관이 있는듯 하면서도 따져보면 별개의 문제이다.

위에서 상기된 대로 이미 잠정 은퇴를 여러 매체에서 밝힌 2019년 기준으로도 낼모레 마흔을 앞둔 노장 취급을 받을 만했던 김동현은 그로부터 4년 뒤 콜아웃을 당한 2023년 기준, 정말 불혹을 훌쩍 넘긴 상황이다. 진짜 공식 은퇴를 이곳 저곳에서 대놓고 말해도 누구 하나 뭐라 할 것 없이 그 동안 수고했다고 격려 받을 게 확실한 나이대인 것이다.

이에 반해 이제 한창 신체적 전성기 + 중량급의 조카뻘 후배[8]가 누가 봐도 벼르고 벼르다가 김동현이 완전히 중년에 접어든 시점에 들어서 이때다 싶어 콜아웃 하는 걸 비겁하다고 보는 게 바로 이것 때문이다. 지나가는 초등학생이 봐도 너무 술수가 눈에 뻔히 보이는 어그로성 행동인 셈.

그리고 결국 틀어지게 됐다 하더라도 과거 사제지간, 아무리 못해도 동고동락하던 터울 큰 사형지간 사이였던 것은 누가봐도 분명한데 한국보다 종합격투기 시장이 더 활성화된 서구권에서도 직접적인 사제 및 동일 체육관 사형지간끼리 개인적인 감정만으로 콜아웃하는 건 보기 힘든 케이스이고 비매너에 가까운 일이라 국제적인 전례를 따져도 황인수의 콜아웃은 쉴드를 받기가 힘들다.

결과적으로 경기 성사여부를 떠나서 위에 적힌 여러가지 이유로 황인수가 김동현을 콜아웃 하는게 옳으냐 아니냐에 대한 갑론을박이 각종 격투기 커뮤니티의 격투기 팬들 사이에서 발생하게 되었고 결국 격투기 커뮤니티들의 대다수의 격투기팬들은 황인수의 김동현 콜아웃에 대해서 부정적인 시선을 갖게 되었다.

또한 경기 후 옥타곤 인터뷰에 따르면 현재 황인수는 김동현을 스승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했고 양성훈 감독이 진짜 스승이라고 밝혔다. 원래부터 형, 동생할 사이였다고 한다. #

파일:황인수김동현스승.jpg
하지만 황인수의 과거 유튜브 댓글을 보면 김동현을 존경하는 스승님으로 다른 누구도 아닌 본인이 지칭하고 있었다. 각잡고 지적하자면 황인수 본인부터 말의 앞뒤가 맞지 않는 셈이다. 그리고 정작 바로 위에서 진짜 스승이라고 말한 양성훈의 팀 매드로 다시 돌아가서 진득하게 정착하긴커녕 로드FC 챔피언을 달성하자마자 금방 또 탈퇴한 전적도 존재한다. 이건 말뿐만아니라 행보도 앞뒤가 맞지 않는 모습이다. 이런 황인수의 앞뒤 안 맞고 따져보면 무논리에 가까운 태도는 아래에 후술될 윤태영 콜아웃 무시 사태와도 비슷한 연장선상에 있다.

5.2. 핸드랩 석고 논란

파일:Screenshot_20230226_193646_YouTube.jpg
경기 후 황인수의 핸드랩(hand wrap)[9]
황인수의 핸드랩이 일반 선수들의 핸드랩과 달리 무언가 있을 정도로 지나치게 크기가 큰 핸드랩을 보고 석고를 넣은 것 아니냐는 논란이 생겨났다. 이에 대해 격투기 팬들은 '억까다 vs 석고 넣은게 맞다' 의견 대립이 일어났다.

이 논란은 모든 격투 커뮤니티에서 황인수의 김동현 콜아웃보다 더 심각한 논란을 야기했고, 당장 3월 5일 시합예정인 UFC 285 존스vs가네의 시합은 상대적으로 거의 언급되지 않을 정도 라고 생각될 만큼 갑론을박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 논란이 본격적으로 촉발된 이유는 명현만이 시합 직후 부어있던 눈상태 및 안와골절 및 코뼈 골절로 인해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입식무대 및 MMA 무대에서 헤비급으로 수십전을 치른 베테랑에다가 명현만보다 더 피지컬이 좋은 헤비급 상대와 시합해도 이렇게 부상이 입은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황인수 선수의 지나치게 큰 핸드랩 모습과 함께 논란이 심화되는 와중 명현만 선수의 아내가 SNS상에 공개적으로 핸드랩 논란을 거론하면서 이 파급효과는 겉잡을 수 없이 커졌다. #

일단 석고를 썼다는 의심은 경기 전후에 핸드랩에 인스펙터(Inspector, 검사자)의 사인이 확인되면서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파일:황인수 핸드랩 사인.jpg
황인수 핸드랩 사인
하지만, 핸드랩을 하는 과정에서 석고밴드를 하는 것 만큼의 효과를 낼 수 있는 테이핑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10] 격투기 관계자들의 각종 영상[11] 및 글들이 유튜브와 온라인 상에 올라왔고 랭크5의 정성욱 기자는 직접 이 논란에 대해 국내 최대 입식격투기 단체인 MAX FC의 대표와도 인터뷰 했다.[12] 논란이 심화되자 로드FC의 정문홍 대표는 이에 대해 해명 영상을 올렸고, 재차 실제로 로드FC의 규정대로 핸드랩을 감는 해명 영상을 또 올렸다.
복싱 세계 챔피언 최현미 선수의 핸드랩 영상[13] 로드FC가 공개한 핸드랩 규정 영상[14]
그런데, 로드FC에서 공개한 핸드랩 규정 및 해명 영상이 핸드랩 논란을 부추길 수밖에 없는 형태[15]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더 큰 논란과 후폭풍을 야기하고 있다.[16]

다음은 로드FC 공식홈페이지에 올라와있는 경기 규정이다.[17] ARTICLE 4 > HAND WRAPPING > b번 에서 '한 손마다 너비 1인치(약 2.5cm)의 수술용 테이프를 10피트(약 3m) 이하로 제한한다'[18]고 설명되어있음을 볼 수 있다. 즉, 한손당 테이프를 3미터 이하로 사용한다면 규정상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는 얘기로 사실상 테이핑을 허용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파일:로드FC 핸드랩 규정.png

현역 헤비급 선수인 맘모스 김명환 선수가 황인수 선수의 핸드랩 논란과 관련해서 공개적으로 핸드랩의 문제점을 거론하였다.

명현만에게 핸드랩 논란이 발생하지 않게 2차전을 하자고 요구하는 영상을 정문홍 대표 유튜브를 통해 올렸다.

5.3. 윤태영 콜아웃 회피 논란

10살 가까이 혹은 그 이상으로 차이나는 네임드 노장들과의 이벤트 매치는 언제나 환영하고 본인도 대놓고 그걸 노리면서 정작 당시 로드FC 미들급에서 5연승 중이자 본인 또래의 생현역인 윤태영 선수의 콜아웃을 무시 및 회피해서 논란이 되고있다.

로드FC 미들급에서 활약중인 신성 윤태영 선수가 공개적으로 황인수 선수를 언급하면서 자신과 타이틀 매치를 할 것을 요구했다. 윤태영 선수는 황인수에게 반은퇴나 다름 없는 노장들과 계속 이벤트 매치를 하려고 하지말고 자신과 당당하게 타이틀 매치를 할 것을 요구했고 타이틀 매치를 하지 않을 것이면 타이틀을 포기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황인수 선수는 "윤태영은 아직 자기에게 덤빌 급이 되지 않는다고 전적을 더 쌓고 오라"고 객관적으로 납득하기 힘든 희한한 대응을 했는데 이것이 도화선이 되어 모든 격투 관련 커뮤니티에서 비난받고 있다.

주요 비판 내용은 황인수 선수 본인이 고작 국내에서 6승 1패의 전적에 대전상대 중에 검증 가능한 네임드가 있는 것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단지 입식으로 명현만을 잡았다는 이유로 본인보다 13살 연상이자 UFC 13승 + 통산전적 22승 4패 2무인 김동현[19]을 콜했던 상황인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정작 같은 단체인 로드FC에서 5연승을 바탕으로 명분이 충분하고 활발하게 현역으로 활동중인 젊은 윤태영의 콜아웃은 애송이 취급하며 무시하는 내로남불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황인수가 본인보다 네임드 노장들을 상대로 어그로를 끌어 실제 커리어 대비 유명해진 것을 빼면 냉정하게 윤태영과 커리어 차이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나이와 세대로 따져도 만 나이 기준으론 아직도 30대에 진입하지 않은 황인수[20]와 만 나이로 20대 후반에 들어선 윤태영은 사실상 현역으로서 거의 동세대라고 봐도 무방하다.#

위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피 2019년 당시 윤태영의 만 나이(제도권 기사는 만 나이를 사용한다)는 23살이다. 저때를 기준으로 4년이 흐르고 황인수를 향해 콜아웃을 한 2023년 기준, 만 나이로 따졌을때 윤태영은 27살로서 만 나이로 29살인 황인수와 고작 2살 차이 정도이다. 황인수의 빠른 나이나 한국식 세는 나이법 등 오차 범위를 최대한 감안하더라도 대략 3살 차이가 맥시멈인 상황. 뭐로 보든 황인수가 윤태영을 보고 '급이 안맞네, 더 하고 와라' 하기엔 서로 경력이든 연령이든 딱 또래 수준의 최적의 상대인 셈이다.[21]

만약 윤태영이 황인수와 10살 이상 차이날만한 2000년대 중후반대 출생자이고 황인수가 중년 나이에 접어든 노장인 상황이라면 모를까 한창 나이대의 황인수가 도전을 선포한 상대방의 나이와 경력을 운운할 명분도 없다. 게다가 격투계에선 딱 20대 후반 - 30대 초반이 신체적 기량을 따져보면 가장 좋은 때인것이 기정사실인데 마침 두 선수 모두 2023년 현재가 한창 제 기량을 발휘하기 좋은 시기이기도 하다.

6. 여담



[1] 빠른년생이라 1993년생과 친구이다. 최악의 세대 대구 멤버들, 김태인, 박병창과 친구 호칭이다.[2] 이는 미들급 계체량때의 체중이며, 평소 체중은 100kg정도이다.#[3] 기존 팀스턴건에서 탈퇴 후 로드 재계약 당시 다시 소속됐다가 챔피언 등극 후 재탈퇴.[4] 하지만 이 펀치력 자체가 로드 FC 규정을 이용한 테이핑으로 얻은 것이라는 논란이 있다.[5]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좀 더 작은 사이즈의 안드레이 알롭스키라고 보면 된다.[6] 당장 김동현과 동갑내기 선수인 조르주 생피에르가 공식 은퇴한 시기가 2019년이다. 이미 이 당시에도 김동현은 한국식 세는 나이로도 39살, 만 나이로도 37-8살이었고 선수로서는 고령에 접어들었던 시기이다. 게다가 그간 선수로 활동하면서 부상도 많이 당했을 것이다.[7] 여기서 황인수와 같이 팀 스턴건 소속이었다가 탈퇴한 박시원 선수가 본인 SNS 라이브에서 "재정적 지원도 많이 별로였다. 처음 숙소 보증금이랑 생필품 보급만 해주고 가끔 밥 사주는 거 빼면은 월세는 우리가 직접 모아서 내야 했고 거의 사비로 밥 먹고 살아야 했다."는 식의 발언을 했는데 이 폭로는 별 추가적인 반향이 없었고 오히려 대중들 사이에서 팀 스턴건 탈퇴자들을 향한 역풍을 불게 만들었다. "그럼 값비싼 서울 강남에 숙소 보증금 내준 건 뭐 공짜냐?", "진짜 다 큰 성인 남자들이 애들마냥 삼시세끼까지 일일이 다 사주길 바랬던 건가?"같은 역반응들이 생겨버리고 만 것이다. 물론 김동현이 본인 유튜브에서 좀 과하게 재정 지원을 부풀린 듯한 홍보성 영상이 있었기에 이 부분에서도 김동현에 대해 비판을 할 건덕지는 존재하지만 엄연히 지원을 해준 것은 부정할 수 없는 팩트이고 국내의 열악한 체육관 운영에 대해 잘 아는 몇몇 격투기쪽 종사자나 매니아들 사이에선 애초에 보증금을 통으로 내주거나 간간이 지원해준 것 정도만으로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케이스라고 말했다.[8] 황인수는 김동현보다 무려 13-4살 가량 어리다. 띠동갑보다도 차이가 더 난다. 바로 윗 문단에서 입식 매치를 가진 명현만조차도 황인수와 거의 10살 가량 차이가 나서 우려하던 목소리가 있었는데 김동현-황인수는 그보다도 더한 터울인 셈이다. 그 명현만한테도 적지 않게 네댓살 정도 차이가 나서 명현만이 큰형님으로 모실 정도의 터울이 나는 것이 김동현이다.[9] 손목과 손뼈를 보호하기 위해 감는 붕대[10] 복싱계의 은어로서 석고친다는 표현은 실제로 석고를 쓰는 경우보다는 핸드랩 정권 부분 너클 파트에 수겹의 테이핑을 덧대면서 경도를 강하게 만들어 너클 파트를 크고 단단하게 만드는 행위를 언급한다. 상대 선수 부상의 위험성으로 인해 현재 복싱계에선 금지행위이다. 테이핑 금지 규정은 생긴지 10년도 넘은 규정이다.[11] 대표적으로 격투기 관장 출신 유튜버 진격의 뚱관장 채널[12] 이 인터뷰에서 MAX FC의 대표는 직접적으로 금지행위인 불법이라고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황인수의 핸드랩 같은 모양은 자신들의 단체에서 허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실제 UFC의 핸드랩 영상이나 사진과 비교해봐도 황인수의 스트랩 두께는 비정상적으로 두껍다.[13] 거즈천을 넣어서 외형만 두껍게 보일 뿐이지. 문제가 되는 '테이핑'은 지름 2cm의 테이프로 최소한의 한바퀴만 감는 모습을 보인다.[14] 흔히 '석고친다'라는 말처럼 테이프를 다량 사용하지는 않지만 최소한으로 사용하지않는 모습을 보인다.[15] 현재 로드FC의 핸드랩 규정으론 황인수 같이 너클파트 부분에 두껍게 테이핑하는 것이 원칙적으로 금지가 아니라서 선수들이 원하기만 하면 얼마든지 두껍게 할 수 있고 이런 규정으로 인해 추후에 얼마든지 이런 논란이 재발할 수가 있는 상황이다.[16] 실제로 꼭 명현만 선수가 아니더라도 같은 날 로드FC 시합을 하고 김태인 선수를 도발한 일본인 선수의 핸드랩을 보면 황인수 선수의 스트랩과 비교해 큰 두께차이를 볼 수 있다. 해당 논란이 발생 후 황인수의 핸드랩을 감을 때 같이 있었던 김도윤, 유주상, 김태인 모두 아마복싱, 프로복싱, 입식격투 선출이여서 이것을 일부러 한 것인지 모르고 한 것인지에 대한 여부 역시 문제로 거론되고 있다.[17] 로드FC RULES[18] not more than 10 feet of surgeon's tape, one inch in width, for each hand.[19] 이제 막 30대에 접어든 황인수보다 무려 13살이나 많다. 명현만조차도 황인수보다 9살 가량 많고 경기 당시 이미 전성기가 지난 선수로 평가받았는데 김동현은 그 명현만보다도 4살이나 더 많은 노장이다.[20] 빠른 94년생이라 한국 나이로는 이제 30대에 진입했지만 냉정하게 만 나이로 치면 황인수는 아직도 20대이다.[21] 2-3살 차이밖에 안나는 윤태영을 애송이 취급하듯이 무시하며 콜아웃을 회피한 황인수는 정작 본인보다 8살이나 어리고 당시 겨우 청소년 딱지를 뗀 2002년생 선수 오일학과는 떡하니 경기를 가진 전적이 있다는 것이 또 웃기는 점이다. 후술된대로 격투기 선수로서 근력+맷집+순발력+기술과 경험이 모두 종합된 신체적 정점을 누리는 시기가 대략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이고 좀 더 길게 보면 30대 중반까지인데 누가봐도 본인은 전성기에 진입한 상황에서 10살 가까이 어린 미숙한 상대나 10살 넘게 연상인 준은퇴 수준 중년들과의 매치는 거리낌없이 잡으려는 반면에 진짜 본인 또래에 제대로 할만한 상대는 회피하는 보신주의적인 면모가 관련 종사자가 아닌 문외한인 일반인들이 보기에도 눈에 너무 띄는 것이 결정적인 문제라고 볼 수 있다. 선수로서 개인의 커리어 관리가 물론 중요하긴 하지만 이를 영리하게 고도의 센스를 동원하여 해야 하는데 이미 어그로나 행보가 일반인들한테 대놓고 간파된 선에서 그닥 영리하지 못하다고 확답이 가능하다. 대중들이 황인수의 너무 뻔히 보이는 어그로와 술수에 대해 비판하거나 거센 역풍이 부는 이유도 이렇게 번듯이 존재하며 이를 또 묵인한 상태로 선수와 똑같이 보신주의 행보를 보이는 로드 FC에 대한 비판으로도 이어진다.[22] 미국 스포츠 의학회에 따르면 10rm은 1rm의 75% 정도이고 이는 헬스계에서도 이미 널리 알려져있는 수치이다. 계산을 해보면 200kg의 75%는 150kg이다. #[23] 파일:황인수팔뚝.jpg[24] 아마 ROAD FC에서 쉽게 보내고 싶지 않을 것이다. 황인수의 경기는 타이틀 방어전 만큼 흥행이 되기 때문이다.[25] 심지어 그냥 "이길수 있습니다!"라 한것도 아니고 무려 "죽일수 있죠 그런 애들은" 혹은 "저 한테 진짜 죽습니다!" 라며 상당한 자신감을 보였다. 참고로 이때 도발한 선수들은 무려 샤브카트 라흐모노프, 콜비 코빙턴, 리온 에드워즈, 로버트 휘태커, 드리커스 두 플레시스, 션 스트릭랜드, 함자트 치마예프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