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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9 10:26:36

활협전/등장인물/점창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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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관운객(觀雲客)3. 청해생(聽海生)4. 엽운주 (葉雲舟)5. 엽운상 (葉雲裳)6. 점창검성(點蒼劍聖)

1. 개요

당문과 앙숙 관계에 있는 명문대파. 흔히들 무협지에서 퍼진 점창파의 이미지와 달리 찌르기뿐만이 아닌 온갖 검법을 다 다루며 검법의 명가로 꼽힌다. 그럼 왜 이름이 점창파인가

지금의 운남 지방인 대리국에 속한 문파로, 지리적으로 마주칠 일이 많아[1] 오랜 원한이 많은데다 검술을 대성한답시고 가족까지 베어버리는 미치광이들이[2] 넘치는 동네다보니 당문으로서는 부담스러운 명문 문파라고 언급된다. 특히 이사형 당쟁은 점창파를 굉장히 증오하며, 군자인 척하면서 당문을 무시하는 것도 있지만 예전에 점창파에게 당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점창파에서 도망친 엽운주와 엽운상의 사연보다는 그 유명한 창송검객 엽운주가 저자세로 나와 잡일을 하겠다고 하자 그를 부려먹을 생각에 크게 웃기까지 한다.

이후 무림대회에서도 마주하게 되며, 당문이 니교의 끄나풀로 지목되면 매우 기꺼워하며 당문을 치는 데 일조하기까지 하는 등 여러 모로 앙숙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 호감도를 높일 방법이 운명점 말고는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거의 100% 적대하게 된다. 만약 문파 호감이 높은 상태라면 점창파의 가장 큰 호적수가 니교 따위의 첩자일 수 없다며 당문은 반드시 무림의 일원으로 점창파와 정정당당히 맞서야 한다는, 실로 무협지스러운 논리로 당문을 두둔하긴 한다.

이와는 별개로 사사형을 통해 점창파의 검술 비급인 점창검보와 유성검보를 구입할 수 있는데 점창검보[3]도 훌륭하지만 유성검보의 성능이 가히 사기급[4]이라 조활의 주력 무공 중 하나가 되기 일쑤. 그래서 플레이어에게는 고맙기까지 한 문파이다.

2. 관운객(觀雲客)

<bgcolor=white> 파일:활협전 관운객.png
점창파의 장문인. 두건과 별호 때문에 얼핏 관우를 연상시키는 모습을 한 검객인데, 관운장은 Guan Yunchang이라고 읽고, 관운객은 Guan Yun Ke라고 읽기 때문에 발음이 유사하기는 하다.

사제인 청해생(聽海生)과 함께 펼치는 합격 검술인 음양쌍검을 익혔기 때문에 일명 점창쌍존이라 불린다. 청해생과 함께 음양쌍검을 펼치면 작중 최강자 중 하나로 꼽히는 절세고수인 아미파 장문인 상무우가 두 사람 있다 해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으며[5], 이 음양쌍검으로 당년의 점창파 최고수였던 점창검성을 상대로도 승리한 적이 있다고 한다.

3. 청해생(聽海生)

<bgcolor=white> 파일:활협전 청해생.png
관운객의 사제로 점창쌍존 중 한 명. 무림대회에서 제임을 일검에 제압한 후, 재능이 나쁘지 않다며 흥미가 있으면 점창파로 오라고 권유한다. 이후 아미파 상장문에게 패하기 전까지 후기지수들을 상대로 연승을 거뒀다. 주된 비중은 이 정도로 그치며, 그 이후엔 관운객과 함께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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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미 데이터에서는 무림대회에서 엽운주를 지명해 그의 배신을 추궁하며, 스승과의 결착을 짓기 위해 당문 대표로 나간 엽운주가 자신들을 거둔 이유를 묻자 반은 그들을 불쌍히 여긴 것이지만 나머지 반은 보물을 위해서라며 담담하게 말한다. 사실 이런 발언들 모두 무림이 가진 엽씨 남매의 보물에 대한 소문과 환상을 거두기 위해 점창의 명예가 떨어지더라도 총대를 맨 것이다.[6] 그 후 엽운주와 검을 겨루게 되고 청해생은 절대 봐줄 생각은 없었으나 엽운주의 극한의 일섬에 당해 패배를 받아들이며 그의 실력을 인정하며 은원을 청산한다.



4. 엽운주 (葉雲舟)

<bgcolor=white> 파일:활협전 섭운주.png

별호는 창송검객(蒼松劍客). 점창파의 명망 있는 젊은 고수로, 쾌검의 달인.[7][8] 전기에 따르면 10세 즈음에 입문한 후 불과 몇 년 만에 점창산 송운각에 소장된 열일곱 권의 검보를 모두 독파해 스승마저 뛰어넘어 점창파 제일의 쾌검수가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작중 시점에서는 병을 앓고 있는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서 모든 명예를 버리고 여동생과 함께 사문에서 뛰쳐나와 강호를 떠돌고 있다. 조활이 외출을 할 경우 상당히 빠른 시기에 마주칠 수 있으며, 단약 하나를 구하기 위해 시장 거리에 무릎을 꿇고 앉아있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여기서 조활은 사사형의 부탁으로 소고기 장사를 위해 소를 구매하려 했다가 무산되서 5000전을 들고 돌아오는 참인데, 생면부지의 남남이지만 사사형에게 혼날 것을 각오하고 보증을 서는 것으로 인연을 맺을 수 있다.[9]

이벤트 전개에 따라 당문에 의탁하기도 하는데, 이름 높은 고수임에도 불구하고 조활과 함께 잡일을 하는 모습들이 보여 동병상련을 자아낸다. 고생을 마다하지 않고 치료를 위해 어떠한 수모도 기꺼이 받아들이는 희생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관련 이벤트들을 보면 엽운주 본인은 검객으로 이름이 높으나, 동생 때문인지 장작을 수집하다가도 약초를 보고 조활에게 가져온다거나 약방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등 의술에 큰 흥미를 가진 모습들을 볼 수 있다. 이처럼 동생에게 휘둘리는 오빠 포지션이나, 과하게 버릇없이 행동할 때면 엉덩이를 때리는 단호한 모습도 같이 보여준다. 이외에도 외성에서 아이들에게 서툰 손재주로 목검을 깎아주거나, 복운의 불경 이야기를 듣는 등 당문에 의탁하는 동안 소박하지만 평화롭게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후 엽운상과 함께 약을 구하러 떠난 후 연락이 끊기며 자취를 감추는데 무림대회 시점에서 그냥 자기를 선택할 시, 조활이 상념에 빠져 현재까지의 전개를 요약하는데 여기서 엽운주 관련 이야기가 나와서, 이름 높던 창송검객은 없고 그저 단약 도둑만이 남았다며 강호의 놀림거리로 전락했다는 회상이 나온다. 동생의 병세가 점점 악화되고 있어 단약을 훔치는 치졸한 짓을 할 정도로 물불을 가리지 않았으나, 결국 마지막에는 가족과 문파, 명성 모두 잃게 되는 비극적인 캐릭터.

이 캐릭터에 대해서는 스토리 내에서 드러나는 것 외에 전기를 통해서만 알 수 있는 정보도 상당히 중요한데, 사실 따지고 보면 동생 때문에 신세를 망친 것이기도 해서 애증을 품고 있었다던가그래서 엉덩이 때릴 때 진심이 담겨 있었을 거라는 감상도 있다, 거의 의심병 환자가 되어 미쳐버리기 직전이었다던가, 조활에 대해서도 호감도 10성 찍기 전까지는 기대하면서도 배신하길 기다리고 있었다는 충격적인 내용이다.[10] 전기의 내용까지 조합하면 정말 의심병과 동생에의 애증으로 미쳐버리기 직전이었는데, 조활마저 배신한다면 바로 죽인 뒤 일말의 양심마저 버린 복수귀로 변해 모든 원수를 죽이러 갈 각오가 되어있던 상태였다. 그러나 조활은 정말 터무니 없을 정도로 말도 안되는 선인[11]이었기에, 천지에 「의로움」이라는 것이 실제로 존재함을 믿게 되어 비로소 자신의 삶을 되찾았다는 내용이 된다.

그래서인지 호감도가 높을 경우, 배드 엔딩 취급받는 당문 멸문 루트에서 아군으로 재등장한다. 과거의 후기지수다운 별호와는 달리 해당 시점에서는 점창검귀, 광검객으로 불려 여동생의 사후 무슨 수라행을 걸었는지 짐작케하며, 홀로 수십명을 처치해 주위를 공포에 떨게 한다. 이때 묘사를 보면 여동생의 사후 삶의 의미를 잃어 죽을 자리를 찾기 위해 수라도를 걷던 중 당문이 무림공적이 되었다는 말을 듣고 친우인 조활을 위해 싸우다 죽는다면 적어도 만족스러운 최후가 될 것이라 여긴 모양. 씁쓸하게도 그 소원은 이루어져 중과부적으로 결국 죽는다.

미구현 된 더미데이터에서는 엽운주와 엽운상이 당문에 계속 남는 이벤트가 존재한다. 남게 될 경우 무림대회에 동행할 수 있으며 자기를 노리는 금향궁의 두 여제자에게 쫓겨다니거나 당문 대표로 나가서 승리하거나 하며, 무림대회 이후 정식으로 당문의 제자가 되는 이벤트도 존재한다. 그 중에서는 조활에게 대련을 하자고 했다가 화중선에게 '무공을 익혔지만 큰 뜻은 없고, 당장의 승부에 집착하며 검술 연마와 살육에만 몰두한 놈'이라면서 실컷 욕만 먹어 승리에 대한 열망이 옅어진 우스운 이벤트도 있다. 또한 엽운상 루트의 더미데이터에서는 병이 나은 후 사랑을 고백하며 조활에게 안겨드는 엽운상을 조활이 당황하며 엽운주를 쳐다보자 말 없이 조용히 있다가 씩 웃으며 "환불 불가." 만 말하고 자리를 피한다.

5. 엽운상 (葉雲裳)

<bgcolor=white> 파일:활협전 섭운상.png
루트 예정 히로인.

엽운주의 여동생. 별명은 혼세마왕점창명주[12]. 과거 엽씨가문을 습격한 무림 고수의 공격을 받고 경맥이 끊어져 반신불수가 됐지만, 유람차 내려온 점창파의 고수가 이를 돌봐줘서 병약하긴 해도 목숨을 유지하고 있다.[13] 붙임성이 좋고 쾌활하나, 점창파에서 너무 오냐오냐 자란 탓에 장난기 많은 성격을 가지고 있어 주인공과 오빠 엽운주를 자주 놀려먹는다.[14] 첫만남에서도 조활에게 무례하게 굴다 오라비 운주에게 꾸중을 듣기도 할 정도. 하지만 장난꾸러기 모습과는 반대로 진지하게 오빠에 대한 걱정을 하고 있으며, 특히 본인이 만약 요절하게 되면 오빠가 빠르게 결혼해 자신에 대한 미련을 털어내기를 바라고 있을 정도로 속이 깊은 인물.

당문에 의탁하게 되면 소사매 당묵령과 나이대도 잘 맞고, 사회성이 낮은 소사매를 끌고 다니는 형태로 친해져 항상 같이 나타나기 일쑤이며 삼사형인 당승을 할아버지처럼 따른다. 모종의 이유로 무림인들이 그녀의 알몸을 노리고 있는데[15], 작중에서는 이 때문에 오만 무림인들에게 쫓겨다니는 상황이다. 문제는 엽운상이 미성년자인지라 묘사에 한계가 있어 무림인들이 단체로 조정에 잡혀가는 게 아니냐는 우려스러운 의견이 있다.[16]

열전에선 오빠를 제외한 세상의 모든 사람들, 심지어 자신을 구해준 사부마저 오빠가 보물을 대가로 살려낸 것이라 여길 정도로 자신의 몸에 새겨진 지도의 가치로 인해 싱경증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오직 조활만이 보물에 무심한데다 소사매에게 더 눈길을 두고 있단 사실에 본 적도 없던 소사매에게 질투심을 가지게 됐다고 한다. 열전의 설명은 이런데, 이벤트에서의 모습들은 영락없는 백합이다.

1년 8월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면 외성에 자리를 잡는다. 이후 다양한 이벤트에서 소소한 씬스틸러 역할을 하게 된다.

병세도 뛰어난 의술을 가진 당쟁이 봐주면서 호전되는 모습을 보이지만, 하필 중요한 3단계 치료를 앞둔 시점에서 광주 당문의 습격 후 당쟁이 장문인을 식물인간으로 만들고 탈주하는 사태가 터지면서 더 이상의 차도를 볼 수 없게 된다. 결국 새로운 약을 구하기 위해 먼 여행길을 떠나게 되고, 연락이 차츰 뜸해지다 결국 완전히 끊기면서 죽었음이 암시된다. 당문에서 외로움을 타던 소사매와는 상술했듯 조활이 보물지도보다 더 가치있게 여긴 점 때문에 호기심과 질투심으로 시작했지만 이내 친해져 뒷산 등으로 놀러가는 등 친해진 상황인지라, 소사매가 산에서 내려와 한아름의 선물을 주며 우는 모습까지 나와 더욱 내상을 크게 입힌다.

버전 1.032 기준으로 루트가 나오지 않아 초반부터 등장하는 강한 존재감에도 불구하고 뒷맛이 찝찝한 결말만이 있어, 이 게임을 처음 접하는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초반부터 내상을 주는 캐릭터가 되고 있다. 안 그래도 진지해지는 활협전 후반의 분위기를 더 무겁게 만드는 인물. 이 때문에 많은 플레이어들이 하루빨리 루트가 추가되길 원하는 히로인이기도하며, 개발진도 이를 알고 있는지 가장 우선적으로 루트 개발을 예정해 둔 상황이다.[20]

여담으로, 엽운상의 죽음은 서행이 개입해 발생한 일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 팬덤에서의 정설. 먼저 남매를 당문에 받아서 그들을 생존시킬 경우 엽운주의 입으로 신의라 불리는 금나라 출신의 의사인 양유시라는 인물이 언급되는 부분이 있다. 이 사람을 만날 수 있다면 여동생의 병을 치료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일말의 희망을 주는 전개이나 결국 엽운상은 양유시를 못 만났는지 죽어버리는데, 결말까지 가고 보면 양유시는 뜬금없이 서생의 아내로 등장하며, 무림인들에게 쫒기는 엽운상 남매를 당문이 보호해주지 않으면 양유시 또한 아예 등장하지 않는다. 또한 당쟁의 탈주 시점이 하필 엽운상의 치료에 중요한 3단계째 치료를 앞둔 시점이었는데, 탈주 후 만난 화중선이 사실 서행측 인물이다보니 서행이 당쟁을 해당 시점에 탈주시킨 이유가 3단계 치료를 막기 위해서가 아니었겠느냐는 추측도 있다. 뜬금없이 서행이 개입한 이유에 대해서는 엽운상의 등에 그려진 보물 지도가 송나라의 명줄을 늘릴까봐서라는 것이 가능성이 높다. 그녀의 진짜 가치는 보물이 아니라 바로 흩어진 악왕군을 다시 규합하고 그들에게 명령을 내릴 수 있는 병부이기 때문이다.

디자인 모델은 사조영웅전황용으로 추정된다.

6. 점창검성(點蒼劍聖)

<bgcolor=white> 파일:활협전 무명.png
현 점창검성. 검성이란 별호가 남발되는게 현실이지만, 점창검성이란 호칭은 대리국 황제조차 예를 표할 정도로 매우 존귀하다고 한다. 이는 초대 점창검성에게서 비롯되었는데, 그는 남방에서 중원으로 와 검술을 겨루었으며 당대의 영웅들을 모조리 물리치고는 급류용퇴(急流勇退:박수칠 때 떠나다)하여 대리 점창산의 검려에 은거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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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실제로는 이름을 숨긴 채 만리붕정과 함께 서행을 수행하는 모습으로 잠깐 나온다. 행화림 문서 참조.



[1] 거리가 좀 멀긴 하지만 경공을 쓰거나 말을 타면 운남에서 파촉까지 며칠이면 갈 수 있다. 아예 황해까지 몇 달을 걸려 가야 하는 임안이나 복주에 비하면 옆동네나 다름없는 곳.[2] 검술 수행에 방해가 되면 가족이라도 베어야 한다는 가르침이 있는데, 이게 도를 넘겨서 가족을 일단 베고 시작하는게 기본이 되어버린 동네라는 설명이 나온다. 당연히 현재는 하지 말라고 금기로 지정된 문화지만 아직 잔재가 남아있다는 듯.[3] 게임 초반에 복면인에게서도 입수 가능하지만,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엽운주에게 빌린 돈 바로 갚으라고 하면 엽운상이 화를 내며 대신 주는 경우[4] 대성하면 기술 '삽답유성검(颯踏流星劍)'을 배우는데, 개시 1턴 한정으로 공격력이 3배가 되는 기술이다. 본작에서 등장하는 기술 가운데 가장 강력한 버프량을 자랑하는 기술로, 이 기술을 익히면 대부분의 적을 찌르기/암기 한 방에 보내버릴 수 있게 된다. 내력이 뒷받침되어 개막 절초를 쓸 수 있게 되기라도 하면 사실상 어찌저찌 구공에 걸려 빗나가는게 아닌 이상 맞든 막든 버틸 수 있는 적이 사라지는 수준이 된다. 성능의 임팩트가 너무 강해서 사사형의 캐릭터성을 '유성검보를 팔아주는 고마운 사형'으로 인식하는 플레이어도 있을 정도.[5] 심지어 천하제일인인 구처기와 비슷하거나 바로 아래로 생각되는 극락교주와 전성기 시절 용연이 화해하여 함께 덤빈다 하더라도 능히 싸울 수 있을 정도라고.[6] 이를 눈치챈 관운객이 뭐하는 짓이냐며 나서자 점혈을 찔러 침묵시켰다.[7] 현재 잠겨진 이벤트지만 자신을 쫒는 점창파의 무인들 앞에서 엄청난 쾌검을 보여줘 조활과 점창파 사람들이 경악하고 이런 대단한 고수를 당문에게 줬다는 사실에 어이없어한다. 이때에 이르러 엽운주가 이룬 수준에 대해선 운상검법의 텍스트에 나오는데, 해당 내용엔 점창파에서 만 명 중 하나 정도의 성취를 이룬 이들만 들어가는 검려이란 곳이 있고 여기엔 검성이 남긴 세 초식이 있으니, 세 초식 중 하나만 익혀도 강호에 이름을 날릴 수 있는 수준이란 전설이 있는데, 어릴 적부터 총명했던 엽운주가 몰래 검려에 들어갔다가 검의를 익혔음에도 그 진의를 갈무리하지 못해 이를 익힐 시간과 기연이 필요한 상태가 됐다가 당문에서 겪은 우정과 이를 헤어져야 하는 슬픔을 알고나서야 스스로 초식을 만들어 이를 선물로 준 것이 검성의 네번째 검초이자 점창파의 그 누구도 모르는 극의라고 언급된다.[8] 스크립트상으로는 이를 헤어질 때 주지만 비급 설명을 보면 이 초식은 조활을 믿게 됨에 따라 당문의 의와 협이 실존함을 알게 되었고, 이로 인해 깨달음을 얻어 당문의 가르침을 통해 따라 만든 것이며 그렇기에 이 검은 점창파의 검술을 기반으로 만들었으나, 그 검리는 당문의 것이니 이는 당문의 검술이라고 서술한다.[9] 이사형 호감도가 높아서 주사위에 가산점을 얻을 경우, 이 의원이 당문과 거래관계인 덕에 이사형 체면을 봐서 약값을 일부 돌려받을 수 있다.[10] 정확히는 어떠한 호인이라도 이런 선의를 무상으로 베푸는 사람이 있을리 없다고 이미 마음 속에 결론지어서 바라보고 있다. 잘 생각해보면 처음 조활과 술자리를 같이 한 시점에서 자신의 여동생을 위해 큰 돈을 마련해준 조활이 심지어 그 여동생을 노리고 온 괴한 무리와 피하지 않고 맞서는 걸 숨어서 지켜보면서도 한참 두들겨 맞고 목숨이 위험할 거 같은 상황에야 나와서 도와줬다. 의심해서 미안했다고 솔직하게 얘기하긴 했지만 이미 자신이 어떤사람인지도 모른 채로 도와준 은인을 대상으로 계속 그런 의심의 눈초리를 감추지 않았던 것.[11] 현 시점에서 엽 남매의 루트를 끝까지 진행했다는 것은, 엽운주에게 있어서 조활은 생면부지의 남남을 구하기 위해 소 한마리 값은 되는 큰 돈을 쾌척하며, 이름있는 강도들의 습격에 중과부적의 싸움이 벌어져도 목숨을 걸고 여동생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데, 심지어 적대 문파 소속이기까지 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벤트를 진행하면 분명 적대 가문 출신인 남매를 당문에 머물게 해주면서 자신이 눈칫밥먹으면서 하는 당문의 잡일과 허드렛일을 마주칠 때마다 착실히 도와주며 여동생의 치료까지 진행해준다. 속셈이 있을 거라고 의심하지 않는게 이상하다! 그러나 조활과 같이 있으면서 보물보다도 사람 사이의 정에 대한 집착이 훨씬 강한 그를 보고 결국은 믿게 된다.[12] 점창파에 밝게 빛나는 구슬이란 뜻이다,[13] 처음에는 여성이라는 점, 한여름에도 털옷을 입고 다닌다는 점, 양기를 가진 양명단을 먹고 병이 호전되었다는 점으로 인해 팬덤은 엽운상의 병명을 구음절맥이 아닐까 추측했으나, 이후에 제대로 설정이 정리되었다.[14] 이 때문에 별명은 무림가키다.[15] 등에 악비가 숨겨둔, 송나라를 구할 보물이 그려진 지도가 그려져 있다는 강호쾌보의 사설 때문이다. 다만 당승은 이 이야기의 헛점을 짚으며, 사실이 아니거나 사실이더라도 80년이 지난 만큼 이미 누군가 보물을 가져갔을 것이라 이야기 한다.[16] 실제로 알파 빌드에서는 엽운상에 대해 음심을 품은 자들이 있고, 이들이 조활을 쓰러트릴 경우 엽운상이 이들에 의해 욕을 보자, 엽운상이 이를 견디지 못하고 자살하는 엔딩도 있었다. 그러나 이후 다른 여러 NTR묘사들과 함께 너무 과하다는 피드백이 제기되어 현재는 완전히 삭제되었다. 애초에 이런 묘사가 더해졌으면 스팀 심의 자체를 타지 못할 것.[17] 강제적으로 봐야 하는 엽운상 배드엔딩 루트에서 엽운상의 호감도가 높으면, 자신의 이름을 딴 운상검법이라는 비급을 제공한다. 점창파의 성지 취급받는 검려에 몰래 들어갔을 때 엽운상은 검려에 그려진 모습들을 보고 점창의 누구도 알지 못했던 극의를 어렴풋이 알 수 있었다는 열전이 있는데, 한평생 외로움만을 알고 살았던 엽운상이 당문에서 소사매와 사람들의 따스함을 느낀 뒤, 헤어짐의 서러움을 느끼게 되자 검려에서 봤던 모습의 진가를 깨닫고 작성했다는 설정. 점창파가 이 사실을 알았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엽가 남매를 본문에 묶어두려 했을 것이라 한다.[18] 열전을 보면 순간적으로 질투심에 세게 물었다가 그러면 조활이 아플거라 생각해 살짝 물곤 부끄러워하며 도망친다 기록된다.[19] 투척 암기 최종 티어로, 폭탄이다![20] 실제로 이미 관련 대사 등은 이미 대부분 준비된 상황이라고 하며, 엽운상이 생존한 상황을 가정한 이벤트 더미데이터들이 존재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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