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의 8종파 | |||||||
검종(劍宗) | 도종(刀宗) | 환종(幻宗) | 음종(音宗) | 창종(槍宗) | 궁종(弓宗) | 형종(形宗) | 미공개 |
1. 소개
- 환종 본거지: 환마전(幻魔廛).
521화에서 환존이 자하마신에게 살해당하자, 522화에서 이를 빌미로 신지에 반기를 든다. 환존은 죽기 직전에 이미 이런 계획을 모두 세워 놓았고, 환종의 장로들은 환존의 유언에 따라 무림 본진과 함께 신지 탈출을 실행한다. 현재 환종의 고수인 장로급들과 무사들은 환환혼돈진을 펼치며 세 개 천검대[1]의 진격을 느리게 만들고 있다.
무림에서 활약하는 환영문이라는 문파는 신지의 환종에서 갈라져 나온 분파이다. 8대 기보전 이후 무림의 역량을 조사하기 위해 환종의 많은 인원들을 보냈는데, 그 과정에서 만들어진 문파가 이들이라고.
2. 환술과 무공
- 변환술 - 환영술과 분신술의 원조
- 섭백술(攝魄術) - 사람들의 영혼을 지배할수 있는 기술이며, 이 기술에 걸리면 사람들을 자신의 의지대로 조종할 수 있다. 또한 이를 해제하는 무공을 가지고 있다.
- 환환혼돈진(幻幻混沌陣) - 환종의 진법으로서 이에 걸려들면 방향감각을 잃고 가까운 거리의 상대방도 파악할 수 없다. 호림맹군 기자기가 설명한 파훼법은 무작위로 근처를 공격하면서 숨어있는 자들을 하나하나 제거하는 방법이다.
- 체술(體術) - 체내의 기운중 무형의 기운을 상대에 각인시키고 압도해서 혼란과 충격을 주는데 주목적이다.
- 기공술(氣功術) - 무형의 수공(手功)이나 각보법(脚步法), 무기등에 내공을 실어 강기를 시전하는 무공으로 초고수의 전유물.
- 여의제물(如意制物) - 사물을 마음 먹은대로 다루고. 변화 시킬수 있는 어기술 최고 경지다.
3. 신물
환종의 8대기보는 패왕귀면갑이란 신물이다. 인간의 기(기공)를 연구하는 종파답게 귀면갑을 착용하면 내공이 증진된다고 한다.4. 소속 인물
4.1. 前지존
주름이나 생김새가 극순심천공을 깬 괴개보다 젊어 보이지는 않아서 최소 90대로 추정된다. 눈이 매우 특이하게 생겨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긴다. 신지에서 가장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검종에 비협조적이며, 한비광이 신지에 오는 것을 파악하고 백강과 함께 신지 지주를 쓰러뜨릴 음모를 꾸미고 있었다. 정황상 천마신군과도 접점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음민이 신지 지주와 팔대기보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 환존과 대화를 하면서 처음 등장하였다. 주인공 일행이 풍연과 함께 신지로 향하는 과정에서 백강을 만나게 되고, 소지주 풍연은 백강이 사용하는 기공술에 대항하기 위해서 환존이 있는 환마전에 무작정 찾아온다. 환존은 공중에 뜬 상태에서 서서히 내려와 그를 맞이했다. 풍연은 근처에서 기공을 사용하는 자에게 습격을 받았다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환존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만약에 그가 환종의 후계자라면 자네를 그냥 놔두지 않았을 텐데 말일세."라고 말한다. 이후 풍연이 그를 상대하기 위해서 열흘 안에 환존님과 대결할 수 있는 실력으로 만들어달라는 당찬 요구를 하자, 그 당돌함에 어이가 나간 환존은 그 제안에 일단 응하지만 조건을 한 가지 걸었는데, 싸우다가 소지주가 죽어도 책임지지 않는다는 게 조건이었다. 기공술의 고수답게, 신지에서도 후계자급인 풍연과 열흘 동안 대련을 해주면서 그의 실력을 향상시켜주었다. 신지 8대 종파중 하나인 환종의 지존답게, 풍연은 그때까지 환존에게 제대로 된 공격을 못하였다. 그러나 풍연과의 대련이 끝났을 때쯤, 환존 역시 풍연과 대결하면서 손이 떨릴 정도로 기력을 소모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검종의 후계자 또한 이름뿐임이 아님을 보여주었다.이후 한비광 일행이 신지에 입성하여 지주까지 만나고, 백강과 같이 신지의 천신각에 쫓기고 있다는 상황을 보고 받으면서 섣불리 나서다간 환종 전체가 위험해질 수 있다는 걸 파악하고 상황을 잠시 관망한다. 하지만 곧 신지 지주의 호출로 인하여 천원실로 간다. 환존은 일찍이 자하마신이 검마의 육신을 지배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또한, 자하마신이 지난 몇 세기 동안 육신을 옮겨다니고 환종의 무공인 섭백술(攝魄術)을 이용하여 각 종파의 존자들의 영혼까지 지배하고 있다는 사실 역시 알고 있었다. 이 때문에 환종의 모든 비급을 뒤져서 섭백술을 푸는 방법을 익힌 후, 자하마신의 부름에 응답해 천원실의 존자들에게 걸린 섭백술을 풀어낸다. 하지만 존자들의 기운은 이미 자하마신이 다 흡수해버렸다. 이 때문에 자하마신이 그렇게 강할 수 있었던 것이다. 결국 섭백술을 풀어버린다고 기력을 소모한 환존은 자하마신의 이기어검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흡기공에 당해서 죽고 만다. 다만 환존은 천원실에 들어갈 때 미리 전음사를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아, 섭백술을 풀어서 다른 존자들과 함께 싸우는 게 실패하면 죽을 것에 미리 대비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전음사로 인하여 환존이 천원실에서 사망할 때까지의 모든 상황이 월령과 풍연에게 전달된다. 자신의 죽음을 예고하고 백강에게 환존의 자리를 기약하였다. 환존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신지에 다른 종파의 존들은 존재하지 않을 거라 생각되었는데, 예상을 깨고 검종 이외의 종파의 존으로서 등장하였다. 결국 환존이 죽기 직전 지금까지 다른 종파의 존들이 이야기에서 등장하지 않았고, 왜 환존만 등장하였는지 수수께끼가 풀리게 되었다. 계보로 따지고 보면 백강은 천마신군의 제자이기도 하지만 환존의 제자이기도 하다.
5. 환존
- 신 환존 - 신지 환종의 후계자로 前환존의 사망을 기점으로 신(新) 환존이 되었다.[3]
천마신군의 수제자이기도 하며, 검마와 신지 지주 자리를 놓고 경쟁했던 인물로 현무파천궁에게 "오랜 세월동안 저런 실력자는 몇 번 보지 못했다."는 평가와 더불어 검마에게도 매우 강한자라 실력자로 평가받는다. 그의 실력은 환존과 다른 6대 존자들보다 월등히 강해 보인다. 신지에서 자하마신 다음인 묵령, 갈뢰와 비슷한 초절정고수로 나왔다. 더불어 천하오절인 괴개보다 현무파천궁이 백강 자신을 굉장한 고수로 인정도 하였기에 환종과 천마신군에 배운 기공술 마스터로 나이수도 많아 검마, 묵령, 갈뢰와 비슷하다고 작가 설정에 나온다.
단순히 백강의 강함보다 대사형에 대한 경외심과 지도력이 있기 때문인지 사제간의 존경심이 있는지 알 수 없으나, 도월천에게도 도발과 경시하며 함부로 대하는 진풍백조차 백강에게는 대사형과 사제로서 예를 갖추며, 또한 음흉한 도월천과 제멋대로인 한비광조차 예의를 다해 갖추는 것 또한 마찬가지다. 초운현이나 최상희도 사부님의 수제자인 백강에게 비슷한 예의와 존경심이 있을것으로 보인다. 이게 대단한게 흑막자 도월천과 무대포 진풍백을 보면 서로 입장은 사제놈 못죽여서 문제고. 진풍백은 같잔은 사형이라며 항시 만나면 극단적인 도발로 몰고간다. 여기도 초운현도 진풍백에게 얻어터지고.초운현도 진풍백과 한비광과도 극악 사이다. 그러나 대사형이 한마디 하면 도월천, 진풍백, 초운현, 최상희, 한비광도 고부고분 해진다. 이게 아이러니인데 대사형에 대한 경외심과 지도력에서 압도당해 그런건지 모르나..백강의 천마신궁의 입지는 사부님 다음으로 막강하다. 평가할수 있다.
5.1. 가신
5.1.1. 월령
환존의 여성비서.환종의 출신으로 비술인 환영무공을 기반으로 환종 순간이동술, 환종 기만술을 사용한다. 특별한 건 없었지만. 혹시나 환종 특유의 기공술도 어느 정도는 사용할 듯하다.
연비가 에피소드 마지막 즈음에 폭주한 한비광에 대항하는 혈뢰를 구할 때 처음 등장하였다. 폭주한 한비광에게 부적을 이용한 환술을 걸어서 혈뢰를 데리고 탈출한다. 혈뢰와 마찬가지로 본전에서 일한다고 하는 걸 보면 능력을 인정 받은 듯 하다. 한비광이 신지에 올 때 즈음부터 모든 정황을 계속해서 파악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환존과 함께 뭔가를 꾸미는것으로 보였다. 이후 한비광 일행의 신지 탈출 즈음에 등장하여 풍연에게 신지의 진실을 알려주려고 등장하였다. 환존과 연결된 전음사를 이용하여 환존이 천원실에 들어갈 때부터 사망할 때까지의 모든 상황을 풍연에게 전달하고, 결국 지주의 진정한 정체를 알려준다.
작품에선 기공술보다 환술을 많이 사용하며, 대사가 나오는 경우는 단 한 컷도 없다. 그나마 말풍선에서 조차 "........."[4] 이 전부이다. 하지만 환존 또는 혈뢰, 풍연과 멀쩡하게 대화하는 것으로 보아 전음을 이용하는 것으로 보인다.[5]
여담으로 첫 등장부터 전신을 가리는 로브를 입고 나오다가 519화에서 로브가 젖혀지면서 안쪽 복장이 살짝 공개되었는데, 일반적인 옷이 아니라 끈 같은 것을 듬성듬성 감은 듯한 복장이라 노출 수위가 상당하다.
작중에서 자주 등장하지 않지만, 도종의 혈뢰와 모종의 관계가 있어 보인다. 혈뢰가 폭주한 한비광에게 죽을 위기에 빠졌을때, 구해준것이 월령이고, 작가 양재현의 페이스북에서 혈뢰와 월령의 투샷을 그렸는데, 월령이 친근하게 혈뢰를 친근하게 뒤에서 안고 있을뿐더러 둘의 머리카락 색이 똑같다. 이미 임철곤과 임대곤 등으로 신지 내에서 비밀만 지키면 혈육끼리 같이 살수 있다는 것이 알려져서 남매 관계가 아니냐는 말이 나오는 편.
5.1.2. 화운
신지 환종의 수석 장로.[6] 환종에서 무공은 절정고수로 직책이 매우 높은 인물이기에 신지 소지주 풍연도 화운장로님이라 높입말로 그를 경칭한다. 소지주가 이럴 정도면 천신각주 사음민과 지신각주 종리우도 존칭을 쓸수밖에 없기에 나이로 봐도 이들은 화운이 정치적 기준시 햇병아리로 볼수있다.신지에서 그나마 인정받는 지존 다음의 최고 장로들로 음종의 심설로, 창종의 나벽, 궁종의 금구연,형종의 웅영과 비슷한 최고위직으로 환마전에서 그 많은 장로 중 화운이 으뜸이다. 대외적 수좌가 환존이라면 수석장로는 수좌를 보필하는 환마전 내부의 총책임자이다. 나이도 각종파 존사들과 같으며 환종 실세라고 보면 된다.
말 그대로 지존인 환존 바로 밑의 수뇌부 중 가장 높은 자로, 환종 무사들에게도 직책이 높은 만큼 '어르신'으로 불린다. 환존의 부상으로 환존으로 변장해 자하마신의 시선을 자신에게 돌리는 역할로 대치 중이다가 뒤늦게 합류한 진풍백에게 신분이 들켜 자신이 환종의 수석 장로인 '화운'이라 밝힌다. 그리고 환존의 상태와 자초지종과 전언을 진풍백에게 전하며 같은 환종무사와 유유히 사라진다.
신지 8대 종파 안에서도 그의 입지는 상당하며 환종에서도 원로고수로 보인다. 각 7종파나 검종내에서 각자 지존이 없어. 환존을 만나기 어렵기에 천신각주 사음민이나 지신각주 종리우도 출입시 화운장로의 허락을 받아야 하고 검종의 각주들과 같은 고위층의 위치일 정도로 중요한 직책으로 보이며 환존보다 수석 장로가 환존의 위임자 역할도 할것으로 보인다. 검종 환마전의 허락을 받아야 출입할수 있다.[7]
신지의 자하마신에게 환존이 죽임당한걸 알기에 검종과 환종의 적대적 악연으로 대치 국면은 극한으로 갈것으로 보인다. 화운을 중심으로 장로들과 무사들까지 신지 검종에 맞서며 또한 검종 제외시 가장 큰 세력이 환종이다. 무림정벌을 한다는데, 자기편 하나라도 못 챙기는데. 이건 자하마신이 얼마나 무능력한걸 잘 보여주는 대목을 보여준다. 설령 천하통일 했다해도 리더의 단순이 찍어 누르는 정책을 신지 각 종파인과 무림인 전체가 받아들일지도 문제다. 환종은 이사건 하나만으로 검종과 수순이 끝났다.
* 환종 장로.
* 신지 환종에서 신임 환존을 지존으로 추대하며 환종을 이끄는 장로들의 단체이다. 3개의 천검대를 환종의 강력한 환영술인 환환혼돈진으로 몰아넣은 환진의 펼치는 절정 고수들이고 환종파 수석 장로인 화운과 일반 장로 고수들 여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환존을 중심으로 환종의 하부 조직을 관장하는 지휘자인 인물들이다.
- 환종 무사들도 뛰어난 무공에 실력까지 겸비하며 무림에서 환영문[8]을 구축할 정도로 기초 실력이 뛰어나고 정보망에서 상상을 초월한 활동[9]을 하는등 무사들로써 여러므로 유용한 인물들이다.[10][11]
- 신지 도종의 고수인 혈뢰가 환종에서 체술을 배웠을것 같다. 도종의 무사들이 체술은 안배웠을것 같고. 아마 혈뢰가 도종이 세력이 약해 환종과 어릴때부터 가까이 해서 체술과 무예등을 배웠을듯. 월령, 화운수석, 존사등과 서로 잘알고 지냈을것 같다. 어떻게 보면 검종이 7대종파 단합을 도운것이다. 누구든지 살아남기 위해 처절히 배우며 서로 의지해 갈수밖에 없어 심설로, 나벽, 금구연, 웅영도 자주 같이 나오는걸보니 혈뢰도 환종 인물과 친해질수밖에 없을것 같다.
[1] 호림, 환령, 진웅.[2] 자하마신과 천마신군만 사용했을 정도로 극한의 내공이 필요하다.[3] 그렇지 않아도 신지 환종의 최종 후계자였던 입장이었다. 환존이 검마에게 기를 빨려 사망하기 전에 본인이 행여나 사망할 경우, 환종의 일원들에게 자신의 전권을 백강에게 넘기도록 지시했으며 그 순간부터 지존으로 환종의 화운 수석장로와 장로들, 무사들과 월령등 모든 인물들이 백강을 환존으로 인정해버린다. 백강이 50대 중반의 나이를 감안하면 꽤 오래 후계자로 있었은듯 환존이 되었듯 그런데 도종, 궁종에서 기보를 진각성한 사람을 각각 도존, 궁존으로 인정한 것을 볼 때, 패왕귀면갑이 있으면 당연히 금상첨와지만 수석장로나 장로들, 무사들도 前환존에게 백강이 '지위자'로써 모두에게 양위받은 환존이라 자리는 인물이 제일로 중요하므로 기보를 가진 어떤 누구라도 백강보다 앞설수 없다. 그리고 환존으로 환마전 운영권도 백강보다 많이 아는자도 드물다[4] 벙어리.ㄷㄷ[5] 귀티나고 과묵한 여인.[6] 도종의 후예 혈뢰와 친할것 같다. 검종의 후예 사음민의 비밀이나 과거사등 알려주고 현재의 천신각주의 출신의 과정을 혈뢰가 환종의 도움없이 아는게 불가능 하기에.[7] 천신각주 사음민과 지신각주 종리우도 허락을 받으려고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다.[8] 엽민천, 영, 주려가 온 문파.[9] 약선에게 정보를 알려줬다.[10] 장백산의 관준형이 환존의 환영문 장로 출신이다.[11] 환영문을 일개 무사들을 동원해서 만들어졌기에 만약 무림에서 작정하고 만들면 거대 정파로 만들수있는 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