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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경북대학교 총장 홍원화 洪元和 | Hong Won Hwa | |
<colcolor=#ffffff><colbgcolor=#DB1F26> 출생 | 1963년 4월 4일 ([age(1963-04-04)]세) |
경상북도 예천군 | |
본관 | 남양 홍씨 토홍계[1] |
학력 | 대구중앙중학교 (졸업) 경원고등학교 (졸업 / 4회) 경북대학교 공과대학 (건축공학 / 학사) 와세다대학 대학원 (건축공학 / 석사) 와세다대학 대학원 (건축공학 / 박사)[2] |
약력 | 와세다대학 이공학종연구센터 책임연구원 경북대학교 공과대학 건축공학과 교수 건설교통부 신도시건설 자문위원 경북대학교 대외협력처장 경북대학교 산학협력처장 경북대학교 공과대학장 경북대학교 산업대학원장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본부 공학기반단장 제19대 경북대학교 총장 제26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국가교육위원회 위원 (윤석열 정부) |
병역 | 대한민국 육군 제50보병사단 상병 복무만료[3] (1986년 2월 10일 ~ 1987년 7월 19일) |
서명 | |
링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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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공학자이자 교육인.국립대학 총장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경북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토목공학부에서 교수로 재직하다 2020년 제19대 경북대학교 총장으로 취임하였으며 2024년 임기만료로 퇴임하였다.
2. 생애
1963년 4월 4일 경상북도 예천군에서 아버지 홍승국(洪承國, 1935. 5. 30 ~ 2022. 5. 1)과 어머니 경주 김씨 김귀호(金貴鎬, 1937. 1. 9 ~ )[4] 사이의 1남 2녀 중 외아들로 태어났다. 출생 이후 경상북도 대구시(現 대구광역시)로 이사하였다. 대구중앙중학교, 대구경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2년 경북대학교 공과대학 건축공학과에 진학하였다. 1986년 경북대학교 졸업 후 1986년 2월 10일 육군에 방위병으로 입대하여 제50보병사단에서 소총수로 복무했으며, 1987년 7월 19일 상병으로 소집해제되어 병역을 마쳤다.병역을 마친 뒤 일본 와세다대학 대학원으로 유학해 1992년 건축공학 석사 학위, 1994년 박사 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이후 귀국해 1999년 모교인 경북대학교 공과대학 건축공학과 교수로 임용되었다.
이후 2013년부터 2014년까지 대외협력처장,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산학연구처장,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공과대학장 겸 산업대학원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2020년 10월 20일 본교 총장으로 취임하였다. 총장 취임 후 기존 슬로건에 다시 뜨겁게, 다시 자랑스럽게!라는 슬로건이 추가되었다.
2022년 1월 26일에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되었고 1년 임기 이후 장제국 동서대학교 총장에게 직을 물려주고 대교협 회장직에서 퇴임하였다. #
2024년 10월 18일, 이임식을 가지고 20일, 4년 임기 만료로 퇴임하였으며 후임 총장도 공과대학 출신이자 총장 선거에서 1순위로 선출된 허영우 신소재공학과 교수가 맡게 되었다.
3. 저서
- 『2·18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 기록과 교훈』, 2005, 119매거진
- 『인간과 주거문화』, 2013, 경북대학교출판부
4. 수상
-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2017)
- 대한건축학회 학술상 (2016)
- 대한민국 인물대상 지식기반 산학협력 선도대학 부문 (2014)
- 한국교육시설학회 학술상 (2013)
- 한국주거학회 학술상 (2011)
- 태양에너지학회 학술상 (2010)
- Asia Institute of Urban Environment AIUE-O Prize (2010)
- 국토해양부장관 표창 (2010)
5. 업적
5.1. 대학 재정 규모 1조원 달성
총장 선거 당시 대학 총 재정 규모 1조원을 달성하겠다고 공약했는데, 총장 재임 중인 2023년에 재정 규모 1조 1,356억원을 달성하였다. 2020년 8,481억원보다 34% 증가한 수치다. 재정지업사업에서 1,553억원, 산학협력단 회계 773억원, 대학회계 502억원 등을 확보하였다. 전국 대학 가운데 대학 재정 규모가 1조원을 넘은 대학은 경북대가 4번째로 기록되고 있다. 이를 위해서 국회에 여러 차례 찾아가서 재정 확보를 위해서 노력하였다. 기사5.2. 2024 교육부 글로컬대학 선정
2023년 6월 21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글로컬대학 30 예비지정에서는 탈락하했었다. 이 때문에 글로컬대학 30에 선정되기 위한 노력과 준비가 미흡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한편 글로컬 대학 30에서 탈락한 이유가 국립대 통합을 주문했던 교육부 정책에 부응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일었는데, 경북대는 대구교육대학교와 통합을 추진하고자 했으나 대구교대의 반대로 성사되지 못했다고 알려져 있다. 이는 부산대와 부산교대가 상호 통합을 결정하고 글로컬대학 30에 선전된 것과는 대조적이어서 아쉬움을 주었다. 기사2024년 8월 28일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가 발표한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대학 10개’에서는 경북대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글로벌로 도약하는 연구중심 KNU·청년연구자가 넘쳐나는 파워풀 대구’로 비전을 정한 경북대학교는 국가대표 연구중심 종합대학·글로벌 스탠더드 국립대학·지역혁신 청년거점대학으로 변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교육부로부터 5년간 1,000억원, 사업 종료 후 대구시로부터 5년간 1,000억원을 추가 지원받게 되었다. 기사
5.3. 첨단학과 정원 확대
반도체·인공지능(AI)·로봇·빅데이터·바이오 등 학과 정원을 늘렸다. 의생명융합공학과, 컴퓨터학부 인공지능컴퓨팅전공, 전자공학부 인공지능전공, 기계공학부, 금속재료공학과, 신소재공학과 정원이 늘어났다. 기사5.4. 캠퍼스혁신파크 선정
2011년 4월 7일, 교육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캠퍼스혁신파크사업을 유치하였다. 공모에서 ‘11.5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되었다. 캠퍼스 혁신파크는 지방에 있는 대학 유휴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고 산∙학∙연과 지역 혁신 거점으로 키우는 사업이다. 각종 규제를 완화해 산학연 혁신허브와 같은 기업 입주 공간을 마련하고, 청년 창업을 위한 주거 공간까지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로 인해 대구캠퍼스 서문 방면에 있는 제2운동장 주변에 캠퍼스혁신파크가 건립된다. 2030년까지 산학연 혁신허브와 기업연구소, 창업 지원 공간이 조성되며 국비를 포함해 총 1,204억원이 투입된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기업연구소∙기술센터, 대구시민대학, 문화예술직업협업공간 등의 복합공간이 들어설 전망이다. 지상층에는 풋살장, 농구장 등의 체육시설과 야외공연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경북대에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된다...캠퍼스 혁신파크 신규 사업지 선정
5.5. 세계대학평가 상승
2021년 네덜란드 라이덴 대학의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에서 세계 54위, 국내 2위를 달성했다.[5]‘2021 세계대학랭킹센터 대학평가(CWUR)’에서는 세계 402위, 국내 9위를 기록했으며, ‘2022 QS 아시아 대학평가’에서는 아시아 93위, 국내 12위[6]를 달성하였다.
2022년에는 라이덴 대학의 ‘2022 THE IMPACT RANKINGS’에서 세계 13위, 국내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20년 당시에는 국내 17위였으며, 부산대, 영남대와 순위가 같았었다.
5.6. 일청담 재단장
2023년 6월부터 일청담을 비롯해서 주변일대에 대한 조경공사를 착수해서 약 160일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서 11월에 일청담 새단장을 완료하였다. 새로운 광장이 마련되고 소공연이 가능한 야외무대와 잔디스탠드가 조성되고 연못 주변에는 안전을 위한 돌난간이 설치됐다. 기존 꽃시계가 있던 자리에는 장미공원과 장미터널이 만들어졌다. 야간 경관 조명을 보강해 안전은 물론 볼거리도 제공한다. 특히 일청담 광장 일대에 설치된 통석 의자 45개는 경북대 개교 77주년을 기념해 동문들이 전달한 기금으로 마련됐다. 경북대 명물 ‘일청담’, 62년만에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새 단장5.7. 대구캠퍼스 보행로 정비
대구캠퍼스에 차도와 인도가 불명확한 경우가 많았는데 본관 앞과 향토관, 첨성관 인근에 보행로를 설치하였다. 그리고 인문대학, 대학원동 방면 인도를 확장하는 공사를 하였다.그리고 북문오거리 및 미래융합과학관 앞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하였다.
6. 논란
6.1. 2021년 7월 모더나 접종 논란과 해명
2021년 7월 23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 의료진용으로 배정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 적이 있다. 해당 백신은 질병관리청에서 30세 미만의 의료 종사자, 30세 이상 보건의료인 중 신규 입사자, 예방접종을 시행하지 않은 30세 이상 필수인력에 배정한 것이지만, 아무도 접종하려 하지 않았다. 병원 측에서도 병원 직원을 대상으로 수소문했지만 직원들도 자신의 지인들(여기서는 의료인력에 해당하는 지인을 한정한다.)이 접종 후 사망했다는 이유로 접종을 거부하였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이사장인 그의 차례가 되자 그가 접종한 것이다.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따라서 홍 총장의 백신 접종은 법적으로 아무런 하자가 없다고 할 수 있다.
6.2. 금오공과대학교 통합 추진 논란
2023년 12월 4일 매일신문을 통해서 금오공과대학교와 통합을 추진한다는 기사가 보도되면서 큰 논란이 되었다. 기사 통합을 추진하면서 학생들을 중심으로 대학 구성원들의 거센 반발에 직면하였다.12월 5일 오전부터 경북대학교 재학생들이 과잠과 학잠을 본관 계단에 벗어 놓는 행동으로 금오공과대학교와의 통합에 반대 목소리를 냈다. 12월 7일 경북대 본관 계단엔 각 학과의 점퍼가 가득 깔린 데 이어 근조화환과 경북대 상징 영정사진까지 등장했고, 통합 반대 온라인 서명 운동도 시작됐다. 경북대-금오공대 통합에 반발…경대에 근조화환, 영정사진까지 등장
사태가 심각해지자 구성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면서도 "통합 논의는 단순 내부 문제 해결이 아니라 지역·국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적극 노력의 일환으로 이해돼야 한다"라고 밝혀 '답정너'(답은 정해져 있으니 너는 대답만 해) 식의 대응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경북대, 답정너 논란 "금오공대 통합, 전적으로 부정할 수 없어"
12월 8일 기준 경북대학교 본관 앞 계단에는 재학생들이 입었던 과잠과 학잠들이 일렬로 깔려 있다. 지금도 몇 벌씩 새로 깔린 과잠을 볼 수 있다. 교수와 학생들의 의견 하나 구하지 않은 졸속 통합에 대해서 학생들의 반대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알 수 있다. 경북대학교 재학생들의 인스타그램과 네이버 블로그에서도 통합 반대의 목소리가 들리고 있으며, 경북대학교 재(휴)학생과 졸업생만 로그인해서 볼 수 있는 복현의 소리에서도 통합 반대의 의견이 속속 나오고 있다.
6.3. 의과대학 증원 신청 및 국민의힘 비례대표 출마 논란
2024년 3월 4일 경북대학교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민생토론회에 참석하여 “대구·경북 의료 환경은 서울과 비교했을 때 의사 수가 적고, 시설이 굉장히 낙후됐다”며 “의과대학 110명 입학생을 140명 더 늘려 총 250명으로 교육부에 증원 신청을 하려 한다”고 말했다.#당일 마감된 의대 증원 신청에서 홍 총장은 경북대 의대 정원을 110명에서 250명으로 늘리는 계획을 경북대 의대 학장단과 협의 없이 무단으로 교육부에 제출한 것이 밝혀졌다. 2일 뒤 2024년 3월 6일 홍 총장은 경북대 총장 임기가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 비례대표 후보자 신청을 개인적으로 접수하여 정계 진출을 노리다가, 이에 대한 비판 여론이 일자 3월 7일 후보자 공천을 취소하였다. #
7. 여담
- 본인 소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간혹 학부생·대학원생과 함께 촬영한 셀프카메라 사진이 종종 올라오며, 학부생들과 함께 촬영한 셀프카메라 사진의 비중이 높다.
- 총장 당선 후 구성원에게 다가가는 행보를 보이며 재학생과 교직원을 막론하고 상당한 호감도를 올렸으나, 금오공대 졸속 통합, 의대 정원 확대 등을 무리하게 독단적으로 강행하여 논란을 야기하는 한편 총장 임기가 남았음에도 뒤로는 공천을 받아 정계 진출을 도모했다는 점이 발각되고 난 뒤 학내 여론이 급격히 냉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