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례 용어
우선 '호산나!'라는 환호가 있다. 이는 본래 절박한 호소이며, 대략 '도와주세요!'라는 의미다. 사제들은 초막절 축제 일곱 번째 날, 일곱 번에 걸쳐 번제물을 바치는 제단 주위를 돌며 비를 청하는 호소로서 이 말을 단순하게 반복했다. 하지만 초막절이 청원의 축제에서 기쁨의 축제로 바뀌었듯이 이 청원의 외침 또한 점점 환호로 변화되었다.
요제프 라칭거(=베네딕토 16세) 지음, 이진수 옮김, "나자렛 예수 2권"(Jesus von Nazareth II) 20쪽
찬송가 등에서 많이 사용되는 호산나(Hosanna)는 히브리어 호쉬아-나에서 파생된 말로, 그리스어로 음역되면서 호산나가 되었다. 요제프 라칭거(=베네딕토 16세) 지음, 이진수 옮김, "나자렛 예수 2권"(Jesus von Nazareth II) 20쪽
'호쉬아'는 구원이라는 뜻이며 호세아나 여호수아와 같은 어원에서 온 말이다. '나'의 경우엔 지금이라는 뜻이므로 호쉬아-나의 직역하면 '지금 구원하소서'라는 뜻이 된다. 시편 118,25(공동번역)의 "주소서, 야훼여, 구원을 주소서. 주소서, 야훼여, 승리를 주소서."에서 '구원을 주소서' 부분이 호산나에 해당한다.
이는 AD 1세기에 이미 메시아니즘적 의미를 얻게 되었고, 따라서 예수의 예루살렘 입성 장면에서 메시아적 선포로 등장한다:
ὡσαννά· εὐλογημένος ὁ ἐρχόμενος ἐν ὀνόματι κυρίου·εὐλογημένη ἡ ἐρχομένη βασιλεία τοῦ πατρὸς ἡμῶν Δαυίδ· ὡσαννὰ ἐν τοῖς ὑψίστοις.[1]
호산나!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찬미받으소서!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가 온다. 만세! 높은 하늘에서도 호산나!
마르코 11장 9-10절[2]
호산나!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찬미받으소서!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가 온다. 만세! 높은 하늘에서도 호산나!
마르코 11장 9-10절[2]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온 누리의 주 하느님!
하늘과 땅에 가득 찬 그 영광!
높은 데서 호산나!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 찬미받으소서.
높은 데서 호산나!
거룩하시도다 (가톨릭 미사의 성찬 전례 중, 감사송을 바친 후부터 감사 기도 각 양식 시작 전까지).[3]
온 누리의 주 하느님!
하늘과 땅에 가득 찬 그 영광!
높은 데서 호산나!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 찬미받으소서.
높은 데서 호산나!
거룩하시도다 (가톨릭 미사의 성찬 전례 중, 감사송을 바친 후부터 감사 기도 각 양식 시작 전까지).[3]
2. 한국 영화
나영길의 단편 영화.
2015년 베를린 영화제 단편경쟁 황금곰상과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했다.
출연진은 형영선, 박지환, 지혜찬이다.근거
2.1. 줄거리
소년은 아프거나 다친 마을 사람들을 치유하고 죽은 자들을 되살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렇게 치유받고, 되살아난 사람들은 똑같이 되풀이되는 그들의 삶에 고통스러워하며 소년에게 저주와 욕설을 퍼붓는다. 그래도 소년은 아무 말 없이 또 다시 그들을 구원한다.3. CCM
나무위키에 등재된 CCM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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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Raise Me Up · Hallelujah · Let It Be |
여러가지 버전이 있으며, 아래의 버전은 물론, 1980년대에 쓰인 버전도 존재한다.
3.1. 기존 버전
제목을 호산나 호산나라고 붙이기도 한다.3.2. Paul Baloche & Brenton Brown 원곡.
찬양 중에 눈을 들어 주를 주를 보네 소망 중에 마음 다해 주만 나 바라네 주님을 볼 때 나에게 힘 주시네 주님 안에 모든 두렴 사라져 사라져 호산나 호산나 구원의 주 하나님 찬양 받으실 주님 호산나 호산나 내 안에 임하셔서 주님의 뜻 이루소서 주께 드린 마음 다한 기도 들으소서 주의 나라 상한 영혼들을 새롭게 해 주님을 볼 때 나에게 힘 주시네 주님 안에 모든 두렴 사라져 사라져 호산나 호산나 구원의 주 하나님 찬양 받으실 주님 호산나 호산나 내 안에 임하셔서 주님의 뜻 이루소서 |
찬양사역팀 마커스 미니스트리[4]의 정규 1집에 번안곡으로 수록된 찬양. 당시 마커스의 일렉트릭 기타리스트 임선호의 간주 부분 솔로로 큰 인기를 끈 곡이며 임선호의 솔로 연주가 항상 달라서 카피 연주자들이 가장 고생한다. 임선호 본인의 말에 따르면 큰 줄기는 기억하는데 세부 디태일이 기억 나지 않아 매번 다 다른것이다. 그래도 큰 줄기는 벗어나지 않고 있다고.
호산나 솔로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