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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3 10:55:09

혈계한계

1. 개요2. 설명3. 발현 조건4. 이식5. 비판6. 종류
6.1. 빙둔(氷遁)(수둔 + 풍둔)6.2. 목둔(木遁)(수둔 + 토둔)6.3. 자둔(磁遁)(토둔 + 풍둔)6.4. 용둔(熔遁, 溶遁)6.5. 람둔(嵐遁)(뇌둔 + 수둔)
6.5.1. 사용자
6.6. 비둔(沸遁) (화둔 + 수둔)
6.6.1. 사용자
6.7. 폭둔(爆遁)(뇌둔 + 토둔)
6.7.1. 사용자
6.8. 작둔(灼遁)(화둔 + 풍둔)
6.8.1. 사용자
6.9. 정둔(晶遁)(? + ?)
6.9.1. 사용자
6.10. 명둔(冥遁)(? + ?)
6.10.1. 사용자
6.11. 강둔(鋼遁)(? + ?)
6.11.1. 사용자
6.12. 신둔(迅遁)(?+?)
6.12.1. 사용자
6.13. 태둔(颱遁)(풍둔+?)
6.13.1. 사용자
7. 기타8. 관련 문서

1. 개요

血継限界

만화 나루토의 등장 술법 종류.

2. 설명

혈계한계는 나루토 세계관에서 소수의 닌자들이 가진 가계를 통해 유전되는 특수한 능력이다. 혈계한계는 크게 두가지 종류로 첫째는 두가지 차크라 성질을 합쳐서 만드는 성질조합의 술법과, 사륜안백안같은 동술이 있다. 그 외로는 카구야 일족의 시골맥, 사콘 & 우콘 형제의 기생기괴의 술, 주고의 선인화 등이 있다. 초기 정발판과 애니메이션 더빙판에서는 작중 처음로 두 가지의 속성을 조합한 혈계한계 술법을 쓴 하쿠의 빙둔이 그의 일족에게 계승돼서 보유된 것 때문인지 혈족계승이라고 번역되었다.

일본식 표현이라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으나 쉽게 말해 유전적 천재 라는 개념이다. 마치 뛰어난 운동선수의 자녀는 마찬가지로 뛰어난 신체적 역량을 타고나듯이,[1] 핏줄에 따라 타고나는 여러 신체적 특징과 재능을 의미한다. 사스케의 사륜안이나 네지의 백안 등이 사례.

이 문서에서는 전자의 경우만 설명하니 동술(나루토) 문서 참조.

나루토에 등장하는 5속성 중, 서로 다른 두 개의 속성을 합쳐서 만들어지는 속성이다.[2] 모든 닌자들은 각각 5속성 중 하나의 성질의 차크라를 지니고 태어난다.(ex. 나루토-풍둔, 사스케-뇌둔, 마다라-화둔.) 일반적으로 상급닌자 정도의 닌자들은 수행을 통해 기존에 지니고 있던 성질을 제외한 다른 하나의 성질을 추가로 더 얻어 총 2가지의 차크라 성질을 가지고 있다. 물론, 3개 이상의 차크라 속성을 가진 자도 존재한다. 하지만, 이와 달리 선천적으로 두 개의 성질을 가지고 태어나 그 둘을 합성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혈계한계다.

테루미 메이의 비둔 교무의 술로 사스케스사노오가 녹아버리는 걸 보면 혈계한계의 위력은 매우 강력하다. 예토전생마다라가 선보인 목둔 수계강탄 또한 위력이 엄청났다. 거기에 5대 속성은 각자 상성에 따라 약점이나 강점이 존재한다. 허나, 혈계한계는 서로 다른 두 가지의 속성을 섞어 새로운 속성을 만드는 것으로 그 술법에 대항할 방법이나 약점이 공개적으로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상대방 입장에서는 꽤나 까다로운 술법.[3]

이러한 이유로 혈계한계는 작중에서 꽤 고평가를 받는 능력이고, 5대국 닌자 마을에서는 이러한 혈계한계 닌자들의 관리를 중요하게 여겼고,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에서도 제3차 닌자대전이 일어나고 나서 전사한 혈계한계 닌자들의 시체를 조심스레 관리하는 장면이 나왔다. 심지어 하쿠는 어렸을 적부터 빙둔을 쓸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가정이 파탄났으며, 오로치마루는 센쥬 하시라마의 세포를 이식하여 수십명의 실험체[4]를 죽음으로 보낸 만큼 이에 대한 집착이 심했다. 제4차 닌자대전 당시 야쿠시 카부토예토전생을 통해 혈계한계 닌자들도 살려냈다.

5대 속성을 2개씩 선택하는 경우의 수를 세어 보면 총 10가지가 나와서 흔히 혈계한계는 모두 10개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똑같이 속성 두 개를 섞어도 성질이 전혀 다른 결과물이 나오기도 하기에 가짓수는 훨씬 많다. 당장 수둔과 토둔의 조합 결과물이 나무를 다루는 목둔과 석회를 다루는 용둔이 있으며 화둔과 토둔의 조합 결과물이 폭발을 일으키는 폭둔, 용암을 다루는 용둔, 용해액을 다루는 용둔, 고무를 다루는 용둔으로 나뉜다. 심지어 증기를 다루는 비둔도 그냥 고온의 증기를 쓰는 쪽과 산성 증기를 다루는 쪽도 있으며 작둔 역시 파쿠라의 것은 열을 중심으로 하는 능력이나 나루토와 사스케가 합친 작둔 연계는 불을 더 강하게 키우는 효과였으니 경우의 수는 매우 다양하다.

사륜안으로도 혈계한계 능력은 카피가 불가능하다. 본인이 해당 혈계한계 보유자라면 이야기가 또 달라지긴 하겠지만.

육도선인육도 선술을 개화한 자는 이론적으로 모든 조합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자연스럽게 모든 조합을 다 쓸 수 있게 되는 것은 아니고, 해당 조합을 쓰려면 따로 훈련하여 습득할 필요가 있다. 물론 비술인 혈계한계 술법을 일족 외의 타인에게 가르쳐줄 닌자 따위 없으니, 나루토는 육도 선술을 개화한 뒤에도 자기 안에 있는 미수들이 본래 사용할 수 있었던 자둔, 용둔, 비둔, 묵둔육도선인의 고유술법인 구도옥 이외의 혈계한계 술법은 사용할 수 없었다. [5]

3. 발현 조건

혈계한계의 특징은 선조나 가족구성원이 혈계한계 사용자라고 해서 후손이나 다른 가족 구성원도 무조건 혈계한계를 사용할 수 있는건 아니라는 것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몇가지 예시들이 있는데 첫째는 하시라마가 목둔을[6] 사용한 것에 비해 동생인 토비라마나 손녀인 츠나데는 목둔을 전혀 사용하지 못했고 가아라의 누나인 테마리와 형인 칸쿠로 또한 자둔의 능력을 타고나지 않았다.[7]

그리고 하쿠가 그의 혈계한계인 빙둔의 능력을 보여준 후 나오는 하쿠 어머니의 대사와 그녀가 매우 놀랐던 모습을 보면, 자녀라고 해도 100% 혈계한계를 이어받는 건 아닌 것 같다.[8] 동술 또한 마찬가지인지 휴우가 일족 또한 무조건적으로 백안을 개안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우치하 일족 또한 사륜안을 개안할 수 있는 자는 소수라고 한다.

속성계 혈계한계의 사용자가 되기 위해서는 2가지 조건이 충족돼야한다. 첫째는 무조건 그의 선조가 혈계한계의 사용자여서 2가지 차크라 속성을 합성시킬 수 있는 혈계한계의 유전자를 지녀야 하고 두번째는 태어날 때부터 각각의 혈계한계마다 정해진 2가지의 차크라 성질을 지녀야한다.

4. 이식

혈계한계는 오직 혈계한계의 자질이 내포된 혈통을 이어받아야만 한다. 하지만 일부 편법을 이용하면 혈통 없이도 혈계한계를 사용하는게 가능하다.

1. 신체 이식
혈계한계의 힘이 깃든 신체 부위를 이식하는 것. 작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이자 보편적인 방법으로 동술이 깃든 눈을 이식하거나 혹은 혈계한계 사용자의 세포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9] 하지만 이런 방식은 이식에 성공해 혈계한계 능력을 손에 넣는다고 해도 현실의 거부반응처럼 혈계한계 능력이 이식한 자의 몸에 잘 맞지 않을 경우 능력을 온전히 끌어낼 수 없을 뿐더러 오히려 몸에 심한 부담을 가하기까지 하며[10] 아예 사망할 위험성도 있다.[11]

2. 혈계한계차크라 획득
혈계한계의 자질은 혈계한계의 술법을 쓸 수 있게 해주는게 아니라 혈계한계의 술법을 쓰는데 필요한 차크라를 만들어내는 것이기에[12] 이론상 이 차크라를 수급할 수 있다면 이식 같은 위험한 과정 없이 혈계한계의 술법을 쓸 수 있다.[13] 대표적인 예시로 인주력과[14] 오로치마루의 주인술[15]이 있다. 하지만 이 방법은 리스크는 없어도 외부에서 차크라를 수급해서 사용하는 방식이라 해당 차크라가 고갈되면 더 이상 혈계한계 술법을 쓸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3. 혈계한계 사용자의 영혼 혹은 시신 무기화
본인이 직접 혈계한계 술법을 사용하는 직접적인 방법은 아니지만 대신 안전성이나 지속성에 있어서는 위의 두 방법보다 확실한 편이다. 대표적으로 사소리의 생체 꼭두각시예토전생이 있다

5. 비판

혈통 하나로 먹고 사는 주제에 착각 속에 빠져사는 녀석.
사륜안의 사스케에게 일침하는 데이다라[16]
작가가 나루토의 강자들에게 지나치게 혈계한계 능력을 부여한 나머지[17] 혈계한계를 지니고 있지 않는 자들의 비중이 줄었으며 나루토는 혈통이면 다 되는 만화가 되어 노력이라는 주제가 옅어지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

사실 2부 중반까지만 해도 혈계한계의 위상은 그렇게 높지 않았다. 하시라마의 목둔, 하쿠의 빙둔, 가아라의 자둔, 키미마루의 시골맥 등 등장한 혈계한계의 수가 적은 건 아니었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혈계한계는 비전인술이나 꼭두각시술, 팔문둔갑, 나선환, 치도리 같이 특정 인물들이 주력으로 삼는 술법들처럼 그저 캐릭터의 개성을 나타내는 수단이자 나루토에 존재하는 수많은 술법 중 하나로서 취급될 뿐 혈계한계가 아닌 술법들이 아예 범접조차 불가능할 정도로 강력한 능력이 아니었다.[18] 동술인 사륜안과 백안 역시 전투에서 보조적인 역할만 수행하여 다른 술법과의 밸런스를 제법 잘 유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2부 후반부부터 스사노오, 이자나기를 통해 사륜안의 사기성이 점점 높아지더니 하시라마 세포가 무슨 만병통치약처럼 사방팔방으로 유통되고, 제4차 닌자대전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강자들이 혈계한계 술법을 지니고 있어 노력보다는 혈통이 더 앞서는 경향이 커지게 되었다. 그리고 결국 우치하 마다라완성체 스사노오를 비롯한 만화경 사륜안의 능력과 목둔으로 오카게를 가지고 놀면서 사륜안과 목둔의 고점이 밑도끝도 없이 올라가 현재의 금수저 배틀물(…) 만화가 되어버렸다.

혈계한계의 가장 큰 문제점은 사륜안처럼 신체를 매개체로 삼는 술법이면 모를까 속성을 조합해서 발동하는 술법에 굳이 혈통이라는 것이 필수로 들어갈 필요가 있었냐는 것이다. 당장 비뢰신의 술, 나선수리검, 선인모드도 나루토 세계관에서 최상위권 술법으로 취급되지만 이들은 모두 습득 난이도가 높아서 사용자가 매우 적을 뿐 딱히 익히는데 혈통 같은 요소는 필요가 없다. 속성 조합 역시 그저 두 가지 속성을 다룰 수 있는 사람이 엄청난 수련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능력이라고 했다면 지금처럼 노력이라는 요소가 옅여지는 결과는 피할 수 있었을 것이다. 실제로 카쿠즈는 진짜 작둔은 아니지만 풍둔과 화둔을 조합하여 일반적인 수둔으로는 끌 수 없는 강력한 화둔술을 구사하였고 사스케는 외전에서 빙둔과 비교할만한 수준은 아니기는 해도 단순 수둔만으로 냉기를 발생시키는 술법을 개발하였다. 즉, 혈통이 없어도 노력하면 혈계한계의 술법을 충분히 따라갈 수 있음에도 본편에서는 이 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였다.

6. 종류

술법 리스트는 나루토/술법 문서에 작성.

6.1. 빙둔(氷遁)(수둔 + 풍둔)

흐르는 물에 바람을 불어넣어 얼렸다는 식의 원리이며, 얼음을 다루는 술법.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6.2. 목둔(木遁)(수둔 + 토둔)

나무를 다루는 술법으로, 차크라를 생명의 근원으로 변환시키는 전설의 술법. 물과 흙을 동시에 섞어 만드는 술법으로[19], 혈계한계 중 유일하게 생명을 다룰 수 있는 술법이다.

사실 양둔의 속성도 포함되기 때문에 세가지의 속성이 합쳐져 있으나 양둔은 기본 오행 속성에 속하지 않아 혈계한계로 분류된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6.3. 자둔(磁遁)(토둔 + 풍둔)

자석 자(磁)의 글자를 쓰는 술법. 즉 자기력을 이용한 자석의 성질을 사용하는 혈계한계이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6.4. 용둔(熔遁, 溶遁)

熔(쇠 녹일 용)溶(녹을 용)의 글자의 녹이는 성질을 이용하는 술법.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6.5. 람둔(嵐遁)(뇌둔 + 수둔)

수둔 특유의 유동성과 뇌둔 특유의 절삭력을 합쳐 유연한 공격을 가하는 것으로 유도성의 레이저처럼 묘사된다. 실제로 물로 강철을 자르기도 하니까. 아마 두가지 종류가 있는 듯 하다. 구름 마을에 람둔의 레이저 술법을 쓰는 이가 다수 있는 것으로 보아 일족 단위로 전해지는듯. 묘사되기로는 거의 레이저 빔 같다. 폭풍 람(嵐) 자를 쓰므로 "폭풍의 술"이라고도 번역되었다. 먼저 나온 극장판 한정으로 번개 구름을 조종하는 술법으로 등장했다.[20]

6.5.1. 사용자

6.6. 비둔(沸遁) (화둔 + 수둔)

끓을 비(沸) 자를 사용한 명칭이며, 물을 가열해 증기로 만들어 공격하는 술법인 듯하다. 사용자는 총 2명이 밝혀졌고, 증기의 특성상 전방위적 공격을 가한다는 점[21]도 유리하게 작용하고, 위력 역시 상당히 강력하다.

6.6.1. 사용자

6.7. 폭둔(爆遁)(뇌둔 + 토둔)

터질 폭(爆)자를 쓰며, 말 그대로 폭발시키는 술법이다. 터뜨리는 속성을 바탕으로 <흙> 과 <번개>을 합쳐야 나오는 술법. 설정집에 폭둔의 보유 속성이 토둔+뇌둔이라고 적혀있다. 하지만 설정집이 워낙 오류가 많아서 확실한지는 모른다. 데이다라의 기폭점토뇌둔에 닿으면 불발된다는 엄청난 약점을 안고 있었는데, 사스케의 언급에서 토둔의 인이 들어간 토둔 술법의 일종이기 때문에 그렇다.

6.7.1. 사용자

6.8. 작둔(灼遁)(화둔 + 풍둔)

대상을 바싹 말려 미라로 만드는 술법.[23] 사를 작(灼) 자를 사용한 명칭으로, 연소하고 있는 불에 "산소"를 공급하면 더 활활 타오른다는 과학적인 원리를 적용한 술법인 듯하다. 카쿠즈와 싸우던 카카시의 언급으로는 단순한 물로 끄기 어렵다고 했으며, 우즈마키 나루토 역시 우치하 사스케의 불을 더 거세게 타오르게 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의 바람이라면서 사실은 콤비가 잘 맞는 조합이라고 하기도 했다.

6.8.1. 사용자

6.9. 정둔(晶遁)(? + ?)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에서 나온 술법으로 원작에서는 나오지 않았다. 결정을 뜻하는 맑을 정(晶)자를 사용한 술법으로 주로 분홍빛의 수정과 같은 결정들을 만들어 다루는 술법. 결정을 생성해 상대방을 포박하거나 날카롭게 만들어 무기로 사용한다.

결정의 성질을 생각하면 토둔계 술법에서 기원을 뒀거나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25] 사실 '혈계한계'라고 명시된 적은 없으며 술법에 대한 지식이 풍부한 오로치마루가 "이런 성질변화는 처음 보는군"이라고 할 정도면 목둔처럼 아주 희귀한 혈계한계이거나 더욱 희귀한 혈계도태일 수도 있다.

범용성과 살상도가 높은 능력이고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에 등장한 한 명이 사용하는 혈계한계치고는 상당히 많은 술법이 존재하는 속성이다.[26] 일단 술법 발동시 여러 색의 결정이[27] 빠른 속도로 생기면서 그 크기나 모양도 자유자재로 바꾸는 것으로 보아 상당히 유용한 능력이다. 생성된 결정은 제법 내구도가 강력하기에 무기로 쓰거나 요격용으로도 쓸 수 있으며 안에 생물을 가둬버리는 식으로 봉쇄할 수도 있다. 또한, 구렌의 차크라량이 어느정도인지는 작중 나온 바가 없었으나 술법이 이미 존재하는 물질을 결정화시키는 술법이라 차크라 소모량도 적고 다른 사람의 술법을 역이용해 사용할 수도 있다. 희귀하다는 암시가 나온 혈계한계인만큼 활용법과 위력이 다양하면서도 강력한 편이다.

게다가 술법 스케일이 어마어마한데 삼미를 가둘수 있는 크기의 결정을 만들거나, 거대한 숲을 가둘 정도의 지름이 1km 정도 되는 결정을 만들수 있다. 물론 사용자인 구렌의 역량이 높은 편이기에 이 정도의 스케일과 응용력을 선보일 가능성도 있다.

통상적으로는 영구스턴 확정이긴 하지만 결정이 미세하게 불안정해서 운이 좋거나 순간적으로 신체의 점혈에 차크라를 내뿜어 차크라막을 만들면 결정안에서도 생존이 가능하다. 시노의 기괴충 중 한 마리나 히나타도 이 두 사례에 해당해서 결정에 갇혔으나 그 안에서도 무사할 수 있었다.

그러나 벌레나 가둘 정도로 크기가 작은 결정의 경우 그냥 도구만 써도 부서지는 모양이고, 사람을 가둘 수준으로 큰 결정도 뇌둔이나 화둔에게도 파훼된다.[28] 무엇보다 직접으로 밝혀진 단점은 바로 초음파다. 카부토가 사혼의 술로 불러낸 린지가 박쥐를 이용해 정둔을 깨부섰다.

6.9.1. 사용자

6.10. 명둔(冥遁)(? + ?)

차크라를 흡수하는 술법. 극장판에 등장한 속성.

어두울 명(冥)으로 명계의 힘을 사용하는 듯하다. 차크라를 빨아들이고 이해하여 흡수한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푸른 불꽃을 다루기도 하며 그 점을 보아 화둔이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 그 외에 다른 속성이 포함되는지는 불명.

비슷한 흡수 능력을 지닌 윤회안봉인흡인에는 턱없이 못 미치는 것으로 묘사되는데 그 이유는 나루토의 나선수리검을 흡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히루코는 혈계한계 능력들을 이식해서 사용한 것이지 본인의 고유능력은 아니기 때문에 능력의 원주인이 썼다면 역량에 따라 충분히 흡수했을 가능성도 있다.

6.10.1. 사용자

6.11. 강둔(鋼遁)(? + ?)

극장판, 소설 한정. 강철 강(鋼)이며 차크라에 강철의 성질을 부여한다. 신체를 검고 단단하게 만드는 술법.[31] 극장판에 등장한 속성. 뇌둔 + 토둔 + 화둔으로 추정. 전기와 불의 힘을 통해 흙에 섞인 철 성분을 녹여 식힌뒤 단단하게 제련한다는 것을 반영한 듯 하다. 소설에선 쌍둥이 형제가 용둔 + 강둔 콤비를 사용했는데 가아라는 이 콤비가 혈계도태 같다고 했다. 이로 미루어보아 토둔 + 뇌둔(또는 +화둔)으로 추정된다.

6.11.1. 사용자

6.12. 신둔(迅遁)(?+?)

극장판 한정. 빠를 신(迅)이다. 고속의 운신을 가능하게 하는 술법. 극장판에 등장한 속성. 질풍신뢰(疾風迅雷)같은 표현을 보아 풍둔 + 뇌둔으로 추측된다.

6.12.1. 사용자

6.13. 태둔(颱遁)(풍둔+?)

소설 사스케 진전에서 등장하는 노와키가 사용하는 차크라 속성. 소설 내 묘사상으로는 단순히 풍둔보다 강한 바람을 일으킨다 정도 밖에 나오지 않았다.

6.13.1. 사용자

7. 기타

혈계한계는 특별한 술법을 다루는 닌자계의 스페셜리스트지만, 국외로 유출되어 적국의 포로나 스파이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설정도 있다. 심지어 이건 연재 초기에도 있었던 설정인데, 대표적으로 하쿠는 빙둔의 재능이 있다는 것만으로 아버지에게 살해당할 뻔 했다. 이런 이유로 안개 마을은 혈계한계를 가진 자들을 죽이는 끔찍한 짓을 자행하기도 했다.

이 2가지만큼은 원작, 애니메이션 그리고 오리지널에서조차도 등장하지 않았다. 우치하 사스케라면 뇌둔과 화둔을 다 가지고 있으니 그것들을 합친 것이 <염둔>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지만 염둔은 아마테라스를 통한 고유 능력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굳이 속성을 말하자면 음둔+화둔이다.

처음 먼지의 술(진둔)이 나왔을 때 사람들은 이것이 흙과 바람을 섞어 먼지로 만든 술이 아니냐는 매우 그럴싸한 설을 내놓았었는데, 보란 듯이 여기에다가 불을 더 섞어서 만든 <혈계도태>라는 사실이 나와서 독자들을 벙찌게 만들었다.

가장 크게 있었던 논란이 자둔이 (뇌둔 + 풍둔) or (뇌둔 + 토둔) or (풍둔+토둔)였었는데, 아마 (뇌둔 + 풍둔)인듯 했으나 상술했듯이 데이터북에 오류가 나지 않은 이상 토둔+풍둔같다.

후속작 보루토에서는 병둔(떡둔)이라는 의미불명의 조합이 나왔다.

어느정도 시점 이후에는 조금 강하다 싶으면 죄다 혈계한계 술법을 가지고 있거나, 혹은 관련된 동술이 있거나 한 식으로 진행되어 이러한 경향은 더 심화되었다.

8. 관련 문서



[1] 현실의 사례로는 강호동의 아들인 강시후 군이 있다.[2] 나루토에 등장하는 5개의 속성은 각각 화(火)둔, 수(水)둔, 토(土)둔, 뇌(雷)둔, 풍(風)둔이다.[3] 그렇지만 목둔은 화둔에 약하고 용암을 다루는 용둔은 수둔에 약한 것을 보면 약점이 없는 무적은 아니다.[4] 이 실험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것이 바로 야마토.[5] 당연하게도 또다른 육도선인들인 우치하 오비토우치하 마다라 또한 자기가 원래 타고났거나 빼앗은 만화경 사륜안, 윤회안 등의 동술 이외의 혈계한계는 구현해내지 못했다. 그나마 마다라가 음둔+뇌둔을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선법 음둔뇌파와 음둔+람둔으로 보이는(진짜라면 혈계도태가 되지만) 0선법 람둔광아를 선보인 정도. 심지어 이들은 미수들과 교감하여 선술을 개화한 것도 아니었기에 나루토는 사용할 수 있었던 용둔, 비둔 등의 미수 고유 혈계한계는 쓰지도 못했다.[6] 사실 센쥬의 능력인 엄청난 신체 에너지인 양둔을 하시라마가 자신의 고유 능력으로 발전시킨 거라고 볼 수 있다.[7] 아마 치요가 라사한테 가아라가 수학의 인주력의 적임자라고 한 뜻은 바로 자둔의 사용 가능 여부를 말한 듯하다.[8] 만약에 100% 이어받는다면 하쿠의 어머니는 당황하지 않고 다소 하쿠의 능력을 예상했다는 반응을 보였을 것이다. 다만 언제라도 능력이 깨어날 가능성은 있다.[9] 카부토의 전이원영이 바로 이 원리를 극대화한 술법이다.[10] 오비토의 사륜안을 이식한 카카시는 사륜안에 차크라를 너무 많이 빼앗겨 남발할 경우 한동안 병원 신세를 지어야하며 오비토도 나가토에게서 회수한 윤회안을 왼쪽에 하나만 이식했는데도 자아가 붕괴할 뻔한데다가 그 능력마저 제대로 쓰지 못했다.[11] 과거 나뭇잎 마을이 인공 목둔 술자를 만들기 위해 하시라마 세포를 이식하는 생체 실험을 하다가 수많은 사상자를 냈으며 하시라마 세포를 이식해 목둔을 구사하는 단조도 차크라가 고갈되자 하시라마 세포가 폭주해 하마터면 그대로 세포에 먹힐 뻔하였다.[12] 목둔으로 예를 들자면 하시라마의 세포가 하는 역할은 어디까지나 토둔과 수둔의 차크라를 합쳐서 목둔이라는 새로운 차크라를 만들어주는 뜻이라는 것. 실제로 나선수리검 수련 도중 야마토가 나루토에게 목둔의 원리를 알려줄 때 이런 식으로 설명하였다.[13] 이는 동술도 예외가 아니다. 오비토의 동력을 받아 양눈이 일시적으로 만화경 사륜안이 된 카카시가 그러한 예.[14] 그 중에서도 혈계한계 속성을 지닌 일미(자둔), 사미(용둔), 오미(비둔), 육미(용둔), 칠미(람둔), 팔미(먹물)의 인주력.[15] 오로치마루의 주인술도 원래는 주고의 일족에게 전해지는 선인술에서 유래된 술법이다.[16] 그런데 정작 이런 말을 한 데이다라 본인도 혈계한계인 폭둔 사용자다.[17] 특히 혈통이나 이식 아니면 사실상 얻는게 불가능한 동술들이 그 부정적인 예시. 당장 사륜안부터가...[18] 예시로 자둔 사용자인 라사오로치마루에게 패배하였고 시골맥을 다루던 카구야 일족은 혈계한계를 혐오해 혈계한계 닌자가 없을 것으로 보이는 당시의 안개 마을에 패배해 멸족당했으며, 모래 마을 최강의 닌자라 불렸던 3대 카제카게사소리에게 암살당했다.[19] 아마 땅에 물을 뿌려서 나무를 심는다 혹은 자라게한다 정도의 발상인 듯하다.[20] 람(嵐)은 일본어로 '폭풍우' 라는 뜻으로 쓰이는데 (이 경우 '아라시' 라고도 읽힘) 아마 이 점에서 착안해서 번개 구름을 조종하는 술법으로 나온듯.[21] 끓는 주전자의 증기에 데이면 주변 모든 부분이 화상을 입는데 이는 공기 중으로 퍼져나가는 기체 특유의 성질 탓이다.[22] 다만 지금껏 증기를 다루는 술법이 비둔으로 칭해졌으니 비둔 나선수리검이 될 것이다.[23] 그냥 화둔은 말 그대로 불을 쓰는 술법이라면 작둔은 열을 조절하는 능력도 있는듯 하다.[24] 작둔이나 용둔 같은 혈계한계가 아니라 화둔을 능가하는 아마테라스의 흑염을 사스케가 염둔이라고 칭하는 것이다.[25] 추측 중에는 토둔 + 수둔, 토둔 + 뇌둔이 있다. 수둔의 유동적인 형태변화의 특성이나, 수둔이 합쳐진 혈계한계의 특징인 유동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26] 목둔과 술법 수가 비슷할 정도로 많다.[27] 보통 홍미빛이 많고, 푸른색, 녹색 등도 있다.[28] 술법 종류에 따라 내구도가 약간씩 차이나는 것일 수도 있다.[29] 초기에 인만 맺어둔 후에 지속적으로 결정에 차크라를 공급하는 구조라면 의지로만 조종한다 설명해도 약간은 맞을 듯?[30] 불이나 번개같은 현상은 물질적인 실체가 없어서 그런 것일수도 있다.[31] 토둔 중에서도 카쿠즈가 사용하는 비슷한 술법이 있다.[32] 나루토 신시대 프로젝트의 일부인 "나루토 비전" 시리즈의 소설 중 하나.[33] 라이카게들이 뇌둔 차크라 모드로 신체 속도를 높이는것을 봤을때 뇌둔이 들어가 있을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