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의 등장 클랜 | |||||||||||||
{{{#!folding [ 보기 · 닫기 ] | 시초의 열세 클랜 | ||||||||||||
강그렐 | 노스페라투 | 라브노스 | 라솜브라 | 말카비언 | 벤트루 | 브루하 | |||||||
살루브리 | 세트의 추종자 | 아사마이트 | 츠미시 | 카파도키안 | 토레아도르 | ||||||||
Revised Edition | |||||||||||||
강그렐 | 노스페라투 | 라브노스 | 라솜브라 | 말카비언 | 벤트루 | 브루하 | |||||||
세트의 추종자 | 아사마이트 | 조반니 | 츠미시 | 토레아도르 | 트레미어 | ||||||||
5th Edition | |||||||||||||
강그렐 | 노스페라투 | 라브노스 | 라솜브라 | 말카비언 | 미니스트리 | 바누 하킴 | |||||||
벤트루 | 브루하 | 살루브리 | 츠미시 | 토레아도르 | 트레미어 | 헤카타 |
[clearfix]
1. 개요
Hekata. TRPG 게임 시스템인 월드 오브 다크니스 시리즈에 등장하는 뱀파이어 클랜 중 하나.5판에 새로이 등장한 클랜으로, 기존의 클랜 개념처럼 한 명의 안테딜루비안으로부터 직계로 내려오는 혈족 집단이 아니라, 몇몇 공통점을 지닌 기존 클랜과 블러드라인의 집합체에 가깝다. 구성원은 기존 5판의 클랜 지오반니, 클랜 카파도키안의 후예들, 그리고 이로부터 파생된 것으로 예상되는 사메디, 나가라자 등의 블러드라인으로, 나가라자를 예외로 모두 한 명의 안테딜루비안과 깊은 연관성을 지니고 있다. 구성원이 구성원인만큼 사령술(Necromancy)을 주특기로 하고 있으며, 기존 판본의 클랜 지오반니의 역할을 대체한다.
이전 판본이었다면 클랜과 블러드라인의 집합체는 주로 카마릴라나 사바트와 같은 섹트의 단위로 묶였으나, 난립하는 블러드라인을 정리하는 5판의 지향성의 이유로 하나의 클랜으로 정리되고, 각각의 구성원들은 이 클랜의 블러드라인 개념에 속하게 되었다. 동시에 게임 내적으로도 각기 다른 클랜과 블러드라인들이 하나의 클랜이 되면서 피의 변화가 일어나 약점과 같은 특성들이 하나로 동화되어 간다는 설정이 덧붙여졌다. 이로 인해 클랜 헤카타의 구성원들 중 대부분은 본래 출신의 블러드라인이 지닌 약점[1]을 잃고 본래 클랜 지오반니가 지니고 있던 약점, 흡혈시 쾌락 대신 고통을 주는 것으로 바뀌었다.
클랜 디시플린은 Auspex, Fortitude, Oblivion으로, 과거 판본의 지오반니보다는 카파도키안의 디시플린에 더 가깝다. 이외에도 어떤 블러드라인을 기원으로 하고 있는지에 따라 다른 디시플린을 고를 수 있다. 기존의 Necromancy는 Oblivion이라는 새로운 디시플린으로 바뀌었는데, 초자연적인 어둠의 힘을 다루는 능력으로, 5판 이전 라솜브라의 고유 디시플린인 Obtenebration과 Necromancy를 합친 느낌이다. 라솜브라는 보다 직접적인 어둠의 힘을 다루는 반면, 헤카타는 이를 이용한 의식 주문으로 기존의 사령술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
2. 역사
5판에서 새로이 등장한 클랜이니만큼 모든 클랜 중 가장 역사가 짧은 클랜이라 할 수 있다.헤카타를 구성하는 주요 클랜은 기존의 지오반니 클랜이다. 세컨드 인퀴지션으로 인해 북미에 있던 지오반니 거점들이 큰 타격을 받게 되면서, 대다수가 클랜을 재정립하고자 본토인 이탈리아로 철수하였다. 한편, 클랜 내부에서는 1528년에 카마릴라와 맺은 협약[2]이 500년 이후 만료된다는 소문까지 퍼지고 있었다.
한편 지오반니 클랜의 수장이던 아우구스투스가 2010년경에 행방이 묘연해지고, 이와 함께 아우구스투스가 소유하고 있던 수많은 레이스와 스펙터들이 세상에 풀려났다. 당연히 자신들을 노예로 부린 지오반니의 일족에게 복수를 가하기 시작했는데, 엎친데 덮친 격으로 사바트에 합류하였던 카파도키안의 생존자들인 하빈저 오브 스컬즈가 반기를 든 일부 지오반니 클랜의 일원들과 함께 지오반니의 본거지인 베네치아를 습격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결국 더 이상 기존 클랜의 체제를 유지할 수 없다고 여긴 지오반니의 일원들은 '가족대화합(Family Reunion)'의 장을 소집, 하빈저 오브 스컬은 이 평화협정에 동의하였고, 동시에 피난처를 찾고 있던 사메디, 라미아, 나가라자 블러드라인의 일원들도 이에 참여함에 따라 클랜 헤카타가 새롭게 탄생하게 되었다.
3. 블러드라인
- La Famiglia Giovanni: 기존의 지오반니. 아우구스투스는 사라졌지만 여전히 클랜의 주축을 담당한다. 대체 디시플린으로 Auspex를 대신해 Dominate를 택할 수 있다.
- The Harbingers of Ashur: 카파도키안. 소수 남아있던 카파도키안과 하빈저 오브 스컬들을 포함한다.
- Nasyon san an (Nation of Blood): 기존의 사메디 블러드라인. Auspex 대신 Obfuscate를 택할 수 있다[3].
- The Gorgons: 기존 라미아. Auspex 대신 Potence 디시플린을 지닐 수 있다.
- The Flesh-Eaters: 기존 나가라자. Fortitude 대신 Dominate 디시플린을 지닐 수 있다.
이외에도 기존 지오반니 클랜의 방계 혈족을 구성하던 로셀리니, 피자노프, 던선, 밀리너 등이 독자적인 블러드라인이 되었다.
4. 주요 인물
- 카푸친: 헤카타의 성립에 기여한 주요 인물. 정체는 카파도시안인 라자루스로 추정된다. 카파도시안 안테딜루비안이 아우구스투스 지오반니를 포옹할 때 빼돌린 일부 혈액인 True Vessel의 위치에 대해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이다. 헤카타의 실질적 지도자에 해당한다.
- 사메디 남작(Doc San): 사메디 블러드라인의 창설자, 혹은 가장 오래된 일원. 부두교 로아의 하나인 사메디 남작 본인은 아니고, 이름을 빌린 존재. 일단은 헤카타 소속이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