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쪽으로 영국의 대문호 찰스 디킨스의 후손이다. 부모님 두 분이 모두 출판업계에 종사하신 덕분에 어릴 적부터 독서할 수 있는 환경이 잘 조성되었고 책을 정말 많이 읽었다고 한다. 자신도 배우가 되지 않았다면 작가가 됐을 거라고 인터뷰할 정도이다.
뛰어난 비주얼과 피지컬의 소유자지만 옷을 굉장히 못 입는다. 본인도 딱히 외모에 신경 쓰는 타입이 아니라 그런 듯하다. 평소에는 수염도 잘 안 깎고 팬들 사이에서 충재 모자라 불리는 촌스러운 빵모자와 이제는 그의 호크룩스가 되어버린 검은색 전자손목시계는 그를 대표하는 아이템이다.
제인 홍과 함께 결혼하기 전부터 유기견 한 마리를 입양했고 '조이' 라고 이름지었다.
영화나 드라마 출연보다는 연극에 더 관심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키, 외모, 비율, 학벌, 집안, 연기력 모두 어디 하나 빠지는 게 없을 정도로 뛰어나지만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너무 안 뜬다는 이미지가 강하다.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비세리스 타르가르옌 역을 맡았는데 캐릭터 특성상 잠깐 출연하고 금방 하차해 연기력과 외모를 아쉬워하는 의견이 많았다. 후에 라에가르 타르가르옌 역으로 다시 출연하면 안되냐는 의견이 많았었는데 결국 시즌 7에서 다른 배우가 출연하였다.[2] 제작진도 배우가 아까웠는지 블루레이의 역사&설정 설명 영상들에서 내레이션을 맡고 있다.
그의 외증조부 헨리 블래그로브는 영국 해군제독이 였었다. 1939년에 스캐퍼 플로에 정박했던 HMS 로열 오크에 전함전대 사령관으로 승선에 있다가, 귄터 프린이 이끄는 U-47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었다.
[1] 사실 연예인들은 사생활이 알려지면 언론과 대중의 과도한 관심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아예 사생활을 파해쳐 연예인을 협박하고 해를 끼치려는 악질 누리꾼과 스토커들 때문에 사생활은 최대한 알리지 않는다.[2] 근데 타르가르옌 가문은 작중 준수한 외모의 왕가이다. 이를 생각해보면 적절한 캐스팅인 셈.